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37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수술 후 환부 관리 방법 날씨가 추워지고 외부 활동이 움츠러드는 늦겨울, 겨울 시즌에 맞춰 미뤄 두었던 낭종 제거나 각종 수술을 받는 분들이 많다. 수술 후 통원 치료하는 분들 중에 때로는 자세한 안내를 받지 못해 불안하여 내원하는 경우가 있어 수술 부위의 관리, 주의 사항에 대하여 알아 보자.수술 후 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감염 관리이다. 감염 관리의 기본은 환부를 외부 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멸균되지 않는 물이나 땀이 닿지 않게 하는 것이다. 불가피하게 씻어야 하는 경우 방수 테이프 또는 랩 등을 이용해 밀봉하고, 최대한 환부를 피해서 샤워 하는 것을 추천한다. 조심했더라도 드레싱이 젖는 경우 지체 없이 갈아주어야 한다.드레싱 치료 방법은 환부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일반적으로 멸균 거즈를 생리식염수에 적셔서 환부에 남아 있는 연고 또는 혈액이 응고된 찌꺼기 등을 깨끗이 닦아낸 후 남아 있는 물기를 마른 멸균 거즈로 닦아내고 나서 처방 받은 연고와 드레싱 제제를 이용해서 환부를 덮는 형태로 진행하면 된다. 통상적으로 1-2일에 한 번씩 치료를 진행하며, 드레싱 제제에 묻어 나오는 진물의 양이 많을수록 치료 간격을 짧게 해야 하며, 진물의 양이 감소 추세를 보이지 않고 지속적으로 증가하면 병원을 내원하여 평가 받는 것이 좋다.상대적으로 경한 수술은 수술 후 1-2일 정도 수술 부위에 부종, 발적, 통증이 보일 수 있고, 증상은 그 기간 동안 심해졌다가 감소하는 양상을 보인다. 만약 위의 증상들이 수술 후 며칠이 지나도 호전이 없거나 악화되는 경향을 보이면 의사의 평가가 필요한 신호일 수 있다.실밥 제거 시기는 수술 부위나 내용에 따라 기간이 상이할 수 있는데, 일반적으로 얼굴은 수술 후 1주일 이내, 그 외의 부위는 2주 이내 실밥을 제거한다. 안내를 따로 못 받은 경우에는 방금 언급한 기간 내 병원에 방문하시어 실밥 제거 관련 진료를 받아야 봉합 자국으로 인한 흉터를 최소화 할 수 있다.실밥 제거 후에 특이 소견이 없다면 세안 및 샤워는 가능하다. 1주일 간 세안 및 샤워 후에도 상처 부위에서 진물 등이 나지 않는다면 그 이후에 목욕 등이 가능하다고 본다. 수술 후 1-2달 간은 봉합 부위가 벌어질 수 있으므로 봉합 부위에 테이핑을 수직으로 하는 것을 권장하며, 장력이 작용하지 않도록 환부를 보호해야 한다. 또한 흉터 연고 또는 흉터 젤 시트 등을 이용하여 흉터 조직이 자리 잡는 것을 억제해볼 수 있다.한강수성형외과 이윤혜 원장 2024-02-22
- 귀찮게 하는 이유? “안녕하세요? 지난 예약일에 못 오셨네요. 예약일을 변경해 드리려고 합니다.” 저희 센터 고객님이 예약일에 방문하지 못하셨을 때 전화로 예약을 변경해 드리고 있습니다. 왜 이러는 걸까요?시간이 지나면 변합니다보청기를 구입하기 전에 반드시 해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청력검사입니다. 청력검사는 검사를 받는 사람이 주파수별로 얼마나 작은 소리까지 들을 수 있는지를 알아보는 것입니다. 청력검사 후에 청력에 맞는 보청기를 착용하여 적절하게 증폭한 소리를 들어야 똑똑히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보청기로 들리는 소리를 착용자의 청력에 맞도록 조절하는 것을 ’적합(Fitting)’이라고 합니다. 보청기 적합을 잘했더라도 시간이 지나면서 ‘착용자의 청력 및 보청기 성능’에 변화가 생기면 보청기로 듣는 소리의 크기는 점점 작아집니다. 그러면 보청기를 착용했는데도 소리를 잘 분별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보청기 착용 효과가 적어지는 것입니다.후기 적합비용보청기를 잘 구입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지만, 착용자의 청력과 보청기 성능변화를 점검하고 주기적으로 적합을 새롭게 하는 것이 더욱더 중요합니다. 