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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방이 간을 공격한다 지방을 분해하고 담즙을 생산하는 간은 인체의 지방 대사에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장기이다. 이러한 간의 구성 성분 중 지방은 5% 정도를 차지하는데 간의 무게(약 1.2~1.5kg)에서 지방 비율이 5%를 넘으면 의학적으로는 지방간이라는 진단을 내린다. 중증 지방간인 경우 간에서 지방의 무게가 50%까지 확인되는 경우도 있으며 외국의 부검통계에 의하면 사고사로 사망한 건강인의 1/3에서 지방간이 발견될 정도로 빈도가 높은 편이다. 우리나라에도 비만인구와 알코올 섭취량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지방간의 발생 빈도 가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지방간은 간세포 내에 지방질이 축적된 상태를 말한다. 임상적으로 보면 성인에서 흔하게 나타나고 별다른 증상이 없기 때문에 그냥 지나치기 쉽다. 지방간의 주요 원인은 음주이며 이외에 비만, 당뇨병, 고지혈증, 약물 등과 연관되어 발생한다. 지방간의 대부분은 무증상이거나 약간의 우상복부 불쾌감을 동반하며 흔히 간기능 검사에서 약간의 수치 상승을 일으킨다. 이런 경우 초음파를 하게 되면 특징적인 소견으로 진단을 내릴 수 있다. 간경화, 간암으로 진행 될 수 있어 지방간은 대부분 임상적으로 큰 문제를 일으키지는 않는다. 하지만 원인이 된 비만, 지속적 음주, 지속적 약물 복용 등을 개선하지 않는다면 지방간염, 간섬유화를 거쳐 간경변증으로 진행될 수 있다.지방간의 치료를 위해서는 먼저 그 원인부터 치료해야 한다. 단순한 지방간은 간세포의 손상이나 임상적 질환을 유발하지 않으므로 치료할 필요가 없다. 비만한 지방간 환자들은 운동과 절식을 통하여 꾸준히 체중 조절을 함으로써 치료가 되며,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들은 술 마시는 것을 중단하면 지방간이 좋아진다. 당뇨병 환자의 경우는 식이요법, 약물, 인슐린을 이용하여 당뇨병을 조절하면 간에 들러붙은 지방을 줄일 수 있다. 약물과 과음에 의한 지방간은 간염증상이 있을 수 있어 원인을 제거하는 것이 우선이다. 기존에 있는 질환이나 합병된 질환을 고려하여 이를 치료한 후에 운동량을 증가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 반면 비만과 당뇨에 의한 지방간은 간염증상이 없는 것이 대부분이어서 영양관리와 단계적인 운동을 통한 체중관리와 당뇨조절이 필수적이다. 사랑의내과 김화영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06
- 더욱 간편해진 ''요실금'' 치료 평소에 웃거나 재채기 할 때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소변이 흘러나오는 것을 ''요실금''이라 한다. ''요실금'' 질환은 평소에 아주 조금씩 간헐적으로 흘리는가 하면, 조절하기 어려울 정도로 심각한 경우까지 매우 다양하다. 복압성 요실금은 웃거나 재채기 할 때, 또는 운동을 하거나 누웠다 자리에서 일어날 때, 복부에 힘이 들어갈 때 소변이 새는 것을 말하며 임신과 출산, 골반수술, 폐경 등이 원인이다. 또 소변이 몹시 마렵다고 느끼는 순간, 참지 못하고 흘리고 마는 절박성요실금과 함께 방광과 소변배출구 사이의 통로가 막혀 방광에 어느 정도의 소변이 남아있어 잔뇨감이 있는 일출성 요실금도 있다. 요실금의 근본원인은 방광 및 요도 기능조절 상실에 있다. 성인으로서 조절 감각을 잃는 것은 무기력함과 수치심, 죄스러움, 사회생활에서의 자신감을 상실 하고 우울증으로 까지 이어질 수 있다. 노년에서의 요실금 증상은 가족에게 쉬쉬하며 감추고 알려질까 두려워한다. 또 청소년의 경우는 불안, 초조, 긴장으로 인해 대인기피증으로 주변 친구들과도 어울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요실금 환자는 대부분 스스로 요실금 증상을 줄이려고 음료수 등을 적게 마셔보지만 증세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오히려 방광의 기능을 떨어뜨리고 긴박감을 증가시켜 증세를 더 악화시킬 수 있다. 요실금 증상이 있다면 감추지 말고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을 통해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좋다. 