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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방으로 건강하게 아토피 치료를 6살 하영맘의 가장 큰 고민은 딸 아이의 아토피다. 하영이는 목과 얼굴에 유난히 아토피가 심하다. 그동안 여러 치료법을 병행해 봤지만 개선되지 않았다. 스테로이드제를 바르면 순간 괜찮았다가도 매번 재발했다. 하지만 하영이의 치료에 있어서 가장 큰 문제점은 하영이를 지켜보는 엄마의 조바심이다. 하영이의 아토피 치료를 위한 부모의 올바른 마음가짐에 대해 조언을 얻기 위해 수 년간 많은 아토피환자를 치료하고 있는 피부질환 특화 한의원 생기한의원 안산점 성청목 원장님을 만나보았다. “가려움을 호소하는 아이를 보면서 다급한 마음에 순간적으로 염증을 누르고 가려움만을 억제하는 치료법을 선택했던 것이 오히려 아이의 아토피를 더 심하게 만드는데 한 몫 했다. 아토피는 반드시 면역력을 올려주고 피부염증을 제거하는 근본적인 치료가 진행돼야 한다”라며 성 원장은 그간 하영이가 받아온 아토피 치료과정을 살펴본 후 문제점에 대해 조언했다.환자 체질에 맞춘 한방 치료법아토피 환자들은 극심한 가려움증과 습진, 각질, 미용적인 불편함 때문에 일반적으로 스테로이드제나 항히스타민제로 빠른 증상 완화를 바란다. 하지만 이 치료법은 치료목적이라기 보다는 당장의 고통을 덜어주는 임시방편일 뿐이다. 성 원장은 “스테로이드제는 염증을 눌러주는 치료제로 무조건 나쁘다 말할 수는 없다. 다만 오래 사용했을 때 내성이 생겨 쿠싱증후군 같은 부작용을 동반하기도 한다. 한방의 아토피 치료는 본인 체질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오장육부에 쌓인 독을 제거함과 동시에 피부에 쌓인 노폐물을 제거하는 근본적인 치료다”라면서 “한방치료는 시간은 조금 걸리지만 피부자체의 면역력을 높이는 치료라는 큰 장점이 있다. 면역력이 올라가야 그 다음으로 피부의 염증도 치료되고 피부 재생도 자연스럽게 진행된다. 약해진 피부 면역력을 잡지 못한다면 치료는 의미가 없다고 본다. 스테로이드제와 항생제를 사용하지 않고 피부겉면이 아닌 속부터 치료해나가는 치료법으로 가장 건강한 치료법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한편 아토피의 좋은 치료법 중 하나는 땀을 내는 것인데 아토피는 그 부위에 땀이 잘 나지 않는 특징이 있다. 생기한의원에서는 ‘수화요법’과 ‘발한 요법’으로 자연스럽게 땀을 내는 치료를 병행하고 있다.‘내몸 사용 설명서’그렇다면 치료를 돕는 생활 습관은 무엇일까? 성 원장이 가장 먼저 꼽은 것은 ‘인내심’이다. 생기한의원을 비롯한 피부질환의 한방치료에서는 기존에 사용해오던 양약(스테로이드제, 항히스타민제 등)을 끊어나가기 위한 과정으로 ‘리바운드’시기와 ‘테이퍼링’ 시기를 겪게 된다. 이때 스테로이드를 끊고 집중 치료에 들어가면서 눌려 있는 염증이 튀어나오고 잠깐 피부가 뒤집어 지는 반응이 나타난다. 아이들 같은 경우 간혹 부모가 이 상황을 더 힘들어 하기도 하지만 이 시기는 그리 길지 않고 이 또한 꼭 거쳐야하는 치료 과정이었다. 성청목 원장은 “피부질환 치료는 최소 3개월이다. 체질부터 바꾸는데 3개월이면 결코 긴 시간은 아니다. 리바운드와 테이퍼링 치료는 개개인에 맞춰 진행이 되는데 스테로이드를 완전히 끊기(리바운드) 어려운 직장인이나 학생들은 서서히 스테로이드를 줄여나가는 테이퍼드 방식으로 치료한다. 어떤 치료든 본인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필요한 것은 ‘식습관이’다. 