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5,73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실전 경제 감각 집에서부터 키운다 부모라면 당연히 아이들 교육에 힘을 쏟는다. 인성이나 학업에 관한 교육은 물론 금융 지식이나 생활 습관에 이르기까지 집에서 이루어지는 교육은 학교 교육 못지않게 아이들에게 큰 영향을 미친다. 자녀들을 올바르게 키우고자 하는 노력은 집집마다 그들만의 독특한 교육법에서 엿볼 수 있다. 경제 교육은 집에서부터 얼마 전 설이 지났다. 세뱃돈을 두둑히 받은 자녀들이 다 써버리기 전에 얼른 금융상품에 가입하는 것이 유익하다. 경제 교육은 집에서 어려서부터 시작하는 게 중요하다. 해운대 좌동에 사는 황미정 씨는 주변 엄마들 사이에서 재테크 고수로 통한다. 펀드가 뭔지도 잘 모르던 시절 화려한 수익률로 집 평수를 늘여 이사하더니 얼마 전에는 온전히 현금만으로 차를 한 대 뽑았다. 하던 일을 그만둔 지금 아들 둘에 외벌이 가정임에도 불구하고 맞벌이 못지않은 저축액과 투자로 주변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황 씨가 두 아들 교육 중 남달리 힘쓰는 부분은 바로 경제 교육이다. “셈을 할 수 있게 되면 용돈을 주고, 글씨를 쓸 수 있을 때부터 용돈기입장을 쓰게 해요. 용돈은 1주일에 1회. 초등학생이라면 학년×1000원정도가 적당하다고 봐요”라고 말하는 황미정 주부. 필요한 것을 다 사주면서 용돈은 노는 데 쓰게 하는 것이 아니라 용돈을 학용품, 오락비, 군것질 등 생활비로 쓰게 하고 관리하는 능력을 키워줘야 한다고.세진, 세훈 두 아들은 그들만의 지갑과 통장이 있는데 그 아이디어도 꽤 훌륭하다. 우선 지갑을 3개 정도로 만들어 각 지갑에 쓸 용도를 적어 붙여둔다. 또한 통장도 3개로 만들어 단기자금 용도, 중기자금 용도(3-5년), 장기자금 용도(7년 이상)로 사용한다. 쓸 용도와 관련된 사진을 붙여 두면 좀 더 현실감이 묻어난다고 한다. 각 지갑의 금액이 3만원 이상이 되면 각 용도에 맞는 통장에 넣어준다 .특별 용돈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때 주는 것이 아니라 특별한 노력의 대가로 준다. 예를 들면 시험 성적이 좋다고 용돈을 따로 주지는 않고 아빠의 구두를 닦았을 때 특별 용돈을 주는 식이다. 또 휴가 시 휴가 예산을 아이가 집행하게 맡겨본다. 그러면 책임감도 기를 수 있고 좀 더 알뜰한 휴가를 보낼 수도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고.두 아들이 저축하는 데만 몰두하는 건 아니다. 가끔 돈을 쓰는 즐거움을 느끼게 해주기 위해서 가족 외식 시 조금씩 보태게 하거나 집에서 배달시켜 먹을 때 돈을 내게 한다. 적은 액수지만 본인들이 한 턱 냈다는 뿌듯함을 느끼게 하기에는 그만한 방법도 없는 듯했다. 아직 실천은 못 하고 있지만 조만간 소액이라도 기부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했다. 어렸을 때부터 기부하는 습관은 착한 부자로 가는 첫 단계라 생각한다고.이렇게 어려서부터 경제 감각을 길러주면 저축하고 절약하는 습관은 물론 재테크 능력도 키워진다고 하니 지금 당장 집에서 실천해볼 일이다. tip은행에서 아이와 함께 가입하면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이 있다. 우리은행 ‘아이맘 적금’은 부모와 아이가 함께 가입하면 0.5%씩 우대금리를 준다. 외환은행 ‘꿈 가득한 적금’은 만 18세 이하 고객이 가입할 수 있는 자유적립식 적금으로 가족이 고객이면 0.2% 우대금리를 적용받는다. KB국민은행은 현재 자녀 통장 관련 이벤트를 진행 중이니 각 지점으로 문의해보자. 이수정 리포터 cccc0900@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26
- 어떤 전공을해야 돈을 잘버나.. im4u정보영재교육센터 금정순 원장 학부모님들이나 학생들과 상담을 하다보면 간혹 이런 질문을 받는다 “선생님 이 공부를 하면 어떤 과를 지원할수 있으며 미래직업은 어떤것을 가질수 있는지요?” 요즈음 어려운 취업에 대한 두려움과 우리나라에서는 이공계의 직업에 대한 인식이 그리 높지 않은 현실을 반영한 질문이다. 그럴땐 선진국들의 직업들을 보면 알수있지 않겠어요? 그리고 21세기는 알고리즘 시대이니 희망적이지 않느냐고 말한다, 얼마전에 신문기사에 우리나라 20-30대에 가장 연봉이 높은 직업이 it 계통이 시스템엔지니어등... 관련 직업이라고한다. 그러고보면 아래의 내용은 10년뒤가 아니라 곧 우리나라 현실이 될것이다. 아래내용은 2009년 7월24일 중앙일보에 어떤 전공을해야 돈잘버나 와 어느대학을 나와야 돈을 많이 버는지에 조사된 내용이다 이기사가 미래에 대한 직업을 선택하고 과를 전공하는데 도움이되길 바래어봅니다. 그전에 직업을 선택하기전에 천직이라고 말할만큼 좋아하고 사랑할수 있는지가 우선되어야한다고 생각한다, 미국 대학(학부)에선 어떤 전공을 해야 돈을 잘 벌까. 최근 연봉정보 사이트 ‘페이스케일(PayScale)’이 공개한 바에 따르면 항공우주공학· 화학공학· 컴퓨터공학· 전기공학· 물리학 등 이공계 전공자들이 전반적으로 높은 연봉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이공계 전공으로 10위 안에 오른 것은 경제학뿐이었다. 사회복지·초등교육 · 신학 등은 하위권이었다. 이번 조사는 10년 이상 경력을 지닌 학사 출신을 대상으로 했다. 상위 5개 전공자들은 모두 10만 달러(약 1억2500만원) 이상의 연봉을 받는 반면, 하위 5개 학과 출신의 연봉은 이들의 절반 수준인 5만 달러 안팎에 머물렀다. 학교별로는 다트머스·MIT·하버드·하비머드·프린스턴 출신 중에 고소득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물론 이런 순위가 학교 간·전공 간 우열을 정확하게 보여주는 것은 아니다. 통계학적 방법론 없이 단지 페이스케일에 가입한 회원 120만 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이기 때문이다. 로스쿨이나 경영대학원(MBA) 출신도 표본에서 빠졌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26