치료는 크게 약물이나 골반운동, 전기자극과 같은 보존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로 구분한다. 증세에 따라 치료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이 매우 중요하다. 심하지 않을 경우에 시행하는 방법으로는 배뇨 관련 근육을 제어, 혹은 강화하는 케겔운동으로 골반근육을 강화시켜 증상이 호전되고 꾸준한 운동을 병행하면 더욱 좋아진다. 에스테로겐 기능이상으로 인한 복압성요실금과 같은 경우라면 질크림이나 호르몬 대체요법으로 치료할 수 있다. 최근에는 수술 장비의 발달로 수술시간이 단축되었다. 수술 후 바로 요실금 증상이 없어지며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다. 또한 요실금 수술과 함께 질축소 골반근육재건 수술을 병행하면 요실금 뿐만 아니라 질이완도 함께 해결할 수 있어 1석2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김수련산부인과 김수련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06
- 포경수술, 꼭 해야 하나? 겨울방학, 날씨의 조건 등 포경수술을 하기에는 가장 좋은 계절이라 할 수 있다. 최근 상담들 중 ‘포경수술을 꼭 해야 하나?“, ”언제,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가?” 등 포경수술에 대한 내용이 많아졌다. 포경수술을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첫째는 청결이다. 포경수술을 안한 상태에서는 소변을 볼 때 피부와 음경사이로 소변이 한번 들어갔다가 나오기 때문에 음경피부안쪽으로 하얗게 백태가 쌓이게 된다. 백태가 쌓이면 덩어리를 만들기도 하여서 포경수술을 하지 않은 어린이의 경우는 음경내부에 혹이 생겼다고 잘못알고 엄마가 병원에 데리고 오는 경우가 있다. 자연포경이 된 어른의 경우라도 몸에서 피부가 제일 많이 접혀있는 곳이라서 백태가 쌓이고 세균이 번식할 수 있는 경우가 많고 피부가 많기 때문에 상처를 많이 받기도 한다. 둘째는 발육을 할 수 있어서이다. 포경수술을 안한 상태의 어린이는 귀두부위와 음경피부가 붙어있고 이것이 찢어지면서 수술 없이 피부가 벗겨지는 자연포경이 된다. 통증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감염의 여지도 있다. 이런 통증이나 음경피부가 두꺼워서 피부 안에서 자연포경이 되지 않고 음경이 움츠려 있는 경우 성인이 되어서도 작은 사이즈가 되기도 한다.셋째는 성병, 에이즈, 매독, 자궁경부암바이러스 등을 예방하는 차원에서 많지는 않지만 어느 정도 효과가 있기 때문에 시행을 한다. 포경이 안 된 경우 피부가 많기 때문에 상처가 많고 이로 인해서 균이 전염되기 때문에 예방차원에서 시행하는 것이 좋다. 포경수술의 경우 꼭 해야 하는 것일까? 포경수술을 했을 때, 얻을 수 있는 효과는 성기를 청결히 할 수 있고, 포피내의 병원균 번식으로 오는 귀두포피염, 귀두포피의 유착, 상행성 요로감염 및 음경암의 발생을 예방 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그러나 외국의 경우 우리나라보다 포경수술의 빈도가 높지 않으며, 발기 시에 귀두가 노출되는 경우 굳이 포경수술을 시행하지 않아도 귀두의 청결도는 유지되므로 꼭 포경수술을 시행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우리나라가 유독 포경수술을 꼭해야한다는 인식이 강한 것은 사실이지만 포경수술을 한 남성의 경우 후회하는 경우는 없다. 진료를 보다보면 포경수술을 안한 남성들의 고민은 많이 듣게 되며 갈등하는 경우는 많다. 위와 같은 이유라면 포경수술을 시행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비뇨기과 전문의 박수환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31
