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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마스크, 마스킹 매일 코로나 뉴스를 듣다 보니 코로나가 이젠 일상이 되어버린 듯합니다. 늘 듣는 얘기지만 코로나를 예방하는 첫 번째 예방법이자, 가장 좋은 백신은 마스크라고 합니다.코로나와 마스크손 씻기와 함께 마스크가 가장 좋은 코로나 예방법이라고 해서, 이젠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는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도 없습니다. 마스크를 사전에서 찾아보면 여러 가지 뜻이 있으나 현재 코로나 예방을 위해 우리가 사용하는 마스크의 정의는 ‘병균이나 먼지 따위를 막기 위하여 입과 코를 가리는 물건’입니다. 긴 사전적 의미를 줄여보면 ‘가리는 물건’이라고 하겠습니다.냄새로 냄새를, 소리로 소리를마스크가 ‘가리는 것’이라면 우리 주변에서는 얼굴에 쓰는 마스크 외에도 여러 가지 마스크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향수도 일종의 마스크입니다. 좋지 않은 냄새를 좋은 향기로 가려주기 때문이지요. 소리로 소리를 가리기도 합니다. 식당에서 음악 소리를 내보내는 것은 식사하면서 나누는 대화를 옆 테이블 사람들이 듣지 않아도 되게 해 주는 것이니 소리로 소리를 가리는 것이 됩니다. 이명이 심한 분들을 위해서 소리발생기를 사용하면 소리발생기의 소리가 이명소리를 가려주어 이명으로 인한 괴로움을 덜어주는데 이것도 소리로 소리를 가리는 것이 됩니다. 음식을 할 때 맵고 짠 맛을 가리기 위해서 설탕이나 물엿같이 달고 단 재료를 사용하는데 단맛이 맵고 짠 맛을 부드럽고 감칠맛 나게 해주니 맛으로 맛을 가려주는 것이라 하겠습니다.마스킹청력검사를 할 때도 마스크를 사용합니다. 두 귀의 청력 차이가 많이 나는 경우, 듣는 힘이 약한 쪽 귀의 청력을 검사할 때 좋은 귀가 검사음을 대신 들어주어 결과를 왜곡시킬 수 있습니다. 이럴 때 정확한 검사를 위해 청능사는 좋은 쪽 귀에 잡음을 들려줍니다. 좋은 쪽 귀에 잡음을 들려주는 것을 ‘마스킹’이라고 합니다. 말하자면 좋은 쪽 귀에 ‘소리 마스크’를 씌우는 셈입니다.코로나 시대, 우리는 얼굴에 쓰는 마스크 외에도 냄새의 마스크, 맛의 마스크 그리고 소리의 마스크까지 다양한 마스크를 쓴 채 살고 있습니다. 여러 가지 마스크를 쓰고 살아가지만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마스크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며 마음과 마음을 하나로 모아가면 우리 사회가 더 따뜻해지고 코로나도 더 빨리 떠나가겠지요.시그니아 독일 보청기부천센터 이양주 원장 2020-07-09
- 당신은 올해로 다이어트 몇 년 째? 다이어트 몇 번이나 도전하고 몇 번이나 실패했나요? 혹시 평생의 숙원사업으로 미뤄두고 습관처럼 ‘다이어트는 내일부터’를 말하고 있다면 이번만큼은 꼭 실패 없는 다이어트에 도전해 보자. 안산 엔비의원 기문상 원장은 조언한다. “비만은 질병이다. 이로 인해 발생할 암 성인병 대사증후군 등을 예방하는 차원에서라도 비만은 꼭 해결해야 할 시한폭탄과도 같다. 지나치게 몸무게에 집착하지 말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본인에게 맞는 건강한 다이어트방법을 권한다. 홀로 다이어트보다는 정확한 시스템과 처방은 필수다.” 주변의 예로 알아본 다양한 다이어트 시술들이다.비만치료제 ‘삭센다 주사’로 식탐 잡는 다이어트 시작?40대 직장인 은정 씨는 얼마 전 BMI 체크 후 고도 복부비만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고도’라는 말에 겁이 덜컥 나자 마음도 바빠졌다. 