가려움증을 유발하는 단 것, 매운 것, 술, 기름진 것, 밀가루, 인스턴트 등을 멀리해야 치료에 더 많은 효과를 본다. 성 원장에 따르면 스테로이드를 쓸 때 환자들은 섭취하는 음식들이 본인을 얼마나 가렵게 만드는지를 못 느끼지만 스테로이드가 몸에서 없어지면서 몸은 더 예민해지고 음식이 큰 부분을 차지했다는 것을 알게 된다고 한다. 그 후로는 음식 조절의 중요성을 알고 스스로 실천할 수밖에 없다고 한다.성 원장은 마지막으로 “내 몸을 인스턴트와 화학성분으로부터 보호하는 것도 중요하다. 지나치게 스테로이드를 쓰거나 피부를 보호한다는 생각으로 화학 성분 많은 보습제를 덕지덕지 바르면서 결국에 피부 호흡을 막는다. 아토피 치료는 길게는 1년 이상 내 몸을 건강하게 변화시킨다는 생각으로 치료에 임해야 한다. 그것이 가장 좋은 치료법이다”라고 덧붙였다.생기한의원에서는 사마귀, 건선, 지루성피부염, 습진, 두드러기, 곤지름등과 같은 피부질환에 초점을 맞춘 특화된 치료를 하고 있다. 2020-01-30
- 안면마비 오는 구안와사, 휴식과 긍정적 유의성 필요 구안와사란 얼굴에 퍼져 있는 안면신경마비 등으로 인해 눈과 입 등이 비뚤어지는 병을 말한다. 아침에 자고 일어나서 양치를 하는데 갑자기 물이 입술 사이로 새거나 눈이 잘 안 감겨지고 뻣뻣해지면서 입이 돌아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원인은 주로 과로한 상태에서 찬바람을 쐬거나 찬 곳에 얼굴을 대고 잔 경우,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감기에 심하게 걸린 후에 나타나거나 또는 정신적인 스트레스나 불안장애 등을 겪을 때에 나타나기도 한다. 예전에는 특발성 질환으로 보다가 최근에는 면역력 약화에 의한 바이러스 질환으로 보는 경향도 있다.구미 수한의원 제강우 원장은 “추나 요법 침 등을 통한 한방 치료를 받고, 관리를 잘하면 3~8주 정도 후 무난히 회복이 된다. 그러나 치료시기를 놓쳐 심한 경우에는 회복되는 시기가 더 오래 걸리는 경우도 있으며, 안면경련이나 표정근의 이상으로 후유증이 남을 수도 있어 유의해야 한다”고 설명 한다.안면마비에는 크게 중추성 안면마비와 말초성 안면마비로 구분 되어 진다. 중추성 안면신경마비는 뇌종양이나 뇌혈관장애, 뇌염 등에 의해 발생하며, 한쪽 팔다리의 마비가 동반되며 구음 장애(발음장애), 연하 장애(목 넘김 장애)도 동반하기도 한다.말초성 안면마비의 경우 한의원에서는 침구 치료와 한약 처방을 하게 된다. 구안와사의 한의학 치료는 최근 진행되고 있는 첩약 건강보험 시범 사업에서 1번 중점 상병명으로 나와 있으며, 치료 기간을 앞당기고 후유증이 남지 않도록 신속하게 치료하면서 심리적인 안정감을 찾을 수 있도록 긍정적인 유의성(誘意性)도 확보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한다.이러한 한의학적인 치료와 함께 일상생활 속에서 빠른 회복을 위해 개인적으로 노력해야 할 부분은 표정의 근육을 지속적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운동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찬물과 찬 음식 등은 피하고, 틈틈이 얼굴 부분에 따뜻한 수건으로 찜질 하듯이 마사지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또 외출을 할 때는 눈을 감기가 힘들 수도 있어 안대를 하는 것이 좋고, 얼굴이 찬바람에 노출 되지 않도록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이러한 구안와사는 스트레스를 받으면 더욱 심해 질 수 있기 때문에 최대한 마음을 편안하게 가지도록 노력하며,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2020-01-17