청각장애인들에게 국가가 보청기 구입 비용을 지원합니다. 그리고 보청기를 구입한 후 2년 차부터 5년 차까지 매년 4만5000원~5만원의 보청기 조절비용도 지원합니다. 보청기 구입 후 국가가 지원하는 조절비용을 ‘후기 적합비용’이라고 부릅니다. 후기 적합비용을 지원하는 것은 보청기 구입 후 정기적으로 소리를 조절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귀찮더라도 꼭 해야 합니다보청기 소리를 점검하고 새롭게 조절해 드리기 위해 보청기 센터에서는 청능사가 예약일을 지정해 줍니다. 예약일은 통상 6~7개월 이후 날짜가 됩니다. 저희 센터의 경우 날짜와 시간을 고객님과 함께 정하고 예약일 하루 전날 문자 메시지로 예약날짜와 시간을 알려드리고 있습니다. 고객님들 중에는 예약일에 보청기 센터를 방문하지 못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이런 분들에게는 초두에 소개한 것처럼 청능사가 고객님께 전화하여 예약일을 변경해 드립니다. 번거롭게 생각할 수도 있지만, 굳이 고객님께 전화하여 예약일 변경까지 해 드리는 것은 그만큼 정기적인 조절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입니다.보청기로 좋은 소리를 들으면서 오래도록 사용하기 위하여 보청기 구입 후 정기적으로 보청기 성능을 점검하고 보청기로 들리는 소리를 다시 조절하는 것은 구입 못지않게 중요한 일입니다. 지금 사용하고 계신 보청기의 소리 조절을 받은 지 오래되었다면 청능사에게 전화하여 꼭 점검과 조절을 받으시기 바랍니다.시그니아 독일보청기 부천센터이양주 원장 2024-02-21
- 어르신돌봄, 파주 교하 운정 효림주야간보호센터에서 정성껏 보살펴드립니다 지난 1월 10일 발표된 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르면 70대 이상은 631만942명, 20대는 619만7486명으로 70대 이상 인구가 20대 인구를 처음으로 앞질렀다.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의 20% 이상인 사회를 초고령사회라고 하는데, 우리나라는 현재 약 19%로 올해 안에는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 이렇듯 고령화 사회가 가속되면서 간호와 간병 서비스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고, 주야간보호센터 등 노인복지 관련 시설도 매년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운정에 위치한 파주효림주야간보호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김범식 대표는 맞벌이 부부의 증가, 핵가족화, 산업화, 수명연장 등 사회가 발전함에 따라 전통사회에서나 가능했던 가정 내에서의 노인 돌봄은 점차 감소할 수밖에 없다며 이제는 공공이나 민간 차원에서 그 역할을 대신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한다. 파주효림주야간보호센터에서는 어르신들의 일상적인 사회적 상호작용 활동과 인지증(치매) 환자의 사회성 유지에 도움을 주는 이른바 휴머니튜드 케어(Human+Attitude), 근력, 근지구력 및 재활운동에 최적화된 엘라핏을 이용한 다양한 다중근력운동 프로그램, 노화에 따른 신체적 정서적 변화에 대응하는 특화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노년의 삶을 보다 윤택하고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고 있다고 한다.운영시간 오전 8시~오후 8시 (일요일 휴원)위치 파주시 미래로 602번길 43 코리아프라자 2층문의 031-948-3255 2024-02-17
