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5,73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문막도서관 공공도서관 협력활성화 지원 사업 선정 원주교육지원청 문막도서관(관장 이정이)이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주관하는 2012 공공도서관 협력활성화 지원 사업에 강원도에서 유일하게 선정 되었다. 선정된 도서관은 국립중앙도서관에서 1천만원을 지원받아 ‘인형극과 함께 하는 행복한 책 여행’이라는 주제로 원주시 관내 초등학교와 장애복지시설 및 원주 인근 공공도서관을 찾아가 인형극을 공연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서 활동하는 문막도서관 인형극동아리 두레박은 문막 지역 주부들로 구성된 동아리로, 도서관에서 운영하는 강좌에서 동화구연자격증을 12명 전원이 취득하고, 매년 지역의 어린이를 위한 인형극 공연과 도서관 자원활동가로 봉사하고 있다. 그 공로를 인정받아 2011년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주최한 평생학습대상 학습동아리 부문 특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29
- ‘생생’ 견학 체험, 교육 효과도 ‘최고’ 산업체, 공공 기관 견학 프로그램 인기 방학때 가볼만한 견학 프로그램 ‘생생’ 견학 체험, 교육 효과도 ‘최고’산업체, 공공 기관 견학 프로그램 인기 방학기간 동안 사회 교과서에 나오는 산업체, 공공 기관 등을 직접 견학해 보는 건 어떨까. 철강, 자동차, 큰 선박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보고 배워볼 수 있는 산업체 견학 프로그램은 특히 인기가 높다. 기업체, 공공 기관 업무를 직접 눈으로 보는 것은 교육 효과 뿐 아니라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적극적으로 모색해 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대부분의 산업체 견학은 업체 홈페이지에 접속해 인터넷으로 신청해야 하며 최소 3일전까지 신청해야 한다. 업체 특성상 토, 일, 공휴일에는 견학할 수 없고 평일만 가능한 곳이 많다. 최근에는 식품 생산 과정을 직접 보고 시식해 볼 수 있는 업체 프로그램도 인기가 높다. 샘표 간장공장, 농심 부산 공장, 빙그레 김해 공장, 천호식품 양산공장 등도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방학때 가볼만한 견학 프로그램 몇 곳을 소개한다. <철강, 자동차, 조선소 견학 프로그램>● 포스코철강의 원료인 철광석을 고르는 제선, 원료를 녹여 쇠를 만드는 제련, 압축하고 길게 늘려 강철판을 만드는 압연 과정을 직접 볼 수 있고, 포스코 역사관에서는 우리나라의 철강 산업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시뻘건 쇳물이 단단한 강철판이 되는 과정은 어른에게도 대단한 구경거리다.포스코 홈페이지(www.posco.co.kr)에서 견학 신청 양식에 맞춰 신청한다. 견학장소는 포항제철소, 광양제철소, 포스코 역사관 중에 원하는 곳을 선택하면 된다. 포항제철소는 평일과 토요일 모두 운영하지만, 광양제철소는 평일만 운영하므로 신청할 때 참고하자. ● 현대자동차마차에서 증기 자동차, 가솔린 엔진 을 장착하고 대량생산에 이른 현재의 모습까지 자동차 탄생의 역사, 공장 견학을 통해 자동차의 생산공정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자동차 조립 공장, 자동차 수출 전용 부두 등을 둘러 본다. 약 1시간 소요. 현대자동차 홈페이지(http://www.hyundai.com/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052) 280-2232~5.● 대우조선해양거제도에 있는 대우조선해양에서는 액화천연가스선, 초대형 유조선의 건조 현장을 견학할 수 있다. 홈페이지(www.dsme.co.kr)에 접속해 신청해야 한다. 개인 견학은 평일 오전10시와 오후 2시에 하루 2번 진행한다. 소요시간은 30분 정도. 문의 : 055-680-2278. ● 삼성중공업초대형 선박 건조 과정, 골리앗 크레인 작업 모습 등을 버스를 타고 100만 평의 공장 부지를 돌며 30분 가량 견학할 수 있다. 홈페이지(www.shi.samsung.co.kr)에 접속해서 신청하면 된다. 견학 가능 시간은 평일 오전10시 30분과 오후 2시. 문의 : 055-630-3330,6015. ● 현대중공업 선박은 물론 석유 시추시설과 같은 해양설비 등을 볼 수 있다. 홈페이지 www.hhi.co.kr에서 신청한다. 관람시간은 1시간 정도 소요된다. 문의 : 052-202-2232~5 ● 두산중공업국내 유일의 발전설비와 원자력 분야의 최고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두산중공업은 단체만 견학 가능하다. 홍보영화관람 후 홍보관을 견학하고 공장외부순환 프로그램이 있어 1시간 정도 소요된다. 홈페이지(www.doosanheavy.com)에서 신청 가능하다. 문의 : 055-278-6114 <관공서·방송국 등 공공기관 견학 프로그램> ● 부산지방경찰청부산지방경찰청은 일주일전에 예약하면 경찰청 견학을 할 수 있다.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 단체관람도 가능하고 개인적으로도 예약하면 견학이 가능하다고 한다. 역사전시관, 생활방법전시관, 112신고센터, 포돌이교통나라 등을 견학할 수 있다. 문의 : 051-899-2826 ● 부산지방법원부산지방법원은 재판업무를 비롯한 법원업무를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견학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담당직원에게 문의하여 견학일정을 정하면 초등학교 4학년 이상의 학생 및 일반인들의 견학이 가능하다. 