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5,75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아동·청소년 비전형성 지원서비스(바우처) 프로그램 예술심리치료연구소 공감에서는 2012 아동·청소년 비전형성 지원서비스(바우처) 프로그램으로 ‘해피 비전스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사회성 향상, 자존감 및 자기효능감 증진을 목적으로 실시되는 경기도 지역사회서비스 투자 사업이다. 만7세 ~ 15세의 아동·청소년을 위해 개발되었으며, 지원 대상은 전국가구 월평균소득 이하의 가구이다. 관할 동사무소에 신청 후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전화나 인터넷으로 문의 가능하다. 예술심리치료연구소 공감에서는 아동부터 성인까지 미술치료, 음악치료, 연극치료, 언어치료, 학습치료, 모래놀이치료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후곡마을 학원가에 위치하고 있다. 문의 031-919-5575 www.gong-gam.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9
- 신학기 학생교복, 기능성에서 맞춤형까지 다양 신학기 개학을 앞두고 교복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한참이다. 각 브랜드별로 기능과 특징에 따라 교복가격이 차이가 난다. ‘아이비클럽’ 남성교복의 경우 상의 체크 안감에 순은사의 효과를 주어 정전기 및 향균 방취의 효과를 주었다. 바지는 허리 사이즈를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는 원터치 슬라이드 후크로 최대 8cm까지 조절이 가능하다. 고양명찰’ 교복 명찰 30% 할인 ‘고양명찰’에서 졸업, 입학을 기념해 명찰 가격을 3000원에서 2000원으로 3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이 행사는 2012년 5월 31일까지 진행된다. 3년 내내 자신의 또 다른 얼굴인 명찰의 글씨체와 스타일에 조금이라도 정성을 기울이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다. 같은 명조체라도 새기는 사람의 솜씨에 따라 결과가 다르기 때문에 명찰 전문점을 찾는 수요도 늘었다. 백석점과 구일산 두 군데에 점포를 두고 있는 이곳은 오랜 경험과 저렴한 가격으로 학생 명찰을 만들어 준다. 컴퓨터 자수와 명찰뿐만 아니라 단체복 마크도 취급한다. 고양명찰 0505-975-2554(백마점) / 031-975-2554(구일산점)아이비클럽 031-918-1701(주엽) /031-905-1702(백석)스마트교복 031-909-1299(백마)/ 031-915-8100(주엽)아이스쿨 031-924-408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9
- 원어민 중국어 교사 사전연수 실시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올해 고등학교 교단에 서는 원어민 중국어 교사 사전연수를 실시했다.사전 연수는 협력수업 교수법과 복무규정을 설명하고, 기초적인 한글을 배우도록 하여 도내 학교의 환경을 이해하고, 생활 전반에 대한 조기 적응을 돕기 위한 것이다. 연수에는 도교육청과 자매결연 맺고 있는 중국 섬서성에서 추천한 현직 교사 5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연수를 마친 후 도내 5개 고등학교(원주고, 치악고, 강릉여고, 강릉제일고, 속초여고)에 배치되어 정규교과시간과 방과 후 시간에 학생과 교사에게 중국어를 가르친다.원어민중국어교사는 2001년도부터 배치되었으며 올해는 위 학교를 포함하여 춘천고, 강원외고, 춘천 대룡중, 영월교육지원청 등에 총 11명을 배치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8