- 어떤 소리가 들리나요? “어떤 소리가 들리나요?” 보청기를 맞추기 위해 저희 센터를 찾으시는 고객님들이 작성하는 설문지 문항 중 하나의 질문입니다. 이명소리가 들리는 분들에게 어떤 소리가 들리는지 묻는 것이지요.어떤 소리가 들리나요?외부에 소리를 내는 음원이 없는데도 내 귀에 소리가 들릴 수 있을까요? 그런 경우도 있습니다. 이렇게 들리는 소리를 ‘이명(tinnitus)’ 또는 ‘귀 울음’이라고 부릅니다. 이명 소리로 인해 수면에 어려움을 겪거나 일상생활이 힘든 분들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명 치료를 위해 많은 사람들이 노력했고, 지금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명으로 인해 들리는 소리의 종류는 참 다양합니다. “삐~~~‘하는 순음도 있고, ’쏴아~~~‘하는 마치 백색잡음 같은 소리도 있습니다. 바람소리나 기계소리 또는 보일러 돌아가는 소리. 타자기로 타자하는 소리처럼 들린다고 하는 분도 있습니다. 노랫소리나 말소리가 들린다면 이명이라기보다는 환청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이명 치료하기메니에르병이나 ’청신경 또는 귀 주변‘ 혈관압박이나 근육수축 등으로 인해 생기는 이명은 원인을 찾아 치료하면 더 이상 들리지 않게 됩니다. 하지만 정확한 원인을 찾을 수 없는 이명은 약물이나 수술 등으로 치료하기 힘든 것이 사실입니다. 이럴 때 소리치료, 보청기 착용, 이명재훈련, 뉴로모닉스, 기타 다양한 방법들을 사용합니다. 그 중 이명재훈련(TRT)으로 효과를 보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명재훈련은 상담과 소리치료를 병행하여 이명을 습관화하는 훈련 방법입니다.이명 종류에 따라 다른 소리.... 이명재훈련에 사용하는 소리치료를 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춘 보청기들이 출시되어 있습니다. 회사마다 이름은 다르지만, 이명이 어떤 소리로 들리느냐에 따라 소리치료에 사용하는 소리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삐이~~‘하는 순음(pure tone) 형태의 이명이라면 이명 주파수와 크기를 측정한 후 이명 주파수와 비슷한 대역의 소리를 들려주고(Notch Therpy), 폭포소리와 같은 화이트 노이즈 형태의 이명 소리가 들린다면 넓은 대역의 소리를 들려주며 (sound therapy), 이명 소리가 커졌다 작아졌다 한다면 파도소리를 들려주어 소리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소리치료에 임할 때 보청기를 통해 듣는 소리가 일정한 패턴을 가지면 치료받는 분이 지루해할 수 있으므로 플랙탈 구조의 소리를 들려주어 지루함을 줄이며 소리치료에 임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춘 보청기도 있습니다.이명은 일상생활에 많은 어려움을 주기도 합니다. 이명을 완화하거나 습관화하기 위해 소리치료를 사용할 때 이명 소리에 따라 서로 다른 소리를 사용해 보세요.시그니아 독일보청기 부천센터이양주 원장 2024-02-07
- 풀리는 날씨에도 방심할 수 없는 동상,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극강의 영하 날씨가 아니더라도 가랑비 젓듯 동상이 올 수 있다. 동상은 심한 한랭 상태 또는 추위에 장시간 노출되면서 말 그대로 조직이 얼면서 신체 부위의 손상이 일어나는 상태를 통칭한다. 동상이 주로 일어나는 부위는 손가락, 발가락, 코, 귀 등과 같은 말단 부위다. 따뜻한 혈액의 순환은 우리 신체의 체온 유지에 매우 중요하다. 추위에 노출되면 우리 몸은 중심부의 체온을 유지하는 것이 생명 유지를 위해 필수적이므로 말단 부위의 혈관을 수축시켜 중심부로의 혈액량을 증량하는 메커니즘을 가동한다. 상대적으로 혈류량이 적어진 말단 부위들은 영하 2℃에서 얼음 결정체가 생기면서 조직 손상이 시작된다.동상의 주증상은 피부색 변화와 감각 저하이다. 저온 상태가 지속될 때 가장 취약한 조직이 신경, 연골, 뼈, 혈관벽을 구성하고 있는 내피세포 순서이기 때문에 감각 저하가 흔하며, 동상 회복 이후 가장 흔한 잔존 증세가 바로 감각 저하, 이상 감각, 이상 통각 등이 있다.