- 교육을 말한다① - 이호멘토링 이재호 대표 세상을 흔드는 인물 뒤에는 언제나 훌륭한 멘토가 있다. 위대한 어머니, 스승 또는 선배가 없는 위인을 찾기는 힘들다. 그래서 삶의 전반에 지혜와 믿음으로 도움을 줄 인생 가이드를 얻는 것은 행운이다. 그러나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것이 자식 농사가 아닌가. 부모가 자식의 가장 좋은 멘토가 되어야 하지만 복잡하고 다양한 현대에서 참으로 어려운 일이다. 사춘기를 보낸 자식이 있는 부모라면 누구나 끄덕거릴 대목이다. 그러나 지금 우리 아이들에게는 소통할 수 있는 인생의 선배가 필요하다. 그래서 수많은 아이들의 든든한 멘토가 되어왔던 이재호(46)씨를 만나 그 숨은 이야기를 들어본다. 스승과 제자의 소통으로 참된 인연 형성 역경의 80년대에 서울대 수학과를 나와 야학교사부터 시작한 이씨는 아이들과 수학에 대한 숱한 이야기를 가진 이야기주머니 같다. 서울에서 활동하다 13년 전 부산에 내려온 것부터 인생스토리가 뜨겁다. “32세 되던 여름 간암 판정으로 6개월 밖에 못 산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제겐 할 일이 많이 남아 있었나 봅니다.”지금은 돌아가신 한의사 지산 박형규 선생의 도움으로 2년만에 완치하고 새로운 삶을 얻었다는 이씨. 아픈 동안 주역 공부까지 하며 다시 만난 세상은 사람과의 참된 소통과 인연에 대한 깨달음이었다고 한다.프랑스식 수학교수법 활용해 “부산에서 학원을 열고 아이들에게 수학을 가르치다 요즘은 제자 결혼식 주례까지 서게 되었죠.” 처음엔 사양했지만 막상 하고 나니 인생을 돌아보게 되었다는 이씨는 참으로 좋은 선생님 같다. 프랑스식 수학교수법을 이용한 자신만의 노하우로 아이들을 가르치는 이씨의 꿈은 훨씬 크다. 현재 우리나라 최초의 교육시스템인 ‘이호멘토링’을 설립해 추진 중이다. 학생 개개인에게 적합한 학습계획을 세우고 관리지도하는 방법으로 정서적인 유대감을 통해 행동변화를 일으켜 학생 스스로가 학습의 주체가 될 수 있는 조력자 역할을 하는 시스템이다.“저는 이 사업을 발판으로 학교를 설립하는 것이 꿈입니다. 제가 꿈꾸는 중학교가 있죠. 정말 중요한 중학교 시절을 선진국 그 이상으로 보낼 수 있는 학교 말입니다.”최근 학교 설립규정이 완화되어 기쁘다는 이씨는 교육도 트랜드가 바뀌고 있다고 말한다. 수능은 세계적인 추세를 따르고 있다. 그래서 수학도 양적인 접근으로 아이들을 혹사시킬 것이 아니라 소통과 감정을 존중하며 정곡을 공략해야 한다고 말한다. 선진국형 교육시스템이 절실 지독한 입시 전쟁을 치루는 우리 아이들. 선진국형 교육시스템이 절실하다. 떠밀리듯 열광만 하는 교육 앞에서 누군가는 앞선 교육을 말해야 한다. 하루 20시간 가까이 공부해야 한다는 고등학생들. 우리 아이들을 그대로 두기엔 너무 가엾다. 우리 교육에 멘토가 필요하다. 다 같이 교육에 대해 생각하고 변화를 모색한다면 꿈은 이루어지지 않을까? 양이 아닌 방법과 시스템이 중요하다. 내 아이를 교육선진국에서 키우고 싶은 부모의 마음들이 이제 씨앗을 심고 싹을 틔워야 한다. 우리들의 목소리가 필요하다. 김부경 리포터 thebluemail@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26
- 아이들 스스로 빛나게 만든다 SM 학원 전경부산 시내에는 무수히 많은 학원이 있고 그 학원마다 나름의 강점이 있다. 해운대 신도시에 본원을 두고 있는 SM학원의 SM은 Study Management(스터디 매니지먼트)의 약자다. 단어 그대로 학습 관리에 중점을 두겠다는 뜻이다. 학원을 들어서면 바로 안내 데스크가 있다초등학교 저학년 때까지는 부모가 시키는 대로 하면 웬만큼 성적을 낼 수가 있다. 하지만 고학년이 되면 본인이 공부를 해야 할 이유와 목표를 찾은 학생과 그렇지 못한 학생들 사이에 조금씩 틈이 벌어지기 시작하면서 중학교, 고등학교로 갈수록 성적 격차가 크게 벌어진다. 이런 현실을 잘 알기에 SM학원에서는 공부를 시작하기 전에 먼저 왜 공부를 해야 하는가에 대해 학생들과 충분히 이야기한다. 그 다음 학생들의 능력에 맞춰 학습 계획을 짜고 이를 학부모와 함께 공유한다. 학원에 다닌 지 3년째라는 권동현 학생1:1, 1:2수업으로 학생들과 밀착된 교육 시스템 제공학원에서 만난 권동현 학생은 누나가 먼저 학원을 다닌 뒤 소개한 케이스. “큰 학원도 다녀봤지만 아무래도 학생 수가 많다보니 학교와 별 다를 바가 없었어요. SM학원은 1:1이나 1:2로 수업이 진행되니까 각자 수준에 맞는 교육을 받을 수 있어 좋아요. 또 성향을 제대로 파악해 잘 맞춰주시니까 큰 도움이 됩니다”라고 말했다. 또 개인별 정독실이 있어 따로 독서실을 다닐 필요가 없으니 편리하다는 대답도 돌아왔다. 이처럼 SM학원의 가장 큰 강점은 철저한 1:1, 1:2 수업방식에 있다. 1:1, 1:2 수업은 학생의 개인별 편차를 충분히 커버할 수 있고 집중도도 높일 수 있다. 또한 밀착형 수업이라 선생님과 학생간의 유대가 돈독해져 좀 더 깊은 속내를 털어놓기에도 더없이 효과적이라고. 