법원사 전시실, 개정 중인 재판 관람, 법관과의 대화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문의 : 051-590-1500 ● 부산소방본부부산소방본부에서는 119시민안전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6세 이상의 학생,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다. 최소 10일 이전에 신청해야 하며 혹서기, 혹한기에는 제한된다. 지진대피, 열 연기 대피, 소화기 사용법 체험, 생활안전 이론교양교육 등을 실시한다. 문의 : 051-760-5961~2 ● 부산항만공사부산항만공사에서는 부산항홍보관 운영을 비롯해 부산항 내 여객터미널, 일반부두 컨테이너 터미널 등의 항만시설을 견학할 수 있는 새누리호를 운항한다. 일반 시민 누구나 탑승할 수 있고 운항시간은 화·목 14:00, 승선장소는 연안여객터미널 옆 수미르공원이다. 홈페이지를 통해 승선신청 할 수 있다. 문의 : 051-999-3000 ● 한국수력원자력(주) 한국수력원자력(주)에서는 4개의 원자력발전소(고리, 울진, 월성, 영광)현장을 견학할 수 있다. 고리원자력발전소의 경우 에너지관, 원자력관 등을 관람할 수 있다. 울진원자력발전소의 경우 발전소 주제어실 및 터빈실, 방사성폐기물 저장고 등을 견학할 수 있다. 홈페이지를 통해 각 원자력발전소별로 신청할 수 있다. 문의 : 051-726-2847 ● 부산MBC와 KBS부산 방송국 등부산MBC와 KBS부산 방송국도 견학이 가능하다. 부산 MBC는 유치원, 어린이집, 학교 등 단체를 대상으로 전화나 팩스를 통한 공문을 통해 신청가능하다. 방학중에는 개인으로 신청해도 견학이 가능하고 학교 방송반과 2012-07-02
- 특집 - 아발론 원장단 영어교육 좌담회 입시를 뛰어넘는 영어실력 아발론에서 이루어진다 강성화 원장내신, 수능 등 학생들에게 영어는 입시를 위한 하나의 교과목으로 여겨졌었다. 하지만 언어교육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인식이 커지면서 언제부터인가 초등학교부터 영어공부를 시작하는 것이 일반화됐다. 이러한 흐름의 물꼬를 튼 학원이 바로 아발론이다. 이처럼 영어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내면서 아발론이 분당 학생들의 영어실력을 전국 최고의 수준으로 올려놓았다는 평도 받는다. NEAT시행, 내신 중심의 외고 입시전형 등의 영향으로 영어교육의 방향이 크게 바뀌고 있다. 국제화 시대가 가속화 되면서 영어의 중요성은 점점 더 커지고 있지만 영어교육의 방향은 모호해지고 있어 학부모들은 혼란스럽기만 하다. ‘변화하는 영어교육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까?’라는 주제로 아발론 원장단의 좌담회가 있어 찾아가 보았다. 김용화 원장''영어로 꿈꾸고 영어로 꿈을 이룬다'' 아발론 교육모토 어학원이지만 매년 수백 명의 특목고 진학 실적을 내면서 아발론은 단기간에 전국적인 브랜드로 성장했다. 이는 탁월한 입시전략은 물론 아발론만의 탄탄한 영어교육 커리큘럼으로 최고 수준의 영어실력을 가진 학생들을 길러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아발론이 한때 특목고 입시기관으로 비춰지기도 했지만 진학률은 하나의 결과물일 뿐입니다. 특목고 진학을 위한 맞춤 영어를 가르쳤다기 보다 아발론에 우수한 영어실력을 갖추 학생들이 워낙 많았어요. 당시 특목고나 자사고 등에서 영어실력을 가장 중시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진학 결과로 이어진 것입니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아발론은 인재를 길러내는 확실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김정훈 총괄원장의 설명이다. 어학원의 본연의 임무는 영어실력을 키우는 것이지만 동시에 학생의 진로와 진학에 대한 코칭과 컨설팅도 주요 의무라고 그는 강조한다. 우수한 학생은 좋은 커리큘럼을 알아보고 또 좋은 커리큘럼은 우수한 인재를 길러낸다. 변화하는 영어교육의 방향은 자유롭게 말하고 듣고 쓰고 읽을 수 있는 영어의 본질에 충실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이매캠퍼스 강성화 원장은 설명한다. "입시라는 틀에 영어를 넣으려고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해요. 우리나라는 이미 상당부분 국제화되었고 영어는 가장 기본적인 소통도구에요. 입시를 뛰어넘어 영어를 모국어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언어교육의 본질에 충실해야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김정훈 원장 초등시기는 유창성, 중등 이후는 시험영어에 강해야 미래 인재의 첫 번째 조건은 우수한 영어실력이다. 하지만 이같은 실력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는 만큼 체계적인 영어교육 프로그램의 선택이 중요하다. 영어교육에 대한 시행착오를 최대한 줄여야 하기 때문이다."모든 공부가 그렇겠지만 영어만큼 시간과 노력에 정확하게 비례하는 것도 드뭅니다. 얼마나 많은 시간동안 영어에 노출됐는지, 어떤 커리큘럼으로 얼마나 꾸준하게 공부했는지에 따라 실력은 달라지죠. 중학생 정도가 되면 그동안의 영어실력이 고스란히 성적으로 나타나게 되어있습니다."강성화 원장은 중학교 이후에는 현실적으로 성적이 매우 중요해지는 만큼 학교 내신관리부터 고교 진학이후 수능영어까지 한국형 시험에서부터 토플형 시험까지 대비할 수 있는 정교한 실력을 갖춰야 한다고 조언한다."