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5,73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장수천 생태 체험 인천대공원 환경미래관 환경실험실에서는 토요 주말 프로그램으로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장수천 생태 체험』 행사를 실시한다. 체험은 6월 9~30일까지 매주 토요일(오후 14:00 ~ 16:00) 인천대공원 내 장수천 및 환경미래관 환경실험실에서 진행된다. 대상은 유치원, 초·중·고등학생 및 일반인(가족단위)이며, 매주 24명이 참여할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장수천 생태체험(수중생물 관찰), 수질테스트, 환경교육 및 자연물(에코 백 만들기) 등이다.문의 : 440-589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10
- 2012년 하계 아르바이트 대학생 모집 남동구는 대학생에게 사회 경험 및 행정체험을 하는 한편 올바른 근로 및 봉사를 통한 자립정신을 배양시키고자 2012년 하계 부업대학생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6월 7~13일까지며, 구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받는다. 근무기간은 7월 2~31일까지며, 오전 9~오후 6시까지 총 22일 동안 주5일 근무다. 모집인원은 50명 이내다. 보수는 962,000원(1일 37,000원)이며, 현장근무 및 행정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최근 2년간(2010년 하계 ~ 2012년 동계) 남동구에서 아르바이트 대학생으로 근무한 경험이 없어야 한다. 추첨프로그램에 의한 전산 추첨한다. 최종선발자는 6월 20일 구 홈페이지 새소식란에 공지할 예정이다. 문의 : 453-223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10
- 청담어학원 여름학기 세미나 청담어학원(원장 김선주)은 16일(토) 오전 11시 학원 세미나실에서 ‘너 에듀팟 하니?’라는 제목으로 여름학기 정기 세미나를 갖는다. 이번 세미나는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교육환경과 최근 입시 경향에 대한 대책을 함께 공유하기 위한 ‘입학사정관제도’ 분석과 입학사정관이나 수시로 대학갈 때 참고가 되는 ‘에듀팟’ 활용, 청담어학원 ‘영어전자도서관’ 개관에 따른 설명 등이 진행된다. 청담어학원에 다니지 않는 학부모도 참석이 가능하다. 참석자 혜택으로 재원생에게는 전자도서관 이용권을, 비재원생은 전자도서관 1개월 사용권을 증정한다. ‘에듀팟(http://www.edupot.go.kr)’은 학생들이 스스로 학교 안팎에서의 다양한 체험활동의 과정과 결과를 온라인상에서 기록, 관리하는 것이다. 사전예약 필수. 예약 문의: 766-768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08
- 학생건강검사 추진실태 점검 남부교육지원청은 학생건강검사의 부실 방지 및 학교현장 지원을 위해 오는 15일까지 관내학교와 검진기관을 대상으로 학생건강검사 추진실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학생건강검사는 2006년도부터 개정된 학교보건법 및 학교건강검사규칙에 따라 모든 학생에 대해 취학 후 매 3년(초1, 4학년, 중1학년, 고1학년)마다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실시해 질병의 치료 및 예방을 하기 위한 제도이다.이번 지도점검은 학교의 건강검사 소요예산 확보, 적정 검진기관의 선정 및 학부모 의견수렴 여부, 검사결과 통보 및 후속조치 적정여부 등을 확인한다. 또 검진기관에서는 경도비만 이상 학생에 대한 당일 혈액검사 시행, 규정에 의한 의료인력ㆍ시설ㆍ장비기준 준수 여부와 건강검사 실시 계획 수립 및 검진항목ㆍ방법ㆍ비용ㆍ각종서식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10
- 왕따, 학교폭력 공개강좌 (사진 1)남동구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는 오는 6월 15일 왕따, 학교폭력 이해 및 예방을 위한 공개강좌를 연다. 강의는 2시~4시 30분까지 남동구보건소 강당에서 진행된다.1부 강의는 왕따와 학교폭력 실태와 사례, 학교 현장에서의 예방책 등을 주제로 동부교육청 스쿨폴리스 박용호 반장이 맡는다. 2부 강의는 성덕규 소아청소년정신과 전문의가 나서 정신건강 측면에서의 가해자와 피해자, 방관자의 심리를 살펴보고 우리 아이를 왕따와 학교폭력으로부터 지킬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논의한다. 문의 : 465-641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10
