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5,73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송파강동광진 학원가소식 - 2012년 10월 5주 쥬빌리프라임 영어유치부 모집 설명회아이들의 재능과 학습스타일을 고려하면서 재미있게 영어를 습득하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쥬빌리프라임어학원에서 영어 유치부 설명회를 개최한다.11월 3일(토) 오전 11시 문정동 쥬빌리프라임어학원에서 진행하는 2013년도 영어유치부 모집설명회에서는 쥬빌리프라임 프로그램 소개와 학급 운영, 영어교육 방법론 등이 제시될 예정이다. 문의 (02)403-0511 스피치 면접 리더십 수강생 모집정상 리더십스피치 전문학원에서 김연석 원장이 직강하는 스피치, 면접, 리더십 수강생을 모집한다.이번에 모집하는 수강생은 학생을 비롯한 일반인들로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과 취업을 앞두고 면접 실전 연습이 필요한 예비 직장인들에게 최적의 강의가 될 예정이다. 김연석 원장은 현재 대학 강의를 맡고 있으며 전국스피치웅변 최우수 지도교사상을 수상한 스피치 리더십 전문가이다. 문의 (02)406-7799 하버드대, 예일대, 콜럼비아대 연합 디베이트 주니어 워크샵 개최세계 최고의 디베이터들이 한국으로 온다. 영어디베이트 전문기관인 글로벌리더스게이트는 ASFL협회와 함께 12월에 하버드대, 예일대, 콜럼비아대 디베이트 협회 연합으로 연세대학교 내에서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디베이트 주니어 워크샵을 개최할 예정이다. 워크샵 운영은 하버드대 디베이트 협회(HSPDS), 예일대 디베이트 협회(YDA), 콜럼비아대 디베이트 협회 (PDSCU)의 디베이트 코치진과 스텝진들이 맡게 되는데 미국 최고의 아이비리그 디베이트 협회 연합 워크샵은 세계 최초이며 대다수가 전미 디베이트 챔피언 출신들로 구성되어 있다. 디베이트에 대한 관심도가 급증하고 있는 요즘 학부모와 학생들은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디베이트 수업을 제공받게 되며, 세계 수준의 디베이트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문의 (02)2123-8369 www.debatecenter.co.kr AIS국제학교 한국 개교식 및 입학설명회 개최대구국제학교(DIS www.dis.or.kr)를 운영중인 미국 리아카데미(Lee Academy www.leeacademy.org)가 필리핀 수빅경제특구에 설립한 AIS(American International School of Subic www.ais-subic.org)국제학교의 한국 개교식과 입학설명회가 오는 11월 6일(화) 오전 10시 30분 서초동 외교센터 12층에서 개최된다.AIS국제학교는 1845년 미국 메인주 리 카운티(Lee Conty, Maine, USA)에서 개교 이래 167년 동안 명문 학교의 전통을 자랑해온 리 아카데미(Lee Academy)가 대구에 이어 필리핀 수빅 경제특구에 설립한 두 번째 해외 학교다. 이 학교는 유치원부터 고등학교 과정까지 설치되어 있으며 미국 본교와 동일한 교과 과정과 교재로 미국 정규 교사진이 가르친다. 또한 졸업 시 미국과 필리핀 정규 학력 인증 졸업장이 동시 수여되고 미국 본교와 대구국제학교(DIS www.dis.or.kr)로의 전학이 가능하다.이번 행사에서는 김정배 이사장(전 고려대학교 총장, 이사장)과 Bruce Lindberg 교장(현 미국 Lee Academy 교장)의 인사말과 더불어 학교에 대한 상세한 소개가 이루어진다. 한편, 수빅 학교에서의 개교식은 11월 24일(토) 오전 10시에 학교 대강당에서 거행된다. 참가문의는 AIS국제학교 한국사무처(ais@ais-subic.org)로 연락하면 된다. 문의 070-4099-747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30
