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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EAM교육과 프로젝트 학습③ - 프로젝트 수행하기 글 : 와이즈만영재교육평촌센터 배은미원장 ‘주제 이해&rarr 문제 해결 계획 수립&rarr 수행&rarr 평가’ 의 순서로 진행되는 프로젝트 학습법 중‘수행’은 문제를 본격적으로 해결하는 단계다. 수행 단계는 다시 문제 해결 방법을 ‘탐구’하는 과정과 ‘표현’하는 과정으로 구분할 수 있다. ◇문제 해결법 심층 탐구|조사.견학.인터뷰 등 다양한 방식으로 문제 해결을 위한 탐구는 △문헌.자료 조사 △견학 △실험 △전문가 인터뷰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 할 수 있다. ‘수행’이전 단계인‘문제 해결 계획 수립’단계에서 만들었던‘질문 목록’과‘필요 자원 목록’에 따라 차례로 수행하면 된다. 프로젝트 수행 단계에선 멘토 역할을 하는 교사나 부모(이하‘멘토’)의 역할이 중요하다. 단, 너무 많은 간섭은 자제 하는게 좋다. 프로젝트 수행의 전반적 과정을 예의주시하면서 도움이 필요할 때 적절히 개입, 진행을 원활하게 해주는 정도가 바람직하다. 수행 과정에서 프로젝트 진행 학생에게 적절한 질문을 던져 탐구 과정에 깊이를 더해주는 것도 멘토의 몫이다.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주체는 학생이지만 학생 못지않은 멘토의 활약이 더해져야 프로젝트를 의미 있게 수행할 수 있다. ◇조건별로 결과물 표현|좋은 평가 받으려면 꼼꼼한 계획‘필수’ 표현 과정에선 팀원들과‘문제 해결 계획 수립’단계에서 나눈 각자의 역할 수행 결과를 공유하고 어떤 방식으로 표현할지 협의한다. 이 과정에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할 조건은 수행한 결과의 충실도, 그리고 결과를 표현하는 형식이다. 특히 후자를 논의할 땐 인텔 국제과학기술페어?구글사이언스페어?학생과학 전람회 등 국내외 주요 대회의 서식을 참고하는 게 좋다. 프로젝트 연구 결과 보고서의 형식은 대회별로 조금씩 달라지므로 결과물을 본격적으로 표현하기 전, 대회 주최 측이 요구하는 서식 예시 등을 미리 살펴본 후 그에 맞춰 결과물을 표현하는 게 좋다. 하나의 프로젝트를 잘 마무리하려면 결과물의 작성.발표 형식을 미리 점검하고 수행 결과를 효과적으로 표현하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아무리 좋은 계획을 세워 프로젝트를 잘 진행했다 해도 결과물을 제대로 표현해내지 못한다면 좋은 평가 를 받을 수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표현 방법을 계획할 땐 그간의 노력이 모두 잘 드러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9
- 지금까지의 영어·수학학원은 잊어라~ 동일한 교육과정, 대동소이한 문제집, 이런 똑같은 환경에서 얼마나 효과적으로 잘 가르치는가가 그동안 학원 선택의 기준이 되어왔다. 하지만, 이젠 2% 아쉽다. ‘공부’라는 대장정에 힘이 되어줄 수 있는 차별화된 무언가까지 바란다면 엄마의 욕심일까. 멘토라는 이름으로 흉내 내는 게 아닌, 사람냄새 나는 진정한 케어로서 말이다. ‘좋은 선생님을 만난 게 행운’이라는 주부 박현숙 씨의 얘기에 ‘아라매쓰’만의 플러스알파가 쏙쏙 담겨있다. 우연히 찾은 아라매쓰, 새로운 세상이 열리다“성우에겐 수학이 공부의 걸림돌이랄까, 아무튼 자신없어하는 과목이었어요. 인강이 안 되겠다 싶었는지, 직접 수학학원을 알아본다고 발품을 팔더라고요.” 이렇게 해서 고1때 만난 ‘아라매쓰’는 하성우(인덕원고3)에게 꼭 맞는 옷이 됐다. 학원 다닌 지 6개월 만에 60~70점대였던 수학성적을 100점으로 끌어올렸다. 이때 맛본 성취감은 자신감이 됐고, 정복할 수 없을 것만 같던 수학의 고지가 눈에 들어왔다. 이젠 응용, 심화문제까지 거침이 없다. 이런 변화를 두고 성우엄마 박현숙(45세)씨는 “개인차를 고려한 수준별 눈높이 수업과 친구 같은 원장님의 따뜻한 손길 덕분이다. 