- 한국폴리텍Ⅲ대학 원주캠퍼스, ㈜대한과학과 산학협력 양해각서 체결 한국폴리텍Ⅲ대학(학장 정수복) 원주캠퍼스는 국내 최대 실험기기 종합서비스 제공기업인 ㈜대한과학(대표 서은택)과 산학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한국폴리텍Ⅲ대학 원주캠퍼스와 대한과학은 산학협력 양해각서 체결로 신기술 분야 기술지도, 공동 연구개발 등을 위한 산학협력관계 구축과 함께, 취업 알선, 산업체 전문가 초청 수업지도, 학생 현장 체험학습 등 지역사회 예비 인재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또한, 직업능력개발법에 의한 위수탁 훈련계약을 맺고, 주력 실험장비 중 하나인 초저온냉동고, 혈액냉장고, 저온 배양기 등에 도입되는 냉동기술 기초 훈련을 한국폴리텍Ⅲ대학 전문 강사진이 대한과학에서 직접 진행할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8
- 교과서 저자에게 직접 듣는 8차 교육과정 변화&NEAT대비 세미나 일시 : 2월 25일(토) 오전 10시 30분장소 : 원주청담어학원 세미나실내용 : 8차 교육과정의 변화와 ‘국가영어능력평가’ 분석 및 대책연사 : 빌리 조 교수(8차 교육과정 영어교과서 저자, 국가영어능력평가 자문위원, EBS NEAT 2·3급 실전편 강사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8
- [대구수성구영어학원-정상어학원]우리아이 영어공부, 스킬이 아닌 커뮤니케이션으로 하라 대구정상어학원에 가면 교실이 시끌벅적하다. 하지만 이곳의 시끌벅적함은 산만함이나 어수선함이 아닌 100% 영어로 떠드는 소리. 이곳에선 아이들이 모두 영어수다쟁이가 된다. 의사소통 중심의 활용영어로 자연스럽게 영어환경에 노출되고 있기 때문이다. 대구수성구 정상어학원 김정기 원장은 “초등학교 때는 어려운 문법 위주의 영어공부가 아닌 재미있고 즐겁게 활용할 수 있는 영어교육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재미있는 수업으로 영어환경 노출재미있는 수업으로 자연스럽게 영어환경을 만들어가고 있는 정상어학원. 이곳에서는 100% 영어로만 수업이 진행된다. 선생님의 일방적인 주입식 교육이 아닌 다양한 엑티브티와 프리젠테이션 등 프로젝트수업을 진행해 아이들의 수업주도로 수업이 이루어진다. 정상어학원의 가장 큰 특징은 수업에 재미가 있다는 것. 초등학생이 쉬는 시간 없이 100분동안 수업을 진행해도 지루하거나 길다고 느끼지 않을 정도로 수업이 재미있다. 이는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는 수업이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아이들에게 포인트제, 팀별과제 등 다양한 동기부여로 스스로 참여할 수 있는 수업을 유도하고 있다. 집에서 예습위주로 하는 숙제 또한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정상어학원의 또 다른 장점은 우수한 강사진. 대부분 교포위주의 강사들로 영어실력은 물론 한국어 실력도 갖춘 강사들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정상어학원의 강사들은 재미있게 수업할 수 있는 유쾌한 강사들이 많다. 강사를 선발할 때 정상어학원에서 신경을 쓰는 부분이기도 하다. 정상어학원의 수업이 재미있는 이유 중 하나는 강사들의 유쾌함도 한 몫 한다. 초 중등 단계별 영어활용정상어학원에서는 초등 1학년~6학년을 대상으로 총 4단계 5년 완성의 통합영어프로그램인 ‘CHESS’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체스는 듣기, 읽기, 말하기, 쓰기를 통합해 영어활용능력을 단계적으로 강화하는 프로그램이다. 이곳에서는 영어를 시작하는 처음부터 영어로 수업이 진행된다. 보통 A,B,C,D..등 영어철자나 파닉스부터 공부하기도 하지만 이곳에선 6개월 동안 자연스럽게 영어환경에 노출될 수 있도록 엑티비티 위주의 영어수업이 진행된다. 