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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탐방)정상수학학원 학생들에게 어려운 과목이 무엇이냐고 물어보면 열명 중 여덟에서 아홉 명은 수학이라고 대답한다. 사교육비의 상당부분을 투자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성적 올리기 가장 어려운 과목이 수학이라고 입을 모으는 것은 학년이 올라 갈수록 수학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지고, 그래서 누구나 다 열심히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학원을 오래 다녀도, 공부를 열심히 해도,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면 내 아이의 공부 방법이 잘못된 것은 아닌지 한번 되짚어 볼 필요가 있다. ‘오답 무한관리 프로그램(TCMAS)’으로 탄탄한 실력 쌓기대부분의 과목이 그렇지만 혼자서 공부하는 시간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과목이 수학이다. 자신의 실력에 맞는 문제집을 찾는 것만으로도 성적을 올리는데 도움이 된다. 많은 학원들이 학생들의 실력을 테스트한 후 실력에 맞추어 반 배정을 해 수준별 수업을 진행한다. 그럼에도 수업을 하다보면 잘 맞는 학생과 그렇지 못한 학생이 있게 마련이다. 그야 말로 학생의 실력을 정확히 잡아내는 것이 관건이라고 할 수 있다.“학생들을 가르치다보면 중하위권의 고등학생 대부분이 문제집의 기본문제 7~8개를 제외하고는 혼자서 연습문제를 제대로 풀지 못하기 때문에 문제집의 3분의 1밖에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는 오광신 원장(정상수학학원 원장)은 체계적인 오답관리의 중요성을 느끼고 50~60명의 강사들과 ‘오답 무한관리 프로그램 TCMAS(Top Class Mathematics Analysis System)’을 개발하게 되었다. “틀린 문제를 왜 틀렸는지 확인하는 작업이 매우 중요하다. 아는 문제를 틀렸을 경우에도 어떤 부분에서 실수하는지 알기 위해서 오답노트 작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오 원장은 “틀린 문제를 내 것으로 만드는 작업은 반드시 필요하다. 정상수학학원에서는 틀린 문제를 개별 첨삭 지도한 후 ‘오답 무한관리 프로그램 (TCMAS)’으로 학생이 틀린 문제를 유형별로 출력해 과제로 내보낸다. 학생이 유형별 문제를 반복적으로 푸는 과정에서 자기 것으로 확실하게 만들 수 있다“고 전한다. 목동에서 정상수학학원을 9년 운영하였고, 총 19년간 강의한 경험을 바탕으로 강남에서 제주도까지 전국의 수학강사들과 함께 이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3년 동안 작업을 해온 오 원장. TCMAS은 유형별 문제를 상중하로 나누고 또 학생 개인별로 유사문제를 나누기 때문에 학생들의 실력을 더 세분화 할 수 있고, 그 과정에서 학생별로 취약 유형을 잡아내어 집중지도 할 수 있으므로 짧은 기간에 큰 효과를 낼 수 있어 획기적이다. 시험대비 기간에는 학생의 취약 유형과 중요 유형만을 뽑아 주기 때문에 전략적으로 내신대비를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고등학생 대상으로는 학년별 25권씩 200권 이상의 문제를 프로그램화하여 자신의 취약 유형에 맞는 문제를 100문제 이상 풀어볼 수 있다. 자기주도학습을 위한 길라잡이오 원장은 “어떤 교재든 수학전체과정을 다 다루고 있기 때문에 혼자서 잘 이해를 하면서 풀었다면 혼자서도 충분히 공부가 가능하다”며, “수학은 누구에게 수업을 듣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자기가 생각을 하고 직접 풀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상위권 학생은 문제집을 풀 때 풀이를 보고도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있기도 하지만 많은 시간을 갖고 풀면 혼자서도 공부가 가능하다. 3, 4 등급의 학생은 문제집을 풀 때 혼자서 해결하지 못하는 부분이 많으므로 1~2년 정도 첨삭 지도를 병행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조언한다.실제 수학 성적이 3등급이었던 고2 학생이 개별 첨삭지도만으로 최상위권 성적으로 올렸던 예가 있다. 따로 학원을 다니지 않고 자기주도학습으로 공부하던 학생이었는데 일주일동안 풀리지 않던 2~3문제를 강사에게 질문하는 방식으로 주 한 번하는 첨삭지도로 최상위권으로 올라간 경우이다. 정상수학학원에서는 이 처럼 원하는 경우 개별 첨삭 지도를 받을 수 있다.“오답노트 정리가 힘든 학생의 경우에는 틀린 문제의 해설집을 보고 풀이를 그대로 써보게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는 오 원장은 중, 고생의 사춘기 자녀를 둔 아버지이다. 자녀를 키워보니 “학생들에게는 동기유발이 가장 중요하다. 강압적인 방법보다는 칭찬이 약이 될 때가 많다”는 오 원장은 강사들 대부분이 친절하고, 성실해 꼼꼼한 오답노트와 개별첨삭지도를 진행하고 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열심히 하는데 성적이 안 나오는 학생의 경우에는 수준에 맞는 문제집을 선택해 약한 부분을 채워나가는 것이 좋다. 취약부분을 채우기 위해 도움을 받는 것도 필요하다”며, 중하위권 학생의 경우 주말을 이용해 개인별 문제를 제공하여 과제로 해결하도록 한 후, 첨삭지도로 한 단계씩 실력이 향상되고 있다고 한다. 정상수학학원에서는 주 3회 수업을 기본으로 한다. 주 중에 2회 진행되는 수업은 2시간 강의와 2시간 복습으로 진행된다. 복습은 프린트와 문제집으로 수업시간에 이해 못한 부분의 질문도 이때 이루어진다. 확인 작업이 끝나면 마치지 못한 부분은 과제가 된다. 주말에는 4시간 동안 과제 점검과 오답 관리로 진행된다. 주 단위로 관리하며, 개인별 테스트 결과로 나온 프린트로 오답 노트를 만들고 개별 첨삭지도로 진행된다. 요즘 학생들은 대입(수능)이라는 목적지를 향해 먼 길을 떠난다고 할 수 있다. 이 길을 가면서 꼭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고 준비하고 떠나는 사람과 대책 없이 떠나는 사람사이에는 분명히 큰 차이가 있을 것이다. 우리 아이 수학 공부 방법, 한 번을 점검해 볼 필요가 있는 것은 아닐까? 문의 02-2654-3220성명욱 리포터 timace@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3
