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5,73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속기 국가시험 실시간으로 변경 속기사, 특히 속기공무원이 되기 위해 필히 통과해야만 하는 관문인 한글속기 국가기술자격시험이 올해부터 실시간 방식으로 바뀐다.필기 없이 실기과목으로만 있는 한글속기 국가자격시험은 1급의 경우 연설체 1600자, 논설체 1450자, 2급은 연설체 1500자, 논설체 1350자 3급은 연설체 1350자, 논설체 1200자를 각 5분 낭독을 들으며 실시간으로 속기하여 정확도 90% 이상이어야 합격된다.국가자격시험 방식이 실시간 검정으로 변경된 것은 실시간속기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서이다. 실시간 속기가 필수적인 대표적인 분야는 1999년부터 시작된 청각장애인을 위한 TV자막방송이다. 방송사별로 차이는 있지만 대략 70~80% 가량이 실시간 속기로 서비스되고 있다. 현재 KBS등 지상파 모두와 KTV등 일부 케이블 방송에서 자막방송을 하고 있다.또 실시간 속기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 분야로는 토론회 등 행사에서의 한글자막 서비스이다.문의 수원컴퓨터속기학원 031-268-315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26
- “주산, 디지털 시대에 화려하게 부활하다” 동국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는 ‘주산활용 수학교육사 자격증 취득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강좌개설은 80년대 이후 급감했던 주산교육 수강생이 크게 늘고 있기 때문이다. 어떤 조사에 따르면 초등학교 방과 후 수업에서 주산수업이 원어민 영어수업과 함께 가장 인기 있는 강좌라고 한다. 하지만 주산을 가르칠 수 있는 교사가 부족하여 각 기관이 필요로 하는 교사 수요를 맞추지 못하는 실정이다. 그래서 본 강좌를 통해 양질의 교사를 양성하고, 수강생들은 취업과 창업을 도모하는데 강좌 개설의 목적이 있다. 정규 과정은 오는 6월 30일까지 수강 신청을 받아 약 8주간 수업하며, 사이버과정은 수시로 접수를 받아 12주간 수업을 한다. 지원에 학력이나 연령 제한은 없다. 2012년 5월 현재 본 강좌를 거쳐 간 수강생들은 초등학교 589개교, 공공교육기관 198개 취업을 비롯해 공부방, 학원창업 등으로 활발히 진출하고 있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다음 카페의 ‘주산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을 참고 하거나 전화 문의 할 수 있다. 문의 02-2260-3728,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26
- 고등학생들이 언어(국어)영역을 못하는 이유! 고딩들 공부하기 더 어렵다 수능이 쉬워졌다. EBS와 연계가 되면서 특히 언어영역의 난도가 낮아졌다. 하지만 여전히 중위권 학생들은 80분 안에 50문항을 다 풀어내는 것이 벅차기만 하다. 속도의 문제가 해결이 안 되기 때문에 쉬운 방식으로 지문과 문제가 구성이 됐다고 해도 점수는 그대로이고 등급은 더욱 떨어지는 현상을 보인다. ‘내 아이가 설마 중위권 이하겠어?’ 하는 부모님들이 계실지 모르겠다. 상위권이라고 하는 1등급과 2등급이 누적 11%까지라면, 중위권이라는 3등급이 서울 내 학교를 지원하는 학생들 중에 하위권 점수라면, 우리는 분명 긴장을 하고 고등학교 언어영역을 준비해야 할 것이다. 대학 가기 위해 필요한 것과 해야 할 것 단언컨대 수능을 공부할 때, 점수 올리기 가장 힘든 영역이 ‘언어’다. 