엔비의원을 찾은 은정 씨가 상담을 통해 선택한 다이어트 방법은 ‘삭센다 주사제’다. 기 원장의 설명이다. “삭센다 주사는 바쁜 은정 씨에게는 잘 맞는 처방이다. 요즘 부작용은 줄고 효과는 빠른 삭센다 주사를 찾는 환자들이 늘고 있는데 인슐린 주사제처럼 본인이 직접 놓는 식욕억제 주사다. 처음에는 주사를 놓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던 환자들도 점차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진행할 수 있다는 편리함과 큰 효과 때문에 많이 선택한다. 특히 약을 안 먹고 입맛을 잡고 싶은 환자라면 매우 잘 맞는 처방이다.”문제는 삭센다의 인기로 어디서나 손쉽게 구할 수 있다는 것. 하지만 주사제인 만큼 적당한 용량이 있고 일정 기간이 지나면 개인의 몸 상태에 맞게 용량을 조절해야하기 때문에 전문병원의 도움과 처방이 반드시 필요하다. 삭센다 주사 투여한지 한 달여가 지난 지금 은정 씨는 5kg 정도를 빼고 그동안 옷장에 걸어뒀던 옷들을 꺼내 입기 시작했단다.간편해서 인기를 모으는 시술법들그 외 효과도 빠르고 간단하게 진행 할 수 있는 시술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주사요법’에서부터 간편해진 ‘미니지방흡입’까지를 알아봤다. 잘 알려진 주사요법으로는 메조테라피·카복시·S라인 주사·슈퍼PPC주사·팻빼라주사·걸그룹주사·바디윤곽주사 등 다양하다. 이 중 일명 ‘걸그룹주사’는 ‘레이저 지방용해술’이 발전한 주사인데 지방용해액을 피하 층에 주입해서 삼투압효과로 지방세포를 분해시킨다. 주로 윤곽과 라인관리를 원하는 여성들이 선호하고 있고 연예인들이 시술한다는 후문도 있었다. 그런가하면 급하게 취직이나 큰 행사를 준비하는 여성들은 면접을 앞두고 ‘팻빼라 지방분해주사’또는 간단한 ‘지방파괴시술’을 진행한다. 하지만 다양한 시술들의 처방에 있어 기문상 원장이 가장 고려하는 부분은 역시나 환자 본인에게 맞는 건강한 다이어트 처방이다. 한편 현재 병원에서 진행하는 지방제거주사들은 국소마취 상태에서 최소의 절개로 지방층을 뽑아내는 시술이다. 본인 몸에서 뺀 지방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도 있다. 반영구적으로 지방을 녹여서 즉각적으로 없애는 효과가 보이므로 요요는 적고 흉터가 적어서 빠른 체형관리를 원할 때 적합하다는 설명이다.기 원장은 조언한다. “비만 환자의 대부분은 매년 또는 매 계절마다 다이어트를 반복한다. 올여름 바캉스를 앞두고 뭔가 다른 다이어트를 시도하려고 한다면 환자 본인이 할 수 있는 식이요법이나 운동을 우선 시행해보라고 권하고 싶다. 단지 반복된 다이어트 실패로 자존감이 낮아지고, 우울감까지 동반한다면 비만은 더 이상 혼자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니 그때부터는 전문가의 도움과 시스템이 필요한 때다. 올 여름 모두의 성공적인 다이어트를 응원한다.” 2020-07-09
- 상처치유과정과 병원치료의 역할 신체는 어떤 이유로든 손상이 되면 상처를 치유하려는 반응이 바로 시작된다. 상처의 치유과정은 염증기, 상피화기, 증식기, 성숙기로 나뉜다. 각각의 단계가 어느 정도 중첩되면서 상처 치유된다. 보통 14~21일 정도에 걸쳐서 증식기까지 상처의 치유과정이 진행되며 이후에는 성숙기라 하여 흉터가 자리잡고 완화되어 가는 과정으로 18개월까지 진행될 수 있다. 상처는 신체 스스로 이러한 작용을 통해 정상적인 치유 과정을 거치게 되지만 다양한 변수와 환경적인 요소의 영향으로 지연될 수 있다.상처치유 과정에 사용되는 약제들이러한 상처의 치유 과정에는 여러 가지 다양한 세포 성분과 세포에서 분비되는 물질과 효소 및 성장인자들이 관여하게 된다. 