- 2012 여름방학, 올바른 영역별 영어 학습의 길을 말하다. 이번 여름방학 많은 학부모님의 바람은 영어 실력향상과 부족한 영어 영역에 대한 철저한 보충을 통해서 좀 더 완벽한 영어 실력을 자녀가 가지도록 하는 것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학원에서 이야기하는 영어 실력 방안은 그 학원의 특징에 따라서 달라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영어 학습을 진행하는 올바른 길에 대해서 많은 의구심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영어 학습을 함에 있어 가장 근본이 되는 것은 크게 어휘, 문법, 독해, 듣기 이렇게 4가지가 있다. 이 중 하나라도 모자라면 영어 학습에 구멍이 생기므로 하나에 치중된 학습이 아닌 고른 학습을 하자. 이 네가지 영역이 잘 되어 있어야 다른 활용 영어(말하기,쓰기)도 더 탄탄하게 실력향상이 될 것이다. 필자는 위의 기본이 되는 네가지 영역에 대한 방향성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자 한다. 1. 문법- 말 그대로 문장이 만들어 지는 일종의 약속이다.문법을 학습해야 해석하는 법, 문장을 분석하는 법을 알 수 있다. 문법의 모든 내용을 외우는 방법은 그리 효과적이지 않다. 외울 양이 너무 많고, 문법의 세세한 사항을 다 안다고 해도 실전에서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어렵다. 먼저 기초적인 문법사항만을 집중하여 공부하는 방법이 좋다. 문법공부 또한 세 가지 정도의 문법책을 지정하여 계속 공부하는 것이 가장 좋다. 문법 책 대부분은 영어를 공부하면서 우리가 배워야 할 거의 모든 문법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굳이 이 책, 저 책 보면서 시간 낭비할 필요가 없고 수준별로 두세가지의 책을 집중적으로 공부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문법책을 선택할 때에는 활용이 가능한 예문이 많이 나와 있고 가장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는 책이 좋다. 또한 문법 개념을 공부하면 반드시 그 개념과 연계된 예문 3가지 정도는 그냥 외워버리는 것도 개념 이해와 활용을 위한 좋은 방법이다. 이렇게 하지 않고 그냥 문법적 법칙만을 암기하게 되면 지루해지고 다음 번 그 문법이 나왔을 때 제대로 적용하지 못하기 때문에 가능한 많은 예문으로 문법을 공부하면서 내 것으로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 2. 독해-독해는 대한민국 입시에서 가장 객관적 영어 실력 향상을 할 수 있는 핵심 영역이다. 학교의 영어평가의 경우, 내신, 수능 등의 시험에서 독해의 비중이 가장 높다. 독해를 잘하기 위해서는 많은 글을 읽어야 한다. 하지만 많은 글을 그냥 많이 읽는 것이 아니라 실력이 어느정도 선 까지 올라가기 전 까지는 정확히 문장 구조 분석을 문장의 구조를 보는 눈을 길러야 한다. 그런 것들이 선행이 된 이후에 다독으로 들어가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문장의 구조가 잡힌 상태에서 실력에 맞는 영어 책으로 영어문장을 빠르게 읽으면서 공부하다 보면 바로 이해하면서 읽을 수 있도록 훈련이 된다. 구조 분석을 통한 정독과 다독을 병행하면서 해석하고 익히다 보면 나중에는 어려운 문장이 점점 줄게 되어 독해실력이 향상됨을 느낄 수 있다. 3. 어휘-영어 학습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다.어휘가 바탕이 되지 않는다면 영어 실력 향상은 STOP이다. 단어장으로 반복 암기하는 방법과 문장을 활용 하면서 문장에 나오는 어휘를 학습하는 방법이 있다. 단어장으로 반복 암기하는 것은 속도는 빠르나 빨리 잊어버릴 수 있으므로 자주 반복하여 학습하는 것이 좋고, 문장을 활용하는 어휘 학습은 오래 기억이 되나 속도가 늦는 편이므로 많은 학습이 필요하다. 그러므로 양쪽을 병행한다면 효과적으로 어휘의 양을 꾸준히 늘릴 수 있으며 하루에 목표치를 정해 학습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그리고, 어휘 학습의 가장 기본은 정확히 읽을 수 있어야 하고 정확한 발음으로 뱉을 수 있어야 한다. 거기서 어휘 확장의 기본이 나오는 것이다. 4. 듣기-매일 노출을 통해서 듣기 감각과 표현력(어휘력)을 동시에 키워라 !듣기 실력 향상을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함에도 불구하고 잘 안들리는 경우가 많다.이러한 원인의 대부분 그 문장에 나오는 어휘를 모르고 있거나 알아도 정확한 원어 발음으로 들어보는 노출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또한 영어적인 감각이 부족한 친구들은 들은 문장의 내용을 머릿속에서 해석하다 보니 다음 문장 듣기에 대한 집중이 떨어진다. 그렇기에 듣기는 감각 키우기와 표현력 늘리는데 초점을 우선 맞춰줘야 한다. 듣기공부는 문제 풀이만 하는 것이 아니라 통 문장 받아쓰기를 통해 안 들리는 구문은 없는지, 표현을 몰라서 못 듣는 것인지 발음을 몰라서 못 듣는 것인지 파악하여, 못 듣는 부분까지 학습하고 넘어가는 것이 중요하다. 듣기는 말하기 실력을 높이는 밑거름이기도 하다. 듣기 없는 말하기 없다는 말이 있지 않은가. 듣기부터 된 다음 말하기 실력향상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듣기가 그만큼 활용영어 강화를 위해서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다. 특히 유초등부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듣기라는 것을 다시한번 강조하고 싶다. 그도 그럴 것이 듣기를 통해서 영어적인 감각을 늘릴 수있기 때문이다. 말하기에 대한 흐름을 이야기 하자면 먼저 내가 들은 내용을 정확히 듣고 이해해야 해야 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내가 생각하는 것을 영어 문장으로 정확히 만들 수 있어야 하고, 그런 다음 정확히 뱉을 수 있는 기본기를 갖춰야 비로소 말하기를 잘할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말하기는 듣기와 어휘, 그리고 영작 실력 향상이 병행이 되었을 때 비로소 올라갈 수 있는 복합 영역이다. 이번 여름방학 영어 실력 향상을 원한다면 위 네가지 영역별 향상방법에 대해서 명심하길 바란다. 마지막으로 영어 실력 향상을 막는 가장 근원적인 것은 바로 게으름과 꾸준하지 못한 것이다. 이번 여름방학 바로 부지런함과 꾸준함이라는 키워드를 가지고 최선을 다해서 좋은 성과를 만들어 내길 바란다. 임팩트7영어학원Phillip 부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3