- 대전시교육청, 기초과학연구원과 교육협약 대전시교육청은 기초과학연구원(원장 오세정)과 16일 대전 국제중·고등학교 설립 기반 조성을 위한 교육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시교육청과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 연구기관인 기초과학연구원이 대전 국제중·고등학교 설립 기반조성을 위해 상호교류 및 협력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향후 기초과학연구원의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한 교육협력이 기대된다. 김신호 대전시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전 국제중·고등학교 설립에 한발 다가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기초과학연구원과 협력해 대전 국제중·고등학교를 최고의 학교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지난 9월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대전 국제중·고등학교 설립 승인을 받았다.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에 유입되는 외국인 및 귀국자들의 정주(定住) 여건을 조성하고, 우리 지역 인문영재를 육성할 목적으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내에 공립으로 설립할 예정이다. 천미아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30
- 창원대 외국어특강, 시민들에게도 ‘활짝’ 시민들도 창원대 외국어특강을 들을 수 있게 됐다. 창원대학교(총장 이찬규) 어학교육원은 24일까지 2012학년도 가을학기 2차 외국어특강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창원대 외국어특강은?지역 시민들도 수강할 수 있다. 신청은 창원대 어학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접수하면 된다. 전문 외국어 교육 기관인 창원대학교 어학교육원은 TOEIC, TOEFL의 시험영어 대비과정, 내국인 및 원어민 영어회화 과정, 일본어회화, 중국어회화, 불어회화, 독어회화의 기타 외국어 과정 등 총 45개 강좌를 운영한다. 특히 영어회화의 경우 어학교육원 소속 전임 원어민강사들이 진행하는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과 함께 대학 내 영어회화 실습장(English Lounge)에서 무료 레벨테스트도 받을 수 있다.일반 영어회화 과정은 물론 다양한 특별 과정을 개발, 현재 EAP(English for Academic Purposes)코스 및 TOEFL Writing 과정을 운영한다. 주말을 이용한 중-고등학생 심화 영어 과정도?신설된다. 어학교육원 홈페이지(http://portal.changwon.ac.kr/home/lang)에서 관련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자세한?문의는 어학교육원 행정실(213-2441~3)로 하면 된다.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30
- 청소년인증제 프로그램 도전!클라이밍 청소년인증제 프로그램 도전!클라이밍 부산유스호스텔 아르피나 청소년문화팀에서 2012년 청소년 인증제 프로그램을 모집한다.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란 청소년수련활동을 인증하고, 인증수련활동에 참여한 청소년의 활동기록을 유지, 관리, 제공하는 국가인증제도를 말하며, 여성가족부장관 명의의 인증수련활동기록확인서를 발급하고, 청소년학과 진학시 가산점도 부여된다.오는 11월3일(토) “도전! 클라이밍” 프로그램이 오전9시~오후1시까지 실시된다. 중·고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비는 1만원.인공암벽장 기초 동작 배우기, 암벽등반 경기, 골든벨을 울려라 등 다양한 재미를 선사한다.봉사교육후 봉사4시간 인정된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29
