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5,73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고전과 공부(Classics & Study) 고전은 인류 역사에 큰 발자취를 남긴 선인들의 사유의 흔적이다. 고전을 읽는 목적은 그 사유의 흔적을 따라 공부하여 선인들의 사유를 나의 사유로 바꾸고자 함일 것이다. 사유하지 않는 공부는 아집으로 인도하고, 공부하지 않는 사유는 궤변으로 이어지기 쉽다. 선인들이 남긴 사유의 흔적을 따라 공부함으로써 자신을 돌아볼 줄 아는 성찰의 힘을 기르고자 하는 것이 ‘고전과 공부’ 수업의 목표이다. 사람은 누구나 편견을 갖고 있다. 그리고 편견은 치우치지 않은 판단을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버려야 할 것이다. 그런데 흥미롭게도 편견은 또한 개인의 ''색깔''이기도 하다.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경우, 우리는 내가 나의 편견에 따라 사고하고 판단하고 행동한다는 것을 알지 못한다. 그것이 너무나 깊이, 너무나 자연스럽게 나의 일부가 되어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편견을 무조건 가져서는 안 된다고 하기 보다는 내가 어떤 편견을 갖고 있는지를 정확히 아는 것이 중요하다. 고전을 공부하면서 우리는 매 순간 선인들의 사유와 나의 생각을 끊임없이 비교해 볼 수 있어야 한다. 고전을 통해 드러나는 선인들의 사유에 비추어 내 생각들을 매 순간 되 살펴봄으로써 내가 어떤 편견을 지니고 있는지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생각이 나의 편견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도 그 생각을 고집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고전과 공부’ 수업은 고전을 통해 나의 편견을 바로 알아, 더 넓게 바라보고 더 유연하게 생각할 수 있는 힘을 기르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고전과 공부’는 고전을 읽는 수업이 아닌 공부에 대한 공부를 하는 수업이다. 나는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그리고 나의 생각은 다른 이들과 어떻게 다른지를 함께 이야기하고 들음으로써 사고하는 힘을 스스로 기를 수 있게 한다. ''틀렸다'' 보다는 ''다르다''에 대해 그리고 무엇이 다르고, 왜 다른지, 어떻게 다른지를 스스로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유연한 사고력을 기를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또한 자신만의 고유한 경쟁력을 발견하고 고양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이다.고전 수업 내용동양 공자/ 맹자/ 노자/ 장자/ 붓다/ 주희/ 이황/ 이이/ 정약용서양 소크라테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중세철학/ 데카르트/ 홉스/ 로크/ 루소/ 칸트/ 벤담/ 밀/ 스미스/ 마르크스/ 니체/ 프로이트/ 하이데거(서울대학교 교양 고전 100선 중 철학 부분에서 발췌)매 수업은 강의와 토론 그리고 에세이 쓰기로 진행된다. 에세이 쓰기는 딜레마에 빠지기 쉬운 시나리오를 제시하거나 질문을 하여 한 번도 생각해 보지 않은 것들을 깊이 생각해 볼 수 있게 한다. 에세이 첨삭은 일률적인 척도 대신에 학생 개인의 눈높이에 따라 이루어지며 학생이 지닌 강점을 최대로 키워주고 약점을 보완해 주는데 역점을 둔다.원인학원김은희문의 (02)538-114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6
