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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적이고 믿을 수 있는 미국 공립학교 교환학생 프로그램 조기유학에 대한 열기는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뜨겁다. 그렇지만 지나치게 높은 비용이나 현지에서의 관리문제 등 여러 가지 불안 요인이 많은 것도 사실이다. 이러한 조기유학 프로그램의 단점에 대한 가장 이상적인 대안이 바로 미국 공립학교 교환학생 프로그램이다. 저렴한 비용으로 높은 수준의 미국 공교육을 그대로 접해 볼 수 있고,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미국 내 사립학교 진학이나 국내 명문고나 명문대 진학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무엇보다 검증된 미국 가정에서 지낼 수 있어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로서는 더욱 안심이 된다. 이 중 아유사 재단에서 진행하는 미국 공립학교 교환학생 프로그램은 재단의 공신력과 꼼꼼한 관리로 프로그램의 질을 한층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유사 재단은 어떤 곳이고 어떻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지 알아보았다. 공신력 있는 인트락스와 아유사 재단인트락스(Intrax)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두고 있는 문화교류 회사로 전 세계의 문화를 연결하는 인턴십, 교환학생, 오페어 프로그램, 어학연수 등의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전 세계 8개 국가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인트락스 한국지사는 2010년도에 문을 열었다. 그 중 미국 공립학교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아유사(Ayusa)는 인트락스 산하에 있는 세계적인 규모의 문화교류 재단으로 1981년부터 지금까지 75개 국가에서 6만 명 이상의 학생들에게 미국 문화와 공교육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미 국무성 산하 CSIET(교환학생 관리 감독기구)의 공식회원사이면서 창립멤버이기도 한 아유사 재단은 미 국무성이 지정한 교환학생 가이드라인을 철저하게 준수하고 있다. 창립멤버로서 쌓아 온 30년 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지관리시스템’을 운영하며, 학생 개개인을 전문적으로 관리해 왔기 때문에 미국 교환학생 프로그램 운영의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아유사 재단이 국내에서 유학원 등을 통해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 것은 30년 정도 되었고, 2010년부터는 인트락스 한국지사를 통해 직접 학생들을 모집하고 있다. 가장 우수하고 체계적인 환경 제공미국 공립학교 교환학생 프로그램은 무엇보다 학생 신분으로 미국의 문화와 영어를 가장 효율적으로 배울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이는 미 국무성이 주관하는 프로그램으로서 미국 내 모든 주의 공립학교들이 참여하고 있다. 또한, 이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은 미국 학생들과 동일한 수업을 듣고 호스트 가정에서 1년 동안 미국의 생활양식과 문화를 그대로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아유사 재단의 호스트 가정은 모두 자원봉사 가정으로 재단 내의 엄격한 기준을 거쳐서 선발된다. 세계적 명성과 공신력을 가진 아유사 재단이니 만큼 호스트 가정의 지원율 또한 높다. 아유사의 엄격한 기준을 통과한 호스트 가정에서 미국의 다양한 문화를 더욱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는 것이 이 프로그램의 주된 특징이다.또 하나 아유사 재단의 특징은 미 전역 ‘현지관리시스템’을 통해 학생 개개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는 것이다. 현지 관리자는 310명의 지역 담당자(Community Representative), 110명의 지역 관리자(Regional Director), 8명의 광역지역대표(Regional Manager)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지 호스트 배정, 현지 오리엔테이션, 학교생활 안내 등에 대해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내신과 영어면접, 성실성과 적극성 요구 교환학생으로 선발되기 위해서는 어떤 자격이 필요할까? 