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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성 유산, 유산 횟수 증가할수록 유산 위험성 커져 유산이란 임신 20주 전에 자궁 내 태아의 사망을 의미하며, 이때 초음파나 심장 소리 등과 같은 영상, 조직학적 증거가 있는 임신을 전제로 한다. 즉 소변 임신 테스트나 혈액검사에서 양성이었다가 초음파에서 보이지 않았을 때는 해당하지 않는다. 습관성 유산이란 유산이 3회 이상 연속적으로 됐을 때를 말한다. 습관성 유산의 발생 이유와 해결책에 대해 산부인과 전문병원 일산 허유재병원 미래새싹센터 심채희 진료과장의 설명을 정리해 보았다.도움말 산부인과 전문병원 일산 허유재병원 미래새싹센터 심채희 진료과장 유전, 내분비적 요인, 해부학적 요인, 면역학적 요인 등으로 발생-유전적 요인 : 유전적 요인으로 인한 유산은 난자와 정자가 만나 수정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한 경우다. 부모가 건강하고, 유전적인 문제 없이 정상이더라도 태아에게서 염색체 이상 소견이 발견될 가능성이 있다.-내분비적 요인 : 호르몬과 관련된 문제로 대표적으로 갑상선 질환이나 당뇨병, 다낭성난소증후군 등이 요인이 된다.-해부학적 요인 : 선천적인 자궁 기형이나 쌍각자궁, 후천적인 자궁 결함, 자궁질환 등이 요인이 된다. 임신 계획을 세우기 전, 산부인과 검진을 통해 이상 유무를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면역학적 요인 : 면역학적 요인은 대부분 혈액 응고와 관련된 문제로 자가 면역성 질환, 자연 살해세포(NK세포) 증가 등이 습관성 유산을 초래할 수 있다.-기타 요인으로는 클라미디아균, 유레아플라즈마균 등의 감염 요인과 음주, 흡연, 카페인, 과도한 스트레스 등 환경적 요인이 습관성 유산의 이유가 되기도 한다.원인에 따라 다양한 방식으로 해결습관성 유산과 관련해 일반적으로 남성은 염색체 검사를 진행하고, 여성은 초음파 검사 및 염색체 검사와 다양한 항목에 대한 혈액검사, 자궁경 검사를 진행해 볼 수 있다. 검사 결과에 따라 원인을 파악하고, 원인에 따라 다양한 해법을 시도해 본다.-염색체 이상 : 체외수정을 통해 PGT-A라고 하는 배아 염색체 검사를 하고, 유전적 문제가 없는 배아를 골라 이식해 정상적인 임신을 시도한다.-자궁 구조의 문제 : 자궁 내막에 있는 근종, 폴립 등은 자궁경을 통해 수술로 제거한다. 자궁의 선천적 기형은 자궁경 수술로 교정 되기도 하고, 정상적인 복원이 불가능한 경우도 있다. 경우에 따라 수술적 치료가 적합하지 않다면 인공수정이나 체외수정으로 임신을 시도한다.-면역학적 문제 : 항인지질항체증후군이나, 혈전 성향 등의 문제가 있다면 그에 적합한 약물치료를 병행하며 임신을 유도한다. 약물로는 면역 억제제, 항응고제, 스테로이드 등을 사용해 볼 수 있다.유산 횟수 증가할수록 유산 위험성 커져유산을 한번 겪고 나면 다시 유산할 확률이 2배가량 높아지며, 유산 횟수가 증가할수록 유산할 위험성이 커지게 된다. 습관성 유산을 예방하고,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해서는 산모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더불어 금연과 금주는 필수이며 정상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산모의 나이가 35세 이상이거나 유산을 2회 이상 경험했다면 보다 적극적인 진료를 받아야 한다. 또한 유산 후에는 출산 후와 마찬가지로 충분한 몸조리가 필요하다. 몸 상태가 건강하게 회복되고 난 후 다시 임신을 준비할 것을 권한다.