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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내장 방치하면 혼탁 심해져 실명할 수도 백내장은 눈의 투명한 수정체가 혼탁해지는 질환이다.눈의 노화로 인해 생기는 백내장은 60대에서 60~70%, 70대에 들어서면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나타나기 때문에그 누구도 백내장으로부터 자유로울 수는 없다. ‘백내장’ 제대로 알고 있나요?눈에 들어오는 빛은 각막과 수정체를 지나서 망막에 상을 맺어 물체가 보이게 되는데 그 중 수정체는 빛을 굴절시켜 망막의 한 곳에 초점을 맺게 하는 역할을 한다. 쉽게 생각하면 카메라의 렌즈에 해당하는 프라이팬에 달궈졌을 때 불투명하게 되는 것을 떠올리면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분당서울안과 강용홍 원장은 “평소보다 시력이 떨어지거나, 눈이 침침한 상태가 지속되고 물체가 희미하게 보이는 등 불편한 증상이 지속적으로 나타난다면 안과 전문의에게 상담을 받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간혹 수정체의 중심부가 딱딱해짐으로써 수정체의 굴절률이 증가하면 근시 상태가 돼 이전보다 근거리가 잘 보이게 되는 경우가 있다. 즉, 나이가 들면서 노안이 와서 잘 안 보이던 신문이 갑자기 잘 보이게 되었다면 눈이 좋아졌다고 생각할 것이 아니라 백내장으로 인한 증상이 아닌지 검사를 받아봐야 한다.”백내장 수술 시기 놓치지 않는 게 중요한번 혼탁해진 수정체는 다시 맑아지지 않는다. 약물치료로 병의 진행을 늦출 수 있지만, 결국에는 수술적인 방법으로 굳고 뿌옇게 노화된 수정체를 제거하고 인공수정체로 바꾸는 방법 밖에 없다. 강용홍 원장의 설명이다.“백내장이 너무 많이 진행된 경우는 수정체가 딱딱하게 굳어져 일반적인 초음파 유화술로는 제거하기 어렵게 된다. 이 경우 수술이 커지고 회복 기간이 길어지며 따라서 시력 회복도 늦어진다. 현재 백내장 수술은 최소절개로 이뤄져 입원 없이 빠른 일상복귀가 가능하기 때문에 일상생활에서 불편함을 느낀다면 주저하지 말고 병원을 찾아와야 한다. 다른 실명 질환에 비해 백내장은 초기에 비교적 간단한 수술로 치료할 수 있으니 안과 전문의의 의견을 참고해 수술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다양한 안질환 대처할 수 있는 곳인지 확인혼탁해진 수정체를 제거하고 인공수정체를 넣는 백내장 수술은 2㎜ 정도로 작게 절개한 창을 통해 혼탁해진 수정체를 초음파로 잘게 부숴 빼내고 그 자리에 개개인의 시력 도수에 맞는 새로운 인공수정체를 넣는 정교한 방법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정확한 검사를 위한 검사장비가 잘 갖춰져 있는지 다양한 인공수정체를 갖추고 수술을 하는 병원인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인공수정체 종류로는 일반 인공수정체 보다 대비감도가 뛰어나 사물이 또렷하게 보이고 야간 시력 개선에도 도움이 되는 비구면 인공수정체, 백내장과 난시를 동시에 교정 시켜 줄 수 있는 토릭 인공수정체, 백내장과 노안을 동시에 개선시켜 주는 다초점 인공수정체 등 다양한 수술 방법이 있다. 인공수정체는 반영구적이며, 특별한 합병증이 없는 한 제거하지 않는다.백내장 수술은 뿌연 안경 대신 새 안경이 내 눈에 삽입되는 것과 같은 이치다. 의료진의 숙련도가 백내장 수술의 성공률과 수술 후 만족도를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에 다양한 안질환에 대처할 수 있는, 임상 경험이 풍부한 안과 전문의가 직접 수술하는지도 확인해야 한다. 2016-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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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 뒤로 손이 잘 안 올라가고 밤에 통증 더 심해, 그 해결책은? 회전근개는 어깨와 팔을 잇는 4개의 근육(극상근, 극하근, 견갑하근, 소원근)이 하나로 합쳐진 힘줄로, 어깨에 반복적으로 충격이 가해지거나 노화로 인해 마모되면 찢어질 수 있다. 어깨질환의 대명사로 알려진 오십견과는 달리 특정한 동작을 취할 때 심한 통증을 느낀다. 특히 등 뒤로 손이 잘 올라가지 않거나 밤에 통증이 심하고 아픈 쪽으로 돌아누우면 통증이 더욱 심해진다. 