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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빙웰치과병원 , 치과의사 전문의 수련병원 심사 진행 리빙웰치과병원 , 치과의사 전문의 수련병원 심사 진행 지난달 13 일 리빙웰치과병원은 2012 년도 구강악안면외과 수련병원 지정을 위한 대한치과의사협회 ( 대치협 ) 의 심사를 받았다 . 이날 심사는 치과대학의 교수 2 명 외에 대한치과의사협회 관계자가 참석하여 치과의사전문의 레지던트 수련을 위한 전문교육과정, 병원설비 및 보유장비 그리고 의료수준을 점검했다. 치과의사 전문의 수련병원은 치과의사 전문의 과정의 레지트던를 위한 전문병원으로 전국적으로 치과대학부속병원과 소수의 치과병원만이 레지던트교육자격을 부여받고 있다.리빙웰치과병원은 치과분야 중 얼굴과 턱 부의의 외과적 수술을 전문으로 하는 진료로 양악수술을 비롯하여 다량의 뼈이식을 동반하는 임플란트 시술, 매복된치아의 발치 그리고 다양한 물혹, 종양의 제거를 시행하고 있다.리빙웰치과병원은 2005년부터 치과의사 전문의 레지던트 교육기관으로 지정되어 7년간 자격을 유지하고 있다경희대 치과병원,아주의대,한양의대,부산치대등 국내치과대학은 물론 독일 본대학, 일본 구루메대학,오스트리아 비엔나대학등 국외 치과대학의 병원과 학술 공동연구를 시행하고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04
- 건조한 날씨 악화되는 피부질환 건조한 날씨 악화되는 피부질환 계절이 바뀌는 환절기에는 감기와 같은 호흡기계 질환 뿐 아니라 피부 질환에도 좋지 않은데요 그 이유는 온도 뿐 아니라 습도에도 큰 변화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습도가 갑자기 낮아지면서 피부가 건조해져서 여러 가지 증상이 생기거나 악화됩니다. 피부가 건조해지면 피부에 미세한 비늘이 생기고 거칠어지며 가려워집니다. 피부에 아무런 질환이 없는 사람도 피부가 건조하면 가려움이 더 심해지는 데요, 이러한 가려움이 생기면 긁게 되고 긁으면 이차적으로 발진, 부종, 찰상 등이 생기게 됩니다. 건조증이 가장 흔히 발생하는 부위는 정강이, 옆구리, 팔, 손등 등입니다. 이러한 건조증이 가장 문제가 되는 경우는 아토피, 건선과 같은 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입니다. 아토피의 경우에는 평소에도 가려움이 있는데 건조하게 되면 더 가렵게 되어 염증이 심해지는 경우가 많으며 건선의 경우에는 건조하게 되면 각질이 더욱 증가하여 악화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미용적으로 피부가 건조하면 잔주름이 발생합니다. 이처럼 건조한 날씨는 피부질환이 있건 없건 상관없이 피부에 나쁜 영향을 끼칩니다. 피부를 촉촉하게 만들기 위한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실내 적절 온도와 습도를 유지합니다. 춥다고 해서 지나치게 온도를 높이면 건조함이 더욱 심해지므로 주의하여야 합니다. 습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가습기를 사용하거나 실내에서 화초를 키우거나 수건을 적셔서 널어놓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잦은 목욕이나 온천, 사우나 등은 피합니다. 각질을 제거하기 위해 때를 미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피부 장벽을 손상시켜 더욱 건조하게 만들 수 있으므로 금해야 합니다. 