선생님이 좋고 편하니까, 학원도 열심히 다니게 되고, 뚜렷한 목표도 가질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분석했다. ‘엄마보다 선생님이 낫다’고 할 만큼 아이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가려운 곳을 잘 긁어주는 곳이 아라매쓰였다. 고3 초반, 성우에게도 슬럼프가 찾아왔었다. 영어영문학을 전공하려는 성우를 이태원에 데려가 마음을 다독이고, 때때로 기분전환을 해줬을 때 얼마나 고맙던지…. 마음을 비우고 아이를 믿으니 좋은 학원을 선택하는 안목이 생겼다고 박현숙 씨는 조언한다. 현재 성우는 고려대 등 몇 개 대학 수시에 지원한 상태다. 예습-문제풀이-복습, 아라매쓰에서 모든 게 해결된다성우는 선생님의 주문에 따라 수학문제를 풀면서 질문할 거리들을 뽑아간다. “그만큼 많은 문제를 풀게 되고, 질문을 해결하고 체크 받는 과정에서 실력이 쌓인다”고 아라매쓰 정지연 원장은 설명한다. 박현숙 씨는 “확실하게 예·복습이 돼서 좋다. 예습-풀이-복습이 학원에서 다 해결되니 엄마의 걱정도 덜어준다”며 학원의 수업시스템을 반겼다. 아라매쓰의 일과는 영어·수학 정규수업 30분~1시간 전부터 시작된다. 아이들은 문제 풀이한 것을 채점 받고, 오답노트를 쓰는 등 학원 내 독서실에서 자기주도적 학습을 한다. 수업 중엔 질문했던 문제를 다시 풀어보는 등 복습이 이뤄진다. 수학에 있어 개념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정 원장은 “기억에 오래 남기기 위해 개념설명엔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편이다. 상위권 아이들에게는 전개도, 삼각함수 등 고등 과정의 원리까지 가르쳐줌으로써 충분히 응용 가능하도록 만들어준다”고 했다. 30점대에서 90점대로 빠른 성적향상, 6명 남짓한 한 반의 아이들이 수학100점을 받는 등 아라매쓰의 성적표는 놀랍기만 하다. 자녀들은 기본, 주변에 적극 소개할 만큼 아라매쓰에 갖는 학부모들의 신뢰는 박 씨에게서도 엿볼 수 있다.“섬세하고 철저한 개인관리, 즉 아이 특성별 진로제시와 대학의 분위기 등 실 사례를 통해 동기부여를 해줍니다. 말 못할 고민을 털어놓을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것, 성우의 인생에 가장 큰 자산이라고 생각해요.” 성적향상, 자신감 회복, 좋은 멘토. 이제 학원은 아라매쓰로 통한다.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인터뷰-아라매쓰 정지연 원장 1.아라매쓰 학원을 소개한다면?아라매쓰는 상담을 통해 아이의 성향과 실력을 정확히 파악하고 그에 맞는 영어·수학 학습법을 수립한다. 아이들을 원체 좋아하는 선생님들의 사랑, 원장의 오랜 과외를 통한 교수법 노하우와 고대 출신의 강사진이라는 검증된 실력까지 더해졌다. 2.교육자의 입장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게 있다면?공부 이전에 선생님과 아이의 유대관계부터 쌓아야 한다. 그리고 아이에게 맞는 가능성 있는 단기목표를 제시해준다. 그 과정에서 동기부여 역시 필요하다. 30점대에서 80점대 점수를 올린 아이가 예서 안주하려고 하면 90점대라는 목표에 도전하도록 격려해주고, 공부를 왜 해야 하는지를 고민할 때 꿈을 던져줄 수 있는 교육자이자 조력자가 돼야 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9
- ‘사이언스 Lab. 과학관’ 오픈 이벤트 실시 귀인동 학원가에 ‘사이언스 Lab. 과학관(이하 과학관)’이 새롭게 오픈했다. 오픈 기념으로 선착순 50명에게 2개월 이상 등록시 10% 할인 혜택, 9월 접수자 전원에게 실험복과 가방, 해부기 세트 무료 증정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이곳은 실험전문 과학관으로 스팀(STEAM) 사이언스 교실을 운영하며 10가지 과학 테마 실험중심의 수업이 진행된다. 1주일에 1회 수업이며, 1회 수업시 3가지의 실험한다. 단순한 암기식 과학교육에서 벗어나 실험과 탐구를 통해 과학이 실생활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를 느낄 수 있는 수업이다.강충일 관장은 “딱딱한 주입식 교육은 아이들에게 과학에 대한 거부감만 가지게 한다. 팀을 이루어 실험을 하고 토론학습을 함으로써 소통과 협력을 배우게 되고 과학에 대한 흥미는 물론 자연스럽게 리더의 자질을 익히게 된다”고 말했다.문의 070-8766-008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9