혹시 본인에게 이러한 증상이 있다면 정확한 진단을 통한 치료로 어깨 건강을 되찾아 보자. 젊은 연령대는 남성이, 40대 이상은 여성이 많아<회전근개파열 연령별 남·여 비율> 보건복지부 지정 관절전문 바른세상병원 관절센터(이하 바른세상병원)가 2011년 1월부터 2015년 6월까지 4년 6개월간 대표적인 어깨질환인 ‘회전근개파열’로 내원한 환자 4만 3536명을 분석한 결과, 30대 이하(6446명)는 남성이 여성보다 3.7배 많았고(여:1382명<남:5064명), 40대 이상(3만 7090명)은 여성이 남성에 비해 1.4배 많은 것(여:2만 1656>남:1만 5434)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50대가 1만 7027명(39.11%)로 가장 많았고 40대가 1만 1814명(27.14%)을 기록해, 4~50대가 전체 중 2만 8841명(66.25%)을 차지했다. 이어 60대가 5998명(13.78%), 30대가 4251명(9.76%)을 기록했다. 전체적인 회전근개파열 환자의 성비는 여성(2만 3038명)이 남성(2만 498명) 보다 1.12배 많았다.바른세상병원의 여우진 관절센터장(정형외과 전문의)은 “남성의 경우 어깨에 무리가 가는 직업이나 격렬한 운동 등으로 인한 혹사에 따른 조기 노화가 많은 반면 여성은 반복적인 가사노동으로 서서히 퇴행성 변화가 일어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특히 어깨에 반복적으로 충격이 가해져 발생하는 회전근개파열의 경우 젊은 남성들이 걸릴 확률이 높다. ‘몸짱’이나 ‘어깨깡패’ 열풍으로 인해 과도한 근육운동에 매진하는 남성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젊은 남성의 경우 건강을 과신해 어깨에 발생하는 통증을 일시적인 것으로 여겨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흔하고, 이로 인해 초기 단순한 통증이 회전근개파열 등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고 전문의들은 강조한다. 회전근개파열, 빠른 진단과 정확한 치료가 관건회전근개파열은 연령대와 상관없이 치료시기가 늦을수록 찢어진 부위가 넓어져 치료 과정이 길고 복잡해진다. 심한 경우 끊어진 힘줄이 말려 올라가 지방으로 바뀌기도 한다. 빠른 진단과 치료가 중요한 또 다른 이유는 완전히 끊긴 상태가 아니면 약물이나 물리치료, 체외충격파 등 보존치료만으로 충분히 호전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힘줄이 끊어졌다면 수술로 치료해야 한다.관절내시경으로 힘줄을 봉합하고 봉합 부위와 힘줄을 다시 묶는 회전근개복원술을 적용한다. 광범위하게 파열돼 봉합이 불가능하거나 다시 끊어진 경우, 인공힘줄 이식이 효과적이다. 인공힘줄 이식수술 후 약 8주간은 보조기를 착용해야 하며, 수술 후 약 3개월까지는 재활치료가 필수다. 근력이 회복되면 일상생활에 무리가 없고 가벼운 운동도 가능하다.여 원장은 “회전근개파열은 무엇보다 조기치료가 중요하다. 젊은 층이나 중장년층 모두 어깨통증이 3개월 이상 지속되고, 잠을 이룰 수 없을 정도로 아프다면 반드시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어깨질환은 치료 자체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환자의 노력에 따라 회복기간이 달라진다. 어느 정도 통증이 있어도 어깨를 안 쓰면 더 굳을 수 있기 때문에 스트레칭을 틈틈이 하는 등 움직이는 것이 회복과 통증 경감에 도움이 된다. 2016-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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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예민한 걸까? 유독 치과가 두려운 이유는? 다른 질환도 마찬가지겠지만 성인이 되고도 유독 치과에 대해 두려움을 가진 사람들이 많다. 치과 치료는 ‘아프다’는 인식 때문에 ‘치과공포증(Dental Phobia)’이라는 단어까지 생겨난 것. 하지만 단지 아플것아플 것 막연한 두려움 때문에 치과 가기를 주저하고 미룬다면 충치, 치주 질환, 치아 손실 등의 위험이 높아질 뿐만 아니라 치료비 부담도 커질 수밖에 없다. 