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5,75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바티칸박물관전, 고흐전... 미술관 여행도 떠나요 맞춤형체험학습 전문 생생체험노둣돌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아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길지 않은 방학을 알차고 의미있게 보낼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은 나랏일 하는 국가기관(청와대/국회) 견학과 르네상스 3대 천재화가와 고흐 등 대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미술전 등이 준비되어 있다. - 1월17(목)/18일(금) 국가기관 견학(청와대/청와대사랑채/국회/헌정기념관 등)- 1월 16일(수)/24일(목) 바티칸 박물관展 - 르네상스 천재화가들의 작품을 만나다- 1월 17일(목)/23일(수) 불멸의 화가 반고흐 in 파리展 - 출발 장소와 시간은 추후 상세 공지- 신청 및 문의: 생생체험 노둣돌(031-236-2995 http://blog.daum.net/syouyou)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3
- 미즈내일 인문학 도서특별전, 이과묶음이 더 많이 판매돼 ‘<미즈내일> 브런치강좌팀이 추천하는 인문학 도서특별전’ 중간 집계 결과가 출판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인문학을 주제로 한 도서 판매임에도 문과용보다 이과용이 오히려 더 많이 판매되고 있는 것.미즈내일 유군선 차장은 “인문학 도서 특별전을 시작한 지난해 12월 15일부터 30일까지 보름 동안 중·고등 자연묶음의 판매비중이 37%로 가장 높았다”며 “초등묶음이 34%, 중·고등 인문묶음은 29%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러한 흐름은 “교육현장에 불고 있는 이른바 ‘융합형 인재’ 선호, STEAM교육 활성화와 연계되어 나타나고 있는 변화”라는 게 홍성우 부장(풀빛출판사)의 분석이다. 작고한 스티브 잡스가 상징하듯 엔지니어 출신이면서 인문학적 상상력이 출중한 인재에 대한 사회적 수요 폭증과 교과 과정의 변화에 기인한 현상이라는 것이다. 특히 Science(과학), Technology(기술), Engineering(공학), Art(예술), Mathematics(수학)의 머리글자로 교과 연계를 강조하는 통합 교육을 의미하는 STEAM의 영향이 크다는 지적이다.또한 성적 상위권 학생들의 이과 선호 흐름도 이와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특별전에서 초중등 자연묶음을 구매한 박지선 씨(서울 송파)는 “과학고를 준비 중인 중2 큰 아들이 인문학적 배경지식을 갖추는 게 큰 경쟁력이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교육계 가장 뜨거운 이슈인 ‘융합형 교육’이 짧아진 겨울방학의 도서구매와 독서경향까지 바꾸고 있다.‘브런치강좌팀이 추천하는 인문학 도서특별전’은 오는 1월 20일까지 진행되며 미즈내일 홈페이지(www.miznaeil.com)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3
- 재수성공을 위한 첫 걸음 ''부모님이 변해야 자녀의 재수성공 견인 할 수 있어'' 20세 나이에 수능에서 첫 실패를 경험하고 패배감으로 자신감을 상실한 학생들이 많다. 성공적인 재수를 하기 위해서는 정신력이 강해야 하며 흔들림 없는 마음과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부모님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자녀가 열심히 공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부모님의 역할도 재수성공에서 중요한 변수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이 시기에 재수를 결심한 학생들은 6, 9월 모의평가 시험보다 수능시험의 점수가 많이 하락하여 자신이 희망하는 대학을 지원하지 못한 학생들이다. 