동상의 치료는 그 부위를 다시 따뜻하게 급속 재가온 하는 것이다. 40-42도의 온수에 동상을 입은 부위를 담그는 형태로 진행하며, 극심한 통증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아서 경구 진통제 복용이 필요하다. 재가온은 정상적인 감각이 돌아오고 피부가 다시 부드러워지면서 혈색이 돌아올 때까지 30-60분간 진행이 필요하다.주의해야 할 점은 중심체온이 35도 이상에 있을 때만 급속 재가온법을 해야 하며, 그 이하 온도에서는 동상 부위가 재가온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또한 따뜻한 온풍기나 히터와 같은 마른 열로 재가온 하는 것 역시 조직 손상을 악화시킬 수 있고, 동상 부위를 비비는 행위도 피해야 한다. 제대로 급속 재가온 할 수 있는 상황이 될 때까지 동상 부위가 다치지 않도록 보호하되 동상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재가온 후 6-24시간 내로 물집이 올라오는 것은 오히려 예후가 좋으며, 급속 재가온 후 물집, 부종이 없거나, 혈액성 물집이 올라오는 경우는 예후가 불량하다고 보고 있다.동상은 예방이 중요하다. 말초혈관 질환이나 당뇨, 고령과 위험 인자가 있는 분들은 특히 더욱 주의해야 하며, 손가락, 발가락, 귀, 코 등에 대해 철저한 보온을 하되, 저온화상을 유발할 수 있는 핫팩을 부적절하게 사용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이윤혜 원장한강수성형외과 2024-02-01
- 난청인, 보청기 거부하다 뇌도 망가진다? 지난 가을 부산에서 살다가 안산에 몇 년 전 이사 와 살고 있다는 50대 후반의 여성이 딸과 함께 찾아왔다. 딸은 오자마자 "엄마가 귀가 잘 안 들려서 그런지 언제부턴가 집에만 있고 전혀 밖에 나가질 않는다" 며 크게 걱정을 했다. 집에 있을 때에도 혼자 방에만 있고 좋아하던 TV 연속극도 안보고 우두커니 벽만 보고 앉아있어 마음이 아프다고 했다. 더 큰 문제는 누구하고도 말을 하려하지 않고, 묻는 말에만 겨우 단답형으로 하거나 고개로 표현을 하고, 평소 표정이 어두워 무섭게 보일 정도라고 했다. 어쩌다 뭘 물어보면 엉뚱한 소리나 하고 어떤 때는 무조건 모른다며 대답을 회피해서 답답해서 모시고 왔다고 했다. 이러다 우울증이나 치매로 고생하다 돌아가실까봐 너무 걱정된다며 무슨 방법이 없겠느냐고 했다. 청력검사결과 이미 고도난청으로 보청기를 착용하지 않고서는 일상대화가 전혀 불가능한 상태였다. 다행히도 보청기를 착용하고 약 2주간 지속적인 가족들의 관심과 사랑의 보살핌 그리고 재활을 통해 표정이 밝아지고 조금씩 대화도 하면서 거의 정상적인 의사소통능력을 갖추게 되었다.미국 러시 대학 메디컬센터와 시카고 공대 연구팀이 노인 152명을 대상으로 지난 1년 동안 머리 쓰는 일을 얼마나 자주 했는지를 조사하고 특수 자기공명영상인 확산텐서영상을 통해 뇌의 백질구조를 관찰한 결과 머리 쓰는 빈도가 높은 노인일수록 노화에 의해 낮아지는 백질 조직의 이방성 확산(異方性 擴散) 수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러시 대학의 아르파나키스 박사가 밝혔다. 이는 머리를 쓰는 인지활동의 빈도와 백질의 이방성 확산 수치 사이에 밀접한 연관이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이방성 확산 수치가 높다는 것은 뇌 전체에 정보를 전달하는 신경섬유로 구성된 백질의 미세구조가 온전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방성 확산 수치는 30세 부근에서 서서히 낮아지기 시작하는 게 보통이며, 뇌는 겉 부분인 피질과 속 부분인 수질로 이루어져 있다. 회색을 띠고 있어 회색질이라 불리는 피질은 신경세포체로 구성되어 있고 하얀색이라서 백질이라고 불리는 수질에는 뇌 전체의 신경세포를 서로 연결하는 신경섬유망이 깔려 있다. 무엇보다도 뇌를 건강하게 유지하고 발달시키려면 근본적으로 난청인 귀를 보청기를 통해 정상적인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조치해야 한다.자료제공: 방희일 원장(안산연세난청센터/ 난청전문의학박사) 031-413-6477 2024-01-24
