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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3 입시수학과 수능, 수리논술, 대학수학 글 : 카이스트수학학원 문성인 원장 1년여 전 현 고3들이 예비고3이 될 무렵에 학생들에게 했던 고3 학업 및 수학학습에 대한 얘기를 이제 고3이 되려하는 학생들에게 하고자 한다. 우선, 겨울방학 고3학습에 대한 기본전략은 각 과목에 대한 균형 있는 실력을 확보하는 것이다. 올해 수능 본 학생 중 A학생은 수리가형을 만점을 받고도 언어가 3등급이 나오는 바람에 본인의 진학에 매우 제한적인 결과를 초래했다고 한다. 모든 과목을 만점을 받는 것은 힘든 일이지만 각 과목을 1등급에 접근한 점수를 받는 것은 충분히 가능한 일이라고 봤을 때, A학생의 경우는 전략적으로 뭔가 아쉽다고 볼 수 있다. 그러므로 예비 고3 학생들은 이번 겨울방학에 각 과목별로 자신의 정확한 능력을 평가하여야 하며 그로부터 세밀한 본인에 맞는 학습전략을 짜야 할 것이다. 두 번째, 과목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학습의 밸런스 관점에서 봤을 때, 겨울방학과 3월을 수리부분에 대한 나름의 마스터 기간으로 잡아야 할 것으로 본다. 4월말에 중간고사가 있고 5월 한 달간 6월 모의고사 준비하면 실질적으로 6월 이후에는 주제별 본인의 약점공략을 위한 기간으로 보고 4월까지 수능심화학습이 마스터돼야 할 것이다. 그리고 학생들이 모의고사범위에 맞춰 수학학습을 하다보면 어느 순간 심각한 문제에 봉착할 수 있다. 모의고사 범위가 6월까지도 전범위가 아니기 때문에 실제 수능에서의 온전한 경쟁력을 알기 어렵기 때문이다. 세 번째, 수시의 관점에서 보면 논술부분이 걱정이 될 것이다. 문, 이과 모두 지속적인 준비를 하되 기출문제 분석에 올인하기 바란다. 이미 수년간의 다양한 논술자료가 있으므로 기출문제에 대한 분석만 정확히 한다면 충분한 경쟁력을 보일 것이다. 수리논술의 경우 문과의 경우는 분야가 매우 제한적이라 한 두번 정도의 리뷰시간으로도 준비가 될 듯하고, 이과의 경우는 기출문제분석만 해도 분야별로 정리하면 기본과정 10회 정도, 심화과정 10회 정도면 수리논술의 경향을 파악하기에 충분하리라 여겨진다. 아울러 부디 이 시점에서 자신의 목표를 명확히 세워 학습의 동기를 부여하도록 해야 하며, 이는 분명 자신이 서 있는 위치를 정확히 이해해야만 가능할 것이다. 자 이제 파이팅 합시다. 반드시 성공할 테니까.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5
- 2013학년도 민족사관고등학교 입시 글 : GMS학원 원장 류창성 2013학년도 민사고 입시가 마무리 되었다. 해외뿐 아니라 국내 대학의 진학률도 높게 평가되며 입학하기 위한 학생들의 경쟁률도 점점 높아지는 추세다. 경쟁률은 지난해에 비해 다소 높았으며 최종 합격생을 고려한다면 실질경쟁률은 2.35:1이었다. 민사고는 전 과목 3년간 내신 성적과 꾸준한 영어실력은 물론 다양한 능력과 자기의 색깔을 요구한다. 또한 항상 이과가 적었던 것을 고려해 올해는 문, 이과를 비교적 균형 있게 선발한 것으로 보인다. 전형 방법1) 1단계 서류 전형 : 1학년-20%, 2학년-40%, 3학년 1학기-40%의 내신 성적으로만 3배수를 선발. 입시의 가장 기본이자 필수조건이며 전국구, 강남, 국제중 순서로 내신의 차등을 두었다.2) 2단계 서류 전형 : 1단계 내신점수(100점)와 서류심사점수(100점)로 입학 정원의 2배수 이내로 선발.민사고 자기계발계획서는 작성해야 할 분량과 내용이 가장 많고 자기 색깔과 다양한 능력이 많이 드러나기 때문에 선발의 중요한 척도가 된다. 때문에 민사고에 꾸준하게 관심을 가지고 국 ,영, 수의 심화학습은 물론 자기의 색깔에 맞는 학습과 다양한 활동을 통해 탄탄한 구성을 갖추어야 한다. 3) 3단계 면접 전형 : 2단계 점수(100점 만점으로 환산)와 면접(200점), 체력검사(50점)로 선발.개인별로 인성면접(20분), 수학면접(20분), 탐구영역(20분), 영어면접(20분)으로 총 80분간 실시하였으며 다양한 심층 면접을 통해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기 때문에 합격의 실질적인 결정요인이라 할 수 있다. 그동안 면접 방법을 조금씩 변화시켜 왔지만 큰 틀에서는 변화가 거의 없었으며 정답보다는 대답하는 과정과 자세를 통해 학생의 실력과 잠재력을 검증한 것으로 보인다. 영역별 면접 특징을 살펴보면, 인성면접은 기숙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을지 가늠하는 수준으로 특별히 부족한 점이 없었다면 당락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을 것으로 여겨진다. 하지만 인성을 중요시하는 학교이니 예의범절과 개인주의적, 이기적인 성향은 많은 영향을 끼치리라 본다. 수학면접은 중등수학의 다양한 영역에서, 기본 개념을 묻는 질문부터 직접 풀어야 하는 질문까지 골고루 출제되었다. 문제 자체의 난이도는 높지 않지만 구술로 평가되고, 영어로 질문하기도 하며 갑작스럽게 개념을 설명하라고 요구했기 때문에 당황했던 학생들의 체감난이도는 높았다. 영어면접의 경우 사물에 대한 인식을 총체적으로 평가하는 문제로 다양한 배경지식과 자신의 뚜렷한 관점을 영어로 표현하는 능력이 요구되었다. 또한 인용문의 질문은 구체적 사상이나 내용의 이해력을 평가하는 문제로 심화된 능력뿐 아니라, 말하기 능력과 언어사고력까지 평가할 수 있는 형태로 출제되었다. 탐구영역에서는 가장 기본적이거나 문제의 꼬리물기식 또는 연관성, 그리고 심화문제까지 학생에 따라 다양하게 출제되었다. 