아유사 재단은 무엇보다 미 국무성의 가이드라인을 준수하고 여기에 재단의 자체 기준을 적용해 학생들을 선발하고 있다. 15세~18세의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3년 동안의 내신, SLEP Test(ETS 제공 중고교생 영어능력 평가 시험) 50점 이상, 영어 인터뷰 등의 절차를 통해 선발된다. 무엇보다 미국의 호스트 가정에서 1년 동안 지내야 하기 때문에 한국을 대표하는 민간외교관으로서의 역할도 크다. 따라서 성실성과 인성 등을 꼼꼼하게 체크한다. 참가 기간은 2013년 8월부터 2014년 6월까지이며, 3월 15일까지 전형 절차가 마무리 된다. 한해 한국에서 참여하는 인원은 80명으로 일정에 따라 10~20명 정도 더 추가될 수 있다. 또한 아유사 재단에서만 참여할 수 있는 2박 3일 오리엔테이션에서 출국 전 학생들이 익혀야 할 실질적 정보를 전달하고 교육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 때 학생들뿐만 아니라 부모 역시 필요한 정보를 전달받을 수 있도록 오리엔테이션 마지막 날 학부모 교육 시간을 마련하고 있다. 비용은 1천 4백만~1천 6백만 원 내외로 일반 사립유학의 1/3정도로 저렴한 편이다. 미니 인터뷰“스스로 민간 외교관으로서의 역할 할 수 있어야”크리스 안(인트락스코리아 지사장) 국내에서 미국 공립 교환학생 프로그램이 진행된 지 30년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많은 학생들과 부모님의 관심으로 아유사는 성공적인 유학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을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을 살펴보면, 프로그램이 끝난 후 미국에 남아 사립학교로 진학하거나, 국내로 돌아와서 특목고나 명문대 진학에 많은 도움을 받은 사례가 많습니다. 그만큼 안정적이고 우수한 환경 속에서 선진교육과 영어를 접할 수 있는 가장 경제적이고 안정적인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미국 공립 교환학생 프로그램은 기숙사가 아닌, 미국의 호스트 가정에서 그곳 가족들과 어울려 지내는 형태이기 때문에 단순한 하숙생이 아니라, 그 가정에 한국대표로 초대를 받아서 가는 손님과 같습니다. 따라서 학생의 성실하고 적극적인 자세가 요구됩니다. 미국 유학 프로그램에서 성공을 거두고자 한다면 무엇보다도 학생 스스로의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찾는 부모님이라면 프로그램의 내용을 꼼꼼하게 살펴보고 비용 면에서 지나치게 거품이 없는 지 비교해 보아야 합니다. 합리적인 프로그램 가격은 공립이라면 1천 4백만~1천 6백만 원 내외, 사립이라면 2천 5백~3천 5백만 원 내외입니다. 자녀와 학부모가 원하는 것을 꼼꼼히 살펴본 후 합리적인 가격대의 프로그램을 선택한다면, 자녀의 미국 유학을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을 것입니다.신현영 리포터 syhy0126@naver.com문의 인트락스코리아(www.intraxkorea.kr/ayusa) 02-2183-3702“공신력 있는 아유사 재단의 깐깐한 기준으로 프로그램 질 한 층 높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8
- 중등과학 내신, 자신만의 학습 스타일로 정복하라 예비 중학생 공부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되는 과목은 대부분 영어와 수학이다. 과학은 두 과목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등한시하는 과목. 과학고를 목표로 삼지 않은 학생들에게 과학은 우선학습 대상 과목이 아니다. 그러다 보니 의외로 중학교 내신 성적에서 변별력을 갖게 되는 과목이 과학이기도 하다. 초등학교 때처럼 쉽고 재미있는 것도 아니고, 워낙 영어와 수학에 치중하다 보니 어쩔 수 없이 소홀해지는 경우가 많다. 초등학교 때 과학을 좋아하고 흥미로워 해서 걱정이 없었던 아이들도 어느 순간 과학은 어렵고 기피하는 과목으로 변한다. 그럼에도 고등학교에 진학해서 이과를 선택할 예정이라면 중등과학은 결코 간과할 수 없는 중요한 과목이다. 학원에 등록할까, 인터넷 강의를 들어볼까, 혼자 참고서로 공부해볼까 등 학습 방법에 대한 고민도 크다. 과연 가장 효과적인 중등과학 학습법은 무엇인지 알아보았다.중학교, 본격적인 과학 학습 시작하는 시기 초등과학은 많은 아이들이 흥미롭게 여긴다. 학습의 내용이 여러 현상들에 대해 관찰 수준에 머물렀기 때문이다. 