개인별 정독실에서 각자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학습 관리를 위한 정독실 운영학원은 다니지만 성적이 신통치 않은 학생들을 살펴보면 대체로 배운 내용을 복습하는 시간이 현저히 적음을 알 수 있다. 대부분 선생님이 가르쳐주는 내용을 구경한다고 보는 게 맞다. SM학원은 1시간 수업 후 2시간 동안 정독실에서 그날 배운 내용을 반드시 복습하게 한다. 학원 숙제가 많아 적어도 3시간 이상 스스로 공부하고 가야 한다. 하지만 억지로 공부한다기 보다는 공부를 해야 할 이유가 있기 때문에 즐기면서 공부한다. 또 학원 숙제는 수업 진행 후 학생별로 수준을 충분히 파악하여 그에 맞게 나가기 때문에 자신의 수준에 맞는 문제 해결력을 기를 수 있다. 그래서 SM학원은 1인 1정독실을 원칙으로 정독실 관리를 위한 선생님을 따로 배정해서 공부에 관련되지 않는 부수적인 환경을 배제하고 최고의 학습 분위기를 조성한다.학생들과의 교감을 제일 중요시한다는 현영하 원장SM학원은 학생들과의 교감을 제일 중요시 한다한참 감수성이 예민하고 에너지가 넘치는 시기라 학생들은 그들의 감정을 이해해주고 공감해주는 사람을 원한다. 그래서 지식의 전달 뿐만 아니라 학생들을 올바르게 이끌어줄 멘토가 필요하다. 믿고 따를만한 선생님과 함께 할 때 더욱 즐겁게 학습할 수 있다. “수학적 사고는 정답이 없어요. 개인마다 수학에 접근하는 방식은 다르지만 가장 빠른 해결책을 스스로 터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겁니다. 당장 성과가 나타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6개월에서 1년 정도가 지나면 달라지는 모습이 보입니다”라고 말하는 현영하 원장. 이렇게 개인차를 알고 그에 맞도록 교육하는 일은 학생들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면 나올 수 없는 결과다. 그래서 SM학원은 학생들과의 교감을 제일 중요시 한다고 말한다. “가끔은 부모님들께서 아이들의 숨통을 조이는 게 보입니다. 아이들의 그릇에 너무 많은 것을 담으려고 하세요. 그러면 아이들은 설 곳이 없어요. 100점만이 능사는 아닙니다. 지금 당장은 부족해보여도 얼마든지 가능성이 있습니다. 아이들을 믿고 기다려야죠” 라며 부모님에 대한 당부도 잊지 않았다. 학생들과의 친밀감을 위해 인터넷 기사로 연예인도 검색해 본다는 현원장은 편한 분위기는 조성하되 성적을 올리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목표도 잊지 말자고 다짐한다 했다. 아이들의 미래가 정말 궁금하다며 학생들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보이는 현원장은 이제 군대까지 간 졸업생들이 찾아올 때 보람을 느낀다며 행복해 했다. 1:1수업을 받고 있는 학원생엄마의 정보력이 아이의 성적을 좌우한다고 할 만큼 선택이 중요한 요즘이다. 잘 가르치는 학원은 많지만 자기주도적 학습을 중요시하고 실천하는 학원은 그리 흔하지 않다. 억지로 공부하며 시간을 보내버리기에는 우리 아이들은 너무나 보석 같은 존재들이다. 아이들 스스로 빛나는 보석으로 만드는 학원을 믿어 보자. SM학원이라 가능하다. 이수정 리포터 cccc0900@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26
- 2010년 이렇게 공부하세요 김인환박사의 조언 - 큰 목표와 작은 목표의 설정‘도전하고픈 학교’와 ‘갈 수 있는 학교’를 각각 2~3개씩 선정하여 그 학교들에 대한 조사를 하여야 한다. 예를 들어 민족사관고에 입학하고 싶다면 2~3%의 내신 성적과 최소110점 이상의 iBT TOEFL성적, 3등급 이상의 수학경시와 국어인증 등급이 있어야 하며, 현대청운고에 입학하려면 3~10%의 내신과 최소 800점대 이상의 성적에 달하는 영어실력과 수학경시에서 최소 4등급 이상이 나올 수 있을 실력이 있어야 안심할 수 있다.합격과 불합격을 결정짓는 요인이 인성과 독창성보다는 능력을 평가해주는 수치에 있음을 받아들이고 최소한 갈 수 있는 학교 이상의 실력은 유지하여야 한다. 많은 학생들이 도전하고픈 학교만을 바라보며 공부하는데 이것은 얼마나 올라가야 할지만 알고, 얼마나 내려갈 수 있는지는 모르게 되는 방법으로 효율적이지 못하다. 응시자의 역량을 나타내는 수치가 최저선에 얼마나 가까워지는지에 따라 자신을 채찍질 할 줄도 알아야 한다. 김희만 원장의 조언 - 꾸준한 자기평가특목고 입학의 원칙을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다. “전국의 수많은 응시자들 중에서 자신의 역량을 빛나게 하라!” 수많은 응시자들과 경쟁해야 하는데 혼자서 공부해서는 자신의 역량을 정확하게 평가할 수 없다. 게다가 독학으로는 쉽게 알 수 없는 묘수들도 얼마든지 존재한다. iBT TOEFL, IET, 지역의 영재프로그램 등 전국 또는 광역시적 규모에서 자신의 위치를 가늠해 볼 수 있다면 최대한 평가 받아라. 김희달 원장의 조언 - 다양한 방법으로 공부하기iBT TOEFL성적을 올리기 위해서 iBT TOEFL에만 집중해서는 성적을 빨리 올릴 수 없다. iBT TOEFL을 잘하고 싶다면 iBT TOEFL 정규과정에 없는 영문법과 단문독해를 배워야 한다. 또한 400~700단어 길이의 긴 지문을 읽고 내용을 파악하는 iBT TOEFL의 독해를 잘하기 위해서는 IET나 외고입시문제, TEPS 등을 공부하면 많은 도움이 된다. 단문독해의 속도와 정확도가 향상되기 때문이다. 이태순 원장의 조언 - 훌륭한 선생님과 입시전문가(학원) 만나기“지금 다니는 학원에는 자녀가 당장 시험 쳐서 입학할 수 있는 수준의 학교가 어디에 몇 개나 있고, 그 학교의 위치와 수준, 지난 2~3년간의 대학진학률을 말해줄 수 있는 사람이 있습니까? 