기출문제 예시 [인성] Q : 무엇을 물어볼 것 같니?Q : 선생님들은 너를 어떻게 생각할 것 같니?Q : 개성 있다고 하는데 그렇다고 볼 수 있는 예를 들어봐라. [수학]Q : 원 O에 접하고 점 P를 지나는 접선을 작도하여라.Q : 왜 지름을 빗변으로 하는 삼각형은 직각삼각형인지 증명하라.Q : 변 AB의 길이가 6이고 변 AD의 길이가 8인 직사각형이 있다. 이 직사각형의 중심 E을 지나고 변 AD에 평행하면서 선분 FE와 선분 EG의 길이가 각각 1인 선분 FG가 있다. 이 때 사각형 내에 임의의 점 H를 찍어서 삼각형 HFG가 둔각삼각형이 될 확률을 구하여라. [영어]Q : 네 눈앞에 두 개의 물건이 있다. 둘 중 하나를 골라라. Q : 내용물을 가지고 5분간 생각한 후 presentation 하시오.Q : 열 개의 봉투에 quotes이 들어있다. 골라서 읽어 보고, 생각나는 것을 말해라. 민사고 입시 총평민사고 입시가 해마다 바뀌는 것처럼 생각할 수도 있지만 실질적으로 민사고 입시는 수년간 크게 변한 것이 없다. 교육부의 입시 정책에 따라 민사고의 입시 전형에 변화만 있었을 뿐, 구체적인 방향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으며, 민사고에서 원하는 학생상도 변하지 않았다. 민사고는 수년간 시행착오를 거쳐서 다듬어온 자신들만의 선발 방식으로 자기계발계획서와 면접을 강화하여 학생들의 실력 및 인성을 더 상세히 파악하여 원하는 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따라서 민사고에 진학하기를 희망하는 학생들은 전형요강의 변화에 흔들리지 말고 학교생활에 충실하며, 영어, 수학, 국어 실력을 쌓고 자신의 색깔을 찾기 위하여 많은 노력을 해야 할 것이다. 특히 내년에는 여학생 기숙사의 완공에 따라 정원이 크게 늘어날 것이므로 많은 학생들에게 기회가 더 주어질 것으로 보인다. 민사고 입시는 서울대 입시와 아주 흡사하여 앞으로 우리나라의 전반적인 대입 요강이 될 것이다. 따라서 민사고 입시준비는 일반 고등학교로 진학하는 학생에게도 대입의 좋은 예행연습이 될 것이며 탄탄한 학습의 내공을 쌓게 되어 적극 권하고 싶다. 중학교에서 목표를 갖고 자기색깔의 학습시스템을 구축한다면 합격은 물론 학생들의 미래는 아주 건강하고 밝을 것으로 전망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5
- 미 명문대 진학 이렇게 준비하면 간다 글 : 롯데유학 박호진팀장 미국 명문대를 준비함에 있어 시기를 정하고, 대학 특성을 살펴본 후 목표대학을 정하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며 미리미리 준비 한다면 명문대진학의 길이 결코 어렵지만은 않다. 좀 더 구체적으로 학년별 준비 사항을 알아보도록 하자. 학생들의 개성을 무시한 획일적인 진학준비는 의미가 없다. 하지만 잘못된 정보로 에세이를 마지막에 준비하는 경우가 많으나 목표대학을 최대한 빨리 정하고, 그 대학의 에세이는 11학년 1학기 전에 마치는 것이 중요하다. 대입전형은 일반적으로 9학년 성적부터 반영을 한다. 따라서 9학년 전후, 10~11학년, 12학년으로 나눠 살펴보도록 하자. 9학년 들어가서 좋은 점수를 위한 대비 차원에서, 9학년 입학 전부터 영어문법과 단어, 최소한의 잉글리시 라이팅(English Writing)을 준비해야하며, 수학도 용어정도는 영어로 암기하고, 한국학생들의 강점이 수학인 것을 감안해 높은 레벨을 수강하는 것이 유리하다.9학년에는 가장 중요한 것이 영어실력이다. 토플시험 준비를 함께 병행하며, SAT 2의 과목을 미리 선정해놓고, 추후 에세이 준비에도 도움이 되도록 매일매일 자신이 한일을 기록하는 습관이 향후 큰 도움이 된다. 10학년~11학년은 대입전형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이다. 내신관리는 물론이고, SAT 1,2 공부를 완료해야 한다. 11학년에는 자신의 진로설정이 확실해져서, 진로와 관련 있는 과목의 AP 코스를 선택하고 A학점을 받도록 노력해야한다. 11학년 말까지 최소한 2개 이상의 SAT 2 과목을 시험치고, 750점 이상의 점수가 되어야 하며, SAT1 시험은 최소한 1회는 치루어야 한다. 토플점수는 100점 이상은 되어야 명문대 입학이 가능하다. 사실상 토플 점수만으로도 입학이 가능한 좋은 대학들도 많다. 12학년 1학기 때 자신의 장점과 단점을 기록한 레주메(Resume)를 작성하여 대학진학 상담을 하고, 에세이는 이전에 완성이 되어야한다. 총 SAT 1 시험을 3회 보도록 한다. 12학년이라도 수업은 정상적으로 받아야하며, 숙제도 많다. 롤링 유니버시티(Rolling University)를 제외하고는 2월초에 대학입학 원서마감이 되므로 그에 맞춰 준비하고, 결과가 나왔다 하더라도 12학년 마칠 때까지 GPA 성적을 잘 유지해야한다. 위 사항들은 평균적인 사례나 통계를 말한 것으로, 반드시 위와 같이 맞추어야하는 것은 아니다. 미국대학은 SAT점수나 토플 점수가 다가 아니므로 시험 점수에만 올인(All-in) 하는 것 또한 바람직하지 않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5