하지만 중학교 과정으로 들어오면 학생들은 관찰했던 현상들에 대한 원리를 이해해야 한다. 생소한 용어들도 많이 등장하고, 문제도 초등학교 수준에 비해 무척 까다롭게 여겨지는 경우가 많다. “중학교 1학년 때 “과학 좋아하는 사람?” 하고 물으면 한 반의 절반이상이 손을 듭니다. 하지만 중학교 3학년 교실에 들어가 같은 질문을 하면 손드는 학생이 많지 않습니다. 초등과학이 흥미를 가지게 하는 활동 위주였다면 중등과학은 ‘왜 그런가?’하는 이론적인 부분이 차지하는 비중이 커지기 때문입니다.” 휘문중학교 과학담당 박성식 선생님의 말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과학을 암기과목처럼 공부해서는 안 된다. 물론, 시험 때마다 벼락치기로 해결하려고 해서도 안 된다. 중등과학 문제들은 교과서에 제시된 내용을 기초로 하여 다양한 자료(그래프, 도표, 그림 등)를 분석 및 해석할 수 있는 지를 묻는 ‘자료 해석형 문제’들과 ‘실험을 제시한 후 결론을 도출’하는 문항이 주를 이룬다. 그러므로 교과서에 제시된 다양한 자료와 실험 등에 대한 철저한 이해가 중요하다. “실험의 이해는 단순히 ‘어떤 실험을 한다’ 정도가 아니라 실험의 목적, 과정, 그리고 실험을 통해 도출될 수 있는 결과까지를 완벽하게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엠베스트 중등과학을 담당하고 있는 장성규 강사의 설명이다. “또한 과학과 관련된 문제나 쟁점사항들을 교과내용과 관련지어 따져보고, 다양한 종류의 문제를 직접 풀어보고, 오답노트를 꼼꼼히 정리하여 한 문제 한 문제 확실한 이해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라고 설명한다. 중등과학, 복습이 예습이다. 일반적으로 학생들은 물리 단원을 어려워한다고 한다. 외울 내용은 적지만 응용문제나 계산 문제가 많아 전기나 역학 관련 부분에서 어려워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애초에 기본 개념을 제대로 잡지 못했다는 얘기다. 과학은 학년이 올라갈수록 기본 개념을 묻는 문제보다는 이미 배웠던 개념을 토대로 주어진 자료를 해석하고 결과를 추론하는 문제들의 비중이 높아진다. 1학년 과정의 이해가 잘 되어 있지 않으면 2학년, 3학년에 가서 힘들게 공부할 수밖에 없다. 중학교 과학이 확실하게 잡혀 있지 않으면 고등학교 과학을 제대로 공부할 수 없다는 말이다. “평소 탐구활동을 꼼꼼하게 정리하고, 그래프나 표를 해석하는 연습을 충분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새로운 학년에 올라가기 전에 다음 학년에 대한 선행보다는 기존에 배웠던 내용들 중 부족한 부분이 없는 지 반드시 확인하고 보충하는 것이 우선 되어야 합니다.” 엠베스트 과학 담당 장성규 강사의 말이다. “중등과학은 굳이 선행학습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수업 전 교과서를 읽어보고 수업에 충실하면 됩니다. 학생들에게는 지겨운 대답이겠지만 그만큼 가장 중요한 것이기도 합니다. 학교에 따라, 선생님에 따라 출제 형태가 다릅니다. 수업시간에 가르치지 않은 내용을 시험에 낼 수는 없습니다. 그런데 의외로 교과서는 접어두고 문제집만 붙잡고 있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비효율적인 공부를 하는 학생들입니다. 모르는 부분이 생기면 선생님이나 친구를 통해 그때그때 바로 잡으며 교과서를 완벽하게 이해하고 수업 내용을 바짝 따라가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모든 시험문제가 주관식으로 출제 되어도 만점을 받겠다는 생각으로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휘문중학교 과학담당 박성식 선생님의 설명이다. 수행 평가는 능동적인 자세로 대처하라 중학교 수행평가는 과제물 제출형, 학습과정형, 실험실습형, 발표형, 시험형 등 학교마다 유형이 크게 다르다. 하지만 어떤 경우건 지필고사처럼 1회성으로 평가가 끝나는 것이 아니라 장기간 학생이 학습에 참여하는 과정을 평가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준비가 필요하다. 가장 중요한 점은 올바른 학습습관을 가져야 한다는 점이다. 주어진 학습내용만 수동적으로 따라가서는 좋은 점수를 받기 힘들다. 문제 해결을 위해 직접 고민하고, 능동적으로 수업에 참여하는 자세를 길러야 한다. 덧붙여 휘문중 박성식 선생님은 “평소에 실험을 많이 해보고, 보고서도 써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일반적으로 과학관련 활동을 많이 해본 학생이 잘 하더군요. 체험학습에 참여하거나 대회에 참여해보거나 과학관에 견학 가는 등 주위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시간 나는 대로 경험하면 도움이 됩니다”라고 말씀하셨다. “학생들의 얘기를 들어보면 자유탐구와 같이 직접 실험을 설계하고 관찰하고, 그 결과를 얻는 과정까지 모두 서술해야 하는 과제들이 많습니다. 