정기 검진의 중요성을 잘 알면서도 유독 치과 치료를 꺼리게 되는 원인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왜앵왜앵’ ‘찌직찌직’ 소름 돋는 기계 소리치과에서 발생하는 소음은 충치를 갈아내기 위해 작동되는 드릴 소리, 스케일링할 때 사용하는 초음파 스케일러 소리, 입안에 고인 물을 빨아들이기 위해 작동시키는 기구(석션) 소리가 주를 이루고 있다. 특히 드릴은 압축된 공기가 작은 프로펠러를 돌리는 방식으로 분당 400,000만 번의 회전을 일으키는 원리에 의해 작동된다. 이 특유의 굉음이 치료할 때 지속적으로 나타나다 보니 소리만 들어도 통증이 자연스레 연상될 수 있고, 예민한 사람들은 칠판을 손톱으로 긁을 때 나는 소리를 듣는 것처럼 소름이 돋고 괴로울 수 있다. 특유의 치과 냄새? 그 원인은? 예전에 치과에서 많이 쓰였던 지오이(ZOE, zinc oxide eugenol)라는 약제가 있다. 지오이란, 충치가 깊을 때 아말감 치료나 인레이 치료시 시리지 않도록 충치를 갈아낸 부위를 임시로 막아놓은 하얀색 충전물을 말하는데 특유의 소독약 냄새가 많이 나 치과 냄새의 주범으로 꼽혔다. 요즘은 지오이가 많이 쓰이지 않아서 치과 냄새는 많이 줄었지만 어린 시절 치과 치료의 두려움을 갖고 방문했던 사람들 중에는 아직도 그 냄새를 기억하는 사람들이 많다. 입 속으로 들어오는 따끔하고 얼얼한 마취 주사사랑니 발치나 신경 치료를 할 때 마취를 하게 된다. 주사할 때 마취액이 신경 조직에 주입되면 신경 조직이 압박돼 통증을 느낄 수 있다. 이 외에도 눈앞에서 뾰족한 바늘이 내 입속으로 들어오게 되는 모습을 보게 되면 심리적으로 느끼는 공포감도 크다. 최근 무통 마취라는 기계적인 시스템이 도입됐지만 현실적으로 아프지 않은 주사는 없다. 다만 주사 시 자입점에 표면 마취를 먼저 해서 따끔한 통증을 줄여줄 수 있고 마취액을 체온과 비슷한 온도로 맞춰 약이 들어갈 때 차가운 느낌을 줄여준다거나, 주사액을 아주 천천히 주입함으로써 압력이 증가되는 것을 낮춰주는 방법이 사용되기도 한다.일산사과나무치과병원 김영연 병원장은 “치과공포증의 유발 원인으로는 환자의 부정적인 치과 치료 경험이 대표적으로 꼽히고 있는데 기계 소리에 예민한 사람들은 헤드폰을 착용해 음악을 듣거나, 공포심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면치료나 웃음 가스(N2O가스, 아산화질소)를 이용한 진정요법을 통해 치료를 받을 수 있는 방법도 있다”며 “무엇보다 가장 좋은 치료는 예방인 만큼 치과에 방문해 본인 상태를 의료진에게 꼼꼼히 설명하고 이를 바탕으로 의료진의 세심한 진료가 병행된다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 치과 치료 과정 정보를 얻는데 적극적인 태도를 가지고 어떤 치료를 받는지 예상해보는 것도 공포를 줄이는데 도움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2016-08-26
- ‘내성 없이’ ‘피부 자극 없이’ 아토피를 개선한다 비단멍게에서 추출한 천연항균펩타이드, 아토피 개선에 효과아토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유아의 아토피 발병률은 성인의 두 배를 넘는 수치에 달하고 있다. 이제 아토피는 개인의 괴로움을 넘어 사회적인 문제로 여겨질 만큼 큰 사회이슈로 대두되고 있다. 하지만 아토피 발명의 원인이나 치료법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아 증상완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들을 진행하며, 증상이 심해지는 것을 막는데 집중하고 있을 뿐이다. 그런데 국내 연구진들이 아토피 개선에 도움이 되는 ‘비단멍게 펩타이드’를 추출·개발했다.비단멍게펩티드연구소 이인희(호서대 생명공학과 교수·박사) 교수는 “천연 비단멍게에서 추출한 항균 펩타이드 성분이 아토피 질환 뿐 아니라 병원성 세균과 항생제 내성균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며 “차세대 항균제인 비단멍게 펩타이드가 아토피 환자들의 고통을 더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토피, 감염의 효과적 제어가 우선아토피의 정확한 학술적 정의는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나기 쉬운 유전적 상태’이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아토피’는 아토피로 인한 피부질환 즉 ‘아토피진피염’을 일컫는다.알레르기반응은 면역계의 불균형으로 인해 초래되는 자발적인 염증반응으로 이를 근본적, 효과적으로 치료하는 방법은 아직 없다.