- 촉촉한 피부를 위한 겨울철 피부관리 올 겨울은 다른 해에 비해 더 추울 것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날씨에는 피부가 푸석해질 수 있습니다. 찬바람에 의해 피부가 손상 받기 쉽고 실내는 난방으로 건조해져 피부도 함께 건조해지며 실내외의 온도 차이에 의해 피부가 자극을 받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겨울철에는 원래 있던 아토피, 지루성피부염, 한포진, 건선 등의 증상이 더욱 악화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생활 속에서 피부를 잘 관리할 수 있을까요? 육류나 밀가루 음식 등은 주의해야 첫째, 바른 목욕과 보습이 필요합니다. 잦은 목욕은 피부를 건조하게 하므로 비누를 사용한 목욕의 횟수는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목욕 후에는 바로 보습제를 사용해야 합니다. 하지만 목욕 방법에 있어서는 증상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전문의와 상담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습은 충분히 합니다. 건조해지기 쉬운 계절에는 무방부제, 무향료의 자극이 적은 보습제를 수시로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둘째,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유지해야합니다. 실내 온도는 실외 온도와 차이가 많이 나지 않게 하는 것이 좋으며 가습기를 사용하여 적정 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빨래를 널거나 화초를 키우는 것만으로는 적정 습도를 유지하기 힘듭니다. 온도는 23℃~25℃ 습도는 40%~60%가 적당합니다. 또한 춥다고 계속 문을 닫아놓지 말고 하루 1,2회 정도 환기를 시켜 쾌적한 공기를 유지해야 합니다. 셋째, 음식 섭취에 주의해야 합니다. 육류나 밀가루 음식 등은 .대표적으로 독소가 많은 음식으로 섭취했을 때 가려움이나 염증이 더 심해질 수 있어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육류나 밀가루 음식 대신 야채, 과일이나 콩류, 흰살생선 등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타민C가 많이 포함 된 야채나 과일을 먹으면 피부에 탄력이 유지되고 잔주름이 예방됩니다. 건강기능식품으로 나온 비타민보다는 제철에 나온 과일, 야채로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패스트푸드나 인스턴트 음식 대신에 야채나 과일을 섭취하면 피부 뿐 아니라 몸도 건강해지므로 다양한 야채와 과일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넷째, 의복에 세제가 남지 않도록 한번 더 헹구는 것이 좋습니다. 모직, 합성섬유 대신 면으로 된 옷을 입는 것이 좋고 꽉 끼는 옷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늘마음한의원 일산점정혜미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31
- 남성기능 장애, 치료 받으면 좋아진다 경제가 어렵고 미래가 불투명한 요즘 들어 각종 스트레스로 인해 성기능이 저하되는 남성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그 중 남성들의 성기능 장애 중 60~70%를 차지하는 조루증에 대해 대구 코넬비뇨기과의원 이영진 원장에게 조루증의 증상과 치료법에 대해 들어봤다.조루증 환자가 받는 스트레스 매우 커조루증이란 성관계시 남성에게 일어나는 사정조절 장애를 말한다. 대구 코넬비뇨기과의원 이영진 원장은 “자기가 원하지 않는 시기에 사정이 조기에 나타나는 경우를 ‘사정 조절 장애’라고 하는데 사정이 항상 1분 이내에 이루어져 너무 빠르거나 사정 조절이 힘들고 사정장애로 인한 스트레스 장애가 극심해서 고통을 호소할 때 여기에 속한다”고 설명한다. 이어 이 원장은 “성 배우자를 만족시킬 수 없을 때 조루증이라고 얘기 할 정도로 성생활에서 배우자의 만족이 필수 조건이 되고 있다”며 “성생활에 문제가 생긴 경우 치료는 아주 복잡하고 까다롭다”고 말한다. 실제로 조루증 환자들 중 치료를 받는 환자는 10% 정도에 불과하다. 대부분 병원에 가면 해결할 수 있지만 조루증을 질환으로 여기지 않고 혼자서 괴로워하며 쉬쉬하는 경우가 많다. 남성의 능력과 자존심과 직결된다는 생각에 자신이 조루임을 드러내지 않는 경우가 많은 이유도 여기에 있다고 볼 수 있다.이 원장은 “여성을 만족시키지 못하는 남성은 구실 제대로 못하는 죄인이 되어버렸다. 