- 수학교육의 핵심은 사고력 향상이다!!! 이놈의 수학 학원을 운영하면서 만나게 되는 학부모님들의 연령대를 파악 해보면 대략 학력고사시대 아니면 간혹 본고사시대로 파악 된다. 이 얘기를 하는 이유는 그 시대에 우리 학부모님들이 받았던 수학교육은 정말 후진적인 것이었다. 그렇다고 모두가 수학을 못 했다는 것은 아니다. 아이러니컬하게도 그러한 교육환경이 오히려 더 수학을 잘 할 수 있는 학생을 만들어 내기도 했다. 마땅히 질문 할 곳도 없다보니 스스로 해결할 수밖에 없었다. 이렇게 수학을 깨우친 이들은 이후 IT 산업의 중흥기를 이끄는 세대가 되기도 했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에겐 수학은 역시 따분한 과목이었다. 반면 그런 따분함마저도 견디며(?) 철저한 암기를 바탕으로 수학공부를 하여 명문대에 진학한 자들이 있다. (사실 본고사나 학력고사는 수학에서 암기가 어느 정도 통하는 시험 체제였다.) 그렇게 고군분투 했던 자들이 소위 기득권이 되어 공부 잘하는 비법을 전파하기에 이르렀다. 무슨 고시3관왕이니 해가며... 아무튼 그 시대를 경험한 세대는 이제 아이를 키우는 학부모가 되었다. 학창시절을 돌이켜보니 수학을 잘하던 친구들 또는 명문대를 진학한 친구들이 떠오른다. 생각해보니 수학을 잘하는 학생은 뭔가 타고 났거나 아니면 그 시대에 금지돼 있던 고액 개인 과외를 받아서 잘하게 되었을 것이라는 일종의 피해의식을 가지게 되었다. 아마 모른 긴해도 이놈의 수학만 아니면 내가 좀 더 좋은 대학을 진학하지 않았을까? 이후의 나의 삶은 달라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들을 가지게 됐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게 되었다. 이는 단순한 억측이 아니다. 창피하지만 현재 수학을 가르치며 밥벌이 하는 필자의 오랜 생각이기도 했었다. 수학은 그 자체로서 가치가 있다 흔히 수학에 대한 태도를 보면 입시를 위해 겪어야만 하는 통과의례 혹은 필요악(?)정도로 인식하고 있는듯하다. 이러다 보니 수학 실력도 얻지 못하고 그렇게 원하는 점수도 안 나오는 현상이 벌어진다. 이 사회와 대학이 요구하는 인재상은 어떤 문제에 직면 하였을 때 이를 조직적으로 분석하고 현상을 단순화하여 신속하고 합리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인재를 원한다. 이를 염두에 둔다면 수학이 문.이과를 막론하고 소위 상위권 대학의 주요 변별력을 갖게 된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며 필연적인 것이다. 수학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살펴보면 이는 더욱 명확해진다. 문제의 핵심을 파악하고 이를 변형해보고 구체화 시키면서 규칙성을 찾아내어 일반적인 해법을 찾아내는 일련의 과정을 통해서 창의적인 사고력과 논리적인 사고력이 신장되게 된다. 논리력과 창의적인 사고력은 다른 과목을 통해서도 신장 될 수 있지만 수학이 가장 효율적이기에 선진국일수록 수학교육에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지금 하고 있는 말이 입시하고는 상관없는 얘기를 하는 것처럼 들리는 분이 계시면 다음 얘기를 잘 들으시길 바란다. 수학능력시험에서 수학문제의 출제원칙은 위에 열거한 문제해결 과정을 따라 공부한 학생들이 반드시 유리하게끔 출제한다. 수능이 시행된 이래 이 원칙은 변함없이 지속되고 있다. 그러나 현실은 많은 학생들은 위의 문제해결 방식을 따르지 않으며 문제해결절차(알고리즘)를 암기하는 방식으로 공부한다. 그래서 수학실력은 답보상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왜 이렇게 됐을까? 이에 대한 답을 얻기 위해서는 우선 수학의 본질을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 수학의 본질은 언어이다 정보전달의 기능을 언어의 기능중 하나로 본다면 수학은 분명 언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수학은 정보전달의 기능을 넘어 복잡한 자연현상과 사회현상을 이해하고 해석하는 도구로 쓰이기 때문에 고도로 압축된 간결한 언어를 구사한다. 