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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비 고3을 위한 2014 국어영역 대비 학습법 2014 국어영역 대비 학습법기존 수능은 읽기 위주로 출제 되었으나, 2014 수능은 화법 및 독서의 원리, 담화 및 글의 유형별 특징 등 다양한 부분이 출제 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결국 문제를 정확하게 읽고, 정보를 중요도에 따라 나누고, 수집한 정보에 맞추어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은 그대로이기 때문에 공부 방법이 크게 달라질 필요는 없다. 하지만 학습할 때 몇 가지 유의해야 할 사항은 다음과 같다. 문과는 B형, 이과 및 예체능은 A형을 대비해야수능을 난이도에 따라 분리시킨 목적은 학생들이 본인의 학습능력 수준에 맞는 시험을 골라서 보게 함으로써 입시에 대한 부담을 경감시키고자 하는 것이다. 그러나 각 대학별, 학과별로 요구하는 유형이 다르게 되었기 때문에 학생들은 처음부터 목표로 하는 학교, 학과를 정해야 하는 부담이 생겼다. 기존 수능 방식에서는 일단 수능을 보고 성적에 따라 원하는 학교를 선택할 수 있었지만 2014 수능에서는 자신의 성적에 맞추어 학교를 고르기 전에 앞서 본인이 응시한 형태의 시험을 그 학교가 인정하는지 아닌지를 따져야 한다. 인문계열은 국어B, 수학A, 영어B / 이과계열은 국어A, 수학B, 영어B / 예체능은 세 과목 모두 A형 반영이 일반적이다. 교과서 과정을 충실히 공부해야 2014학년도 수능이 교육과정을 충실히 반영하므로 그동안 소홀히 다루었던 화법 작문 문법 등의 교과도 충실히 소화해야 한다. 특히 출제의 포인트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각 단원의 목표나 학습 활동 등은 꼼꼼히 체크해 둬야 한다. A형을 준비하는 이과 학생들은 문학Ⅰ 교과서를, B형을 준비하는 문과 학생들은 문학Ⅰ·Ⅱ 교과서를 꼼꼼히 보는 것이 좋다. 문법 대비를 철저히 해야 2014 수능 국어영역은 문법 문항이 5~6문항으로 늘어난다. 따라서 문법 과목을 철저히 공부해야 한다. 특히 기본적인 문법 용어를 알지 못하면 주어진 정보를 활용하기 어렵기 때문에 반드시 기본적인 문법 용어들부터 확실하게 익혀두어야 한다. 그리고 고등학교 교과 과정상 문법을 Ⅱ까지 가르치는 학교는 많지 않다. 따라서 별도의 철저한 대비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A형, B형에 따른 학습법 제안 <A형>A형을 선택 할 학생들은 심층적인 공부보다는 보다 전반적이며 포괄적인 공부를 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그러나 문제가 쉬운 만큼 실수에 대한 부담도 크기 때문에, 꼼꼼하고 치밀한 공부가 필요하다. 문제 수준이 기본적인 개념만 알고 있으면 쉽게 풀 수 있는 정도이므로 개념을 확실하게 다지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이과라 할지라도 상위권 학생들의 경우 국어영역 성취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상위권 경쟁이 치열해질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최상위권 대학을 목표로 하고 고득점을 노리는 상위권 학생이라면 난이도가 쉬울 것이라고 방심하면 안 된다. 철저하게 만점을 맞을 각오로 대비하는 것이 좋다. <B형>B형의 경우 문과 학생들만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경쟁이 치열해질 것이다. 문과 학생들은 대부분 국어 영역 성취도가 높은 편이고, 높아야만 하기 때문에 수능 난이도 자체가 높지 않으면 기존 1등급 학생이 자칫 잘못하면 3~4등급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 메가스터디에서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2011학년도 수능에서 1등급 컷이 90점이었는데, 2014 수능 예비 시행은 1등급 컷이 95점, 2등급이 92점, 3등급이 89점이었다. 