- 미술심리상담사 양성과정 교육생 모집 안양나눔여성회에서 미술심리상담사 양성과정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미술심리상담사 양성과정은 안양나눔여성회가 주최하고 2012년 안양시 평생학습기관 특성화 프로그램 지원사업 후원 사업이다. 대상은 경력단절 여성 20명으로 선착순 모집이다. 교육은 오는 10월 8일부터 12월 10일까지 매주 월요일 9시30분부터 12시30분까지 안양나눔여성회 교육실에서 이뤄진다. 교육 수료 시 한국미술치료학회 수료증이 발급될 예정이다. 문의 031-465-3690 / www.aynanumwoman.org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9
- 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 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가 9월 6일(목)까지 진행된다.대전시내 고등학교 재학생과 졸업생은 해당 학교에 제출하고, 대전시에 주소를 둔 검정고시합격자, 타시도 고등학교 졸업자, 기타 학력 인정 자는 대전시교육청에서 접수한다. 고등학교 재학생은 학교별로 일괄 접수한다. 재학생이 아닌 응시자는 본인이 신분증, 졸업증명서 또는 검정고시합격증명서, 여권용 사진 2매, 응시수수료를 지참하여 시교육청에 직접 제출해야 한다. 현역 군 복무자, 장기입원환자, 교도소 수감자 등은 소정의 증빙서류를 첨부하여 직계가족 또는 담당공무원이 대리 제출할 수 있다. 응시수수료는 3개 영역 이하 응시자는 3만7000원, 4개 영역 응시자는 4만2000원, 5개 영역 응시자는 4만7000원이다. 수험생 예비소집일은 11월 7일(수) 오후 2시며, 수험표에 표기된 시험장학교로 가면 된다. 수험표는 11월 7일(수) 오전 10시 응시원서 접수처에서 교부한다.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은 11월 8일(목) 실시하고, 성적표는 11월 28일(수) 교부할 예정이다. 지난해 대전시에서는 2만2410명이 수능에 응시했으며, 올해도 비슷한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www.kice.re.kr)이나 대전시교육청( www.dje.go.kr)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문의: 대전시교육청 042-480-7650 최상현, 042-480-7644 최재모천미아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28
- STEAM교육의 시작, 무료 ‘창의영재 진단검사’ 이벤트 실시 최근 교육계에서 창의적 융합 인재가 새로운 교육패러다임으로 부상하고 있다. 융합인재를 키우기 위한 다양한 정책들도 실행하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맞춰 일부 영재들을 위한 교육법이었던 스팀(STEAM)교육이 공사교육을 막론하고 일반화되고 있는 추세다. 과학, 기술, 공학, 예술, 그리고 수학을 연계한 통합 교육을 추구하는 스팀(STEAM)교육은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주입식 수업이 아니라 참여하고 체험하는 수업을 지향한다. 스팀 교육을 통해 아이들은 수학 과학이 단순한 학문이 아니라 생활 속 문제를 해결하는 기초이며, 창의적 문제해결력의 바탕이 된다. 와이즈만 영재육연구소는 미래인재의 핵심 키워드인 융합적 사고능력과 창의사고력을 키우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아이들의 융합인재 성향을 알아보고, 창의사고력 수준을 점검해보는 ‘창의영재 진단검사’를 무료 이벤트로 진행하고 있다.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의 전문 역량을 활용해 개발된 ‘창의영재 진단검사’는 아이들이 창의융합인재로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융합인재성향’과 ‘창의사고력’을 진단받는 검사 도구다. 