또는 아예 대학지원을 할 수 없는 정도의 실망스런 점수가 나온 경우다. 재수를 결심하면 학생들의 마음은 무겁겠지만 부모님의 마음도 무척이나 안타깝고 무거우니 온 집안의 분위기가 억눌려 있을 수밖에 없다.자녀의 재수 성공을 바라는 부모의 마음은 모두가 같지만 대처하는 부모님의 방식은 모두가 제각각이다. 우리아이의 재수성공을 보장하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생각해보자. 철학이 있는 부모가 되어야 철학이 있을 때 마음이 흔들리지 않으며 기죽지 않고 신념에 따라 자녀를 교육할 수 있다. 옆집아이가 서울에 있는 학원에서 공부한다고 해서 덩달아 함께 보내거나, 남에게 지기 싫어 고액과외를 하는 등 부산을 떠는 일은 없어야 한다. 그보다는 밝고 당당하게 자신감 있는 아이, 마음이 따뜻하고 더불어 살아갈 줄 아는 아이로 키우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지를 먼저 생각해야 한다. 정신력과 마음가짐은 가정에서부터 근본적으로 키워나가야 전체학생들이 함께하는 조직문화에서 적응하고 버텨나갈 수 있다. 학생들의 성적이 나오지 않는 요소 중 하나가 ‘공부를 왜 해야 하는지’ 에 대한 근본적인 물음이 없기 때문이다. 또한 당장 필요한 공부만 요구했지 ‘뇌를 움직이는 일관된 방향’ 에 대해서는 가르쳐 주지 않았기 때문이다. 두 번째는 자녀와의 대화 속에서 아이의 힘겨운 마음을 어루만져주고 응원해주는 부모의 따뜻한 마음의 변화가 있어야 한다. 자녀를 패배자로 취급하거나 다른 자녀와 비교하면 안된다. 또 잘못된 입시사례에 현혹되어 학생의 마음을 흔들리게 하거나 자녀에게 자신의 꿈을 투영하여 강요하지 말아야 한다. 학생들과 상담을 하다보면 대부분의 학생은 목표에 대한 이중성을 가지고 있는 것을 느낄 수 있다. 학생의 목표가 부모님의 목표치보다 낮은 경우가 많은데 학생은 이미 자신의 성적과 현 위치를 깨닫고 보다 쉬운 목표설정을 한 것으로 판단하면 된다. 목표설정에서 부모님과 마찰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자녀의 목표치를 인정하고 목표를 향하여 열심히 공부할 수 있도록 독려해야한다. 학생들의 성적이 목표치에 가까워지면 자녀는 부모가 간섭하고 얘기하지 않아도 더 높은 목표를 설정하여 달려가게 된다. 세 번째, 학원의 담임과 친구가 되는 부모님이 돼야 한다. 이제 부모인 내가 직접 내 아이를 컨트롤하겠다는 생각은 금물이다. 학생들의 교육은 교육전문가에게 일임하는 것이 좋다. 부모가 아이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담임에게 먼저 얘기하고, 담임은 아이의 특성을 정확히 파악하여 학생과 상담 시 부모님의 생각을 담임이 생각하는 것처럼 얘기하여 학생과의 약속을 받아내는 것이 보다 현명방법이다. 부모님께서 잘해보고자 요구하는 여러 가지 전달과정에서 감정을 토해내기 쉽다. 그러면 자녀와의 마찰이 커질 우려가 있고 자녀는 결국 입을 닫아 버린다. 결국 자신을 이해해주는 친구를 찾게 되고 미성숙한 친구들과의 관계로 인해 재수를 실패로 이끄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그렇기 때문에 부모의 마음처럼 세심하고 꼼꼼하게 학생을 관리를 해주는 학원을 선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마지막으로 담임과 친구처럼 우리아이의 장단점을 편하게 얘기해야 한다. 담임은 이를 토대로 학생들의 생활 관리와 성적관리를 함께해 나갈 때 성적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인간은 누구나 무한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지만 편협하고 이기적인 가치관을 가진 사람은 두뇌의 3%도 제대로 쓸 수 없다. 자녀의 꿈이 의사라면 “넌 앞으로 세상을 구하는 의사가 될 것이다” 자녀의 꿈이 경제학자라면 “넌 대한민국 경제의 청사진을 제시할 수 있는 경제학자가 될 것이다”라고 끊임없이 격려해야 한다. 그리고 부모님의 믿음을 자녀에게 수시로 전해야한다. 학원에서는 학생들에게 필요한 지식을 줄 것이고, 나머지는 우리아이의 잠재력이 스스로 알아서 할 것이다.김명범 원장이투스 일산청솔학원031-903-900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3