글을 읽고 문제를 푸는 과정에서 아이들이 지닌 기본적인 독해 능력이 크게 작용하기 때문이다. 언어 점수가 낮은 학생들의 부모님들과 상담할 때 많이 듣는 말이 “우리 아이가 어려서부터 책을 안 읽어서….”이다. 그렇다면 초, 중등 학생을 둔 부모님은 어떻게 해야 할까? 그렇다. 지금부터 읽고 쓰는 훈련을 꾸준히 하면 된다. 하지만 읽는 것에 싫증을 내는 아이들에게 어떻게 효율적인 교육을 할 수 있을까? 이에 필자는 고등부의 방식으로 중학생을 가르치자는 것을 제안한다. 수학 선행처럼 고등부에서 배우는 어려운 내용을 가르쳐서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헛된 뽐을 내자는 게 아니다. 나이에 맞는 교과과정대로 가르치되 수능에서 중요하게 쓰이는 갈래를 더욱 집중해서 가르치는 방식이다. 가령 교과서를 이용하여 비문학 읽기 강화를 한다거나, 시 한 편을 읽더라도 수능에서 요구하는 방식으로 ‘독법’ 위주의 수업을 하는 것이다. 이때, 중요한 것은 짜임새 좋은 학습계획 그리고 교재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그런 커리큘럼을 소화할 수 있는 강사의 질이다. 필자는 중학생들의 눈높이에서 강의할 수 있는 ‘고등부 강사’가 적임자라고 생각한다. 같은 내용과 이론일지라도 고등부로 넘어 오면서 더 중요한 것이 있고 덜 중요한 것이 있기 마련이다. 그런 흐름을 간파하며 아이들에게 재미있게 언어와 논술을 소개할 수 있는 강사라면 위의 제안을 구현할 수 있을 것이다. 대입을 위한 중등부 필자는 이런 방식의 국어 중등부를 만들고자 한다. 수 년 간 고등부와 재수생을 지도한 필자는 ‘입시의 맥’을 안다고 자부한다. 그 맥을 강화할 뿌리를 제대로 키우고자 한다. 이번에 대부분 학원에서 진행하는 설명회 방식에서 탈피하여 학생의 특수성을 고려해 상담을 위주로 학습설명회를 하고자 한다. 학원 입학에 관심이 없으신 분도 환영한다. 필자에게 당장의 이익이 없어도 공부의 노하우를 알리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기 때문이다. 또한 중등을 개원하면서 여름방학 한 달 동안 무료 강좌를 진행한다. 좋은 학원을 선택하시라는 과감한 마케팅이다. 우리는 귀하의 자녀분을 날카롭게 다듬을 자신이 있다. 고승현 국어전문학원고승현 원장Tel. 412-331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26
- 공부 성공의 조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즉, 공부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조건이 3가지 있습니다. 이제 그것들을 풀어놓아 볼까요.먼저 첫 번째 환경입니다. 쉬운 예로 아프리카 어린이가 공부 성과를 내기 쉬울까요? 우리나라 어린이가 공부 성과를 내기 쉬울까요? 이런 어이없는 질문에 아이들은 당연히 우리나라라고 합니다. 이유는 편안한 환경에서 집중할 수 있도록 돼 있기 때문이란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의외로 많은 집에서 지나치기 쉬운 모습입니다. 적절한 공부 환경을 만드는 데에는 거창한 것이 필요없습니다. 아이들이 집중할 수 있는 방이 있는가가 첫째입니다. TV소리가 들리지는 않는가? 주변에 유혹거리들(컴퓨터, 장난감, 핸드폰 등)이 즐비하진 않는가? 등입니다. 하루 날 잡아서 가족회의를 합니다. 버려야 할 책들과 가족 모두 TV를 보지 않는 시간을 정해 놓습니다. 물론 깨끗한 환경이 오래 가지 않는다고 하지요. 그러나 한번이 아니라 주일마다 또는 한 달에 한번은 이렇게 환경을 체크해야 한답니다. 그럼 아이들은 처음엔 그 시간을 어떻게 할지 몰라하다가 천천히 자기 관리가 시작됩니다.또 친구관계도 환경에 영향을 주는 요소입니다. 아이들을 외롭게 두지 마세요. 초라하다고 느끼지 않게 해주세요. 