아이들의 인지적 특성에 맞춘 창의사고력 프로그램을 추천하고, 융합인재 성향을 꾸준히 계발시킬 수 있도록 체험 중심의 학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개발됐다. 아이들은 ‘창의사고력 검사’를 통해 창의적 문제해결력, 개념융합능력, 영역별 개념 수준(수학), 탐구과정능력(과학) 등의 인지적 특성을 진단받는다. ‘융합인재성향 검사’를 통해서는 흥미와 호기심, 자신감, 과제 집중력, 상상력, 모험심과 도전의식, 독립성 등 정의적 능력을 파악할 수 있다. 또한 학교 성적만으로는 알 수 없는 수학, 과학 창의적 문제해결력과 학업 성취도를 무료로 검사할 수 있다. 영재교육 전문가의 컨설팅으로 현재 자신의 수준을 분석하고 맞춤형 로드맵까지 안내 받을 수 있다.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이미경 소장은 “통합교과, 스토리텔링 수학 등 새로운 교육 트렌드가 끊임없이 제시되면서 창의융합인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우리 아이를 시대가 요구하는 창의융합 인재로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창의영재 진단검사’를 통해 아이의 영재성과 창의사고력 수준을 미리 진단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한편, 와이즈만의 ‘창의영재 진단검사’는 전국 와이즈만 센터에서 오는 31일까지 무료로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7세부터 초등 6학년이며, 신청은 전국 와이즈만 센터 또는 홈페이지(askwhy.co.kr)를 통해 할 수 있다. 문의는 02-2033-880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28
- 2012학년도, 논술전형 수시합격 뒷이야기 2012학년도, 논술전형 수시합격 뒷이야기 지금 고3교실은 무수한 수험정보의 잔파도에 흔들리며 목표지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평온한 가운데 9월 모의평가고사 준비를 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다. 원서를 어느 곳에 써야할 지, 자기 소개서를 어떻게 준비해야할 지, 논술준비를 어떻게 해야할 지 등 시험 준비만큼 대학결정과 중요요소들이 뒷받침 해주어야 하기 때문이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논술전형 수시 합격한 학생의 뒷이야기를 전하고자 한다. 수시에 합격하려면 합격한 선배들의 뒷이야기만큼 중요한 것이 없다. 원서를 쓸 때도 마찬가지로 작년 자료가 중요하다. 왜냐하면 학생선발 기준이 크게 변하지 않았고 학생들의 대학진학 성향도 비슷하기 때문이다. 단, 경쟁률이 크게 차이나면 커트라인은 달라진다. 끝까지 눈치작전을 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작년에 [맥 국어논술학원]에서는 고3 학생들중 15명 정도가 11월까지 논술전형을 공부하고 논술시험에서 7군데 대학에 합격했다. 논술전형 평균이 70:1인 것을 보면 거의 기적 수준이다. 합격한 학생의 경우와 안타깝게 불합격한 경우의 뒷이야기를 소개하고자 한다. 수능이 끝나고 머리도 식힐 겸 남이섬을 찾았다. 마지막 남은 붉은 단풍잎이 나에게 바람이 전하는 잎새의 生의 편지를 보여주고 있었다. 햇살의 사랑을 받은 만큼 단풍은 고운 사랑을 전하는 것인가! 늦은 가을 감상에 빠져있는데 전화 한 통이 걸려 왔다. “선생님, 저 합격이에요! 담임선생님이 저보고 기적이래요.” 웅성거리는 친구들의 목소리도 함께 들려왔다. 얼마나 기분이 좋던지 내가 합격한 것 같이 기분이 좋았다. 몇 잎 남은 단풍잎들이 더 예뻐 보였다. 사실 논술에 기적은 없다. 걱정을 많이 했던 학생이었다. 여러 문제를 풀다 보면 문제의 난이도나 주제에 따라 쓰는 정도의 편차가 크기 때문이었다. 이 학생의 경우는 난이도가 자신의 수준과 비슷했고 주제가 좋아하는 분야가 출제되어서 멋지게 합격한 것이다. 논술은 벼락치기하지 말고 꾸준히 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합격한 또 한 경우, 건대부고 학생과 상담을 했다. 