- 내부의 불필요한 것 배출하지 못하는 ‘아토피 질환’ 우리 몸은 피부라는 막으로 전신을 감싸 외부 환경으로부터 보호를 하고 땀구멍과 털을 통하여 외부와 소통 한다. 호흡기나 소화기 점막도 피부의 일종이라 할 수 있다. 즉 호흡을 통하여 산소와 맑은 기를, 음식을 통하여 영양분을 취한다.외부의 공기와 음식물은 몸의 관점에서 이물질이다. 내 몸은 이것을 이를 내 몸에 맞는 상태로 변화시키기 위해 노력한다. 이런 노력이 호흡기 점막에서는 면역이라 하고, 소화기 점막에서는 소화라 한다. 외부와 접하는 피부영역(피부, 소화기 호흡기 점막, 눈의 결막 등등)은 나를 보호하면서 유익한 것은 유입시키고, 불필요한 것을 배출시키는 역할을 한다.내부의 불필요한 것 배출하지 못하며 아토피본래 외부로 유입되는 것들에 중에 좋고 나쁜 것은 없다. 내 몸이 감당을 하고, 내 몸에 맞게끔 변형을 시키면 에너지가 된다. 뼈와 살이 되는 것이다. 감당이 안 되고, 몸에 맞게 변형을 못시키면 부담으로 작용한다. 몸이 고되고, 변형이 오게 된다. 이를 알레르기라 한다. 이런 현상이 나타나면 면역력이 약하다고 표현하는 것이다.우리 몸은 호흡을 통하여 불필요한 가스를 몸 밖으로 방출한다. 피부를 통해 불필요한 체열과 노폐물을, 배변을 통해 음식물 찌꺼기를 방출한다. 이러 방출 작용이 원활하지 못하면 몸이 힘들고 외부와 접하는 피부와 점막이 손상을 받는다. 이를 아토피 질환이라 한다. 생명을 유지하는 첫 번째 과제는 기초체온을 유지하는 것이다. 낮아도 높아도 문제가 생긴다. 열을 외부로 방출되지 못하면 피부세포가 손상을 받게 된다. 이런 상태가 아토피 질환이다.아토피치료 ‘수승화강’몸의 체온이 높아지거나, 열감을 느낄 때 바로 바로 땀이 나면 건강한 피부라 할 수 있다. 운동을 할 때도 전신에 땀이 나면 건강한 피부다. 모든 것을 받아들이는 긍정의 힘, 적극적인 성격은 피부를 건강하게 한다. 더불어 수승화강이 활발하면 피부는 제 역활을 충실하게 할 수 있게 된다. 몸과 마음, 육체와 정신의 중간 가교로 한방에서 기(氣)를 활용한다.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우리 몸의 원활한 기운순환을 한방에서는 ‘수승화강’이라 한다. 육체의 기능이 활발해지면 아토피 질환은 치료 될 수 있다.유용우한의원유용우 원장 2020-01-16
- 요즘은 나이와 무관하게 찾아오는 어깨관절질환 ‘오십견’ 나이를 먹으면서 겪게 되는 질병들이 있지만 요즘은 나이와 무관하게 찾아오기도 한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오십견(유착성관절낭염)이다. 오십대에 많이 겪는다고 해서 오십견이라고 했으나 최근엔 삼십대나 사십대도 오십견을 겪는다. 컴퓨터를 많이 사용하는 경우 더 젊은 나이에 발병하기도 한다. 일산자생한방병원 한방재활의학과 전문의 김진수 원장은 “오십견은 많이 알려진 질환이지만 어깨 통증이라고 해서 모두 오십견은 아니므로 정확한 진단이 선행돼야 한다”고 전했다.통증 동반, 팔과 어깨의 움직임 제한하는 질환오십견은 어깨 관절을 감싸고 있는 관절낭이 두꺼워져 어깨 관절에 달라붙고, 달라붙은 부위에 염증과 통증이 나타나 관절의 움직임을 제한하는 질환이다. 회전근개파열, 어깨충돌증후군과 더불어 대표적인 어깨관절질환으로 꼽힌다. 어깨가 마치 얼어버린 것처럼 굳는다고 해서 ‘동결견’이라고도 한다. 활동량이 적고 혈액순환이 잘 안 되는 겨울철에 많이 나타나며, 야간에 통증이 심해지기도 한다. 