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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년 만에 마인드맵으로 나만의 학습법 완성하기 방법만 익히고 써먹지 못하는 학습법이 아닌 나만의 교과학습법을 완성하고 싶다면 겨울방학부터 1년간 진행되는 마인드맵 학습 완성과정에 주목하자. 교과복습마인드맵, 공동맵작업, 시험준비, 독서마인드맵 등을 통해 진짜 마인드맵 학습의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 초3~중2 학년 별 팀수업으로 진행된다. 마인드맵 한자4급 완성과정은 8급~4급에 해당하는 한자를 그림과 이야기로 쉽고 재미있게 학습하며 어휘력 향상을 목표로 한다. 한자 학습이 처음이거나 어휘력이 부족한 초4~중3학생을 대상으로 팀별수업이 진행된다. 문의(02)562-4888 ENS브레인맵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9
- 학습능력에 있어서 감각통합능력은 중요하다 두뇌가 정보를 인지하는 방법은 감각인지와 인지사고 두 가지로 나누어집니다. 감각인지란 감각기관인 눈, 귀 등이 보는 즉시 또는 듣는 즉시 이해, 기억, 표현되는 것을 말하는 것으로 정보처리 속도가 빠릅니다. 이에 반해 인지사고는 집중된 상태에서 보고 또는 들은 정보를 생각의 과정을 거친 후에 이해, 기억, 표현 되는 것으로 감각인지에 비해 정보처리 속도도 느리고 에너지 소모도 많이 일어납니다. 어떤 지식이든 처음 접하면 인지사고로 처리되지만 반복된 학습을 통해 감각인지로 처리되면 지식이 됩니다. 자동차 운전을 처음 배울 때는 정신을 바짝 차리고 운전을 하는데도 운전이 매끄럽지 못한 것은 운전과 관계된 정보가 두뇌에서 인지사고로 처리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운전이 익숙해지면 편안하고 능숙하게 운전을 할 수 있는 것은 두뇌가 운전과 관계된 정보를 감각인지로 즉 자동으로 처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구구단의 경우도 처음 구구단을 학습할 때는 인지사고로 학습하지만 일정한 단계가 지나면 감각인지로 처리되게 됩니다. 참고로 나누기를 배우기 위해서는 곱하기는 자동으로 처리되어야 합니다. 만약 곱하기가 자동으로 처리되지 않는다면 나누기를 배우기가 힘들게 됩니다. 인지사고로 처리하는 단계에서 반복학습을 통하여 감각인지로 처리하는 단계로 변하는데 까지는 개개인의 능력차이가 있습니다. 학습의 주체인 전두엽의 사고력이나 자기조절능력이 좋으면 훨씬 유리합니다. 하지만 학습이 효율적으로 이루어지려면 이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입력단계에서의 감각정보를 정확하고 빠르게 받아들이는 능력과 처리, 출력단계에서 정보에 대하여 정확하고 빠르게 표현하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이 능력이 바로 감각통합능력입니다. 감각통합능력 부족으로 입력단계에 문제가 있으면 학습이 느려지고 오류가 나기 쉬우며, 입력된 정보에 두뇌의 과잉반응이 나타나기 쉬우므로 충동성을 보이기 쉽습니다. 출력단계에 문제가 있으면 두뇌의 긴장도가 높아져 쉽게 지치기 때문에 집중유지시간이 짧아지고 아이는 산만하거나 어설프거나 게을러 보이기 쉽습니다. 지속적으로 두뇌긴장도가 높아지면 창의성과 사고의 유연성이 떨어지게 됩니다. 만약 우리아이가 어려서 줄넘기를 배우는데 오래 시간이 걸렸다든지, 공기놀이를 할 때 한개 두개 밖에 안 올라간다든지 무용이나 체육시간에 선생님이 가르쳐준 동작을 보고 따라하는데 어려움이 있다면 시각과 두뇌와의 통합에 문제가 있음을 시사합니다. 아이가 자신이 체험하는 걸 말로 설명하거나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데 어려움이 있거나 학교나 학원처럼 집중이 요구되는 장소에서 움직임이 많고 산만하다면 감각통합능력에 문제가 있음을 의미합니다. 감각통합능력은 절차적 기억입니다. 학습지에서 비슷한 유형의 수학 문제를 반복적으로 풀게 하는 건 사고력을 길러 주려는 것이 아니라 문제 푸는데 필요한 절차적 기억을 높이기 위함입니다. 