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2025-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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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 면역 치료로 임플란트 살려 쓰기 치과에서 영양 면역 치료를 시행하는 이유 중 하나는 면역은 영양과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구강 건강에 문제가 생겼을 때 영양 면역 치료를 시행하고 면역 상태가 좋아지면 문제가 해결되는 경우가 많다. 임플란트를 잘 쓰고 있다가 문제가 생긴 경우, 이때 영양 면역 치료를 시행하면 효과적이다. 치의학박사인 일산 주엽역 리빙웰치과병원 김현철 병원장과 함께 이와 관련한 임상 사례를 소개한다.도움말 리빙웰치과병원 김현철 병원장(치의학 박사)카르니틴과 태반주사 효과로 골 유착 상태 회복70세가 넘은 남성 환자의 임플란트를 심기 전, 비타민D 수치 검사를 했다. 그 결과 비타민D가 좀 부족한 상태였다. 환자에게 비타민D 수치를 끌어 올리고 난 후 임플란트를 권했으나 환자는 그냥 심기를 희망했다. 환자에게 도움이 되는 뼈이식재를 활용해 뼈가 잘 만들어진 후 임플란트를 심었다. 임플란트를 심은 후 공명 주파를 관찰하는 장치를 통해 임플란트와 뼈의 결합도를 확인해본다. 공명 주파 장치의 결과가 통상 65ISQ(이하 단위 생략) 이상이면 골 유착이 좋은 상태로 판단한다. 이 환자 또한 65 이상의 수치를 보여 임플란트 위에 보철을 올리고, 임플란트 시술을 마무리했다.그런데 2주 뒤 환자는 임플란트가 불편하다며 내원했고, 다시 공명 주파를 측정해 보니 65였던 수치가 30대로 떨어져 있었다. 임플란트와 뼈의 결합 상태가 약해진 것이다. 이 환자에게 카르니틴과 태반주사를 활용한 영양 면역 치료를 시행했다. 그 결과 65의 수치로 회복되면서 임플란트 보철을 다시 올리게 됐다.카르니틴은 지방산을 옮겨 에너지로 만들어 ‘지방산 셔틀’이라고 표현하며, 뼈를 굵고 단단하게 만들어준다. 뼛속에는 소주라는 것이 있는데 카르니틴은 이 골 소주를 굵게 만들어 뼈를 단단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태반주사는 엄마의 태반 속 주된 성분인 성장요소와 아미노산, 미네랄, 전염증/항염증성 사이토카인 등이 담겨 있다. 통증완화, 상처치유, 조직재생, 항염작용 등 다양한 효과와 함께 뼈에도 영향을 미친다. 태반주사에 함유된 전염증성 사이토카인과 항염증성 사이토카인은 체내 대식세포의 M1, M2를 바꾸는 기전에 작용해 뼈를 단단하게 만들어준다. 환자는 카르니틴과 태반주사를 활용한 영양 면역 치료 덕분에 골 유착 상태가 회복돼 6년이 지난 지금까지 임플란트를 잘 사용하고 있다.임플란트 골 유착, 면역 세포의 작용에 의해 역동적으로 달라져또 다른 여성 환자는 오래전 대학병원에서 심은 임플란트가 씹을 때마다 조금씩 아프다며 내원했다. 일단 과도하게 씹는 힘을 줄이도록 높이 조절을 하고 추적 관찰을 했으나 통증이 여전해 CT를 찍었다. 그 결과 임플란트를 심은 뒤쪽의 뼈가 까맣게 진해진 이상 소견을 발견해 태반주사 요법을 시행했다. 보철을 유지한 상태에서 태반주사를 8주간 맞았고, 이후 조직이 재생할 수 있도록 3개월을 기다린 후 다시 CT 촬영을 했다. 그 결과 뼈가 까맣게 보였던 부분이 하얗게 바뀌면서 정상적인 상태로 돌아왔고, 골밀도도 개선된 결과를 보였다. 이 여성 환자 또한 태반주사를 활용한 영양 면역 치료로 지금까지 무탈하게 임플란트를 잘 쓰고 있다.위 두 임상 사례는 뼈가 흡수되거나 임플란트를 그대로 쓰기 어려운 상태를 영양 면역 치료로 살려 쓰게 된 경우다. 첫 번째 사례는 임플란트를 심고 2주 후에 이상 증상이 나타났고, 두 번째는 오랫동안 사용하던 중 이상 증상이 나타났다. 이 사례가 내포하는 의미는 임플란트에서 중요한 골 유착이란 개념이 평생 유지되는 정지된 상황이 아니라 면역 세포의 작용에 의해 역동적으로 변한다는 것이다. 처음 임플란트 식립 시, 뼈에 임플란트가 붙었다고 끝이 아니라 면역 상태에 따라 언제든지 다양한 변화가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한다. 