- 모발성장에 도움이 되는 식품과 영양분? 모발은 캐라틴으로 구성되어있어 단백질이 필수인데, 닭가슴살, 생선 달걀, 콩 등이 추천된다.5대 미네랄인 철분, 아연, 구리 셀렌, 크롬 등의 미네랄이 모두 필요하나, 특히 망간은 모발성장에 매우 중요한 미네랄이다. 철분 부족 시 모근과 모낭에 산소가 전달되지 못하여 탈모위험이 크다. 철분은 채소. 견과류, 해산물에 풍부하다. 비타민도 종합비타민 말고, 비타민B 복합체가 더 중요하다. 비오틴을 먹으니 충분하다는 분들이 간혹 있는데 큰 착각이다.비오틴은 B7 하나에 불과하다. B1.2.3.5.6.7 모두 모발성장에 도움이 된다. 복합 비타민B군을 섭취하여야 한다. 비타민 D는 면역력과 직접 관련 있고, 모낭세포의 분열에 관여하므로 모발생장주기가 정상화되려면 비타민D가 중요하다. 우유, 달걀, 연어에 많으며, 비타민D 주사를 3개월마다 맞거나, 충분한 일조량을 쬐는 것도 중요하다. 커피나 차의 경우 함유된 카페인이나 타닌이 문제가 될 수 있다. 철분 흡수를 방해하므로 나중에 빈혈로 인해 모발이 얇아지는 연모현상이 나타날 수도 있으므로 채식과 동물성 식품을 골고루 섭취하고, 커피한잔도 좋지만, 충분한 디저트 과일도 같이 섭취하길 권한다.탈모에 좋은 채소와 과일을 설명하겠으나, 몸에 좋은 채소와 과일이 탈모에도 좋은 것을 알수 있다.탈모에 특히 좋은 채소는 철분이 많이 들어있어 휴기지 여성탈모에 좋은 시금치가 대표적이다. 비타민 C, 망간 페타카로틴는 오이는 항산화에 도움이 된다. 비오틴이 풍부한 양파와 당근은 항염효과가 있다. 마늘도 강력한 항균 항염효과가 있다.탈모에 좋은 과일은 비타민 B 섬유질이 풍부한 바나나는 모발 팩을 해도 좋은 과일이다. 탈모에방에 도움이 되는 레몬, 비타민 A가 풍부해 피지분비 조절과 비듬감소에 도움이 되는 구아바도 탈모예방에 좋은 과일이다. 이뿐만 아니라 복숭아와 딸기는 두피를 촉촉하게 해 주고 베리체리는 플라보노이드 성본이 두피 혈액순환 개선에 도움이 된다. 포도씨 오일은 천연 탈모제라 할 정도로 많은 비타민과 항산화 효과를 나타낸다. 사과에는 비타민 ABC와 수용성 섬유질이 풍부해 두피건강을 위해 가장 많이 권하는 과일이다. 이 밖에 오렌지 키위 파인애플 등도 모발과 두피건강에 좋은 과일이다.안산엔비의원기문상원장 2024-01-24
- 소아 경증환자를 위한 부천 진료 기관 평일 야간이나 주말 등 공휴일에 갑자기 아이가 아프면 당황하게 된다. 이를 돕고자 부천 시내에는 응급실을 찾지 않고도 외래진료를 받을 수 있는 소아 경증환자를 위한 병의원을 운영하고 있다. 우리 집에서 가장 가까운 소아 경증환자를 위한 진료 기관을 알아보았다.진료 대기시간 줄이는 소아 경증환자 진료 기관소아 경증환자가 응급실 외 진료 기관을 이용할 경우, 진료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다. 응급실은 한국형 응급환자 분류기준에 따라, 즉각적인 처치가 필요한 환자부터 우선으로 수용하기 때문에 소아 경증환자의 신속한 진료가 어렵다. 이에 소아 경증환자는 응급실 방문 전 거주지 근처 의료기관의 운영 시간을 확인하여 방문해야 한다.평일 야간 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은 ▷20:00까지 운영하는 박동건소아과의원(원미구 장말로 198), 신나라소아청소년과의원(소사구 옥길로 1), 연세해맑은소아청소년과의원(소사구 범안로 117), 건강한내과의원(오정구 역곡로 470), ▷20:30까지 운영하는 상동드림웰의원(원미구 길주로 118), ▷21:00까지 운영하는 부천서울어린이병원(원미구 송내대로265번길 19), 상동코앤비이비인후과의원(원미구 송내대로265번길 85)(화, 목요일 21시 운영), 365플러스의원(소사구 경인로 532), 원종365의원(오정구 소사로 802-1), ▷22:00까지 운영하는 송내연합의원(소사구 경인로 126)이 있다.