우리아이가 수학문제를 푸는데 순차적 절차적 부분에서 어려움을 느끼거나 비슷한 유형의 수학문제를 반복적으로 푸는데 스트레스를 많이 느낀다면 감각통합능력에 문제를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많습니다. 감각통합능력은 정서나 사회성 등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자신감이란 자신이 그 상황을 통제할 수 있을 때 나타납니다. 어려서부터 감각통합능력이 부족하면 주변의 변화에 대한 대응능력이 떨어져 자신감이 부족하고 겁도 많아 정서불안과 사회성부족이 나타나기 쉽습니다.어려서 감각통합능력에 심각한 문제가 있으면 발달 자체가 늦어질 수도 있습니다. 두뇌는 학습을 통해 정확하게 학습하는 능력을 학습하게 됩니다. 어려서 사고력과 감각통합능력이 모두 다 좋으면 자라면서 학습을 통해 정확하게 학습하는 능력을 점점 더 정교하게 발달시킬 수 있어, 학년이 올라가면서 학습량이 많아져도 어려움이 없습니다. 하지만 어려서 감각통합능력이 부족하면 학습을 통해 정학하게 학습하는 능력을 발달시키는데 어려움이 있어 학년이 올라가면 학습의 양이 많아지고 난이도가 높아지면 학습에서 어려움이 느껴져 학습을 회피하게 됩니다. 운동에서 폼을 중시하는 것은 폼이 나쁘면 성장하는데 한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감각통합능력은 운동에서 폼과 같은 것으로 학습의 기반, 집중의 기반이라 할 수 있습니다.더브레인두뇌학습클리닉잠실센터박우식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9
- 세종시교육청, 예술담당교사 특수분야(전통악기) 직무연수 세종시교육청은 올 한해 감성을 기르는 문화·예술교육으로 학생들의 건전한 인성 함양과 건강하고 활기찬 학교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이에, 이달 21일부터 25일까지 세종시평생교육연구원에서 초·중학교 예술담당교사를 대상으로 음악분야 소금, 오카리나 직무연수를 실시했다.소금과 오카리나는 한국과 유럽의 전통악기로 초·중학교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학생예술동아리, 예술선도학교에서 각광 받고 있는 학교예술교육활동의 새로운 분야다.현재 세종시교육청 내 학교에서는 소금동아리 3개교, 오카리나동아리 7개교가 운영되고 있으며, 2013학년도에는 모든 학교에서 소금과 오카리나 동아리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이번 전통악기 직무연수에서는 학생들의 1인1악기 연주능력향상 및 전통예술의 문화적 가치에 대한 계승·발전을 위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연수의 의미를 더했다.오종근 미래인재과장은 “다양한 예술교육내실화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들이 예술적 감수성과 재능 계발은 물론, 함께 악기를 배우고 연주하는 과정에서 자긍심과 유대감이 높아지고, 인성 함양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천미아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9
- 대전시교육청, 공립유치원 학급 신·증설대상 33개원 확정 대전시교육청은 공립유치원 확충을 위해 대전목동초병설유치원에 2학급을 신설하고 중앙유치원 등 32개원에 1학급씩을 증설, 총 33개 공립유치원에 34학급을 신·증설하기로 확정했다.해당유치원에 예산을 교부해 신·증설 교실의 시설환경을 개선하고, 교수학습 과정에 필요한 교재교구 및 정보화기기를 구입하는 등 새학기 준비에 만전을 기하도록 했다. 시교육청은 학급 신·증설을 희망하는 관할 공립유치원 대상으로 시설·설비 확보현황, 최근 3년간의 원아모집 현황, 유치원장의 의견 등을 수요조사 했다. 이를 종합적으로 수렴해 동구지역 4개원, 중구지역 5개원, 대덕구지역 5개원, 서구지역 8개원, 유성구지역 11개원으로 최종 결정했다.이종율 교수학습지원과장은 “대전지역의 많은 학부모들이 공립유치원 확충을 고대해 왔고, 올해부터 3세에서 5세까지 연령별 누리과정 및 무상교육이 확대돼 공립유치원 학급을 증설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유치원을 더욱 확충해 모든 유아가 안정적으로 연령별 누리과정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천미아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9