바로 이러한 점이 수학적 언어에 익숙한 사람들은 편리함을 느끼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수학이 어렵게 느껴지는 이유이기도 하다. 수학이 어렵게 느껴지는 이들에게 이러한 수학적 언어를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쓰는 서술적인 언어로 바꾸어 주면 쉽게 이해하는 것을 많이 목격해 왔다. 여기에서 우리가 쓰는 정보전달의 기능을 하는 언어를 세 가지 종류로 나누어 보기로 한다. 서술적인 언어. 수학적인 언어. 도표와 그래프가 바로 그것이다. 이에 대한 자세한 얘기들은 다음 기고에 이어가겠다. 용수학 김용신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09
- 도서관 소식 마두도서관매직복화술공연 ‘멋진 꿈이 있어요’ 마두도서관에서는 오는 6월15일 금요일 오후5시, 누구나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마술공연을 준비한다. 이번 공연은 복화술 인형 노노가 들려주는 꿈을 찾아가는 이야기로, 멋진 매직 복화술 세계를 만날 수 있다. 관내 어린이와 가족 100명을 대상으로 하며, 당일 선착순 입장한다. 장소는 고양동 종합 복지회관이며, 관람료는 무료다. 문의: 031-8075-9064 주엽어린이도서관 개관 5주년 기념행사 ▶ 6월28일부터 30일까지 다양한 행사 마련 주엽어린이도서관에서는 오는 6월28일 개관 5주년을 맞이해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다채로운 기념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스토리가 있는 상상놀이터로 놀러가자’란 주제로 북콘서트(초청강연), 스토리텔링 공연, 리빙라이브러리, 전시. 체험 등 프로그램이 풍성하다. 이번 행사는 주한 덴마크대사관, 한국 아동문학인협회, 일산 동화읽는 어른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역사회는 물론,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하는 가족도서관의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28일 오후3시에는 한국아동문학인협회 이상배 회장을 초청, 5주년 기념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29일 오후3시에는 덴마크 대사관과 함께하는 북유럽 신화, 동화 바로알기가 마련된다. 스토리텔링의 원형인 북유럽 지역의 신화와 동화를 소개하고, 최근 세계문화, 덴마크의 문화, 그림책 등을 만날 수 있다. 그밖에 방타타악기 음악콘서트, 일산 동화읽는 어른이진행하는 세계 동화 스토리텔링도 진행된다. 30일에는 리빙라이브러리 행사가 진행되는데, 문화기획가, 소셜디자이너 등 창의적인 직업 소개와 어린이들의 진로와 직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나누게 된다. 그밖에 행사 기간 내에 팝업북 전시, 어린이 인형극 동아리 공연, 도서관 알기 퀴즈대회 등 공연과 이벤트가 마련된다. 이번 행사는 6월12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받는다. 자세한 일정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 주엽어린이도서관은 지난 2007년 6월28일 개관해, 지하1층, 지상3층 총 면적 2048㎡로 고양시 어린이도서관중 규모가 가장 크다. 어린이도서 자료실(보물단지와 책사랑), 외국동화와 한국의 옛 정서를 느끼는 옛 이야기방, 멀티동화방, 공연이나 행사를 진행할 수 있는 어울림터, 동아리방 등을 갖추고 있다. 1일 평균 1300명이 넘는 이용자 기록을 내며, 어린이와 부모들의 사랑을 받아온 도서관이다. 문의: 031-8075-9160 <엄마가 아이를 아프게 한다> 문은희 저자와의 만남 오는 6월29일 오전10시, 주엽어린이도서관 어울림터에서 문은희 박사와의 만남 자리가 마련된다. 부모와 자녀 간 소통법을 다룬 <엄마가 아이를 아프게 한다>의 저자인 문은희 박사는 연세대 의학과 입학, 교육학과를 졸업했으며 동대학원에서 학습심리를 전공했다. 영국에서 심리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고, 현재 (사)한국 알트루사 여성상담소 소장으로 재직 중이다. 이번 강연은 <엄마가 아이를 아프게 한다> 책의 내용을 중심으로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한 노하우 등을 배울 수 있다. 접수기간은 6월12일 오전10시부터이며, 선착순 50명 접수 받는다. 