- 서울대 합격 위해 자소서에 최소한 1주일은 투자하라 2013학년도 서울대 입시의 가장 큰 특징은 전체 정원의 80%를 수시에서 뽑고 그 수시의 100%를 입사제로 뽑는다는 사실이다. 서울대 원서접수는 8월 16일부터 이틀 동안 이뤄진다. 서울대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과 학부모는 남은 기간 동안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학생부에서 부족한 비교과를 채워 넣어라기말고사와 함께 학생부에 올릴 내신 성적은 끝이다, 남은 기간 동안 수험생들에게는 자기소개서와 기타 증빙 서류를 준비하면서 부족한 비교과를 챙겨야 한다. 인성 평가가 강화되는 만큼 봉사는 예년보다 더 중요해질 수 있으니 양과 질 모두 신경 써야 한다. 서울대가 학생의 독서 이력을 눈여겨보는 만큼 학생부 독서 활동 상황도 챙겨야 한다. 전공 관련 체험 활동 역시 신경 써야 할 대목이다.지균과 일반 전형의 차이점을 알고 지원하라752명을 뽑는 지균과 1743명을 뽑는 일반 전형은 둘 다 서류 중심 전형으로 준비할 서류들도 비슷하다. 지균이 내신 성적의 비중이 조금 더 높고 인성과 전공 소양 면접을 치르는 반면, 일반 전형은 과거 특기자 전형으로서 내신 성적의 비중이 약간 낮고 각종 수상 경력, 스펙을 본다는 점이 다르다. 면접은 문과는 영어 한자 제시문이 주어지고 이과는 수학과학 문제를 푸는 심층 면접이다. 두 전형 모두 내신의 비중이 크지만 일반 전형은 텝스나 경시대회 우수 소논문 등으로 내신의 불리함을 만회할 수 있는 여지가 더 많다. 일반고 1.5등급 이하의 학생과 외고 자사고 내신 상위권 학생들은 현실적으로 일반 전형에 지원할 수밖에 없다.두 전형 모두 자소서 준비에 만전을 기하라학생부 교과와 비교과 다음으로 중요한 서류는 바로 자기소개서다. 서울대 자소서는 5개 항목에 7,000자 이상의 글을 써야 하는 일종의 대하소설 급이다. 서울대 합격생들은 1주일 이상을 자소서 작성에 투자한다. 서울대 자소서를 작성한 뒤 이를 손 봐 나머지 대학들의 자소서를 쓰는 경우가 많다. 수많은 전국 최우수 인재 중에서 지원자를 뽑아야 하는 이유를 객관적이면서 논리적인 언어로 설득해야 한다. 지적인 호기심과 열정이 드러나야 하지만 동시에 학교생활을 충실히 했다는 증거도 남겨야 한다. 마지막으로 독서를 통해 자신의 전공 소양과 교양, 지적 성숙도도 보여야 한다. 지적 우수성은 물론이고 봉사, 동아리, 리더십 모두 증명해내야 한다는 점에서 서울대 자소서의 키워드는 균형이 되는 셈이다.신우성학원 신진상 선생(신우성입시컨설팅 소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6
- 잠재력 발굴해 대한민국 1% 리더로 키운다 교육과학기술부는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창의적 과기인재 양성’을 중점과제의 하나로 삼고 있으며, 이를 위해 융합인재교육(STEA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Arts & Mathematics)을 활성화하고 있다. 융합형 인재의 기반 지식인 수학, 과학을 기술, 공학, 예술과 연계하고 실생활에 접목시켜 학생들의 흥미와 융합적인 사고력을 키우고자 하는 것이다. 내신을 절대평가로 바꾸고 수능 난이도를 쉽게 조절하는 취지도 획일적인 입시제도에서 벗어나 학생들의 소질과 잠재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대입 자율화를 정착시키기 위함으로 볼 수 있다. 그럼 이에 발맞춰 아이들에게 어떻게 창의적 과학기술인재의 기반을 닦아주면 좋을까. 대치동의 ‘APBOS''를 찾아가봤다.상위 1% 리더의 꿈을 이루어가는 배움터대치사거리에 있는 ''APBOS''는 강남의 웬만한 이과 상위권 학생의 부모라면 누구나 알만한 곳이다. 페르마 연구소장으로 영재교육의 노하우를 쌓은 신혜인 대표가 진정한 리더 양성을 위해 5년 전에 문을 연 ‘APBOS''는 그동안 KMO(한국 수학올림피아드) 수상자만 해도 500여명을 배출해 단일학원 최고의 실적을 거두었다. 이러한 실적은 영재·과학·자사고 입시와 명문대 입시로 이어져 ’APBOS''는 명실상부한 영재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수학·과학 경시뿐만 아니라 중·고등 내신 심화 수학, 수리논술과 심층 구술면접 등의 대학별고사, 각종 비교과 등의 강좌도 학생 개개인의 진로와 특성에 맞춰 수강할 수 있도록 개설하고 있다. 또한 차별화된 우수 콘텐츠와 전문 강사들의 열정으로 대한민국 1% 리더의 꿈을 학생과 함께 이루어가고 있는 곳이다.KMO 영역별 전문 강사진의 차별화된 커리큘럼 ‘APBOS''가 다른 수학경시학원과 차별되는 점은 기하, 대수, 정수, 조합의 영역별로 전문 강사들이 특화된 수업을 진행한다는 것이다. 