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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바른 리딩으로 영어 1등급 만들기 < 단순한 해석과 시험기법 과연 영어실력일까 대부분 영어공부는 4가지 영역인 듣기, 읽기, 쓰기, 말하기를 골고루 다루는 추세이다. 하지만 알고 보면 영어를 잘한다는 학생들도 다른 분야는 성적이 잘 나오는데 의외로 영어독해에서 고전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영어독해를 잘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리딩 스킬의 목적을 정확히 해야 합니다. 리딩 스킬이란 다름 아닌 글을 제대로 읽는 영어독해법을 알려주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것이 단순히 지엽적인 사항을 갖고 글의 내용을 대충 파악하는 것으로 왜곡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합니다.”Chris Choi 원장의 이야기다. 사실 독해는 문법이나 문장의 구조자체가 어려워서 파악이 안 되는 측면보다는 글 자체의 의미와 흐름이 파악이 안 돼 내용을 이해 못하는 경우가 더 많다. 주어진 글을 잘 이해하기 위해서는 글의 주제와 글쓴이가 글을 쓴 목적을 잘 파악해야 한다. 이를 통해 잘 요약할 수 있어야 비로소 글을 제대로 이해 할 수 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학생들은 대충 자신이 가진 주관적인 생각을 곁들여 내용을 요약하곤 하는 것이 현실이다. 게다가 기존의 독해수업은 한 줄씩 읽으면서 해석을 하고 문법적인 사항을 짚다보면 수업시간이 다 지나가버려 시간낭비가 되기 십상이다. 이런 방식으로는 학생들은 한 문장, 한 문장씩 해석을 다하고 나서도 뭘 읽었는지 제대로 파악이 안 돼 글 전체에 대한 이해조차 할 수 없는 경우가 많다. 결국 문법은 문장의 구조를 연구하는 수단이고, 문장의 구조는 글을 이해하기 위한 방편임을 알아야한다. < 왜 바르게 읽는 방법 알아야 하나리딩 스킬이 글을 제대로 읽는 방법을 알려주는 기법이라 해도 이를 제대로 배울 수 있는 곳은 사실상 찾기 힘들다. 왜냐하면 이를 위해서는 강사의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론서가 있다고 해도 방향설정만 해줄 뿐이고 어려운 전개구조나 이해하기 힘든 내용의 글을 파악하려면 학생 스스로가 알아낼 수밖에 없다. 학생들은 강사들에게 추상적이거나 주관적이 아닌, 실질적이고 객관적인 접근방법으로 글의 흐름을 파악하고 이해하는데 도움을 받아야 한다. 특히 향후 수능을 준비하는 예비 중, 고학생들은 평소 영어독해의 높은 난이도에 철저히 대비해야한다.Chris Choi 원장은 “내년도 입시에서 영어의 경우 독해 문항수가 줄어들고, 듣기 문항수가 늘어나 독해가 더욱더 어려워질 전망이다. 특히 영어 B형의 경우 난이도 높아지는 독해가 관건이 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게다가 EBS교재 독해지문의 난이도 역시 어려워지는 추세다. 독해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없다면 반쪽짜리 공부밖에 안 된다. EBS의 영어독해 지문은 결코 쉬운 것이 아니라는 것은 주지하고 잊어버리면 안 되는 영어공부의 현재 조건이다. 다만 70%가 연계된다는 것과 지문이 공개된 것이라는 점에서 쉽게 느껴질 뿐이다. Chris Choi문의:070 8192 9151/010 2881 915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7
- 2012 하반기 책읽는 가족 선정 (사진 3)연수구가 가족 단위 독서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2012년 하반기동안 책을 가장 많이 읽은 8개 가족을 선정하여 ?책 읽는 가족? 인증서를 수여했다. ?책 읽는 가족?은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한국도서관협회와 연수구립공공도서관이 협력하여 시행하는 ‘가정독서운동캠페인’으로, 연수청학도서관에서 4가족(이규근, 이용석, 정일훈, 서범교 씨 가족), 연수어린이도서관에서 2가족(김성수, 김형채 씨 가족), 송도국제어린이도서관에서 2가족(김용범, 명성규 씨 가족)이 각각 선정되었다. 이들 8개 가족이 지난 6개월간 읽은 책은 총 4,819권으로 한 가족 평균 602권에 이르고, 이중 책을 가장 많이 읽은 이규근씨 가족의 경우 1,092권에 달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책 읽는 가족? 인증서 수여식에 참석한 이규근 씨는 “아이들과 함께 도서관을 갈 때가 제일 행복하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아이들과 함께 도서관을 더욱 자주 이용하고, 집에서도 언제나 책과 함께하는 환경을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7