따라서 2011 수능 기준 1등급 점수인 90점을 맞은 학생은 2014 수능에서는 3등급으로 하락하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수능이 2012년도 수능 수준과 같이 쉽게 출제가 된다면 이러한 혼란이 가중될 것이기 때문에 2014년도 B형 수능은 어렵게 출제될 가능성이 높다. 등급 간 점수 차가 작아져서 1~2문제가 등급을 결정하게 되기 때문에 상위권 학생들의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2014 국어 B형은 난이도가 높게 출제될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B형을 대비하는 학생은 철저한 학습이 필요하다. 교과서 Ⅱ에서 출제된다고 하였지만 Ⅰ의 심화과정이므로 A형에서 요구하는 전반적인 개념은 당연히 알고 있어야 한다. 따라서 교과서 Ⅰ도 공부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때문에 B형을 선택해야 하는 현 고2 학생들은 각 과목의 Ⅰ에 해당하는 개념을 먼저 자세히 공부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사과나무학원문 명 (국어영역)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21
- 디베이트로 다져진 영어실력으로 대학가기 최근 영어공부의 추세는 말하기와 실용영어가 강조되는 방향으로 전환되고 있다. 그래서인지 조리 있게 말할 수 있는 실력과 사고력을 키워줘 자연스럽게 영어에세이 실력을 높여준다는 영어 디베이트가 영어공부의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게다가 중학교의 수행평가로 영어 디베이트가 실시되는 경우도 있기에 발 빠른 학부모들은 추가로 영어 디베이트 수업을 듣도록 하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그런데, 영어 디베이트를 하면 제대로 된 영어실력을 쌓을 수 있을까. 영어 디베이트가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에 대해 영어 디베이트 전문학원인 지엘에이 디베이트의 노유미 원장을 만나서 꼼꼼히 알아봤다. 영어 디베이트로 대입영어면접도 여유롭게 대비 노 원장은 영어 디베이트로 하는 영어공부에 대해 남다른 자부심을 갖고 있었다. “영어공부를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단순한 지식 축적이나 고득점만을 위한 스킬위주의 영어보다는 자신의 의견을 상대방에게 제대로 표현하고 전달할 수 있는 진정한 영어실력을 먼저 쌓아야만 한다. 영어 디베이트가 바로 그에 대한 해결책이다. 영어 디베이트로 영어공부를 한다면 점수에만 연연하는 시험영어가 아닌 진정한 영어실력을 키워줄 수 있다”는 지론을 강조했다. 영어 디베이트의 큰 틀에 대해 노 원장은 “비판적 독해(critical reading)를 함으로써 체계적인 사고(logical thinking)와 조리 있는 말(logical speaking)을 할 수 있고 나아가서는 창의적인 생각(creative thinking)을 함으로써 에세이(essay)도 자연스럽게 잘 쓸 수 있게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영어 디베이트를 통해 쌓은 영어실력으로 심도 있는 대학입학 시험의 영어면접과 에세이에 대한 대비도 자연스럽게 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대입영어특기자 전형에서의 영어면접은 그 수준이 상당히 높고 대입 면접에서 원하는 에세이는 자신의 주장과 반박이 잘 어우러진 논리적인 글쓰기를 요구하고 있기 때문에 영어 디베이트를 공부한 경험이 논리적이고 독창적인 답변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라고 한다. 영어 디베이트가 설득과 협상능력 키워줘영어 디베이트의 좋은 점은 상대방을 설득하는 힘과 협상하는 능력을 갖게 된다는 것이다. 이러한 이유에서 자신이 주장하는 논제(argument)가 상대팀보다 다소 약한 부분이 있더라도 중재하는 심판관을 논리적으로 설득할 수 있다면 디베이트에서 반드시 이길 수 있다. 바로 이러한 설득과 협상의 능력은 향후 사회생활을 하는데도 꼭 필요한 것이기도 하다. 