- 교육문화원, 학생 대상 교육프로그램 확대 운영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꿈·끼 발현을 위한 실습·체험 위주의 활동 지원을 위해 2013년도 학생 대상 교육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통합교과과정 도입 및 주5일수업제 전면 시행이라는 시대적 흐름에 맞게 ‘체험 중심 학교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창의 독서체험 활동’을 강화한다. 이에 학생 대상 프로그램이 전체 프로그램 중 77%를 차지해 전년도 93개에서 39% 확대된 129개 프로그램을 운영해 15,0000여명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정종관 문화체육운영과장은 “대전지역 학생들의 적성과 소질을 찾아줄 수 있는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확대 시행하는 세부강좌에 대한 계획은 2월 중에 대전학생교육문화원(www.djsecc.or.kr)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천미아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9
- 대전시교육청 ‘얘들아 놀자!’ 창의 인재 프로젝트 대전시교육청은 2013학년도부터 초등학교 대상, 행복한 창의 인재 육성을 위한 ‘얘들아 놀자!’ 놀이교육 프로젝트 사업을 시작한다. 놀이교육 프로젝트는 학력 중심 교육으로 실종된 놀이 문화를 회복해, 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함양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교육청에서는 초등학교에 놀이중심 인성교육 자료를 개발·보급해 놀이 교육에 대한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한 놀이교육 연구학교에서는 놀이교육 교육과정을 개발해 이를 확산하고, △놀이 동아리 운영 △창의 놀이대회 △놀이 페스티벌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초등 창의·인성모델학교에서는 특화된 놀이중심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각 학교에 일반화함으로써 학생들의 또래 공감능력과 타인 배려 의식 등 바른 인성과 창의성 함양이 확산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놀이교육 프로젝트사업은 창의 인성 교육은 물론 신나고 즐겁게 배우며 튼튼한 학력을 가진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윤형수 교수학습지원과장은 “놀이교육 프로젝트를 통해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미래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천미아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9
- 논술 공부 어떻게 해야 하나? [연재순서]1. 이과 수리논술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가2. 문과논술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가3. 논술교육 허와 실, 논술 학원 판별법 2014년도 대입 모집인원 37만9,514명 가운데 논술 전형으로 선발하는 학생은 53.2%에 달한다. 내년에 대학에 들어갈 신입생 2명 중 1명은 논술로 대학을 가게 되는 셈이다. 사실상 대학별 고사와 다름없는 논술 전형의 비중은 비약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논술 시험에 대한 정보 부족과 몰이해로 자신에게 논술 전형이 유리한지, 논술 공부를 한다면 어디에 초점을 맞춰야 하는지 혼란스러워 하는 경우가 많은 게 현실이다. 