- 부천형 혁신학교 ‘미래학교’ 문 연다 해가 바뀌면서 새 정부출범과 함께 2013년 부천시 교육에도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올해부터 부천시 유아들은 학비뿐만 아니라 점심식사도 무상지원 받는다. 또 경기도 혁신학교 스타일을 부천시 교육실정에 맞춘 미래학교도 출범한다. 유아부터 중고등까지 올해부터 달라지는 부천교육에 대해 알아보았다. 수업방식개선하고 학부모참여 넓힌 ‘미래학교’ 첫 시도경기도 혁신학교를 부천시내 학교 실정에 맞춘 ‘미래학교’가 올해부터 문을 연다. 부천교육지원청과 부천시는 부천 공교육의 질을 향상하고 학생, 교사, 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부천 미래학교 10개교를 선정했다.오는 3월부터 시행에 들어가는 미래학교는 초등 5개교(복사초, 부천부흥초, 석천초, 심곡초, 심원초), 중등 3개교(덕산중, 부천부흥중, 원미중), 고등 2개교(송내고, 심원고)이다.부천시교육지원청과 부천시는 지난 2012년 11월 부천 미래학교 선정계획을 발표하고, 운영계획서를 제출한 21교를 대상으로 학교 방문을 통한 현장 실사를 통해 심사를 시행한 바 있다.부천교육지원청 문명란 장학사는 “부천 미래학교는 혁신학교에 대한 만족도와 관심이 높아진 시점에서 교육공동체의 혁신교육 확산 열망에 부응한 새로운 학교를 운영하고 경기도교육청의 혁신학교 확대를 위한 기반 마련을 위해 출발했다”고 말했다.선정한 미래학교에서는 지역 학생의 미래 핵심역량을 키우기 위한 예산지원에 따른 다양한 사업을 펼친다. 특히 창의지성교육과정 운영, 전문적 학습공동체 형성, 학부모학교참여, 지역사회관련 사업 등이 추진과제이다. 기간은 2013년부터 2년간 운영한다. 또 연차적으로 혁신학교처럼 학교 수를 넓혀나갈 계획이다. 보육과 교육비 지원하고 부천유아들은 무상급식 실시부천시교육청은 지난해까지 만 5세에 해당하던 무상급식을 확대한다. 따라서 올해부터는 만 3세까지도 연 200일을 기준으로 급식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유치원 정규과정 이외 종일반을 이용하는 유아들은 방과후과정에 따른 교육비도 지원받는다.부천시교육지원청 강경희 장학사는 “종일반을 다니는 유아들이 방과후 과정을 신청할 경우 사립유치원은 7만원을, 공립유치원은 5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단 과거 특기적성에 해당하는 특별수업인 특성화과정은 수익자 부담으로 한다”고 말했다.경기도부천교육지원청은 해당 사항을 학부모들에게 알리고자 지난 7일 공·사립교사 5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령별 3~5세 누리과정 집합연수를 열고 3월 개학과 함께 홍보할 예정이다. 여기에 올해부터는 부모의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모든 계층의 유아에 보육료와 유아학비를 지원한다. 또 정부는 3~5세 보육료 단가를 매년 단계적으로 인상해 부모들의 보육료 추가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지난해까지는 만 3~4세 유아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자녀를 보내는 소득하위 70% 이하 가정에 일부 금액을 지원해왔으나 올해부터는 유아학비·보육료 지원을 만 3~5세 모두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전 계층에 확대 지원하게 되었다. 유치원, 어린이집 누리과정 3~4세 확대2013년 3월부터 만 3~4세 유아에게도 만 5세와 같이 누리과정을 전면 확대 시행한다. 방식은 유치원 교육과정과 어린이집 표준보육과정을 ‘3~5세 연령별 누리과정’으로 통합해 모든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적용한다.지난해 3월부터 시행한 ‘5세 누리과정’이 올해 3월부터 만 3~5세 모든 어린이에게 확대 적용됨에 따라 해당 유아들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어느 기관에 다녀도 공통의 보육·교육과정을 제공받게 되었다.