영어 디베이트의 또 다른 장점으로 노 원장은 “미국의 경우 학교수업시간이 대부분 디베이트와 같은 토론수업을 하고 있어서 외국에서 공부하는 것과 같은 자연스러운 대화와 토론식수업을 맛볼 수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외국에서 유학하고 온 경험이 있더라도 국내의 EFL(English as a Foreign Language)환경에서는 영어말하기 실력을 제대로 유지할 수 없는 경우도 많은데, 영어 디베이트 수업에 참여하면 영어몰입식 교육 환경 속에서 공부를 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학원에서 운영하는 유학원을 통해 유학을 마치고 돌아온 후의 영어실력, 특히 말하기 실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라도 디베이트 수업에 참여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영어 디베이트 실력으로 얻은 자신감이 글로벌리더 만들어영어 디베이트를 할 경우에는 영어말하기 수준이 어느 정도는 되어야 가능하다. 하지만, 외국거주 경험이 전혀 없는 경우라도 두려워 할 필요는 없다. 이곳에서는 GLA컵 디베이트 대회를 3개월에 한 번씩 열어 실제 대회에 참여한 것처럼 경기 경험을 쌓게 해준다. 또한, 원생들이라면 누구라도 3인 1조의 팀을 구성해 매주 6~8분 이상을 영어로 발표(Speech)하기 때문에 말하기 능력을 키울 수 있다. 실제 이곳의 초등학교 5학년과 해외경험이 거의 없는 6학년 학생들도 영어 디베이트를 공부하면서 KEDC, 용인외고의 디베이트 대회에 단체로 출전해 수상하기도 했다. 중학생들의 경우도 YTN대회, 광주 청소년 토론대회, NSCD와 같은 굵직한 대회에 나가 실전 경험을 쌓고 수상도 했다. 게다가 학원에서는 원생들이 모의유엔(MUN), 모의법정(Mock Trial)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기 때문에 글로벌리더가 되는 첫 걸음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중3 이상의 경우에는 모의유엔(MUN)대회의 의장으로 나가기 위해 준비하는 과정에서도 심도 있는 영어공부가 이루어진다고 한다. 또한, 영어 디베이트의 주제로 거론되는 시사문제에 대한 공부를 보강하기 위해서 오는 10월부터는 영어신문반을 개설할 예정이라고 한다. 문의) 02-553-4353, www.myglaedu.com박혜영 리포터 phye02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21
- 1석 3조 ''겨울방학 미국학교 단기유학'' "잘 하는 학생은 더 잘하게, 못 하는 학생도 잘 하게" 라는 목표로 학생들을 열심히 가르치는 ‘워싱톤 하이큐’에서 차별화된 ‘겨울방학 미국학교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지난여름 ‘위싱턴 하이큐’에서는 아이들과 함께 미국 명문대인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 대학들을 탐방하면서 글로벌 리더가 되려면 어떤 자질을 갖추어야 하고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목표를 설정했고, 또 세계 각국의 문화 차이를 어떻게 극복하고 존중해야 하는지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다녀온 학생과 학부모들의 뜨거운 성원 속에 이번엔 좀 더 학습내용이 가미된 ‘겨울방학 미국학교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미국유학과 수학선행, 글로벌 리더십을 한꺼번에 잡을 수 있다는 ‘워싱톤 하이큐’의 차별화된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들어보자. 미국 교육부 선정 우수학교에서의 체험학습 미국 워싱톤 DC 지역에서 10년간 학원을 운영하며 교포사회의 교육에 일조했던 허현순 원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비용대비 가장 알차고 효과적인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어 있다. 학생들이 다니게 될 학교는 미국 교육부의 우수학교 (Blue Ribbon School)로 선정된 St. Peter School과 St. Elizabeth School이다. 소수 정예로 꾸려진 캠프 참가자들은 한 반에 한 명씩만 배정된다. 한국말을 전혀 사용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아이들은 미국 친구들과 함께 공부하며 글로벌 리더로서 국제적 문화 감각을 익히는 시간을 갖게 된다. 