특히 조루증이란 ‘무서운 딱지’가 붙은 남성들은 하루하루가 가시밭길이 따로 없을 정도로 심각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사실 조루는 어디까지가 정상이고 어디부터가 문제인지 제대로 구별하기가 쉽지 않다. 상대성이 강하기 때문에 성 상대자에 따른 기준이 다를 수도 있는데 대체적으로 여성의 오르가즘을 이끌어 내는데 필요한 시간과 운동량을 발휘할 수 있는 조절능력이 있으면 정상이라 할 수 있다”고 말한다.원인 및 상태 다양해 전문의 상담 받아야전해지는 속설에 의하면 조루증은 완치가 어렵거나 재발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하지만 최근 남성의학의 발달로 더 이상 난치병이 아니라 충분히 치료할 수 있는 질환이라는 것이 이 원장의 설명이다. 이 원장은 “혼자서 조루로 인해 괴로워하며 그로 인한 스트레스로 조루를 더욱 악화시키는 악순환이 될 수 있다”며 “조루는 무엇보다 다양한 원인과 상태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비뇨기과 전문의의 도움을 받아 치료방법을 찾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한다. 내원을 두려워하지 말고,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자신의 증상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심리요법, 감각저하시술, 약물 등으로 치료조루증의 치료는 결국 정상 조절능력의 회복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최근에는 기존에 나온 행동·심리요법, 약물요법, 감각저하시술 등을 병행하여 조루증을 완치 개념에 도달하는 치료법이 이용되고 있다. 즉, 조루증을 가진 환자가 내원 시에 성생활 시에 기본이 되는 행동·심리요법과 함께 프릴리지 등의 먹는 약 복용, 조루감각저하 시술 등의 치료를 병행하여 복합치료법으로 조루증을 완치 개념에까지 도달하게 하는 것이다. 조루가 치료됐다는 것은 사정시간이 조금 더 연장됐다는 것이 아니라 소변을 참을 수 있는 것처럼 사정을 본인의 의지로 통제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을 말한다.이 원장은 “조루로 인해 왠지 모르게 소심함을 느꼈던 이들에게 조루 치료는 성관계 회복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며 “많은 환자들이 조루 치료를 받은 후 사회생활에서 더욱 자신감을 가지고 적극적인 태도를 띠는 것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치료의 중요성이 있다”고 말한다.도움말 대구 코넬비뇨기과의원 이영진 원장이경희 리포터 hkjy6838@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8
- 아이들의 구토와 설사 Q. 3세 남아의 부모입니다. 아이가 구토와 설사가 있어서 금식을 했다가 의사선생님한테 주의를 들었습니다. 그리고 아이가 어린이집에 다니고 있는데 전염관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A. 흔히 구토와 설사가 있으면 금식을 오랫동안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유아에게 6시간이상 금식은 안 되며, 탈수교정을 위해 정해진 전해질 농도 이외 용액을 주는 것은 위험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경구용 수액제도 4~6시간만 단독으로 먹이고 이후에는 미음 등으로 영양을 공급해야 합니다. 영유아 설사에는 수분공급과 식이요법이 최선이며 효과적이고 안전한 약물치료를 위해서 1~2일 간격으로 병원에 방문, 아이의 장증세의 변화에 따라 처방을 받아야 합니다. 영유아 설사는 전염성이 강한 바이러스 질환이 많습니다. 따라서 형제가 있는 집이나 어린이집에서는 기저귀를 갈거나 설사 뒤처리를 해준 후에는 꼭 손을 깨끗이 씻어서 다른 사람에게 전염시키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음식을 만들거나 아기에게 먹이기 전에도, 그리고 아이가 움직이며 만지는 손잡이를 접한 뒤에도 손을 씻는 것이 좋겠습니다. 물론 감염성 질환은 격리가 최우선 되어야 하지만, 혹시라도 불가피한 상황이라면 이런 점을 숙지하셔야겠습니다. 아이가 구토를 연달아 할 경우에는 빠른 탈수가 의심되므로 병원을 바로 찾아야(밤에는 응급실)하며, 한두 번 하고나서 편하게 잠이 들 경우에는 다음날 외래를 찾아봐도 좋겠습니다. 