수학 경시 기하파트를 지도하고 있는 이승규 부원장은 “장기근무하고 있는 영역별 베테랑 강사들이 새로 영입된 강사들을 강도 높은 세미나를 통해 교육시킴으로써 학원의 교육철학과 교수법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문성을 강조했다. 이와 같이 특화된 강사진의 열정적인 지도로 ‘APBOS''는 중등 KMO 특별상(전국 1등) 등 탁월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경시 커리큘럼은 이론, 1차 대비, 2차 대비의 3단계 과정으로 이어지며 학생의 수준에 따라 배치된다. 각 단계별로 실력이 쌓일 수 있도록 확인 테스트 및 복습 노트 첨삭을 철저히 실시한다. 이 부원장은 “경시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수학(상)까지의 과정을 이수한 후, 1년 정도 기본 실력을 쌓는 이론과정을 거쳐 1차 대비 과정을 진행하면 좋다”고 조언하면서 “늦게 경시 수업을 경험한 학생들 중에 깨우치는 즐거움을 느끼면서 잠재력을 발휘해 단기간에 수상실적을 올리는 학생도 있다”고 덧붙였다. ''APBOS''에는 초등 고학년을 대상으로 경시 준비 이전 단계로 창의적인 문제해결력을 키울 수 있는 CPS(Consilience Problem Solving) 과정도 개설하고 있으며, 독서와 토론을 통해 수학의 역사와 원리에 근본적으로 다가갈 수 있은 수업도 진행하고 있다.학습관리와 동기부여는 기본, 세심한 생활·인성 지도까지 학생들의 진로 및 학습설계는 1:1 상담을 통해 맞춤형으로 이루어진다. 학부모 상담으로 학생의 현재 학습상황을 파악하고 입학테스트 결과를 종합적으로 판단해 학습 단계를 결정한다. 신 대표가 직접 학생과 1:1로 소통함으로써 진로에 대한 목표를 갖고 자기주도로 공부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APBOS''에서는 부득이하게 결석한 학생들과 지방 분원 학생들을 위해 원격으로 수업할 수 있도록 화상수업시스템도 운영하고 있다. 초·중학생은 학습 상태를 세심하게 점검해 과학·영재고 진학반과 자율고·의예과 진학반으로, 고등학생은 학생부와 내신 분석을 통해 학습 방향을 조언해준다. 이런저런 이유로 슬럼프를 겪는 학생들에게는 맞춤형 컨설팅으로 슬럼프가 재도약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이끌어 준다. 이외에도 수업이 길어지는 방학 기간에는 친환경 도시락을 제공하며 진로에 적합한 봉사활동과 도서추천, 비교과활동 정보도 지원한다. 박정은 원장은 “특별한 목적을 갖고 학원을 찾는 학생들이 많기 때문에 시행착오 없이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마음을 담아 지도하고 있다”고 말했다.<‘APBOS’ 고등부 설명회 안내>* 7월 14일 11시 고3 수험생 대상 자기소개서 작성 특강 * 7월 16일 11시, 1시 고1·2 학부모 대상 입시 관련 설명회* 강연자: 신혜인 대표 이선이 리포터 sunnyyee@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6
- 인터뷰 - 외대부속어학원 김호성 원장 열정은 꿈을 이루는 동력, 핵심은 자기주도성입니다여름방학 용인외고 및 외고입시 서류작성 및 면접 대비 특강반 시작 전국진로진학상담사 협의회 회장이면서 외대부속어학원 용인자사고 입시컨설팅 총 책임자인 김호성 원장. 작년에 그는 용인외고에 53명, 경기권 외고에 18명을 합격시켰다. 자타공인 명문고 입시 최고의 전문가인 김 원장이 여름방학을 기점으로 용인외고를 비롯해 경기권 외고 국제고 진학을 위한 서류작성 및 면접대비 특강반을 가동한다. 각종 지필시험이 없어지고 스펙도 기재할 수 없게 되면서 입시는 무엇보다 컨설팅이 중요해졌다. 학생은 서류와 면접만으로 자신의 잠재력과 비전을 효과적으로 드러내야 하기 때문. 특목·자사 등 명문고 입시에서 성적은 중요한 기준이 되지만 절대적인 것은 아니다. 자신을 어떻게 디자인하고 표현할 것인가가 가장 중요한 포인트라고 김 원장은 조언한다. 성적보다 서류와 면접 강화추세, 나만의 스토리가 있어야 “용인외고는 보통 최상위권 학생들이 지원하는 만큼 내신 1~2점의 차이는 그다지 크지 않을 수 있어요. 