아동기 때에는 드러나지 않는 분노와 좌절이 청소년기가 되면 다양한 모습으로 분출이 되기 시작합니다. 어떤 친구들은 자기 안으로 움츠러들어 무기력하게 꼼짝하지 않고 어떤 아이들은 자기를 이해해주고 공감해주는 친구들을 찾습니다. 그러면서 집이 아닌 외부 세계에 대한 호기심을 함께 풀게 됩니다.두 번째는 능력입니다. 능력은 재능과 노력이 합쳐져야 합니다. 하버드 교육학자 가드너 박사는 인간은 누구나 재능을 가지고 태어난다고 했습니다. 머리 좋다고 평가를 듣는 논리, 수리 재능, 조수미나 허각 같은 음악 재능, 박지성이나 박찬호 같은 신체 조작 지능, 디자이너 이상봉이나 건축학자 양진석과 같은 공간 지능, 자신의 생각과 세상에 대한 해석을 적절하게 이해하고 표현하는 언어 지능, 자연의 다양한 모습을 관찰, 분석, 분류하는 자연 탐구 지능, 타인에 대한 공감이나 이해를 유연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대인관계 지능,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성찰하고 그것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자기 이해 지능이 그의 이론입니다. 현재 많은 교육학자들은 이 이론을 받아들이고 교과과정에 적용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런 지능을 발견하고 집중할 수 있도록 부모들의 세심한 배려와 관찰이 필요합니다.마지막으로 습관입니다. 자기의 생활을 돌아볼 수 있는 자기 성찰 습관, 학교 수업을 오래 기억하게 할 수 있는 예,복습 습관, 학교 수업에 능동적인 주체가 될 수 있도록 만드는 공부 지식 축적 습관 및 공부법 등입니다. 해마다 수능이 끝나면 수능 만점자의 인터뷰가 교육 기사를 도배하지요. 그중에 부모들의 마음을 흔드는 것은 자기주도 학습으로 성공한 아이들의 인터뷰입니다. 그런데 성공한 친구들의 공통점은 꾸준히 자신의 목표를 향해 부족한 것을 찾고 그것을 극복할 수 있는 자기만의 공부법이 있다는 것입니다. 자기만의 공부법은 아이의 강점 지능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이야기를 좋아하는 아이는 선생님이 되어 설명하는 형식의 공부법, 그림을 좋아하는 아이는 마인드 맵과 그림을 활용한 공부법 등이 있습니다. 습관은 하루 아침에 이뤄지지 않습니다. 자존감을 형성하게 해주는 것이 습관 형성의 첫째입니다. 그래서 칭찬이 중요한 것이지요. 다음은 목표를 설정하여 동기를 부여하는 것입니다. 물질적 보상보다는 과정에 대한 긍정의 평가입니다. 그리고 함께 하세요. 공부를 가르쳐 주는 것이 아니라 부모도 공부하셔야 합니다. 사회 생활에 꼭 필요한 학습, 아니면 자기개발에 꼭 필요한 공부는 무척 많습니다. 이것이 성공의 기본적인 요소입니다. 김경미 원장현) 강동구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에듀봉사단현) MBTI 전문강사현) 한국진로상담협회 외부강사현) 학습컨설턴트현) 학습전략아카데미 ''두드림'' 풍납센터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26
- 주름개선과 볼륨회복의 새로운 치료법 주름개선과 볼륨회복의 새로운 치료법 청담엔비의원이황희 대표원장 오래 전부터 안티에이징에 대한 연구가 끊임없이 진행 되면서 필러, 자가혈필러, 지방이식 등의 주름, 볼륨 치료법들이 유행되어 왔다. 과거 모든 치료법에는 장단점이 있었으며 주사를 통하여 인체생성 물질 또는 약물 등을 투여하여 즉각적으로 볼륨을 증대 시키거나 주름을 개선 시켜왔지만, 지속기간이 짧거나 자연스럽지 못한 경우가 종종 있어왔다. 이 같은 단점을 보완해줄 수 있는 새로운 치료법이 주목을 받고 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효과를 가져 오는 자체 콜라겐 재생성을 유도하는 ‘스컬트라’라는 치료법이다. 