해외 거주 경험이 있는 학생들 중 간혹 학교 내신을 소홀히 하는 경우가 있는데 절대 무시해서는 안됩니다. 중학교 이후 영어와 초등학교 영어는 달라요. 초등학교때는 표현의 유창성에 방점을 찍었다면 중학교부터는 표현의 정확성이 중요해진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김정훈 원장의 설명. 중학교때까지 어디서든 통하는 탄탄한 영어실력을 완성하는 것이 아발론 교육의 목표다. 입시에 필요한 각종 영어인증시험 성적, 수능영어, 내신영어 고교진학 이후 모든 형태의 시험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문혜인 원장전자교과서 도입 스마트시대 대비 온·오프라인 인프라 구축"대학입시는 물론 대학 진학이후에도 영어가 걸림돌인 경우가 많지만 아발론 출신들은 걱정없어요. 초등학교때부터 아발론에서 꾸준하고 성실하게 공부해온 학생들은 2012-07-01
- 더 많이 궁금해 하고 더 잘 표현하는 ‘WHY Kids’ STEAM 교육, 4세 언어폭발기부터 가르쳐라! 와이키즈는 언어폭발기의 유아들에게 언어사고력을 기반으로 수학, 과학의 개념을 익히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적극적인 탐구자로 자라가게 하는 유아 전문 프로그램이다. 이러한 와이키즈 프로그램의 핵심이 요즘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등장한 STEAM교육의 핵심과 상통함이 알려지면서 유아를 둔 학부모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오랜 시간 창의사고 교육의 노하우를 쌓아온 와이즈만이 만들어 더 주목받고 있는 와이키즈. 분당정자센터를 찾아가 보았다. 언어는 유아들의 학습 도구“유아기는 언어라는 도구를 통해 사고를 확장해 나가는 시기입니다.” 정자센터 김홍순 원장의 말이다. 아이가 호기심을 갖거나 흥미 있어 하는 일상 속 주제를 가지고 동화나 이야기로 시작한다. 그리고 실험이라는 직접적인 체험과 교구라는 구체물의 조작, 탐구 과정을 거치며 언어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수학·과학적 사고가 커간다는 것. 그래서 와이키즈의 수업은 쌍방향 터치스크린을 이용한 영상과 동화를 보는 것으로 시작한다. “영상을 보거나 동화를 듣다보면 수학, 과학적 개념이나 원리를 보다 쉽게 이해 할 수 있고 수업 내용에 대한 흥미를 가질 수 있어요. 그러면 수업 내용에 대한 궁금증이나 호기심이 생겨 더 잘 집중하고 세심히 관찰하게 되죠.” 그리고 수업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교사의 적절한 발문과 친구들과의 상호작용과 같이 계속되는 언어활동을 통해 유아는 스스로 개념과 원리를 이해한다. 이렇게 학습된 내용은 한 번 더 교재를 통해 정리하고 확인함으로써 정확한 개념의 정립과 심화, 확장이 이루어진다. 그림 브리핑으로 표현력 키우고 가정과 연계와이키즈의 모든 수업은 지식 전달 방식이 아닌 탐구학습으로 이루어져있다. 교사의 발문과 유아의 질문, 친구와의 상호작용과 같은 언어활동을 통해 스스로 터득해 나가는 수업 방식이기 때문에 알게 된 개념이나 원리를 정리하는 확인 학습도 중요하다. 이 시간을 통해 탐구의 원동력인 호기심을 지속해 나가면서 교실에서 배운 내용을 일상생활이나 새로운 상황에 적용 해 보면서 개념을 심화하고 확장할 수 있다.여기에 새롭게 도입되는 또 하나 특별한 확인학습이 있다. 바로 유아들의 ‘그림 브리핑’. “그날 배운 것 중 한 가지의 주제를 주고 그림을 그리게 해요. 그리고 그림에 대해 설명해 보도록 하는 거예요.” 이렇게 하다보면 아이는 막연히 무엇인가를 설명해야 한다는 압박에서 벗어나 자신이 그린 그림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배운 내용을 확장하고 언어표현력을 기를 수 있다. 혹 그림이나 언어 표현이 서툰 유아라 할지라도 그림에 대한 교사의 질문에 답하면서 자연스럽게 자신의 생각을 표현해 볼 수 있기 때문에 언어표현력 키우기에 큰 효과를 볼 수 있다고.또 수업 후 학부모에게는 수업 중 관찰된 아이의 모습과 어떤 상호작용을 했는지 어떤 개념을 익혔는지 등을 알려주고 2개월에 한 번 이상 유아 수학과 과학을 주제로 하는 간담회를 열어 가정에서도 연계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충분한 수학적 놀이와 체험으로 고차원 학습의 뿌리내리기“초등 고학년만 되어도 수학을 포기하는 학생들이 생길 만큼 난이도가 높아지고 있어요. 초등 수학 시험에서도 서술형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고요. 언어사고력과 이해력이 없이 연산 능력만 가지고는 해결 할 수 없는 문제들이죠.” 김 원장의 설명이다. 유아기 수를 배울 때도 몇 까지 셀 수 있는가 보다는 나름의 전략을 갖고 합리적인 수세기를 할 수 있는가 또는 숫자로서의 수가 아닌 양과 묶음을 표현할 수 있는가가 더 중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는 것이다. 계속된 설명에서 수학적 개념과 원리를 놀이나 교구 조작 등으로 충분히 체험하면서 논리 전개 과정을 이해하고 사고의 과정을 언어로 표현해 본다면 아이들은 초등 과정도 어려움 없이 해결 해 나갈 수 있다며 “유아기는 고차원 학습이 뿌리를 내리는 과정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한 발 앞서 STEAM교육 실현 중인 와이키즈“학부모들은 STEAM교육에 대해 궁금해 하면서도 걱정을 많이 합니다. 하지만 저희는 그러한 변화가 오히려 반갑습니다. 지금까지의 영재성 교육은 한정된 대상의 아이들만이 받을 수 있었어요. 하지만 호기심과 창의성이라는 유아기의 특성이 영재성의 중요한 요소라는 점을 생각한다면 모든 아이들이 STEAM교육을 받아야 합니다.” 김 원장은 창의성이 더 민감한 유아기에 적절한 교육 환경을 제공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그런 면에서 와이키즈는 STEAM교육을 위한 최적의 환경이라고 자부해요. 이미 와이키즈 아이들은 스스로가 적극적인 탐구자가 되어 수학, 과학 원리를 스스로 터득하고 사고력을 확장해나가며 배우고 있거든요.” 문의 와이키즈 분당 정자센터 031-698-2334정혜정 리포터 hc0913@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01