- ‘수상실적’으로 대학합격하기 프로젝트 미대 입시에 있어서 특기자 전형의 필수조건은 ‘실기대회 수상실적 만들기’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전국 미술대학교에서 실시하는 고등학생 미술 실기대회 및 공모전을 꼭 챙기고 수상하기 위한 실기 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특기자 전형의 지원 자격은 기본 각 대학에서 요구하고 있는 실기대회 및 경시대회 그리고 공모전 등에서 특정 상위 이내의 입상자로 되어있다. ?순수전공지원자 : 4년제 대학 주최 실기대회 및 시도교육청 주관 실기대회에 관심을 갖자.?디자인 전공 (공예포함)지원자 : 4년제 대학 주최 실기대회 및 시도교육청 주관 실기대회 및 한국 디자인 진흥원 주최 대회 및 한국 산업인력관리공단 주최 기능대회까지 관심을 갖는 것이 좋다.?만화전공 지원자 : 4년제 대학 주최 실기대회는 물론 피사프 주관 대회 및 안시, 오타와(OTTAWA), 히로시마 등 국제대회 등에 관심을 갖고 지원하는 것이 좋다.물론 이 외에도 전공과 관련 자격증이 있거나 무형문화재 또는 각 대학이 인정하고 있는 정부기관, 방송국, 신문사 등의 주관 대회에 참여하여 수상실적을 쌓아도 좋다. <수상실적으로 갈 수 있는 대학교>1. 국민대학교: 수시 특기 자 전형 (전국대회 3위 이내 입상자)2. 한양대학교: 수시 재능 우수자 전형- 디자인 (본교 인정대회에 3위 이내 입상자) 3. 한성대학교: 수시 특기 자 전형 - 미디어 디자인 컨텐츠학부4. 단국대학교: 수시 미술 특기 자 전형- 공연디자인 대학의 도예과, 커뮤니케이션디자인과, 패션 산업 디자인과.5. 서울산업대학교: 수시 예체능 특기 자 전형6.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수시 특기 자 전형7. 세종대학교: 수시 예체능 특기 자 특별전형 8. 연세대학교 : 수시 예체능 특기 자 전형 <수상실적으로 합격한 학생 인터뷰>선생님 말씀에 작은 것부터 하나하나 귀를 기울였습니다. 실제로 전에 작은 말씀 하나에도 수상할 수 있는 힌트를 얻었기 때문에 수업시간에 늘 집중하며 그림을 그렸고 선생님의 충고나 노하우를 적극적으로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전국 미술실기대회나 미술대학 실기전형 합격에 있어서 나만이 가질 수 있는 장점을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최대한 많이 그려 보고 늘 그림에 집중하고 ‘생각하는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수상할 수 있는 배경이었고 원하는 대학에 합격으로 이어진 노하우라고 생각합니다. 박민 강사창조의 아침 미술학원904-039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3
- 2014 VIP 대학 입시설명회 1:1 명품 입시컨설팅WELAK TRINITY(위락 트리니티 대표 최위락)는 서울 강남, 부산 센텀, 울산, 창원 등에서 유명 입시전문가 최위락 대표를 통한 ‘2014 VIP 대학 입시설명회’를 가진다고 밝혔다.이번 수능이 A, B형으로 바뀌고 3000여가지 전형에 부담감과 구체적인 방향을 잡지 못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나침반 역할을 해 줄 2014학년도 대입 대비를 위한 대학입시설명회를 마련했다.2014 이번 대학입시는 전체 모집인원 및 정시모집 인원 감소, 수시모집 선발 비율의 증가와 수시모집 원서 접수 최대 6회까지 제한 등의 특징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2014학년도 수시, 정시 전략, 입학사정관제, 2014 대학입시 전망과 대책 등을 설명하게 된다. WELAK TRINITY 관계자는 “이번 입시설명회는 고3 학부모들과 수험생 그리고 예비 수험생들에게도 알찬 입시 정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2부로 나누어 진행되며 1부에는‘2014 대입 전략과 입시트렌드 분석’, 2부에는‘우리아이에게 맞는 1:1 명품 입시전략은?’순서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5만원. 호텔 다과 및 티타임을 함께 가진다.창원에서는 오는 1월23일 시티세븐 폴만호텔에서 오후2시에 열린다. 추첨을 통해 1:1 명품 컨설팅 1회 쿠폰(30만원 상당), 컨설팅 50만원 할인권 등 다양한 기회도 제공이 된다.*신청 및 문의 : 1661-5630, www.welaktrinity.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2