샤워를 할 때는 미지근한 물로 가볍게 하는 것이 좋으며 비누의 경우에도 더욱 건조하게 만들 수 있으므로 비누 사용의 횟수를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샤워 후에는 피부 표면에 있는 수분이 날아가기 전에 바로 보습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야채, 과일 위주의 음식을 주로 먹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음식은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피부 노화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도 피부를 촉촉하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됩니다.- 건강한 피부를 위해서는 건강한 생활 습관이 필요합니다. 규칙적인 운동, 수면, 스트레스 관리가 동반되어야만 피부가 건강해질 수 있습니다.하늘마음한의원 일산점원장 정혜미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04
- 창원시보건소, 희귀ㆍ난치성질환자 의료비 지원 창원시는 2012년 1월부터 희귀ㆍ난치성질환으로 국가 및 타 사업에서 지원을 받을 수 없는 미등록 희귀ㆍ난치성질환자에 대해 의료비를 지원한다.희귀ㆍ난치성질환은 진단과 치료가 어려울 뿐 아니라 의료비용 부담으로 삶의 질이 떨어져 지속 치료를 받아야 한다. 창원시보건소는 2012년 현재 134종 외 질환(희귀ㆍ난치성질환센터에 게재된 미 지원 질환 541종)에 대해 2012년 가구의 실제소득이 국민생활보장사업에서 정한 가구별 최저생계비의 200% 미만인 경우에 최대 100만원까지 의료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미등록 희귀ㆍ난치성질환 의료비 지원을 받기 원하면 주민등록 관할 보건소(창원, 마산, 진해)에 신청하면 된다.문의 : 창원보건소 건강증진센터(팔룡동) 225-5851/ 마산보건소 225-6047 / 진해보건소 225-6135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30
- [대구] 여드름 방치하면 흉터 남아, 한의원 한방치료 해볼까 여드름은 대부분 성장하면서 겪는 하나의 과정으로 본다. 때문에 대구에서 성장한 본인도 예전에는 여드름을 전문 치료하는 피부과나 한의원에서 치료를 받는다는 생각을 하지 못하고, 시간이 지나면 없어질 거라고 믿었다.그러나 여드름을 방치하거나 손이나 볼펜 구멍으로 눌러서 짜던 시절을 생각하고 스스로 해결하거나 학생이나 부모님이나 모두 시간이 해결해주기를 기다린다면 큰 오산이다. 여드름을 방치해 둘 경우 심각한 흉터를 남길 수 있기 때문이다. 여드름은 단순히 피부를 깨끗이 관리해서만 억제 될 수 없다. 사춘기(청소년기 여드름)뿐 아니라 특히 20대 이후의 여드름(성인여드름)치료는 선천적인 체질과 후천적인 장부간의 부조화를 복합적으로 고려하여 여드름이 생긴 원인을 해결해야 한다. 성인형 여드름, 화장품과 스트레스 원인대구 내원환자들 중 성인형 여드름의 가장 흔한 원인은 화장품인 경우가 종종있다. 즉 얼굴에 바르는 로션, 영양크림, 선크림 등에 유분기가 많거나 혹은 모공을 막을 수 있는 성분이 있을 경우에 모공이 막히고 피지선에서 분비된 피지가 저류되어 여드름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형성된다. 이때는 여드름을 유발시키는 화장품 사용을 중단하면 대개 좋아지는 경향을 보인다. 또 다른 원인으로는 스트레스이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스트레스 호르몬이 분비되고 이것이 남성호르몬과 유사한 역할을 해서 피지선에서 피지 분비를 촉진시킨다. 분비된 피지가 각질 등으로 인해서 모공 밖으로 원활하게 분비가 되지 못하고 모공 내에 쌓이면 역시 여드름 세균이 창궐하게 되고 염증이 발생하게 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스트레스를 줄이거나 받은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을 한두 개쯤 가지고 있는 것이 좋다. 현대인이 스트레스를 받지 않기는 어렵기 때문이다.