처음 1개월 정도 지나면 어느 정도 눈치로 아이들은 적응을 하게 된다. 시간이 지나면서 영어활용에 부담이 없어지고, 단어위주의 파닉스, 읽기의 문장노출 등 자연스럽게 적응할 수 있다. 특히, 듣고 따라 읽는 온라인 학습은 영어에 많은 시간을 노출시킨다. 정상어학원의 중등과정은 영어를 응용할 수 있는 체계적인 학습으로 ‘ACE''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초등학교 때 활용능력 갖춰야수업은 레벨이나 학년을 고려해 주3회, 주2회로 이루어지며 한 반 정원은 14명 이내이다. “영어를 잘하려면 영어환경에 많이 노출해야 하고 재미있어야 한다”고 강조하는 김 원장은 “시간적 여유가 많은 초등학교 때는 활용영어능력을 갖출 수 있는 좋은 시기다”며 “모국어를 습득하듯이 많이 노출시켜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 “영어 학원을 선택할 때 만약 사전공부가 되어 있다면 정확한 레벨로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정상어학원에서는 자신에 맞는 정확한 수준을 파악하기 위해서 온라인테스트와 오프라인테스트, 스피킹테스트 등 3단계의 레벨테스트 과정을 거친다. 문의 수성☎053-762-3400 시지☎053-795-2002취재 안정분 리포터 buni@hanmail.net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7
- 아이들의 체육활동 참여시 생길 수 있는 불안요소 학부모님들께서 자녀들에게 체육활동을 시키는 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것이다. 건강을 위해서, 인성의 긍정적 변화를 위해서, 또는 기술적인 향상을 위해서 등등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 이유가 분명함에도 불구하고, 간혹 아이의 부상염려와 신체적 불안요소 때문에 체육활동 참여에 대해 고민하시면서 상담요청을 하시는 분들이 계신다. 먼저, 필자는 이 부분에 대해서 단호하고 확고하게 말씀드리고자 한다. 학부모님들께서는 대부분 지인들 또는 주변 사람들의 조언을 듣고서 자녀에 대한 걱정과 더불어 불안감도 함께 커졌을 것이다. 하지만 걱정을 하기에 앞서 조언자들이 그 분야에 대한 전문지식과 경험을 가지고 있는 전문가인가를 생각해보시길 바란다. 주변 사람들의 조언도 귀 기울여야 하겠지만, 의학전문가들과 체육 분야 전문가들의 소견을 함께 조합하여 본 후 판단함이 최적일 것이다. 이번 기고에서는 이런 불안요소들에 대하여 이야기해보면서 조금이라도 학부모님들의 걱정을 덜어드리고자 한다. [ 무엇을 시켜야 할까? ]대부분 학부모님들께서는 선택에 있어 혼란을 겪는다. 일반적으로 인기종목인 축구, 건강의 아이콘으로 떠오른 수영 등을 선택하거나 문의를 해온다. 체육활동에는 그 밖에도 참 좋은 종목들이 많음에도 두 종목에 대한 문의가 가장 많다. 체육을 시키고자 하는 데에는 여러 이유가 있을 것이다. 기술적인 향상과 아이의 건강함이 가장 대표적인 이유일 것이다. 이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으면 그것만큼 좋은 것도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도대체 우리아이는 무엇을 해야 하는 걸까? 먼저 학부모님들께서 욕심을 버리셔야 한다. 현재 아이에게 무엇이 필요한지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 운동신경을 타고난 아이들도 있지만, 그렇지 못한 아이들도 많다. 운동신경이 뛰어나 모든 종목을 학습하는 데에 있어 습득력이 빠르다고 판단이 되면, 종목 선택 시 큰 어려움을 겪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운동신경이 그리 뛰어나지 않다면 기술적인 능력 향상보다는 전체적인 신체발달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참여시키는 것이 좋다. 