- 미국 조기유학, 보딩스쿨이 좋을까? 데이스쿨이 좋을까? 글 : 아너유학원 Daniel Kang 대표 유학을 준비하는 학부모와 학생 입장에서 제일 고민을 많이 하는 부분이 유명 보딩스쿨로 유학을 가는 것이 좋을지 명문 학군의 데이스쿨로 유학을 가는 것이 좋을지 이다. 이러한 고민에 대한 대답을 미국 대학 입시 제도에서 찾아보는 것이 의미가 있다. 미국 대학 입시에서는 한국 대학 입시와 달리 고교 졸업 예정자들에게 GPA 내신성적과 SAT 점수 외에 AP 과목의 점수를 요구하게 되는데, 이 점수들은 고등학교 과정을 미리 끝낸 학생들이 대학교 1~2학년 수준의 수업을 듣고 학점으로 만들어내는 점수이다. 미국 상위권 대학들은 대학 지원자들에게 이 AP 수강 과목 점수를 표시해 달라고 원서에 최대 9과목의 점수를 요구하는 빈 칸을 제시한다. 따라서 혼자 힘으로 각 과목별로 월반하여 고등학교 9~12학년 과정을 10학년 또는 11학년 때까지 끝내고 11~12학년 때는 대학교 수준의 과목인 AP 과목을 수강할 만큼의 실력을 갖추고 있는 학생이라면, 명문 보딩스쿨을 노려보는 것도 괜찮다고 할 수 있다. 그런데 대부분의 조기유학생 입장에서는 영어조차 미국 학생들 평균보다 못한 입장에서 혼자 힘으로 월반하여 AP 과목을 수강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들이다. 따라서 보딩보다는 명문 학군의 데이스쿨을 다니고 방과 후에 좋은 학원에 다니며 성적 관리 도움을 받는 것이 유리하다. 유학생 입장에서 다행인 것은 미국 학생들은 교육열이 한국보다 높지 않고 학원에 다니는 학생들이 거의 없다. 그래서 유학생 입장에선 현지에서 좋은 학원을 다닐 수만 있다면, 미국이 성적 관리하기가 한국보다 훨씬 수월하다. 당연히 한국 출신의 미국 유학생들이 미국 명문대에 들어가기가 동일 조건에서 한국에서 한국 학생들과 경쟁하여 한국 명문대에 들어가는 것보다 훨씬 용이하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많은 한국의 중산층 학생들이 미국 조기유학을 선택하고 하는 것이다. 그런데, 최근의 미국 대학 입시는 고교생들에게 공부 외에 Extra Curricular Activity, Work Experience, Internship, Special Talents or Skills에서 HONORS 수상 경력 등의 스펙들을 다양하게 의무적으로 요구하고 있다. 이러한 스펙 관리를 미국 고교생이 제대로 준비하려면, 보딩스쿨보다는 미국 대도시 주변의 스펙 관리를 잘할 수 있는, 교육 인프라가 잘 갖추어진 명문 학군(예를 들어 미국 수도인 워싱턴DC 근교처럼)에 있는 데이스쿨로 유학을 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5
- 공정한 분배(1) 사자와 당나귀와 여우가 힘을 합쳐 사냥을 하기로 했다. 어느 날, 큰 사슴을 발견한 세 짐승이 서로 협력하여 사냥에 성공했다. 사자가 당나귀에게 말했다. "먹이를 나눠야지· 배가 많이 고프군." 당나귀는 사슴을 똑같이 삼등분했다. 이 모습을 본 사자는 갑자기 화를 내며 으르렁거리더니 당나귀를 죽여 버리고 말았다. 사자는 다시 여우를 보며 말했다. "이제 자네 차례군. 사슴을 나눠야지·" 처참하게 짓이겨진 당나귀의 시체를 힐끔 쳐다본 여우는 자기 몫은 한 입만 남기고 나머지 전부를 백수의 왕 사자에게 바쳤다. 사자가 고개를 끄덕거리며 말했다. "분배를 꽤 잘하는군. 누구에게서 배웠나·" 그러자 여우는 다시 죽은 당나귀를 슬쩍 쳐다보며 대답했다. "개념 없는 제 친구에게서 조금 전에 중요한 걸 배웠습니다." -이솝 우화에서- 솔로몬 왕은 신하들을 시켜 칼을 가져오게 했습니다. 신하들이 칼을 가져오자 왕이 말했습니다, “살아 있는 아이를 둘로 나누어라. 그래서 두 여자에게 반 쪽 씩 나누어 주어라.”-성경 열왕기에서-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다고 한다. 그러다보니 한정된 자원을 나누어 가질 때는 늘 다툼이 뒤따른다. 얼마 전 국내 굴지의 재벌가 자손들이 서로 얼굴을 붉히며 선친의 유산을 더 탐하는 일이 벌어졌다. 그렇다면 서로가 만족할 만한 공정한 분배는 없는 것일까·폴란드 수학자 슈타인하우스는 공정한 분배의 개념을 체계화하고 연구하였다. 슈타인하우스는 공정한 분배를 N명이 있을 때 N명 각자가 자신이 생각한 전체 가치의 적어도 1/N을 차지하는 것으로 정의하였다. 단, 공정한 분배는 상대방의 생각을 알지 못하는 상태에서 이루어진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서로의 생각을 알지 못하는데 어떻게 공정한 분배가 이루어 질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을 가질 수도 있다. 물론 서로가 사이가 좋아 서로를 잘 이해한다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최상의 분배가 이루어 질 수 있을 것이다. 늘 이런 식으로 분배가 이루어진다면 공정한 분배라는 단어가 생겨나지 않았을 것이다. 서로가 서로의 생각을 읽는다면 상대방을 배려하여 서로에게 이익이 되는 행동을 할 수도 있다. 그러나 그것을 이용하여 자신의 이익을 더 많이 챙길 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수학에서 말하는 공정분배에서는 상대방의 생각을 알지 못한다는 가정에서 출발하는 것이다. 3회에 걸쳐 공정한 분배를 실현하는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 예시 문제서현이와 준호는 주말에 피자를 시켜먹기로 하였다. 그런데 피자가 조각나지 않은 상태로 배달됐다. 각자 잘라서 먹다간 먹는 속도가 느린 사람이 손해를 보게 되므로 애초에 피자를 반으로 나누어 각자의 몫을 미리 정하고 먹자는 합의가 이루어졌다. 어떻게 피자를 나누어야 서로가 만족하게 피자를 나눌 수 있을까· 공정한 분배는 분배 대상이 분할이 가능한지의 여부에 따라 2가지로 나뉜다. 피자나 케이크와 같이 조각으로 나누는 것이 가능한 경우는 ‘분할선택법’, ‘고독한 분할자 방법’, ‘마지막 감축자 방법’의 세 가지 방법을 사용한다. 그리고 자동차나 아파트와 같이 조각으로 나누면 원래 가치가 사라지는 경우에는 ‘봉인된 입찰법’을 사용한다. 분할선택법분할선택법이란 한 사람이 나누고(분할자) 다른 사람이 선택을(선택자) 하는 방법이다. 