- 수학 - 제대로 알고 공부하자! - 이해와 암기의 경계를 명확히 하라!흔히들 수학은 이해의 학문이라고 말한다. 절대로 틀린말이 아니다. 수학은 반드시 개념을 완벽히 이해하고 그 이해를 바탕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야 한다. 하지만 끊임없이 이해만 한다고 모든 문제가 해결될까? 혹은 제한된 시간내에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우리나라의 시험제도에서 모든 시험문제를 제한시간내에 해결할 수 있을까? 수학을 공부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아니다’라고 답할 것이다. 이것을 필자는 암기와 이해의 경계선이라고 하겠다. 수학은 정의를 바탕으로 추론을 이끌어내고, 추론을 바탕으로 정리를 만들어 내는 학문이다. 즉, 논의의 출발점이 되는 정의는 이해해야 할 뿐만 아니라 정확히 암기해야 하며, 정의에서 추론을 거쳐 정리가 유도되는 과정은 집요하게 물고 늘어져서 그 과정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스스로의 힘으로 그 과정을 기술할 수 있도록 연습해야 한다. 무조건적인 이해 혹은 무조건적인 암기가 아니라 필요한 경우 철저히 암기하고, 그 과정의 논리를 완벽히 이해해야 하는 것이다. 암기와 이해의 경계선은 학생마다 다를 것이다. 그 경계를 확실히 하고 암기와 이해를 병행한다면 종합적 사고력을 요구하는 수능에서도 분명 좋은 결과를 얻을 것이다. - 개념정리와 문제풀이는 병행되어야 한다!개념정리가 머릿속에 입력하는 과정이라면, 문제를 푸는 것은 배운 것을 출력하는 과정이다. 입력과 출력은 항상 동시에 이루어져야 한다. 하지만 필자의 경험으로 볼 때 문제풀이를 연습하는 것은 개념정리보다 몇 배로 힘들다. 개념정리는 편하게 강의를 듣거나 책을 읽기만 하면 되지만, 문제풀이는 강의나 책에서 보았던 내용을 스스로의 힘으로 이끌어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다보니 많은 학생들은 힘든 과정인 문제풀이 보다는 평이한 과정인 개념정리 중심으로 학습계획을 세우게 된다. 하지만 이런 방식으로 공부를 했던 학생들은 결국 ‘난 분명히 개념정리를 했는데, 문제를 풀려고 하니 뭘 배웠는지 생각이 안나요’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한 단원의 개념을 정리했다면 그 단원의 내용을 잊어버리기 전에 해당 단원의 문제들을 많이 풀어 보아야 한다. 개념정리와 문제풀이 사이의 간격이 길어질수록 비효율적인 공부가 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수(數)학은 수(手)학이기도 하다. 반드시 손으로 많이 풀어보아야 자신의 것이 될 것이다. - 오답노트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라!요즘 많은 학생들이 학원이나 과외를 통해 수학을 공부하고 있다. 하지만 공부한다기 보다 그냥 앉아서 듣거나 읽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위에서도 언급하였지만 수학은 스스로 손으로 풀어가며 공부하여야 한다. 학교에서 혹은 학원에서 풀어주는 것은 선생님이 푸는 것이지 학생이 푸는 것이 아니다. 학생들이 모든 과목을 복습한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 때문에 전체는 아니지만 오답노트를 통해 자신이 틀린 문제라도 정리하고 풀어보며 자신의 단점을 확인하고 정리하는 습관이 반드시 필요한 것이다. 오답노트는 틀린 문제를 다시 풀어본다는 것보다는 복습한다는 것에 더 의미를 둘 필요가 있겠다. - 문제가 안 풀린다고 바로 해설을 보지 말자.문제가 안 풀린다고 덜컥 해설을 보면 실력이 늘지 않는다. 문제가 풀리지 않을 때는 일단 그 문제를 접어놓았다가 하루 혹은 이틀 정도 지난 뒤에 다시 도전해보자. 그러면 대부분 예전보다 쉽게 풀리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다만, 이런 과정을 몇 번 반복해도 안 풀리는 경우에는 무엇인가 지금까지 접해보지 못했던 새로운 스킬을 요구하는 문제일 가능성이 크므로, 그 때는 해설을 보고 자신이 부족했던 부분을 숙지하고 기록해보자.목동 일곱가지약속 수학학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3
- ‘영어 성적’ 어떻게 향상 시킬 것인가? 본 기고문이 신문에 게재 될 쯤 이면 대부분의 학교가 기말고사가 끝날 것이다. 학생들은 홀가분하게 혹은, 우울하게 여름방학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이 시기에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이 있다. 그것은 시험결과이다. 물론, 시험이 인생의 전부가 아니라고 말들은 많이 하지만 그러한 이야기가 크게 위로가 되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그러면 ‘영어 실력’을…, 아니 엄밀히 말해 영어 성적을 어떻게 올릴 수 있는지 한번 고민해보자. 먼저 중학생의 경우를 예를 들어보자. 중학생의 교과서는 대체로 내용이 단순하고 짧아서 본문과 교과서에 나오는 회화를 암기하면 대충 점수가 나온다고 생각하고 이에 대비해서 공부를 한다. 하지만 그러한 단순한 공부법이 정말로 학생에게는 좋지 않은 결과를 초래한다. 교과서 각 과마다 반드시 이해하고 넘어가야 할 문법 내용이 있다. 이러한 것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공부하지 않고 단순히 암기만 해서 공부한다면 고등학교에 가서 성적이 많이 떨어지게 된다. 특히, 이러한 현상이 고등학교 1학년 학생에게 많이 발생한다. 