기본적으로 이런 보고서를 잘 작성하기 위해서는 평소 꾸준한 독서습관이 갖추어져 있어야 실험 과정과 결과, 자신의 느낀 점 등을 기록하는 보고서를 올바르게 작성할 수 있습니다. 또한, 교과과정에서 배우게 되는 개념들이 실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일상생활에서도 관찰을 게을리 하지 않는다면, 자유탐구 주제를 선정하는데도 큰 어려움이 없을 것입니다”라고 엠베스트 장성규 강사는 강조했다. 자신에게 맞는 과학 학습 공간을 찾아라 수업시간과 교과서에 집중하기만 해도 안정적인 내신 성적이 보장된다는 중등과학. 하지만 그래도 기본적인 학습법이 적용되지 않는 학생들은 어떻게 하면 좋을까? 중등과학 내신 학습을 위해 옆집 철수가 다닌다는 경시준비 과학학원을 따라갈 수도 없지 않은가. “최상위권 학생들은 대부분 교과서와 참고서로 혼자 공부합니다. 하지만 누구나 그렇게 할 수는 없겠죠. 만약 놀고 싶은 마음을 조절할 수 있고, 혼자 공부하는 것이 편한 학생이라면, 인터넷 강의의 도움을 받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학습시간을 자신에 맞게 조절할 수 있으니 효과적이겠죠. 하지만 잠이 많거나 게임이나 오락을 좋아한다면, 인터넷 강의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공부하는 것처럼 보여도 딴 짓을 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른 학생들과 어울려 공부하는 것이 좋은 학생들은 시험 기간 동안 내신 대비 학원에 다녀보는 것도 효과적이고요. 산만하거나 의지가 약한 학생은 과외를 하기도 합니다.” 휘문중 박성식 선생님의 설명이다. ?하지만 가장 이상적인 형태는 학생이 자신에게 필요한 공부를 스스로 하는 것일 터. 어떤 학습방법이든 스트레스를 적당히 풀면서 꾸준히 공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박성식 선생님은 강조한다. “무엇을 활용할까보다는 어떻게 활용하는가가 더 중요합니다. 좋은 선생님, 좋은 인강, 좋은 학원 2013-01-28
- 영어독해- 빈칸 유추 정복하기 방학도 벌써 절반 가까이 지나가고 있다. 방학하기 전에 계획했던 일들을 얼마나 계획대로 해나가고 있는지 점검해볼 시기이다. 이번에는 빈칸 유추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자. 새로 바뀐 수능시험에서 B형의 경우, 23문제의 독해 문제 중에서 평균 연결어를 포함하여 8~9문제가 출제되고 있다. 30% 이상이 빈칸 유추 문제인 것이다. 학생들이 어법 문제 못지않게 어려워하고 오답 비율이 높은 부분이 이 빈칸 유추이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이 부분을 공부해서 성적을 향상 시킬 것인가 고민해봐야 한다. 그 해결책을 함께 고민해 보자. 문법을 공부하라 너무 막연하고 어쩌면 관련이 없는 말처럼 들릴지도 모르겠지만 문법 실력이 갖춰지지 않은 학생이 수능, 혹은 모의고사에 나오는 문장을 해석한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 일정한 범위가 어느 정도 정해져 있는 학교 내신 시험과는 (물론 목동의 상당수 학교가 교과서외 지문에서도 문제가 출제되기는 하지만) 달리 수능과 모의고사에서는 학생들이 전혀 읽어 본적이 없는 문제가 출제된다. 그렇기 때문에 정확한 독해 능력이 없는 학생은 독해를 해 낼 수가 없는 것이다. 그러면 이렇게 처음 보는 문장을 독해하려면 -흔히 3~6줄 이상 되는 긴 문장- 그 긴 문장에서 무엇이 주어이고 무엇이 동사인지 파악해 내는 능력이 필요하다. 문장에서 주어와 동사도 제대로 찾지 못한다면 그 문장을 해석해서 주제나 빈칸의 답을 찾아내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라고 할 수 있겠다. 다시 한 번 강조한다. 정확한 문법실력 배양 없이는 절대 독해는 불가능 하다. 빈칸 유추를 따로 풀어보라 수없이 많은 유형의 빈칸 유추 문제를 스스로 읽고 풀어보기를 조언한다. 단순히 학교나 학원의 선생님들이 읽어 주는 것을 따라서 공부하는 정도로는 절대 독해 실력이 향상되지 않는다. 빈칸 유추만 따로 모아놓은 문제집을 구입해서 모르는 단어는 찾아가면서 스스로 독해를 해서 흔히 말하는 독해의 감각을 키워야 한다. 빈칸 유추는 단순히 해석만 해서는 풀지 못하는 문제가 종종 출제되곤 한다. 무슨 말인가 하면 영어권에 사용되는 표현 이라든지, 유머 혹은 배경지식을 알지 못하면 답을 찾기 어려운 문제도 출제되는 일이 적지 않다. 