흔히들 사용하는 스테로이드는 염증증상을 가라앉히는 역할을 할 뿐 면역계의 불균형 상태를 바로 잡아주는 것은 아니다.이 교수는 “아토피진피염의 경우 반드시 감염이 동반되고 만일 감염이 없는 상태라면 심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며 “따라서 감염의 효과적인 제어가 우선적으로 진행되어야 하며, 감염을 제어하면 아토피 증상의 80~90%가 개선된다”고 설명한다.하지만 알레르기 반응을 다스리거나, 나타나는 염증증상을 제어하기 위해 과도한 치료법을 사용하는 것은 원인을 더욱 악화시키는 일이 될 수 있다. 다양한 병원균들에 의해 초래되는 피부감염이 발생될 수 있기 때문이다. 과도한 치료로 인한 내성, 아토피 악화의 원인“피부는 우리 인체가 외부와 직접 접촉하는 부위입니다. 우리 몸에서 가장 중요하고도 광범위한 면역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죠. 그런데 내부 혹은 외부의 어떤 원인으로 인해 피부조직이 파괴되거나 손상되어 자신의 기능을 할 수 없게 되면 필연적으로 ‘감염’이 일어나게 됩니다. 일단, 특정 병원균들이 피부조직에 감염되면 이를 제거하는 일은 쉽지 않은 일이며, 감염병원균들이 일으키는 병리적 현상들로 인해 피부조직은 더욱 손상되면서 소위 피부염증 현상은 아주 심각한 수준까지 이르게 됩니다.”그로 인해 세균이나 곰팡이의 감염이 피부 환부에 많이 일어나게 되며, 이러한 균들이 군집하여 바이오필름(biofilm) 형태의 감염을 일으키게 된다.그 동안 아토피나 그 밖의 피부질환을 가진 많은 환자들은 무분별한 스테로이드 사용에 노출되어 감염(세균의 내성)에 매우 취약해져 있다.이 교수는 “최근 미국 보건원은 인체감염의 80% 이상이 바이오필름 형태의 감염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며 “감염균들에 의해 형성된 바이오필름은 만성적인 염증을 유발하게 되고 이러한 현상이 아토피나 각종 피부질환을 더욱 악화시키게 한다”고 강조했다.비단멍게펩타이드, 아토피에 개선에 도움세균이나 곰팡이에 강한 천연항균 비단멍게 펩타이드는 바이오필름에도 역시 강한 항균활성을 나타내고 있어 피부장벽이 많이 약해진 아토피 환자들의 피부를 개선시킬 수 있다.비단멍게 펩타이드는 속초 앞바다에 자연 서식하는 비단멍게에서 추출된 작은 크기의 단백질로 세균이나 곰팡이를 죽이는 능력을 가진 물질이다. 특히 비단멍게 펩타이드는 그동안 다른 항균펩타이드들이 갖고 있던 구조적 약점을 갖고 있지 않아 환부에 투여시, 효능을 보이는 것으로 확인되었다.이 천연 항균펩타이드는 아토피균을 사멸하면서 피부보호막을 형성, 피부재생과 아토피균이 다시 침투하지 못하도록 막아주는 기능을 한다. 또한, 이 천연항균 펩타이드는 비단멍게에서 추출한 천연물질이기 때문에 부작용과 피부자극이 없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문의 1644-4716홈페이지 www.hgone.co.kr 2016-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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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의 고민, 처지고 꺼져버린 얼굴과 눈가 주름 성형에 큰 관심이 없던 사람들도 주위 친구들의 변한 모습을 보면 ‘중년 성형’에 관심이 가게 마련이다. 이제 중년성형은 ‘사치’가 아닌 더욱 적극적인 삶을 살아가기 위한 ‘선택’으로 받아지고 있다.중년들의 가장 큰 고민은 얼굴 처짐(팔자주름)과 눈가 주름, 그리고 푹 꺼진 볼륨으로 대표된다.아이디병원 성형외과 박상훈(성형외과 전문의) 대표원장은 “사람마다 정도는 다르지만 중년이라면 누구나 이 세 가지에 고민을 갖고 있다”며 “깊어지는 주름은 리프팅 수술로, 처지는 눈꺼풀은 중년 눈성형으로, 볼륨 없이 밋밋한 얼굴은 필톡스나 지방이식으로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설명한다. 흘러내리는 듯 처져버린 얼굴과 이로 인해 생기는 깊은 주름에는 ‘비절개스마스거상술’이 효과적이다.비절개스마스거상술은 탄성 밴드를 피부 절개 없이 피부 속 스마스(SMAS)층까지 당겨 올리는 시술. 피부를 절개하는 안면거상술보다 회복이 빠르면서 실리프팅보다 효과가 있어 짧은 시간 내 리프팅 효과를 원하는 중장년층이 선호하는 성형이다.리프팅 효과가 오래 지속되는 것 또한 비절개스마스거상술의 장점. 또, 피하조직처럼 부드러운 재질로 된 밴드를 사용해 시술 후 통증이 거의 없고, 인체조직과 유사한 성분이라 수술한 티 없이 자연스러운 표정을 가질 수 있는 것도 이 시술의 장점이다.