현대 청운고나 대일외고가 어느 지역에 있는 학교인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자녀의 입학을 장담해서야 되겠습니까?” 나는 때때로 학원선택을 망설이는 학부모들에게 이러한 조언을 한다. 대구·경북에서 가장 높은 아이비리그 대학교와 한국과 미국의 명문고등학교 입학 실적을 성취하는 학원을 만들기 위해서 나는 나의 자녀들부터 조기유학을 보냈다. ‘최고의 영어선생이 되기 위한 유학’이라는 목표의식이 뚜렷했던 만큼, 이들은 제자들에게 실력과 경험을 함께 전달하고 있다.우수한 선생이란 먼저 자신이 모범이 되고 학생들에게 학습의지를 주는 사람이어야 한다. 라이크에는 세계 최고의 대학인 하버드 졸업자 Murphy Hollie, 세계 7위권 대학인 Cornell 대학교 교수출신 Steve Cornman, UCLA를 차석 졸업한 Anna Kim 등 최고의 교사진들이 있고 이들은 원생의 역량을 정확하게 평가하고 지도한다. 그러나 이것은 50%다.우수한 입시전문가 또한 필요하다. 학생 역량에 어울리는 학교선정에서부터 원서작성에까지 책임감을 갖고 도움을 줄 수 있는 입시전문가가 있어야 한다. 그리고 그러한 입시전문가는 분명 실적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학원마다 있다는 ‘민사고반’이지만, 정작 민사고에 학생을 보낸 반은 얼마 되지 않는 게 현실이다. 민사고에 학생을 보낸 경험이 있는 사람에게 입시전략과 사례를 듣고 조언 받아야 한다. 입시준비기간 내내 모든 평가에서 성적이 부족했던 학생이 우수했던 학생보다 더 좋은 학교에 입학하는 기적 같은 일은 입시전문가의 컨설팅이 있어서이다. 김희덕 원장의 조언 - 훌륭한 경쟁자 만나기지난 10년간 대구 최고의 결과를 성취하는 우수한 학생들을 지도해온 나의 복 많은 교육커리어를 통해 내가 깨달은 것이 있다면 공부를 잘 하는 학생들에겐 반드시 경쟁자가 있다는 것이다. 특목고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이 여 조금이라도 빨리 성적을 향상시키고 싶다면, 경쟁하라. 가능한 자신보다 공부를 더 잘하는 학생을 설득하여 함께 공부하고, 그 경쟁자이자 친구인 그의 훌륭한 습관에서 배우고, 그보다 좀 더 열심히 공부하라(이것이 특히 중요하다!). 승리하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장서희 원장의 조언 - 기본에 충실하기기본에 충실하라! 나는 이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무조건 많은 문제들을 풀기 전에 단어부터 암기하고, 무조건 많은 글을 쓰기 전에 모범에세이를 읽어보며, 무조건 많은 듣기문제들을 풀기 전에 받아쓰기 연습부터 할 것이며, 무작정 말하기 시험에 덤비기 전에 모범답안을 또박또박 읽는 연습부터 하라. 특히 많은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iBT TOEFL의 Speaking과 Writing에서 잘하려면 유창하게 말하는 연습과 유창하게 글을 쓰는 능력이 필요한데. 이것은 우선적으로 많이 따라 읽고 따라 쓰는 것부터 해야 가능하다. 비영어권 국가의 사람이 iBT TOEFL을 공부한다는 것이 고급수준인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고급 수준안에도 초급·중급·고급의 세분화된 레벨구분은 존재한다. 어렵게 공부했지만 100점을 넘기지 못하는 학생들 또는 Speaking과 Writing이 약한 학생들은 기본에 충실한 것만으로도 큰 향상을 성취할 수 있을 것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25
- 대학가기보다 더 어려운 ''경북농민사관학교'' 입학 농어업전문 전문경영인(CEO)양성을 위해 설립된 경북농민사관학교 입학경쟁율이 해가 갈수록 치솟고 있다. 향토전통식품 전수과정 등 일부 일부 학과는 3.4대 1의 경쟁율을 기록하는 등 일반대학가기보다 더 어렵다는 말도 나올 정도다.경북농민사관학교는 17일 2010년도 교육계획을 확정하고 24개 과정의 825명의 교육생을 모집하기 위해 지난주까지 원서를 접수한 결과 1259명이 지원, 1.53대 1의 경쟁율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3대 1의 경쟁율을 훌쩍 넘어섰다.경북농민사관학교는 최근 전국적인 농업인 교육모델로 채택되는 등 경북의 농어업인 교육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으로 정착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면서 지원자가 몰리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농민사관학교는 평생교육기관으로 매년 듣고 싶은 과정을 농어업인이 직접 골라서 들을 수 있어 인기를 끄는 것으로 나타났다.경북도는 2009년부터 참여 대학간 연대의식 및 교육생의 동질성을 고취하기 위해 교육생을 교육기관별 개별모집에서 경북농민사관학교에서 일괄 모집하고 있다.경북농민사관학교에 따르면 한식의 세계화에 맞춰 올해 새롭게 개설한 향토전통식품전수과정이 3.4대 1로 최고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농어촌체험지도사과정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3대 1, 귀농인영농정착과정, 농촌여성농산물가공창업과정, 친환경축산전문과정, 말(馬)산업전문인력양성과정, 농산물마케팅과정 등 5개과정이 2대 1 이상의 경쟁율을 보였다.특히, 농어업인들의 교육수요에 부응해 올해 신설한 말(馬)산업전문인력양성과정(경북대), 농기계운전 및 정비기능사(경북도립대) 등 7개과정이 10일간의 짧은 교육생 모집 기간에도 평균 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기도 했다.