나누는 사람은 자신이 생각하기에 가장 공정하다고 생각하는 대로 피자를 두 조각으로 나눌 것이다. 그러면 선택자는 나누어진 두 조각 중 자신에게 가장 마음에 드는 한 조각을 차지할 것이다. 선택자가 차지한 나머지는 당연히 분할자의 몫이 된다. 분할자는 처음에 피자를 나눌 때 어떤 조각이 자신의 것이 되는지 만족하게끔 조각을 나누기 때문에 어떤 조각을 차지하더라도 불만이 없다. 두 사람 다 만족하는 공정한 분배가 이루어진 것이다. 한 걸음 더위 문제에서 피자를 시킨 사람이 세 명이라면 어떻게 피자를 분배해야 모두가 만족할 수 있을까 · 많은 학생들이 수학을 싫어함에도 학교에서 수학을 가르치는 가장 큰 이유는 논리적 사고력을 기르는데 있다. 논리적 사고력은 문제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깊게 생각하는데서 길러진다. 한 번 읽는 것으로 끝내지 말고 잠깐이라도 풀이를 시도해 주길 바란다. 가랑비에 옷이 젖는 법이다. 궁금한 점은 아래의 메일이나 블로그를 활용해 주기 바란다. E-mail:istiger@hanmail.netBlog:http://blog.daum.net/istiger 진광고등학교 교사 신인선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6
- 영어유치원, 보낼까? 말까? 영어유치원에 대한 엄마들의 고민이 많다. 누리(nuri)과정이 도입되면서 일반 유치원에 매달 20만 원씩 지원되는 금전적 혜택을 포기하는 것도 아깝고, 심심치 않게 언론에 등장하는 원어민 교사에 대한 검증 문제도 마음에 걸린다. 그렇다고 일반 유치원에 그냥 보내자니 영어유치원의 두 배가 넘는 정원에 우리 아이가 제대로 교육을 받을 수 있을지, 또 아이의 영어 교육은 어떻게 할 지 고민이 크다. 설리번 어린이 영어 스쿨은 이런 엄마들의 고민에 확실한 해답을 제시하고 있다. 20년 동안 전통과 명문 영어유치원으로, 아이들의 영어 교육을 선도해 온 설리번 어린이 영어 스쿨의 해답이 무엇인지 알아보았다. 설리번의 해답 1. 확실하게 검증된 원어민 교사영어유치원을 고민하는 엄마들의 첫 번째 물음은 “어떤 사람이 원어민 교사인가?” 하는 것이다. 최근에 불거지고 있는 검증되지 않은 원어민 교사로 인한 사회적 문제도 신경 쓰이고 아직 어린 우리 아이의 안전과 돌봄에 있어 걱정되는 부분이 크기 때문이다. 그래서 많은 영어유치원에서 원어민 교사들이 교사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다는 것을 큰 이슈로 부각시키기도 한다. 설리번 영어 스쿨 역시 미국과 캐나다 대학출신에 교사 자격증뿐만 아니라 석사 학력, 혹은 아동 심리나 미술, 음악 등을 부전공한 교사들로 이루어져 있다. 뿐만 아니라 한국에서 영어로 3년 이상 유치부 학생들을 가르쳐 본 경험이 있는 분들로, 그 경력을 깐깐하게 검증하고 있다. 자국에서 인정한 교사 자격증뿐만 아니라 비영어권 아이들을 영어로 가르쳐 본 경험이 충분히 있어야 영어유치원에서 아이들에게 효과적인 영어 교육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정정희 원장의 기본 생각이다. 따라서 설리번 영어 스쿨의 원어민 교사들은 기본적으로 교사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고 게다가 한국 아이들을 영어로 가르쳐본 경험이 충분한 양질의 교사들로 구성되어 있다. 설리번 영어 스쿨의 홈페이지에는 원어민 교사의 출신 학교, 전공, 부전공 등이 공개되어 있어 더욱 신뢰가 간다. 설리번의 해답 2. 초등까지 확실하게 연계되는 교육 프로그램영어유치원을 졸업하고 나면? 초등학교에 가면 어떻게 연결시켜 교육해야 하나? 엄마들의 영어유치원에 대한 고민 중 하나다. 그래서 많은 엄마들이 초등까지 연결되는 프로그램이 있는 영어유치원을 선호한다. 설리번 영어 스쿨 역시 초등학교까지 연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북미 유치원 과정과 미국 교과서로 진행되는 초등과정까지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유치원 졸업 후에도 중단 없이, 다른 학원을 찾아 별도의 레벨 테스트를 받는 과정 없이 자연스럽게 교육 과정이 연결될 수 있는 장점이 있다.2013년도에는 엄마들의 수요를 고려해 그동안 운영하지 않았던 7세 1년차 반을 개설, 유치원 졸업 후에도 자연스럽게 초등 과정과 연계될 수 있도록 했다. 설리번의 해답 3. 정체성과 자존감까지 생각하는 배려영어유치원에 대한 엄마들의 고민은 아이러니하게도 국어와 한글 교육에 대한 부분이다. 영어유치원에서 충분히 영어를 배우고 집에 돌아와서는 별도의 비용을 들여 국어나 한글에 대한 교육을 따로 하는 사람도 있을 정도다. 6,7세는 국어나 한글에 대한 이해나 습득이 확실하게 넓어지고 많아지는 연령이고, 이후에 초등학교에 입학해 국어에 대한 이해가 떨어지지는 않을지 걱정스럽기 때문이다. 그래서 많은 엄마들이 영어유치원에 대해 의문을 가지기도 한다. 설리번 영어 스쿨의 정정희 원장은 이 부분에 대해 “영어는 그 자체가 목적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어디까지나 언어를 배우는 것이지, 영어만을 위해 영어유치원이 존재하는 것은 아닙니다. 아이들의 정체성을 일깨워주는 교육도 꼭 필요합니다”라고 말하면서 설리번 영어 스쿨의 교육 철학과 마인드를 강조했다. 