그래서 임플란트는 마무리하는 순간 다시 관리의 시작임을 강조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2025-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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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자외선, 흉터 환자는 더욱 조심해야 봄이 되면 따뜻한 햇살과 함께 야외 활동이 증가하는데 봄철 강한 자외선과 색소침착을 조심해야 한다. 특히 흉터가 있거나 최근에 피부 시술을 받은 환자라면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자외선은 피부에 다양한 영향을 미치며 색소침착을 유발해 피부톤을 불균형하게 만들 수 있다.봄철 자외선은 여름만큼 강하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봄철 자외선은 피부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겨울 동안 약해졌던 피부가 갑자기 강한 자외선에 노출되면 멜라닌 색소가 과도하게 생성되면서 색소침착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특히 흉터는 정상 피부보다 민감하므로 더 쉽게 짙어질 수 있다. 봉합 부위나 시술 부위는 피부가 온전하지 않은 만큼 피부 보호막이 약해져 있어 외부 자극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한다.색소 침착이란 피부가 자극을 받았을 때 멜라닌 색소가 증가하여 특정 부위가 짙어지는 현상을 의미한다. 자외선이 피부에 닿으면 멜라닌이 생성되어 피부를 보호하려는 반응을 보이는데 이 과정에서 과다한 색소가 축적되면 색소 침착이 발생한다. 특히 흉터에는 멜라닌이 불규칙하게 분포할 가능성이 높아 더욱 어두운 흔적을 남길 수 있다. 이는 시간이 지나면서 저절로 옅어질 수도 있지만 심한 경우 깊고 넓게 자리잡아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다.흉터 환자들이 봄철 자외선으로 인한 색소침착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중요한 관리법을 실천해야 한다. 우선 외출 전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발라야 한다. SPF 50 이상의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고 UVA와 UVB를 모두 차단할 수 있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햇볕이 강한 낮 시간대(오전 10시~오후 3시)에는 되도록 실내에서 활동하거나 모자와 선글라스, 긴소매 옷을 착용하여 피부를 보호해야 한다.흉터 부위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피부 보습도 필수적이다. 수분이 부족한 피부는 재생력이 저하되면서 색소 침착이 더 심해질 수 있다. 따라서 평상시 보습제로 피부 장벽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비타민 C가 함유된 미백 제품을 사용하면 멜라닌 생성을 억제하고 피부톤을 밝게 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피부가 건강하게 회복될 수 있도록 적절한 관리와 주의를 기울인다면 봄철에도 깨끗하고 균일한 피부톤을 유지할 수 있다.한강수병원 박양서 원장 2025-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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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 월드펫동물메디컬센터와 함께하는 반려동물 이야기 17 꽃이 피는 봄 이맘때면 우리 댕댕이, 냥이들도 몸에 변화가 생긴다. 이런 변화는 단풍이 드는 가을에도 생기는데, 바로 털갈이를 하는 것이다. 