대신 서류와 면접을 통해 학생이 가진 학습능력, 인성, 비전 등을 검증하려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습니다.” 학업능력의 우수성을 보여줄 수 있는 인증시험 성적이나 경시성적 등을 직접적으로 기재할 수 없다. 때문에 간접적으로 자신의 경쟁력을 드러낼 수 있도록 자기소개서와 자기개발계획서를 작성하는 것이 입시준비의 핵심이다. 김 원장은 서류 작성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스토리 라인’라고 강조한다.“자신의 정체성을 확실하게 인식하고 서류를 써야합니다. 쉽게 말해서 ‘나는 누구인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그래서 어떤 활동을 해왔는지 등이 하나의 스토리로 자연스럽게 녹아있어야 하죠. 만약 의사가 되고 싶다면 구체적으로 어떤 의사가 되어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가 드러나야 좋은 서류입니다. 그 구체적인 항목들인 봉사, 체험, 학습과정, 학습결과물 등이 자신의 진로와 서로 관련을 맺으며 하나의 스토리를 이루어야 합니다.”용인외고를 비롯한 특목·자사고 입시에서 특히 올해부터는 인성영역을 강화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서류에 기재된 활동내용들이 얼마나 자발적인지 또는 진정성이 있는지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그는 예측했다. 인성영역 강화, 능동적이고 진정성 있는 활동일 것 “줄 세우기가 가능한 성적은 정량적인 평가지만 인성적인 영역은 정성적 평가를 할 수밖에 없어요. 때문에 학생의 서류기재 내용이 얼마나 진정성있는 활동이었는가를 보려고 할 것입니다. 학생회장이나 반장 경험 자체만으로 리더십이 있다고 보진 않아요. 얼마나 주도적 능동적으로 어떤 일을 했고 무엇을 느꼈는지가 더 중요한 판단 기준이라는 의미입니다.”특목·자사고에 지원하려는 학생들의 과제 중 하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신이 리더십이 있는 사람임을 입증해야 한다. 때문에 중학시절 다양하게 시도했던 경험들을 과정 중심으로 기술해야 한다. “미국 입학사정관 전형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독창성이에요. 지원자들은 ‘차별성’을 어떻게 드러낼 것인가가 과제죠. 다른 사람이 해왔던 활동을 답습하는 것이 아니라 같은 것이라도 다른 시각에서 접근하려는 시도들이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어요. 이것이 진정한 리더십이라고 보는 것이죠. 이것은 우리나라 입시에서도 똑같이 적용되고 있습니다.”인문 자연 국제 등 계열별로 학생을 선발하는 용인외고의 경우, 진로에 따라 서류작성 포인트는 달라질 수 있다. 아이비리그 등 해외대학 진학을 목표로 하는 국제계열은 내신성적보다는 기본적으로 영어실력과 잠재능력을 바탕으로 꿈에 대한 스토리텔링이 중요하다. 국내명문대학 진학을 목표로 하는 인문과 자연계열은 학업능력, 자기관리, 리더십, 창의성 등이 핵심요소라고 김 원장은 설명한다. 재원생 대상으로 자기주도학습전략 무료특강 실시 이처럼 다양한 검증 요소들이 있지만 특목·자사고 입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자기주도성이다. 자기주도성은 고입, 대입 등 우리나라 입시에서 새롭게 강조되고 있는 핵심개념이다. 필요한 지식을 얼마든지 찾을 수 있는 지식정보화 사회에서 자기주도 능력이 없으면 어떤 것도 이뤄내기 힘들기 때문이다.“꿈을 이루기 위한 공부과정이 힘든 만큼 열정과 의지가 없으면 벽에 부딪힐 수밖에 없어요. 현대사회는 평생에 걸쳐 지식을 습득하고 이를 활용해 새로운 것을 창출해내야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때문에 모든 입시에서 학생들의 창의적 체험활동과 학습과정을 통해 자기주도성을 측정하겠다는 것으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김 원장은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 3학년부터 중등 3학년까지의 재원생들을 대상으로 자기주도학습전략 무료특강을 실시한다. 내 인생의 마스터플랜, 자신만의 자기주도학습 방법 구축하기, 효과적인 노트필기법, 시험에 성공하는 세부전략 등의 내용으로 총 3회에 걸쳐 특강을 진행할 계획이다.문의 1577-4837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5