설리번 영어 스쿨에서는 취학 직전인 7세를 대상으로 영어 학습 외의 자투리 시간을 활용, 우리나라 전래 동화나 명작 등 책 읽는 시간을 갖고 있고 1년에 300권 이상 책 읽기 등 교육 목표를 제시해 아이들이 국어나 한글 역시 소홀하지 않도록 교육시키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교육과정과 수업 중에 아이들이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칭찬해주고 상을 주는 방식으로 아이들이 잘 적응하도록 배려하고 있다. 설리번의 해답 4. 앞서가는 교육 시스템 영어유치원은 영어 학원 같아서 아이를 보내고 싶지 않다고 하는 엄마들도 많다. 일반 유치원과 달리 많은 영어유치원이 사무실 빌딩 몇 층을 임대해서 사용하거나 혹은 영어 숙제를 너무 많이 내줘서 아이가 힘들어 하는 등 유치원보다는 학습을 강조하는 학원이라는 생각을 강하게 갖게끔 한다. 설리번 영어 스쿨은 무엇보다 아이들을 위한 교육적 환경이 잘 갖추어져 있다. 단독전용 건물에 나무와 꽃을 직접 키워볼 수 있는 야외 데크, 아이들이 좋아하는 나무 계단 등 아이들 눈높이에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고려, 아이들 연령에 맞게 유치원 환경을 제공한다. 단순히 영어를 학습하는 학원이 아니라 실질적인 교육 프로그램이 잘 갖추어져 있는 것도 내세울 만하다. 아이들에게 효과적인 교육이 되도록 하기 위해 흉내 내기식, 구색 맞추기식 프로그램이 아니라 아이들이 맘껏 느껴볼 수 있도록 한 달에 한 번 전 시간 요리 수업을 배치하는 등 내용적인 면에서도 신경 썼다. 그 외에도 각 교실에 아이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대형 터치스크린 설치, Jolly Phonics 도입, 2년차부터 교육되는 중국어, 음악과 미술 수업 모두 알차게 구성하고 있어 제대로 된 유치원 프로그램을 바라는 엄마들의 요구에 부응하고 있다. 문의 설리번 어린이 영어 스쿨(02-544-4445)www.sullivanschool.co.kr신현영 리포터 syhy0126@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5
- 대치동 명강사진의 차별화된 강의를 반포에서 올해 3월 서초구 반포동에 오픈한 ‘서율학원’은 학생과 학부모들의 입소문을 통해 서초지역의 고등부 단과 전문 학원으로 빠르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굳이 대치동까지 가지 않더라도 이미 검증된 명강사진의 수업을 들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철저한 관리까지 더해져 만족도를 높인 결과다.서율학원의 이정미 원장을 만나 예비고1, 고2, 고3 강좌의 특징에 대해 들어보았다. 꼼꼼한 집중관리로 믿고 맡길 수 있어 서율학원에서는 5~6명 정도의 수준별 소규모 강의부터 50여명이 들을 수 있는 대규모 강의까지 다양하게 진행된다. 또한 서초지역의 특성상 각 학교별 그룹수업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현대고, 세화고, 세화여고 등 자율고반도 별도로 운영되고 있으며 예비고1의 경우 12월부터 자율고반이 시작된다. 서율학원의 강사진은 주어진 수업시간을 최대한 활용해 강의에 충실하고 테스트는 별도의 시간을 내어 실시하는 등 알찬 강의를 제공한다. 특히 수학은 관리가 중요하기 때문에 15명 이내 정원으로 집중 수업이 실시된다. 단과학원이지만 수학전문 학원들처럼 실력이 부족한 학생들을 위한 보충수업도 하고, 조교들이 1대 1로 붙어 완전히 이해할 때까지 지도를 하기도 한다. 비록 수학은 단기간에 성적을 올리기 힘든 과목이지만 이런 강의 시스템 덕분에 중위권이었던 학생이 상위권으로 도약하는 등 빠른 효과를 보고 있다. 국어와 영어 강좌 역시 강남 명강사진의 수업과 더불어 조교들이 1대 1로 밀착관리를 한다.강사와 조교의 관리 외에도 고교생 자녀를 둔 이정미 원장이 엄마의 마음으로 상담과 관리를 담당한다. 이 원장이 테스트 관리 및 동기부여, 강사와 학부모 간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중간역할까지 맡아 믿고 맡길 수 있는 학원으로 인정받고 있다. 예비고1, 고2, 고3 위한 맞춤 강좌고등학교에 입학하기 전 집중 관리가 필요한 예비고1 강좌에는 관리의 비중을 높여 강사진을 배치했다. 특히 국어의 경우 15년 이상 경력의 김경덕 강사와 손용문 강사가 서초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서율학원에서 예비고1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한다. 메가스터디 강사인 김경덕 강사와 대치 세정학원/예성학원/미래탐구 국어 대표강사인 손용문 강사의 예비고2, 예비고3 국어 강좌도 인기다. 예비고1 과학은 물리, 화학, 생물, 융합과학 강좌가 개설돼있다.예비고1과 예비고2 강좌로는 국어, 영어, 수학, 과학 외에도 비교과 명강사진에 의한 TEPS, TESAT(이창훈), AP 경제(윤헌관), AP Calculus(송상현), 한국사(황나리) 강좌도 열린다. 예비고3은 2014학년도부터 변화되는 수능 유형에 맞춰 문과, 이과별로 맞춤강좌를 개설한다. 또한 주요과목 외에도 사회문화와 한국지리, 수리논술과 인문논술 강좌도 마련해 내신 및 수능 대비는 물론 논술 대비까지 입시에 필요한 모든 준비가 한곳에서 가능하도록 했다. 개별 상담으로 각 학생에게 맞는 최적의 수업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해주고 있으며 필요한 강의를 개설해주기도 한다. 입시 컨설팅 기회도 제공명강사진의 강의와 더불어 학부모들에게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입시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대치동에 있는 입시 전문 컨설팅 기관과 연계해 문과, 이과 선택에서부터 진로 및 진학 상담, 성공적인 입시를 위한 장기 로드맵 등 입시와 관련된 모든 상담이 가능하도록 했다.