기술적인 부분이 향상이 되려면 전체적인 신체의 균형이 잘 맞아야 한다. 스포츠뿐만 아니라 모든 분야에 있어 기본은 가장 중요하다. 학부모님들께서는 그 기본을 충실히 하면서 특정종목을 선택하여도 절대로 늦지 않는다는 점을 항상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 [ 몇 번이나 시켜야 할까? ] 무엇을 시켜야할지 정했다면, 그다음 오는 고민이 바로 운동 빈도일 것이다. 원래 운동을 해오던 아이들이 아니라면, 조금씩 천천히 빈도와 기간을 늘려나가는 것이 정답이다. 하지만 밥도 급하게 먹으면 체하듯이, 안하던 운동을 갑자기 하면 몸이 아프듯이 아이들의 체육활동 빈도도 마찬가지이다. 무리하지 말고 주1회부터 시작하길 바란다. 여기서 주의할 것은 체육활동 빈도의 범위, 즉 최대빈도를 확실히 정한 후에 시작하여야 한다. 적응이 되었다 하더라도 빈도가 너무 많이 증가하면 자칫 아이가 체육에 대한 거부감이나 지침을 호소하여 멀리하게 될 수 있다. [ 부상에 대한 걱정 ] 체육은 시키고 싶은데 다치는 것에 대하여 걱정인 분들이 많다. 선천적으로 몸이 약한 아이, 넘어지거나 부딪히는 것을 무서워하는 아이 등 체육을 하는 데에 있어 여러 불안요소들이 존재할 것이다. 이 불안요소 때문에 상담만 받다가 결국에는 체육을 접는 경우를 많이 보았다. 필자는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다. 단점은 보완하라고 있는 것이다. 더 나아가 단점을 장점으로 승화시키는 더 좋은 방법도 있다. 예를 들어, 선천적으로 관절이 약한 아이들에게는 관절 주위의 근육발달에 필요한 운동을 시켜 약한 관절을 근육으로 잡아줄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올바른 운동방법이다. 또한 전체적으로 근력이 다른 아이들에 비해 약하다면, 한 종목보다는 신체발달체육이나 생활체육 등을 겸하면서 학습하는 것이 고른 근력발달에 도움이 된다. 이처럼 신체적 불안요소를 가지고 있더라도 운동을 통해 그 불안요소를 보완할 수 있다. 부상에 관련하여 들어오는 상담 중에는 성장판 부상에 대한 내용들도 있다. 하지만 대부분이 전문가가 아닌 아이를 걱정해주는 주위 사람들의 조언에 의해 생긴 것이었다. 서론에서 말한 것처럼 반드시 신체와 관련된 조언은 전문가에게 구하길 부탁드린다. 아이들의 성장판은 적당한 자극이 주어졌을 때 성장함에 있어 많은 도움이 된다. 취침 전에나 기상 직후에 하는 스트레칭부터 줄넘기 등의 체육활동으로 성장판에 충분한 자극을 줄 수 있다. 그래도 걱정이 앞서거나 생활함에 있어 불편함을 느낄 정도라면, 반드시 전문병원 의학전문가를 통한 정밀검사와 체육 분야 전문가와의 상담 후 그에 맞는 운동방법을 찾기를 권장한다. 필자가 제시한 불안요소들 외에도 다른 요소들이 분명히 존재할 것이다. 하지만 그 불안요소들은 활동이 지나쳤을 때에 올 수 있는 것들이다. 학부모님들의 개인적인 욕심을 조금만 뒤로하고 아이에게 맞는 체육활동과 빈도를 찾아 참여시키는 것이 그 불안요소들을 조금이나마 덜고, 아이의 건강한 성장에 큰 도움이 되는 현명한 방법일 것이다.주빌리프라임 어학원 기고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14
- 장인의 혼이 살아있는 세계적 문화예술도시 안성! 맞춤형체험학습 전문 생생체험노둣돌에서는 오는 3월17일(토) ‘안성맞춤 가족 봄나들이’를 떠날 예정이다. 이번 안성문화체험 나들이는 3대 가족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중심 테마여행으로 안성시에서 후원하며 안성맞춤박물관과 남사당패의 근거지였던 청룡사를 방문한다. 더불어 최근 개장한 국내최대 축산체험 목장인 안성팜랜드에서의 승마체험, 무형문화재 태평무 관람, 유테스코세계유산인 남사당놀이 관람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가는 곳: 안성일대(안성맞춤박물관, 청룡사, 안성팜랜드, 태평무, 남사당놀이 관람 등)출발: 3월17일(토) 장소/시간 추후공지상담 및 문의: 생생체험 노둣돌 031-236-2995 http://blog.daum.net/syouyou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13