현대 의학에서는 이러한 성분들에 주목하여 상처 치유기간을 단축시키는 치료 약제들이 사용되고 있다. 히알루론산은 우리 생체 성분중의 하나로 안과 용제, 관절 내 주사제, 필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안전하게 사용되고 있는 성분이다. 보습력이 뛰어나고 세균이나 독성성분을 막는 역할을 하여 상처 치유에도 사용되고 있다. 상처 치유에 사용하면 상처면의 진물을 흡수하여 상처의 적절한 습윤(습기가 많은 느낌이 있음) 환경을 조성해준다. 염증 단계에서 활성화 산소를 트랩(Trap)하여 염증기를 단축시켜 상처 치유기간을 줄이는 효과도 있다. 증식기에는 섬유아세포, 혈관내피세포, 상피세포 등 다양한 세포가 증식하면서 상처 표면이 덮이고 치유되게 된다. 이때 염기성 섬유아세포 성장인자(bFGF, basic fibroblast growth factor, 피블라스트)는 다양한 세포의 증식을 촉진하여 육아조직의 형성과 혈관 형성에 기여하여 상처 치유촉진에 효과적으로 사용된다.치유과정의 문제 최소화와 빠른회복 돕는 병원치료임상에서 진료를 하다보면 ‘병원 치료가 필요한 상처인가요?’란 질문을 자주 받게 된다. 상처도 감기와 같다. 상처 스스로도 치유되고 회복될 수 있지만 치유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문제들을 최소화하고 빠르게 회복시켜 환자가 감수해야할 고통과 후유증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병원 치료와 관리가 필요하다.한강수병원 권민주 원장 2020-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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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키 한의원, 성조숙증 치료 한약 효과 국제학술지 발표 성조숙증 치료를 받는 아이들이 매년 크게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에 의하면 2019년 10만 8576명으로 2015년 7만 5945명보다 143%나 증가했다. 성조숙증으로 가장 염려하는 부분은 바로 키 성장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다는 것. 성조숙증이 있는 경우 최종 키가 또래보다 10㎝ 이상 작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뿐만아니라 일찍 시작되는 2차 성징으로 심리적인 위축과 스트레스로 정서적인 부분에서도 영향을 줄 수 있다.하이키한의원 박승찬 원장은 “지난 3월 성조숙증 예방 및 치료용 한약에 대한 SCI급 논문을 통해 그 효과와 안전성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한다.국내 특허와 외국 특허 획득박 원장은 “성조숙증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에 대한 치료를 하는 곳이 많아졌다. 양방 병원뿐만 아니라 한방병원에서도 성조숙증과 키 성장 치료를 하지 않는 곳을 찾기가 더 힘들어졌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하지만 한방병원 중에서 성조숙증과 키 성장 치료에 대한 논문을 통해 과학적 검증을 받은 곳은 하이키한의원뿐”이라고 한다. 박승찬 원장과 이혜림(대전대학교 한의과대학 소아과) 연구팀은 한약을 이용한 성조숙증 치료 한약에 대한 임상 연구 결과를 국제 학술지 Integrative Medicine Research에 발표, 세계 관련 연구 단체와 학회의 관심을 받았다. 