하교 후에는 학교 과제와 고급 영어 어휘력 집중 수업, 자기주도 학습을 진행하게 된다. 미국 현지 학생들이 1년여 과정 동안 공부하는 어휘를 9주 만에 마스터할 계획이라고 하니 짜임새 있는 프로그램 운영과 철저한 관리가 뒷받침 되어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그리고 주말에는 개인별 맞춤 수학 선행학습과 견학, 탐방, 스포츠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지금껏 유학중인 학생이나, 국제학교 재학생, 유학을 준비하는 학생, 단기유학 후 귀국한 학생과 그 부모들에게 따뜻한 길잡이가 되어왔던 ‘워싱톤 하이큐’의 노하우가 가장 응집된 방학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겠다. 방학을 이용한 유학 효과 “그동안 저는 강의나 상담을 할 때마다 단기유학을 많이 말려왔습니다. 제가 현지에서 보고 느낀 바로는 몇 개월 코스로 미국에 들어와 큰 효과를 보고 돌아간 학생을 별로 보지 못했거든요. 하지만 지난 여름방학 캠프를 진행하면서 효과적인 일정과 하고자 하는 학생의 의지가 만난다면 가능하겠다는 희망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이번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학습적인 효과에 보다 치중하여 단기간에 유학의 효과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허현순 원장의 설명이다. 지난 18년 동안 한미 양국에서 유치원부터 대학원까지 6남매를 키운 경험과 노하우를 갖고 있는 허현순 원장. 10년 전 미국 워싱톤 지역에서 큰 아이 둘이 연속으로 SAT 만점을 받고 이어서 5남매가 존스 홉킨스 CTY 영재 발굴에서 각 학년 1등과 수학경시대회를 5년 연속 석권하자 자녀를 어떻게 지도하느냐는 질문을 많이 받게 되었고, 그 결과 자연스럽게 미국과 한국에서 자녀교육의 상담가 역할을 하게 되었다. 자녀 교육에 대한 어려움을 극복하도록 돕고 교포 사회의 영재들을 발굴하기 위해 시작한 하이큐 교육원은 학원생들이 각종 경시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SAT에서 만점과 고득점을 취득하여 명문대에 진학함으로써 교포 사회의 인재들을 양성하는데 크게 기여하기도 했다. 9주간의 알찬 개인별 맞춤 학습 영어와 수학, 영재교육 등 한미 양국 교육 과정의 특성을 잘 살려 효과적인 교육을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허현순 원장. 관리 가능한 적은 인원의 아이를 맡아 본인의 아이와 함께 공부시키며 생활하기에 한번 아이를 맡겼던 부모님들이 믿음을 갖고 주위에 추천을 해주게 된다고 한다. 아이들과 생활하기 시작하면 단 30분도 자기 시간을 따로 갖지 못한다는 허현순 원장. 엄마의 마음으로 학부모의 마음으로 아이들을 돌보니 비용대비 효과가 클 수밖에 없다. ‘워싱톤 하이큐’의 수업 방식은 언제나 개인별 맞춤 교육이다. 학생의 능력이 고려되지 않는 일제 학습은 결코 허용되지 않는다. 방학프로그램이라도 예외는 없다. 개인별 모두가 높은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철저한 개인관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캠프 기간은 2013년 1월 2일에서 3월 1일까지 진행되고 모집 대상은 초등 3-6학년, 각 2명씩 선착순이다. 모집 마감은 항공권과 학교 구비서류관계로 9월말 마감된다. 문의: (02)566-9405, 010-7385-0402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21