누리과정은 현재 유치원과 어린이집으로 이원화되어 있는 교육·보육과정을 통합해 유아 단계에서의 교육의 질을 높이고, 생애 초기 출발점 평등을 보장을 목적으로 한 것이다.누리과정은 초등학교 교육과정, 0~2세 표준보육과정과 연계해 만 3~5세 어린이에게 꼭 필요한 기초소양, 창의·인성 내용 중심으로 구성됐다. 영역은 신체운동·건강, 의사소통, 사회관계, 예술경험, 자연탐구의 5개로 구성한다. 부천시교육지원청 측은 “3~5세 연령별 누리과정은 특히 최근 들어 인성교육과 관련해 유아들의 심신의 건강과 조화로운 발달을 돕도록 했다. 기본생활습관과 바른 인성을 기르는데 중점을 두었음을 참고하면 좋다”고 말했다. 무인발급기 학교증명민원 신청 늘고 수능 개편 학교관련 증명민원을 무인민원발급기로 신청할 수 있는 종류가 확대된다. 따라서 기존 학교증명민원을 무인발급기로 신청 가능한 종류는 8종에서 15종으로 늘어났다. 종류는 제적증명 등 7종이 추가된다. 또 지금까지 학교에서 처리하던 초·중·고 학생 교육비 신청 접수를 2013년 2월부터는 읍·면·동 거주지 주민센터로 접수한다. 이밖에도 7월부터 민법상 성년 기준이 만 20세에서 만 19세로 변경된다. 만 19세가 되면 부모동의 없이 결혼하거나 신용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이미 선거권자 기준이 만 19세인 것과 성년 연령을 낮추는 세계적 추세를 감안한 개정이다.9월부터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 3급 이상을 취득해야 초·중등교사 임용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한국사시험은 임용시험 예정일 5년 전이 되는 해의 1월 1일 이후에 실시된 것만 인정한다. 2011년에 2014학년도 수능시험 개편방안이 발표됨에 따라 올해부터는 개편안에 따른 수능을 보게된다. 수능시험 개편방안 주요 내용은 국어·수학·영어의 A·B형 수준별 시험 제공, 사회·과학탐구의 최대 선택과목수 3과목에서 2과목 축소, 직업탐구 17개 과목에서 5개 과목으로 통합 등이다.특히 국어·수학·영어 영역에는 A·B형 수준별 시험을 도입해 A형은 현행 수능보다 쉽게, B형은 현행 수준으로 출제될 예정이다. 또한 탐구 영역의 최대 선택과목 수를 줄여 사회·과학탐구는 2과목, 직업탐구는 1개로 축소한다. 제2외국어 영역에 베트남어가 포함된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6
- 2014학년도 대입 전망 12월 10일(월) 대교협에서 2014 대입전형 시행 계획을 발표했다. 2014 수험생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사항은 2014 국어, 수학, 영어 수준별 A, B형을 어떻게 선택하느냐이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중위권 이상 대부분의 수험생 들은 인문 계열은 국어B, 수학A, 영어B 자연계열은 국어A, 수학B, 영어B를 선택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이다. 예체능 계열은 대체로 국어A/B, 수학A, 영어 A/B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지원 대학 영역별 유형 지정 여부 반드시 확인) 먼저 영어 유형별 지정 현황을 보면 어려운 B형을 지정한 대학이 인문계열 65개 대학(전체 187개 대학 중 34.8%), 자연계열은 61개 대학(전체 159개 대학 중 38.4%)이다. 또한 각 권역별로 A/B형을 모두 허용한 대학들 가운데에서도 영어B형 가산점 비율이 대체로 20%내외를 차지한다. 이에 따라 영어 유형 선택은 중위권(5등급 이내)이상 수험생이라면 B형 선택이 거의 불가피한 상황이다. 다음으로 국어 수학은 계열별 선택이 불가피한데, 이는 대학별로 국어, 수학, 영어 가운데 어려운 B형을 두 개까지 선택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인문 자연 계열을 막론하고 주요 대학들이 영어B형을 지정한 상태에서는 국어, 수학의 경우에 인문계열은 국어B, 수학A 자연계열은 국어A, 수학B를 계열별로 자연스럽게 선택할 수밖에 없다. 다른 측면에서 인문계열 학생이 쉬운 국어A형을 선택한다고 해도 특별히 유리한 점이 없는 것이 자연계 수험생 대부분이 국어A형을 선택하는 상황에서 국어A형 고득점을 받을 수 없고, 국어 B형 가산점까지 고려한다면 인문계 수험생이 쉬운 국어 A형을 선택하는 것이 오히려 불리할 수 있다. 그리고 인문계 수험생이 어려운 수학B형을 선택하는 것도 출제 범위(4과목, A형은 2과목)까지 고려한다면 비현실적인 선택 방안이다. 