또 미혼 여성분들 가운데에서는 생리 주기와 연관돼서 배란 후에 여드름이 나타났다가 생리 끝날 때쯤 호전되는 주기성을 보이는 여드름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이 경우는 프로게스테론과 황체형성 호르몬의 부조화로 인한 것으로 대개 결혼 후에 좋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심할 경우 호르몬 대체요법을 생각할 수도 있는데 이때에는 유방암 등 호르몬 주입으로 인한 부작용 발생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야한다.여드름의 한의학적 치료여드름을 치료하는 한의학에서의 여드름은 불규칙한 식사나 체질에 맞지 않는 음식, 잘못된 식생활(과도하게 매운 음식의 섭취, 음주, 밀가루음식의 지속적인 섭취), 불결한 환경의 외적요인과 정신적인 스트레스, 생리주기(자궁기능의 실조), 급격한 업무과다로 인한 피로 등의 내적요인을 주원인으로 본다. 한의학에서는 질병을 인체장기의 조화와 균형의 파괴에서 오는 것으로 보고 각 장기의 불균형을 조절하는 치료법을 쓰게 되며 이는 현대의학의 호르몬의 균형을 포괄한다고 할 수 있다. 때문에 여드름도 단순한 피부트러블로 단정 짓기보다는 오장육부의 불균형이 안면부로 표출되어 나타나는 질환으로 보고 있다. 이는 특히 많은 농포가 생기거나 재발이 잦은 난치성 여드름일수록 한의학적으로 내부 장기의 문제를 조절해야 치료가 잘 되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한의학적으로 여드름의 표면적인 원인은 상초의 열이다. 물론 이상초의 열이 올라오는 원인은 위에 언급한 여러 가지가 있다. 한의학적으로 우리 몸의 열 흐름의 변화는 인체장기의 조화와 균형의 파괴에서 오는 것으로 본다. 그러므로 각 장기의 불균형으로 상하초 열 흐름에 조화가 깨지면 상초는 열이 많고 하초는 냉한 상태가 되며 이것이 상초의 여드름으로 표현된다고 볼 수 있다. 이런 원인들에 의해 상초에 열이 몰리게 되며 이것이 피부 피지선의 염증을 유발하여 안면부에 여드름을 만들게 된다. 이렇게 생긴 여드름이 초기에 잘 치료하지 못하거나 자연히 없어지지 않으면 오랫동안 피부에 많은 염증과 상처를 남기고 만성적인 경우 여드름 흉터를 남기게 된다”고 설명했다. 대구 약전골목에는 여드름치료에 좋은 전문 약재가 많다. 한의원의 한의학적인 여드름치료는 내부 장부의 균형을 맞추고 상초의 열을 잘 다스려 주어야 한다. 그러면 낫는다.글 대구 깨끗안한의원 조승래 원장 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28
- 올 추석, 부모님의 일거수일투족을 살펴라! 천안시 쌍용동에 사는 김현숙(41)씨는 바쁜 직장생활 중에도 이번 추석이 무척 신경 쓰인다. 시어머니가 치매 증상을 보여 병원에 다닌다는 소식을 들었기 때문이다. 언제부턴가 시어머니의 행동이 조금씩 이상해지는 것을 발견한 김씨는 지난 추석에 가족들이 모였을 때 조심스럽게 얘기를 꺼냈다. 그러나 가족들은 시어머니가 치매 증상이 있다고 믿지 않았고 시부모도 검사조차 받으려 하지 않았다. 1년 후 시아버지는 시어머니의 치매 증상으로 얼마 전부터 병원에 다니고 있다며 자식들에게 털어놨다. 김씨는 “부모님 두 분만 사시고, 자식들이 멀리 떨어져 살아 발병하면 곁에서 돌볼 가족이 없다. 어른들이 살던 곳을 떠나려 하지도 않는다”며 “시어머니의 치매 증상이 눈에 두드러지자 그때서야 병원으로 나선 시아버지와 가족들의 불감증이 문제”라며 앞으로 닥칠 일을 생각하며 한숨을 쉬었다. 부모님 언행이 예전 같지 않다면 =일을 하다말고 자꾸 과정을 잊어버린다. 했던 말을 그 자리에서 반복한다. 음식을 잘 흘린다. 잘 구별하던 사물도 헷갈려한다. 짜증이 많아지고 우울해 보인다. 무언가 편집하는 증세가 나타난다…. 만약 부모님에게서 이 같은 증상이 중복해서 나타난다면 이미 치매는 진행 중. 지체 없이 병원으로 가서 치매진단검사를 받아 보는 것이 좋다. 치매는 한번 발병하면 점점 심해진다. 