논문에 발표된 ‘인진과 의이인을 이용한 성조숙증 예방 및 치료용 조성물(조경성장탕)’은 2018년 1월에 국내 특허를 취득, 올 3월에는 미국 특허까지 취득하게 되었다. 연구팀의 논문에 따르면 인진과 의이인 조성물은 난소의 조기 성장을 억제하고, 약물 부작용 없이 사용할 수 있는 한약재로 한방치료에 대한 안전성과 효과를 보이고 있다.“조경성장탕, 효과와 안전성 보여”인진과 의이인을 이용한 조경성장탕으로 24개월 이상 치료를 받은 22명의 여자아이들을 대상으로 임상연구를 한 결과, 가슴발달이 있은 후 초경까지 걸린 기간이 평균 39.95 ± 10.58개월로, 일반적인 24개월보다 훨씬 지연이 되었다. 이는 한약을 처방받은 여자아이들의 사춘기 발달이 지연되었음을 의미한다. 또한 가슴발달 이후 초경이 있을 때까지 키 성장은 평균 25.19 ± 4.15cm이고, 연간 평균 성장률은 7.80 ± 1.28 cm/yr이었다. 임상 결과를 보더라도 조경성장탕으로 성조숙증 치료를 받은 여자아이들의 성장률이 GnRHa 호르몬 주사치료를 받은 여자아이들의 성장률보다 우수하며, 24개월 이상 한약을 복용한 여자아이들의 간 기능 검사 결과는 정상 수준으로 장기간 투여를 하였을 때에도 아이들에게는 안전하다는 증거가 된다. 연구팀은 “조경성장탕의 특징은 여성호르몬 분비를 억제하여 초경을 1년 이상 늦추는 효과가 있으면서 동시에 키 성장을 촉진시키는 효과가 있다. 한약을 이용한 효과적이고 안전한 성조숙증 치료제를 위한 연구를 계속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성조숙증, 꼭 치료해야성조숙증은 사춘기 2차 성징이 또래보다 2년 이상 빠르게 진행되는 질환이다. 사춘기 2차 성징의 증후로는 가슴발달, 고환 크기 증가, 머리 냄새, 변성기, 초경 등이 대표적이다. 성조숙증은 어린 아이들의 키 성장을 방해할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를 유발시키는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주요 연구결과, 12살 이전에 이른 초경을 경험한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유방암에 걸릴 위험이 1.57배 높으며, 에스트로겐 등의 여성호르몬 노출 기간이 길어질수록 유방이나 자궁내막에 호르몬이 더 많이 축적됨으로써 암 발생 위험이 커지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따라서 성조숙증은 꼭 치료를 받아야 한다. 만 7살 ~ 만 8살부터는 관심을 갖고 성조숙증 관련 검사나 예방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여성호르몬을 증가시킬 수 있는 보양식품이나 건강식품은 주의해서 섭취하고 일주일에 3회 이상의 유산소 운동, 10시 이전에 잠자리에 들고,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 등의 컴퓨터 사용 시간을 제한해 성적인 영상에 노출되는 것을 관리할 필요가 있다. 2020-07-08
- 물로 피로를 씻어내다 물은 생명 유지하는 가장 근본이 되는 물질이다. 한의학에서는 이러한 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천일생수고이수위도(天一生水故以水爲首)라 하여 생명과 사물의 근본으로 삼았다. 따라서 물에 대한 연구를 세밀히 하여 물을 33종의 구분을 하고 각각 물의 성격과 쓰임을 논하기도 했다. 일상에서 취할 수 있는 가장 귀한 물을 정화수(井華水)라 하였는데 본래의 의미는 새벽에 처음 길은 우물물 뜻하나 일상에서는 정성이 담긴 물, 염원이 담긴 물이다. 우리가 먹는 수도물은 천리수천리수(千里水)란 멀리서 흘러오는 강물이다. 먼 곳에서 흘러내려오는 말을 일컫기 때문에 장류수(長流水)라고도 불린다. 천리수의 성질은 대체로 평(平)하고 맛이 달며 독이 없다. 