설사의 경우에는 다음의 상황에서 바로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설사에서 피가 보이거나 최근 반나절동안 1시간 간격의 설사를 할 때, 물설사와 구토를 3회이상 반복적으로 보일 때, 아기가 매우 아파하면서 설사를 할 때, 마지막으로 탈수증세를 보일 때입니다. 탈수증세를 자세히 설명드리면 아이가 입이 매우 말라 있고 울어도 눈물이 나지 않을 때, 소변이 8시간 이상 나오지 않을 때, 머리의 대천문과 눈이 움푹 들어가 있을 때, 탈수로 인해 아기가 많이 보채고 우는 등 흥분상태거나 쳐져서 자꾸 잠을 자려고 할 때, 맥박이 계속 빠를 때, 그리고 체중이 갑자기 줄었을 때 의심해 볼 수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아이가 간간히 설사를 하더라도 열이 동반되거나 점액이나 고름이 있을 때, 2주이상 물변을 보일 때, 그리고 아이가 6개월 미만의 영아 일 때는 변을 지참하고 소아과 외래를 방문해서 자세한 상담을 받으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아이본소아청소년과의원 김동운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8
- 코성형수술 여러 성형수술 중 특히 코성형수술은 필자가 매우 어렵게 접근하였던 수술 중의 하나였다. 환자를 접하며 수술을 시작할 무렵, 수술 전날 밤이면 서너 권의 외국 책을 펴 놓고 어떤 부분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을까 고민했지만 시원한 답을 얻지 못해 답답했던 지난날들이 생각난다. 돌이켜 보면, 실제 환자를 수술하면서 겪게 되었던 시행착오가 가장 큰 스승이 아니었나 싶을 정도로 고생스럽게 코수술에 대하여 알아가게 된 것 같다.코성형술은 다른 어떤 수술보다도 재수술이 시행될 가능성이 높은 수술이다. 코성형 재수술은 수술 결과에 대한 미용적인 불만족을 해결하기 위한 수술일 수도 있고, 수술의 합병증을 해결하기 위한 수술일 수도 있다. 코성형 역시 다른 성형수술과 마찬가지로 합병증이 생기지 않았더라도 미용적 만족 여부가 재수술의 가능성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다. 미용적으로 만족한다는 것이 워낙 주관적인 영역이다 보니 성형수술 후 불만족은 수술의 기술적인 완성도와 직접적인 상관관계가 없다고 한다. 코성형술에서 불만족은 숙명적으로 발생할 수밖에 없다는 생각도 든다. 그렇다면 발생되는 불만족율을 낮추고, 이미 발생한 불만족 요인에 대하여 어떻게 적절히 대처하느냐가 성형전문의가 풀어나가야 할 중요한 과제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건전한 의사-환자 관계라고 여겨진다. 그런 면에서 코성형술 과정은 외래에서 환자를 처음 접했을 때부터 시작된다고 볼 수 있다. 수술 전 상담에서 수술로 얻을 수 있는 결과, 수술방법, 비용, 합병증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있어야 하는데 이런 과정을 통해 환자와의 신뢰관계가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지난 20여년의 경험으로 보아 수술 전 상담에 충분한 시간을 투자할수록 수술 후 환자의 불만족이 줄어든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불만족과 합병증을 완전히 없앨 수는 없겠지만, 부족한 수술의 테크닉이나 의사-환자관계에서 파생되는 불만족과 합병증은 의사의 부단한 노력으로 충분히 줄일 수 있는 것이다.코성형 재수술은 더욱 어려운 분야이다. 수술의 기술적인 면도 중요하지만 환자의 고통을 공감하는 마음을 가지고 환자로 하여금 의사가 자신을 도와주려고 한다는 느낌을 가질 수 있도록 해야 하는데 모든 순간 최선을 다한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닌 것 같다. 성형외과의 목적은 ‘행복한 인생의 도우미’라고 여기고 이 일을 하는데, 제대로 돕는다는 것이 정말 어렵다.청담심스성형외과의원 심희상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8