치매는 조기발견과 동시에 지속적인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천안의료원 허종일 원장은 “중증 치매는 약물효과가 없다”며 “치매는 완치보다 진행을 늦추는 데 초점을 두는 관리 개념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걸리는 치매는 주로 두 가지다. 알츠하이머병(AD)과 혈관성 치매. 알츠하이머병은 우리나라 전체 치매 환자의 50~60%를 차지한다. 보통 치매라고 하면 알츠하이머병을 뜻한다. 알츠하이머병은 뇌 속에 이상단백질이 쌓이면서 정상 뇌세포를 서서히 못 쓰게 만들어버리는 퇴행성 신경질환이다. 특히 알츠하이머병은 서서히 진행하는 질병이기 때문에 증상이 미미한 초기에는 진단이 어려워 초기 증상을 무심코 넘기다 중증으로 진행된 뒤에야 알게 되는 경우가 많다. 혈관성 치매는 약 30%의 치매환자에게서 나타난다. 혈관성 치매는 뇌혈관질환(중풍, 뇌졸중)에 의해 발생하며 마비가 온다거나 감각이상 및 언어장애 등이 생긴다. 증상의 발현이 비교적 뚜렷하다.파킨슨병은 치매가 아니지만 치매로 보이는 뇌질환의 일종으로 얼굴이 무표정해지거나 종종걸음, 손 떨림 증상 등이 나타난다. 치매 약물과는 다른 처방을 한다. 조기 발견해 관리하면 진행 늦출 수 있어 =인지장애가 나타났다고 무조건 치매는 아니다. 경우에 따라 ?선망’과 혼동할 수도 있다. 선망은 큰 수술을 받거나 주변 환경이 급변했을 때 일시적으로 인지력이 떨어지는 경우를 말한다. 몸이 회복되거나 주변 환경이 원상태로 돌아가면 인지력도 다시 정상으로 돌아온다. 허종일 원장은 “의심 가는 인지장애가 나타나기 시작하면 무슨 치매인지 치매 조기진단을 받아보고 종류에 따라 적절한 처방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또한 “치매는 수술적인 방법이 해당되지 않는다”며 “양방에서는 약물치료와 함께 기억력과 집중력 향상을 위한 작업치료를 병행해서 진행속도를 2년 정도 늦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 대전대학교 천안한방병원 안택원 원장은 “한방에서는 뇌의 어혈을 풀어주고 기억력을 향상시키는 약물을 사용해서 침술 치료와 병행하면 치매 진행을 최대한 늦출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내원환자들에게 치매를 개선시키는 성분이 들어있는 열다한소탕(熱多寒少湯) 위주의 처방을 한 결과 상당한 호조를 보였다”며 “특히 치매 초기에 더 효과적이었다”고 밝혔다. 무작정 입원보다 가족들의 관심이 우선 = 중증 치매를 앓고 있거나 돌볼 가족이 없는 경우 요양병원과 요양원에 입원하는 방법도 있다. 요양시설은 1, 2등급만 80% 국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요양병원은 등급과 상관없이 본인 부담이다. 등급판정을 받으면 집으로도 요양보호사가 와주는 방문요양도 받을 수 있으며 이때는 85% 지원받을 수 있다. 등급판정을 받으려면 등급판정용 의사진단서를 첨부해 노인장기요양보호센터 절차에 따라 신청하면 된다. 대부분의 치매환자들은 자신의 증상을 숨긴다. 안 원장은 “자식들로부터 받는 소외감, 사회와 격리되는 공포가 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생활 속 치매예방법으로 ?신문 보기’를 권했다. 새로운 사실을 계속 뇌에 저장하는 습관은 “치매 저항성이 높은 사람들의 특징”이라고 말했다. 치매예방에 도움이 되는 식품으로 고추 녹차 당근 란황(계란노른자) 마늘 부추 시금치 양파 적포도주 참깨 콩 토마토 표고버섯 호두 등이 있다. 안 원장은 “이 식품들은 비타민은 물론 항산화 물질과 오메가 3 등 뇌질환 개선에 도움을 주는 성분이 많다”며 “가나다순으로 외우면 기억하기 쉽다”고 귀띔했다. 추석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온가족이 모이는 일 년 두 번의 명절 중 하나인 추석. 가족 간의 대소사도 중요하겠지만 이번 추석엔 부모님의 건강을 먼저 살펴야 하겠다. 도움말 대전대학교 천안한방병원 안택원 원장. 천안의료원 허종일 원장 노준희 리포터 dooaium@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28