스컬트라는 피부 속 콜라겐 생성을 촉진시켜 얼굴 볼륨을 회복하고 이를 통해 입가 주름, 팔자 주름 등 안면 주름을 개선하는 콜라겐 생성 주사(Collagen Stimulator)다. 스컬트라의 적용 부분은 눈가주름과 관자놀이, 눈물고랑, 뺨, 턱, 팔자주름, 입가주름, 턱 선 등 거의 모든 얼굴부위에 적용이 가능하다. 또한 스컬트라는 얼굴에 볼륨감을 줄 뿐만 아니라 주름개선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어 나이에 상관없이 적용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또한 본인 스스로의 콜라겐이 서서히 차오르기 때문에 쳐졌던 턱 선이나 쳐진 피부의 탄력을 주기도 해 더 큰 만족도를 얻고 있다. 하지만 스컬트라를 시술 받을 때 꼭 명심해야 할 부분이 있다. 바로 의사의 풍부한 시술 경험이다. 스컬트라는 sanofi-aventis에서 인증한 스컬트라 교육 프로그램을 수료한 의료전문가만이 정식으로 시술 할 수 있다. 그만큼 전문적인 기술을 요하는 시술이며 확실한 효과와 부작용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다. 스컬트라는 소실된 콜라겐을 강력하게 재생시켜 줄 뿐만 아니라, 미국 FDA에서 최장 25개월까지의 지속효과를 인증 받았다. 이러한 스컬트라의 시술 지속기간은 짧은 지속력 때문에 반복적인 시술을 받아야 했던 일부 주름 개선용 필러 제품의 번거로움을 해소시켜 줄 수 있다. 그리고 스컬트라는 단순히 이물질로 볼륨만 채우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콜라겐으로 볼륨감을 주어 윤곽을 또렷하게 한다. 또한 입체감과 생동감을 높여 얼굴이 작아지고 생기 있게 젊어지는 효과를 가질 수 있는 안전한 시술이라는 것이다. 이로써 채워지고 변화되는 모습에서 비어있던 자신감과 잠재되어 있던 아름다움을 되찾을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26
- 언어영역 어떻게 대비하여야 하나 언어영역 어떻게 대비하여야 하나수능이 4개월 남짓 남았다. 지금까지 공부한 것을 정리해 보고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할지 차분하게 계획을 세워야 한다. 언어영역을 어떻게 대비할 것인지 살펴보자. 반드시 제시문에서 정답의 근거 찾아야출제 교수들이 출제하러 갈 때 무엇을 가지고 갈지를 생각해보자. 국어와 관련된 각종 교과서, 수능 기출 문제, EBS문제집, 그리고 출제할 자료들이다. 기출 문제를 풀 때는 어떤 지문들이 선정되었는지를 눈 여겨 보아야 한다. 듣기와 쓰기에는 어떤 유형들이 나왔는지를 살펴서 약한 유형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해야 하며, 독해 지문은 어떤 분야를 다룬 것들이 나왔으며, 문학 작품은 그 작가의 그 작품이 왜 선정되었을까를 생각해 봐야 한다. 문제를 풀 때는 각 문제의 포인트가 무엇인지를 생각해 보고 선택지를 꼼꼼히 살펴서 반드시 제시문에서 근거를 찾아 답이 되는 이유와 답이 되지 않은 이유를 따져 보아야 한다. 모의고사 문제는 주당 2회가 적당 평가원 모의고사, 교육청 모의고사도 중요하다. 실제 수능 문제들이 기출 문제의 유형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으므로 모의고사 문제집은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문제를 푸는 분량은 일주일에 2회 가량이 적당하다. 너무 많은 문제를 풀면 타성에 젖어 맞고 틀리는 것에 무감각해져서 오히려 해로울 수 있다. 모의고사 한 회 한 회가 실제 수능이라고 생각하고 혼신의 힘을 다해야 한다. 