털갈이는 병이 아니고 우리가 계절에 맞게 옷을 갈아 입듯이 더울 때와 추울 때 맞는 털을 갈아입는 것이다. 동물들은 사람과 다르게 땀샘이 거의 없다. 그래서 털로 체온조절을 해야 하는 것이다. 체온조절을 하려면 더울 때는 털이 하나도 없는 게 좋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건 실내에서나 해당하는 말이다. 우리가 더울 때 그늘을 찾듯이 동물들은 털이 피부에 그늘을 만들어 주기 때문에 더운 여름에도 털은 필요하다.그렇다면 어차피 여름이나 겨울이나 있어야 하는 털을 굳이 갈아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털의 종류가 다르기 때문이다. 여름에는 굵고 뻣뻣하며 모량이 적다. 그래야 털 사이 사이로 통풍이 잘되고 체온을 내릴 수 있으니까 말이다. 반대로 겨울에는 가늘고 보드랍고 모량이 많은 솜털이 자란다. 그래야 찬바람을 막아 체온이 떨어지는 걸 막을 수 있을 것이니 얼마나 중요한 털갈이인가.병원에 털이 빠지는 증상으로 내원할 때 털갈이만 있다면 다행이지만, 질병인 경우도 많다. 그렇다면 털갈이와 질병을 어떻게 구분할 수 있을까?첫째, 피부병은 가려움증, 발적, 털이 빠진 자리에 다시 털이 자라지 않는 탈모, 각질 등이 동반된다. 그냥 털만 많이 빠지는 털갈이와는 다르기 때문에 잘 관찰한다면 발견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런 병변은 목욕할 때 털이 가라앉으면 더 잘 보이므로 유심히 관찰해보자.둘째, 갑상선기능저하증, 부신피질기능항진증 같은 호르몬 질환은 좌우 대칭으로 털이 빠진다. 간혹 피부병을 동반하기도 하지만 털갈이처럼 다른 증상 없이 털만 빠지는 경우가 많아서 체중 증가, 기력 저하, 복부 팽만, 빈호흡, 다음 다뇨 같은 증상이 있는지 관찰하는 것이 중요하다.셋째, 간부전, 신부전, 영양 결핍 등 건강 상태가 안 좋아도 털이 빠질 수 있다. 이유 없이 털이 많이 빠진다면 건강 상태를 확인해 봐야 한다.넷째, ‘X-alopecia’라고 부르는, 말 그대로 탈모이다. 특히 포메라니언 종은 아무런 이유 없이 털이 자라지 않아서 미용 후 몇 년간 탈모 상태로 지내는 경우가 많아서 미용 시 주의해야 한다.위에 설명한 털갈이가 아닌 경우가 아니라면, 그다음은 빗질만 잘 해주면 된다. 어차피 빠지는 털인데 뭐하러 빗겨주냐고 생각할 수 있는데, 털갈이 때는 빠지는 양이 워낙 많아서 빗질로 제거해주지 않으면 엉켜서 피부병을 일으킬 수 있고, 특히 고양이들은 그루밍 중에 많은 털을 먹게 되어 위염, 장염, 장폐색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이런 문제가 아니더라도 미리 제거해주지 않은 털이 뭉쳐서 세균이나 진드기 등 병원체가 자랄 수 있는 좋은 환경을 제공하고, 공기 중에 날아다니면서 아토피, 비염, 천식 같은 질환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빗질도 요령이 있다. 일명 ‘슬리커’라고 부르는 가늘고 많은 솔이 달려 있는 빗으로 털이 자라는 반대 방향으로 빗겨서 최대한 많은 털을 제거해주고, 마지막에 털이 자라는 방향으로 빗겨주면 예쁘게 정돈된다. 매년 반복되는 털갈이를 미리 알고 준비하면, 건강하고 깨끗한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이다.목동 월드펫동물메디컬센터 이철기 원장문의 02-2698-7582 2025-03-22
- [의학칼럼] 생리 전 우울감, 그냥 참아야 할 문제일까? 생리 전 증후군은 생리를 하기 전 1~2주 동안 나타나는 신체적, 정신적 증상을 말하며, 복통, 두통, 피로, 부종, 식욕 변화, 감정 기복, 집중력 저하, 우울감 등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감정적인 변화 중에서도 우울감, 짜증, 불안, 무기력 증상이 심한 경우가 많아. 생리 전 3~4일 동안 이런 증상이 심해지는 경우를 생리 전 우울감이라고 부를 수 있다. 이런 감정 변화는 호르몬 변화와 관련된 생리적인 현상이다. 즉, ‘내 의지로 참아야 하는 것’이 아니라 ‘몸이 자연스럽게 겪는 변화’라는 점을 알아 두는 것이 중요하다.