- 1만2000원, 도심에서 즐기는 ‘워터플레이’ 1만2000원, 도심에서 즐기는 ‘워터플레이’ 도심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사계절 물놀이를 할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서울 화곡동 KBS스포츠월드(구. 88체육관) 실내 수영장 내 워터플레이가 그 곳이다. 이곳은 국내 최초로 시도된 에어튜브 물놀이 시설로 도심 한가운데 위치해 있어 접근이 용이하여 오픈 후 많은 살인파가 몰리고 있다.대규모 에어튜브 외에도 유아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할 수 있는 유아전용 풀장에서부터 물놀이 시설, 가족들이 함께 담소를 나눌 수 있는 휴식 공간까지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워터플레이는 현재 주말에만 이용이 가능하며 토요일은 오후 1시부터 오후7시까지, 일요일이나 공휴일에는 오전11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이용요금은 1만2000원이다.(구명복은 별도) 문의 : 02)2600-880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21
- 명절 때 술 안 마시기 설날, 추석, 연말이나 연초와 같은 특별한 날은 이제 갓 단주를 시작한 사람들에게 큰 위기가 아닐 수 없다. 평소에 술을 즐기지 않는 사람들조차도 이 시기에는 술자리를 벌이는 수가 많고, 송년회나 종무식과 같은 행사를 치르면서 여기저기 술이 넘쳐나고 조금은 지나친 음주도 용납되는 분위기가 흔하다.이런 시기가 특별히 더 힘든 이유 중에 하나는 과거에 이러한 날이면 언제나 예외 없이 술친구들과 어울려 흥청망청 마시고 취한 상태로 이 시간을 보냈기 때문이다. 다른 사람들 같으면 평소에 만나지 못했던 사람들과도 연락하여 같이 어울려 즐겁게 지내는 시기에 어떻게 지내야 할 지 난감하기만 하다. 술 없이 맑은 정신으로 명절을 즐겁게 보내본 적이 한 번도 없었기에 무엇을 하며 지내야 할 지 막막하다. 명절 동안에 막연히 마시지 않겠다고 혼자 다짐만 할 것이 아니라 구체적으로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다. 명절 시기 동안 시간표를 짜서 활동 계획을 세우고 이에 따라 생활한다. 자신의 단주를 도와주는 가족이나 단주 선배동료에게 자신의 계획을 알리고 연락 체계를 만든다. 그리고 위기에 빠질 때는 물론, 하루에 한 두 번씩 전화로라도 연락하기로 한다. 만약에 모임이나 술자리에 가야만 할 일이 있다면 미리 탈출 계획을 세운다. 예를 들어 같이 참석하는 가족이나 친구에게 조금이라도 음주 갈망을 느끼거나 위험하다면 굳이 이유를 설명하지 않고 아무 말 않고 나가겠다고 미리 알린다. 함께 나와 주기를 요청할 수도 있다. 대신에 기분을 달랠 장소들, 예를 들어 영화관이라든가 커피집과 같은 대안적 장소를 미리 물색해 두는 것도 필요하다.명절 때면 여러 가지 음식들을 접하게 되는 수가 흔하다. 이중에는 바로 술로 취급되지 않지만 술이 섞인 음료나 음식도 있다. 소량의 위스키를 속에 넣은 초코렛, 펀치 음료, 알코올 성분을 남아있는 음식들도 있다. 금단 상태였던 뇌의 알코올 수용체는 미량의 알코올 기운일지라도 예전의 바로 그 맛과 냄새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여 즉시 알코올에 대한 강렬한 갈망을 일깨울 수 있으므로 주의하여야 한다.그 날이 명절일지라도 정해진 요일이라면 알자회 같은 단주 모임은 계속 열린다. 명절이니까 모임에 빠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더 나오는 것이 좋다. 