보통 50세 전후로 많이 생긴다고 해서 오십견으로 불리지만 최근에는 삼십견, 사십견이란 말이 생길 정도로 발병연령층이 낮아지고 있다.대표적인 증상은 어깨통증이다. 자다가 어깨가 갑자기 아파 잠을 설치기도 하고, 어깨 관절이 뻣뻣하며 어깨를 쓰지 않아도 통증을 느낀다. 팔을 올리거나 뒤로 젖힐 때 삐끗하는 느낌이 들면서 아프고, 팔과 어깨 움직임에 제한이 생긴다. 통증이 있다 없다를 반복하면서 점점 더 심해지고, 통증이 어깨 뒤에서 앞쪽으로 팔을 타고 내려와 나중엔 손까지 아프다.오십견의 원인은 다양하다. 같은 동작이 반복되는 집안일을 많이 하거나 책상 앞에 오래 앉아 컴퓨터 일을 많이 하는 경우 생기기 쉽다. 또한 운동량이 부족해 근육에 노폐물이 쌓이고 혈류량이 감소하거나 옆으로 누워 자는 습관으로 어깨가 자주 눌리는 경우 생길 수 있다.오십견 방치하면 만성 통증으로 이어져김 원장은 “오십견은 널리 알려졌지만 오해가 많은 질환이다. 아파도 가만히 있으면 저절로 낫는다는 오해가 대표적이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방치했을 경우 통증이 점점 심해지고 근육이 굳게 돼 만성 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오십견 치료는 꽁꽁 얼어붙은 얼음을 녹이듯 서서히 어깨를 풀어주며 진행해야 한다. 한방에서는 오십견의 근본 원인 치료에 집중한다. 유착된 관절을 풀어주고 혈액순환을 촉진하며 염증물질을 제거하는 한약 복용과 침 치료를 하며, 어깨 주변의 틀어진 척추를 바로잡는 추나요법을 병행한다.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되는 물리치료와 어깨 관절의 운동 범위가 줄어들지 않도록 무리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꾸준히 운동하는 운동재활 치료를 권장한다.또 다른 오해로는 오십대에 찾아온 어깨통증을 모두 오십견으로 생각하는 것이다. 어깨통증과 관련된 질환은 오십견 말고도 다양하다. 따라서 어깨통증을 느낀다면 조속히 병원을 방문해 정확한 진단을 받고 이에 따른 치료를 받아야 한다. 2020-01-16
- 13월의 보너스 그리고 보청기 2020년 새해가 밝아오면서 연말정산과 관련하여 문의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13월의 보너스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연말정산은 보청기와도 관련이 있습니다. 그래서 보청기와 연말정산에 대해서 알아보려 합니다연말정산연말정산은 지난 한 해 동안 원천징수로 납부했던 소득세를 실제 발생한 소득세액 금액과 비교하여 기납부한 세액이 실질납부세액보다 많다면 돌려주는 제도입니다. 실질소득을 계산할 때 각종 비용을 공제하여 계산하기 때문에 공제되는 비용이 많을수록 환급되는 세금도 많아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공제되는 항목을 잘 알아두고 필요한 서류들을 잘 챙겨야 13월의 보너스가 될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가족을 위하여 또는 본인을 위하여 보청기를 구입했다면 보청기 구입 비용도 연말정산의 공제 대상 항목입니다.보청기 구입비용도 연말소득 공제 대상보청기는 ‘특별 세액공제’ 항목 중에서 ‘의료비 공제’ 대상입니다. 의료비 공제 대상 항목 속에는 ‘장애인보장구 구입·임차비용’이 있는데 보청기 구입비용이 여기에 속합니다. ‘세액공제’는 실제로 내야 하는 세금에서 직접 공제하는 항목이어서 소득공제 보다 훨씬 유리한 항목입니다. 