생리 전 증후군의 가장 큰 원인은 호르몬 변화이다. 생리 주기에 따라 여성 호르몬(에스트로겐, 프로게스테론)이 변하는데, 이 과정에서 신경 전달 물질(세로토닌, 도파민 등)이 영향을 받아 감정 기복이 심해질 수 있다. 세로토닌은 기분을 조절하는 신경 전달 물질이다. 생리 전에는 세로토닌 분비가 줄어들면서 우울감, 짜증, 불안감이 증가할 수 있다, 입시 준비로 인해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수면이 부족하면, 생리 전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다. 카페인, 설탕, 짠 음식 등을 많이 섭취하면 호르몬 균형이 깨져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그렇다면 생리 전 우울감은 어떻게 관리할 수 있을까? 완전히 없앨 수는 없지만, 생활 습관을 조절하면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1) 음식 조절하기카페인(커피, 초콜릿), 인스턴트 음식, 짠 음식 피하기 /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견과류, 생선(연어, 고등어) 섭취 / 철분과 마그네슘이 풍부한 채소, 두부, 바나나, 콩류 먹기 / 따뜻한 차(캐모마일, 루이보스) 마시기2) 운동하기심한 운동보다는 가벼운 스트레칭, 요가, 산책 등 천천히 몸을 움직이는 운동3) 충분한 수면과 휴식하루 7~8시간 숙면하기 / 자기 전 스마트폰 사용 줄이기4) 스트레스 관리하기너무 많은 목표를 세우지 않기 / 음악 듣기, 명상하기, 따뜻한 물로 샤워하기 / 친한 친구와 대화 나누기5) 약물 치료 고려하기증상이 너무 심해서 일상생활이 어려운 경우, 산부인과 전문의 상담을 받아 보는 것도 좋다. - 피임약 : 호르몬 조절을 통해 증상을 완화할 수 있음. - 항우울제: 심한 우울감이 지속될 경우 처방받을 수 있음.이효진 원장이효진여성의원 2025-03-20
- [의학칼럼] 상처가 치유되는 과정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크고 작은 상처를 경험한다. 성형외과적 관점에서 상처란 외부 환경으로부터 우리를 보호하는 물리적 장벽인 피부의 손상을 의미한다. 피부가 손상되면 우리 몸은 자연스럽게 상처 치유 과정을 시작한다. 상처 치유 과정은 크게 4가지 단계로 이루어진다. 첫 번째 단계는 지혈 단계이다. 피부가 손상되면 혈액 응고 인자와 혈소판이 즉시 작용하여 출혈을 최소화한다. 지혈이 이루어지면 다음 단계인 염증기가 시작된다. 염증기에는 면역 세포들이 상처 부위의 이물질, 괴사된 조직, 세균을 제거하면서 새로운 혈관을 생성하고, 손상된 피부를 재생하도록 돕는 인자들을 분비한다. 염증기는 보통 1주일 이내에 끝나지만, 상처 부위가 올바르게 보호되지 않거나 이물질이나 괴사 조직이 많으면 염증기가 길어질 수 있다. 이 경우 상처 부위가 계속 붉고, 진물이 줄어들지 않으며, 회복이 늦어지면서 색소 침착 등의 흉터가 남을 가능성이 커진다. 따라서 염증기를 단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세 번째 단계는 증식기이다. 이 단계에서는 상처 바닥면에서부터 육아 조직이 차오르고, 테두리에서 새로운 피부가 생성되는 상피화 과정이 이루어진다. 증식기에는 각질 세포와 섬유 세포가 원활히 작용하려면 콜라겐과 히알루론산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래서 많은 창상 피복재의 주성분이 콜라겐 또는 히알루론산으로 이루어져 있다. 마지막 단계는 리모델링기이다. 피부가 생성되었다고 해서 치유가 끝난 것이 아니라, 분해와 합성이 지속적으로 일어나면서 피부가 점점 성숙해진다. 이 과정에서 피부는 장력과 마찰력 등에 저항하는 능력을 갖추게 된다. 리모델링기는 상처가 생긴 후 빠르면 3주째부터 시작되며, 1년 이상 지속될 수도 있다. 이 시기에는 피부가 아직 약하기 때문에 상처가 다시 생기기 쉬우므로 보습과 자외선 차단에 신경을 써야 한다. 상처 치유 과정 중 어느 단계에서든 문제가 발생하면 다음 단계로의 진행이 지연되면서 회복이 느려지고, 이는 결국 흉터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각 단계에서 적절한 치료를 통해 상처가 원활히 회복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성형외과적인 차별화된 상처 치료라고 할 수 있다. 잘 낫지 않는 상처로 고민하고 있다면 전문가의 진료를 받아 보시길 권한다.이윤혜 원장한강수성형외과 2025-03-20