주엽어린이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문의: 031-8075-9162 창의력 특강 ‘생각을 그리는 프레지’ 개관5주년을 기념해 6월29일 금요일 오후 3시, 초등3~6학년을 대상으로 창의력 특강 ‘생각을 그리는 프레지’가 운영된다. 프레지란, 흔히 사용되는 파워포인트와 같은 프레젠테이션 프로그램이다. 슬라이드 방식의 기존 프로그램과 달리 인터넷을 기반으로 입체적이고 역동적으로 표현하는 방식의 프로그램이다. 프레지를 만드는 방법과 활용방법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쉽게 배울 수 있다. 접수는 6월13일 오전10시부터 마감 시까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 받는다. 문의: 031-8075-916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09
- 한수중, 제41회 소년체전 중등사격 공기소총부문 2관왕 경기도 일원에서 개최된 제4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참가한 한수중(교장 정경택) 이정호군이 중등 공기소총 개인전(600점 만점에 592점, 대회타이기록)에서 1위 금메달과 단체전(한수중, 한광중, 이천중선발팀, 대회타이기록)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해 공기소총부문 2관왕, 사격부문 최우수선수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었다. 한수중 사격부는 지난 1998년 창단 이래 교직원, 학생, 학부모 및 체육소위원회, 고양교육청, 경기도교육청, 시·도 단위의 사격연맹 등 각계각층의 격려와 지원 속에서 현재(선수9명: 남6, 여3, 최용식감독, 김은선코치)에 이르기까지 경호처장기 및 봉황기대회 등 전국단위의 각종대회 남·여 공기소총부문에서 수차례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 사격교육의 요람으로 발전하고 있다. 종래의 엘리트 체육의 틀을 탈피하여 스스로 즐기고, 공부하는 자기주도적인 사격활동을 도모하고 있다. 매년 고양시 일원의 초등학교 학생대상으로 여름방학 사격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중학교 1학년 신입생을 대상으로 체육교육과정에 사격단원을 추가하여 사격활동의 이론과 실기, 인성교육을 접목시키는 체육교육프로그램도 실행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09
- 고양 원당초, 2012 세계청소년 창의력올림피아드서 금상 \ 원당초등학교(교장 송두영) 과학창의발명영재반 TOP''팀(지도교사 이정화)이 지난 5월 미국에서 열린 2012 세계청소년 창의력올림피아드에서 세계 1위인 금상을 수상했다. 세계청소년창의력올림피아드는 학생들로 하여금 주어진 문제의 해결방법을 찾아 무한한 상상의 세계를 경험하고, 도전하여 창의성을 발휘하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창의력대회이다. 이 대회는 매년 세계 각 지역에서 예선을 거친 팀들이 모여 본선 대회를 치르고 있으며, 올해도 22개국 1만5천여 명의 학생들이 각 부문에서 경쟁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09
- 예술중점학교 화중초등학교 ‘I, ace!’ 동아리 활동 화중초등학교(교장 장백현)는 2012년 교육과학기술부의 ‘예술중점모델학교’로 선정됐다. 예술중점학교로 선정된 화중초는 3년 동안 6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예술교육 중심의 창의경영을 하게 된다. 장백현 교장은 “화중초에서 운영하는 ‘I, ace!’ 동아리 활동은 아이들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창조 예술 교육(Individual art care education=I, ace!)''으로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한다. 또, “지식과 지혜가 용합하는 ‘O자형 예술인재’를 육성하고, 지역 사회와 연계해 공교육에서 예술교육을 활성화시킨다”고 덧붙였다. 동아리 수업이 한창인 목요일 오후, 숲길이 예쁜 화중초등학교를 찾았다. 다중지능검사를 통한 동아리 활동화중초는 지난 3월 동아리 활동을 시작했다. 첫째, 셋째 목요일에 진행되는 동아리활동은 ‘나의 발견’, ‘배움과 만남’, ‘나눔과 소통’, ‘준비된 미래’라는 주제로 운영되고 있다. 이보경 수석교사는 “가드너의 다중지능검사를 통해 학생들이 타고난 강점을 살릴 수 있는 동아리를 선택한다”고 설명한다. 