비절개 스마스거상술은 볼처짐과 팔자주름, 이중턱과 꺼진 볼, 늘어진 목선 개선에 효과가 있다. 노화로 눈꺼풀이 처지기 시작하면 기능적 혹은 심미적으로 여러 문제들이 발생한다. 처진 눈꺼풀이 눈동자를 가려 시야를 좁게 하거나 속눈썹이 눈을 찌르는 증상이 나타나고, 눈꺼풀을 완전히 들어 올릴 수 없어 눈 뜨는 데 이마근육을 사용하다 보니 이마 주름이 심해지게 되는 것. 이때, 중년 눈성형으로 생기 있고 또렷한 눈매를 만들 수도 있다.중년을 위한 눈 성형으로는 눈썹거상술과 상안검, 하안검 성형이 대표적이다.눈썹거상술은 눈썹의 위나 아래를 절개해 처진 피부를 당겨주는 수술. 상안검 성형과 달리 기존의 쌍꺼풀 라인을 바꾸고 싶지 않다거나 쌍꺼풀을 만들고 싶지 않을 때 시행하는 수술이다. 처진 눈꺼풀을 당겨주기 때문에 보다 젊어 보이고, 아울러 부드러운 인상을 갖게 한다.상안검 성형은 눈꺼풀이 처질 때 시행하는 수술. 처진 조직들을 정확하게 측정해 절제하고 늘어진 쌍꺼풀을 다시 만들어 주는 게 관건이다.이에 비해 하안검 성형은 돌출된 눈 밑 지방과 주름을 제거하기 위한 수술. 인상을 부드럽게 하고 잔주름과 다크서클 이중개선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볼륨이 없이 푹 꺼져버린 얼굴과 잔주름은 늘 피곤해 보이거나 더욱 나이 들어보이게 하는 요인.박 대표원장은 “나이가 들면서 피부 속 콜라겐 세포와 엘라스틴 세포의 재생 속도가 느려져 얼굴 전체적으로 볼륨이 꺼지고 잔주름이 증가하게 된다”고 그 이유를 설명한다.볼륨이 꺼지기 쉬운 이마와 앞광대 등의 부위는 필러가 효과적이며, 주름이 생기기 쉬운 이마·눈가·팔자주름 등의 부위에는 보톡스를 주입해 볼륨감을 개선하고 생기 있는 얼굴로 만들 수 있다. 2016-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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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에 의한 화상에 얼음찜질은 자제해야 연일 지속되는 폭염과 휴가철이 겹치면서 해빛에 의한 화상, 즉 일광화상(Sun Burn, 선번)으로 환자들이 늘고 있다. 일광화상은 자외선에 과도하게 노출되었을 때 햇빛을 받은 부위의 피부가 붉어지며 부풀어 오르는 질환이다. 심한 경우 물집, 두통, 발열, 오심, 빈맥 등의 전신 증상과 쇼크 현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한강수병원 미용성형센터 이정환 센터장은 “일반적으로 4~6시간의 잠복기를 거치기 때문에 크게 인지하지 못하다가 귀가 후 극심한 통증을 느끼며 내원하는 경우가 많다”고 전한다. 16~24시간 정도되면 증상이 최고조에 달하게 된다. 때문에 일광화상을 입은 다음날 가장 심한 증상이 나타나다가 5~7일 경과 후 대부분 호전된다.2시간마다 선크림 발라야일광화상의 주된 원인은 자외선B이다. 따라서 햇빛을 차단하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법으로 선크림을 바르거나 긴팔 상의, 모자 등 햇빛을 가리는 옷차림이 좋다. 올바른 선크림 사용법은 30분 전에 바르는 것이 좋고 크림타입의 선크림은 피부 전체를 코딩한다는 느낌으로 발라주는 것이 포인트이다. 또한 2시간마다 선크림을 발라서 지속적으로 햇빛차단을 해주면 도움이 된다. 선크림에는 SPF(Sun Protection Factor; 햇빛 차단지수)가 적혀 있는데 지수가 높을수록 자외선 차단이 잘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흐르는 물에 열감 없애줘야일광화상의 치료는 통증과 피부의 열을 식히는 대증요법, 건조해진 피부는 관리를 통해 피부를 회복시켜주는 방법이 있다. 일광화상은 대부분 1도 화상으로 물집이 생기지 않지만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으면 심한 통증에 시달릴 수 있다. 통증이 심한 경우 진통해열제를 우선적으로 복용하고 물집이 생겼을 경우 2차 감염이 우려되므로 항생제 투여 등을 고려하게 된다. 일광화상을 입었다고 판단될 경우 집에서 피부의 열감을 식히려고 얼음찜질을 하는 경우도 있으나 이는 피부에 자극을 주어 오히려 상태를 악화시킬 수 있다. 또한 민간요법으로 채소나 과일을 갈아 붙이는 방법 또한 자제하는 것이 좋다. 일광화상을 입었다고 하면 일단 흐르는 물에 열감을 없애주는 방법이 가장 좋다. 통증이 완화된 후 피부는 매우 건조하므로 하루 3~4번 부드럽게 마사지 하듯이 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다. 