- [칼럼] 국제 정보올림피아드 세계10위! [아이엠포유 10월칼럼] 국제 정보올림피아드 세계10위! 국제정보올림피아드는 컴퓨터 분야의 영재들이 국가를 대표하여 실력을 겨루는 장입니다.올해 24회 국제정보올림피아드에서 우리나라는 세계10위를 하였습니다.지난번 보다는 잘했지만 IT강국을 자랑하는 우리나라의 이미지에 비하면 만족스러운 결과는 아닌 것 같습니다. 올해 우리나라가 참가하는 국제대회에서 국제수학올림피아드 종합 1위물리 4위, 화학 1위, 정보 종합 10위(금1,은1,동2), 생물 종합3위를 하였습니다. 2003년 미국(위스콘시)대회에서는 세계 1위를 하던 한국이 IT강국이라고 하면서 갈수록 후퇴되는 성적일 수밖에 없는지 안타까운 마음에 이번 컬럼에서 다루어보기로 하였습니다. 첫째는 정보과목이 수능고사 출제과목이 아니라는 점이다. 정보교육을 강화한다면서 2009년 중학교, 지난해 고등학교에서 개편한 교과과정은 정보과 선택과목으로 프로그래밍을 가르치게 되어있습니다.학생들이 필수가 아니라 선택과목인 정보과목을 기피하는 문제도 있지만 수업시간 컴퓨터 프로그램을 가르치기보다는 학생들의 흥미를 끌고자 게임위주의 교육을 하기까지 하니 창의력을 갖춘 컴퓨터 영재를 육성할 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현재 대부분 정보올림피아드 대회에 입상하는 학생들은 사교육에 의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 이공계 출신의 자격있고 실력있는 전문한 교사가 아니라 공업이나 상업, 체육 고사들이 연수를 받아 가르치면서 교육의 질적 하락이 두드러진다고 봅니다.일선학교에서 선택교과인 정보과목을 축소하고 심지어 없애는 경우가 늘어나는 추세이기 때문입니다. 이 현상들은 우리나라 소프트웨어 산업에 중대한 문제가 될것이라고 봅니다.갈수록 인재난을 겪고 있는 대기업에서는 인도나 동유럽에서 인력을 수입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국제정보올림피아드에서 금메달 수상하는 대표학생들의 상당수가 중학생들인 것을 보면 프로그램은 어렸을때부터 배울수록 가장 효과적인 교육입니다. 세 번째 미래 인재는 “ 창의적이고”, “ 역량이 있고”, “협동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어렸을때부터 사고력과 창의력과 문제 해결능력을 키워주려면 프로그램 공부만한 것이 없다고 봅니다. 가장 대표적인 나라가 인도의 영재교육입니다. 어렸을때부터 사고력수학과 프로그래밍을 교과과정으로 가르칩니다. 그 결과 지금의 실리콘 벨리의 실세들은 대부분 인도의 공대출신들이다. 이와같은 인력난을 해결하려면 정책입안자들이 컴퓨터 프로그래밍의 중요성을 교육에 반영하여야합니다. 스마트 폰의 운영체제가 없어서 애플에게 구박당하는 삼성전자, LG전자를 보면서 최우선 정책은 훌륭한 소프트웨어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야말로 경제 강국으로 가는 지름길이라고 봅니다. 더 이상 프로그래밍 교육을 미루지 않기를 바래봅니다. im4u 정보영재교육센터 금정순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29
- 시교육청 은석학교 감사, “프로그램 재대로 운영 안 해” 대전시교육청 학업중단예방위탁기관인 ‘은석학교’에 대한 내일신문 학교현장 취재(9월 4일) 후 대전시교육청이 감사에 나섰다. 감사에 대해 시교육청 학교생활안전과 김승태 장학사는 “은석학교를 감사한 결과 재정사항이 열악한 것으로 파악됐다. 프로그램을 제대로 운영하지 않은 것은 사실이다. 관리 감독을 소홀히 한 것을 반성한다. 은석학교에 학생들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수요자 조사 후 운영할 것을 요구했다”며 “앞으로는 프로그램을 실사해 제대로 운영하는지 여부를 파악한 후 지원금을 지급하고, 관리 감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이 학교는 대전시교육청에서 학업중단예방 위탁대안교육기관으로 지정받아 운영 중에 있다.은석학교는 그동안 출석부 조작과 위탁교육 과정을 제대로 시행하지도 않고 지원금을 받아왔다는 의혹을 샀다.은석학교는 내일신문이 취재를 시작하자 5회 이상 결석한 학생 10명을 강제로 퇴학시켰다.이에 대해 이 학교 송석호 교장은 “교칙에 따라 학생을 퇴학한 것”이라고 말했다.하지만 학생들의 이야기는 달랐다.이 학교에 다니는 김 모 양은 “9월 5일(수요일) 오전에 교장선생님이 학생들 10명 이름을 부르며 ‘내일부터 안와도 된다’고 말했다”며 “어이없어 하는 남은 학생들에게 ‘내일부터 5분 이상 늦으면 지각처리를 하겠다’고 통보했다”고 말했다.은석학교에 다니다 퇴학을 당한 신 모 학생은 “어이가 없다. 일반학교에서도 이렇게는 안한다. 결석하면 담임선생님이 불러 이유를 물어 본다”며 “위탁대안학교는 우리를 학생으로 생각하지 않는 것 같다”고 말했다.천미아 리포터 eppen-i@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29