천리수는 먼 곳에서 흘러내려오면서 많은 장애물들을 거쳐 통과하고 여과된 물이다. 그러므로 성질이 빠르고 막힌 것을 뚫으며 배꼽 아래 하체로 잘 내려가기 때문에 체내에서도 멀리까지 닿을 수 있다. 따라서 손발 끝에 생긴 질병을 치료하는 약이나, 대·소변을 잘 나오게 하는 약 등을 달이는 데 사용했다.우리가 먹는 생수는 옥정수옥정수(玉井水)는 옥이 있는 곳에서 나오는 샘물이다. 물의 성질은 온순하고 맛이 달며 깨끗해서 독이 없다. 산에 옥이 있으면 풀과 나무에도 윤기가 돈다고 한다. 오랫동안 먹으면 오장육부가 윤택해지고 체내의 노폐물이 빠져나가며, 머리털이 희어지지 않는다고 한다. 중국 사람들은 예로부터 옥을 귀하게 여겼다. 신경을 안정시키고, 오장육부의 기능 강화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우리나라의 지하수는 차돌(석고) 암석에서 주로 나는 암반수가 많다. 옥보다 좀 더 맑고 깨끗하며 몸을 정화할 수 있는 물이다.몸의 독소를 해소하여 심신을 맑게 해주는 백호탕예전부터 한의학에서 석고를 백호라 하여 열독을 제거하고 장부를 튼튼하게 하며 소화를 도와주고 배변을 원활하게 하는 약재로 삼았다. 석고가 주가 된 처방을 백호탕이라 칭하는데 몸의 독소를 제거하고 장부의 기혈 순환을 원할하게 한다. 삼초의 열독을 제거하여 몸을 청정하게 하는 근본처방으로 삼았다. 따라서 몸의 노폐물을 제거하는 가장 기본은 맑은 냉수라 할수 있으며 여기에 한의학적 가감을 통하여 좀더 효율적으로 독소를 제거하고 맑고 청정한 몸을 만들 수 있다.일산 유용우한의원 유용우 원장 2020-07-03
- 하지정맥류 꼭 치료해야 할까 하지정맥류는 일반인들에게 다소 생소한 질병이지만 일단 발병하면 점점 심해져 고통스럽기도 하고 여러 가지 합병증까지 일으킬 수 있는 질병중 하나이다. 정맥류는 푸르거나 검붉은색의 혈관이 꼬리처럼 부푸는 일종의 혈관질환이다.심장에서 뿜어낸 동맥피가 발끝까지 도달하고 다시 심장으로 돌아온다. 이런 과정에서 정맥 속에는 혈액이 역류하지 못하도록 막아주는 판막이 있다. 이 판막이 망가지면 정맥류가 생기게 된다. 주로 체질적, 유전적으로 발생된다. 어릴때는 발생하지 않으나 성인이 되어 정맥류를 악화시키는 환경을 만날 때 나타난다. 고양시 제일항도외과 서 균 원장은 “임신과 출산, 호르몬의 변화, 비만, 운동부족과 장시간 서서 일하는 사람에서 발병빈도가 높다”고 전했다.정확한 진단이 치료의 시작일단 하지정맥류가 진행되면 다리에 꼬불꼬불하고 두꺼워진 정맥이 나타난다. 통증이 생기며 다리가 붓고 또 걷거나 오래 서 있으면 다리가 무겁고 뻐근하다. 조금만 걸어도 다리가 붓고 피부색깔이 갈색으로 변한다. 심한 경우에는 복사뼈 주변에 궤양이 나타나기도 한다.이러한 하지정맥류는 자연적인 치유가 불가능한 혈관질환이다. 인체내 정맥혈관은 거미줄처럼 연결되어있기 때문에 발병부위와 정맥과 정맥사이를 연결해주는 교통정맥의 이상유무를 정확히 진단하는 것이 치료의 시작이다. 정확한 진단을 위하여 혈관초음파 등 최신의료장비는 물론 숙련된 외과전문의의 경험과 노하우가 필수적이다.일반적으로 실지렁이 모양의 가느다란 실핏줄이 군데군데 모여 외관상 흉할 정도라면 약물치료를 기본으로 한다. 혈관경화요법(약물주사요법)은 실핏줄에 혈관경화제라는 특수약물을 주사해 핏줄혈액을 차단하는 방법이다. 시술이 간단하고 미용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레이저를 이용한 하지정맥류 치료혈관초음파검사에서 하지정맥 밸브의 이상으로 혈액의 역류가 관찰되는 경우에는 수술이 필요하다. 사타구니부위에서 하지정맥의 근원이 되는 큰 줄기 혈관을 결찰하고 아래쪽 정맥은 제거한다. 이때 가느다란 혈관레이저 도관을 혈관내에 삽입하고 레이저의 광에너지로 혈관을 폐색시킨다. 서 원장은 “레이저 치료는 흉터가 거의 없고 수술시간도 짧다. 