토요일과 일요일 진료 가능 기관토요일 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은 ▷15:00까지 운영하는 정수암소아과의원(오정구 소사로 750), 부천연합의원(소사구 경인로216번길 27), ▷16:00까지 운영하는 아이들소아과소년과의원(소사구 옥길로 111), 세란의원(원미구 길주로 183), 박동건소아과의원(원미구 장말로 198), 건강한내과의원(오정구 역곡로 470), ▷17:00까지 운영하는 상동드림웰의원(원미구 길주로 118), 신나라소아청소년과의원(소사구 옥길로 1), ▷18:00까지 운영하는 365플러스의원(소사구 경인로 532), ▷20:00까지 운영하는 송내연합의원(소사구 경인로 126), ▷21:00까지 운영하는 원종365의원(오정구 소사로 802-1)이 있다.이어 일요일 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은 ▷12:00까지 운영하는 미래로소아과의원(원미구 상동로 113), 정수암소아과의원(오정구 소사로 750), ▷13:00까지 운영하는 연세해맑은소아청소년과의원(범안로 117), ▷17:00까지 운영하는 신나라소아청소년과의원(소사구 옥길로 1), 상동드림웰의원(원미구 길주로 118, 5번째 일요일은 10:00~14:00 운영), ▷18:00까지 운영하는 365플러스의원(소사구 경인로 532), ▷21:00까지 운영하는 원종365의원(오정구 소사로 802-1), ▷22:00까지 운영하는 송내연합의원(소사구 경인로 126)이 있다.공휴일도 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공휴일로 지정된 날짜에도 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은 ▷12:00까지 운영하는 미래로소아과의원(원미구 상동로 113), ▷14:00까지 운영하는 상동코앤비이비인후과의원(원미구 송내대로265번길 85), ▷17:00까지 운영하는 신나라소아청소년과의원(소사구 옥길로 1), 상동드림웰의원(원미구 길주로 118), ▷18:00까지 운영하는 365플러스의원(소사구 경인로 532), ▷21:00까지 운영하는 원종365의원(오정구 소사로 802-1), ▷22:00까지 운영하는 송내연합의원(소사구 경인로 126)이 있다.이 밖에도 송내연합의원(소사구 경인로 126)은 부천시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작년 9월 25일 지정되어 향후 약 2년간 소아 경증환자에게 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단, 위 정보는 부천시 의료기관 현황을 토대로 의료기관에 확인한 사항이나, 변동 사항이 있을 수 있고, 의료기관 사정상 특정 나이 이상의 소아만 진료가 가능할 수 있으므로 사전에 문의 후 방문하는 것이 좋다.이와 관련 궁금한 사항은 건강정책과 응급의료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문의 032-625-4115 2024-01-24
- 전기자동차 그리고 보청기 기상이변 탓인지 시카고에 한파가 몰려왔습니다. 영하 20도에서 30도까지 내려가는 갑작스런 한파에 시카고의 전기차 사용자들이 애를 먹고 있습니다.추위와 전기차갑작스런 강추위로 인해 밤사이에 전기차 배터리 충전량 1/3이 없어지고, 충전기에 자동차를 연결해도 충전이 되지 않는가 하면 충전을 기다리다가 방전된 차량을 여러 대 보았다는 전언도 있었습니다. 이런 일이 생기는 것은 영하의 극도로 낮은 온도에서 배터리 전극 사이의 화학 반응이 느려지거나 화학반응을 거의 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상온일 때에 비하여 저온인 영하 6.7도에서 1회 충전 후 주행거리가 100Km 이상 줄어든다는 우리나라 환경부의 자료도 이를 뒷받침합니다. 혹한의 날씨 속에서 올바르게 충전하기 위해 ‘사전조정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데, 이를 사용하면 슈퍼차저에 도착했을 때 비교적 빨리 충전할 수 있도록 따뜻하게 해준다고 합니다.추위와 보청기 배터리전기자동차 배터리가 추위에 충전이 어려워지거나 충전되지 않는 것처럼 보청기의 배터리도 추울 때 성능이 저하됩니다. 이런 성능 저하는 리튬이온 건전지를 사용하는 충전형 배터리를 사용할 때도, 공기아연 건전지를 사용하는 일회용 배터리를 사용할 때도 나타납니다. 추위로 인해 배터리의 화학 반응이 느려지기 때문입니다. 