너무 거리가 멀지 않겠냐며 대치동으로 가서 공부하라고 했다. 그 이유는 고3은 체력과 시간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어찌된 영문인지 학생과 어머니는 소규모로 지도하는 학원을 찾았다면서 등록을 하셨고 언어와 논술을 수강하게 되었다. 학교행사로 빠지게 되면 보충수강까지 했다. 결과는 너무 좋았다. 고려대 정경학부 합격, 시립대 세무학과 합격, 더 기분이 좋은 것은 TBS TV 공신노트 특집방송 ‘상담받고 대학가자’라는 TV 특집방송에 출연한 것이었다. 고교우수인재전형 논술 80%반영에 1등으로 합격을 해서 방송국에서 출연제의가 들어왔다는 것이었다. 더 함께 기뻐할 일은 지금 다니는 학과에 아주 만족해하고 있다는 것이다. 고려대 정경학부와의 학교선택에 갈등하고 있어서 학생의 성격과 전망을 고려해 시립대 세무학과를 추천했기 때문이었다. 이렇듯 합격한 예를 보면 한명 한명 사연 없는 경우가 없다. 올해도 15명 정도가 합격 드라마를 위해 준비하고 있다. 올해는 작년보다 더 좋은 성적으로 역전의 사연을 기대해본다. 안타깝게 실패한 경우도 있다. 한 학생의 경우는 지금도 불합격한 이유를 모르고 있다. 추측해 보면 논제를 잘못 파악한 경우, 시험장에서 긴장해 본인의 실력을 발휘하지 못한 경우, 응시학과에 우수학생이 많이 모인 경우, 유의사항을 잘 못 읽은 경우 등이 될 텐데, 평소에 너무 잘 했기 때문에 불합격 이유가 모호하다. 올해도 준비를 하고 있으니까 원하는 상위권 대학에 합격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 대부분 합격한 경우는 절박함과 서로의 신뢰가 있다. 절박함으로 자신을 채찍질하고 신뢰로 가르침을 믿는다. 어쩌면 수험생에게 가장 중요한 요건이기도 하다. 강의하면서 던지는 질문중에 ‘호랑이와 사자가 싸우면 누가 이길까?’하고 물어보는 경우가 있다. 대부분 글쎄요, 혹은 사자나 호랑이 중에 하나를 택하거나 상황에 따라 다르다고 대답하는 경우가 있다. 답은 무엇일까? ‘배고픈 자가 이긴다’라고 답을 해준다. 이번 런던 올림픽에 우승한 선수들이나 한일전 축구에서도 승리에 배고픈 정도가 승패를 가르지 않았나 생각한다. 고3 수험생은 누구나 공부를 한다. 같은 조건에서 절박함과 승리에 대한 배고픔이 합격의 열쇠가 아닐는지... 승리에 배고픈 수험생이 되길 바란다. 올해엔 작년에 아쉽게 합격하지 못한 학생들이 합격해서 작년에 함께 못한 정동진에서 해맞이를 함께 할 수 있기를 소원한다. 끝으로, 폭염과 장맛비에도 코스모스는 가을하늘에 그릴 꿈을 키운다. 수험생이 쉴 수 없는 이유이다. 서장원 원장맥국어논술전문학원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28
- 마산회원도서관 하반기 문화강좌 수강생모집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도서관(관장 이경희)은 하반기 문화강좌를 9월11일부터 12월19일까지 3개월 과정으로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하반기 문화강좌는 지역주민의 지적수준 향상과 건전한 시민의 문화공간의 역할을 위해 수학스토리텔링, POP 예쁜 글씨 쓰기의 성인(학부모) 강좌와 쿠키 앤 클레이, 영어동화랑 놀자, 창의력 과학교실의 유아 및 아동강좌로, 2개 분야 5개 강좌다.접수기간은 오는 31일까지 마산회원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본인 또는 보호자의 아이디로 접수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다.자세한 사항은 도서관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마산회원도서관(055-225-7476)으로 문의하면 된다.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27