당일 입원치료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혈액순환장애인 하지정맥류는 의심되는 증상이 있다면 병의원을 찾아 정확한 검사와 진단으로 적극적인 치료를 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2020-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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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더 심해지는 청소년 여드름, 방치하면 흉터 남을 수 있어 외모에 관심이 많은 사춘기에는 심한 여드름 피부 때문에 외모 콤플렉스나 우울증이 생기기도 한다. 특히 무더운 여름철에는 피지 분비가 더 왕성해지면 여드름이 폭발하는 시기다. 사춘기 자녀의 여드름 고민, 한의학적 치료 시술 및 생활관리 속에 그 해법이 담겨 있다.더운 날씨, 마스크 착용, 호르몬 등으로아이 얼굴에 여드름이 폭발, 해결 방법은?여드름을 부추기는 요인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청소년기 여드름은 첫째, 호르몬 과도하게 분비되어 피지선을 자극하면서 여드름을 유발하고 둘째, 더운 날씨 피지 분비가 촉진되어 발생하며 셋째, 이제는 생활화가 된 마스크 착용 시 피부 접촉이 원인이 되어 여드름이 더 심해질 수 있다. 여드름이 심한 사람은 모공이 쉽게 막혀 여드름 균이 더 잘 자라는 피부 특징을 가지고 있으므로, 피부 자체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여드름 치료에서 매우 중요하다.20여 년간 난치성 여드름치료를 해온 참진한의원 이진혁 대표원장은 “청소년 여드름은 크게 세 가지 양상을 보이는데 첫째, 염증이 심하게 반복되는 경우 둘째, 붉은색 자국으로 보이는 경우 셋째, 나비존(T존)과 관자놀이 주변으로 모공 자국이 남거나 패여서 흉터로 남는 경우이다. 청소년 여드름 치료는 염증과 붉은색 자국을 같이 치료해 흉터가 남지 않도록 하면서, 학생들의 학업에 지장이 없도록 치료 시술과 집에서 할 수 있는 방법이 담긴 피부처방전이 더해진다”며 치료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한의학적 여드름 치료 시술 방법 30가지피부 상태 고려해 더 나은 치료 방법 모색 한의학적 여드름 치료 시술은 ‘피부 상태에 대한 정확한 판단’에서부터 시작하며, 모든 치료는 부작용 위험이 거의 없는 한약 성분을 배합한 약물로 이루어진다는 것. 예를 들어 성호르몬 분비가 왕성해 피지 분비 촉진으로 여드름이 심한 청소년 환자라면 여드름 PDT(광역동 치료) 치료를 시행하고, 각질이 원활히 배출되지 않아서 여드름이 생기는 청소년 환자라면 모공을 열어주는 치료 시술이 이루어진다는 게 이진혁 원장의 설명이다.이 원장은 또, “한의학적 필링 시술 종류도 여러 가지가 있다. 기계를 이용한 침 치료 등 환자의 피부 상태와 여드름 환경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치료 단계별로 환자의 피부 상태가 변화되는 부분을 잘 살펴서 한의학적 치료 시술 30가지 중에 최선의 치료 방법을 선택하고 있다. 그만큼 진료 노하우가 중요하다”고 덧붙였다.내원 치료와 집에서 할 수 있는 관리 병행시간 부족한 청소년의 현실 고려해 투트랙 치료 이진혁 대표원장은 학업에 매진해야 하는 청소년들의 현실을 고려해 최선의 치료 방법으로 내원 치료 시술과 집에서 할 수 있는 피부처방전을 함께 제시한다. 20년간 여드름 환자만을 진료해오면서 여드름 형태, 부위, 피부 타입에 따른 처방과 치료 프로토콜이 상세히 갖추어져 있다.이 원장은 “피부처방전을 통해 환자들을 교육하고 있다. 