중학교에서 단순 교과서 암기로 영어공부와 내신대비를 했던 학생들이 이에 해당한다. 이러한 방법은 자신의 실력향상에 절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성적이 오르지 않으니 이 역시 또 다른 학원을 기웃거리고 방황하게 되는 일을 반복하게 되는 것이다. 단순한 암기공부는 이제 그만 영어 공부를 할 때는 교과서를 단순히 암기만 해서는 한계가 있다. 즉, <He enjoys watching movies> 란 문장이 있으면 <watching> 대신 왜 <to watch>를 쓰면 안 되는지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넘어가야 한다. 문법을 정확하게 공부해야 한다. 문법 공부가 되지 않은 영어공부는 사상누각( 沙上樓閣)에 불과하다. 고등학생의 예를 들어 생각해 보자. 고1학생들은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를 거치고 나면 뼈저리게 문법의 중요성을 느끼게 된다. 중학교 때와는 달리 단순 암기로는 해결할 수 없는 문법 문제가 많이 출제되는 것을 보았기 때문일 것이다. 학생들이 가장 어렵다고 하는 문법, 단어 배열, 그리고 영작 모두가 문법적 기초 없이는 해결할 수 없는 부분이다. 고등학교의 대부분의 영어문제는 단순히 본문만 암기해서는 해결 할 수 없는 문제들이 많다. 그리고 모의고사에 출제되는 어법 문제 역시 문법적 기초를 요구한다. 영어공부의 꽃이라고 불리는 독해 역시 문법의 기초가 없으면 절대 향상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문법을 몰라도 대충 의미가 이해된다는 학생들은 그러한 문장의 길이나 구조가 단순해서 그렇게 생각한다는 것일 뿐이다. 대입 수능에서는 생각보다 길고 구조가 복잡한 문장들이 많이 출제되고 있다. 문장이 2줄 이상이 되면 제대로 해석이 되지 않고 속도가 늦어지는 이유는 문법의 기초 즉, 문장의 구조(1-5형식)를 이해하지 못해 그런 것이다. 그러한 학생들의 결정적 취약부분은 독해 속도가 늦어 조금만 어려운 구조로 쓰인 문제가 나오면 그 문제에 시간을 모두 빼앗겨 버린다. 따라서 뒷부분에 출제되는 문제는 찍거나 대충 풀고서는 시간이 모자란다고 하소연 한다. 시험에서 시간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학생은 자신이 문법 실력이 없어서 그렇다는 것을 절실히 깨닫고 문법적 기초를 다지도록 노력해야 한다. 수능에 출제되는 문제에서 어법은 1~2문제 정도만 출제되므로 독해에 치중하는 게 더 효과적이라고 생각하는 학생들이 있다. 얼핏 듣기에는 그럴듯한 말 같다. 하지만 과연 문법적 기초가 없는 학생이 수능에 출제되는 길고 어려운 문장을 제대로 해석해 낼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주어와 동사와 목적어, 혹은 목적보어를 파악하는 훈련을 해야 한다. 문법의 기초가 바로 거기에 있기 때문이다. 방학기간을 이용해서 집중적으로 문법에 대한 기초를 다지기를 충고한다. 다시 한 번 힘주어 강조한다. 문법의 기초 없이 학원에 의존해서 단기간에 성적을 올리려 하는 것은 공부를 해도 효과가 없다. 이정원 원장이정원영어 전문학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3
- 성적 올리기 어렵다는 ‘언어(국어) 영역’ 수준별 학습법을 ‘나랏말씀학원’ 강영주 원장에게 묻다 강영주 원장은 국어 공부도 수준별 학습이 필요하다고 했다. ‘중하위권에서 중상위권 학생’까지는 기초 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개념 학습이 꼭 필요하고, ‘문학, 비문학, 쓰기’ 유형별 반복 훈련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상위권에서 최상위권 학생’은 사고력 문제에서 실수하지 않는 법, 고득점 문제 풀이를 위한 출제자 의도 파악하기 훈련이 집중적으로 해야 한다고 했다. 수준별 성적올리기 전략을 강영주 원장에게 물었다. -최상위를 가르는 과목은 언어영역이라고 하던데 무슨 뜻인가요? 외국어 수리는 1~2등급인데 언어는 3등급에서 오르지 않는다고 문의하는 학부모가 많다. 국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데 사교육을 꼭 받아야 하냐며 고개를 갸우뚱 하신다. 더구나 목표 대학이 서울의 상위권 대학일 때 학부모의 고민은 진지해진다. 최상위권을 지향하는 학생들은 일반적으로 외국어 수리는 기초가 탄탄하게 잡혀있기 때문에 실력에서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그러나 언어를 체계적으로 공부하지 않거나 ‘감’으로 공부해 온 학생이라면 고 3 때 분명히 허점이 드러나게 된다. 언어 공부를 하면서 자신감이 없거나 불안한 마음이 있다면 고 3 때 언어에 발목 잡혀 후회할 수 있으므로 정석으로 공부하라는 뜻이다. - 언어공부는 해도 성적이 쉽게 오르지 않는다는데 실제 그런가요? 평소에 공기의 소중함을 모르고 살듯이 평생 국어의 소중함을 모르고 살아간다면 얼마나 불행한가. 고 3이 되어 부랴부랴 언어 공부하러 오는 학생에게 고 3 즈음에라도 국어의 소중함을 알았으니 다행이라고 말하면 헛웃음을 친다. 그리고 꼭 들려주는 레파토리가 있다. ‘물은 99℃에서 절대 끓지 않는다. 강불이든 약불이든 물이 끓는데 필요한 ‘절대적인 시간’이 필요하듯 언어공부도 마찬가지이다. 아직 늦지 않았으니 제대로 공부해서 성과가 나오는 데 꼭 필요한 ‘절대적인 시간’을 투자하기 바란다’라고. 매일 1시간씩 언어 공부를 한다고 가정해보자. 언어영역 유형 익히는 데 2개월, 문학 감상법과 개념 익히고 문제에 적용하는 데 3개월, 비문학 독해 훈련하는데 3개월, 문법 공부 1개월. 혼자서 무엇을 공부할 지 알고해도 최소 9개월이 소요된다. 그러니 시간에 쫓기는 고 3 수험생이 ‘언어의 기술이나 비법’을 알려달라고 조르는 것이 도리어 자연스러울지 모른다. 그러나 언어공부에 비법이나 기술이란 없으며, 있을 수도 없다. ‘절대적인 시간’의 투입 없이 언어 1등급을 바란다면 국어 모독이라고 생각한다. 오죽 절박하면 그럴까 하면서도 참 얄미운 게 언어 공부할 시간이 없다고 한다. 언어도 외국어와 같이 착실히 성실히 하나하나 쌓아 나가겠다는 자세가 필요하다. 날림으로 글을 읽거나, 매일 꾸준히 공부하지 않다가 갑자기 벼락치기로 해 나가는 것은 언어에서 통하지 않는다. ‘언어의 기술’을 찾아 헤매지 말고 ‘언어의 정석’이 무엇인지 되물으며 공부하면 언어 성적 꼭 오른다. -영어, 수학하기도 바쁜데, 시간과 공을 들여 언어영역을 공부해야 하나요? 