- 토요일학교 프로그램 우수사례집 발간 대전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은 주5일수업제에 따른 토요프로그램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토요일 학교 프로그램 우수 사례집’을 발간하여 관내 초·중·고·특수학교에 보급했다.이번 우수사례집은 학교 여건을 고려한 창의적이고 특성화된 프로그램 운영 모델을 발굴하여 토요프로그램 벤치마킹 사례를 제공한다. 또한 교육수요자의 요구를 반영해 특색 있는 토요 프로그램 운영으로 주5일수업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발간했다.우수사례집은 배려와 돌봄 지원 프로그램, 꿈과 능력을 키우는 프로그램, 안정적 지속적 지원체제 운영 사례 등 학교 토요 프로그램 우수 사례와 타시도, 외국학교 우수사례로 구성했다.대전시교육청 김성순 학교정책담당관실 장학사는 “이번에 발간된 우수사례집은 바람직한 여가문화 창출을 위한 주5일수업제의 바람직한 운영 모델 제시로 모두가 행복한 토요 프로그램의 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천미아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21
- 가을, 도서관으로 여행을 떠나자 - 안산평생학습도서관 - “우리 동네에 안산 도서관이 있어 참 좋다” ‘상상i’ 수업에 참여한 아이들이 자신의 작품을 발표하고 있다.“정년퇴직 후 도서관을 다니며 소방설비기계 기사 자격증을 땄어요. 도서관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수강하다 자신감이 생겨 도전했죠.” 조남수(65·읍내동)씨는 자전거와 대중교통을 이용해 매일 안산도서관에 온다. 4~5년전부터 다니기 시작한 이곳이 이제 조 씨는 집처럼 편하다. 최근 조 씨는 ‘4050 파워블로거 양성과정’을 수강 중이다. 안산도서관이 중장년 세대의 평생학습 촉진을 위해 개설한 프로그램이다. 블로거 수업을 듣는 이들의 눈빛은 여느 청년의 그것보다 열정이 가득하다. 독서하며 영화, 생태 자연놀이까지 =대덕구 법동에 위치한 안산평생학습도서관은 1994년에 개관했다. 개관 후 현재까지 정보와 문화센터, 평생학습기관의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주민의 호응을 얻고 있다. 폭우를 뚫고 아이를 안고 오는 엄마가 있고, 주말에 상영하는 영화를 보기 위해 친구 손을 잡고 오는 초등생이 있다. 안산도서관은 엄마가 아이들과 놀면서 독서를 하고, 큰 비용을 들인 체험학습보다 더 다양하게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다. 주말이면 도서관으로 영화를 보러오는 이연실(38·법동)씨는 “매주 토요일이면 초등생인 아이들이 ‘나가자’고 떼를 쓰는데 딱히 갈 곳이 없었다”며 “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주말 프로그램 덕에 영화도 보고 책도 읽으며 알차게 주말을 보낸다”고 만족스럽게 말했다. 이 씨는 “도서관을 놀이터처럼 이용하면서 컴퓨터로 검색하며 숙제 하던 아이들이 이젠 관련 도서를 찾아 정보를 모으며 숙제를 해 많이 놀랐다”고 덧붙였다. 안산도서관 방미숙 관장은 “인구 5만 명에 공공 도서관 1곳, 이 비율로 도서관이 생긴다면 이상적”이라고 말했다. 안산도서관은 650여석의 열람석, 도서류와 비도서류 11만 3000여권을 구비하고 있다. 도서관 내 학습 동아리는 독서논술, 독서치료, 그림책 연구 등을 주제로 꾸린 7개 모둠이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이들은 자신의 동아리 학습에서 그치지 않고 타 프로그램에 지원 활동을 한다. 관심 분야도 배우고 폭 넓은 연계활동을 할 수 있어 회원들의 만족도가 크다. 안산도서관의 도서 정리를 돕는 자원봉사자 대부분이 동호회 회원들이다. 책으로 시작하는 아이, ‘북스타트’ 회원들이 아이에게 책을 읽어 주고 있다. 도서관에서 크는 아이들 =안산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1318, 세상을 바꾸다’ ‘상상i’는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의 하나인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는 초등생과 중등생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안산도서관은 토요일을 이용해 지역아동센터와 복지관, 학교 등으로 강사를 파견해 폭력예방 교육을 한다. 청소년 봉사학습 프로그램 ‘1318 세상을 바꾸다’는 체험과 봉사, 두 가지를 경험할 수 있다. 