피부 가려움증이 심한 경우에는 횟수를 늘려 더욱 자주 바르도록 한다. 피부가 검붉게 변하면서 예민한 경우에는 보습제보다 진정크림을 바르는 것이 효과적이다. 초음파를 이용한 진정관리를 이용하기도 한다. 2016-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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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비염, 방치하면 병 키운다 ‘여름에 웬 콧물?’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비염환자들에게 여름은 다른 계절과 똑같이 혹은 더 힘든 계절이다.코비한의원 송파점 안홍식 원장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에도 만성비염을 가진 사람들은 콧물이나 재채기, 코막힘, 가려움증 등으로 괴로울 수밖에 없다”며 “여름철 비염은 냉방기 사용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지만, 유전적인 이유나 신체의 구조적인 문제로 배제할 수 없다”고 설명한다. 여름철 비염, 어떻게 다스릴 수 있는지 콧물빼기달인 안홍식 원장과 함께 그 해결책과 대비법을 알아봤다.에어컨 바람을 피할 수 없는 여름. 냉방병과 함께 조심해야 할 또 하나가 바로 비염이다. 폐에 찬 공기가 들어가면 호흡기의 면역력이 현저하게 떨어지기 때문에 비염 환자들은 늘 에어컨이나 선풍기 바람을 조심해야 한다. 특히 아이들의 경우 더 민감하게 반응을 나타낸다.안 원장은 “성인들도 여름철 냉방기로 인한 환경에 주의해야 하지만 어린 아이들의 경우 코의 구조 자체가 성인에 비해 덜 발달되고 면역력이 낮아 온도변화나 감기에 더욱 더 예민하게 반응하고 비염도 쉽게 노출된다”며 “콧물이나 재채기 증상을 보이고 코 막힘으로 숨을 잘 쉬지 못할 때에는 조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강조한다. 아이의 증상을 가벼운 감기로 오해해 치료시기를 놓치면 만성비염으로 발전하게 될 가능성이 있다. 또 숨을 잘 쉬지 못해 구강호흡을 하게 되면 아이들의 경우 턱이나 안면부 변형까지 일으킬 수 있고, 또 산소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집중력에까지 영향을 미치게 된다. 비염은 재발이 잦은 질환 중 하나다. 그렇다고 치료를 게을리 하면 또 다른 병까지 얻게 될 수 있다. 안 원장은 “아이들은 코와 부비동을 연결하는 관이 짧고 부비동이 넓어 만성비염의 증상을 방치하면 다른 염증성 질환인 축농증이나 중이염에 걸릴 수 있다”며 “이런 반복되는 증상에 항생제나 항히스타민제, 소염제등을 복용하게 되는데 복용 할 땐 효과가 있을 수 있지만 복용을 중단하면 증상은 또 다시 나타나게 된다”고 말했다.여름철 비염으로 인한 코막힘, 콧물, 재채기 증상은 콧물빼기치료가 도움이 된다. 콧물빼기 치료는 손상된 점막을 치료하는 동시에 염증과 붓기까지 줄이고 가라앉게 하는 치료다.콧물빼기 치료는 단순히 콧물을 빼는 것을 넘어 비염과 축농증 치료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고 그 증상이 심해지는 것을 막아주는 예방효과까지 있다. 콧물빼기 배농요법과 함께 비염의 근본치료와 면역력 향상을 위한 탕약치료, 침(스티커)치료, 뜸 치료 등을 병행하면 더욱 더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무더운 날씨 속 괴로운 비염. 생활 속 예방법은 없을까.먼저 실내와 바깥의 온도 차를 너무 심하지 않게 유지(5도 이내)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덥다고 해서 차가운 음식만 가까이 하는 것은 좋지 않다. 따뜻한 음식으로 몸 안을 따뜻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다. 안 원장은 “아이스크림이나 찬 음식을 많이 먹게 되면 소화기가 냉해져 심폐기관에 부담을 줄 수 있다”며 “이로 인해 비염증상이 악화되거나 호전이 잘 되지 않을 수 있다”고 말한다. 또한, 덥다고 실내에만 있지 말고 적당한 운동으로 꾸준히 땀 배출을 해 주는 것도 비염예방에 도움이 된다. 2016-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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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골이·수면무호흡증 없는 숙면의 밤 만들기 프로젝트 ⓻ 최근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부쩍 늘고 있다. 