다 푼 다음에는 채점을 하고 맞은 것들은 확실히 알고 풀었는지 점검해야 하며, 틀린 것들은 무엇 때문에 틀렸는지를 잘 따져 보고 자신의 약점을 어떻게 보완할 것인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오답 노트는 반드시 만들어야 하며, 약한 유형을 파악하여 보완해야 한다. 문학 약하면 장르별 문제집으로 특정 장르가 약한 사람은 현대시, 현대소설, 고전시가, 고전산문 등을 별도로 다룬 문제집을 풀어야 한다. 현대시 문제를 풀 때, 지금까지 배운 문학 이론을 바탕으로 작품을 스스로의 힘으로 감상하는 힘을 길러야 한다. 창작 동기를 따져 보고, 비유와 상징, 이미지, 반어와 역설 등을 제대로 이해해야 한다. 소설은 제시문에 등장하는 인물이 누구이며, 그들이 하는 말과 행동을 통하여 인물들의 성격을 파악해야 하며, 인물 간의 관계를 알아야 한다. 문체의 특징, 시점, 배경의 의미도 생각해 보아야 한다. 고전 작품은 출제될 작품이 비교적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필수 작품의 목록을 만들어 평소에 공부해야 한다. 고전 작품은 공부하고서도 쉽게 잊기 때문에 모의고사를 볼 때마다 반복적으로 학습해야 한다.함께사는세상학원 나기환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26
- ‘성공적인 수학의 지도’ 방법에 달려있다. ‘성공적인 수학의 지도’ 방법에 달려있다. 창의사고력을 3년 했는데 내신이 나빠 원하던 과학영재고 도전을 포기한 학생, 중3 과정까지 선행학습을 했다는데 중1 과정의 평범한 문제도 풀지 못하는 학생 등 비정상적인 수학공부의 폐해가 확산되고 있다. 창의사고력이 중요한 것임은 틀림없다. 그러나 정규 교과의 정확한 학습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창의사고력만을 우선시 하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다. 또한 심화가 없는 수박 겉핥기식 선행은 참으로 지양되어야 한다. 기본적인 개념이나 정리가 되지 않은 상황에서 선행위주의 진도빼기 수업이나 경시 공부를 한다 하여 처음부터 어려운 문제만을 풀겠다는 것도 잘못된 공부 방법이다. 잘못된 학습은 아예 공부를 하지 않는 것보다도 못한 결과를 가져 오기도 한다. 이제 학생들이 2학기 과정을 준비해야 하는 시점이다. 기하의 학습이란 도형을 소재로 한 ‘논증’의 학습이 그 본질이다. 논증이란 모든 학문의 기본이다. 또한 학교 시험에서 서술형 문제로 가장 많이 출제되는 내용임에도 학생들이 제대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갖지 못한다. 흥미 없는 수학의 지도는 학생들이 수학을 포기하게 하는 가장 큰 원인이다. 만들어진 결과만을 주입하는 형태의 수업, ‘공식은 무조건 외워야 한다’는 식의 수업은 아이들을 수학에서 멀어지게 한다. 어떤 정리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체험하는 수학, 만들어지는 과정에 능동적으로 참여하여 스스로 발견자가 되고 수학자가 되도록 하는 학습의 체험이야말로 아이들을 신나게 하고 수학을 좋아하는 과목으로 만들 수 있는 방법이다. 수학에서의 ‘정리’란 문제를 해결하는 도구, 연장과도 같은 것이다. 정확한 정리의 흡수 없이 문제 풀이 위주의 수학공부는 위험천만한 것이다. 앞에서 배운 내용과 앞으로 배울 내용 사이의 관계를 생각해보고 어떤 문제를 해결함에 있어 어떤 정리를 이용하는 것이 더 효율적일 지를 판단해보며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 동기와 흥미를 유발시킬 수 있는 방법은 학년이 올라갈수록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의욕을 갖게 하며 아이들이 수학을 좋아하게 만든다. 학생들의 사고력을 살리는 교육을 할 것인지, 죽이는 교육을 할 것인지를 선택해야 한다. 고학년이 될수록 스스로는 전혀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아이로 만들 것인지 고학년이 되어서는 다른 사람의 도움이 필요 없는 학생으로 만들 것인지는 저학년 과정에서의 학습방법이 좌우한다. 좋은 교수법은 잘못된 수학 공부 방법을 올바로 바로잡는 것이다. 방법만 올바르다면 더 많은 아이들이 영재로 길러질 수 있다. 길수학 길민석 대표/ 도형 정리집 저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26