- 세종교육청, 과학예술영재학교 유치 본격 돌입 세종시교육청은 교과부가 공모하는 과학예술영재학교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행보에 들어갔다.세종시교육청은 세종교육의 비전, 스마트 교육 선도교육청,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기능지구라는 세종교육의 배경과 현황을 전면에 내세울 계획이다. 특히,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 서울대학교 영재교육원 등 6개 대학과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기초과학연구원 등의 학술연구기관, 국립중앙과학관 등 협력기관과 폭넓게 업무 협약, 지원을 받는 만큼 자신감을 가지고 과학예술영재학교 유치에 돌입했다.지난 10일(수)에는 홍익대학교(세종캠퍼스)와 과학예술영재학교 설치·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인문·사회·예술·공학 간 통합을 통한 융합과학기술 발전과 융합영재의 조기 발굴·교육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오종근 세종시교육청 미래인재육성과장은 “과학예술영재학교를 유치하면 최상의 학교 시설을 바탕으로 전 세계의 우수한 영재들과 교사를 선발·유치해, 세계 최고의 과학예술영재교육을 펼쳐 세종시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최초로 신설될 과학예술영재학교는 일반 고교 및 현행 과학고등학교에서 이수하는 교육과정에 더해 미디어아트, 스토리텔링, 바이오 융합화학, 광학과 색채심리, 인지신경과학 등 융합과목을 개설해 다중재능의 글로벌 창의인재를 육성하는 학교다. 지난달 교과부는 과학(Science)-기술(Technology)-공학(Engineering)-예술(Art)-수학(Mathmathics)의 융합교육(STEAM교육) 확산을 위해 전국 시·도 교육청을 대상으로 공모했다. 현재 세종시를 비롯해 대전시, 인천시 등이 치열한 유치 경쟁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천미아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29
- 현장스케치-제3회 성남시 청소년 IT. 사이언스 페스티벌 미래의 과학자들 여기 다 모였네! ‘천방지축 톡톡! 야광 탱탱볼 만들기’, ‘후딱 얼려(구슬 아이스크림 만들기)’, ‘펄럭이 고무동력기’ ‘부풀어 오르는 케이크’. 10대들의 정서에 맞는 재미있는 부스의 제목들이 과학을 어렵거나 낯설지 않게 만든다. 지난 10월 20일 오전 10시 성남시청에서는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 중원청소년수련관과 성남교육지원청에서 주관한 ‘제3회 성남시 청소년 IT?사이언스 페스티벌’이 진행되었다.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 관계자는 “올해로 세 번째 여는 IT?사이언스 페스티벌은 행사장의 체험부스를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 운영함으로써 자기주도적으로 창의적인 활동을 활성화시키고, 가깝지만 어려웠던 IT?과학에 대해 좀 더 쉽고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준비한 축제라고 그 취지를 설명했다.오색풍선과 알록달록 색 테이프를 푸른 하늘로 높이 날리며 시작된 개막식에 오랜만에 환한 웃음을 짓는 청소년들의 얼굴이 청명한 가을하늘과 닮아 있었다. 시청 앞 마당을 에워싼 사이언스존에는 성남시의 각 초?중?고등학교의 학생들이 준비한 70개의 부스가 촘촘히 들어서있었다. 특히 저마다 톡톡 튀는 부스의 이름들이 호기심과 궁금증을 자아냈다. 주변에 있는 흔한 일상에 대한 작은 호기심이 과학의 동력‘페르마의 점’이라는 이름의 부스에서는 풍생고등학교 수학사랑 동아리 친구들이 페르마의 원리를 이용한 실험을 보여주자 이를 지켜보던 아이들이 신기한 듯 탄성을 터뜨렸다.“정육면체 모형의 빈 공간에 어떻게 비눗방울이 정확히 면을 분할하며 또 하나의 정육면체를 만들어내는 거죠?” “비누 방울은 표면장력으로 인하여 주어진 부피를 에워싸는 곡면들 중에서 최소의 넓이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야.” 