방미숙 관장은 “시간 채우기 식의 봉사활동은 아이들에게도 시간만 낭비할 뿐”이라며 “친구와 핸드폰만 알던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음식이나 소품을 홀로 계신 어르신께 드리며 얻는 것은 감동, 그 이상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방 관장은 “아이들이 봉사 활동 후 작성한 소감문을 읽다보면 ‘이 아이들이 정말 세상을 바꿀 수 있겠구나’ 싶은 생각이 들어 대견스럽다”고 덧붙였다. ‘상상i’는 초등생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마임과 미술과 음악을 결합한 놀이형식 수업이다. 상상하고 느끼는 것을 몸으로 표현하며 아이들이 즐겁게 노는 시간이다. 학교와 학원 사이를‘다람쥐 쳇바퀴’처럼 도는 아이들에게 선물 같은 시간인 셈이다. 이처럼 안산도서관은 책을 읽는 공간만이 아닌 청소년과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공간이다. 방미숙 관장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풍성한 행사를 많이 준비했다”며 “오늘은 ‘도서관 가자’하며 멋지게 현관문을 나서길 바란다”고 웃으며 말했다. 안산평생학습도서관 042-608-5512안시언 리포터 whiwon00@hanmail.net 사진 안산평생학습도서관 제공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21
-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로봇 만들어요 반계초등학교(교장 장은종)는 지난 15일 제2회 교내 로봇창작경진대회를 실시했다. 저학년부(1~3학년)와 고학년부(4~6학년)로 나누어 진행된 로봇창작경진대회에서 학생들은 조립설명서를 따라 로봇을 조립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로봇 만들기에 나섰다.대회에 참가한 5학년 원영재 학생은 ‘조립설명서에 없는 로봇을 만든다는 것이 매우 어렵게 생각되었지만, 그 동안 배워 온 로봇에 관한 원리를 바탕으로 나만의 로봇을 만든다는 생각에 기분이 좋았다’며 앞으로 더 많이 배워 새로운 로봇을 많이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하였다.9월 22일에는 한국로봇교육콘텐츠협회와 전자신문사가 주관하는 로봇영재자격시험을 반계초등학교에서 실시하는 등 로봇 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20
- 초 ,중학생 국가 영어 능력시험 대비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영어교육 열풍만큼은 세계 최고수준이지만 실생활에서 영어를 제대로 말하고 쓸 줄 아는 한국 사람은 왜 별로 없을까?’ 이를 해소하기위해 정부가 만들어 낸 것이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NEAT)이다. 듣기와 읽기뿐 아니라 말하기와 쓰기도 시험으로 평가해 교육과정에서부터 말하기 쓰기 연습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시험은 1~3급으로 나뉜다. 1급은 토익과 토플 등을 대체할 수 있는 성인용 시험이고 2,3급은 수험생용으로 6월과 7월 첫 일반 시행했다. 이미 올해부터 7개 대학에서 수시모집에 적용한다고 한다. 기존의 영어 시험과 어떻게 다르며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지 NEAT 모의 평가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YBM잉글루 신가학원 김미혜 원장에게 물었다. 학생들이 체감할 수 있는 NEAT의 특징은 크게 두 가지인데 하나는 말하기, 쓰기 시험이 추가된다는 것이고, 또 하나는 컴퓨터로 치러지는 인터넷 기반(IBT) 시험이라는 것이다. 수능과 다른 점은 상대 평가인 수능과 달리 NEAT는 절대평가다. 수능은 높은 점수를 받더라도 자신보다 더 높은 점수를 받은 학생이 많으면 등급이 내려간다. 그래서 쉬울수록 학생들에게 불리해지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NEAT는 A, B, C, D 4개 등급으로만 성적을 매긴다. 학생들은 1점이라도 더 높이기 위한 경쟁에서 벗어나 자신의 학업 성취에만 집중할 수 있다. 절대평가인 만큼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도 문제를 지나치게 어렵게 내지 않기로 했다. 읽기에서는 직접 물어보는 문제도 배제하기로 해 듣기와 읽기의 난이도는 오히려 약간은 쉬워질 전망이다. 