- 수시지원전략 및 논술·입사정 설명회, 7월 7일 연세대서 열린다 수시지원전략 및 논술·입사정 설명회, 7월 7일 연세대서 열린다 인문·자연계 논술·입학사정관 정보 담은 자료집 무료 제공 고3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한 2013학년도 수시지원 전략 및 논술·입학사정관 전형 설명회가 7월 7일 오전 10시 30분에 연세대 공학원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에 앞서 6월 30일(토) 낮 1시 30분엔 같은 내용의 설명회가 서울 강남구 대치4동 주민센터 5층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대치동 신우성논술학원이 주관하는 이번 설명회는 이 학원의 신우성 원장과 이태희, 백성현, 신진상 선생 등 스타 강사들이 출연하여 수시 지원 전략 및 인문계와 자연계의 논술 학습법, 그리고 입학사정관 전형 준비 방법을 소개하고 학부모들 궁금증에 답변한다. 참가비는 없으며, 입시전략 자료집을 무료로 제공한다. 강연 내용은 ▲수시 원서 지원전략(기회는 6번, ‘묻지마 지원’은 필패를 부른다) ▲2013학년도 대학입시 총정리 및 여름방학 학습법 ▲인문계 수시논술 출제경향과 대비책 ▲자연계 수시논술 출제경향과 대비책 ▲나에게 맞는 입학사정관 전형과 대비책 ▲입학사정관 자기소개서, 학업계획서 작성법 등이다. 예약: 02-3452-2210 2012-06-25
- 상위권 대학들이 논술전형 비중을 늘릴 수밖에 없는 이유 상위권 대학들이 논술전형 비중을 늘릴 수밖에 없는 이유 수시 지원 횟수 6회 제한이 변수...대학들은 새로운 전형 앞다퉈 신설 2013학년도 대학 입시에서는 수시 지원 횟수 6회 제한이라는 변수가 생기면서 대학들의 눈치 보기가 길어지고 있다. 일부 대학은 우수 학생 선점을 위한 새로운 전형을 신설하려 한다. 학부모들과 수험생들은 “비록 수능이 쉬워진다고 하지만 입시 준비는 더 힘겨워진다”고 말한다. 특히 서울대를 중심으로 ‘입학사정관제’가 확대되고 교과성적우수자 전형과 논술 전형을 합친 ‘통합전형’(중앙대 등)이 신설되면서 2013학년도 수시 입시에서 논술 대비를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혼란이 많다. 서울 대치동 신우성논술학원(www.shinwoosung.com)의 원세진 강사는“2013학년도 수시 입시에서도 논술은 가장 기본적인 전형”이라며 “평소에는 수능과 내신에 집중하되 국가기념일 등 여분의 시간에 논술 준비에 집중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 논술 전형은 2013학년도 수시에서도 최대 전형 원세진 강사는 2012학년도 서울 소재 15개 주요 대학의 수시모집 선발 인원을 분석했을 때 이들 15개 대학은 수시모집 총 선발 인원 2만5212명 중 9545명(37.8%)을 논술 중심 전형으로, 6848명(27.2%)을 학생부 중심 전형으로 선발했다고 분석했다. 