의료비 공제는 총급여의 3%를 초과하는 경우에 ‘공제대상금액의 15%’까지 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보청기 구입비용을 세액공제받기 위해서는 보청기를 구입했다는 확인서가 필요합니다. 보청기를 구입한 보청기 센터에 요청하시면 확인서를 받으실 수 있으니 연말소득공제 신청 시 꼭 활용하시기 바랍니다.한 번 또 한 번만일 보청기 구입비용을 신용카드로 결제했다면 연말정산 시 의료비 공제와 함께 신용카드 사용액에 대한 공제도 받으실 수 있습니다. 2018년 12월에 만료될 예정이었던 신용카드 소득공제가 2019년 12월 31일까지 1년 더 연장되었기 때문입니다. 한 번 지출한 비용인데 의료비 공제도 받고 신용카드 세액공제로 한 번 더 공제받을 수 있으니 더욱 좋습니다.연말정산의 시절이 다가왔습니다. 공제항목들을 꼼꼼히 살피고 관련 증빙들을 잘 챙겨야 실속 있는 연말정산이 되고 13월의 보너스를 누리실 수 있습니다. 보청기를 구입했다면 반드시 구입확인서를 받아서 연말정산에 활용하시길 바랍니다.독일지멘스보청기부천센터이양주 원장 2020-01-16
- 피부 속 콜라겐재생 촉진해 피부탄력 높이는 ‘슈링크리프팅’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노화현상은 자연스러운 것이지만, 얼굴에 생긴 주름과 처진 피부를 보면 속이 상하기 마련이다. 피부가 처지고 탄력이 떨어지는 피부노화는 세월에 따라 천천히 진행되는데 특히, 30대에 들어서면서부터 그 속도는 더 빨라진다. 그런데 피부 관리법을 통해 유독 나이보다 더 어려 보이는 동안 얼굴을 가진 사람들이 있다.동안의 결정적 요소는 피부 탄력과 볼륨감을 들 수 있다. 피부 탄력이 떨어지면 주름이 생기고 피부가 처져 턱선이 무너지고 이중턱 등이 생겨 나이 들어 보이는 얼굴이 되는 것이다. 탄력은 한 번 저하되기 시작하면 일반적인 홈케어 제품만으로는 재생이 어렵기 때문에 리프팅 및 전문적인 레이저 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다.그중에서도 슈링크리프팅은 피부의 일정한 깊이에 조사하도록 특별히 고안된 하이푸(HIFU)에너지로 피부 표면 자극없이 피부 속 3mm(진피층), 4.5mm(섬유근막층) 깊이에 연속적인 미세열을 만들어 수술한 듯 피부 속부터 강력한 리프팅 효과를 만들어 낸다. 일산 더드림의원 강보람 원장은 “슈링크리프팅은 열 반응을 통해 콜라겐 재생을 촉진시켜 피부의 탄력을 증대시켜 준다. 처짐 개선, 주름 제거 등의 효과가 있다”라며 “과하지 않고 자연스러운 효과를 얻을 수 있어 피부를 절개하거나 보형물을 주입하는 등의 방식에 부담을 느끼는 이들이 많이 찾는다”고 전했다.눈가주름 얼굴 잔주름 개선 및 늘어진 턱, 목주름 등 개선슈링크리프팅은 고강도 집속 초음파 에너지로 피부 근막층(SMAS)을 수축시켜 리프팅효과를 유도하며 콜라겐 재생을 통해 피부탄력증진을 도와주는 장비로 식약처에서도 그 효과와 안정성을 인증한 바 있다. 피부 표면이 아닌 진피층과 근막층에 작용해 강력한 리프팅 효과를 만들어 내는 게 특징이다. 스마스층은 피부가 처지고 주름이 생기는 원인이 되는 주된 부위로 슈링크리프팅은 바로 이 스마스층에 고강도의 초음파 에너지를 쏘아줌으로써 피부조직을 수축시켜 리프팅 효과를 끌어낸다. 2~4주에 걸쳐 피부가 당겨지는 리프팅 효과가 나타남과 동시에 지속적으로 콜라겐과 엘라스틴의 생성이 촉진돼 피부탄력 증가와 주름개선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강 원장은 “슈링크리프팅은 시술 후 일시적으로 피부 당김이 느껴질 수 있으나 시술 직후부터 꾸준한 콜라겐 재생이 진행되면서 점차 탄력도가 개선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슈링크리프팅은 이마 눈가 팔자주름 입가 등 얼굴 전체는 물론 턱과 목에도 시술이 가능해 처진 얼굴피부와 늘어진 턱살, 주름진 목 피부를 당겨주고 탄력을 되찾아 준다. 