- 청소년 매니페스토 동아리 <희망interviewer> 청소년 매니페스토 동아리 <희망interviewer>“정치에 대한 희망 전할 수 있게, 공약을 잘 지켜주세요~” 화려한 현수막과 후보사진, 매일 거리를 누비던 선거유세 차량과 선거송들이 넘쳐나던 지난 국회의원 선거전은 치열했다. 그 때 유권자들에게 약속한 수많은 공약들은 과연 어떻게 지켜지는 걸까? 또, 저 많은 공약들은 정말 잘 지켜질까? 이에 대한 호기심은 어른이나 청소년이나 마찬가지였다. 지난 17일, 김현미 일산서구 국회의원 사무실로 청소년 매니페스토 동아리 <희망interviewer> 학생들이 방문했다. ‘희망interviewer’는 일산서구 중학생들의 연합동아리로 청소년들이 당면한 문제와 교육정책에 관심이 높은 청소년들이 주축이 돼 모임을 만들었다. 정치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어요오마중 2학년 허준 학생은 “이번 선거를 지켜보면서 ‘저 후보들이 당선되면 정말 저 공약을 잘 지킬까?''하는 호기심에 친구들과 이야기를 해보다가 우리가 직접 확인해보자 하는 마음에서 모임을 만들었다"며 “원래 매니페스토 운동이 어른들 중심으로 이루어졌다면, 우리 모임은 청소년 문제와 교육정책을 중심으로 우리의 작은 소리를 모아보고자 하는 마음에서 출발했다"고 설명했다. ‘희망interviewer’는 순수 청소년 지역 단체 모임으로, 오마중 신일중 발산중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 활동을 하고 있다. 앞으로 우리지역의 국회의원, 시의원, 그리고 다양한 계층의 인터뷰를 통해 유권자들과의 약속인 정책이 잘 지켜지고 있는지 살펴보는 모임을 지속할 예정이다. 신일중 2학년 문규상 학생은 “예전엔 정치는 어른들만 관심을 두는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모임을 만들고 참여하게 되면서 무엇보다 정치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며 “청소년들과 관련된 정책에 대해 하나씩 배워가고, 친구들에게도 우리와 연관된 정책을 알려주고 싶다”고 전했다. 정치에 대한 희망 전하고 싶어요 지난 17일 김현미 일산서구 국회의원 사무실을 방문한 ‘희망interviewer’ 학생들은 어른들과는 다른 시선으로 김현미 의원을 인터뷰했다. ‘국회 일을 하면서 집안일은 어떻게 하는지?’, ‘유세 때 맞짱이나 깨부수자 같은 격한 단어를 사용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앞서 치른 18대 총선에서 낙선 한 후 4년간 무엇을 하고 지냈는지’ 등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풋풋한 질문을 던졌다. 반면 교육이나 복지정책과 관련된 날카로운 문제제기도 이어졌다. ‘사교육비를 줄인다고 모든 국회의원들이 이야기를 하는데, 정작 과외에 대한 규제는 있어도 단속이 되지 않아 사교육비가 줄어들 것 같지 않다’, ‘언제 바뀔지 모르는 교육정책 때문에 어떻게 공부해야 할 지 고민이다’, ‘반값등록금, 과연 실현이 가능한가?’와 같은 질문을 던졌다. 희망interviewer 학생들은 2시간 동안 김현미 국회의원을 진지하게 인터뷰했다. 오마중학교 2학년 고지원 학생은 “이번 인터뷰를 통해 정책이라는 것이 거창한 선거 공약이 아니라 우리 주변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는 것을 배웠다”며 “우리나라의 정치와 사회, 정치인들에 대해 새롭게 관심을 갖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사람들이 갖고 있는 정치인에 대한 거리감과 정치에 대한 무관심이 희망interviewer를 통해 조금씩 나아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현미 국회의원 인터뷰 전문은 희망interviewer 동아리 카페에 올라와 있다.희망interviewer 동아리 카페 http://cafe.naver.com/nobackuntildie희망interviewer 동아리 회원 : 오마중 2학년 허준, 고지원, 안진희, 신일중 2학년 문규상, 박지상, 한겨레, 신일중 1학년 박유진, 임준혁, 발산중 2학년 조희원, 김수연, 발산중 1학년 조건희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01