얼마 전 고 3 문과 학생이 상담을 요청해 왔다. 언외수 4,4,3 등급이고, 이 점수로 정시에서 목표대학 진학이 가능한지 물었다. 학생은 상담 전까지 언어, 외국어는 혼자 공부하고, 수학 과외만 주 6시간 받고 있었다. 그런데 안타깝게 학생이 목표하는 대학은 수리를 반영하지 않고 언, 외, 탐 점수만 40-40-20%로 반영하고 있었다. 이 사실을 알고 어이없어 하던 학생의 모습이 생생하다. 목표 대학의 입시 정보를 모르면 이런 우를 범하기 십상이다. 물론 이 학생에게 솔루션을 제시해줬지만 언어와 외국어에 소홀했던 지난 시간을 돌이킬 수는 없는 것이다. 수험생이라면 국영수 어떤 과목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그러나 대학마다 반영하는 과목과 과목당 반영 비율이 각기 다르다는 것을 알고 대비하지 않으면 시간과 돈만 낭비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자. 특히 언어 반영 비율이 높은 문과나 예체능계 학생은 언어가 대학 합격을 좌우하기 때문에 벼락치기로 중학교 국어 공부하듯이 해서는 절대 성과를 얻을 수 없다. 국어는 모국어이기 때문에 자신감과 애정을 가지고 공부하면 의외의 성과를 거둘 수 있다. 수능 전날까지 포기하지 말고 시간과 공을 들여 보기 바란다. 도움말 나랏말씀 국어논술전문학원 강영주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3
- 여름방학 수학 공부비법 수학과목을 쉽고 재미있다고 생각하는 학생은 많지 않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수학을 어렵고 부담스러워한다. 고학년으로 갈수록 포기하는 학생도 많아진다. 이유는 ‘쉽게 성적을 올릴 수 없기 때문에’라고 말하기도 한다. 수학은 다른 과목과 달리 ‘벼락치기’로 정복할 수 있는 과목이 아니다. 평소 학기 중에는 진도를 나가거나 시험이 있기 때문에 취약한 부분이 무엇인지 파악하기도 힘들다. 설사 파악 했다고 해도 제대로 보충학습을 할 시간이 적기 때문에 완전히 자기 것으로 소화하기도 쉽지 않다. 때문에 여름방학을 이용해 취약한 부분을 제대로 파악하고 점검한 후 부족한 부분을 보충해야 한다. 누구에게나 주어진 여름방학, 이번 글에서는 효율적인 여름방학 수학공부 방법에 대해 이야기 해보자. 목표와 계획의 수립, 구체적이고 실천 가능하게매년 7월은 1학기 기말고사가 끝나고 여름방학을 맞는 기간. 방학기간 동안 효과적으로 학습을 하려면 계획은 필수이다. 아니, 어쩌면 얼마나 계획을 잘 세웠느냐에 따라 여름방학의 성패가 달라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대부분 많은 학생들은 계획을 세운다. 계획을 세울 때는 항상 의욕이 앞선다. 그래서 늘 무리하게 계획을 잡는다. 아무리 최상위권 학생들이라 하더라도 자신이 세운 계획을 제대로 지키는 경우는 드물다. 초기에는 모두 다 지키겠다는 각오로 공부한다. 그러나 막상 공부를 하다 보면 학습 분량, 공부시간, 그 외 변수 등으로 계획했던 것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적지 않게 발생한다. 계획을 세울 때 주의할 것은 자신에게 맞는 구체적이고, 실천 가능한 계획을 짜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계획과 목표 자체가 무용지물이 된다. 오히려 실패 경험만 늘게 되어 부작용이 커진다. 따라서 자신의 학습가능 시간이나 학습량을 고려하여 실천 가능한 계획을 세우고, 항상 계획 실행 여부를 점검해 나가야 한다. 그러면서 자신에게 가장 중요한 우선순위 중심으로 공부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여름방학을 성공적으로 보내기 위한 체크리스트를 확인하고 자신에게 알맞은 계획수립과 실천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2학기를 준비할 수 있는 시기가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리고 수학은 학년이 높을수록 성적의 편차가 크고, 공부의 양과 질도 전혀 다르다.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단원 등에 따라 공부해야 할 내용도 다르다. 그러니 자신의 수준에 맞게 준비해야 할 구체적인 단원이라든지 아니면 자신의 취약 단원을 정리하고 준비해야 한다. 수학 공부가 어렵고 성적이 잘 나오지 않는 학생이라면 이번 여름방학 동안 학습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을 해봐야 한다. 수학을 못하는 이유, 수학 성적이 안 나오는 이유를 찾아야 한다. 수학공부는 ??아~ 이거구나!??하면서 이해하고 넘어가는 방식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실제로 시험 보는 것처럼 공부해야한다. 개념을 이해하고, 시간을 정해 문제를 풀고, 틀린 문제를 다시 복습하는 일련의 과정들을 제대로 진행해 나가야 진정한 취약부분 학습이다. 중위권, 취약부분 보완과 심화학습에 중점을 수학성적이 중위권 이면 선행 학습은 2학기 수학을 예습하는 정도면 좋겠다. 너무 많은 선행은 중위권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 심화 학습에 초점을 맞춰 복습과 취약부분을 찾아 보충하도록 해야 한다. 수학성적 중위권 학생의 경우 한 과정 과정을 탄탄히 하는 것이 실속 있는 방법이고, 새로운 개념이나 다음 단계로 넘어 갔을 때 안전하다. 중위권 학생의 경우 방학을 이용해 자신에게 맞는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꾸준히 실천하면 2학기에 좋은 상위권의 성적을 기대할 수 있다. 상위권, 심화학습과 선행학습에 중점을 수학성적이 상위권이면 선행학습에 비중을 두고 학습하는 것이 좋다. 특히 자신의 학년보다 많은 선행이 돼 있는 학생이라면 그동안 공부한 것을 점검을 하는 차원에서 심화학습과 선행학습을 병행해야 한다. 기존에 해 놓았던 선행학습을 심화과정을 통해 점검하고 선행과정을 진행해야 된다. 특히 특목고 진학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 선행학습과 심화학습 모두 병행해야 하므로 여름방학을 잘 활용해야 한다. 로드맵 수학전문학원김용재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3