- 여름방학 창의력 수학캠프 유재석의 런닝맨보다 재밌는 수학, 경험해 보실래요?학교수학교육학회와 (주)파스칼 교육이 함께하는 14번째 창의력수학캠프 수학만큼 어렵게 공부하고 써먹지 못하는 학문이 또 있을까? 어렵고 딱딱하기만 한 수학을 쉽게 가르치고 재밌게 배울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이런 희망을 실천하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학교수학교육학회’ 선생님들. 현직 학교선생님들이 주축이 되어 신명나는 수학교육을 연구하는 곳이다.학교수학교육학회와 문제의식을 함께 하며 수학교육의 올바른 방향에 대해 늘 연구하고 고민해 온 (주)파스칼 교육. 분당 최초의 수학전문학원을 표방하며 16년간 오로지 수학교육에만 전념해 오면서 학부모들의 깊은 신뢰를 받고 있다. 파스칼수학이 학교수학교육학회와 공동으로 주최해온 창의력수학캠프가 7월 27일부터 29일까지 2박 3일 동안 춘천교육대학교에서 열린다. 스토리텔링 수학 14년 전부터 실천해 오고 있어창의력수학캠프의 커리큘럼은 학교수학교육학회와 (주)파스칼의 수학교육의 철학이 그대로 녹아들어있다. 가장 추상적인 학문인 수학을 만지고 보면서 체험하는 활동을 통해서 아이들에게 수학은 구체적인 생활이 되고 수학에 대한 생각을 완전히 바꾸어 놓는 계기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 “사실 수학은 생활 속 어디에나 있어요. 이런 수학적 개념이 만들어지면 그때부터 수학은 가장 지루한 공부가 아닌 즐거운 놀이가 됩니다. 창의력 수학캠프는 초등·중등 학생들에게 즐거운 수학을 경험시켜 주기 위한 목적으로 시작 됐어요.”학교수학교육학회 성찬근 박사의 설명이다. 창의력 수학캠프는 이런 생각을 공유하는 초·중등 현직 교사와 교수들이 학생들과 함께한다. 최근에 스토리텔링 수학이 주목받기 시작했지만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창의력 수학캠프는 이미 14년 전부터 스토리텔링 수학을 연구하고 실천해 오고 있었다.“교과부가 실생활 활용중심으로 수학교육의 방향을 바꾸겠다고 발표했어요. 앞으로 개념과 공식 문제풀이 위주의 딱딱하고 재미없었던 수학교육이 큰 변화가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 학회에서는 이러한 흐름은 이미 오래전에 정착했고 학교 현장에서 적용시켜왔습니다.”2박 3일 동안 캠프 참가 학생들은 5개의 대형 수학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또 자신의 꿈과 진로를 탐색해보는 프로그램인 ‘비전스쿨’과 춘천관측소에서 별자리도 직접 관측해보는 경험도 하게 된다. 이밖에 춘천 소양호, 박물관 탐방을 비롯해 춘천 닭갈비와 막국수 등 춘천먹거리 맛보기 시간도 갖고, 캠프에 참여한 모든 학생들에게 먹물서예가 박종칠 선생님이 직접 가훈도 써준다. 지루하고 딱딱한 수학은 가라, 놀이 통해 수학 경험 국민MC 유재석이 진행하는 런닝맨 속에도 수학이 있다. 출연자들은 미션을 부여받고, 갖은 우여곡절 끝에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치열한 두뇌싸움을 하는 과정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준다. 런닝맨에서 느낄 수 있는 재미를 수학에서도 맛볼 수는 없을까? 창의력 수학 캠프의 목적은 바로 여기에 있다. 아이들은 강사가 부여하는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여러 가지 수학적 지식과 개념을 응용하고, 때론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과연 최종 승자는 누가 될 것인가? 고대 건축물 속에 담겨진 수학이야기, 수학퍼즐, 수학자 헤론의 문제탐구, 수학으로 소통하기, 버블아트 속 수학이야기, 정다각형 나라 탈출이야기...이처럼 창의력 수학캠프에는 수학 놀이로 가득하다.“버블아트 놀이는 어렸을때 누구나 한번쯤 경험해본 놀이입니다. 