- 영어로 대학가기, 영어실력+입시전략을 세워라 영어로 대학가기, 영어실력+입시전략을 세워라영어 공인인증점수와 일관성있는 비교과 활동 기록은 필수 그동안 영어는 수능과 내신 등 시험을 위한 공부로 존재했다. 대학을 가기 위해 필요한 시험 과목 중 하나로 생각했다. 하지만 최근 입시에서 영어실력은 그 자체만으로 대학을 가기 위한 필요충분조건으로 전면에 등장했다. 대학의 국제화 움직임에 따라 중상위권 대학에서는 국제학부를 신설했다. 이와 관련된 외국어 특기자 전형으로 해마다 5천여명 이상이 대학에 진학하고 있다. ''영어로 대학가기''가 현실이 되고 있는 것이다. 우수한 영어실력을 갖추고 있다면 다양한 입시전형을 활용해 대학에 진학할 수 있다. 그렇다면, 영어로 대학을 가기 위해 갖춰야 할 조건은 무엇이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어떤 로드맵을 세우고 준비해야 할지 전문가의 조언을 들어보았다.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상위권 대학, 토플 115점, 텝스 930점 이상을 목표로 공부해야2013년 수시모집 전형이 다가오면서 영어특기자 전형에 대한 관심이 높다. 지원 자격 조건이 비교적 높지 않은 입학사정관제 전형은 평균 경쟁률이 30대 1 이상이다. 반면 영어특기자 전형은 일정 수준 이상의 영어실력을 담보로 하기에 경쟁률이 비교적 높지 않다. 토플이나 텝스 등 영어공인인증 점수를 확보하고, 우수한 영어 실력을 갖춘 학생이라면 지원이 가능하다. 예전에는 주로 인문·사회계열에서 선발했으나, 요즘은 자연계와 이공계에서도 학생들을 선발한다. 영어공인인증 점수와 관련된 자격에는 대학별로 다소 차이가 있다. 일반적인 지원 자격을 제시하는 유형과 최소 지원 자격 점수를 명시하는 경우, 공인 점수에 따라 등급별로 점수를 반영한 경우, 최소지원 자격 점수만 통과하면 모두 동점처리를 하는 경우다. 상위권 대학이나 서울소재 중상위권 대학은 토플 95~100점, 텝스 800~900점, 토익 900점 정도를 공인인증 점수 자격 기준으로 삼는다. 수도권 내의 중하위권 대학이나 지방 국립대는 토플 80~90점, 텝스 700~800점, 토익 800점 정도다. 그러나 실제 합격자들은 이 보다 높은 점수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TOPIA어학원 일산캠퍼스의 강수진 원장은 “자격조건은 어디까지나 최저 점수를 기준으로 하는 만큼 토플은 115점, 텝스는 930점 이상을 목표로 공부해야 상위권 대학에 합격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자신에게 유리한 전형 고르는 게 우선영어특기자 전형은 공인인증 점수를 잘 받았다고 해서 합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공인인증 점수를 기본으로 학교별 전형을 잘 파악해 자신에게 유리한 전형을 골라 준비해야 한다. 영어특기자 전형은 크게 공인인증 점수와 내신성적, 혹은 공인인증 점수와 에세이 작성을 기본으로 한다. 서울대 연고대 이화여대 성균관대 등은 1단계에서 학업우수성을 입증하는 서류 100% 전형을 진행한다. 학교 내신 성적을 기본으로 학생부 교과, 비교과, 봉사활동, 특기 등 모든 분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이다. 반면 서강대 중앙대 한양대 한국외대 등은 공인인증 점수와 에세이로 학생을 선발한다. 특히 서강대와 중앙대는 1단계 100% 에세이 전형으로, 에세이 실력이 합격을 좌우한다. 랜드마크어학원의 UK원장은 “평소 영어 토론이나 에세이 쓰기 등을 꾸준히 해 논술과 면접에 대비하는 것이 좋다. 대학에서는 단지 영어를 잘 하는 학생을 원하는 것이 아니라 논리적으로 사고하고, 자신의 생각을 통합하고 분석할 줄 아는 능력을 갖춘 학생을 선발하려고 한다”며 “초중등부터 독서와 글쓰기, 디베이트와 프리젠테이션 등을 통해 말하기와 쓰기 능력을 다져놓아야 한다”고 조언했다.영어특기자 전형은 학교마다 전형명칭이 다르고, 선발방식도 다르므로, 먼저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전형을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수시 지원이 6회로 제한되므로 신중하게 지원해야 한다. TOPIA어학원의 강수진 원장은 “외고나 국제고 학생들은 내신의 불리함에도 불구하고 영어특기자 전형을 적극 활용해 상위권 대학에 진학하고 있다”며 “영어 공인 점수와 내신 성적, 영어에세이 작성 능력을 바탕으로 자신에게 유리한 전형을 미리 선택한 후 그에 맞는 준비를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영어로 대학진학을 희망한다면 먼저 자신의 영어실력과 내신 성적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를 해야 합니다. 그 다음 지원 가능한 대학 및 전형 범위를 압축하고 모집인원과 응시자수, 경쟁률 등을 분석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이를 토대로 인증점수 성적과 내신, 대학별 고사, 기타 서류 등 대학에서 중점적으로 요구하는 항목을 우선순위에 두고 공부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영어실력이 뛰어나다고 해도 이러한 전형준비 과정 없이 대학에 합격하기는 어렵습니다.” 영어로 대학가기, 장기적인 로드맵 세우고 준비해야우수한 영어실력으로 대학에 진학할 수 있다는 것은 분명 매력적이다. 하지만 영어특기자 전형에 합격할 만한 영어실력은 단기간에 완성되지 않는다. 영어교육 전문가들은 영어특기자 전형을 목표로 하지 않더라도, 꾸준히 영어공부에 주력해야만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다고 전한다. 조기유학을 다녀 온 경우가 아니라면 토플이나 텝스 준비 또한 중학교 1학년 때부터는 시작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한다. 토플이나 텝스 성적에 따라 영어특기자 전형 가능여부가 결정되는 만큼 최종목표 점수를 획득하기 위해선 중학교 때부터 대비해야 한다.영어성적 못지않게 일관성있는 비교과 활동도 중요하다. 글로벌전형이나 국제학부 전형을 준비한다면 비교과 활동은 필수다. 토플이나 토익, 텝스 등의 성적이 우수하고 내신 등급 또한 좋더라도 자신을 드러낼 만한 비교과 활동 기록이 없다면 합격이 어렵다고 본다. 영어 성적 외에 자신이 대학에서 공부할 전공에 어떤 관심이 있고, 이를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였는지를 보여주지 않으면 좋은 결과를 낼 수 없다. 