- 바뀌는 초등 1∼2학년 교과서, 학부모 설명회 가져 세종시교육청은 1월 10일 연기도원초교 시청각실에서 2013학년도에 초등학교 1, 2학년 학부모가 되는 100여명에게 초등 1~2학년군 국정교과서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2013년부터 적용 예정인 2009 개정 교육과정 초등학교 교과서에 대한 학부모의 관심이 증대됨에 따라 마련했다. 교과부 윤석주 연구사와 국어 수학 통합교과서 집필진 세 분을 강사로 초빙해 2013년 적용 예정인 초등 1~2학년 교과서의 변화를 설명해 개정된 초등학교 국정도서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설명회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교육과정을 이해하고 교과서 변화에 따른 자녀 교육 방법을 알게 돼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는 반응이다.이날 학부모 설명회는 교육과정의 큰 흐름과 교과교육과정의 이해, 교과서와 지도서의 구성체제, 활용방법 등, 초등 1~2학년 3개 교과용 도서 내용과 변화된 내용 중심으로 이루어졌다.천미아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2
- 학생 상담 강화로 안전한 학교문화 정착 세종시교육청은 학생-학부모-교사가 참여해 소통하는 상담시스템을 구축, 학교폭력과 학업중단을 예방하는 ‘학생 공감’ 상담활동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시교육청에서는 ‘Wee 클래스’를 활용한 학교상담 강화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Wee 클래스를 기존 13개교(초4, 중5, 고4)에서 21교(모든 중·고)로 확대 설치하고, 전문상담교사 2명과 전문상담사 19명을 배치해 학생 공감 상담활동을 추진한다. 아울러 학생상담 자원봉사자 35명을 운영해 개인·집단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또한 시교육청은 ‘Wee 센터’의 학교상담 지원시스템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학생-학부모-교사 대상의 삼위일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초·중·고 전학생 대상 성격검사를 실시해 검사 결과를 개별 통지해 활용할 예정이다. 학생상담 매뉴얼을 개발·보급하는 동시에 교사와 학부모를 위한 상담연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더불어 대안교육 위탁기관도 확대 운영하며 학교폭력 가·피해 학생 심리 상담과 학교적응 지원을 위한 가·피해학생 분리상담소를 2곳 운영할 계획이다. 신정균 교육감은 “학교상담체제 구축과 강화로 학교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고, 교육공동체의 참여와 소통으로 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에 심혈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천미아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2