시술에 소요되는 시간이 짧고, 시술 시 통증이 거의 없어 시술에 따르는 부담이 적다는 것도 장점이다. 피부 표면에 손상을 주지 않아 시술 후 즉시 세안과 화장 등 일상생활이 가능하다.슈링크리프팅 시술을 받은 후에는 피부 보호를 위해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사우나 흡연 음주 등은 피부에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2~3일간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콜라겐 재생을 보다 촉진하는 데 야채나 비타민 섭취가 도움이 된다. 2020-01-16
- 키성장에서 부모가 꼭 알아야 하는 성장단계 체크 포인트 성장단계성장단계에 따라서 앞으로 키가 자랄 수 있는 기간이 정해지기 때문에 키성장에서 부모가 꼭 알아야 하는 것이 자녀의 성장단계이다. 이 성장기 내에서도 실제 자라는 키가 다 다르다. 같은 성장단계에서도 개인의 성장환경 조건인 신체기능과 생활습관에 의해 다르기 때문이다.그러므로 성장정밀검사를 실시하여 성장단계와 개인의 신체기능, 생활습관을 분석하여 자연성장에서의 성인예측키와 맞춤식 관리를 통해 자랄 수 있는 키를 제시하고 그렇게 자랄 수 있게 키성장을 방해하고 있는 약화된 신체기능을 회복시키고 나쁜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필요하다.키 성장 사례작은 키 성장유형으로 자라 초등학교 5학년이지만 4학년 보통 키를 하고 있는 학생이 있었다. 그대로 두면 성인이 되어도 키가 170cm 정도 예상되었다. 175cm 이상이 되는 키가 되기 위해서 왜 이 학생의 키가 작은키 성장유형으로 자라고 있는지 성장정밀검사를 통해서 그 원인을 찾아보았다.결과적으로 약화된 신체기능 중 다리 기능을 많이 회복할 수 있게 하여 성장을 가속화 했다. 처음 검사하였을 때 다리근기능 다리기능이 오른쪽이 132% 왼쪽이 157%로 기능이 매우 약화되어 일반적인 신체활동을 하는데도 이학생의 몸은 노동이 되었고 스트레스를 만들게 되는 상황이다.관리 후 키는 11cm가 자랐다. 1년 동안의 노력 결과였다. 체중은 4.4kg 증가하는 정도로 묶었다. 성장단계가 급속성장기에 있었던 이 학생은 다음 해에도 키가 10cm를 자랐다. 자연적인 상태에서 자랄 수 있는 급속성장기 2년 동안에 클 수 있는 키 14-15cm를 확실히 넘어 키가 20cm 이상 자랐다.이후 감속성장기와 무성장판기 동안에도 신체기능을 잘 관리하면 15cm 이상 더 자랄 수 있는 데 문제가 없을 것으로 생각된다.키네스김양수 대표원장 2020-01-15
- 9020운동을 실천하기 위해 알아둬야 할 ‘치과 수술’ 상식 ⑨ 치성·비치성 물혹 치아에 생기는 물혹은 크게 두 가지다. 치아와 관련 있는 치성, 치아와 관련 없는 비치성 물혹이다. 치성이든 비치성이든 치료 방법은 하나다. 정확한 진단을 토대로 외과적 적출을 해야 한다. 치아에 생기는 물혹의 치료 과정에 대해 일산 리빙웰치과병원 김현철 병원장(치의학박사)의 상세한 설명을 들어보았다.물혹의 크기 크면 뼈 이식 필요치아에 생긴 물혹의 크기가 작을 때는 물혹을 적출한 후 그냥 놔둬도 서서히 아문다. 직경이 7~8mm보다 작은 사례다. 하지만 물혹의 크기가 이보다 큰 경우가 더 많다. 