교내 영어토론 대회, 글쓰기 대회, 영어봉사, 독서클럽 등 영어와 관련한 다양한 활동 경험을 쌓아야 한다. 안곡고등학교 전윤미 영어부장 교사는 “영어 실력이 우수하다면 영어특기자 전형이 아닌 입학사정관제로도 대학에 진학할 수 있다”며 “입학 사정관제 전형은 영어에 대한 관심사나 교과 성적, 교내에서 이뤄지는 영어 관련 대회 등을 중심으로 평가한다”고 설명한다. 2012학년도 이화여대 인문과학부에 합격한 최현진 양(안곡고 졸업)은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영어동아리 활동에 적극 참여했다. 영자신문 읽기 동아리, 영어토론 논술반 등에서 활동했고, 교내외 영어대회에 출전해 다수의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최 양은 이를 바탕으로 입학사정관제로 대학에 합격했다.전윤미 영어부장 교사는 “영어특기자 전형이나 입학사정관제나 모두 우수한 영어실력을 요구하지만 이와 함께 무엇을 준비하고, 노력해왔는지를 보여주는 활동기록도 필수”라며,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는 자신의 목표를 정한 후 이에 맞는 교내외 활동에 적극 참여해야 원하는 대학에 합격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도움말 랜드마크 어학원 UK 원장 TOPIA 어학원 일산캠퍼스 강수진 원장안곡고등학교 전윤미 영어부장 교사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01
- 영어도 배우고, 견문도 넓히고 여름방학을 맞아 경남대학교가 원어민 교수의 개인지도를 받는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미 재학생 50여 명이 학기 중 신청을 통해 지난 6월 16일에 8주간의 교육일정을 시작했다. 이 학생들은 하루 6시간 이상 1대 1일의 집중교육을 받게 된다. 또한 현지 학생들과 생활하며 유적지 등을 방문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경남대는 지난 2006년, 필리핀 국립대학(UPLB) 내에 연수원을 개설했다. 현재 정규학기 15주와 방학 8주간의 연수 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다.연수원이 위치한 필리핀 국립대학은 수도 마닐라에서 버스로 2시간 거리의 학생 1만 1000명, 교수 875명, 직원 2,024명의 규모가 큰 대학이다.박애경 리포터 octobuddy@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29
- 21세기 융합형 인재, 수학 자격증 미리 챙겨라 2011년 청와대 업무 보고에서 교육과학기술부는 새로운 교육 정책으로 융합 교육을 강화할 것이라고 발표했다.융합 교육이란 미국에서 실시하고 있는 새로운 교육 형태로 과학, 기술, 공학, 수학을 역동적으로 연계한 교육이다. 이를 통해 창의적인 글로벌 인재를 양성한다는 목표로 교과 과정을 맞추고 있다. 이러한 교육 정책에 발맞춰 국가공인 수학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검정이 생겨 학부모의 호응을 얻고 있다. 글로벌 인재의 첫 걸음, 수학 자격증 =‘수포자’는 수학 과목을 어렵다고 느껴 ‘수학을 포기한 자’를 줄인 신조어다. TIMSS(Trends in International Mathematics and Science Stud) 평가 결과 한국 학생들의 수학 실력은 최상위권이지만 수학에 대한 만족도는 현저히 낮은 것으로 나왔다. 때문에 교육과학기술부는 올 초 교육 선진화 방안으로 ‘신개념 수학교육’을 내걸었다. 교육 선진화 방안은 미래대비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수학교육으로 수학에 대한 흥미와 긍정적 인식을 고양한다는 취지의 방안이다. 공식을 외워 대입하는 문제풀이 수학이 아니라 ‘스토리텔링’ 문제를 정확히 파악하여 답을 찾는 형태를 지향한다는 것이다. 이처럼 빠르게 변화하는 수학교육에 발맞춰 자신의 수학 능력을 정확히 검증받을 국가공인시험이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국창의인성교육연구원(이하 ‘연구원’)이 주최하고 한국인재교육평가원이 주관하는 실용수학능력검정이 바로 그것이다. 실용수학능력검정(K-STEM)은 지난해 11월 수학 분야 최초로 민간자격 국가공인을 획득했다. 한자 급수처럼 자신의 수준에 맞는 급수를 선택해 시험에 응시할 수 있어 응시자의 만족도가 높다는 평이다. 12단계로 세분화한 급수 체계는 한 단계 한 단계 취득하는 성취도 또한 얻을 수 있어 수학에 자신감을 잃은 아이에게 고무적인 시스템이다. 특히 주목할 점은 실용수학능력검정이 말 그대로 자신의 ‘실용수학’ 능력을 평가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공식 암기와 숫자풀이로만 능력을 평가 했던 기존의 수학경시대회와 크게 차별화한 방식이다. “나름대로 수학 상위권이라고 생각하고 학원에서 권한 수학경시대회에 나갔다가 아이가 자기 수준과 맞지 않은 문제를 접하고 오히려 수학에 등을 돌린 결과만 나왔어요.”중학생인 아들이 수학경시대회에서 좌절감을 겪었다는 최경미(42·탄방동) 주부의 말이다. 최 씨는 “오는 8월에 있을 제15회 검증에 응시할 계획인데 실용수학능력검정이 아이의 실력에 맞춰 응시하고 급수도 딸 수 있다니 ‘실용적’”이라며 “아이의 정확한 실력도 알 수 있고 자신감도 회복할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또한 “8월에 있을 준4급 시험을 스스로 준비하는 아이의 모습이 딱 ‘수즐자’(수학을 즐기는 자 줄임말) 같아 덩달아 기분 좋다”고 덧붙였다. 수학 자격증, 진학 자료로 활용 =실용수학능력검정은 수학적 기법의 이해와 응용을 필요로 하는 수리능력 및 계산능력 분야, 문제해결능력 분야, 창의적사고력 분야 등을 평가한다.