김종수 경북도 쌀산업 FTA대책과장은 "FTA체제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07년 부터 전국에서 처음으로 개설된 경북농민사관학교는 지난해까지 조례제정?학점제 도입 및 단계별 능력인정 등 법적?제도적으로 평생교육시스템을 운영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했다"며 "지역특성에 맞게 수요자 중심의 현장위주의 맞춤형 교육체계구축으로 소득과 연계할 수 있는 실용교육을 실시해 억대농 창출의 요람교육기관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경북농민사관학교는 1년단위로 운영되며 경북도와 운영협약을 맺은 경북대, 대구대, 경북도립대 등 도내 13개 기관이 공동으로 과정을 운영하며 15시간 1학점으로 연간 7학점이상을 취득해야 수료한다. 지금까지 3313명이 배출됐으며 경북도는 마을당 1명씩 1만5000명의 전문농업경영인을 양성할 계획이다. 최세호 기자 seh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25
- 장난감, 모두 사 줄 수는 없지만 다양하게 갖고 놀 수는 있다 유아용 침대나, 미끄럼틀, 시이소, 자동차, 집 등의 덩치 큰 장난감은 아이가 자라고 나면 더 이상 필요 없어지는 것이 대부분. 오래 사용하지 않아도 되는 제품은 대여 서비스를 이용하면 필요한 기간만큼만 사용하고 반납하면 되므로 쓸모없이 집에 쌓일 일 또한 걱정 끝. 다양한 용품을 경험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바로 대여용품을 쓰는 묘미이며 훨씬 경제적이다. 장난감도 2만~3만원이면 고가의 장난감을 한 달에 두서너 가지는 충분히 가지고 놀 수 있고 월 1만원이면 한 달에 3~4권의 책을 읽을 수 있다. 그것도 발달 과정에 맞는 프로그램에 의한 대여가 가능하다니 잘만 이용하면 필요한 제품을 유익하게 사용할 수 있고, 비용도 크게 아낄 수 있다. 장난감 대여점 이용해 부담 없이 갖고 놀기 다양한 장난감을 이용하면서 경제적인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장난감 대여점을 이용해 보는 것은 어떨까. 대개 회원 가입비 10,000원 정도에 한 달 대여료 3만 원 정도로 한 달에 2~3회 정도 장난감을 대여할 수 있다. 유아용품 전문대여 업체 ‘장난감아저씨’의 회원 가입비는 10,000원으로 한번 가입하면 회원 자격이 평생 유지되며 월 이용료는 30,000원으로 아이의 연령에 맞는 프로그램에 따라 장난감을 2회 교체하여 대여해 준다. 0세~취학 전 어린이를 대상으로 시중에서 볼 수 있는 유아용품은 물론 일반적으로 구입하기 힘든 세계 유명장난감 리틀타익스, 스텝2, 브이텍, 피셔프라이스, 치코 등 300여종의 고급제품과 이븐플로, 콤비 등 유명브랜드의 유아용품 뿐 아니라 영아들이 필요로 하는 원목 침대, 흔들침대, 보행기, 카시트, 유모차 등도 구비 하고 있어 아이의 탄생에서부터 초등학교 입학의 성장까지 부모님들의 육아 고민을 해결해 준다. 수성구 지산동의 ‘장난감아저씨’ 김재웅 사장은 “유아들에게 교육적이고 흥미 있는 유아용품을 과학적, 체계적인 프로그램에 따라 대여함으로써 완벽한 인격 형성과 성장에 도움을 주고 있다”며 “여러 아이들이 이용하는 만큼 유아용품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어 체계적인 세척방식을 통해 청결 유지는 물론 완벽하게 제품을 수리, 보존함으로써 늘 깨끗하고 새 것 같은 유아용품을 대여해주고 있다”고 말한다. 장난감아저씨 대구점 781-8441 / www.toyuncle.co.kr 도서방문대여, 월 1만 원정도로 1주일에 3~4권 아이의 연령별 수준에 맞는 책을 집에서 전화 한 통으로 간단하게 배달받을 수 있는 도서방문 대여 서비스가 인기다. 유명한 명작에서 따끈따끈한 신간까지 다양한 책을 서점에서 비싼 돈 주고 사지 않아도 아이의 수준에 따라 맞춤 선정까지 해준다. 업체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월 1만 원 정도로 1주일에 3~4권의 책을 읽을 수 있다. ‘아이북랜드’는 3세부터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가입비는 없으며 서비스 이용가격은 월 14,000원(단계와 프로그램에 따라 차이가 있음)이며 1주에 3~4권의 도서가 프로그램의 목록에 의해 대여된다. 또한 리드스텝 영어프로그램은 5~13세를 대상으로 영어 동화책 주2권(오디오 CD, 또는 Tape 포함)의 도서가 프로그램의 목록에 의해 대여되며 월 19,000원이다. 아이북랜드 1588-6006, 지산동지점 744-2427 ‘해피북랜드’는 0세부터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가입비 없이 월 1만원(중학생은 7천원)이며 일주일에 4권, 한 달에 16권의 신간도서를 프로그램의 목록에 의하여 대여되고 있다. 영어도서는 월13,000원이며 일주일에 영어 동화책 주2권(오디오 CD, 또는 Tape 포함)이 대여되고 있다. 해피북랜드 대구지사 214-9660 신세계 희망 장난감도서관 동구 서호동 대구종합사회복지관 3층에 위치한 신세계 희망 장난감도서관은 평소 다양한 교육, 문화적 기회가 적은 저소득 및 일반가정의 아동들에게 양질의 장난감과 놀이공간을 제공하고자 신세계의 지원으로 설립됐다. 신세계 희망 장난감도서관은 아동들의 발달단계에 적절한 장난감 및 놀이교구를 대여하고 놀이 감의 활용법을 제공함으로써 부모님의 놀이 감에 대한 관심을 증진시키고 바람직한 부모-자녀 관계를 맺도록 지원하며 다양한 놀이교육을 실시하는 공간이다.