환자 대부분이 물혹의 존재를 모르고 있다가 크기가 커진 후에 알게 돼 병원에 오기 때문이다. 물혹의 크기가 크다면 제거 후 그 자리에 뼈를 이식해 채워야 한다. 이때 이식할 수 있는 뼈는 자가골과 동종골, 이종골, 합성골 등이다. 치과 교과서에는 자기 몸에서 떼어낸 자가골 이식이 제일 좋은 방법으로 돼 있다. 그런데 물혹 제거 수술에 이어, 자가골 이식을 위해 뼈까지 몸에서 떼어낸다고 하면 환자 입장에서는 굉장히 큰 부담이다. 그래서 이종골이나 합성골을 선택한다. 하지만 자가골 이식을 희망한다면, 이식해야 할 뼈의 크기가 작은 경우 구강 내에서 뼈를 떼어낼 수 있다. 크기가 크다면 다리나 골반에서 뼈를 떼어낸다. 치과에서 하는 뼈 이식은 1980년대부터 계속해온 수술로, 국소마취 또는 전신마취를 한 후 뼈를 떼어낸다. 구강 내 뼈를 떼어낼 때는 국소마취가 일반적이나 골반뼈는 전신마취를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본 병원에서는 골 반뼈 이식 수술 방법을 개선해 필요한 만큼의 뼈를 국소마취로 떼어내므로 하루만 입원하면 된다.뼈 이식해두면 추후 임플란트 시술에 도움구강 내나 골반이나 어디서 뼈를 떼든 환자의 아픔은 증가한다. 그래서 자가골 이식 대신, 인공뼈를 많이 활용한다. 자가골 외에 사람 뼈인 동종골과 소나 돼지의 뼈인 이종골, 연구실에서 화학반응으로 만든 합성골을 쓴다. 이 재료는 각기 장단점이 있다. 아직은 합성골보다는 이종골이, 이종골보다는 동종골이 예후가 더 좋다. 그러나 동종골은 뼈가 잘 만들어지긴 하나 흡수가 많이 된다. 반면 동물 뼈인 이종골은 흡수가 안 되기 때문에 재료의 특성에 따라 어떤 조합으로 사용할 것인지 고민이 필요하다. 2010년,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국내에서 뼈형성유도단백질이 개발됐는데, 이를 이종골이나 합성골과 섞어 쓰면 뼈가 잘 만들어진다. 뼈 이식 비용이 병원마다 차이가 나는데 이는 뼈 이식 재료에 따라 비용이 책정되기 때문이다.뼈가 잘 만들어지려면 살이 뼈를 덮고 있어야 한다. 그런데 뼈를 덮은 살이 가끔 터질 때가 있다. 뼈 이식 재료에 따라 이후 상황이 달라진다. 자가골만 넣은 경우, 동종골을 사용한 경우 등 이식 재료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는데, 인공뼈와 뼈형성유도단백질을 넣은 경우 살이 터져도 뼈가 잘 만들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좋은 재료를 사용하면 예후가 좋아질 가능성이 높다. 이처럼 물혹을 제거하고 뼈 이식을 해두면 추후 임플란트 시술 시 도움이 된다.입안 물혹 적극적으로 치료해야비치성 물혹은 주로 발육성이 많다. 신체가 자라면서 일부 조직이 만들어지기도 하는데 이는 시간이 지나면 없어져야 한다. 이 조직이 없어지지 않고 남아 있으면서 염증 반응이 일어나 살이 생기고 물주머니가 만들어진다. 일례로 신경관에서 시작된 비치성 낭포를 가진 환자가 꽤 많다. 또는 치성 물혹이 시간이 오래되면서 세포 변성이 일어나 범랑아세포종이 된 경우도 있다. 범랑아세포종은 물주머니가 아닌, 살덩어리로 수술로 제거해야 한다. 입술을 자주 깨물면 입술 인근 침샘인 소타액선에 병이 생겨 혹이 자란다. 이를 점액종이라고 한다. 입 안쪽 볼은 지방이 많은 부위로 이곳에 혹이 생기면 지방종이라고 한다. 혹이 생긴 조직학적 특성에 따라 각기 다른 병명으로 부르지만 모두 살이 혹이 된 경우다. 이런 혹은 암이 아닌 양성종양으로 수술로 제거하면 간단히 치료된다. 하지만 오랜 시간 방치하면 만성 자극이 돼 암이 될 가능성도 있다. 이처럼 간단한 병을 큰 병으로 만드는 오류를 범하지 않으려면 물혹을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한다. 2020-01-10