아이들은 그 안에도 담긴 수학적 원리를 탐구해보면서 수학과 친해지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비눗방울을 이루고 있는 구성 성분들이 일정한 비 또는 비율로 배합되어야 합니다. 즉 자신만의 버블쇼를 위해 전체적인 플랜을 짜는 과정에서 아이들은 곱셈적 추론, 비와 비율, 연비 등에 대한 지식을 스스로 구성하게 되는 것입니다.” 창의력 캠프는 이처럼 학회소속의 석 박사 대학교수들이 심혈기울여 개발한 프로그램이다. 캠프를 통해 수학을 즐겁게 경험한 많은 아이들이 수학에 대한 흥미를 발전시키면서 수학 성적 상승은 물론 수학으로 진로를 찾는 학생들도 많다고 성 박사는 말한다. 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 2012년 파스칼 교육 주말캠프‘수학이 즐거운 공간’을 추구하는 파스칼 수학은 춘천시와 함께 매주 파스칼 주말캠프를 운영한다. 전통문화체험, 농촌 및 자연체험 등 다양한 체험학습과 서예(가훈쓰기), 사진(야생화 촬영), 천문(계절별 별자리 관측) 등 특별활동학습과 영어토론학습, 파스칼만의 수학관련 프로그램 등 교과학습을 접목시키는 다양한 활동을 한다. 파스칼 교육 주말캠프는 재원생들의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고 새로운 분야의 경험을 통해 자기계발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기존의 체험캠프와 차별화된 신개념 캠프다. 문의 031-274-765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5
- 원주시립도서관, 3분기 독서퀴즈 원주시립도서관에서 연중 운영하고 있는 ‘분기별 독서퀴즈’ 3분기 독서퀴즈 ‘책이랑 퀴즈랑’도서가 ‘우리 그림이 들려주는 사람 이야기’와, 사실과 상상으로 빚어낸 조선시대의 책벌레 이덕무와 그의 벗들의 이야기 ‘책만 보는 바보’로 선정되었다.3분기 독서퀴즈 행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이용자 및 시민은 선정 도서를 읽은 후 우편엽서나 원주시립도서관 로비 어린이 자료실, 종합자료실에 비치된 답안지를 작성해 응모함에 넣으면 된다. 응모자 중 각 자료실 별 정답자 10명씩 총 20명을 추첨하여 선물을 증정하며, 당첨자는 분기별 30일에 도서관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공지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4
- 방학이다! 책속에 빠져보자! 사람마다 학생은 책을 많이 읽어야 한다고 말한다. 이 말에 대해 다음과 같은 두 가지 질문을 할 수 있다. 첫째는 얼마나 읽어야 많이 읽는 것일까? 둘째는 왜 많이 읽어야 한다는 것일까? 이에 대한 명쾌한 해답을 제시해 주는 설명을 듣기는 쉽지 않다. 추사 김정희 선생님은 공부를 하는 사람은 오천 권의 책을 읽어야 한다는 가르침을 남기셨다. 그리고 안중근 의사님은 ‘매일 책을 읽지 않으면 입에 가시가 돋는다’라는 가르침을 주셨다. 이 두 분 선인의 가르침에서 위의 질문에 대한 해답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 것으로 여긴다. 많다는 의미가 꼭 오천 권은 아닐지라도 그에 버금가는 책을 읽기 위해서는 매일 책을 읽어야 한다는 당위성은 부정할 수 없다. 그렇다면 학생은 왜 책을 많이 읽어야 할까?요즘은 전자 매체가 첨단화되어 있어서 많은 지식과 정보를 TV, 인터넷 등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데, 왜 인쇄 매체인 책읽기를 많이 하라고 요구하는 것일까? 학생이 책을 많이 읽어야 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다음 일곱 가지의 당위성을 음미해 보았으면 한다.첫째는 선현의 가르침이다. 둘째는 부모님과 선생님들의 권유이다. 셋째는 자신의 진로를 열어가기 위해서이다. 넷째는 체계적인 지식과 정보를 획득해가기 위해서이다. 다섯째는 가치 있는 여가생활을 누리기 위해서이다. 여섯째는 평생학습의 방식이다. 일곱째는 손때 묻은 책으로 가득한 나의 소중한 서재를 갖기 위해서이다.여기서 특히 세 번째의 진로 개척을 위해서 책을 많이 읽어야 한다. 가까이는 학생들이 원하는 좋은 대학을 가기 위해서 책을 읽지 않으면 안 되는 시대가 되었다는 점이다. 