우리 주변에 그만큼 환자가 많아졌다는 증거라고 할 것이다. 이에 따라 인터넷과 언론에도 관련 정보와 기사가 넘쳐나고 있지만 대부분 단발성에 그쳐서 정작 코골이 환자들에게는 별로 도움이 되지 못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본지에서는 세민수면건강센터의 도움을 받아서 이제는 ‘국민병’이라고 불러도 좋을 코골이·수면무호흡증의 원인에서 진단, 치료까지 꼭 필요한 정보들을 정리해 본다.런닝머신이나 안마기와는 전혀 다른 전문 의료기기대부분의 코골이는 수면 중에 인후라고 불리는, 목 부분의 공기이동 통로가 정상보다 좁아져서 발생한다. 인후는 나이가 들거나 살이 찌면 근육의 경직도가 떨어지고 지방이 축적되면서 관이 좁아지게 되는데, 마치 피리에서 다량의 공기가 좁은 관을 지나면서 소리를 내듯이 수면 중에 소리가 나게 된다. 바로 코골이 소음이다.양압기는 가압된 공기를 밤새 사용자의 코와 입으로 불어넣어서 좁아진 인후를 넓혀주어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을 없애주는 전문 의료기기다.일반적인 건강보조기구와 전문 의료기기가 다른 것은 세심한 사용상의 주의가 요망되기 때문이다.“우리나라 사람들은 전기코드를 연결하고 스위치만 켜면 모든 것을 자동으로 해주는 기계들에 너무 익숙해있어요. 그래서 양압기를 구입하는 첫날부터 바로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이 사라질 것으로 생각하는데 사실은 전혀 다릅니다. 마스크가 너무 갑갑한 나머지 한밤중에 자기도 모르게 마스크를 내던져버리는 일이 비일비재합니다.” 세민수면건강센터 홍욱희 대표의 설명이다.실제로 양압기를 구매한 사람들 중의 거의 절반 이상이 구매 후 한 달이 채 못 되어서 사용을 포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갑갑한 양압기 사용을 편안하게 해주는 사용자 교육만약 양압기 사용이 그렇게 어렵다면 어떻게 거의 모든 선진국들에서 양압기가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 표준치료법이 될 수 있었을까?그것은 이들 나라에서는 양압기 초보자들에게 철저한 사용자 교육을 제공하는 시스템이 정착되어 있기 때문이다. 양압기 판매자나 공공의료 요원이 양압기의 복잡한 메뉴에 대해서 누구라도 쉽게 알아들을 수 있도록 설명해주는 것은 물론 양압기 초심자가 어떻게 그 답답한 마스크를 쓰고 밤새도록 숙면을 취할 수 있는지 요령과 방법을 실습과 체험을 통해서 자세히 알려주는 것이다.양압기는 무엇보다 철저한 위생이 중요하다세민수면건강센터의 양압기 사용자교육에는 코골이와 양압기와 대한 이해, 양압기 메뉴와 마스크 사용 방법, 간단한 양압기 체험, 마스크와 호스의 세척 및 관리 방법 등이 포함된다.사실 인터넷 카페에는 마스크와 호스에서 이상한 냄새가 난다는 호소성 글이 심심치 않게 올라온다.“양압기와 호스, 마스크는 세심한 관리가 요구되는 위생용품이기도 합니다. 항상 청결하게 유지해야 하는데 많은 양압기 사용자들이 올바른 세척과 관리 방법을 몰라서 위생안전 문제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홍 대표의 지적이다.최근 조류독감이나 메르스 사태에서 경험한 바 있듯이 호흡기를 통한 감염은 전파가 빠르고 그 증상도 심각하게 발전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호흡기 감염의 우려 때문에 마스크와 호스는 항상 청결하게 관리하고 또한 주기적으로 교체해 주어야 하는데 물론 여기에도 요령이 필요하다. 양압기를 처음 구매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판매자에게 이런 점을 꼬치꼬치 물어야만 하겠다. 2016-08-25