- [의학칼럼] 새 학기 시작! 초음파로 생리량을 점검해 볼 시간! 왜 생리량이 많아질까?✔ 호르몬 불균형 : 10대는 아직 호르몬이 완전히 자리잡지 않아 배란이 불규칙할 수 있다. 배란이 원활하지 않으면 자궁 내막이 과도하게 두꺼워지고, 이로 인해 생리량이 많아질 수 있다.✔ 자궁 내 문제 : 자궁 근종이나 자궁 내막증 같은 질환이 있으면 생리량이 늘어날 수 있다. 10대에게는 드물지만 확인이 필요하다.✔ 혈액 응고 이상 : 몸에서 피를 멈추는 기능이 약하면 생리혈이 많아질 수 있다. 가족 중에 비슷한 증상이 있는지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스트레스 & 생활습관 :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수면 부족, 잘못된 식습관 등이 생리량 증가에 영향을 줄 수 있다.부인과 초음파로 정확한 원인을 찾을 수 있다!생리량이 많아 고민이라면 초음파 검사를 받아 보는 것이 좋다. 초음파 검사는 아랫배에 기기를 대고 보는 방식이라 통증이 거의 없다. 자궁이 정상적인 상태인지, 자궁 근종이나 자궁 내막증 같은 문제가 없는지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혈액 검사를 통해 호르몬 불균형이나 빈혈 여부도 체크할 수 있다. 생리량이 많다면 철분이 부족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철분 수치를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다.치료는 어떻게 할까?✔ 철분제 복용 : 생리량이 많으면 철분이 부족해 어지럼증이나 두통이 생길 수 있다. 철분제를 꾸준히 먹으면 증상이 완화될 수 있다.✔ 호르몬 조절 치료 : 생리 불순이나 호르몬 불균형이 심한 경우, 저용량 피임약 등을 사용해 생리량을 조절할 수도 있지만 반드시 의사와의 상담 후 결정해야 한다.✔ 자궁 질환 치료 : 자궁 근종이나 내막증이 있는 경우, 상태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지므로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생리량이 많아지지 않도록 예방하려면?✔ 균형 잡힌 식습관 : 철분이 풍부한 음식(시금치, 소고기, 견과류 등)을 챙겨 먹고, 인스턴트 음식은 줄이는 것이 좋다.✔‍규칙적인 생활 습관 : 수면 부족과 과도한 스트레스는 생리 불순을 유발할 수 있다. 일정한 수면 시간을 유지하고, 가벼운 운동을 한다.✔ 정기적인 건강 체크 : 생리량이 많아지거나 변화가 있다면 병원에서 초음파 검사를 받아 보는 것이 좋다. 특히 새 학기 전에 건강 상태를 점검하면 더 건강한 한 해를 보낼 수 있다.이효진 원장이효진여성의원 2025-03-06
- [의학칼럼] 점이 아닌 악성을 의심해야 할 때 우리 몸에서 점은 흔하게 볼 수 있다. 피부에 검은 점이 발생하는 이유는 멜라닌이라는 색소가 축적되어서며, 햇볕에 노출되었을 때 멜라닌 생성이 더 활발하기 때문에 더 많이 발생하게 된다.문제는 흑색종 또한 멜라닌 세포에서 발생한다는 것이다. 점이 단순히 색소 세포들이 모인 것이라면, 흑색종은 이 세포들이 악성으로 변한 것이라고 생각하면 쉽다. 