- 생명과학박물관 ‘음악으로 만나는 거북’전 개최 양천구 목동에 위치한 생명과학박물관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국내 최초로 거북을 소재로 한 악기 전시회를 개최한다. 일명『음악으로 만나는 거북』이라는 주제의 이 전시회는 딱딱한 과학전시의 틀을 벗어나 재미와 실생활에의 과학응용을 잘 보여주는 사례이다.거북은 불교 설화나 우화에 등장해 온 동물로 오랜 시간 인간과 함께 해왔지만 그들이 활동한 깊은 바다 속처럼 의외로 사람들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생명체이다. 더불어 식용, 약용 혹은 신앙의 대상 등 다양하게 인간의 쓰임새에 기여해 왔지만 일부 국가에서는 제례나 축제를 위한 악기의 재료로 사용되기도 했다.이번 전시는 악기 제작에 사용된 여러 예를 알아보고 소리가 나는 원리를 탐구한다. 총 40여종의 각종 살아 있는 국내외 희귀 거북, 골격 표본, 박제, 액침 표본, 거북을 이용한 각종 공예품을 전시할 예정이다.7월 21일부터 9월 말까지 진행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오전 10시, 1시, 3시에 사전 예약제를 실시한다. 문의 02-2648-6114, www.biom.or.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3
- 기획>여름방학 자원봉사캠프(양천/강서/영등포) 이번 여름방학은 기간이 짧다. 그래서 그런가? 서둘러 방학계획을 짜지 않으면 알찬 방학은 고사하고 우왕좌왕하다 끝나버릴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엄마들의 마음이 바쁘다. 머리도 식히면서 뭔가 한 것 같은 뿌듯함이 남는다면 모두에게 더할 나위 없는 방학이 될 텐데, 뭐 없을까? 그래서 알아보았다. 여름방학 동안 경험도 쌓고, 좋은 일도 하고, 봉사점수도 넉넉히 챙길 수 있는 자원봉사캠프에서 여름을 알차게 보내는 것은 어떨까? 내게 맞는 봉사영역, 지역 센터에서 찾아보자2013년도에는 특목고 입시에서 자기주도학습 전형만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기존에 제출했던 학습능력기술 중심의 ‘학습계획서’가 핵심인성요소의 평가가 가능한 ‘자기개발계획서’로 변경되었다. 이는 평소 생활 중 배려, 나눔, 협력, 규칙준수 등 인성관련영역을 더 보겠다는 말이다. 인성영역은 학생기록부에 기록된 봉사활동, 진로체험 활동, 독서활동 실적과 ‘자기개발계획서’ 상에 직접 기술한 내용으로 꼼꼼하게 평가하므로 실적 위주의 봉사보다 자신 만이 할 수 있는 특화된 봉사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봉사를 통해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는 과정에서 자아를 발견하는 계기가 되므로 인성교육에 꼭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꼭 특목고 진학을 목표로 하지 않더라도 봉사활동을 통해 꾸준히 스토리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대학 입학사정관전형에 도움이 된다. 지역 자원봉사센터에서는 방학동안 주민자치센터와 연계해 청소년 자원봉사캠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학기 중에도 지속할 수 있어 방학동안 자신에게 맞는 봉사활동을 찾는 기회가 될 수 있다.중학생이라면 가족체험캠프 형식의 봉사활동인 ‘볼런투어’를 추천한다. 저렴한 비용으로 여행하면서 봉사시간도 챙길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볼런투어’는 ‘볼런티어(volunteer)’와 여행을 의미하는 ‘투어(tour)’의 합성어로 방학 및 휴가기간을 활용하여 여행을 즐기면서 봉사하는 새로운 형태의 자원봉사활동이다. 7월1일부터 31일까지 자원봉사센터에서 기획한 여행에 참여하거나, 개인, 자원봉사 단체, 캠프, 수요처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자원봉사 프로그램 실행계획서를 제출하고 봉사활동을 진행한 후 결과보고서를 작성하면 된다. 가족끼리 친구끼리 ''커플 볼런투어'' 초등학교 4학년~성인(2명 이상 신청, 커플에 청소년이 꼭 포함)을 대상으로 7월15일(일) 오전 9시~오후 6시, 경기도 여주군 일대에서 진행된다. 참가비는 2인 99,000원이며, 7월13일(금) 오후 2시까지 선착순 전화 신청 마감한다. 봉사활동 확인서는 온라인 홍보 활동 완료시 최대 8시간까지 인정된다. 가족 자원봉사여행 ‘지구를 숨 쉬게 하는 강화 갯벌 볼런투어’ 초등학교 3학년~6학년이 포함된 가족(2명이상)을 대상으로 7월21일(토)오전 9시~오후 6시, 강화도 화문석문화관, 강화갯벌센터에서 진행된다. 참가비는 커플당(2인 기준)90,000원이며, 7월19일(목) 오후 2시 까지 선착순 전화 신청 마감한다. 봉사활동 확인서는 온라인 홍보 활동 완료시 최대 6시간까지 인정된다.문의 : 2642-6642/홈페이지 www.sesangi.org굿바이 보이스피싱!급증하는 전화금융사기에 대응하고자 보이스피싱예방 V-스쿨을 결성하여 관내 경로당, 홀몸노인, 인구밀집 지역 대상으로 거리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다. 봉사시간은 최대 3시간 이내로 센터 홈페이지 및 각 동 캠프를 통해 신청한다.빙(氷) Go~ "정성담Go, 효도하Go"관내 독거노인 가정에 중, 고등학생이 직접 오이지 및 Eco부채를 전달하는 활동으로 Eco부채 제작+오이지 전달+활동 소감문 및 수령증제출로 최대 4시간 인증한다. * 양천구 자원봉사센터양천구 자원봉사센터에서는 관내 중,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7월23일~8월31일까지 6주간 다양한 자원봉사프로그램을 운영한다. 7월9일부터 자원봉사 홈페이지(yangcheonvc.go.kr)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7,8월 매주 화요일 실시되는 ‘자원봉사 기본교육’을 시작으로, 7월27일과 8월 매주(금)‘어르신과 함께(두엄자리)’, 7월26일/8월9일,23일(목) ‘여름철 야간산행’, 7,8월 2,4주(토) ‘토요오락(대사증후군)안내봉사(양천구 보건소)’, 8월2일(목) ‘가스안전체험교실’ 등을 다양한 봉사활동이 실시될 예정이다.문의 : 2644-4750목동종합사회복지관 여름방학 봉사활동 프로그램중, 고등학생(40명)을 대상으로 7월23일~8월24일 평일 중 주1~2회 도시락배달, 노인복지센터. 