- 땅끝마을부터 서울까지 자전거로 우리 땅 종주, 가을엔 자선 콘서트도 열어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김승철)이 사단법인 한국다중문화예술진흥회(이사장: 탤런트 정흥채)와 소아뇌성마비, 소아심장병, 소아암 등 난치성 어린이 환자와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들꽃들과 함께하는 임꺽정의 자전거 우리 땅 종주’ 행사를 개최한다.; 종주단은 8월 10일 해남 땅끝마을에서 출정식으로 갖고 서울 강서구 구암 근린공원까지 9박 10일 여정으로 868km의 대장정에 올랐다. 한국다중문화예술진흥회 정흥채 이사장, 장덕진 사무처장, 나도채 탐험대장은 전 구간을 완주하며, 구간별로 전국 자전거 연합회 지역별 회원와 자원봉사자들도 함께 달린다. 또한, 자전거가 지나가는 해당 지역의 땅과 강에서 건강하게 자라는 들꽃과 들풀들에 대한 사랑과 관심도 불러일으키는 다양한 행사도 마련될 예정이다. 출정식에 앞서 8일에는 정흥채 이사장, 김정록 전 국회의원, 나도채 탐험대장 등이;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을 찾아 난치성 소아암을 앓고 있는 어린이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워 주고, 김승철 의료원장, 유경하 이대목동병원장과 함께 안전하고 성공적인 행사를 기원하는 케이크 커팅식도 가졌다. 한국다중문화예술진흥회와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이번 행사에 이어 오는 9월 난치성 소아 환자와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자선 콘서트도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는 안산시, 양주시, 김제시, 홍성군 등 지방자치단체와 (주)ALTON 스포츠, NSR, AD갤러리, MPC partners, (주)C&B cosmetic 등이 후원한다.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과 한국다중문화예술진흥회가 진행하는 ‘들꽃들과 함께하는 임꺽정의 자전거 우리 땅 종주’ 출정식에서 한국다중문화예술진흥회 정흥채 이사장(가운데), 장덕진 사무처장(왼쪽에서 3번째), 나도채 탐험대장(오른쪽에서 3번째)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8-18
- ‘여성성형수술’로 부부금슬 좋아질 수 있어 ;출산 후 여성들의 고민은 ‘부부관계 만족도가 신혼 초와 다르다’는 것이다. 대개, 출산 후의 기혼여성은 처녀 때 보다 질 입구가 약 2배가량 넓어져 성관계시 허전한 느낌을 받는다고 한다. 제왕절개를 한 경우라도 질 근육은 약해지게 마련이다. 질의 이완은 나이가 들어가면서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기 때문에 출산을 했다고 해서 모두 수술을 받아야 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지나치게 질이 이완되어 부부간에 트러블이 있거나 심리적인 불만이 있는 경우에는 수술을 고려해볼 수 있다. 출산이후 오르가즘을 느끼는 횟수가 줄거나 질이 조여드는 힘이 떨어진 경우, 관계를 할 때 바람 빠지는 소리가 나거나 질 내부가 허전한 느낌이 드는 경우, 남편의 성기가 쉽게 이탈되는 경우이다.;요즘은 예전에 비해 레이저기기를 이용한 수술이 많다. 레이저를 이용한 수술이 최선의 방법은 아니지만 메스를 이용한 방법과는 차이점이 있다. 첫째, 정확한 디자인이 가능하고 흉터가 거의 없다. 둘째, 출혈이 적고 회복기에도 통증이 적다. 따라서 상처회복도 빠르며 일상생활로의 회복도 빠르다. 셋째는 질 점막의 정확한 박리가 가능하여 수술의 정확도를 높일 수 있다. 수술범위도 중요하다. 늘어진 질이나 골반 근육은 질 안쪽부터 질 입구 까지 일관되게 촘촘히 축소해줘야 수술의 목적이 오래도록 지속될 수 있다. ;수술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수술을 집도하는 의사의 숙련된 기술과 경험, 환자 개인에 따른 다양한 마취방법의 적용이 선행돼야 한다. 수술 후 사후 관리도 중요하다. 골반전기자극 운동 프로그램통해 질(골반)의 탄력을 증대시키고 케겔운동을 한다면 효과는 더 높아질 수 있다.; ;질 축소수술과 함께 소음순 수술에 대한 문의도 늘고 있다. 소음순은 개인에 따라 모양과 색상이 모두 다른데 선천적으로 큰 경우도 있고 질염이나 상처, 자위행위와 같은 반복적인 자극으로 인해 색이 변하고 비정상적으로 커질 수도 있다. 소음순이 지나치게 길거나 비대하면 분비물이나 소변이 소음순에 묻어 나오거나 타이트한 바지가 불편할 수 있다. 소음순 교정수술은 위생과 미용적은 면을 모두 개선할 수 있다. 소음순교정술은 부분 마취(국소마취)로 시술하고 1시간 이내에 마칠 수 있으며, 수술 후 직장생활이나 일상생활에 크게 지장을 주지 않는다. 한사랑산부인과 심상인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