실용수학능력검정의 등급은 국가공인등급(1~3급)과 민간등급(4급, 준3·4급), 주니어등급(1~6급) 등 총 12단계로 나뉜다. 국가공인등급은 고교 과정, 민간등급은 중학교 과정, 주니어등급은 초등학교 과정에서 각각 출제한다. 급수마다 출제영역 난이도가 다르니 본인 능력에 맞게 응시하는 것이 좋다. 응시 자격은 제한이 없어 초등생도 중·고교 과정 등급에 응시할 수 있다. 응시자 전원에게 제공하는 결과분석표를 토대로 현재 본인의 실력을 알 수 있는 장점이 있다.검정을 주최하는 한국창의인성교육연구원 이재혁 이사장은 “시험에서 얻은 성적은 고등학교와 대학교 등 상급학교 진학 시 진학 자료로 활용할 수 있으며 성적 우수자에게 장학금의 혜택도 있다”고 설명했다. 대전지부 유윤석 지부장은 “교과부 정책에 따라 바뀌는 교육환경에 사전 대비할 수 있는 유용한 시험이 될 것”이라 말했다. 이번 15회 검정 시험은 8월 11일이며 신청은 7월 9일부터 23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다. 문의 : 공식홈페이지 www.kstem.co.kr 대전지부 042-488-3617 안시언 리포터 whiwon00@hanmail.ne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27
- 대안학교 들여다보기1 - 간디학교(금산) - 사랑으로 가르치고 배우는 공동체 대전내일신문·대전시교육청 특별기획-“대안(代案)이 아닌 학교(學校)를 말한다” 교과부에 따르면 2010년 대전시 초·중·고 학생 학업중단률이 전국 최고를 기록했다. 학교 밖 청소년을 무조건 문제아로 보는 시각도 문제다. 이들을 미래 인재자원으로 생각하고 대안교육 지원을 해야 한다. 이와 관련한 ‘대안교육’ 논쟁이 뜨겁다. 대전내일신문과 대전시교육청은 교육기본권?대안교육의 명암을 5회에 걸쳐 살펴본다. 대안학교 들여다보기1 - 간디학교(금산)제목: 사랑으로 가르치고 배우는 공동체부제: 대안학교 교사, “치유형 대안학교 필요, 중학과정 절실해” 금산간디학교 고등과정 3학년 학생들이 농사담당 이행근쌤과 함께 메주콩을 심고 있다. 쌤은 콩 심을 구멍을 파고, 학생들은 메주콩을 두 세알 넣고 흙을 덮었다. 가뭄이 심해 걱정이지만, 가을에 콩을 수확해 청국장을 만들어 먹을 계획이다. 간디학교는 사랑과 자발성 교육을 통해 행복한 사람을 기르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등과정 황동규(18·3학년)군은 “제도권 학교에서는 좋아하는 밴드음악을 할 수 없어요. 학교에서 시키는 것을 하다보면 시간이 없기 때문에, 스스로 원해 간디학교에 왔어요”라고 말했다. 황 군은 밴드에서 기타를 맡고 있지만 최종 꿈은 작곡가라고 한다. 주중엔 간디학교 수업을 받고 주말에는 대전으로 밴드수업을 간다. 힘들지만 검정고시 준비도 하고 다양한 경험을 하려고 노력한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하기위해 간디학교를 선택한 이유다. “치유형 대안학교, 중학과정 절실해” =금산간디학교 중·고등과정 교사들 대부분은 두 교과이상을 담당한다. 오아시스(43·닉네임) 교사도 국어와 미디어테라피 두 교과 수업을 맡고 있다. 그는 “대안학교에 오는 아이들 중 4/1은 치유가 필요하다. 자서전형식으로 자신의 과거부터 미래까지 영상을 제작하면서 70~80% 정도는 치유의 과정을 경험한다”며 “치유형 대안학교는 꼭 필요하며, 중학과정 필요성을 제일 많이 느낀다”고 강조했다.금산간디학교 양희규 교장은 대안학교 내부의 문제, 부모와 아이의 문제 두 가지 측면에서 대안교육 문제를 설명했다. 대안학교 대부분이 비인가 학교라서 재정자립도가 낮다. 돈으로 모든 교육이 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다양한 체험학습과 아이들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다 해줄 수 없어서 교육과정 편성할 때 고민한다. 또, 교사의 복지 수준이 낮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교육에 집중하기가 어렵다는 것이 그가 지적하는 현실적인 문제점이다. 양 교장은 부모의 이기적이고 맹목적인 교육관이 아이와 학교를 망친다고 말한다. 교육정책, 입시제도에도 문제가 있지만 ‘내 자식만은 명문대에 가야한다’는 맹목적인 신념을 가진 부모에게 더 근본적인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양 교장은 “부모가 합리적인 교육철학을 가져야 가정이 행복해지고 사회가 행복해지고 나라가 행복해진다”고 말했다. 금산간디학교 교육과정 =금산간디학교는 대안적인 교육·문화를 실천하는 마을학교다. 마을의 인적·물적 자원과 학교 교육과정을 결합해 교육 커뮤니티를 만들고 있다. 신입생 선발 원칙은 △공부를 잘하든 못하든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어야 한다 △다른 사람을 잘 배려할 줄 알며, 공동체에 협조적인 사람이어야 한다 △학생과 학부모가 학교철학 및 목표에 합치하는 사람이어야 한다는 세 가지다.간디학교는 6학기 교육과정으로 오전에는 지식교양 수업, 오후에는 특성화·자립감성 교과 운영을 한다. 특히 산청에서 금산으로 이전하며 체험학습 작업장을 통한 자기발견과 진로 찾기 교과를 강화했다.중학 교육과정은 2학기 ‘자기주도학습’, 3~4학기 ‘지구촌 시민교육’, 5학기 ‘진로 찾기’ 등이 다. 6학기는 고등과정과 마찬가지로 졸업논문·작품 발표를 한다.고등과정 1학년들은 지금 국토순례여행 중이고, 2학년들은 인턴십을 통한 진로 찾기와 겨울방학에 예정 된 해외문화체험 준비를 하고 있다. 3학년들은 농사일을 도우며 자신의 진로? 진학을 위한 졸업논문(작품) 준비로 바쁘다. 간디학교 고등과정을 졸업 수료 이수한 학생 중 약 50%가 대학 진학?유학을 선택했고, 남학생들은 군복무중이 많다. 