그러므로 수많은 유형의 문제들을 접해서 독해력을 키우면서 이러한 문화적 기본 지식과 영어권 사람들의 감각을 이해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빈칸 유추 연습 없이는 절대 수능에서 자신이 원하는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없다는 점을 기억하기 바란다. 빈칸 유추 연습이 되면 주제나 글의 의도, 분위기 등의 문제도 함께 해결 할 수 있는 능력이 향상 될 것이다. 매일 신문을 읽어라 상당히 엉뚱한 이야기 같지만 매우 중요한 말이다. 독해에서 시사성이 있거나 상식과 관련된 지문이 출제되는 경우가 많다. 시사 상식이나 경제 혹은 문화면에 대한 지식이 있으면 유리한 지문이 적지 않으므로 매일 신문의 경제, 세계, 문화, 과학 등의 지면을 읽기 바란다. 요즘 학생들은 종이에 인쇄된 활자 매체에 거부감을 보이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 이는 빈칸 유추문제를 푸는데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 어차피 시험도 종이에 인쇄 되어 출제되고 있지 않은가. 그러면 스스로 빈칸 유추를 하려고 해도 독해가 되지 않는다고 고민하는 학생들이 있을 것이다. 그럴 때는 다른 사람들의 도움을 받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러나 무조건 남의 도움을 받는 다고 학원을 다니거나 과외를 받으라는 말이 아니다. 무작정 학원을 다닌다고 이러한 독해 실력과 빈칸 유추 능력이 향상되는 것이 아니다. 정확한 목표설정과 하고자 하는 의지 없이 학원만 다닌 다면, 흔히 말하는 시간 낭비 돈 낭비로만 끝날 것이다. 이러한 독해 실력과 빈칸 유추 능력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므로 정말 꾸준한 노력과 시간의 투자가 필요하다. 이정원원장이정원영어학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8
- “바른 자세와 집중력 기르는 바둑, 재밌게 배워요” 방과후 교실을 찾아서-오마초등학교 바둑 교실“바른 자세와 집중력 기르는 바둑, 재밌게 배워요”바둑이 두뇌계발에 좋다는 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다. 학습 효과 뿐 아니라 스트레스 해소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실제 여론 조사에서도 83%의 학부모가 ‘바둑이 자녀 교육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 한 바 있다. 오마초등학교의 김용복 바둑강사는 “어린이 바둑은 바른 자세와 재미가 가장 중요하다”며, “꾸준히 하다보면 집중력과 수리력, 생각하는 힘이 저절로 생긴다”고 설명한다. 즐거운 겨울 방학, 재미있기로 소문난 오마초등학교의 방과후 바둑교실을 찾았다. 재밌게 배우는 바둑 목요일 오전 9시, 오마초등학교 2학년 교실에서 바둑 수업이 한창이다. 이른 시간인데도 22명이 학생이 흐트러짐 없이 앉아 있다. A, B, C, D 네 개 모둠으로 나뉜 학생들의 시선은 김용복 강사의 목소리에 따라 일제히 움직인다. “어텐션(Attention).” 굵고, 힘 있는 김용복 강사의 목소리가 울려 퍼지자 모두 자세를 고쳐 앉는다. 오마초 바둑교실을 이끌고 있는 김용복 강사는 “바둑은 바른 자세와 집중력을 기른다”며, “상대방과 공감하고, 소통하면서 인성발달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김 강사는 자석바둑을 떼었다 붙였다 반복하며, 강의를 계속해 나간다. 시원시원하고 재미있는 강의에 학생들도 박자를 맞춰, 대답을 척척 한다. “바둑은 먼저 가장 좋은 땅을 차지해야 합니다. 좌상기, 우상기, 좌하기, 우하기. 집엔 엄마 아빠가 있어야 하고, 친구도 불러야 합니다. 다음은 수읽기에 들어가고, 계산 능력을 갖춰 승부사의 기질을 키워야 합니다.”(김용복 강사)지루할 틈 없이 생동감 넘치는 바둑교실은 1시간 40분 동안 계속됐다. 수업은 2,3학년을 대상으로 한다. 자신감 높이는 눈높이 교육오마초 바둑교실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 교육을 한다. 특히 어려운 바둑용어를 생활 속 재미난 용어로 바꿔 설명한다. 때론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화를 인용하기도 한다. “멧돼지가 들어오면 잡으면 됩니다. 바둑은 뚱뚱하면 안 되죠. 다리 찢어지지 않도록 2칸 뛰기, 전쟁이 끝나면 더 좋은 땅으로 소풍 가세요.”(김용복 강사) 권혁승 학생(3학년 1반)은 “선생님 설명이 재미있어서 지루하지 않고, 귀에 쏙쏙 들어온다”고 말한다. 공룡을 발굴하는 고고학자가 되고 싶다는 박태양 학생(2학년 5반)도 “바둑이 전혀 어렵지 않고, 게임처럼 재밌다”고 한다. 또, 오마초 바둑교실은 학생들의 자신감을 높이고, 참여를 끌어올리기 위해 스티커 제도를 도입했다. 스티커 제도는 수업 내내 학생들의 자세와 집중력, 문제풀이, 과제 등을 꼼꼼히 살펴 보상으로 스티커를 주는 제도다. 