- 다이어트는팡팡주사, 얼굴은 물광주사와 탱탱 리프팅 여성들의 피부는 겨울이 되면 건조감과 늘어짐을 호소한다. 회식으로 인해 복부는 급격히 불어만 간다. 날씨가 추워지니 운동은 할 엄두가 나지 않고, 배는 나오고, 송년회 망년회에서 몸은 망신창이가 된지 오래이다. 그러면서도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들에게 동안으로 보이고 싶은 게 여성들의 공통된 심정이다. 요즘 겨울 다이어트의 대세는 팡팡주사와 얼굴 탱탱리프팅이다. 탱탱리프팅이란 몸에 무해한 얇은 머리카락 모양 두께의 실을 이용해 ‘V라인’을 만들고 주름을 잡고 탄력을 주는 기법이다. 실이 녹아 없어지는 흡수사로 되어있고, 바늘에 달려있어 별도의 마취가 필요하지 않다. 10분 정도면 원하는 방향으로 실을 삽입, 리프팅효과를 즉시 볼 수 있다. 동시에 물광주사를 이용한 V라인, s-라인주사를 추가하면 보다 완벽한 얼굴라인과 몸매를 간단히 만들 수 있다고 있다. 요즘 트렌드는 피부나 얼굴뿐 아니라 우리 몸매도 안티에이징 하는 것이다. 얼굴 예쁜 여성보다 몸매가 아름다운 여성이 인기다. 그래서 히알루론산과 탄력 태반 성장인자를 넣은 물광주사의 수요도 꾸준히 늘고 있다. 본원처럼 피부-비만전문클리닉을 방문하는 여성들의 대부분은 살만 빼기보다는 예쁘게 라인을 만들고, 얼굴은 반짝반짝 물광피부로 보이는 건강미인을 원한다. 그래서 팡팡과 물광주사를 권하는 것이다. 연말연시에 몸은 무겁고 얼굴이 칙칙해서 모임에 나가기 꺼려지는 여성분들, 이번기회에 팡팡주사와 물광주사, 탱탱 실리프팅을 한번 받고 나간다면, 당당하게 얼짱 몸짱 소리를 들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기문상 원장엔비의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6
- 겨울철 체질에 맞는 건강관리법 과거의 겨울철의 가장 무서운 적은 감기와 동상이라고 할 수 있었지만, 요즘시대는 동상환자는 드믈기 때문에, 감기 즉 차가운기운(寒邪(한사)-한의학에서는 감기를 일으키는 원인이 다양하게 있는데, 겨울철의 차가운 기운으로 인하여 감기 걸리는 경우, 그 원인을 한사라 합니다)을 이겨내는 것에 대해 말씀드리겟습니다. 감기를 예방하는 자체가 바로 건강하게 몸을 유지하는 기본이기 때문입니다. 위에 말씀 드린대로, 요즘 겨울철은 예년에 비해 일교차가 심해지고, 따뜻한 날이 더 많아졌기 때문에, 이러한 경우에 오히려 차가운 기운(한사)에 더욱 잘 상하게 됩니다. 일정한 온도라면, 우리 몸은 대비를 하고 있지만, 갑자기 따뜻해졌다가, 또 추워지고 하는 것을 반복하게 되면, 감기가 쉽게 걸릴 뿐 아니라, 근육, 혈관도 과도한 긴장과 이완이 반복되어 상하기 쉽게 됩니다. 그래서 갑자기 목이나 어깨 근육이 아파, 못 움직이거나, 혈압이 급상승하여 뇌졸중을 일으킬 수 있는 것이죠. 예방법은 무엇보다도, 인체내부의 체온의 항상성을 유지하는 것이 관건입니다. 특히 소음인은 몸이 찬 편이기 때문에, 외부 보온은 물론, 밀가루 유제품 돼지고기 등 찬 성질의 음식들은 삼가고, 생강차, 꿀차, 인삼차 등 몸을 따뜻하게 하는 차를 상복하고 귤이나 오렌지 등의 과일을 주기적으로 먹어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소양인의 경우는 대체로 몸에 열이 있다고 하지만 반대로 손발이 차면서 추위에 매우 민감한 분들도 많습니다. 이러한 분들이 춥다고 해서 위의 소음인 같은, 몸을 따뜻하게 하는 차나 음식을 먹으면, 일시적으로 몸은 따뜻해져서 감기에 덜 걸릴 수는 있으나, 잘못하면 나중에 피부병이나, 신경통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소양인은 파인애플(쥬스) 등 과일을 자주 먹으면서 적절한 운동을 통해, 내부의 열기를 피부쪽으로 순환시켜주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태양인과 소양인이 겨울철에 운동을 안하고 정체되 있으면, 내부의 열은 더 심해지고, 외부는 더 차가와지는 불균형을 초래 할 수 있기 때문에(그래서 아토피등 피부병이 더 심해집니다), 트인 공간에서 적절한 운동을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태양인은 사과 포도 등의 과일을 자주 먹고, 오가피같은 것을 차나 건강식품으로 복용해도 좋습니다. 태음인은 배 같은 과일과 도라지 칡 은행 연근 등을 차나 음식으로 해서 복용하고, 특히 태음인은 주기적으로 땀을 빼주는 것이 좋습니다. 일주일에 1회이상 사우나를 해서 땀을 빼주면 감기 예방뿐 아니라, 다른 모든 질환에도 도움이 됩니다. 윤정환원장범계경희한의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6