서율학원에서는 대규모 설명회에 이어 12월에 소규모 간담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소규모 간담회에는 대치동 명강사진이 각 담당 영역별로 참가해 학부모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대규모 설명회에서는 가질 수 없었던 개별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고, 내 아이에게 맞는 강사와 강의를 선택할 수도 있는 좋은 기회다. 문의 (02)533-1118, 1448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 서율학원의 영어 메인강사강용봉-한국외대 영어영문학 졸-(전)강남대성학원-대성전국모의고사 출제위원 김성철-서울대 영어교육과 및 동대학원 졸-강남대성학원 수능출제위원 및 검토위원-검인교과서(두산동아/진학사) 저자 최창호-서울대 영어교육과 졸-강남대성학원 서율 학원의 입시 설명회1. 예비고2 입시 분석 및 모의평가 설명회일시 : 11월 19일(월) 오전 11시연사 : 조훈 메디치연구소장(교통방송 ‘상담 받고 대학가자’ 진행자) 2. 예비고3 입시 분석 및 모의평가 설명회일시 : 11월 19일(월) 오후2시연사 : 조훈 메디치연구소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5
- 휘문고 기악반 창립 86주년 기념 정기연주회 휘문고등학교의 휘문고 기악반이 오는 11월 19일(월) 강남구민회관에서 정기연주회를 연다. 1926년 창덕궁에서 고종황제로부터 서양 악기 72점을 하사받아 창설한 휘문고 기악반은 올해로 86주년이 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기악대로서 매년 지역주민과의 문화적 소통을 위해 연주회를 개최하고 있다. 휘문고 기악반은 휘문고에서 인기 있는 동아리 중 하나로 현재 재학생 70여명(1~2학년 45명)이 참여하고 있다. 정기연주회에는 해마다 졸업생들도 협연해 동문간의 유대감을 형성하고 있는데, 이번 공연에도 졸업생 10여명과 재학생 50여명이 한데 어우러져 아름다운 하모니를 자아낼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 연주되는 곡으로는 클래식곡으로 모차르트 클라니넷 협주곡이 연주되며, 대중적인 파퓰러음악으로 영국의 4인조 록그룹 퀸의 곡을 메들리로 역어 관악곡으로 연주한다. 공연 전반부는 현악부가 공연하며 후반부는 관악부의 공연이 이어진다. 또한 공연 중간에는 휘문고 록밴드의 흥겨운 연주가 공연의 흥을 더욱 돋울 예정이다. 지역 청소년들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이번 연주회는 가을의 끝자락에서 지역주민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전체 공연시간은 휴식시간 포함 약 1시간 30분. - 일시: 11월 19일(월) 오후 7시 30분- 장소: 강남구민회관- 후원: 휘문고등학교, 휘문고 기악반 교우회(휘악회)- 입장: 예약 없이 선착순 입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5
- 강남서초 학원가 소식 - 2012년 11월 3주 중국명문대학 입시 전문 북경고려학원 입학설명회 개최북경대, 청화대, 인민대 등 중국명문대학 입시 및 중국조기유학 전문 북경고려학원이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중국입시에 대한 개황과 비전, 중국입시 출제경향 및 전망은 물론 중국 교과과정(중국명문대학 진학 프로그램)과 미국 교과과정(존스홉킨스대학 편입보장 프로그램)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소개한다. 또한 중국명문대학 탐방 2박3일 무료답사(선착순 15명)에 대한 안내도 함께 이루어질 예정이다. 북경고려학원은 2012년 중국역대 최다 합격자 배출은 물론 북경대, 청화대 수석을 연속 4회 배출했다. 이번 설명회는 2012년 11월 24일(토) 오후 2시, 삼성역 코엑스 컨퍼런스룸(남측) 3층 307호에서 열린다. 문의 (02)3276-3390~1, 070-8633-4451, www.pkcoryo.com 쥬빌리프라임 영어유치부, 개포 수서 일원동 원생 모집송파구 문정동에 위치한 쥬빌리프라임어학원 영어유치부에서 개포동, 수서동, 일원동에 거주하는 원생을 모집한다. 독립 건물의 캠퍼스, 원어민과 이중언어 전담 담임제, 전용 도서관, 최신의 안전시스템 등이 특징인 쥬빌리프라임어학원은 유아 영어교육 전문가들이 만든 정통 영어 교육기관이다. 한편 쥬빌리프라임어학원은 2013년 영어유치부 입학설명회를 11월 22일(목) 오전 11시에 진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부모는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문의 (02)403-0511, www. jubileeprime.com 디베이트 주니어 워크숍, 강남지역 학부모 설명회하버드, 예일, 콜롬비아대 등 아이비리그 최고의 디베이트 챔피언들을 만날 수 있는 ‘디베이트 주니어 워크숍’에 대한 강남지역 학부모 설명회가 11월 21일(수), 24일(토) 각 10시 30분에 잠원동 GL게이트 본원에서 진행된다. 10월 29일부터 12월 10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고 있는 ‘디베이트 주니어 워크숍’은 초등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생을 대상으로 연세대에서 12월 22일부터 1월 4일까지 진행된다. 