취업(NGO, 공연단체)했거나 진로·진학을 계속 준비하는 경우도 있다.금산간디학교에 자녀 셋을 보낸 송지민(50·금산군)씨는 “도시 아스팔트 텔레비전 문화 속에서 아이 키우는 것을 고민하던 중에 간디학교 체험캠프를 통해 아이가 좋아해 선택했다. 대전에는 대안학교가 없어서 도움을 받을 수 없었다. ‘푸른꿈고등학교’ 후원을 하다 간디학교를 알게 됐다”고 전했다. 대전 도마동에 살던 송 씨는 창의적인 아이들로 키우고 싶어 첫 아이 중학교 때 아예 금산으로 이사를 했다.간디학교는 전국 다섯 곳이 있으며 산청간디고등학교(인가), 산청간디중학교(비인가), 제천간디학교(중고통합, 비인가), 중학과정과 고등과정이 함께 있는 금산간디학교(비인가)가 있다. 2009년 산청에 초등과정 간디어린이학교를 시작했다. 천미아 리포터 eppen-i@hanmail.net 인터뷰 - 금산간디학교 양희규 교장제목: “배움의 주인은 아이들이다” “배움의 주인은 아이들이다. 인간은 누구나 배우고자 하는 열정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우리 아이들은 학습을 강요당해 그 열정을 잃어가고 있다. 그것이 가슴 아프다. 10대들에게 ‘배움’의 기쁨을 알려주고 싶다.”학교 밖 아이들을 위한 대안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다. 1997년 우리나라 최초 대안학교인 ‘간디 청소년 학교’를 설립한 금산간디학교 양희규 교장을 만났다. “대안학교는 실험실이다” =“학습부적응아가 따로 있는 게 아니다. 학교는 정상적인 아이들을 부적응아로 양산하는 공장 같은 곳이 돼버렸다. 다양한 형태의 작은 대안학교를 만들어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실험하는 실험실로 생각해야 한다.” 학습부적응아를 만드는 학교의 구조적인 문제를 이야기하는 양 교장은 학생들이 진짜 공부 2012-06-27
- 이정민의 “자기주도학습으로 공부의 주인공, 인생의 주인공이 되어라” "벼락치기 하는 것도 이젠 지쳤어요. 한꺼번에 몰아서 공부하니까 시간에 쫓겨서 불안하고 시험이 끝나면 금세 잊어버려서 뭘 공부한지도 모르겠어요." 민영(16)이는 시험 때마다 ''다음 번에는 미리 계획하고 꼼꼼히 준비해 보겠다''고 결심했지만 무슨 이유 때문인지 습관처럼 벼락치기를 할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평소 꾸준히 공부하지 않은 탓에 시험이 다가오면 불안감에 시달리며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벼락치기를 하게 된 것.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공부의 신''으로 불리는 상위 1% 학생들은 시험 성공전략으로 ''시험 3주전 플래닝''을 꼽았다. 시험 3주전 플래닝이란 시험 3주 전부터 목표를 정하고 그에 따른 전략을 세워 실행하는 것을 말한다. 주마다 계획을 세워 실행하면 시험을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시간에 쫓기지 않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공부할 수 있다. 시험 3주 전에는 먼저 시험 목표를 세우고 시험 시간표와 범위를 확인하도록 한다. 목표가 정해지면 종이에 옮겨 적은 다음 눈에 잘 띄는 곳에 붙여 준비하는 동안 인지할 수 있도록 한다. 공부는 암기과목보다 국어, 영어, 수학 등 주요과목 위주로 세세한 내용보다 전반적인 내용과 흐름을 파악한다. 필기노트와 교과서, 자습서 등을 참고해 암기해야 할 내용을 체크하도록 하고 수업 시간에 선생님이 강조하는 내용은 출제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꼭 필기하도록 한다. 시험 2주 전에는 주요과목의 문제풀이와 함께 암기과목을 시작해야 한다. 너무 다양한 문제를 풀려고 하지 말고 같은 문제집을 2~3번 정도 반복해서 푸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통해 자신이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이 무엇인지 분별해 모르는 부분을 집중적으로 공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암기과목을 공부할 때는 자신만의 요약노트를 만드는 것이 좋다. 노트에 소단원 별로 중요한 개념이나 사항들을 차례로 적은 다음 각각에 대한 내용을 적어 설명할 수 있는 수준까지 이해력을 높이도록 한다. 덧붙여 이 기간에는 특별히 수면 관리에 신경 쓰도록 하자. 적정한 수면 시간을 유지해 좋은 컨디션으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시험 1주 전은 ''막판 스퍼트''라고 생각하면 된다. 요약노트와 오답노트, 문제집, 기출문제들을 꼼꼼히 살펴 공부의 완성도를 높인다. 출제자의 입장에서 예상문제를 뽑아 공부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시험공부는 되도록 3일 전까지 모두 마치고 3일 전에는 시험 첫 날 이외의 과목을, 2일 전에는 어제 공부하지 못한 과목을, 하루 전에는 시험 첫날 과목을 집중해서 공부하면 된다. 시험 당일에는 지난 3주간 준비해온 것들을 다시 한 번 짚어보도록 하자. 요약노트와 필기노트를 보며 중요한 내용들을 살펴보도록 한다. 긴장감을 늦추지 말고 시험 시간보다 일찍 도착해 환경에 익숙해지는 지혜도 필요하다. 이처럼 ''시험 전 3주 플래닝''을 그대로 실행하면 무턱대고 공부하는 것보다 효율적으로 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으며 공부에 재미도 붙일 수 있게 될 것이다. ※ 자료제공 : 공부습관트레이닝센터 주인공 부천상동센터 이정민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