지난 십여 년 전까지만 해도 자기가 원하는 경쟁이 높은 좋은 대학에 합격하기 위해서는, 책은 읽지 않고 날이면 날마다 입시 문제집을 풀며 달달 외우는 공부에 매달리기만 잘 하거나, 명문 학원을 드나들고 고액 과외로 그 길을 열어가도 되었다. 그러나 앞으로는 입시 문제집이나 과외 선생이 학생 여러분의 진로를 터주지는 못 한다는 점이다. 이제는 스스로 읽는 독서가 학생 여러분의 진로를 열어 준다는 시대적 요청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는 점이다.‘책 속에 길이 있다’는 명제에는 학생 자신이 책에 가까이하고 책을 많이 읽어야 한다는 당위성이 내재해 있다. 자신들의 진로를 열어주는 것은 달달 외어야 하는 문제집도 아니요, 고액 과외 선생도 아니라는 사실을 명심한다면 방학 중에 책에 가까이 하고 책을 매일 읽는 습관을 길러야 하는 이유를 알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여름 방학에는 꼭 책방에 들러 읽고 싶은 책을 골라 매일 책을 읽어보자! 영어로 된 원서이던 한글로 된 책이던 상관없다.Daniel Lee 원장듀씨스 에듀케이션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6
- 고려대학교 평생교육원 <전 문>고려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2012학년도 후기 학점은행제 학사학위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 모집전공은 경영학과를 비롯해 사회복지학과, 상담심리학과, 수학과, 부동산금융보험 경영학과 등 5개 학과로 수능성적과 내신과는 무관하며 서류전형과 면접으로만 선발한다. 접수기간은 7월 18일(수)까지이며 서류전형 및 면접은 7월 21일(토)이다. 평생학습시대에 맞게끔 고려대학교가 열린 지식의 세계로 안내할 것이다.<본 문><span style="LETTER-SPACING: 0pt FONT-FAMILY: 2012-07-16
- 상지대 강이수 교수 저서, 문체부 우수학술도서 선정 상지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강이수 교수의 저서 ‘한국 근현대 여성노동: 변화와 정체성(문화과학사)’이 2012년 문화체육관광부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되었다.이 저서는 일제시대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여성노동의 변화와 여성의 경험과 정체성, 일-가족의 문제를 심층적으로 다루고 있다. 문광부는 지난 6월 28일 철학, 예술 등 10개 분야에서 우수학술도서를 선정하였으며, 위 저서는 사회과학분야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되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4
- 다문화가정 학부모, 다문화교육 전문인력으로 나선다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이 ‘다문화가정 학부모 이중언어강사 양성과정’을 마련하고 9일 춘천교대 홍익관 일지홀에서 개강식을 가졌다.이중언어 강사 양성 과정은 다문화가정 학부모들이 가지고 있는 이중언어의 강점을 살려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학교 적응을 지원하고 일반학생의 다문화 이해교육을 돕기 위한 것이다.지원자는 우리나라에 합법적으로 거주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국민의 배우자 또는 영주권 소지자로 출신국 혹은 한국에서 전문대학 졸업 이상 및 이에 상응하는 학력을 보유해야 한다.한국어 구사능력을 알아보는 현장면접을 실시해 최종 33명을 선정했으며, 내년 1월까지 총 900시간의 연수를 진행한다.교양과목으로 한국사회의 이해, 한국 문화 체험, 한국전통, 현대 문화의 이해 등을 이수해야 하며, 교직과목으로는 학생의 발달과 이해, 한국 초등교육의 이해, 수업관찰과 분석, 참관실습 등이 있다. 한국어과정으로는 한글에 대한 이해, 한국문학, 한국어 읽기 쓰기 교수법 등을 학습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