워크숍?기간 중에는 수업이 끝난 후에도 아이비리그 대학의 재학생인 담당 강사와의 활발한 상담이 이루어지기 때문에?아이비리그에 가기 위한 준비사항과 에세이 쓰는 법, 대학생활에 대한 조언을 받을 수 있다. GL게이트는 신사역 5번 출구에서 잠원역 방향으로 100미터 거리에 위치해 있다.문의 (02)2123-8369, (02)858-8413, www.debatecenter.co.kr 영어특기자전형 전문 ‘PRP어학원’, ‘영어로 대학가기’ 입시설명회국제학부, 글로벌, 영어우수자 등 영어 특기자 전형 대입 전문학원인 ‘PRP어학원’에서 2014~2015학년도 ‘영어로 대학가기’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 PRP는 대입을 준비하는 고등부 학생들과 재수생들이 수상실적(Prize)과 공인점수(Result) 등 스펙을 만들어 대입영어우수자 전형에 합격(Pass)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어학원이다. 이번 설명회는 ‘올해 영어전형합격자 스펙과 대입합격전략 대공개’라는 주제로 11월 22일(목) 오후1시에 대치4동 문화센터 강당에서 진행되며 선착순 예약 마감으로 주차장이 제공되지 않아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한다. 한편 PRP어학원은 11월 10일(토)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현지 유학생과 특례대상자들을 대상으로 입시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문의 (02)554-1451, www.prpschool.com 강남 명강사진 ‘서초명인학원’, 예비 고1?2?3 겨울방학 프로그램 설명회명강사진의 수준 높은 강의로 대치본원의 명성을 그대로 이어가고 있는 고등부 단과 전문 ‘서초명인학원’에서 겨울방학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11월 16일(금) 오전 10시에 예비 고3 설명회가 진행되며 같은 날 오후2시에는 예비 고2 설명회가 예정되어 있다. 또한 수학, 과학, 수리논술 설명회가 21일(수) 오후2시에, 세화고, 세화여고 예비 고1을 위한 설명회는 11월 30일(금) 오전 10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서초명인학원은 내신과 수능 대비를 위한 대형 단과학원으로 우수 강사진에 의한 수준 높은 수업을 제공하여, 서초 지역의 학생들도 굳이 대치동 본원으로 갈 필요 없이 가까운 곳에서 대치동 명강사진의 수업을 들을 수 있다. 서초명인학원은 삼호가든 맨션 앞 사거리 남도빌딩 4층에 위치해 있다. 문의 (02)532-3903~5 지혜로운 배움터 ‘류지혜국어논술’, 겨울특강 학부모 설명회교과보다 넓은 언어와 사고의 세계를 열어가는 ‘류지혜국어논술’에서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한다. 예비 고1은 11월 16일(금), 27일(화), 예비 고2는 30일(금) 각 오전 10시 30분에 설명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중등부의 경우는 11월 20일(화) 오전 10시 30분 예비 중1을 시작으로 22일(목) 오전 10시 30분과 23일(금) 오후 8시에는 예비 중2, 23일 오전 10시 30분에는 예비 중3 설명회가 예정되어 있으며, 예비 초5, 6학년 학부모 설명회는 11월 29일(목) 오전 10시 30분에 진행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방학, 학기별 세부일정 및 반 편성 계획 등이 안내될 예정이며 모든 설명회는 사전에 예약해야 한다. 류지혜국어논술은 한티역 2번 출구에서 은마아파트 방향 300미터 윤성빌딩 3, 4층에 위치해 있다.문의 (02)566-0019 중앙일보교육법인, 틴틴월드캠프 솔트레이크시티 스쿨링중앙일보교육법인은 미국 솔트레이크시티(Salt Lake City)에서 2013년1월 7일부터 6주간 틴틴월드 캠프를 진행한다. 미국 명문 사립학교인 Layton Christian Academy에서 5주간 미국학생들과 정규수업에 참여하고 헌신적인 현지 호스트 가족과 생활하며 미국 문화를 체험하게 되는 이 캠프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 참가 가능하다. 마지막 1주는 미국서부문화 탐방을 통해 디즈니랜드, 그랜드캐니언, 라스베이거스 등 주요 명소를 방문하게 된다. 문의 (02)3469-1000 www.teenteenworld.com UK스콜라즈, 2012 겨울특강 수강생모집UK스콜라즈 본원에서는 오는 12월 17일부터 1월5일까지 영국 유학생, 국내 국제 학생들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특강을 개최한다. KS2, KS3, GCSE ,IGCSE, A-Level ,IB 과정의 영어, 영문학, 수학, 생물, 물리, 화학, 역사, 지리, 경제, 경영, 심리학, 종교학, 제2외국어(불어, 라틴어, 스페인어, 중국어, 독어, 한국어) 과목수업을 개설한다. 부족한 과목에 대한 보충학습, 또는 다음 학기에 배울 선행을 하기에 좋은 기회로 개념정리에서부터 시험대비 실전 문제 풀이 반까지 각 학생들의 목표와 수준에 맞는 수업이 진행된다. 특히, 스칼라십 준비, 수학경시 준비, 명문사립학교 진학시험 준비 등 주요 시험을 대비하는 특강도 개설된다. 문의 (02)538-2229 초, 중등 전문 해신수학학원, 반포에 오픈<b 2012-11-15