원 강사는 특히 “2012학년도 수시모집에선 논술 중심 전형으로 고려대 1386명(수시 전체 정원의 53.6%), 연세대 1183명(50.1%), 서강대 560명(50.6%)을 선발했다”며 “최상위권 대학은 논술 중심 전형의 비율이 상당히 높았다”고 강조했다. ◆ 수능과 논술을 동시에 대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필요 최근 대학의 입학사정관제의 확대 경향에 관해서 원세진 강사는 올해 수시에서도 논술 영향력은 그 어느 해보다도 상당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원 강사는 “입학사정관제에 특화된 학생은 중학교나 고1 때부터 독서활동, 봉사활동, 특기활동, 수상실적 등을 꾸준히 쌓아온 학생”이라며, “이런 특기사항 보유자들은 사실상 서울대에서 선점할 것이기 때문에 다른 최상위권/상위권 대학은 논술 전형의 난이도와 비중을 유지하거나 높일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 도표 그래프 그림 등 자료해석형 문제 비중이 높아져 원세진 강사는 2012학년도 논술이 전반적으로 제시문 양이 줄고 난이도가 쉬웠지만, 사회현상에 대한 이해 요구가 높아지고 도표·그래프·그림 등 자료해석형 문제의 비중이 높아져서 준비하기는 더 까다로워졌다고 지적한다. 특히 고려대, 한양대, 중앙대 등 주요 대학에서 인문계 수리논술이 당락에 미치는 영향이 커지고 있다는 것은 문과생생들의 논술 준비를 더 어렵게 하는 요인이다. 한편, 신우성학원은 6월 30일(토요일, 낮 1시 30분, 대치4동 문화센터)과 7월 7일(토요일, 낮 오전 10시 30분, 연세대 공학원 대강당)에 ‘2013학년도 수시 지원전략 및 논술·입학사정관 전형 대비책 설명회’를 연다. 자료제공 [신우성논술]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25
- 효과 만점 ‘아침공부’ 아침공부 20분에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효과 만점 ‘아침공부’아침공부 20분에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책읽기, 학습지, 가벼운 운동까지 습관만 들이면 효과적 아이가 좋은 습관을 가지기 바라는 마음은 어느 부모나 마찬가지다. 하지만 부모도 좋은 습관을 가지기 쉽지 않다. 부모는 아이들의 가장 가까운 모델이 된다. 공부 잘하는 아이의 부모가 되고 싶다면 부모부터 아침형 인간이 되어보는 것은 어떨까? 아이가 아침에 20분 정도 공부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만들어 보자. 아침공부 20분이면 우리 아이가 달라진다. 자투리 시간 활용으로 효과 만점 아침공부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김부경리포터 thebluemail@hanmail.net 아침 학습지 타임 아침에 겨우 눈을 뜨고 옷만 챙겨 입고 나가는 여느 가족들과 거리가 먼 이윤지(35·재송동)씨 가족은 확실한 아침형 가족이다. 가족 모두가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가졌는데 아침부터 괜히 TV만 보고 빈둥거리는 딸이 걱정스러워 한 가지 방법을 생각해냈다. 아침에 일어나서 학교 갈 준비하는 자투리 시간에 학습지 타임을 정해 그날 분량을 풀도록 했다. “학습지는 양이 많지 않아 아침에 간단히 풀기 좋더군요. 평소에 TV보느라 허둥거리던 버릇도 없어지고 시간을 정해놓으니 집중력도 생기는 거 같아요.”딸아이는 얼른 풀고 학교에 가야한다는 생각에 평소보다 빨리 푼다고 한다. 이씨는 아침 맑은 정신에 공부하는 딸아이 모습에 요즘 흐뭇하다. 좋은 책 한 바닥씩 베껴쓰기 초등1, 3년생 두 아들을 둔 학부모 조수혜(36·용호동)씨는 아직도 ‘숙제’를 ‘숙재’로 ‘게임’을 ‘개임’으로 쓰는 등 쉬운 맞춤법도 늘 헷갈려 하는 큰 아들을 위해 글쓰기 지도에 나섰다. 정신이 맑은 아침 시간 20분을 활용한다. “일기를 쓰면 ‘오늘은 ~을 했다’로 시작해서 ‘참 재미있었다. 다음에도 꼭 해보고 싶다’로 끝내죠. 독서 감상문을 쓰라고 하면 항상 ‘옛날 옛날에~’로 시작해요. 