방과후교실, 지역아동센터, 노력봉사(관내 청소봉사) 봉사자를 모집한다. 6월25일~7월13일까지 본인 직접방문 및 전화 접수 한다.제8기 청소년자원봉사스쿨중, 고등학생(30명)을 대상으로 7월25일~27일(3일간) 오후 1시~6시까지 자원봉사자교육, 스토리 보드 만들기, 경로당방문 및 세대통합프로그램, 노인생애체험 봉사자를 모집한다. 7월9일(월)~20일(금)까지 본인 직접 방문접수 한다. 자원봉사 확인서는 15시간 발급된다.초등학생 여름방학 단기봉사 프로그램초등학교 고학년(4,5,6학년)의 의무봉사활동제도 실시로 목동복지관에서는 인근 지역 초등학생(50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단기봉사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7월28일(토)오전 10시~1시 ‘자원봉사자소양교육 및 기부문화교육, 환경교육, 에코백 만들기 활동’으로 진행되며, 7월9일(월)~20일(금)까지 본인이 직접 방문 접수한다. 자원봉사 확인서는 3시간 발급된다.문의 : 박은산 사회복지사 2651-2332* 영등포구 자원봉사센터‘WITH’-여의도 둘레길 함께 걷기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더불어 사는 삶을 위한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자원봉사자 200명(청소년 참여가능)을 대상으로 7월21일(토) 오전 7시30분~10시30분, ‘WITH-여의도 둘레길 함께 걷기’ 활동을 진행한다. 1365 자원봉사포털에서 온라인 신청 가능하며, 자원봉사 확인서 3시간 발급한다. 청소년 여름방학 프로그램 ‘보-스’(VoS) 스쿨 초등학교(5~6학년), 중,고등학생(70~150명)을 대상으로 7월14일(토)~8월14일(화),오전10시~1시까지 총6회 운영한다. 온라인(www.1365.go.kr)신청이나 전화, FAX(02-2670-3597)로 선착순 접수하며, 봉사시간 3시간 인정한다. 폐의약품 안전수거교육 ‘우리의 환경 우리 손으로Ⅰ’ (7.14), 청소년 자원봉사 기본교육 2012-07-13
- 체험학습으로 추억도 학습능력도 ‘쑥쑥’ 체험학습은 방학을 맞은 아이들에게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특별한 경험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다. 지역 기관에서 진행하는 자연생태 체험, 유물 체험, 리더십 직업체험 등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는 방학체험프로그램이 기다리고 있다. 모집 대상과 프로그램 내용을 꼼꼼히 살펴보고 자녀에게 맞는 체험 프로그램을 선택해 알찬 여름방학을 보내자. ● 마창진환경운동연합 ‘주남저수지, 가족과 함께 자연 공존하는 생태체험’ 초, 중, 고교 학생 및 가족들과 함께 진행하는 주남저수지 둘레길 패밀리투어다.습지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깨닫기 위해 ‘공존의 터, 재두루미 들녘과의 만남’을 주제로 9월 1일까지 총 6회 운영된다. 주남저수지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며 자연과 인간의 공존에 대해 깊이생각해 볼 수 있는 귀한 시간이다. 차량과 자료집, 만들기 재료를 포함해 모든 비용은 무료다. 문의 마산창원진해환경연합(www.mcjkfem.or.kr). 055)273-9006 ● 한국청소년환경단연꽃잎 향에 취하는 주남저수지로의 초대7월1일부터 9월 30일까지 연꽃잎 향에 취하는 주남저수지로의 초대를 진행한다. 습지탐험 체험, 주남 둘레길 걷기, 청소년습지환경공모사진 전시, 주남 생태관 견학 등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없다. 문의 : 055)241-8484, 242-3500 ● 경상남도환경교육원 ‘녹색가족환경캠프’ 가족들과 함께 하는 저탄소 녹색성장 에코트레킹 ‘2012년 녹색가족환경캠프’가 8월 4일(토) 부터 8월 5일(일)까지 경남 산청군 시천면 지리산대로에서 열린다. 염색체험, 짚풀공예체험, 열매목걸이 만들기, 산책, 저탄소 녹색성장 에코트레킹(등산)(위령비&rarr광덕교&rarr법계사&rarr개선문&rarr천왕샘&rarr천왕봉) 및 포스트 진행 등이 함께 한다. 13일까지 접수. 문의 : 055)211-6725 ● 거제, 김해생태보전교사모임 ‘풀빛자연학교’ 거제, 김해생태보전교사모임 ‘풀빛자연학교’는 7월 31일(화)부터 8월 2일(목)까지 2박 3일 간 초등 4~6학년을 대상으로 자연과 교감을 통해 감성적 풍요로움을 키울 수 있는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거제시 노자산, 산양천, 영북리 갯벌 등지에서 식물, 곤충, 담수어류, 해양생물, 식물? 곤충 관찰, 여름철새를 찾아서, 황토 염색, 갯벌 탐사 등 감성교육으로 진행된다. 문의 : 초록빛깔사람들 055)636-7747 ● 경남풀뿌리 환경교육센터, ‘여수 세계 박람회’ 캠프살아있는 바다 숨 쉬는 연안, 여수세계 박람회는 해양과 연안을 테마로 펼치는 본격 해양 박람회다. 바다와 인간의 공존을 전제로 창조적 과학과 기술이 융합된 새로운 해양 녹색경제의 비전을 지사해 인류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간다는 취지다. 8월 1일 세계적 감각을 만나고 미래 감성도 채울 수 있는 여수 세계 박람회로 함께 떠날 초등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문의 : 055)273-0428 / 010- 4135-6067 ● 창원YMCA ‘청소년 자원봉사 학교, 청소년 따르릉 지구수비대’창원YMCA에서는 중, 고교 학생을 대상으로 8월 16일(목)과 17일(금) 이틀간 청소년 자원봉사 학교, 청소년 따르릉 지구수비대를 개최한다. 자원봉사 교육 및 기후변화와 환경 체험 및 교육 지역사회 기후변화 모니터링 및 조사활동으로 참가비 5,000원이다. 봉사시간 8시간 (1일 4시간) 인정한다. ● 창원YMCA 청소년 나라사랑 큰 나무 보훈캠프 청소년 보훈캠프는 독립기념관, 백범김구기념관,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전쟁기념관, 안중근의사기념관, 현충원, 대학로(뮤지컬 관람), 이태원 문화의 거리, 국립민속박물관 및 공동체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8월 16일(목)부터 18일(토)까지 2박 3일 일정이다. 체험을 통해 보훈의 의미와 보훈 의식을 높이도록 마련된다. 