단주가 아직 초기라면 음주 갈망으로 힘들지 않아도, 정해진 단주 모임 시간에는 눈이 오나 비가 오나, 일이 있으나 없으나 빠지지 않고 참석하여 생활의 주요한 한 부분으로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 명절이라고 빠질 일은 결코 아니다. 알코올의존은 매우 교활한 병이다. 이는 단지 신체 한 부분의 병이 아니라 감정적 심리적 사회적 영적인, 인간 차원의 질병이다. 그래서 단주를 잘하자면 알코올보다 더 영리해야한다. 이 병은 틈만 나면 미끄러뜨려 음주 실수를 하게 하여 재발의 구렁텅이로 빠뜨리려 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래서 단주하는 맑은 사람과 연락하고, 맑은 장소를 찾아가고, 맑은 활동을 하여야 한다. 명절을 재발의 핑계로 만들 필요는 없다. 명절이라고 마음이 풀릴지 모르지만, 알코올의존은 그렇지 않다. 늘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는 것을 명심하자.강원알코올상담센터 신정호 소장(원주연세대 의과대학 정신과 교수)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20
- 횡성군 당뇨환자 안과 무료검진 실시 횡성군보건소(소장 김건도)은 당뇨환자의 심각한 합병증인 시력장애와 실명을 예방하기 위해 2012년 관내 보건기관에 등록된 당뇨환자 75명을 대상으로 무료 안과검진을 실시한다.당뇨병은 당분 대사장애로 우리 몸의 여러 중요한 장기에 변화를 초래하는데, 눈의 경우 백내장, 당뇨병성 망막증, 녹내장 등을 유발함으로써 심각한 시력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특히 당뇨환자의 40%에서 경도이상의 당뇨병성 망막증이 나타나며 시력장애가 나타났을 때는 이미 초기단계를 지난 경우가 많기 때문에 당뇨병 환자는 정기검사를 통해 조기 발견하는 것이 치료에서 가장 중요하다. 군은 불가역적인 당뇨합병증의 예방을 위해 취약계층 및 노인환자 75명을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횡성 성심안과의원과 협약을 맺고 무료안과검진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 40명의 검진을 완료하고 7명을 조기 발견하여 치료 중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20
- 고주파 열치료로 갑상샘 종양(혹) 쉽게 치료 글 : 이레미즈외과 정성구 원장 국가에서 건강 검진을 의무화하면서 증상 없이 갑상선 초음파를 통해서 결절(혹)이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50세 이상 중년 여성의 절반은 결절을 가지고 있다. 이 중 5% 정도가 갑상선 암과 관련이 있으며 대부분의 경우는 암과는 무관한 양성종양이다. 그렇지만 결절이 발견된 사람들은 암으로 발전할 것에 대한 두려움에 긴장하게 된다. 간단한 세침흡인 세포검사 결과 암이 아닌 양성종양은 증상 유무에 따라 치료법이 정해진다. 크기가 작고 증상이 없을 때는 치료하지 않고 지켜볼 수도 있지만, 크기가 커지고 증상이 동반되면 양성종양일지라도 치료가 필요하게 된다. 가령 결절이 밖으로 자랄 경우 목이 볼록하게 불거져 나와 미용상의 문제를 일으키게 되고, 안으로 자랄 경우 기도, 식도 및 후두신경과 같은 주위 구조물을 압박하여 호흡곤란, 삼키기 곤란 및 목소리 변성 등의 증상을 일으킬 수도 있다. 양성 종양의 치료 목적은 결절의 크기를 줄여서 결절 자체로 인해 발생하였던 증상을 호전시키는 것이며, 동시에 문제를 일으키는 결절의 근본적인 제거를 시도하는 것이다. 과거에는 약물치료와 함께 대부분 수술을 선택하였으나, 약물은 효과적이지 못하고 수술은 흉터 및 합병증으로 인해 최근 들어 에탄올치료, 레이저치료, 고주파 열치료(절제술)같은 비수술적 방법들이 많이 사용되고 있다. 