교과서의 설명만으로는 아리송했던 페르마의 원리도 이곳에선 실험을 통해 빠르게 이해할 수 있었다. 다른 한편에서는 리모컨으로 로봇을 움직여 작은 공을 잡은 후 핀을 조준해 굴려 스트라이크를 시키던 6살 꼬마 아이는 신기한 로봇의 움직임에 눈을 떼지 못하고 있었다. 그런가 하면 정자중학교 학생들이 운영하는 부스에서는 부풀어 오르는 케이크 실험에 아이들이 몰려들어 저마다 용액을 섞어 젓느라 분주하였다. 친구와 함께 부스를 체험하던 전윤아(정자초 5) 양은 “아홉 개 정도의 부스에서 다양한 실험을 체험했는데 모두 재미있었지만 그중에서도 동광고등학교에서 진행한 전해질 라이팅볼이 제일 재미있었어요. 어두운 곳에서 야광구슬이 반짝거려 예쁘기도 하고 신기했거든요”라며 자신이 만든 라이팅볼이 담긴 컵을 흔들어 보여주었다.유리구슬 자벌레 장남감을 만들던 윤오준(야탑초 5) 군은 “지구의 질량이 달보다 더 무거워서 달이 지구 주위를 공전하는 원리를 유리구슬 자벌레 장난감의 움직임을 통해 이해하는 실험을 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올해 부스운영에 직접 참여하여 친구들과 함께 실험하니까 더 재미있다”고 즐거워했다. 유익하고 재미있는 청소년들의 축제로 거듭나화학, 물리, 지학, 생물, 로봇, 동력을 이용한 실험 등 다양한 소재들로 재미와 원리의 이해를 충족시키는 청소년들의 과학 부스 체험은 그것 자체로 건전한 놀이이면서 학습의 장이 되었다. 점심시간이 조금 지나면서 가족단위의 참여자들이 늘어나기도 했는데 3살, 6살 아이 둘과 함께 온 김진재(서현동) 씨는 “아직 아이가 너무 어려 참여하기가 쉽지는 않지만 실험내용이 유익하고 재미도 있었다”며 그러나 한편으론 “질서를 잘 지키며 진행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설치하면 더 좋았겠다”며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다. 컴퓨터 게임이 직업인 프로게이머들도 있지만 대부분의 청소년들의 컴퓨터 게임엔 항상 우려의 시선이 있다. 그러나 이 페스티벌에서만큼은 그런 우려의 시선을 느끼지 않아도 좋다.시청 1층 로비에 마련된 FIFA온라인게임 대회에는 경기에 직접 참여하는 친구들과 스크린을 통해 게임과정을 함께 즐기는 청소년들이 마치 축구장에서 직접 경기를 관람하듯이 자신이 응원하는 팀의 활약에 박수를 치고 함성을 질렀다. 그밖에도 1층 온누리홀에서 10시 40분부터 진행된 강연에는 ‘뽀로로 아빠’ 최종일 대표가 나와 뽀로로의 제작 배경과 그 후일담을 이야기 하였다. 강연을 통해 최 대표는 “성공하는 법과 실패하는 법은 결코 다른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하며 청소년들에게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늘 도전하는 삶을 살 것”에 대해 조언했다. 엔터프라이즈 존에서는 과학교재교구 업체 및 대학교에서 참여하여 좀 더 체계적인 과학실험을 통해 수준높은 탐구력을 키워줄 수 있는 내용으로 청소년들과 함께 하였다. 청소년들만의 마땅한 놀이문화가 부재한 요즈음에 이번 페스티벌은 그들이 직접 운영하는 프리마켓, 그리고 사물놀이 비보이 팀 등의 공연까지 곁들여져 유익하고 재미있는 청소년들의 진정한 축제의 장이 되었다.서희영 리포터 tjgmldud808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28
- 분당지역 교육 전문가에게 듣는다 - 지디수학 이승호 원장 개념의 철저한 이해가 수학을 자유롭게 한다 수학을 잡은 학생은 웃고, 수학을 놓친 학생은 울게 된다는 사실은 고등학생이 되면 알게 되고 입시를 치러본 후에 더 절실하게 깨닫게 된다. 늦기 전에 체계적인 학습계획을 세워 수학에 대한 펀드멘탈을 강화해야 하는 이유다. 더구나 내년 이후부터 교과서 개편, 수능 개편으로 내신이나 수능 모두 범위는 더 넓어지고 난이도는 상승하고 있어 수학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들 긴장시키고 있다. 수학 1등급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이라면 25년 입시수학 전문가인 지디수학 이승호 원장의 조언에 귀를 기울여보자. 분당지역 고교 수능형 내신 고난이도 문제 많아져분당지역 고교의 내신 출제경향을 살펴보면 각 학교별 수학 성적 평균이 30~40점대에 머물 정도로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추세다. 