- 세종시교육청, 세종경찰서 손잡고 학교폭력 예방 세종시교육청과 세종경찰서는 지난 9일 세종시교육청 Wee센터(조치원읍 명지빌딩 2층)에서 학교폭력 예방 및 선도에 관한 특별교육 프로그램 구축·운영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이 자리에는 심은석 세종경찰서장과 황우배 시교육청 학교정책과장을 비롯한 양 기관 담당자들이 참석해 학교폭력 가·피해 학생을 지원하기 위한 효율적인 방안들을 모색했다. 이날 협의회를 통해 관내 학교폭력 사안에 대해 체계적인 안전망을 구축하고 학교폭력 예방 및 가·피해 학생 대상 특별교육 프로그램(새오름, 반딧불)을 전국 최초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 학교폭력 가해학생은 ‘새오름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학교폭력 피해학생은 ‘반딧불 프로그램’에 참여해 ‘진단-상담-교육-치유-회복’의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했다. 이를 통해 학교생활 적응력을 향상한다는 계획이다.세종시교육청과 세종경찰서는 2012년 7월 13일에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천미아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2
- ''나''- 전달법(''I''-Message) 사례 나-전달법의 모든 경우에 세 단계가 있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때와 상황에 따라서 느낌이나 행동만, 혹은 결과만 표현할 경우도 있다. ex)자녀가 쇼파에서 뛰고 있는 상황에서 나-전달법의 예를 들어봅시다. 연희는 자기 방은 자기가 치우기로 어머니와 약속을 했는데 번번이 아침에 그대로 놓고 학교에 가고, 학교에 갔다 와서도 방 치울 생각은 안하고 TV만 보고 있다. -어머니 : “너는 어떻게 생긴 애가 치우라는 방은 안 치우고 텔레비전 만 보고 있니?”-연 희 : “텔레비전 보고 치우면 되잖아요?” -어머니 : “며칠 동안 한 번도 치우지 않았는데, 오늘은 꼭 치워라. 너는 이제 6학년인데 어떻게 방 하나 치울 줄 모르니? 더구나 엄마하고 약속까지 해 놓고 지키지 않으니 너는 거짓말쟁이고 게으름뱅이야.”-연 희 : “그래, 난 거짓말쟁이고 게으름뱅이야. 그러니 방 못 치워요.” 이상의 대화에서는 어머니가 자신의 감정이 어떠한지를 별로 설명하지도 않은채 처음부터 끝까지 연희를 꾸짖고, 비난하는 너-전달법을 사용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연희가 방을 치우지도 않고 갈등만 증폭된다. 다음은 위 상황을 나-전달법으로 표현한 보기다. -어머니 : “엄마는 네가 약속한 대로 방을 치우지 않아서 지금 기분이 언짢다. 엄마는 네가 그래도 오늘만은 네 방을 치울 줄 알았는데.”-연 희 : “텔레비전만 보고 이제 곧 치울께요.” -어머니 : “엄마는 네가 그렇게 약속한 것을 수없이 들었다. 그렇지만 엄마는 네가 약속한 것을 지키지 않는 것에 더 실망한단다. 이제 6학년이니 날마다 야단칠 수도 없지 않니?”-연 희 : “난 엄마가 내 약속을 그렇게 중요하게 여기는지 몰랐어요. 이제 꼭 지킬게요.” 위의 대화에서는 어머니가 자신의 감정을 중심으로 얘기하는 나-전달법을 사용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연희는 자기의 간단한 약속이 엄마를 실망시킨 다는 것을 알게 된다. 도움말 서해원 박사미래행복최면심리연구원문의 031-913-578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3
- POLY가 키워준 꿈, 더 큰 세상에서 펼친다! 유치부에 들어서는 순간, 아이는 더 큰 세상에 눈을 떴다. 그 세상은 이미 알고 있던 것과는 차원이 달랐다. 더 크고, 더 넓고, 더 대단했다. 그때 아이는 꿈을 꾸기 시작했다. 이렇게 큰 세상의 일원이 되겠다는 꿈, 그 일원을 이끄는 훌륭한 리더가 되겠다는 꿈. 아이는 초등부를 거쳐 중등부에 이르는 동안 그 꿈을 잃지 않았고, 그 꿈은 오히려 더 커져만 갔다. 그동안 더 많은 것을 배웠고, 더 많은 생각을 하며 꿈을 구체화했다. 그렇게 성장한 아이는 이제 큰 세상으로 나아가기 위한 첫 번째 관문에 들어섰다. 그것도 너무나 근사하게.일산 MPOLY 최석준 학생이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명문고등학교인 민족사관고등학교에 합격했다. POLY 유치부에서부터 튼튼하게 쌓아온 실력이 바탕이 되어, 큰 세상으로 향하는 문을 활짝 열어준 것이다. 