단순히 처방 연고를 사용하는 방법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여드름의 원인이 되는 안 좋은 생활습관 교정부터 올바른 세안, 화장법 등을 통틀어서 처방한다. 일례로 방학 기간에 입국해 여드름 치료를 받고 해외로 돌아가는 유학생 환자들은 지속적인 관리가 쉽지 않다. 학업에 매진해야 하는 청소년 환자도 마찬가지다. 내원 치료로 집중 치료를 하면 피부처방전에 따른 생활관리 교정을 통해 지속성을 가지고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최선의 치료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모공이 잘 막히지 않도록 관리하는 방법을 배워서 집에서 실천하는 것이, 훨씬 더 나은 치료 효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의미다. 2020-07-02
-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무료 폐렴구균 예방접종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원장 최중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어르신들의 질병예방과 폐렴구균 감염증 예방으로 인한 질병 부담 감소 및 건강증진을 위한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폐렴은 폐렴구균으로 인한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균혈증을 동반한 폐렴, 뇌수막염, 심내막 등)이 원인으로 국내 사망 원인 중 3위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65세 이상 노인들에게 더욱 치명적이다.무료 예방접종 지원 대상은 65세 어르신(1955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중 23가 다당질백신(PPSV 23) 접종을 한 번도 접종하지 않은 사람에 한한다.문의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 02-2600-2000 2020-07-02
- 만성위염 심해지면 위암으로 진행될 수 있어 위염은 감기처럼 누구나 쉽게 경험한다. 가벼운 증상이라면 병원에 가지 않아도 저절로 낫기도 하지만 위염이 오랜 시간 지속하면 모든 병이 그렇듯 만성화되면서 ‘만성위염’이 된다. 만성위염은 가볍게 볼 수 없는 질환으로, 허유재병원 내과 김지현 과장으로부터 만성위염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들어보았다.도움말 허유재병원 내과 김지현 과장지나친 음주나 흡연, 과식 등 생활습관이 원인위염이란 위장 점막에 염증이 생긴 상태로 일시적으로 생긴 경우 급성 위염으로 진단하지만, 이런 염증이 3개월 이상 계속된다면 만성위염으로 구분한다. 속 쓰림이나 소화불량, 명치부의 통증, 조기포만감 등 다른 소화기 질환과 증상이 비슷하며, 만성 위염만의 특이적인 증상은 거의 없다고 봐야 한다.만성위염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다. 지나친 음주나 흡연, 과식 같은 생활습관의 문제로 인해 생길 수 있다. 우리나라 사람의 70% 정도가 감염돼 있다고 여겨지는 헬리코박터균 감염, 아스피린, 소염진통제와 같은 약물들이 위염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또한 세균 및 바이러스 감염, 담즙 역류 등에 의해 만성위염이 생길 수 있고, 수술이나 화상, 고열, 급성 심장질환과 같은 신체의 스트레스 상황도 위염을 일으킨다. 위에 만성적으로 염증이 있게 되면 위 점막에 있는 위샘을 소실 시켜 위축성위염을 일으키고, 이 위축성위염은 장상피화생을 거쳐 위암의 위험 인자가 된다. 