수능은 물론 내신에서도 성적받기가 그 만큼 어렵다는 의미다. “학교시험을 쉽게 내면 학생들은 그 만큼 공부를 덜 하게 되고 전국 단위 시험인 수능에서도 경쟁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어요. 때문에 학교마다 교과서 밖의 수능형 문제를 출제하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죠. 주로 깊이 있는 사고력을 요하는 문제들입니다.” 따라서 학생들은 내신따로 수능따로 공부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이 두 가지를 하나로 통합한 공부를 해야만 최고 난이도 문제를 풀어낼 수 있다고 이 원장은 강조한다. “경기권 외고는 물론 분당지역 일반고도 최근에는 서술형, 논술형 문제로 내신 등급이 갈리는데, 학교별로 차이는 있지만 많게는 한 문제 배점이 12점까지 되는 경우도 있어요. 때문에 한 두 문제만 틀려도 70~80점대로 떨어지는 등 내신 만점을 받는 학생들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입니다.” 고난이도 문제는 결국 개념과 원리를 얼마나 완벽하게 이해하고 문제를 분석하며 이를 자유자재로 활용할 수 있는지가 관건이라고 이 원장은 설명한다. 이는 내신은 물론 수능에서도 그대로 적용된다는 것. 교과서 중심으로 개념 다지며 수능 연계성을 찾아라현재 고2부터 적용되는 수능 개편안. 이에 따른 다양한 변수를 점치는 사람들이 많지만 한 마디로 요약하면, A형을 보게 되는 문과학생은 현재와 같고 이과학생은 국어에 대한 부담이 줄어드는 만큼 수학에 대한 부담이 높아질 것이라고 이 원장은 분석했다. “자연계열 학생들은 지금보다 수학에 대한 부담이 더 커질 것입니다. 때문에 B형 수학은 지금보다 더 깊이 있게 공부해야 합니다. 더불어 수리영역이 수학으로 바뀌는 만큼 교과 범위 내에서 출제하려는 경향이 강해질 것이므로 교과서의 집필방향을 꼼꼼히 살피고 이에 맞추어 공부하는 습관을 들여야 할 것입니다.”따라서 내신을 단원별 목표에 충실하게 공부하면서 수능과의 연계성을 찾아보는 것이 수능과 내신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현명한 공부법이라고 이 원장은 설명한다.“내신에서 자유로운 고등학생은 거의 없습니다. 특히 수학 영어 국어 등 주요과목은 더욱 그렇죠. 내신도 수능의 한 범위인 만큼 학교수업과 교과서를 중심으로 개념을 다지고 수학익힘책과 부교재를 중심으로 응용력을 기르고, 평가원 기출문제를 통해 관련 개념들이 수능에는 어떻게 출제되었는가를 살피는 습관을 들여보세요.” 나만의 개념노트 만들고 대표유형 문제 정리하자 일반적인 문제들은 지식으로 풀거나 한 가지 개념을 활용하지만 수능 고득점 문제는 두 가지 이상의 개념이 복합적으로 응용된 문제가 많다. 이처럼 고난도 수학은 결국 개념 활용능력, 즉 사고력을 측정하는 문제들이다. 어떤 개념을 배우게 되면 이것이 문제에 어떤 유형으로 출제될 수 있을까 고민해 보라는 것이 이 원장의 조언이다.“예를 들면 미분법의 활용한 문제 유형이 수백 가지나 되는 것은 아니에요. 그러니까 문제를 풀면서 미분법의 개념과 원리가 어떻게 다양하게 응용되었는지 유형화해보는 식으로 개념을 자기 것으로 만드는 훈련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이처럼 수학의 첫 출발은 개념을 확실히 내 것으로 만드는 것이다. 이 원장은 나만의 개념노트를 만들어 개념서로 혹은 참고서로 활용할 것을 추천했다. 시중에 수많은 개념서나 참고서가 있지만 직접 땀 흘리며 완성해 낸 것과는 효과 면에서 비교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학교나 학원에서 배운 것을 중심으로 나만의 개념노트를 만드세요. 하나의 노트가 완성될 때마다 수학실력이 자라는 것은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개념과 원리는 분석해 정리하고 문제집에서 개념을 활용한 대표 유형의 문제를 찾아보고, 이어 교과서와 익힘책 문제, 수능문제까지 정리해 보세요.” 수학은 암기 아닌 응용, 해설지보고 안다고 착각하지 않도록문제가 잘 풀리지 않는 경우 고민 없이 답안지나 해설지를 찾는 학생이 많다. 이 원장은 이는 생각하는 힘을 가로 막는 좋지 않은 습관이라고 지적한다. 