꿈을 향한 성공적인 첫발을 내딛다. “중2 때, 반기문 UN총장의 성공스토리를 담은 <바보처럼 생각하고 천재처럼 꿈꿔라>를 읽고 외교관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외교가 우리 삶에서 얼마나 중요한지, 국제사회에서의 역할은 또 얼마나 큰지 깨닫게 됐거든요.”최석준 학생이 외교관을 목표하게 된 이유다. 영어만 잘하는 인재보다 인성과 창의성까지 두루 갖춘 인재가 되고 싶었다. 민족사관고를 선택한 이유 역시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가기 위함이었다. 이러한 목표를 가진 최석준 학생에게 POLY는 최적의 공간이었다.2013년 민사고 입시는 내신 성적만 보는 1단계 서류전형, 1단계 점수와 자기계발계획서 평가로 이루어지는 2단계 서류전형, 2단계 점수와 면접, 체력검사 점수를 반영하는 3단계 면접전형으로 이루어진다. 최석준 학생의 경우, 내신은 워낙 탄탄했다. 지원자의 개성과 다양한 능력을 보여주는 자기계발계획서와 면접이 관건이었다. 자기계발계획서에는 사이버외교사절단 VANK(Voluntary Agency Network of Korea)로 활동하며 Wikipedia에 잘못 기재된 독도 정보를 발견하고, 관련된 논거를 찾아 온라인 항의 메일을 수차례 쓴 결과 Wikipedia의 독도 정보를 바로잡았던 경험을 썼다. 면접의 경우, 무엇보다 자신감 있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몰라도 가만히 있지 않고 ‘힌트 좀 주세요.’ 하면서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고, 영어 면접에서도 역시 이따금 농담을 섞어가며 긴장된 모습보다는 편안한 모습으로 면접관을 대했다. POLY에서 영어를 통해 수준 높은 지식을 습득하고, 이를 체득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영어를 “학문 이전에, 드넓은 세계와 나를 이어주는 매개체라고 생각한다.”는 최석준 학생이기에 민사고 진학은 앞으로 가꿔나갈 Global Vision의 서막에 불과하다. POLY와 함께여서 가능했다 Chris Kim 원장은 최석준 학생의 행보에 무조건적 신뢰를 보냈다.“석준이는 될 줄 알았어요. 7살 때부터 POLY를 다녀서 잘 알고 있습니다. 수업시간에만 충실한 게 아니라, 자기계발 면에서도 본인에게 도움 되는 공부를 스스로 찾아 할 줄 아는 친구예요. 최상급 Speaking 실력을 자랑하고, Debate를 가장 좋아한다고 자신 있게 말하는 학생이니 신뢰할 수밖에 없죠.”Chris 원장의 말처럼, Debate는 최석준 학생이 가장 좋아하는 과목이다. 상대의 말을 경청하면서 빠르게 요점을 파악하는 능력, 동시에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면서 논거를 갖추는 능력, 이를 조리 있게 자신의 주장으로 전개하는 능력, 이처럼 3박자가 갖춰져야 하기에 결코 쉽지 않지만, 그만큼 ‘재미있다’고 말하는 최석준 학생. “POLY가 좋은 건 다른 어떤 곳에서보다 자연스럽게 영어를 배울 수 있다는 점”이라며, “어릴 때부터 POLY에서 영어로 일상언어를 구사하고 발표와 토론을 생활해온 덕분”이라고 덧붙였다.최석준 학생은 POLY의 독서지도 프로그램도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처음에는 포인트 올릴 욕심에 책을 읽었다.”며 “자주 책을 접하다 보니 독서에 대한 거부감도 사라지고, 나도 모르는 사이에 상식이나 인문학적 소양이 높아져 있었다.”고 말했다. 일산 MPOLY 도서관에는 미국대학위원회가 선정한 추천도서 등 많은 책들이 있었는데, 이중 상당부분을 읽었다고도 했다. 스스로의 필요에 의해서였다. “고등학교에 가는 이유가 단순히 대학 진학을 위한 것만은 아니지 않느냐”고 반문하는 최석준 학생의 눈빛에서 꿈을 향한 열정과 확고한 의지가 느껴졌다.전 세계에 인간의 존엄성을 알리고, 한국 외교의 위상도 높이고 싶다는 최석준 학생. 그 꿈을 향한 첫 발을 내딛는 내년 3월, 민사고 입학 후의 계획에 대해 물었다.“민사고는 하나의 사회라고 생각해요. 국어, 국사를 제외한 모든 수업이 영어로 이루어지고, 기숙사 생활을 하니까 처음으로 제대로 된 단체생활도 하게 돼요. 거기서 적응해나가는 과정이 곧 어른이 되는 과정 아닐까요?” 문의 031)918-7659유영기 기자 ykyo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