장상피화생은 위 점막 세포가 그 기능을 상실하고 위 점막이 마치 장의 점막처럼 변하게 되는 현상을 말한다.위내시경 검사로 진단위염 진단을 위해서는 위내시경 검사가 필요하다. 내시경 검사 시행 후 검사상 나타나는 증후를 통해 위염을 단계별로 구분한다. 때에 따라 원인에 대한 감별이 필요하다면 조직검사를 시행한다. 조직검사를 시행한 후 염증 정도와 원인에 따라 진단을 한다.만성위염 환자라고 해서 모두가 치료의 대상이 되는 것은 아니다. 가슴이 답답하거나 식욕부진,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날 때 치료를 한다. 위산억제제나 위장점막보호제를 처방하며 헬리코박터균에 의한 감염이 동반할 경우 헬리코박터균을 없애는 제균 치료를 한다. 헬리코박터균은 1~2주간 위산억제제 및 항생제를 복용하면 대부분 제균 가능하다. 만성 위염은 한번 발생하면 정상적인 상태로 돌아가기가 어렵기에, 만성위염을 일으키는 원인을 가급적 피해야 한다. 만성위염을 예방하기 위해선 식사를 규칙적으로 하고, 음주와 흡연을 삼가며,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을 피하는 것이 좋다. 2020-06-29
- 헬리코박터균, 꼭 치료해야 하나 헬리코박터균의 정확한 명칭은 헬리코박터 파이로리 (Helicobacter pylori)다. 헬리코박터균은 급성과 만성위염, 위 십이지장 궤양, 위암 발생의 주요 원인이다. 위내시경 검사에서 이런 병변이 발견되면 헬리코박터 균을 검사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십이지장궤양 환자의 90~95%, 위궤양 환자의 60~80% 에서 헬리코박터균이 발견된다. 제균 치료를 하면 소화성궤양의 재발률이 현저히 감소한다.우리나라에서 헬리코박터균 감염률 세계적으로 약 50% 가량의 사람들이 헬리코박터균에 감염되어 있는 것으로 추정한다. 우리나라에서 헬리코박터균 감염률은 16~19세는 12.5%, 20~29세는 26.3%로 낮지만, 40대 이후는 60%이상이다. 1998년도에 비해 현저히 낮아진 수치지만 아직도 40대 이상에서는 높은 감염률을 보인다. 헬리코박터균의 감염률은 교육수준과 소득수준이 높을수록, 도시에서 생수나 끓인 물을 먹는 경우에 더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헬리코박터균 감염경로명확한 전파경로는 충분히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입이나 분변을 통해서 전파된다고 추측한다. 헬리코박터균이 있는 사람의 자녀나 배우자에게서 월등히 높은 감염률을 보이기 때문이다. 특히 유아기 때 쉽게 감염될 수 있고 우물물이나 위생상태가 좋지 않은 식수를 마시는 경우에도 감염률이 높아진다.일반적인 세균은 위안에 들어오면 위산의 강한 산성으로 인해 생존할 수 없다. 헬리코박터균은 요소분해효소를 가지고 있어서 요소를 분해한 후 암모니아로 만들어 자신의 주위를 중성에 가깝게 만들어서 위에서 생존한다.헬리코박터균 검사 방법 요소분해효소검사 조직검사 균배양검사 등 내시경으로 검사한다. 또 혈청항체검사 요소호기검사 대변 내 항원검사 등 내시경을 이용하지 않는 방법으로도 검사할 수 있다.헬리코박터균 제균치료 꼭 해야 하나위 십이지장궤양, 위 MALT 림프종, 조기위암에 대한 내시경 치료 후에 치료한다. 그 외 위암의 직계 가족력이 있는 경우, 원인이 뚜렷하지 않은 철분 결핍성 빈혈, 만성 특발 혈소판 감소증도 제균 치료하는 것이 좋다. 소화불량 증상이 지속되는 만성 위축성 위염이나 기능성 소화불량증에서도 제균 치료를 고려해볼 수 있다.일산 서울더블유(W)내과의원 이근숙 원장 2020-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