참가비는 없으며 7월 18일(수)까지 접수 하면 된다. ● 창원YMCA 리더십 캠프8월 16일부터 17일 까지 전북 무주 반디랜드에서 박기영 교수와 한국 YMCA 경남협의회의 협력으로 열린다. 따돌리지도 않고 따돌림 당하지도 않는 사람. 서로 배려하며 셀프 리더십을 키우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문의 : 창원YMCA (055)266-8680 ● 창원대학교 ‘가자! 직업현장 속으로, 찾아봐 네 꿈을!’창원대학교에서는 창원 관내 중3~고2 청소년을 대상으로 8월 1일(수)부터 14일(화)까지 제 9기 청소년 직업 체험단을 운영한다. 8월 1일(수)부터 3일(금)까지 진행되는 진로탐색 영역에서는 진로탐색검사, 진로집단상담 등으로. 8월 7일(화)부터 14일(화)까지 열리는 직업체험영역의 경우 직업군별로 나눠 CEO(중견기업), 대기업회사원, 수의사, 의사, 간호사, 도서관사서, 스타일리스트(헤어/메이크업) 등 직업체험, 희망직업 현장체험 직업체험기관 현장 40곳을 경험하게 된다. 전체 프로그램 참가 시 자원봉사 활동시간(총 6시간)을 인정 받게 된다. 문의 : 창원청소년종합지원센터 225-3889, 273-2011 ●창원YMCA ‘시골 외갓집에서 시골아이 되기’ 전남 곡성군 두계 외갓집 체험마을에서 초등 1년~6년을 대상으로 7월 23일(월)부터 25일(수)까지 2박 3일 진행된다. 몸을 깨우는 시골 둘레길, 시골 향기를 찾아-모깃불 피워보기, 여름 별자리 보기, 함께 어울림 밤-모닥불 놀이, 추억 만들기, 떠들썩한 시골 아이 모둠활동-모둠 이름, 모둠 장, 모둠 깃발 만들기, 다 같이 돌자, 동네 한 바퀴-텃밭 수확과 시골 보물찾기 얘들아 들일 나가자!-일일 농부체험, 고추와 옥수수 수확 경운기 타고 동네 한 바퀴-동네 구석구석을 살펴 보아요 잘 먹고 잘 싸는 시골 아이, 멧돌 돌리기, 순두부 만들어 먹기, 풀 속에서 메뚜기 잡아 구워 먹기, 떡 메쳐서 인절미 만들어 먹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문의 : (055)266-8680 ● 쉐프와 함께하는 지구촌 요리 교실 초등학생 3년~ 6년을 대상으로 7월 26일~ 8월 23일(매주 화) 오전 10시 조경래 쉐프 (에코푸드연구소 대표)가 진행하는 요리교실이다. 우리지역에서 나는 음식재료(로컬푸드)로 이탈리아의 파스타, 인도의 커리, 멕시코의 타코, 베트남의 쌀국수, 일본의 초밥 등 세계음식을 만든다. 일본에서 초밥이 발달된 이유, 향신료가 강한 음식인 커리가 인도의 대표음식이 이유 등 음식을 통해 그 나라의 문화를 공부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문의 : (055)266-8680 ● 나의 지역 문화유산 답사길 8월 4일(토)~25일(토)까지 매주 토요일 초등3~6학년과 함께 선사시대 유적지인 성산패총, 고대 삼국시대의 가야를 느낄 수 있는 김해박물관, 조선시대 민속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창원의집, 우리지역의 산업화와 근대화를 볼 수 있는 마산시립박물관을 여행하며 창원지역 문화유적지를 시간 순으로 돌 2012-07-12
- [구미 상모 메디학원 이전은 칼럼] 빡센 학원의 비밀 옛날에 두 명의 나무꾼이 나무를 베고 있었다. 한 명은 쉬지 않고 열심히 나무를 베었고, 또 다른 한명은 쉬엄쉬엄 휴식을 취하면서 나무를 베었다. 일을 끝내고 서로의 결과를 비교해 보니 쉬면서 일한 나무꾼이 더 많은 나무를 한 것이 아닌가? 그래서 하루 종일 쉬지도 않고 나무를 벤 나무꾼이 물었다.“아니, 나는 잠시도 쉬지 않고 열심히 나무를 베었는데, 어떻게 자네가 나보다 더 많은 나무를 베었나?” 그랬더니 중간에 쉬었던 나무꾼은 “나는 열심히 일을 하다가 잠시 쉬면서 물도 마시고, 도끼도 갈아 가면서 일을 했었다”며 미소 지었다.구미 상모동 영어 수학 메디학원은 ‘빡센 학원’이라고 말씀들 하신다. 고생하시는 부모님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제대로 공부해야 하기에 그 별명이 나쁘지 않다. 그러나 공부만 하라고 요구하지도 않는다. 아이들에게 무슨 일이든 제대로 하는 습관이 들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공부도, 놀기도 모두 제대로 해야 한다고 말이다.선행학습을 하는 여름방학과 겨울 방학엔 워터파크나 놀이공원에도 가고, 봄에는 가까운 곳으로 산행도 간다. 일 년에 네 번 생일 파티도 하고, 봄방학 때에는 부모님과 친지들을 모시고 ‘메디 콘서트’라는 자체 공연도 한다. 이러한 행사를 준비하며 항상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려고 노력하는데, 여간 힘든 일이 아니다.일 년에 두 번하는 파티는 아이들에게 비싸더라도 좋은 것들을 마음껏 먹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함께 쇼핑을 한다. 바비큐를 굽고, 튀김과 떡볶이, 물만두 등 각종 요리도 함께 준비한다. 마음껏 먹으면서 게임도 하고, 춤도 추고, 노래도 제대로 놀 수 있는 장을 만든다. 방학 때 떠나는 여행은 아이들이 잘 가보지 못한 최고의 놀이 시설을 갖춘 곳을 찾아가 ‘무박이일’로 아이들이 실컷 놀고 온다.지난해부터 아이들과 함께 ‘메디콘서트’ 는 아이들이 스스로 주도적으로 공연 프로그램들을 짜고, 영어학습과 도움이 되는 팝송 등으로 수업시간 전에 미리 모여서 공연 연습도 한다.이 과정에서 아들은 함께 조율하고 논의하고 분장하고 또 의상도 만들어 준비하면서 소중한 경험을 간직하게 된다. 대구에서 초빙 된 조명 감독 음향감독 영상감독님도 “유치원의 학예회 수준으로 하려면 공연을 취소하는 것이 낫다”고 으름장을 놓으며 아이들의 소중한 경험에 도움을 주셔서 성황리에 공연도 마칠 수 있었다. ‘고기도 먹어 본 사람이 잘 먹는다’고 한다. 놀이도 공부도 제대로 해본 사람이 더 잘 하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 아이들에게 제대로 공부하고 제대로 놀 수 있도록 최고의 대우를 해 주어야 한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 이렇게 많은 행사들을 준비한다는 것이 여간 힘든 일이 아니다. 학원에서 지출되는 비용도만만치 않다. 그러나 우리 아이들이 즐겁게 제대로 놀고, 신나게 제대로 공부하는 모습을 보면 ‘빡센 학원’의 원장으로서 작은 보람을 느낀다.글 구미 수학영어 클리닉 메디학원 이전은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