우승 모둠에겐 10장의 스티커를 한꺼번에 주기도 한다. “100장, 200장이 모이면, 상장과 함께 문화상품권을 수여합니다. 함께 노래를 부르며, 축하해주죠.” 경상중 학생(2학년 7반)은 “바둑도 재미있는데, 상까지 받아서 더 좋았다”며, “스티커 300장을 모아서 받은 문화상품권으로 책도 사고, 형 선물도 샀다”고 자랑한다. 이외도 각종 미디어를 활용해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한다. TV 동영상을 활용해 이창호 정석을 설명하기도 하고, 자석 바둑을 이용해 문제를 내기도 한다. 칠판, TV, 책을 오가며, 재미있게 수업을 이끌어간다. 숙제 검사가 끝나면 준비가 된 학생부터 바둑을 둔다. 바른 자세와 집중력 길러바둑은 바른 자세와 집중력을 기른다. 김용복 강사는 “바둑은 상대방과 승부를 겨루는 게임”이라며, “취할 것과 버릴 것에 대한 가치판단이 생기면, 판단력과 생각하는 힘을 키울 수 있다”고 설명한다. 의사가 되고 싶다는 정기웅 학생(2학년 7반)은 아빠에게 바둑을 이기기 위해 배우고 있다. “아빠와 자주 바둑을 두는데, 학교에서 배우면서 실력이 많이 늘었어요. 바둑을 하니까 자연스럽게 집중도 잘되고, 다른 사람 생각을 알게 됐어요.”권혁승 학생은 “바둑을 두는 내내 깍지를 끼면서 바른 자세를 하게 되고, 생각도 많이 하게 됐다”며, “생활 속에서도 많은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야구를 잘 한다는 이성호 학생(3학년 4반)은 바둑을 배운지 2년이 됐다. “처음에는 자세가 힘들었어요. 그런데 바둑을 하다 보니 성적이 올라서 좋아요. 이기기 위해 생각을 많이 하다 보니 집중도 잘 됐어요.” 축구선수가 꿈인 이현서 학생(2학년 5반)도 행동이 차분해졌다고 한다. “2년 정도 배우면서 수학 시간이 제일 즐거워졌어요, 특히 바둑의 집계산을 하면서 더하기가 쉬워졌죠.”또, 바둑은 소통, 공감을 통해 인성에도 도움이 된다.“상대방에 대한 예의를 중시하는 바둑은 둘이서 하는 게임이라 뜻대로 되지 않습니다. 욕심을 내 조급하게 상대방을 잡으려고 하면 오히려 잡히는 경우가 많지요. 아이들은 이런 깨달음을 얻으며, 여유 있게 기다릴 줄 알게 됩니다. 특히 아빠와 바둑을 두면 효과가 높습니다.”이남숙 리포터 nabisuk@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6
- 국제전형의 새로운 대안, 미국 조지아주 발도스타 주립대 1+3 남경대 해외교육원-발도스타 주립대(Valdosta State University, 이하 VSU) 해외학위과정은 1년간 남경대 해외교육원에서 VSU의 정규 1학년 과정인 교양과목 학점을 이수함과 동시에 대학영어의 기본을 확립한 후, 다음해에 조지아 주 대학 랭킹 11위인 VSU의 2학년 정규학부로 진학하는 프로그램이다. 또 조지아텍, 에모리 대학과 같은 명문 대학에 편입이 가능하며, VSU의 지원자 모든 학생에게 재학 기간 동안 50%의 학비장학금을 후원해 1년에 약 8000천불(900만원)의 수업료로 미국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과정이다. ‘발도스타 1+3 코리아센터’는 오는 2월 1일(금), 2일(토) 오후 2시에 대치동 사무실에서 설명회를 실시한다. 문의: (02)553-1043, www.vsunk.org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9
- 인트락스코리아, 2013년 미국 공립 고등학교 교환학생 선발 미국의 글로벌 문화교류 기업 인트락스(INTRAX)의 한국 직영지사인 인트락스코리아가 인트락스 산하 아유사재단(AYUSA, 미국 공립학교 교환학생 전문 재단)이 운영하는 ‘2013년 미국 공립고등학교 교환학생’을 선발하며, 인트락스코리아는 미국 본사의 직영지사로서 교환학생에 참가하는 한국 학생들의 미국 고등학교 배정을 확실하게 보장한다. 참가 자격은 출생일 기준으로 1993년 3월 15일부터 1998년 7월 15일 사이에 태어난 학생이며, 2013년 8월부터 2014년 6월까지 교환학생에 참가하게 된다. 필기시험인 SLEP Test 50점 이상 득점한 학생과 영어 회화 인터뷰를 통과한 학생에 한해 참가가 가능하다. 책상 위 입시경쟁에서 벗어나 1년간 안전한 미국 가정에서 생활하고 미국 학생들과 동일한 수업을 받으며 영어 실력을 쌓고 토론력, 창의력, 리더십을 갖춰 진정한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이다. 문의 (02)2183-370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9