- 경남 고교생, 중국 고구려 문화유적지 탐방 경남지역 고교생들이 중국 내 고구려 문화유적지를 찾아 떠난다. 대한전문건설협회 경남도회가 6년째 지원해 청소년들의 민족 자긍심과 도전정신을 높이고 있다. 경남교육청(교육감 고영진)은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남도회 지원사업으로 실시하는 2012 고등학생 고구려 문화유적 탐방을 고등학생 37명, 인솔 단 4명을 대상으로 21~25일 4박5일간 옛 고구려 유적지를 탐방하고 백두산을 등정한다고 밝혔다.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남도회(회장 안덕화)가 6년째 지원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생활하는 청소년들이 우리 민족의 역사적 숨결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한다. 탐방단은 중국대륙 내 고구려 유적지 답사, 백두산 등정 등을 통해 올바른 역사의식과 민족적 자긍심을 고취하고 민족의 기상을 이어받아 미래를 향해 나아갈 도전정신을 기르게 된다. 21일 김해공항을 출발해 중국 심양 백암산성을 둘러보고 22일 환인과 요양에서 오녀산성, 왕궁터, 압록강 유람, 국내성터를 탐방한다.23일에는 집안 통화에서 환도산성, 고분군, 적석묘, 5호묘, 광개토대왕비, 장군총 등 고구려문화 유적지를 둘러본다.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백두산을 등정해 호연지기를 키우고 25일 오후 3시 김해 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27
-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논술도 마찬가지 셀파중등 심산교실 / 당동 심산고등논술 심 산 원장 논술을 잘해야 대입 수시모집에서 유리하다는 인식이 퍼지면서 중·고교생은 물론 초등학생까지 논술 바람이 거세다. 문제는 ‘어떻게 해야 논술 잘쓰는 아이로 만들 수 있을까’이다. 20년 동안 대치동과 안양,군포지역에서 명문대 수시논술 전형에 2,000명 이상의 학생들을 합격시킨 필자의 가이드 라인이 논술 공부 방향에 지침이 되길 바란다. 논술은 글쓰기가 아니라 사고력의 표현이다. 따라서 아이가 평소 얼마나 많은 지식과 주관을 갖고 있느냐가 중요하다. 이를 갖추는 데 책읽기 만큼 좋은 방법은 없으며 가정에서 책 읽는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게 학부모의 몫이다. 논술을 잘하려면 ‘자기 수준에 맞는 독서’가 가장 중요하다 많은 양보다는 한 권이라도 제대로 읽는,질적인 승부를 위한 독서를 통해 개념에 대해 정확히 이해할 수 있는 독해능력이 요구된다 “초,중학생은 고등학교때 시간이 부족한 것을 감안해 책을 많이 읽어야 하고,고교생은 지망대학의 3개년간 기출,예시문제로 실전 연습을 하고 논술 전문가에게 첨삭 강평을 받을 필요가 있다. 초등학생은 ‘동서양 동화집’ ‘한국의 역사’ ‘폭풍의 언덕’ ‘80일간의 세계일주’ ‘죄와 벌’ ‘마당을 나온 암탉’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와 소설이면서 철학의 개념도 잡아주는 ''테오의 여행''''소피의 세계''''해법 독서 논술''등을 읽는 게 좋다 중학생은 ‘인연’ ‘신경림의 시인을 찾아서’ ‘헤르만 헤세 전집’ ‘세상을 보는 눈’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 ‘내 안의 자유’ ‘난쟁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몽실 언니’''셀파 중등 논술'' 등을 적극 추천한다 고등학생은 ‘테이레시아스의 역사’ ‘죽은 경제학자의 살아있는 아이디어’ ‘걸리버 여행기’와 ''삐딱한 소크라테스에게 말 걸기''등 인문 서적 위주로 읽는 것이 효과적이다 또한 의대나 공대 등 이과로 진학할 학생들은 초,중학교때부터 과학동아,뉴튼,사이언스 등의 과학잡지를 정기구독할 것과 스토리텔링식의 수리논술 서술형학습을 권장한다. 그밖에 다양한 주제로 일기를 쓰거나 최근 시사 이슈에 대한 자신의 생각이나 영화감상문을 써보면 자신감이 생긴다 얼마나 독서와 글쓰기를 하느냐와 자신의 언어로 표현할 수 있는 어휘력 강화훈련에 따라 논술의 성패가 달려 있고,주관적인 신문 사설보다는 오피니언 칼럼을 정독하는 게 도움이 된다 또한 통계 자료,도표의 날카로운 분석 능력을 키우는 게 논술 실력향상의 첩경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