- 영어 실력, 독서가 답이다 ‘세계동화 작은도서관’ “영어동화책을 찬찬히 읽다보면 영어 특유의 운율감이 살아있는 문장, 위트 있게 배치한 단어 등 작가의 재치가 녹아있는 부분을 다양하게 만날 수 있어요. 그런데 우리나라에서는 영어동화를 ‘책’이 아닌 ‘영어교재’로 접근하다 보니 아이들이 이런 재미를 못 느끼죠. 영어책 읽기를 공부로 생각할 뿐이죠.” 세계동화 작은도서관 정소영 관장이 안타까움을 털어놓는다. 4500권의 장르별 책 갖춘 작은도서관10월 개관한 방이동의 세계동화 작은도서관은 유아, 초등부터 성인까지 4500권의 영어 도서를 소장하고 있다. 학부모들 사이에 ‘영어 학습의 바이블’ 격인 노부영시리즈, 매직트리하우스, 매직스쿨버스를 비롯해 각종 동화책과 소설, 논픽션북 등을 다양하게 갖추고 있다. “요즘에는 구청에서 세운 도서관이 곳곳에 있고 영어동화책도 다양하게 구비되어있는 편이죠. 문제는 인프라는 갖춰져 있는데 아이들의 연령, 성향에 맞춰 적절한 책을 권해주는 사서가 없다는 점이죠. 영어교육을 하면서 쌓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제대로 된 ‘영어책 가이드’ 역할을 하고 싶어 도서관을 오픈하게 되었습니다.”외대 졸업 후 호주에서 응용언어학 석사학위를 받은 정 관장은 오랫동안 아이들을 지도했으며 6년 전부터는 방이동에서 GT리그 영어학원을 운영하고 있다. 학창시절부터 ''책벌레’였던 그는 그동안 모은 영어책을 학원생 뿐 아니라 인근의 어린이와 청소년들도 자유롭게 읽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에 사립도서관을 개관하게 되었다. 다양한 체험으로 배우는 ‘세계 문화’개관 기념으로 10월24일부터 26일까지 ‘세계동화로 만나는 이웃’을 테마로 문화체험 행사를 열었다. 대다수 아이들은 영어책을 많이 접하기는 하지만 그 책을 쓴 저자를 직접 만날 기회는 거의 없다. 이 점에 착안해 미국 출신 동화작가 워렌 팀즈를 도서관으로 초청, 아이들과 함께 책을 낭독하고 노래를 부르며 작가의 집필 과정 에피소드를 들려주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송파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함께 일본, 중국, 필리핀, 캄보디아, 몽골 출신의 다문화 알리미 강사 8명이 도서관을 방문, 각국의 음식과 전통 의상을 소개하며 아시아권 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어린 시절부터 아이들이 영어 뿐 아니라 ‘아시아권 언어’에도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이처럼 색다른 문화 체험을 경험한 아이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앞으로 도서관에서는 이 같은 이벤트를 다양하게 진행할 계획이다. ‘영어책 가이드’가 있는 도서관“영어동화책은 엄마가 선호하는 유형과 아이들이 좋아하는 책이 분명하게 갈려요. 어른들은 영어 교재로 적합한 정형화된 플롯, 교훈적인 내용, 완벽한 문장으로 이뤄진 책을 원하죠. 반면에 아이들은 우스꽝스럽고 상대방을 골탕 먹이는 유머가 담긴 책에 열광합니다.” 정 관장이 경험담을 들려준다. 그는 영어동화책과 친해지기 위해서는 아이가 좋아할 만한 책을 먼저 권해야 하며 문장 해석에 치중하지 말고 전체적인 줄거리 흐름을 파악하면서 스토리를 즐길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예를 들자면, 영미 작가 중에 다양한 장르의 책을 낸 ‘오드리 우드’란 저자가 있어요. 처음엔 이 작가가 쓴 책 가운데 그림이 멋지고 문장이 짧은 책을 먼저 보여줘요. 일러스트레이터인 남편이 삽화를 그렸다는 가정사부터 작가에 대한 흥미로운 에피소드를 들려주면 아이들은 솔깃합니다. 그 다음은 중세시대 배경의 코믹 스토리북, 판타지 소설로 점점 단계를 높여가죠. 이런 식으로 한 작가의 책을 시리즈로 소개하면 열혈 팬이 되어 그가 쓴 모든 작품을 골라서 읽는 아이들까지 생겨요. 키포인트는 아이들의 호기심을 끌어당길 수 있도록 좋은 책을 재미있게 소개하는 스킬이 필요하다는 거죠.”정 관장은 이 같은 방법을 영어 수업에 활용해도 효과적이라고 말한다. “책 한권을 정해 돌려 읽기를 했어요. 한명씩 돌아가며 집에서 읽어오게 한 뒤 한줄 감상평을 말하게 했지요. 먼저 읽은 아이가 ‘이 책 완전 재미있어’, ‘이건 별로야’ 솔직하게 소감을 밝히면 다음 순서인 아이들은 귀담아 들어요. 또래가 추천하는 책은 훨씬 집중해서 읽거든요.”이처럼 그는 아이들을 가르치며 쌓은 노하우를 살려 도서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작가별 특징, 그림 스타일, 코믹한 스토리 등 호기심을 가질 만한 화제를 던지면서 아이들이 책과 친해질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말한다.“소소한 일상사를 영어로 5~10분쯤 대화하면 이야깃거리가 금방 바닥나요. 하지만 함께 공감할 만한 책을 소재로 하면 화제가 풍성하지요. 아이들은 공통적으로 내가 느낀 걸 상대방은 어떻게 생각하는 지 궁금해 하거든요.” 정 관장은 그가 현장에서 쌓은 올바른 영어 독서지도법을 학부모들에게 체계적으로 알려주기 위해 별도의 강좌도 준비 중이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운영되는 세계동화 작은도서관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문의 : (02)3012-0582 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