- 서울척병원 뇌신경센터, 새롭게 문열어 서울척병원이 6일 성북구 미아동에 위치한 서울척병원 본관 4층에 뇌신경센터를 확장 오픈하고 본격 진료에 들어갔다. 서울척병원 김동윤 이사장은 오픈식에서 “서울척병원이라는 전문병원 안에서 척추, 관절, 내과에 이어 뇌신경센터 역시 한 층에서 모든 과정이 이뤄질 수 있는 의료시스템을 갖추고 지속적으로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이번 뇌신경센터 확장으로 서울척병원은 치매 환자들은 물론, 퇴행성 질환들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강북지역 거점 의료기관의 역할을 도맡을 계획이다.특히 환자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두통, 어지럼증, 뇌졸중, 치매 등 진료분야의 당일 검사를 진행하고 신경과 전문의의 진단까지 이뤄질 수 있는 원스톱 시스템을 도입했다. 또한 신경과 전문의 진료실을 4개 규모로 확장하고 뇌, 혈관 질환에 최적화된 MRI 3.0T 도입으로 더욱 정밀한 진단을 지원하게 됐다. 2020-01-10
- 일산 유용우한의원 유용우 원장의 가족건강이야기 - 성장 아이들이 자신의 의사를 표현할 수 있는 나이가 되었을 때 걷기가 힘들다거나 업어줘, 안아줘 하며 애교를 부리는 경우가 있다. 다리가 아파서 못 걷겠다는 표현을 하며 때론 주저 않는 경우도 있다. 잠들 무렵이 되면 다리가 아파 잠이 들지 못하고 주물러 주다보면 그때서야 잠이 드는 아이들도 있다. 어른들은 성장통이라 표현하며 무심히 넘기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이때의 통증은 뼈에 힘이 부족하고 손발에 힘이 없어 근육과 관절에 부담이 되어 나타나는 경우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장통과는 차이가 있다. 성장의 측면에서 본다면 오히려 성장의 기회를 놓치는 성장부진통이라 할 수 있다. 간혹 다리에 병증이 있어서 통증을 호소할 때도 있다. 아이가 다리가 아프다는 표현을 할 때 무시하지 말고 가까운 한의원이나 병원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다.성장통의 구분 성장통(너무 빨리 키가 커서 아픈 경우)성장부진통(크고 싶지만 못커서 아픈 경우)아픈 부위발 뒤꿈치무릎 종아리 발목통증의형태주기성을 띤다.보통 3주 혹 3개월에 한차례 심하게 아프다아픈이후 통증이 깔끔하게 사라짐수시로 아프다.걷는 것을 싫어하고 힘들어 한다.복통을 같이 호소하는 아이가 많다결과통증이 지나간후 실제 키가 큼평균보다 키가 크다아픈 이후에도 키는 크지 않는다.평균보다 키가 적다성장부진통 3단계로 구분1단계는 많이 걸은 날, 운동한 날 그 순간만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다.2단계는 잠들 무렵 통증을 재차 호소하면서 다리를 주물러 달라 요구하기도 한다.3단계 자다 깨서 울면서 통증을 호소한다.1단계만을 간혹 호소하는 경우라면 지켜보며 가벼운 운동과 숙면 등으로 컨디션 회복을 도모하는 것으로 회복 할 수 있다. 하지만 1단계 통증이 빈발하거나 2단계, 3단계 성장통으로 호소하는 경우 한의원의 진료가 반드시 필요하다.유용우한의원유용우 원장 2020-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