이용대상은 0~7세 아동으로 이용시간은 평일(월요일~토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이며 일요일, 공휴일은 휴관이다. 연회비는 2만원으로 회원 가입을 하면 준회원으로서 이용이 가능하다. 대여료는 품목당 500원~3500원이다. 준회원으로서 5회 연체 및 파손 없이 반납이 이뤄진 경우에 한해 정회원 자격이 주어진다. 연회원은 실내 놀이터 이용이 가능하며 비치된 장난감을 이용할 수 있다. 3월초부터는 매주 화요일 오전과 목요일 오후에 동화구연, 신체운동 게임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신세계 희망 장난감도서관 964-3334~5 보행기 무상대여-보건소 모자보건 사업수성구보건소 보건과장 홍영숙 과장은 “저 출산 시대를 맞이하여 자녀의 출산·양육 부담으로 출산을 기피하는 부모에게 경제적 양육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모자건강증진 및 출산 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하여 함께 살아가는 나눔의 사회를 구현하는데 이바지 하고자 엄마와 아기용품 무료대여 사업을 하고 있다”고 보건소 모자보건 사업 목적을 설명한다. 신청은 연중가능하며 2010년도 이후 출생한 신생아 및 산모를 대상으로 하나 보행기나 유모차가 필요한 2009년도 출생한 유아도 가능하다. 대여기간은 6개월~1년(연장가능)이며 대여품목은 유축기, 고막체온계, 보행기, 유모차 등 4종이다. 첫째아는 유축기 또는 체온계, 둘째아는 보행기, 셋째아는 유모차, 유축기 또는 체온계를 대여할 수 있다. 수성구 보건소 666-3111이경희 리포터 hkjy6838@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25
- 저렴한 가격과 지혜로운 선택, 교복 공동구매 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큰 고민 중의 하나가 바로 교복 장만이다. 교복 한 벌 가격이 수십 만 원을 넘어선지 이미 오래. 어쩔 수 없는 선택이기는 하지만 남성 신사복 정장 한 벌과 맞먹는 고가의 교복은 요즘처럼 어려운 시기에는 더욱 학부모들을 힘들게 한다. 중학교와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두 자녀를 둔 만촌동에 사는 주부 박 모씨는 “한번에 2명의 교복을 구입하려고 하니 허리가 휠 정도로 부담이 된다”며 “뉴스에 보면 교복 공동구매를 하면 저렴한 가격으로 교복을 구입할 수 있다고 하던데 우리 아이 학교도 공동구매를 했으면 좋겠다”고 말한다.이처럼 교복공동구매를 희망하는 이가 늘어난 것은 경기침체 속 교복 값이 가계 부담으로 작용한 때문. 교육과학기술부의 조사에 따르면 교복의 평균 가격은 개별적으로 구입할 때보다 공동으로 구매할 때 20~30% 가량 싼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구시교육청도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경감을 위해 올해 교복 공동구매를 대폭 확대키로 해 어려운 경기 속에서 교복 값마저 부담스러운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되고 있다. 대구교육청 교복 일괄·공동구매 적극 참여대구시교육청은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하여 교복 일괄·공동구매가 확대되도록 중학교 신입생 교복을 하복부터 착용하도록 적극 권장하며, 고등학교에서 신입생이 동복을 착용해야 할 경우 학부모가 교복 일괄·공동구매를 추진할 시간적 여유를 가질 수 있도록 교복 착용 시기를 4월 이후 등 탄력적으로 운영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또한 금년 3월 교원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교복 일괄·공동구매 관련 연수를 실시하기로 하였으며, 교복 일괄·공동구매 실적을 학교평가와 교장 학교경영능력평가에 반영하기로 했다.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미 교복 일괄·공동구매 방법 안내 매뉴얼을 개발·보급한 바 있으며, 교복 일괄·공동구매는 학부모 추진단을 구성해 학교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추진하게 된다”며 “교원과 학부모, 시민단체 등이 참여하는 교복 일괄·공동구매추진지원단을 구성해 구체적인 방법과 절차에 도움을 주고 있으므로 많은 활용을 바란다”고 말한다. 수성중, 공동구매로 50% 저렴한 교복 구입수성중학교(예우해 교장)는 3년째 교복공동구매를 해 오고 있다. 학부모들로 구성된 교복공동구매위원회가 교복업체와 협약을 맺어 대량으로 교복을 구매하는 것이다. 2009학년도 1학년 학부모대표 박영기(수성중 1학년 전혜진 학생 어머니)씨의 성공담을 소개한다.“서문시장으로, 원단공장으로 발품을 아끼지 않고 시장 조사를 한 후 학부모로 구성된 공동구매위원회가 업체와 직접 만나서 유통마진을 뺀 가격에 교복 공동구매를 성사시켰다”며 “하복은 47,000원, 동복은 138,000원으로 브랜드 교복의 정상가 대비 50% 가까이 싸게 구입한 셈이다”고 말한다. 수성중 1학년 학생 80~90%가 공동구매에 참여했을 정도로 만족도면에서도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박 대표는 “어려운 시기에 1학년 대표 엄마들과 다리품을 팔아서 많은 사람들의 가계에 부담을 덜 수 있어서 기뻤다”며 “협조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한다. 