특히 그 중에서도 고주파 열치료가 가장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고주파 열치료는 고주파 영역의 전류를 통하여 섭씨 100도 정도의 마찰열을 발생시켜서 종양세포를 괴사시키는 최신 치료법으로 전 세계적으로 간암을 비롯한 각종 암의 치료에 널리 이용되고 있는 방법인데, 갑상선 결절중 양성종양에 대한 치료법으로 국내 대학병원에서 최근 도입해 활발히 시행되고 있다. 고주파 열치료의 장점은 무엇보다도 흉터를 남기지 않고 종양만을 제거한다는 것이다.목에 남는 5cm 정도의 흉터는 여자들에게는 지울 수 없는 상처가 된다. 기존의 수술법은 아무리 작은 종양일지라도 갑상선의 절반을 제거하기에 만약 반대편에 문제가 생기면 결국 갑상선을 모두 잃어버리게 되어 평생 약을 먹어야 한다. 물론 크기가 큰 종양의 경우 여러번의 치료가 필요할 수 있으나 갑상선을 보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충분히 시도할 만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9
- 과민성 대장 증후군 글 : 대항하정외과 윤진석원장 무리한 어제를 보내고 나서 아침에 찾아가는 곳은 화장실. 격렬한 몸부림 끝에 기진맥진해지고 배속은 가까스로 평안을 되찾지만 여전히 남아있는 그 찝찝함은 어쩔 수 없다. 가만히 생각해 보면 이 글을 읽는 분들도 한번씩 경험했을 가능성이 높다. 바로 이런 증세를 과민성 대장증후군 이라 부른다. 그럼 과민성 대장증후군의 원인은 무엇인가? 장 근육의 수축과 이완이 일어나지 않고 수축을 너무 강하게 하거나 약하게 하며, 너무 느리거나 빠르게 되어 이런 증상들이 나타나게 된다. 그럼 왜 이런 장 근육의 기능이상이 오는가가 의문인데 여기까진 아직 정확히 밝혀진 것이 없다. 그것은 대장의 운동생리학을 아직 잘 모르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이 질환이 증가되고 있는 추세인데 이는 정신적 스트레스가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불규칙한 식사와 패스트 푸드와 같은 가공식품도 원인이 될 수 있다. 과민성 대장증후군은 여러 증상으로 나타나게 되는데 이유 없는 잦은 변비나 설사 혹은 이 두 증상이 교대로 나타나는 경우도 자주 있다. 다른 증상으로는 경련성 복통, 갑작스러운 대변 마려움, 복부에 가스가 차거나, 부글부글하고 팽만해지는 느낌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고, 간혹 변에 점액이 섞여 나오는 것도 이 병의 한 증상일 수 있다. 최근에는 가스 증후군이란 용어가 생겼는데 배에 가스가 많이 차고 방귀가 잦다고 호소하는 증세로 이것도 과민성 대장증후군의 한 증상으로 보는 경향이 높아지고 있다. 그럼 과민성 대장증후군을 어떻게 치료할 것인가? 일단 이 질환이 위험하거나 생명에 지장이 없다는 이해만으로 환자는 불안이 줄고 스트레스도 덜 받아 증상이 완화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런 정신 건강에 대한 조언과 스트레스를 경감시키는 이완 요법은 상당수의 과민성 대장증후군 환자의 증상을 호전시킨다. 때때로 식이섬유의 양을 증가하는 것만으로도 증상이 거의 해소되는 경우도 있다. 식이 섬유를 많이 섭취하면 경련성 복통의 증상이 없어지거나 완화되며, 변을 부드럽게 하여 쉽게 장을 통과할 수 있도록 하며, 장에 있는 과다한 물을 흡수하여 설사를 예방한다. 결론적으로 과민성 대장증후군에는 많은 약물이 있고 최근에는 대장 운동을 조절하는 약물까지 소개되어 치료가 더 쉬어졌다고 볼 수 있다. 과민성 대장증후군을 예방할 수는 없는가? 실제 정확한 예방책은 없는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적당한 수면과 규칙적인 운동을 하고 자극적이거나 가공 식품을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또한 이런 환자들에겐 각자 과민한 음식이 있는 경우가 많아 개개인에 따라 본인이 먹고 불편한 음식은 피하는 것이 가장 최선이라 하겠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