- 식습관 영향으로 교정치료 환자 지속 증가 치아교정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요즘은 어린 아이부터 성인까지 치아교정기를 착용한 사람을 쉽게 볼 수 있다. 사회적으로 외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탓도 있지만 실제로 치아교정이 필요한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치과를 찾아 온 환자들 중 절반 이상이 치아교정이 필요한 것으로 치과 전문의들은 보고 있다. 치아교정은 철저한 맞춤 치료다. 치아라는 것이 워낙 개인차가 크고 치료시기와 기간 등이 사람마다 다르므로 치료 전 반드시 정밀한 검진과 상담을 받아야 한다. 겨울방학을 앞두고 자녀의 치아교정을 계획하고 있는 부모들을 위해 치아교정의 방법과 적기, 교정에 소요되는 기간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기회를 마련했다. 교정시기, 방법 결정 위해 정밀진단과 상담 필수 최근 치아교정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것은 식생활과 관계가 있다. 함박웃음 치과 김상석 원장은 “유전적으로 타고난 치아와 달리 턱의 발달은 후천적인 영향을 받는데, 사람들이 부드러운 음식을 주로 먹게 되면서 잇몸 뼈와 턱뼈가 점점 작아지게 됐다”며 “이 때문에 치아를 수용하는 공간이 줄어들면서 덧니나 돌출입, 부정교합 등이 점점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치아교정이 필요한 경우는 크게 턱의 문제와 치아의 문제로 나눌 수 있다. 증세는 윗니와 아랫니가 제대로 맞물리지 않는 부정교합과 치아 배열이 고르지 못한 치열 불균형으로 나타난다. 물론 두가지 문제가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부정교합은 아래턱이 위턱 보다 많이 나온 주걱턱이나 위턱이 두드러지게 돌출된 돌출입 등의 증세로 나타난다. 치열이 고르지 못한 경우는 덧니가 나거나 치아가 나올 공간이 없어 잇몸 속에 치아가 매몰돼 있기도 하다. 환자에 따라 치열교정만 필요한 사람도 있고, 부정교합 치료만 하면 되는 사람도 있으나, 두가지 모두를 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치료 시작 전 정밀한 검진과 상세한 상담을 꼭 받아야 한다. 치아 교정을 위한 정밀검진은 기본적인 구강검진과 방사선사진, 구강내외 사진과 치아 모형 체득 등이 있다. 치료시기를 보다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서 성장단계를 알아보는 성장판 검사(손과 손목의 X-레이 촬영)를 진행하기도 한다. 정밀검진은 치료시기와 치료방법을 결정하는데 중요한 단서가 된다. 김상석 원장은 “치아교정은 유전적인 영향과 나이, 성별, 뼈의 성장, 골밀도, 저작력, 악습관, 전신질환 등 다양한 변수를 고려해 치료해야 한다”며 “개인에 따라 차이가 많은 만큼 맞춤 진단과 상담을 통해 치료시기와 치료방향 등을 결정해야 한다”고 전했다. 부정교합 치료는 조기발견이 중요교정치료는 시기가 중요하다. 6~7세가 되면 충치예방을 위한 치과검진을 받듯 교정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부정교합을 조기에 발견하면 돌출입이나 주걱턱 등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턱은 위턱과 아래턱의 성장 속도가 다르다. 대개 위턱이 먼저 자라고 아래턱이 나중에 자라는데, 위턱의 경우 9~12세경까지 성장이 왕성하게 진행된다. 반면 아래턱은 신체의 성장이 완료될 때까지 지속 성장한다. 턱의 성장이 완료된 후 돌출입이나 주걱턱을 교정하려면 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 반면 턱의 성장 시기를 이용해 교정치료를 받는다면 추후 양악수술의 가능성을 낮출 수 있고, 양악수술을 받더라도 예후가 좋아질 수 있다. 김상석 원장은 “턱의 성장기를 이용해 턱교정을 하면 돌출입이나 주걱턱이 될 가능성이 있더라도 수술없이 교정이 가능하거나 추후 성장이 완료된 후 수술을 하더라도 좋은 예후를 가질 수 있다”며 “뒤늦게 턱의 원인에 의한 부정교합을 발견하고 교정을 받으려 해도 턱 성장이 완료된 이후라면 이미 늦은 것으로 봐야 한다”고 전했다. 따라서 턱의 문제가 있는 경우 발견 즉시 검사를 받고, 적절한 교정 시기를 상담 받아 보는 것이 중요하다. 치열불균형 성인도 교정 가능덧니나 고르지 못한 치열은 충치 발생 확률을 높이고, 잇몸이나 치주질환을 유발한다. 