모르는 문제도 해설지를 들여다 보면 고개를 끄덕이게 되고 순간 안다고 착각하게 된다는 것.“인강이나 학원, 학교 강의의 맹점 중의 하나는 들었을때 자기 것이라고 착각하게 만든다는 것입니다. 듣는 것만으로는 안 되고 의자에 엉덩이를 붙이고 문제를 풀어봐야 비로소 자신의 것이 됩니다. 막혔을 때 고민하고 끙끙거리면서 문제를 풀어내는 과정에서 수학적 사고력이 길러진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고1때 수학 등급이 고3까지 뒤집히지 않고 이어지는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다. 수학은 마라톤이기 때문에 기초체력은 물론 학생의 습관과 마인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 원장은 수학을 ‘기다림의 학문’이라고 강조한다.“타고난 천재가 아닌 이상 수학을 잘하기 위해서는 2012-10-28
- 양천/강서/영등포/구로 도서관소식(2012.10.24-10.30) 양천도서관‘아이와 부모가 다같이 행복해지는 지혜 탐구’양천도서관에서는 지역주민들에게 인문학 저자 강연을 제공함으로써 책 읽기를 통해 인문학 정신을 확대하고, 개인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인문학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 30명을 대상으로 10월의 ‘책 읽는 목요일’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0월25일(목) 오후7시~9시까지 무료로 진행되며 강의 당일 선착순 입장한다.2643-3806강서도서관꿈꾸는 청춘의 추억 열차강서도서관에서는 10월25일(목) 오후7시 지하 1층 시청각실에서 2012년 꿈꾸는 청춘예술대학의 놀이를 통한 세대통합 연극수업 ‘꿈꾸는 청춘의 추억 열차’공연을 실시한다. 이원희, 정동옥, 연은자, 송명자, 이홍렬, 권지수, 범가민, 모진우, 신민서, 조수현, 채유림, 오하연, 최연우 등이 출연한다.3219-7021~4강서구립등빛도서관‘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할 교양’강서구립등빛도서관에서는 등빛도서관 이용자 및 지역주민 30명(각 회당)을 대상으로 편견에 둘러싸인 세계 흐름에 대해 더 정확한 정보와 지식을 제공하고 세상에 대한 또 다른 시각과 진실을 발견하기 위한 등빛 교양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각 회당 자연재해(신세갑), 군사개입(김재명), 동물실험(한진수), 공정무역(박창순), 사형제도(박미숙), 성형수술(이나영), 중국(백승도), 테러(구춘권), 관광산업(이영관), 비만(김종덕) 등을 주제로 10월18일~12월20일, 매주 목요일 저녁7시, 등빛도서관 4층에서 진행되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로 참여가능하다.구로도서관가족과 함께 떠나는 ‘우리역사탐방’구로도서관에서는 초등학교 3학년 이상1인과 부모 1인 20명(10팀)을 대상으로 10월13일(토)~11월17일(토), 4회에 걸쳐 ‘가족과 함께 떠나는 우리역사탐방’을 실시한다. 회차별로 국립중앙박물관 고고관과 역사관,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오전9시30분~12시까지 진행되며, 10월 2일부터 선착순 방문 접수(회차별)한다.6958-2903영등포평생학습관인문학 강좌 ‘우리 안의 논어’영등포평생학습관에서는 학부모 및 지역주민 40명을 대상으로 ‘논어’ 속 공자의 사상을 통해 동양을 이해하고 인간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 ‘우리 안의 논어’강좌를 실시한다. 11월9일(금)~12월14일(금), 매주 금요일 오후4시~6시, 6회에 걸쳐 공자 사상의 특징/ 공자와 유교자본주의/ 공자가 말하는 운명론과 교육론/ 논어의 글쓰기 특징/ 주인의식과 공동체 윤리/ 공자의 사상과 주자 성리학의 차이점을 내용으로 박성규(서울대, 서울시립대 강사, ‘주자철학의 귀신론’, ‘중국철학사’, ‘논어집주’ 집필)강사가 진행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10월23일(화)~11월2일(금)까지 에버러닝, 방문, 전화로 선착순 접수한다. 6712-753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