가끔 고객님들로부터 보청기 배터리를 오래 사용하기 위해서 냉동실에 배터리를 넣어두면 좋으냐는 질문을 받는데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은 ‘No’입니다. 보청기용 건전지를 냉장고에 넣으면 건전지의 수명이 단축될 수 있습니다.추운 겨울 배터리 관리 요즘같이 추운 때에는 보청기 배터리를 차가운 곳에 두지 말고, 상온에 두어야 합니다. 배터리를 교환해야 하는데 추운 곳에 있어서 예비 배터리가 너무 차갑다면 새 배터리를 손에 몇 분 동안 잡고 있다가 교환해 보세요. 난방을 위해서 히터를 사용하고 있다면 보청기 배터리는 난방기구 근처에 두지 않도록 합니다. 난방기에서 나오는 이산화탄소가 공기아연건전지의 전해물질을 분해하여 건전지 수명을 단축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행이나 외부활동 시 여분의 배터리를 가지고 나간다면 가급적 따뜻한 곳에 보관해야 합니다. 추울 때는 배터리 교환 주기가 짧아질 수 있으니 예비 배터리를 꼭 챙기세요.미국에 갑작스런 추위가 닥쳐서 전기차 사용자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는 전기차 배터리가 추위에 약하기 때문입니다. 보청기 배터리도 전기차 배터리와 마찬가지로 추위에 약합니다. 차가운 겨울에 배터리를 차가운 곳에 보관하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시그니아 독일보청기 부천센터이양주 원장 2024-01-24
- 지방종 결절종 피지낭종 표피낭종, 치료 때 고려해야 할 것은 얼굴 또는 몸 이곳저곳에 여드름과 같은 것이 생긴다거나 멍울과 같은 것이 볼록 솟아올라서 신경쓰는 사람들이 많다. 피부암이 아닐까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대부분은 악성종양(암)이 아닌 양성종양(지방종, 결절종, 피지낭종, 표피낭종 등)이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지방종은 피부 아래 지방세포가 과도하게 증식해 고무공처럼 말랑하게 만져지는 양성종양이다. 일반적으로 크기의 변화가 없지만 가끔 10cm 이상 커지는 거대 지방종이 되기도 한다.결절종은 관절이 위치한 어느 곳에나 생길 수 있으며 특히 손목, 발목에 자주 발생한다. 말랑말랑한 물혹 형태이다. 지방종과 결절종 모두 통증이 없어 일반적으로는 제거하지 않아도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러나 위치 및 크기에 따라 주변 조직을 눌러 움직임에 불편함을 초래하거나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이때는 제거하는 것이 좋다.표피낭종, 피지낭종은 얼핏 보기에 여드름과 비슷해 보이는 무증상의 양성종양이다. 얼굴은 물론 신체 어느 부위에서나 발생할 수 있다. 피부 아래 주머니 형태의 막 속에 지방과 각질, 각종 부산물들이 모여 있어 일종의 혹 모양으로 보인다. 말랑말랑한 지방종, 결절종과 달리 만졌을 때 약간 단단한 느낌이 들며 덩어리 가운데에는 작은 구멍이 있다. 낭종 부위에서 약간의 악취가 날 수 있다는 점도 지방종, 결절종과 다르다. 주머니 속의 부산물들이 차면서 크기가 커지며 통증이 동반되거나 악취가 심해서 원활한 사회생활에 지장을 준다면 제거해야 한다. 표피낭종, 피지낭종을 여드름 짜듯이 셀프 압출하는 경우가 많은데 2차 감염 우려가 있어 추천하지 않는다. 그리고 압출을 한다고 끝이 아니라 주머니 자체를 통째로 제거해야 재발하지 않기 때문에 전문 의료기관을 찾는 것이 좋다. 지방종, 결절종의 경우에는 주사로 제거하는 경우 재발의 위험성이 높기 때문에 수술적 치료를 통해 제거하는 것이 좋다.피부 양성종양 제거 수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재발이 없도록 종양 뿌리까지 완전히 제거하는 것이다. 또한 종양을 제거한 후 봉합하는 과정에서 봉합 자국이 남을 수 있으므로 흉터를 남기지 않고 최소화 할 수 있는 경험이 많은 성형외과 의료진을 찾는 것이 좋다.한강수병원 권민주 원장 2024-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