그래서 두 달전부터 조정래씨의 ‘이순신’을 매일 한 페이지씩 베껴 쓰게 해요. 글쓰기는 이렇게 해야 한다, 저렇게 해야 한다 가르치는 것 보다 스토리와 구성이 탄탄하고 문체가 좋은 책 한권을 매일 베껴 쓰면 좋은 문장력과 문체를 자연스레 배우게 되는 것 같아요. 국어 맞춤법을 절로 익히는 데도 효과적이고요.” 매일 아침 영어CD를 알람시계처럼 좀처럼 아침에 쉽게 잘 일어나지 않는 초등 1년생, 7세 자녀를 둔 김현아(34·남천동)씨는 재미있는 영어동요 CD를 크게 틀어 놓는 걸로 아침을 시작한다.“알람시계보다 훨씬 더 효과적이에요. 신나는 리듬과 친숙한 동요여서 아이들이 잘 일어나더라구요. 어느 정도 정신이 들면 스토리 북도 한권씩 읽어줘요. 잘 읽지는 못하지만 엄마가 실감나게 읽어주니 아이들이 깔깔 웃으며 재미있어 해요.”김씨는 이번 여름방학에 아침마다 ‘영어 단어 10개 외우기’에 도전할 계획이다. 이미 아침 시간에 엄마와 함께 영어공부 하는 것에 익숙해진 아이들이라 어찌 좀 잘 될 것 같단다. 아빠가 들려주는 세상이야기 초등학생 6학년 아이를 둔 주부 김은정(42·우동)씨 가족은 아침식사시간이 함께 모이는 유일한 시간이다. 바쁜 아빠는 늦게 들어오기 일쑤고 아이도 학교에 학원까지 다니다보니 저녁은 함께 먹기가 사실상 힘들었다. 그래서 이 가족은 일찍 일어나 함께 아침식사를 하기로 했다. 식사시간에는 아빠가 간단한 뉴스 이야기를 해 준다. 아이가 좋아하는 프로야구 이야기부터 시사, 정치, 경제 등 그날의 중요한 뉴스에 대해 쉽게 이야기해준다고 한다. 아들이 초등학생이라 아직 신문을 열심히 읽지 않는데 아빠가 잠시 해주는 상식들이 쌓여 이제 제법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도 알게 되었단다.“예전엔 아이와 아빠가 조금 서먹했는데 요즘은 많이 친해진 것 같아요. 공부에 도움 되는 것도 있구요.” 김씨는 아침식사시간을 잘 이용하면 장점이 많다고 적극 권장한다. 아침 30분 독서시간 아침에 늦게 일어나서 허둥거리면 누구나 하루종일 정신이 없다. 그래서 아이를 조금 일찍 깨운다는 주부 신영은(39·용호동)씨는 잠에서 깨어난 아이에게 제일 먼저 책을 읽힌다. 아이가 어릴 때는 함께 책을 읽고 이야기도 했다. 하지만 고학년이 되니 다니는 학원도 많아지고 해야 할 숙제도 많아 정작 책을 읽을 만한 시간이 부족했다. 그래서 시작한 아침 책읽기는 이제 습관처럼 자리 잡았다.시간이 그리 길지 않기 때문에 단편소설, 수필, 역사책과 같이 한 부분씩 쪼개어 읽을 수 있는 책을 골라 아침에 잠시 읽는 습관을 들였다. “소설책은 내용이 연결되어 있어 중간에 끊어 읽기가 힘들죠. 작은 스토리로 묶인 역사책 은 짧게 읽더라도 흐름이 끊기지 않아요. 아이가 아침에 읽었던 이야기들이 기억에 많이 남는다고 해요.” 아침에 하루 공부계획 세우기 고등학교 2학년 딸을 둔 주부 김정미(47·좌동)씨는 아침마다 하루 공부계획을 짜는 딸아이가 대견하다고 한다. “처음엔 제가 제안을 했죠. 사실 고등학생들은 이것저것 할 공부가 너무 많아 시간싸움이잖아요. 열심히 하고 싶어도 잘 되지 않는다고 힘들어 하던 딸이 아침에 하루 공부계획을 세우면서 많이 좋아졌어요.” 막연한 계획이 아니라 구체적인 양까지 적다보니 하루하루 알차게 보내게 된다고 한다. 김씨는 전보다 20분 일찍 딸아이를 깨우느라 처음엔 힘들었지만 지금은 습관이 되었다. 일찍 일어나니 아침밥도 더 많이 먹는다고 한다. 작은 습관이 생활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고 김씨는 말한다. 20분 땀 나는 운동 중학교 2학년 아들에게 아침마다 20분씩 러닝머신으로 운동을 시킨다는 주부 박주향(41·중동)씨. “아침부터 아이 힘 빠지게 무슨 운동을 시키냐”는 남편 반대에도 불구하고 박씨가 아들에게 선물 2012-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