처음에는 공동구매를 어떻게 성사시킬 수 있을까 걱정이 된 것도 사실이지만, 선배들의 좋은 선례도 있었고, 추진위원회 학모들과 같이 다니면서 하나하나 해결되어가는 것을 볼 때 남모를 쾌감도 느꼈다는 박 대표는 “공동구매는 단순히 교복을 저렴하게 구입하는 데만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니라 업체의 선정부터 사용 원단, 가격 책정까지 구매의 전 과정에 소비자가 관여하므로 자녀를 위한 양질의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고 말한다. 또한 “학생들은 연예인을 앞세운 특정 브랜드 교복을 선호하는 경우가 많으며, 학부모들도 학생들의 의견을 따르는 경우가 많지만 교복공동구매는 합리적인 소비생활에 대한 경제교육이므로 교복공동구매에 많은 관심 가져주기 바란다”고 조언한다.Tip : 교복 일괄·공동구매는 학부모 교복 일괄·공동구매 추진단을 결성한 후 시장에서의 교복 원가를 조사해 학교 게시판과 업체에 입찰 공고를 내건다. 그 다음부터는 참여의사가 있는 업체의 몫. 입찰 등록 및 설명회를 진행하고 소비자인 학부모 교복 일괄·공동구매 추진단에서는 자격을 심사, 입찰을 실시하면 된다. 만약의 경우에 대비해 최종적으로 낙찰 업체의 견본품을 확인하고 계약서까지 작성해야 함은 물론이다. A/S처리에 대한 부분까지 체크는 필수. 교복이 500원부터, 달서구 ‘스마일링 교복나누기’교복을 단돈 5천원에 살 수 있으니 거저 얻는 것이나 다름없는 교복장터 ‘스마일링 교복나누기’. 지난 2월 20일 오전 대구 달서구 월성동 월성주공 3단지 상가의 아름다운 가게에서 ‘제2회 스마일링 교복판매 장터’가 열렸다. 헌 교복을 기증받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행사로 올해로 두 번째를 맞았다. 아름다운 가게 월성점은 졸업하거나 작아서 입지 못하는 교복을 기증받아 달서구 지역 내 중 ·고등학교 교복 7천여 점을 학교별로 분류해 이날 점당 500~5,000원에 판매해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3월 말까지 상시 판매한다. 아름다운 가게 월성점 곽연하 매니저는 “지난 12월부터 기증받은 교복에는 학교별로 단체 기증도 많이 늘었지만 개인 기증자가 눈에 띄게 늘고 있다”며 “적어도 달서구에서만은 헌 교복에 대한 자원을 아끼는 순환과 나눔의 운동에 대한 지역적 안착이 되어가는 것 같아 무척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한다.문의 : 아름다운가게 월성점 053-643-2004 저소득가정 학생 교복, OK-주민서비스가 해결대구시는 민관협력의 주민생활서비스 연계로 올해도 시 각 구·군에서 저소득층 자녀에게 교복 2,733벌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중 2,000벌은 헌 교복을 수선·리폼 해 지원하고 733벌은 구·군별 각 지역의 민관협의체인 지역사회복지협의회 등에서 접수된 후원금을 활용하여 새 교복으로 지원한다. 주민생활서비스 연계사업으로 시작된 교복 지원 사업은 매년 신학기에 기초수급자나 차상 위 계층의 자녀, 관내 학교장이나 동장의 추천으로 교복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구·군별 지역특색에 맞는 다양한 교복 지원 사업이 정착되어 가고 있다.달서구는 ‘스마일링 교복나누기’ 교복장터의 수익금으로 저소득가정 신입생 100명에게 새교복을 지원하고 있다. 또 중구의 ‘따뜻한 중구 만들기 교복지원 사업’, 동구의 ‘새내기 교복지원 사업’, 서구의 ‘2010년 저소득가정 청소년 교복지원 희망날개 사업’, 북구의 ‘새학기 새출발 다정다감 교복나가기’, 달성군의 ‘국민기초생활 수급자 신입생자녀 교복지원 사업’ 등이 전개되고 있다. 주민생활 8대 서비스의 자원등록과 연계로 추진되는 교복지원 사업으로 신입생을 둔 저소득층 가정의 교복 구입에 따른 부담을 덜어 주고 있으며, 교복지원에 대한 서비스가 필요한 주민은 항상 “OK-주민서비스(http://www.oklife.go.kr)”사이트나, 인터넷 활용이 어려운 주민은 구·군청이나 읍& 2010-02-25
- <청주청원 내일신문> 해피블로거 1기 모집 <청주청원 내일신문>의 서포터이면서 엄선된 모니터 요원, 명예주부리포터로 활동할 해피블로거를 모집합니다. 해피블로거들은 맛집, 옷가게, 좋은 사람이나 동네방네 소식 등우리 지역의 다양한 소식과 정보를 블로그에 올리고 <청주청원 내일신문>의 모니터요원, 서포터, 명예주부리포터로 활동하게 됩니다. 청주청원 지역에 거주하는 파워블로거 대환영! 지금까지 소박하고 아담하게 블로그를 운영해왔으나 이제 기지개를 좀 펴고 싶은 분들 대환영! <청주청원 내일신문>을 좋아하고 <청주청원 내일신문>과 함께 하고 싶은 분들이라면 더욱 더 환영합니다!!! - 활동기간 : 2010년 3월 1일~2010년 8월 31일 (6개월간)- 활동내용 및 혜택 1. 매월 정기 컨퍼런스 참여(4주간 청주청원 내일신문 모니터링 회의 참석)2. 내일신문에서 주최하는 이벤트나 행사 참여 우선권 부여3. 주요사항 결정시 서베이 참여4. <청주청원 내일신문> 행사 및 기사 홍보5. 내일을 사는 여자의 라이프멘토 <미즈내일>(여성주간지) 정기구독 - 응모기간 : 2010년 2월 5일~2월 25일- 응모 방법 : <청주청원 내일신문>블로그에 첨부된 지원서 다운로드 후 꼼꼼하게 작성한 다음 메일(cj41@naeil.com) 보내기 - 당첨자 발표 : 2월 27일 (<청주청원 내일신문>블로그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 - 청주청원 내일신문 네이버 블로그 http://blog.naver.com/cjnaeil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07