또한 자연계 수험생 입장에서도 특별히 어려운 국어 B형을 선택할 이유는 별로 없다.(자연계 모집단위별로 A형 지정이 있음, 국어 A형 지정 43개 대학 B형 지정 없음, A/B형 허용 98개 대학) 다만 자연계 수험생 중 중위권 이하(4, 5등급대 이하)부터는 수학 유형 선택에서 쉬운 A형과 어려운 B형의 선택에 따른 고민이 있을 수 있는 데, 이는 수학B형 가산점 비율이 대체로 10~20% 정도가 되어서 (수학 A/B형 모두 허용 117개 대학, B형 지정 43개 대학, A형 지정 없음) 지원 대학별로 10%내외 정도라면 A형으로 갈아타는 것도 방법이겠지만 20%내외라면 신중을 기할 수밖에 없다. 종합적으로 하위권 수험생을 제외하면 중위권(5등급) 이상 수험생들은 계열별로 인문계는 국어 B, 수학 A, 영어 B 자연계는 국어A, 영어B, 수학A로 선택을 하고 예체능계는 지원 대학의 지정 여부를 확인하여 국어A/B, 수학A, 영어A/B 선택을 자유롭게 할 수가 있다. (유형별로 국어A형 지정 11개 대학, 수학A형 지정 5개 대학, 영어 A형 지정 7개 및 영어 B형 지정 9개 대학 등). 다만, 6월 수능 모의고사를 치른 다음에 2학기 중에 수능 원서접수를 할 때 중위권 이하 수험생들 중 일부는 가산점까지 고려하여 B형 선택에서 점수가 잘 나오지 않은 경우에 인문, 자연 모두 영어B형에서 영어 A형 갈아타기, 자연계 수혐생 중 일부가 수학 B형에서 수학A형 갈아타기 등의 선택이 있을 것으로 본다. 사회탐구 및 과학탐구 개정 내용에 따른 선택 전략 사회 탐구 및 과학 탐구에서도 2014학년도 수능과 관련하여 변화가 생겼으며 이러한 변화는 국영수 A/B형 선택 전략과 맞물려 더욱 입시 판도를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먼저 사회 탐구는 변경 전 11개 선택과목에서 개정 후 10개의 선택과목으로 변경되었고 응시 과목수도 최대 3개 과목에서 2개 과목으로 바뀌었다. 변경된 과목은 국사와 근현대사가 한국사로, 한국지리와 경제지리가 한국지리로, 정치와 법과 사회가 법과 정치로 통합되었으며 윤리는 윤리와 사상과 생활과 윤리 과목으로 분리되었다. 그리고 역사군 에서는 동아시아사가 신설되었다. 신설과목은 과목의 난이도를 떠나 아직 기출문제가 확실하게 출제되지 않았기 때문에 선택 시 학습방법에 대한 구체적인 고민이 필요하며 특히 동 아시아사, 생활과 윤리의 경우 기존에 있던 교과내용이 아닌 새로운 내용으로 구성되고 있기 때문에 확립된 유형이 나타나지 않고 있다. 교육과정에서 추가된 주제나 본문이 있는 경우 새로운 교육과정을 숙지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좀 더 자세히 물어보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2학년을 대상으로 시행된 예비평가 모의고사에서도 이러한 부분들을 강조한 문제가 많으므로 교육과정의 차이를 확실하게 숙지하고 이해해야 할 것이다. 과학탐구에서는 물리I, 물리II, 화학I, 화학II, 지구과학I, 지구과학II 과목 명칭은 기존과 동일하나 생물I, 생물II 과목이 생명과학 I, 생명과학II로 과목 명칭이 변경 되었다. 개정된 물리I의 특징은 기존 물리I 내용을 포함한 그 이론의 실생활과의 연관성에 있으며 또한 학습해야 하는 방대한 양이라고 할 수 있다. 화학I은 개정 전 4개 단원에서 개정 후 4개 단원(화학의 언어, 개성 있는 원소, 아름다운 분자 세계, 닮은꼴 화학반응)으로 변환되었다. 가장 큰 특징으로는 개정 전 교과 내용에 비해 90% 가량 변화된 단원 구성이다. 생명과학I은 개정 전에 비하여 전체 9개 단원에서 4개 단원으로 전체 단원 수는 줄어들었다. 하지만 과거의 생물II 과목에 존재하던 세포 생물학, 세포분열, 생태학 내용이 생명과학I 으로 개편되었고, 기존에 없는 생물의 다양성과 환경, 과거 순환계의 면역 내용이 일반 생물학 수준으로 심화되어 독립된 소단원으로 구성되 과거보다 양적인 측면에서 비슷하거나 오히려 증가된 측면이 보인다. 지구과학I은 현행 3개 단원에서 4개 단원(소중한 지구, 생동하는 지구, 위기의 지구, 다가오는 우주)으로 분량이 전체적으로 늘었다. 가장 큰 변화는 환경과 관련된 내용이 대폭 추가된 것이며, 과거 6차 공통 과학 때처럼 일상생활 과 연관된 내용이 강화된 것이다. 따라서 2014학년도 입시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은 빨리 목표대학을 정하여 그에 맞는 A형, B형 선택 전략을 세워야 하며 그에 따라 사탐 및 과탐 과목도 빠른 시간 내에 결정하여 수험생활이 시작되는 순간부터 꾸준히 학습해야 할 것이다. 부천 청솔학원 최 동규 부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6