수능은 1년에 단 한 번의 시험으로 결정되지만 NEAT는 두 번의 응시 기회가 제공된다. 수험생들은 그중 잘 본 점수를 제출할 수 있다. 올해 6월과 7월에 첫 시험이 시작되었다. NEAT시험은 2급과 3급 중 선택해서 볼 수도 있다. 2급은 대학에서 영어로 학습하는데 필요한 기본적인 기초 학술 영어 능력을 평가하고 3급은 일상생활 및 간단한 업무 상황에서 쓰는 실용 영어 능력을 평가하니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를 고려해 2급과 3급 중 선택해 시험을 보면 된다. 달라진 시험체제에 따라 대비하는 방법도 달라져야한다. 국가교육과정에 맞춰 다양하게 학습하고 연습해보는 게 좋다. 매일 꾸준히 영어를 듣고 소리 내서 연습하고 영어로 된 기사나 글을 많이 읽고 주제문을 쓰는 등 4대 영역을 고루 학습해야 한다. 잉글루 학습관은 기본 커리큘럼자체가 NEAT대비를 위해 만들어 졌기 때문에 초등학교부터 학생들은 매일 매일 정해진 커리큘럼대로 듣고 문제 풀고, 스토리를 통한 리딩과 원어민과의 대화, 그리고 받아쓰기를 통해 4대 영역을 골고루 학습하고 있다. 그리고 NEAT시험은 컴퓨터로 치르기에 컴퓨터 시험 적응 훈련도 필요하다. 시험장에는 필기구를 가지고 들어갈 수 없고 시험 중에 컴퓨터 상단 우측에 메모장이 뜨면 거기에 메모를 해가면서 문제를 풀어야 하기 때문에 영타에 능숙해야 한다. 잉글루는 학생들이 매일 컴퓨터로 영어 받아쓰기를 해서 준비를 하고 있고 아울러 초등학생 영어인증시험인 JET와 중학생 인증시험인 TOEIC Bridge 시험, 그리고 PNET 이라는 NEAT 모의 테스트를 통해서 NEAT 시험 완벽대비를 하고 있다. 지금 현재 YBM잉글루는 ‘랩톤’이라는 브랜드로 일본에도 진출해서 300개가 넘는 학원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해마다 영어 경시대회를 통해서 우수한 인재를 발굴해 장학금을 주는데 올해는 11월 4일에 실시될 예정이다. 참고로 고학년 위주의 영어 학습에서 탈피해서 유치단계와 저학년을 위한 라이브 펜을 7월부터 도입해 현재 학습중이다. 라이브 펜은 인식할 수 있는 교재에 대면 단어를 읽어주고 아이들이 따라하고 녹음 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펜이라 유치단계와 저학년들이 즐겁고 재미있게 영어를 학습할 수 있다. 영어는 꾸준한 학습이 요구되기 때문에 시작 단계부터 즐겁게 시작해서 NEAT 대비까지 잘 할 수 있도록 신중한 학원 선택이 요구된다. YBM 잉글루 신가학원 T.952-296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20
- 1:1 전문과외 라파에듀 부천지사 오픈 1대 1 학습관리와 학생 수준에 맞는 공부 방법 제시 업체로 잘 알려진 전문과외 ‘라파에듀 부천지사’가 문을 열었다.라파에듀는 서울본사와 대구에 교육본부를 두고 전국 17개 총국 산하 60여개의 지사 및 지점이 있는 과외 홈스터디 케어 업체다. 명문대학 출신의 강사진과 실시간 1대 1로 수업하는 것이 큰 특징이며, 개인별 맞춤학습, 반복수업, 확실한 강사 관리 등으로 학부모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일반 동영상강의나 과외중개 사이트와는 다르게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출신의 강사들과 1대 1로 실시간 얼굴을 보면서 쌍방향으로 묻고 답하며 공부할 수 있다.라파에듀 경기서총국 부천지사장은 “라파에듀는 80점대에서 최상위권으로 도약하고자 하는 학생, 선행학습이 필요한 학생, 성적이 낮아 학원공부나 혼자 힘으로는 어려워하는 학생, 단기간에 성적을 올려야 하는 학생이 들으면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라파에듀 경기서총국 부천지사 032-329-303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20