- 다독 vs 정독, 두 가지 독서 습관 정독은 다독과 맞서는 말로, 뜻을 주의 깊게 차근차근 새기며 읽는 방법을 말한다. 다독과 정독 두 가지 독서습관에 대해서 알아보자. 정독과 다독의 장점을 모두 취할 수 있으면 좋다. 그렇지만 책의 내용을 단번에 이해하려면 오랜 숙련 과정이 필요하다. 숙련 과정 없이 단순히 권수를 채우거나 줄거리를 기억하려고 책을 읽는다면 바른 독서가 아니다.단 한 권을 읽더라도 그 깊은 의미를 되새기며 우리 생활에 비교 적용할 수 있어야 제대로 읽은 것이다. 깊이 없는 독서는 그 사람의 내면에 쌓이지 않고 빠르게 소비되어 버린다. 어린이들의 반복해서 읽는 습관은 행과 행 사이의 뜻, 글자 하나하가 갖는 뉘앙스까지 모두 씹어서 맛을 낄 수 있어서 좋다.그러면 “같은 책을 반복해서 읽으면 도대체 언제 저 많은 책을 다 읽나?”할 것이다. 초등 고학년이 되면 대부분의 아이들은 지식욕이 넘치게 된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정독하면서 다독할 수 있는 시기가 온다. 그러나 유아나 저학년에게는 정독을 기대하지 않는 편이 낫다. 대신 반복하는 독서를 통해 정독으로 가는 기초를 닦아야 한다. 초등 저학년 때는 유치원 때처럼 읽어 달라고 하지 않는다. 대신 안 읽어준 책은 손도 안 댄다. 초등 저학년에게는 가지고 있는 책을 적어도 한번씩 읽어주도록 한다. 특히 모를 만한 단어는 그 뜻을 생각하면서 또박또박 읽어주는 것이 좋다. 의외로 초등 저학년 중에는 알 만한 단어의 뜻을 모르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유아 때보다 이해력이 좋아진 초등 저학년은 한 번으로 완전히 이해하지는 못하지만 엄마가 읽어준 것을 되새기며 다신 한 번 읽는 과정을 거쳐 자연스럽게 정독하는 방법을 익히게 된다. 초등 고학년에게는 읽어줄 필요는 없지만 부모님 중에 한 분 정도도 아이가 읽는 책의 25% 정도는 읽어두도록 한다. 초등 고학년의 책은 대부분 가치관과 관계된 책들이 많아서 정독을 하더라도 이해 안 되는 내용이 있다. 이 때 부모님 중 한 분이 아이가 읽은 책 4권 중 단 1권만이라도 읽는다면 아이가 책을 이해하는 데 상당한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특히 아이의 질문에 답하면서 자연스럽게 토론 문화도 만들어갈 수 있다.정독은 단번에 만들어지지 않는다. 시간이 좀 걸리지만 이 과정을 거치고 중학생이 되면 책을 읽는데 어려움을 느끼지 못하고 무엇보다 정독은 학교 공부에도 도움을 준다. 교과서를 볼 때 더욱 집중하여 한 글자 한 글자의 뜻을 놓치지 않게 된다. 포인트정속독 기고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13
- 대입은 전략, ‘드림하이’로 네 꿈을 펼쳐라 드림하이 입시연구소로 한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무슨 얘기를 했길래 공부와 담 쌓던 아이가 독서실을 끊어달라고 하고, 인터넷에서 직업 관련한 정보를 찾아보는 거죠?” 비단 이 아이뿐만이 아니다. 꿈과 목표 없이 수동적으로 살아가던 우리 아이가 달라졌다는 얘기들이 끊임없이 들려온다. 일반 입시컨설팅과는 비교불허, 아이 스스로 움직이고, 열정을 갖게 만들어주는 드림하이 입시연구소에선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을까. 드림하이 1단계_ 가장 정확하게, 무얼 잘하는지부터 찾아라내가 뭘 잘할까, 아이들은 생각해본 적도 없고, 잘하는 것도 없다고 말한다. 자신도 모르는 잘하는 그 무엇을 족집게처럼 정확하게 끄집어내는 것이 20년 이상의 교육상담경력을 가진 손현수 소장의 내공이다. “다중지능검사가 기본이죠. 그리고 상담을 하는데, 정말 의욕도 없고, 자포자기한 아이들이 많아요. 그런 아이들에겐 마인드맵을 그려보게 하죠. 