수업은 2시간동안 계속된다. 저학년은 다양한 체험 중심으로 전체 학생이 전래놀이를 배운다. 학생 수가 많기 때문에 4명의 강사와 2명의 보조요원, 각 학급담임들의 co-teaching을 하는 시스템이다. 3-6학년은 합창뮤지컬, 영어영상부, 영화 및 디카부, 댄스스포츠, 파티쉐, 우표수집부, 일러스트레이션, 압화부, 테디베어 및 펠트부, 통통클레이, 한지공예부, 토탈공예부, 꽃꽂이부, 서예부, 북아트부, 리코더부, 사물놀이부, 오케스트라부, 종이건축부, 예술 IT부, 자연관찰부, 풋살부, 숲 체험, 농구부, 예술 스카우트, 예술 RCY등 총 28개의 부서를 운영하고 있다. 각 부서의 강사들은 그 분야의 전문 강사들로 학부모, 교사, 전문인으로 구성됐다. 이보경 수석교사는 “어울림 누리 강사와 헤이리 예술인 강사, 그리고 재능이 있는 학부모의 교육 기부로 이뤄지는 수업이 많다”고 말한다.이명희 교감은 “여러 친구들과 어울릴 수 있는 동아리 활동은 왕따와 학교 폭력을 예방하고, 바른 인성을 기르는데 도움이 된다”며, “나아가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고, 진로결정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한다. 앞으로 2학기에는 교과활동으로 연계 할 계획이라고 한다. 2학년 전래놀이부 탐방“얘들아, 나가 놀자” 스마트폰과 게임에 빠져 있는 요즘 아이들과 달리 화중초 2학년 학생들은 전래놀이가 재밌다. 전래놀이 시간이면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너른 운동장 한가득 웃음꽃이 핀다. 선생님들도 동심으로 돌아가 아이들과 함께 신나게 전래놀이를 하고 있다. “오늘은 딱지치기를 하고 있어요. 교실에서 재활용 종이로 딱지를 만들고, 운동장에 나와서 1:1로 돌아가면서 딱지치기를 하고 있어요.”둘둘 짝을 지어 딱지치기를 하고, 또 다른 친구를 찾아 가위바위보로 순서를 정한다. 내기를 할수록 점수가 높아지기 때문에 모두가 신이 났다. 흥에 겨워 놀이에 집중하다 보니 벌써 33점이 넘은 학생도 있다.“전래놀이는 과정 중심이에요. 놀이를 하면서 아이들은 변화되고 성장해 갑니다. 다양한 전래놀이를 통해 웃음을 나누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습니다. 또, 창의성을 길러주고, 지능발달과 사회성 향상에 기여합니다.” 전래놀이지도사 조현숙씨(뭉치쌤)의 설명이다. 화중초 전래놀이부는 대문놀이, 달팽이놀이,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거북이 술래잡기, 8자 놀이, 실뜨기, 딱지치기, 안경놀이, 제기차기, 비석치기, 수건돌리기, 산가지 놀이 등 20여 가지가 넘는 놀이를 한다. 반복놀이를 통해 놀이에 대한 이해와 자신감을 높이기도 한다. 이미연 교사는 “전래놀이의 대부분은 공동의 노력 여하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므로 배려와 협동심이 길러진다”며, “나보다는 우리를 먼저 생각해야 된다고 말로 백번 가르치는 것보다 전래놀이 한 번 해보는 것이 훨씬 효과가 크다”고 말한다. 학교가 즐거운 놀이터전래놀이부 학생들은 동아리 수업이 있는 목요일이 기다려진다. 친구들과 마음껏 뛰어 놀 수 있고, 함께 놀이도 할 수 있기 때문이다.과학자가 꿈이라는 서승현 학생(2학년, 난초반)은 “재미있는 전래놀이 하는 날이면 학교 오는 게 즐거워요. 옛날 사람들이 하던 놀이를 우리도 할 수 있어서 신기해요”라고 말한다.김종수 학생(난초반)도 전래놀이 시간이 신난다고 한다. “그동안 안 해 봤던 놀이를 해서 좋아요. 게임 같은 건 계속하면 중독이 되는데, 전래놀이는 하면 할수록 친구들이랑 친해지는 것 같아요.”딱지치기에서 33점을 낸 남은서 학생(국화반)도 “밖에 나와 친구들과 신나게 놀 수 있어서 너무 좋다”고 한다. 오늘 배운 딱지치기가 제일 재미있다는 원영채 학생(국화반)은 “얼른 집에 가서 가족들과 해 보고 싶다”고 말한다. 야구선수가 꿈이라는 한 대윤 학생(국화반)은 “놀이방보다 더 재밌다”며, “선생님들과 같이 노니까 더 좋다”고 한다. 심정심 교사는 “초등 교과서에 100가지 정도의 전래놀이가 수록되어 있지만, 정작 2학년은 바깥놀이가 많지 않아 안타까웠는데, 전래놀이를 하면서 아이들이 밖에서 많이 뛰어 놀 수 있어 좋다”고 한다. 또, “전래놀이는 원래 가족 중심의 놀이로 가족과 함께 하면 가족의 정도 돈독해지고 교육적 효과도 크다”고 덧붙인다. 다가오는 주말에는 텔레비전과 컴퓨터를 잠시 끄고, 전래놀이를 하면서 가족 간의 훈훈한 정을 느껴보자.이남숙 리포터 nabisuk@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