- 남학생전문 기숙학원 ‘양평탑클래스’ 2014학년도 변화하는 입시에 맞춘 커리큘럼과 입시전략을 완벽 세팅한 남학생전문 기숙학원인 양평탑클래스는 성별에 따른 학습능력 차이를 극복한 맞춤식 교육이 이루어질 뿐 아니라 이성을 의식할 필요 없이 편한 생활 및 의사표현으로 학습에 긍정적 효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어디에서도 만나기 힘든 EBS 및 스타 강사진이 각 영역별로 포진되어 있어 강의의 수준이 남다른 것이 양평탑클래스의 최대 장점. 개인별 맞춤식 교육과 멘토링으로 학생들이 공부에 있어 최대 효율을 얻을 수 있도록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췄다. 뿐만 아니라 생활담임, 학과담임이 따로 배정되어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학업을 위한 생활패턴을 마련해주고 있다. 대입재수정규반은 1차 2월 3일(일), 2차 2월 17일(일) 개강한다. 문의 1577-353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9
- 학부모교육, 체계적으로 접근해야 최근 학부모교육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초중등학교별로 차별화되고 체계적인 학부모교육을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전북교육정책연구소는 최근 학부모연수 개선방안 보고서를 발표하고, 올해 초등학교 학부모에겐 독서교육을, 중등학교 학부모에겐 자녀와의 의사소통, 진로지도, 학교폭력예방법을 필수연수로 지정할 것을 권유했다. 어린이도서연구회 회원들을 강사로 선발, 유치원과 초등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책 읽어주기' '책을 매개로 한 자녀와의 소통법' '독서치료 등 프로그램을 운영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또 연수가 종료된 이후에는 학부모 독서모임을 꾸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밝혔다. 중등학교의 경우는 Wee센터 상담사를 강사로 활용, 사춘기 자녀와의 대화법, 자녀 이해 및 갈등 해결 등 의사소통법을 필수연수로 지정할 것을 제안했다. 또 학교폭력예방 및 대처방안과 내 자녀 진로지도와 생애설계도 필수연수과목으로 지정해 운영해야 한다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9
- 초등학교 입학준비 척도는 두뇌에 있다! 아이의 행복지수 ‘학교생활 태도’와 비례한다. 유난히 춥고 긴 겨울이지만 이제 곧 새로운 계절이 찾아오고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봄이 올 것이다. 봄은 새로운 시작과 출발의 계절로 우리 아이들에게는 새로운 만남으로 인해 모든 것이 변화된 환경에 적응해 가야하는 긴장감으로 부담이 되는 시기이기도하다. 그러므로 초등학교를 입학하는 자녀를 둔 학부모들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게 될 자녀를 생각하며 걱정이 앞선다. ‘우리 아이가 새로운 학교생활과 환경에 잘 적응 할 수 있을까?’, ‘선샌님에게 미움을 받지는 않을까?’, ‘친구들과는 잘 지낼 수 있을까?’ 걱정과 불안한 맘으로 자녀의 학교생활을 준비한다. 요즘의 아이들 대부분이 초등학교 입학 전 유치원에서 이미 사회생활을 경험하고 어떤 의미에서는 무척이나 자신만만하게 준비 된 모습으로 초등학교 입학을 기다리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 유치원에서 생활을 잘 했던 아이가 초등학교에서도 성공적인 학교생활을 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하지만 학교생활은 유치원과 다르다. 학교는 우선 한 학급당 교사가 담당해야 할 학생 수가 많아 일일이 아이들 하나하나의 생활을 지도해 주기 쉽지 않은 환경인 까닭이다. 요즘 아이들은 유치원에서 초등학교 1학년 교과과정을 미리 배우기 때문에 한글과 간단한 덧셈, 뺄셈 등 학기 초에 학교생활에 필요한 학습적인 내용은 거의 숙지가 되어 입학한다. 따라서 대부분의 아이들은 학교 수업에 대한 어려움 보다는 또래관계와 새로운 규칙에 따라 행동하는 생활 규범 이른바 ‘학교생활 태도’ 때문에 어려움을 느끼는 아이들을 종종 마주치게 된다. 특히 학교생활에서 어려움을 느끼는 아이들의 대부분은 비슷한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가만히 있지 못하고 움직이거나 돌아다니는 등의 과잉행동, 차례를 기다리지 못하거나 다른 사람 일에 끼어드는 충동성이 주된 특징이다. 주의력 결핍이 두드러지거나 과잉행동과 충동성이 두드러질 수도 있고 이 모든 특성이 함께 나타날 수도 있다. 주의력이 부족한 아이들은 세부사항에 귀를 기울이지 못하여 학교 활동이나 과제에 어려움을 느낄 뿐 아니라, 또래 관계에서도 친구의 말과 행동과는 무관하게 행동하기도 한다. 