- 빛과 예술, 전설을 찾아 떠나는 신나는 겨울방학 프로그램 - 스쿨김영사 초등학교 교과와 연계된 다양한 체험학습을 진행하고 있는 스쿨김영사에서 겨울방학을 맞이해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예술의 전당에서 전시중인 “불멸의 화가, 고흐전”과 “르네상스의 천재들, 바티칸박물관전”체험이 그것이다.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전문가의 해설을 통해 재미와 이해를 동시에 얻을 수 있다. 전시관에 들어가기 전 사전 영상을 통한 그림 이야기 수업이 즐거운 작품 관람을 돕는다. 체험관람 후에는 방학 과제물로 제출할 수 있도록 ‘나만의 도록 만들기’라는 창의체험활동을 별도로 진행한다. 이외에도 1학기 사회와 과학 교과서 속 핵심 내용을 선행할 수 있는 ‘하루에 끝내는 1학기 사회ㆍ과학’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참가접수신청은 인터넷과 전화를 통해 할 수 있다. 문의 031-955-3141, www.schoolgy.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6
- 학업중단 안산 고교생 한해 600명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학업을 중단한 안산지역 고등학생이 2011년 한해에만 60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1월 학교 알리미 사이트에 공개된 안산지역 고등학교 학업중단자 수는 총 588명. 지난해 수치인 650명 보다 다소 줄었지만 전체 학생의 1.6%가 학업을 중단한 것으로 나타나 여전히 높은 수치다.특히 2011년 가장 많은 학업중단 학생이 발생한 학교는 안산고등학교로 전체학생의 2.7%인 72명의 학생이 학교를 떠난 것으로 나타났다.학업중단 학생의 비율은 일반계고등학교보다 특성화 고등학교에서 더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계 고등학교 학업 중단자 비율은 1.5%인데 비해 특성화고등학교 학업 중단자 비율은 2%로 나타났다.해마다 고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학교를 떠나는 학생들이 발생함에 따라 안산교육지원청과 청소년 지원센터는 지난해 학업중단 숙려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학업중단 숙려제도란 자퇴 징후나 자퇴징후를 가진 청소년에게 숙려기간(15일)을 거치게 하여 학업중단으로 인한 문제를 생각할 기회를 부여하는 제도다.안산청소년지원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165건의 학업중단 사례를 접수해 상담을 진행했으며 그중 20명의 학생이 자퇴의사를 철회해 학교로 돌아갔다고 밝혔다.그러나 전문가들은 학업중단학생들에 대해 무작정 학교로 복귀를 강요하는 것이 올바른 해결책은 아니라고 조언한다.청소년지원센터 이춘화 소장은 “이미 학교에서 상처를 받고 떠나온 아이들에게 돌아가라고 강요하는 것은 오히려 대화의 창구를 막아 그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자신의 진로를 탐색할 기회를 빼앗게 된다”며 “학교보다는 자유로운 규율과 환경에서 자신을 돌아보고 진로를 찾아가는 것을 돕는 기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또 이 소장은 “학부모들은 아이가 자퇴나 학업중단을 이야기 할 때 무조건 ‘절대 안돼’라고 못 박지 말고 원인이 어디에 있는지 함께 고민하고 자퇴 시 발생할 문제점을 이성적으로 설명하고 아이가 자신의 인생의 결정자가 되도록 도와야 한다”고 조언했다.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5
- 교환학생 K군의 놀라운 성장을 기뻐하면서 며칠전 K군이 해병대를 전역하면서 저희 사무실을 찾아왔다. 무사히 군생활을 마치고 미국으로 돌아가기 전에 감사인사를 하러 온 것이다. K군은 미국에서 고등학교, 대학교를 다닐 때도 항상 방학이면 찾아와서 감사 인사를 하곤 했다. 만약에 카츄사나 통역병으로 제대하면서 인사를 왔다면 이상하지 않을 터이지만 해병대 들어간 것 조차 교환학생 다녀온 덕이라 하니 이해하기 어려울 것이다. 하지만 K군은 솔직히 교환학생 이후 인생이 달라졌다.교환학생 출신이면서 해병대를 간 까닭 미국에서 교환학생으로 1년, 사립교환으로 바꾼 후 2년을 더 공부해서 인디애나주립대 경영대(켈리스쿨)을 들어간 K군이므로 험난한 해병대를 지원한 것은 오히려 의외였다.