미관상으로도 좋지 못하고 구강호흡, 부정확한 발음 등의 문제를 일으킨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최근에는 중장년층도 치열교정을 하는 경우가 많다. 턱의 문제가 없고, 치열에만 문제가 있는 치아 교정치료는 영구치가 완성되는 12세 정도(여학생의 경우 5~6학년, 남학생의 경우 6학년)에 검사를 받고 치료를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성인이 돼 교정치료를 하는 것보다 이 시기가 치아 이동속도가 빠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시기를 놓쳤더라도 나이와 상관없이 치료가 가능하다. 단지 소아나 청소년기에 비해 치아가 이동하는 속도가 느려 교정치료 기간이 다소 길어진다. 교정치료를 위해 발치를 해야 할 수도 있다. 많은 이들이 발치에 대해 부담스러워하지만 발치는 치아교정 공간을 확보하기 위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이다. 발치를 해야 한다면 대개 치아 중 쓰임이 비교적 많지 않은 작은 어금니를 발치한다. 발치 교정은 비발치 교정에 비해 치아의 이동 공간이 넓기 때문에 치료기간이 다소 길어질 수 있다. 일반적인 교정치료 기간은 비발치의 경우 짧게는 3개월에서 1년 내외이며, 발치의 경우 1년반에서 2년 정도지만 이 또한 사람마다 차이가 있다. 교정치료가 끝나고 나서는 충분한 유지 기간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치아 주변의 인대와 근육, 치아 뿌리 등은 본래의 위치로 돌아가려는 경향이 있다. 교정치료 이후 이를 유지하는 유지장치를 일정 기간 착용해야 교정 효과가 지속된다. 치아교정, 무엇이든 물어보세요Q1> 턱의 문제나 악습관이 동반된 부정교합의 경우 치료를 어린 나이에 시작하면 아이가 힘들어 하지 않을까요?A>물론 부정교합의 종류와 정도에 따라 치료의 시기와 방법은 매우 달라집니다. 악습관(혀를 내미는 습관, 손가락을 빠는 습관, 손톱을 물어뜯는 습관 등)으로 인한 부정교합이라면 발견 즉시 빨리 교정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성장기 아동의 경우 턱에 문제가 있는, ‘골격적 문제’가 동반됐다면 이 또한 발견 즉시 교정검사를 시행해야 합니다. 가장 시기에 민감한 치료는 주걱턱이라고 불리는 반대교합의 경우입니다. 이 경우는 이르면 4~5세경부터 관찰 추적하며, 아이에 맞는 교정시기를 결정해야 향후 재발을 줄이고 결과를 좋게 할 수 있습니다. 주걱턱의 반대인 무턱 혹은 윗 턱의 돌출은 늦어도 사춘기 이전에 검사를 하고 교정시기를 정해야 합니다. 여자 아이는 초등학교 3~4학년, 남자 아이는 4~5학년 때 정밀검사를 통해 턱교정이 필요한지 확인해야 합니다. 이러한 부정교합을 교정하기 위해서 턱교정기나 구강내 교정기를 착용하는데 처음엔 대부분의 아이들이 힘들어 합니다. 하지만 습관처럼 착용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적응하게 됩니다. 부정교합은 부정확한 발음과 호흡의 문제를 유발하고, 얼굴 모양의 변형을 가져올 수 있으므로 가급적 일찍 교정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Q2> 부정교합이나 치열이 고르지 못한 것은 유전적인 영향이 큰가요?A> 유전적인 영향이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엄마 아빠가 돌출입이나 주걱턱인 경우 그 영향이 자녀에게도 이어집니다. 덧니가 나거나 치열이 고르지 못한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치아의 크기는 태어날 때부터 유전적으로 정해집니다. 반면 턱은 후천적인 영향을 받아 성장합니다. 식생활이 변하면서 턱의 크기는 좁아지는데 선천적으로 치아의 크기는 정해져 있어 부정교합이나 덧니 등의 증세가 나타나는 것입니다. 아이들이 어렸을 때는 돌출입이나 주걱턱 등을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성장이 진행돼야 확연히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교정치료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성장기를 이용해야 합니다. 엄마 아빠의 유전적인 영향이 있을 수 있다면 7세 이전 교정치료 검진 2012-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