그렇게 자신의 생각을 펼치는 과정에서 아주 작은 가능성이라도 발견하게 되거든요.” 꿈과 관련된 학과를 소개하고 대학을 찾아보고, 원하는 대학탐방도 해본다. 입학사정관제에 필요한 포트폴리오가 뭔지 구체적인 설명도 곁들인다. 한 달에 한번 자기소개서 써보는 훈련은 기본이다. “처음엔 한두 줄 쓰는 것도 머리가 터질 정도로 괴로워하던 아이들이 다른 친구들 것도 보고, 자꾸 써보면서 스스로 방법을 터득하게 된다”는 손 소장은 잠깐의 상담으로 아이를 파악하고, 작성해온 자기소개서를 고쳐주는 형태의 입시컨설팅과는 접근방법부터 다르다고 강조한다. 이 과정에서 손 소장은 마음과 마음을 잇는 온기 있는 멘토 역할을 한다. 8등급인 아이가 연세대 진학? 같은 3등급인데도 누구는 중앙대, 누구는 안양대? 대학가는 방법이 공부에만 있는 게 아니라는 얘기에 아이들의 가슴이 조심스레 요동친다. ‘그럼 나도?’ 드림하이 2단계_ 이유 있는 밀고 당기기와 방향 제시로 박차를 가하라같은 정보를 가지고, 같은 얘기를 해줘도 아이들에게 동기부여가 되지 않을 때, 어떤 목표를 설정해줘야 할지 그 포인트를 잡지 못해 고민인 게 부모의 마음이다. “아이에게 너무 많은 얘기를 하지 말라고 당부 드리고 싶어요. 물론 조급해지지만, 욕심을 버리고, 스스로 할 수 있게 놓아두면 분명 빛을 발할 그 시점이 있거든요.” 넋두리를 늘어놓는 부모들도 많다. 드림하이는 부모교육을 통해 아이의 현재 상황을 이해하고, 미래에 대한 서로 다른 꿈을 조율해나갈 수 있게 도와준다. 같은 마음으로 미래를 준비하기 시작하면 그 때부턴 가장 적절한 자극이 뒤따라야 한다. 소믈리에가 꿈인 아이가 있다. ‘와인을 많이 아는 것도 좋은데, 네가 영어를 좀 더 잘 한다면 호텔에 취직도 하고, 네 몸값을 스스로 올릴 수 있지 않을까’라는 손 소장의 얘기에 아이는 영어단어장을 들고 다니고, 새벽까지 불을 밝히며 열공하기 시작했다. 때론 단호함이 필요할 때도 있다. 언제 어느 시점이 발화돼 아이에게 커다란 꿈으로 활활 타오를지는 누구도 모를 일이다. 무심한 듯 책을 권하고, 자료를 보여주다 보면 아이들은 포트폴리오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그 속에서 아이디어를 보태고, 성적향상까지 이끌어낸다. 드림하이 3단계_ 난 널 믿는다, 끊임없이 격려하고 관심 가져줘라건축박람회 다녀왔던 사진을 붙이고, 소감까지 적었는가 하면, 병원봉사 현장에서 활동한 사진을 정리하고, 또래상담자 임명장을 스크랩해놓는 등 나만의 포트폴리오가 스케치북에 빼곡하다. 손 소장이 진로 관련된 봉사활동장소를 연결해주거나 체험해볼만한 곳을 알려주는데, 그 때마다 아이들은 가기 전후의 마음을 잘 정리해놓는다. 물론 정리 자체를 귀찮아하거나 의지가 부족한 아이들도 있다. 하지만, 손 소장의 끊임없는 문자와 전화, 만남을 통해 조금씩 달라진다. 소통과 융화를 강조하는 그의 마인드가 아이에게도 전해지기 때문이다. “진정한 스펙은 얼마나 자신이 열정을 가지느냐에 달렸다”고 손 소장은 힘주어 말한다. 지금도 많은 학생들을 관리해주는데, 이미 배출된 대학생들 중에는 자처해서 재능기부를 하는 경우도 있다. 어려웠던 시기를 손 소장 덕분에 잘 이겨냈던, 그 고마움을 갚기 위해서다. “사실 제 아들을 통해서 배우는 게 많아요. 누가 얘기한 적도 없는데, 학교안팎의 활동을 스크랩하고, 학교를 설득해 교내에 ‘백 원의 기적’모금함을 설치, 오래전부터 연을 맺었던 장애인복지시설에 후원을 하는 등 적극적으로 꿈을 만들어가고 있거든요.” 동탄국제고 2학년에 재학 중인 손 소장의 아들은 포트폴리오에 필요한 것들을 오히려 조언해준다. 이렇게 되기까지 그는 그저 아들을 믿어줬을 뿐이다. “준비된 자만이 승리할 수 있어요. 어느 순간이 스펙이 될지 모르니 항상 카메라를 가지고 다니면서 그 때를 놓치지 말라고 조언하죠.” 매의 눈으로 깊이 숨어있는 재능을 발견하고, 필요한 정보와 자극으로 방향제시를 해주며, 엄마의 마음으로 격려한다. 그래서 아이들은 드림하이에서 정말 ‘물 만난 꿈’을 펼친다. 문의 031-257-9633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