“미국에서 유학했으니 통역병이나 카츄사를 지원하면 누구나 당연하게 생각할 것이다. 그러나 내가 가장 희망하는 직장은 세계경제를 주름잡는 맨해튼의 금융기업이다. 그들이 원하는 남다른 스펙을 위해서, 또 학교 이후의 험한 사회생활을 위한 단련을 위해서 오히려 해병대를 자원했다”는 것이다.K는 해병대 제대 이후 본인의 진로 플랜을 이미 10년 후까지 짜 두었다. 대학 4학년을 마저 끝낸 후 맨해튼의 금융기업에서 2-3년을 근무한 후 한국 금융업으로 자리를 옮기거나 하버드, 유펜 등 저명한 IVY 대학교에서 박사과정을 마치고 세계적인 금융전문가가 되는 게 목표라고 한다. 독립심, 삶의 진지함까지 가르쳐 주는 교환학생 불과 20대 중반의 젊은이가 이렇게 속 깊고 멀리 자기 인생을 진지하게 내다보게 된 데는 교환학생이란 경험이 큰 역할을 했다.처음 K를 만났을 때 그는 반항적 고등학생이었다. 민사고 입학에 실패하고 방황하여 무척 혼란스러웠던 그는 명문대 진학만 강조하는 한국 교육에 대한 반감으로 학업에 손을 놓다시피 한 상태였다. 그런데 K의 어머니께서 지혜로우셨다. 어머니께서 그의 삶의 새로운 전환점으로 교환학생 참가를 생각하신 것이다. K는 이후 놀라운 집중력으로 미국고교 2,3년 과정을 마치고 미국 경영대 랭캥 10위 이내의 명문 인디애나 주립대 경영대를 합격하였다. 대학 진학 후에도 방학마다 영국, 스위스, 한국의 펀드회사 인턴 등을 체험하면서 글로벌 기업에서 경영공부를 이어왔다.그가 이러한 변화는 기적에 가깝다. 고교 시절 그는 어떠한 비전도 갖지 못하고, 아버지와 갈등하고, 어두운 친구들과의 관계를 벗어나지를 못했다. 하지만 미국 교환학생 참가는 그런 모든 잘못된 길과의 단절, 본인이 꿈꾸던 글로벌 리더가 되기 위한 단초를 제공한 셈이다. 손 재 호 애임하이교육㈜ 대표이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6
- “아이의 순진한 호기심에 날개를 달아주세요” “물고기는 물 속에서 어떻게 숨을 쉬어요?”“하늘은 왜 파래요?”와이즈만이 만든 유아영재교육기관 와이키즈평촌센터 6세 유아들의 과학프로그램 수업시간. 모든 것이 궁금하기만 아이들, 호기심에 질문은 끝이 없다. 천진난만하게 주변의 모든 현상에 대해 왜? 라고 묻는 아이들에게 식물의 관다발을 살펴보다 과학교사가 문제를 낸다.“이 식물을 단맛이 나게 만들 수 있을까요?”한 아이가 대답한다. “마이쮸를 올려놓고 채관이 빨아 먹게 하면 돼요.”아이다운 발상과 기발한 생각에 교사도 놀란다. 블루오션을 개척하는 개성있고 창의적인 아이로 키우기말문이 트이기 시작하면서 주위 사물이나 사소한 것에도 흥미와 호기심을 가지는 유아기는 좌뇌와 우뇌가 고르게 발달하는 최적의 시기이다. 피아제는 인지발달이론에서 유아기 2~7세를 전조작기라고 표현했다. 이 시기의 특징은 상징적 표상을 하여 대상과 상황이 존재하지 않아도 언어를 이용해 지속적인 사고가 가능한 단계라는 것. 특히 이 시기는 직관적 사고가 활발히 이루어지기 때문에 이를 담당하는 우뇌를 계발하도록 시각적 또는 경험적 자극을 주기에 적합한 시기라고 했다. 하지만 일상 속에서 부모가 아이의 호기심과 가능성을 채워주기에는 한계가 있다. 와이키즈평촌센터에 가면 국내 최초로 언어사고력을 기반으로 한 유아들을 위한 수학 과학적 호기심의 영역을 확장한 전문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교육1번지로 통하는 서초, 양천, 분당의 학부모들 사이에서 높은 호응을 얻으며 유아교육의 새 트렌드로 자리잡은 와이키즈는 왜(Why)라고 질문하는 아이들에게 호기심의 날개를 달아주고 스스로 끝까지 질문에 대한 해결책을 찾아가도록 안내하며 한 아이 한 아이의 각기 다른 잠재력을 자극하는 커리큘럼으로 짜여져 있다. 또한 최근 창의교육과 융합교육으로 패러다임의 변화에 부합한 프로그램으로 언어 폭발기의 유아들에게 언어사고력을 기반으로 수학 과학의 개념과 정확한 어휘를 익히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인지적, 창의적 능력 그리고 정의적 능력까지 키워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 와이키즈평촌센터 김미영 원장은 “6,7세에 갑자기 외국어교육에만 집중하느라 다른 경험의 기회를 놓치는 경우가 있는데 유아시기에는 수단으로서의 언어교육보다는 사고의 힘을 키워주는 언어교육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 원장의 말에 따르면 아이의 특성에 맞는 교육을 선택하고 그것에 집중해야 하며, 내용을 교육하기보다는 경험을 줄 수 있는 교육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 개성있고 창의적이며 친구들과 선생님과의 의사소통에 있어서도 자신의 의사를 정확하고 조리있게 표현할 줄 아는 수월한 아이로 성장하는 것이야말로 아이가 블루오션을 개척하는 개성있고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된다고 설명했다. 