- 성문고,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백합제 “이번에 개최되는 학교 축제는 학생들의 봉사활동과 연계해 우리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될 예정입니다. 기쁨은 나누면 두 배 가 되는 것처럼 아이들이 교실이 아닌 학교 밖에서 우리 주위를 돌아보고, 그동안 봉사했던 단체를 초청해 구체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는 것이지요.”성문고 정길진 교장은 오는 9월 25일 개최되는 백합제 축제에 대한 취지를 설명하면서 “이번 축제는 학교 안에서만 진행되는 것이 아닌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축제가 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또 “학업에 지친 학생들이 그동안 숨겨놓고 참아왔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도록 준비해온 축제가 학생들만이 아닌 지역주민을 초청해 이루어지는 것이기에 그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고 강조했다. 이번 축제는 안양시 거주 다문화 가족과 세종 장애아동통합지원센터와 순종지역아동센터 소속 아동, 봉수경로당 어르신 및 독거노인, 안양베데스타의 집 소속 지적장애아동 등 소외계층 사람들을 초청해 진행된다. 공연장 입구에 모금함을 설치하고 기부금 모금을 통해 기금을 조성하며 수익금은 전액 불우시설에 기증할 계획이다. 교과서에서 얻는 지식보다 동아리 활동을 통해 얻는 경험이 사회생활에 더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서 아이디어를 낸 이번 축제는 인성교육 측면에서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학교에서는 기대하고 있다. 추석을 앞두고 이런 행사를 마련한 것 또한 추석이 갖는 ‘감사’라는 본래의 의미를 다시 새기자는 취지라고 학교 관계자는 설명했다. 개인주의가 만연한 사회에서 학생들이 소외되어 있는 이웃들의 삶을 돌아보고 그들에 대한 배려와 나눔, 봉사의 정신을 함양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한 것도 눈길을 끈다. 성문고에서 준비하고 있는 제27회 학생축제 백합제는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에서 오후3시40분부터 저녁8시까지 계속 이어진다. 공연은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되며 오프닝공연으로는 축하메세지 및 영상 상영, 연극, 비트박스 공연이 펼쳐진다. 또 초청댄스, 마술, 태권도 시범, 초청가수, 아이리스 패션쇼, 피닉스 밴드 공연이 이어지고 이 학교 출신인 런던올림픽 여자양궁 2관왕 기보배 선수의 팬싸인회도 준비되어 있다. 성문고는 그동안 지역사회를 위한 학생들의 봉사활동이 활발했다. 특히 학교주변 정화에 앞장서는가 하면 쌀이나 성금을 모금해 경로당, 소외시설에 꾸준히 기증해왔다. 성문고는 그동안 지루하고 딱딱한 조회 시간을 과감히 없애고 교장이 직접 교실을 찾아 학생들에게 상장을 전달하며 격려와 찬사를 보내는 새로운 교육 풍토 조성으로 학생은 물론 학부모들에게도 호응을 얻어 왔다. 전교생 모두 한사람 한사람이 소중하다고 강조하는 정 교장은 학생들이 고교 졸업 후 진로를 결정한 이후에도 행복한 삶을 누리고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자리매김하는데 고교 3년 동안의 경험이 밑거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나타냈다. 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9
- 의왕시, 기숙사 건립 개관식 행사 가져 의왕시는 지난 14일 의왕고등학교에서 기숙사 건립 개관식 행사를 가졌다. 의왕고등학교 기숙사는 의왕시와 경기도, 교육청이 사업비 23억5400만원을 들여 지난해 9월부터 착공한 것으로 지상 3층에 76명을 수용할 수 있게 건립됐다. 이번 의왕고등학교 기숙사는 경기외고와 우성고에 이어 세 번째로 완공된 것이며, 현재 기숙사를 건립중인 백운고등학교도 내년 3월 개관예정으로 착공이 완료되면 의왕시 학생들의 교육 경쟁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의왕시는 교육문제 해결을 시정발전의 핵심과제로 정하고 관내 모든 학교의 교육환경 개선 및 학력 향상을 위해 고등학교 기숙사 건립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배움에 정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