과잉행동과 충동성이 조절되지 못하는 아이들은 수업시간에는 산만한 태도를 보이며, 친구와의 관계에서도 약속과 규칙을 빈번히 어기거나 지속적으로 타인의 권리를 침범하는 등 학습적인 어려움과 사회성면에서도 매우 심각한 어려움을 맞이하게 된다. 결국 아이의 ‘학교생활 태도’ 아이의 즐거운 학교생활을 보장하고, 학교생활의 질을 결정하게 되는 것이다. 자녀가 심리적으로 잘 성장하고 있는 지표가 되는 주의력과 자기통제력 아이의 학업 성취도를 높이고, 원만한 학교생활과 친구 관계를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능력이 바로 ‘주의력과 자기통제력’ 이다. 자녀가 심리적으로 잘 성장하고 있다는 지표가 되기도 하는 주의력과 자기통제력은 늦어도 초등학교 시절까지는 익혀야 한다. 이는 학습능력과 원만한 사회생활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심리적?인성적 기초가 되기 때문이다. 우리의 머리는 거대한 교향악단처럼 움직인다. 아이의 정신을 지휘하는 임무는 우리 뇌의 ‘주의력조절’을 담당하는 기관에서 관리하는데 주의력은 삶의 사소한 부분부터 중요한 부분까지 매우 광범위한 범위에 관여한다. 예를 들어 선생님이 이야기하는 동안에 창밖을 보고 싶은 유혹을 이기고, 주변 밖의 소란스런 소리에도 귀 기울이지 않고 집중할 수 있게 도와주는 능력, 추운 겨울 잊지 않고 장갑을 챙겨 들고 나오는 것 까지 삶의 많은 부분에 영향을 미친다. 주의력조절기능이 제 구실을 다하면 학생들은 학습에 도움을 받을 수 있고, 매우 생산적이 될 수 있을 뿐 아니라, 상황에 맞게 행동함으로써 원만한 인간관계와 역할을 수행 할 수 있게 된다. 브레인코칭으로 자신감 있는 초등학교 생활을 시작해보자 다른 아이들보다 읽기, 받아쓰기 능력이 조금 늦거나 더딘 것은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 1학년 과정이 끝나는 시점에 아이들 한두 명을 제외하고는 거의 다 정상 궤도로 돌아오기 때문이다. 하지만 근원적인 문제의 해결이 필요한 아이들은 시간으로는 해결되지 않는다. 바로 이러한 아이의 현 상태를 점검하고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두뇌기능을 기반으로 한 뇌기능 기본검사이다. 우리의 뇌는 인지, 정서, 심리, 스트레스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뇌의 기능이 원활할 때 비로소 지금껏 우리가 고민해왔던 아이 문제의 해결책을 찾을 수 있다. 아이마다 다른 두뇌특성을 파악하여 내 아이가 가지고 있는 문제점을 찾고 체계적인 브레인코칭으로 아이의 희망찬 학교생활을 기대해 본다. 구혜은목동브레인코칭센터 실장 www.braincoaching.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8
- 도교육청, 고교 평준화 계기로‘고교 학력 신장’정책 추진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이 춘천·원주·강릉 고교 평준화를 계기로 고교 균형 발전 및 교육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한다. 도교육청은 그동안의 경직된 고교 서열화 체제가 일선학교의 교육활동 의욕을 저하시킨 한 요인이라고 보고, 평준화 도입을 계기로 교육력을 향상시키겠다는 입장이다. ● 특성화 교육 강화우선 최근의 대학입시가 다양한 방식의 역량 평가로 전환되는 추세에 발맞춰, 학교별로 특성화된 교육과정을 개설·운영하도록 지원한다. 과학, 외국어, 예체능 등 중점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학교에 운영비를 지원하고, 학교별로 학생 맞춤형 진로 과정을 운영하여 학생들의 입학사정관제 및 수시 대응 능력을 높인다는 복안이다. 이를 지원하기 위해 3월 1일자 도교육청 조직 개편에서 진로진학담당 부서가 신설되고 지역별로 진로진학상담센터도 개설된다.또한 고1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진로상담과 생활지도 연수, 공·사립 간 교원 교류, 방학 중에 특정 학교의 수업을 선택 수강할 수 있는 개방형 교육과정 운영 등을 통해 학교별 교육력 격차를 줄여 학부모 불안감을 씻어낸다는 계획이다.기초학력 부족 학생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학교별 학습 캠프, 공부방 등의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하고, 2016년까지 학급별 학생 수를 30명 상한으로 감축하여 교실 내 맞춤형 학습지도가 가능한 환경을 만드는 방안도 병행 추진된다.이 외에도 부족한 과목을 보완할 수 있도록 학생들이 직접 선택하는 방과후 수업 프로그램을 늘리고, 교실 내에서의 협력 학습과 교과교실제, 토론식 논술교육 등을 유연하게 운영해, 다양한 수준의 학생들이 저마다 성적 향상을 도모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