교사와의 상호작용이 아이에게 미치는 영향사회적 인지발달 이론을 주장한 심리교육학자 비고츠키가 제시한 개념인 근접발달 영역은 아동이 독자적으로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결정되는 실제발달 수준과 교사의 안내나 도움을 받아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결정되는 잠재적 발달수준 간의 거리를 의미한다. 즉 해당학습 영역에 대해 전문적 지식과 기술을 지닌 사람이 학습자를 도와줄 경우 학습자 개인이 혼자 도달할 수 있는 인지적 발달 수준보다 더 높은 수준에 도달할 수 있다는 것. 와이키즈에서는 아이들 각자의 호기심과 관심영역을 파악할 수 있는 전문교사의 발문과 체험, 실험활동을 통해 유아 스스로 지식을 습득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학급당 4~6명의 소그룹 체험활동은 유아가 생활 속에서 접할 수 있는 흥미로운 이야기의 문제상황에서 출발, 자연스럽게 수학적 개념을 깨닫고 과학적 원리를 체득하게 한다. 호기심 충족하는 수학 과학체험활동, 창의력이 쑥쑥와이키즈의 수학 과학체험활동은 언어사고력에 기반을 둔 프로그램이다. 이를 위해 동화나 영상자료, 교사의 적절한 발문 등 정확한 언어사고력에 기반을 둔 교육방법으로 접근하며 직접 관찰과 실물관찰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플래시로 만든 영상교재를 통해 유아들에게 간접경험과 관찰의 기회를 주고 있다. 스토리텔링 기법으로 만든 플래시 애니메이션을 통해 유아들의 호기심을 증폭시키며 생태 다큐멘터리 등을 보면서 자연관찰에 한 층 다가가도록 유도하고 있다. 교사의 일방적인 수업이 아닌 교사와 아이들간의 쌍방향 터치 스크린 수업을 통해 직접 체험하고 즐기는 교육이 진행되고 수업 후에는 수업에서 있었던 아이들과의 상호작용, 어떤 개념을 익혔는지 등을 브리핑 해 줘 가정에 돌아가서도 아이들과 연계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배경미 리포터ba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6
- 아이가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일을 찾아주세요 유능한 심리코칭 전문가는 피상담자가 공감할 만한 경험이 풍부해야 한다. 그런 면에서 연우심리연구소 평촌점 송미라 원장은 수많은 학부모의 롤모델이 되기에 충분한 자격을 갖췄다. 송 원장은 서울과학고를 거쳐 카이스트에 진학한 큰 아이와 서울예고를 졸업하고 동양화를 전공한 작은 아이를 키우면서 겪은 남다른 경험을 가지고 있다. 또한 다양한 문제로 고민하는 많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상담 사례로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연우심리연구소 평촌점을 오픈했다. 연우심리연구소 평촌점에서는 U&I 학습성격유형검사, 교육유형검사, 진로탐색검사 등 다양하고 심층적인 심리검사로 개인의 학습 관련 문제를 해결하고 진로 결정을 돕고 있다. 송 원장은 그동안 상담한 몇 가지 사례를 들어 청소년기 자녀를 둔 내일신문 독자에게 유용한 진로코칭법을 알려왔다. 공부 집중력 낮은 우리 아이, 문제는?고등학교 1학년에 진학하는 한 학생은 어릴 때부터 레고를 좋아했고 친구들과 돌아다니며 놀기보다는 자기만의 공간에서 만화 캐릭터를 그리거나 조립한 로봇을 가지고 놀며 공상하는 것을 좋아했다. 그러나 공부에 대한 관심이 없어서 학교 성적은 나날이 떨어졌다. 부모 역시 점점 떨어지는 성적 때문에 걱정이 많았지만 하고 싶은 것에만 집중하고 공부에는 집중력이 낮은 아이를 어떻게 할 수 없어서 점점 갈등만 생겼다. 조금씩 위축되던 아이는 꿈과 희망도 사라지고 차츰 무기력해 졌다. U&I 학습성격유형검사 결과 학생의 학습 성격은 개성존중이 기본 욕구인 탐구·이상형으로 나왔으며 진로는 예술 방면으로 나왔다. 부모들이 흔하게 요구하는 사회성과는 거리가 먼 성격이다. 학생과 달리 부모는 규범이 강한 성격이면서 학벌도 뛰어났다. 검사와 상담 진행 후 부모는 비록 부모 자식 간이지만 다른 면이 있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게 됐다. 