- 화성의 고장 수원, 효(孝)를 실천하는 교육에 앞장서다 영통초등학교(이하 영통초)는 자율성을 가지고 학교 교육과정을 특색 있게 편성, 운영해 ‘09년 전국 100대 교육과정 최우수학교 입상’의 쾌거를 이룩했다. 뿐만 아니라 영재학급의 운영으로 ‘과학교육 우수학교 교육감 표창’과 ‘09 교육 자율장학 우수학교 교육감 표창’, ‘09 학교홈페이지 한마당축제’에서는 동상을 수상하는 등 다방면에서 그 이름을 빛내고 있다.화성의 얼과 함께하는 효(孝)열매 거두기로 인성다지기 영통초는 ‘화성의 얼을 계승하는 글로벌(Global) 창의 인재육성’이라는 비전 아래 재량·특별활동 통합 운영, 수준별 맞춤형 교과 교육, 수요자 중심의 방과 후 학교 등 학생 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김기완 교장은 “수원에는 세계문화유산 화성이 있음에도, 소중함을 알지 못한 채 그 속에 담긴 효경(孝敬)사상이 점점 퇴색되어 가고 있다. 화성이 있는 지역임을 부각시켜 화성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고 그 정신도 이어가고자 한다”고 전했다. 영통초는 이를 구현하기 위하여 재량·특별활동을 통합 운영하여 ‘화성의 얼과 함께하는 효 (孝)열매 거두기’로 인성다지기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바른 인성을 함양하여 올바른 효(孝)를 실천하도록 학년에 맞춰 단계별 효실천 프로그램을 개발해냈다. 1·2학년은 ‘실천적 효(孝) 체험하기’로 효(孝)의 씨앗을 심고, 3·4학년은 ‘효경(孝敬)사상 기르기’를 통해 효(孝)의 꽃을 피운다. 5·6학년은 ‘올바른 효(孝)실천하기’로 효(孝)의 열매를 거두도록 했다. 이에 맞춰 연4회 한복 입는 날, 효일기·효실천소감문 쓰기 등을 통한 부모사랑 효(孝)교육, 전통 민속놀이 체험하기 등 학교 특색교육활동과 연계한 효(孝)관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한 실천 내용은 학교 홈페이지에 등재하여 효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습관화·내면화할 수 있도록 하였다. 학생 개개인의 능력을 고려한 학생중심의 교육과정 학생 개개인의 능력을 고려한 수준별 맞춤교육도 영통초의 교과 교육활동의 한 특징. 창의성 및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신장을 위한 학습과제를 제시하여 학력을 향상시킨다. 교육과정의 분석 및 재구성을 통한 English Is My Friends, 도담도담 책누리, 맞춤형 체력관리제, 영통학력 업그레이드프로젝트, 부진학생제로(Zero)도전 등이 효과를 거두고 있다. “기초학습 도우미교사가 부진학생의 지도를 통한‘부진학생제로(Zero)도전’으로 학생 개개인에게 수준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는 최현영 연구부장은“5학년이라도 3학년의 학습수준이라면 그에 맞는 교육과 학습과제를 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텝앤점프(영어품)·독서장제(영어품)·정보장제(정보품)·기본수학능력평가(수학품)·생활한자 급수제(한자품)·줄넘기 급수제(체력품) 등의 영통6품제도 눈여겨 볼만하다. 김 교장은“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하는 것이 중요해 영통6품제를 운영해 왔다. 성취할 목표가 있으면 더욱 효과적일 것 같아 한국사능력검증시험 등의 1인1자격증도 생각중이다”며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이와 함께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20개부서)도 학부모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사교육 없는 학교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학부모의 호응, 양질의 방과 후 프로그램, 여유 교실의 확보 등의 여러 가지 여건의 부합으로 보다 활성화되었다. 지역 공동 영재학급은 과학영재의 육성에 힘쓰고 있어 영통초의 또 하나의 자랑은 영통초등학교부설 지역공동 영재학급이다. 과학 분야의 영재를 조기에 발굴해 창의력과 탐구사고력이 뛰어난 인재를 육성하고자 2005년도에 설립되었다. 영통지역의 초등학생 중 영재성을 지닌 5·6학년생 2학급을 선발하여 수학, 과학, 영어 몰입식 수업, 프로젝트 산출물 대회 등을 통한 창의성과 과학적 사고력을 신장에 힘쓰고 있다. 봉사활동, 현장체험학습, 과학캠프 등의 과정을 통해 인성도 함양하였다. 작년에는‘09 학교 홈페이지 한마당 축제’에서 동상을 획득하는 경사도 있었다. 영통지구 영재 거점학교 및 각종 대회에서 학교표창을 수상한 영향으로 타 학교 교사 및 학부모들의 가입률도 매년 상승하고 있다. 학생·학부모·교사의 진솔한 이야기가 이뤄지고, 다양한 사이버 학습과 학교 교육과정의 흔적들을 충실하게 담아내는 영통초 홈페이지는 바람직한 교육 문화의 장을 마련해 가고 있다. 김기완 교장은“선생님들이 열심히 지도하고 학부모들도 학교에서 하는 일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가능한 일이었다. 책임감을 가지고 교육과정을 충실히 실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