점이 햇볕에 노출되었을 때 잘 생길 수 있는 것처럼 흑색종 또한 그러한데, 그 이유는 햇볕 중 자외선이 피부 세포를 손상시켜 피부암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흑색종은 새로 생기는 경우뿐만 아니라, 기존의 점에서도 변형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흑색종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조직학적 검사가 필요해 생검술을 해야 하지만, 육안으로도 강하게 의심할 수 있는 경우들이 있다. 점과 흑색종을 구별하는 의학적인 기준으로 “ABCDE”가 있어 이를 소개하고자 한다.A : asymmetry, 비대칭 모양 : 반으로 자른다고 가정하였을 때 양쪽이 대칭인지 확인. 비대칭이면 흑색종 의심.B : border, 경계 선모양 : 경계선이 불규칙적이고, 지그재그 형태라면 흑색종 의심.C : color, 색 : 여러 가지 색이 섞여 있는 경우 흑색종 의심.D : diameter, 크기 : 6mm 이상이면 흑색종 의심.E : evolving, 변화 : 변화(크기, 색깔, 모양, 경계 등)가 생기면 흑색종 의심.이 기준에서 하나라도 발견되면 생검술을 하여 전문적인 진단을 받을 필요가 있다. 흑색종은 조기에 발견하면 치료가 가능하지만, 발견이 늦으면 절제 범위가 커지고 전이 가능성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흑색종의 수술적 치료는 완전 절제를 함은 물론 주변부까지 함께 절제해야 한다. 이는 악성세포가 주변 조직에 퍼져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흑색종의 두께, 침습 정도, 병기의 상태에 따라 2cm 이상까지도 잘라내야 한다. 부위에 따라 잘라낸 너비만큼 발생한 결손부에 대해 흉터나 기능적 문제를 초래될 수 있기 때문에 전문 진료를 하는 병원에 방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신효정 원장한강수성형외과 2025-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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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과 보청기 안녕하세요? 부천 보청기입니다. 오늘은 이명과 보청기에 대해서 다뤄보고자 합니다.요즘 부쩍 이명 관련 상담이 많아 졌음을 체감하는데요, 그만큼 이명이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현상’일 뿐입니다. 그렇기에 심각한 질병으로 바라볼 문제가 아니라 자신에게 맞는 적절한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이명은 아직도 정확한 치료법이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명을 겪고 계신 분들이 이비인후과, 한의원, 보청기 센터 등 다양한 곳에 방문하시는데요, 그 중에서 보청기가 좋은 해결책이 될 수 있습니다.과거에는 이명 차폐기(Tinnitus masker)라는 의료용 보조기기를 통해 이명을 완화시켜 주었습니다.이명 차폐기란, 이명의 존재를 덮어버리기 위해 크지 않은 수준의 소리를 광대역 또는 협대역 잡음을 발생시키는 전자적인 보조기기입니다. 좀 더 이해하기 쉽게 말씀드리자면, 이명 소리가 들리는 상황에서 수돗물을 틀어놓고 그 옆에 서 있다면 이명 소리가 수돗물 소리에 가려져 잘 안 들리게 되는 원리와 같습니다.현재는 보청기 안에 이명을 완화시켜줄 수 있는 기능이 탑재되어 있으며, 이명 차폐기 Starkey TM-R의 개발이후 이명과 난청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XINO TINNITUS의 출시까지 현재는 모든 보청기에 이명 완화 기능을 탑재되어 있습니다.이명만 겪고 계신 분들은 청력 자체는 정상 청력과 다를 바가 없기 때문에 기능이 많이 있는 보청기가 필요하지 않아 다양한 보청기의 형태 중 저렴한 제품을 구매하셔도 무방합니다. 