부모는 아이의 흥미 분야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하고 싶은 것을 하도록 하였으며 학생은 현재 시각디자인학과 진학을 위해 준비 중에 있다. 관심분야로의 진학을 준비하다보니 가고 싶은 대학에 맞춰 공부도 열심히 하게 되는 결과를 낳게 되었다. 연기자가 되고 싶은 아이 중학교까지 상위권 성적을 유지했으나 고등학생이 되면서 성적이 점차 떨어져 최근 하위권 성적을 받고, 스스로 걱정이 되어 상담을 신청한 여학생이 있었다. 이 학생은 연기자가 되고 싶은 꿈을 가지고 있었다. 부모를 상담해보니 외모가 빼어나지 않은 아이가 연기자로 성공할 수 있을지 의문을 갖고 있었고 공부를 조금 더 열심히 해서 기자나 리포터 등의 일을 하도록 유도하고 싶어했다. U&I 학습성격유형검사 결과 학생은 감성이 매우 높은 편으로 나타났다. 진로검사에서도 예술성이 월등히 높게 나타났다. 송 원장은 “부모님께 현재 성적이 점점 떨어지고 있고 이 상태가 지속될 경우 진학이 어려워질 수도 있는 상황이니 본인이 원하는대로 연기학원과 보컬학원에 보내 볼 것을 권했다”며 “하고 싶은 일인데 부모가 미리 판단하고 부모가 미리 안된다고 막는다면 평생 후회할 수밖에 없다”고 조언했다. 학원에 다니기 시작한 학생은 부모의 염려와는 달리 노래와 연기 실력이 아주 좋은 편이었으며 연극영화과 진학을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는 중이다. 성적 역시 다시 올라서 중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은 무기력한 아이최근에 만난 인상적인 또 다른 친구는 아무것도 하고 싶은 것이 없는 무기력한 학생이다. U&I 학습성격유형검사 결과 이상 점수만 높고 다른 모든 점수는 최하위. 부모 성향 검사를 해보니 부모의 탐구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송 원장은 “부모의 탐구성향이 강해 아이의 탐구 성향이 오히려 감소되었을 것으로 보인다”며 “아이가 호기심을 갖고 무언가를 말했을 때 부모님이 계속 들어주며 호기심을 강화시켜주지 않고 오히려 더 논리적으로 모든 현상을 설명할 경우 아이는 자기 생각이 없어지기 쉽다”고 말했다. 특히 탐구성이 강한 아이는 남의 말을 듣는 것을 굉장히 싫어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더 문제가 될 수 있다. 상담 후 부모는 자녀와의 대화에서 기다림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됐고 아이는 심리학 분야에 관심을 가지면서 공부를 해야 할 동기를 찾았다. 송 원장은 “부모와 자녀의 문제는 누가 맞고 틀리고의 문제가 아니다. 내 아이를 잘 모르는 게 가장 큰 문제”라며 “자신의 성향을 알고 꿈을 찾게 되면 공부에 대한 집중력은 저절로 생기게 된다” 고 말했다. 연우심리연구소 평촌점은 2월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부모의 자기성향파악 및 인식, 자녀와의 의사소통, 학생의 학습전략 및 대인관계 문제 도와주기 등을 주제로 학부모 집단교육프로그램을 진행, 자녀문제로 고민하는 학부모들에게 도움을 줄 계획이다.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6
- 아이스펀지 안산고잔캠퍼스 영어유치부 설명회 개최 아이스펀지 안산고잔캠퍼스에서 2013년 영어 유치부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한다.간담회 형식으로 진행될 이번 설명회는 1월 22일 오전 11시에 아이스펀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아이스펀지 안산고잔캠퍼스는 1월 등록하는 영어유치부 학부모를 대상으로 대폭 할인된 교육비를 선보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 기존 교육비보다 약 20% 저렴한 금액으로, 한 달 교육비가 48만원으로 인하된 것. 아이스펀지 안산고잔캠퍼스의 김임숙원장은 "최근 어려워진 경제사정으로 교육비 지출에 부담을 느끼고 있는 학부모를 위해 결심하게 됐다."며 "그렇다고 교육의 질이 나빠진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실제로 2013년 영어유치부는 기존보다 1시간 연장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아이스펀지 안산고잔캠퍼스에서는 영어 유치부 단과반도 운영중인데 주 3회반과 주 5회반이 있다. 또한, 초등부 및 중등부는 2월 시작반을 모집하고 있다. 문의 : 031-414-120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