특히 귓본 채취 후 초소형 보청기를 선택하신다면 외부 노출 없이 이명에 대한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이명과 난청을 동시에 겪고 계신다면 앞서 설명한 것과 같이 보청기 안에 이명 완화 기능이 탑재되어 보청기만 맞추셔도 추가적인 비용 발생 없이 이명에 대한 효과도 누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이명에 대한 확실한 치료법이 아직 밝혀지지 않은 만큼 어느 곳에 가도 완벽한 해결책을 찾긴 힘든 상황이지만 직접 체험해 보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그 중 본인이 느끼기에 가장 편안하고 효과적이었던 방법을 선택하시는 게 최선일 것입니다.스타키보청기 부천센터김천식 원장 2025-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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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보이는, 안 보이는, 안 보이는··· “제가 보청기를 착용하고 있다는 것을 사람들이 몰랐으면 좋겠어요. 그런 보청기 있나요?” 부천시 오정구에서 오신 고객님의 질문입니다. 처음 보청기를 구입하려고 상담하러온 분 중 많은 분들이 이 고객님과 같은 질문을 합니다. 오늘은 이 질문에 답해볼까 합니다.귀에 거는, 귓속에 넣는보청기를 모양에 따라 분류하면 상자형, 귀걸이형, 그리고 귓속형 보청기로 나눕니다. 주로 많이 착용하시는 모양은 귀걸이형과 귓속형 보청기입니다. 보청기 본체를 귓바퀴에 걸고 본체에서 나온 튜브와 연결된 이어팁(Ear Tip)을 귓속에 넣어 소리를 듣는 형태가 ‘귀걸이형 보청기(BTE)’입니다. 귀걸이형 보청기의 다른 형태는 귓속에 리시버(스피커)가 들어가는 ‘오픈형 보청기(RIC)’입니다. 귓속 모양에 맞도록 맞춤 제작하여 보청기 전체가 외이도 안에 들어가는 형태가 ‘귓속형 보청기(CIC, ITC)’입니다.귓속에 넣는귓속에 넣는 보청기 즉 귓속형 보청기는 크기에 따라서 네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IIC, CIC, ITC, ITE 인데 IIC가 가장 작은 크기이고, ITE가 가장 커다란 크기입니다. 귓속에 보청기 전체가 들어가기 때문에 보청기를 사용하시는 분의 외이도 모양에 딱 맞도록 맞춤 제작합니다. 난청 정도가 심할수록 보청기의 크기가 커야합니다. 저희 센터 고객님들을 기준으로 보면, ITE를 사용하시는 분은 많지 않습니다. 어르신들의 경우 ITC를 많이 추천해 드리고, 젊은 분들에게는 CIC나 IIC를 추천합니다.안 보이는 보청기많은 고객님들이 ‘보이지 않는 보청기’를 찾으십니다. 착용한 보청기를 다른 사람들이 볼 수 없도록 하려는 것이지요. 그런 분들을 위해서 출시된 보청기가 IIC입니다. IIC는 Invisible In the Canal의 머릿글자를 따서 붙인 이름인데 ‘귓속에 쏙 들어가서 안 보이는 보청기’라는 뜻입니다. 우리말로는 ‘초소형 고막형 보청기’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귓속형 보청기 중 가장 작은 크기여서 보청기를 착용했는지 거의 알아볼 수 없을 정도입니다. 저희 센터 고객님 중에는 IIC를 착용한 후 일상생활에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씀하는 분도 계십니다. 다만, 외이도가 너무 작다면 IIC를 선택하더라도 전혀 보이지 않게 제작하기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난청의 정도가 심하지 않은 경우에 선택할 수 있다는 것도 알아두시면 좋겠습니다.보이지 않는 보청기를 찾으신다면 외이도 모양을 본떠서 맞춤형으로 제작하면서 크기도 아주 작은 IIC 보청기를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외이도의 크기나 난청 정도를 고려해야하므로 청각전문가인 청능사와 상의하여 결정하세요.시그니아 독일보청기 부천센터이양주 원장 2025-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