논술을 접해보지 않은 학생과 학부모들이 갖고 있는 흔한 오해는 ‘논술은 글 잘 쓰는 것을 평가하는 시험’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논술은 빼어난 표현력을 평가하는 시험이 아니다. 유려한 문장과 당양한 표현이 이른바 글 자체의 품격을 높일 수는 있겠지만 그런 능력이 있다고 해서 높은 점수를 보장할 수는 없다. 논술은 무엇보다 문제가 요구하는 바를 지문을 통해 밝혀내는 ‘텍스트 이해력’이 더 중요한 시험이다. 아무리 빼어난 글을 써 낸다 해도 논제가 요구하는 바를 잘못 이해하거나 지문에 나오는 내용을 오판하면 그 글은 동문서답한 글이 된다. 대학에서 채점할 때 이런 글은 첫 문단만 읽힌다. 논제에서 벗어난 글은 평가조차 받지 못한다. 이러다 보니 논술 전형에서 좋은 성적을 올리려면 텍스트에서 핵심을 파악하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 기존의 수능에 나오는 지문보다 논술 지문은 한 단계 더 높은 수준인데다가 객관식처럼 몇 가지 보기가 나오는 것도 아니라서 글의 핵심을 파악하는 능력은 하루 아침에 길러지지 않는다. 이같은 텍스트 이해력을 높이는 첫 걸음은 다양한 배경지식을 쌓는데서 출발한다. 논술 전형이 10년 넘게 시행되면서 대학들의 입맛에 맞는 일정 범위의 논술 주제라는 것이 존재한다. 매년 이 대학 저 대학 돌아가며 반복해서 출제되는 주제도 있을 정도다. 또 아는 만큼 이해력이 높아진다는 점도 중요하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이 알고 있는 지식의 폭으로 사고를 한다. 해당 분야에 대한 지식이 전무하다고해도 인문학과 사회학, 경제학 등은 그 경계가 때로는 모호하기 때문에 자신이 알고 있는 몇몇의 지식을 갖고도 다른 분야의 개념을 충분히 추론할 수 있다. 물론 하나의 개념을 이해하더라도 보다 심층적으로 습득할 때 가능한 얘기다. 개념의 정의만 외운다거나 적당히 객관식으로 나올 때 맞힐 수 있는 정도로만 이해했을 경우 다른 분야로 이해력이 확장되기는커녕 해당 분야에 대한 논제가 조금만 비틀어져 나와도 학생은 혼란에 빠진다. 논술을 가르치면서 학생들에게 자주 듣는 얘기는 “학교에서 배운 적은 있지만 제대로 알지는 못 한다”는 말이다. 논술 시험도 교과서에서 한번이라도 언급된 내용이 출제된다. 하지만 객관식 경쟁을 위해선 굳이 심층적인 내용까지 다룰 필요가 없었기 때문에 나타난 결과다. 논술에서 다루는 주제를 익힐 때는 출발점에서 모든 개념을 심층적으로 다시 배워야 한다.이해력과 함께 갖춰야 할 것은 융통성이다. 논술은 ‘맞다’ 또는 ‘틀리다’를 주장하는 글을 쓰지 않는다. 1번 문제에서는 장점을 쓰라고 했다가 2번 문제에서는 똑같은 내용을 비판하라고 하는 게 논술이다. 가르쳐 보면 의외로 자신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개념에 대해 비판하라고 하면 어려워하는 학생들이 많다. 납득되지 않으면 글로 쉽게 표현되지 않는 건 당연하다. 문제는 자신과 다른 상대 의견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능력이 떨어진다는 것이다. 하나가 맞으면 나머지 모두가 답이 아닌 객관식 시험에서 결과가 좋았던 모범생들에게서 주로 나타나는 현상이다. 이런 융통성은 가능한 수많은 논리를 접하고, 누군가 그 논리들을 치열하게 납득시켜줘야만 길러진다. 자신이 생각하는 세상 그 너머의 세상이 있다고 믿을 때 융통성은 서서히 자란다. 마지막으로 중요한 것이 표현력이다. 누가 읽어도 자신이 뜻하는 바를 오차 없이 전달되게 하는 정확한 글쓰기가 기본적으로 갖춰져야 한다. 또 이해한 바를 자신의 언어로 재구성해 작성할 수 있어야 한다. 대학은 이렇게 그 학생의 언어로 완전히 재구성된 답안은 높은 이해력이 바탕이 됐다고 보고 높은 점수를 준다. 이같은 능력은 오직 훈련과 지도, 반복 연습밖에 답이 없다.박문수 원장전 일간지 기자현 이지논술 문과원장이지논술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9
- ‘공부가 안 되는 이유’ 제2의 두뇌인 장(腸)에 해답 있다! 정확한 검사·진단과 영양요법으로 증상 완화 늘 짜증을 달고 사는 홍모(16세)양. 공부가 잘 안 된다고 짜증을 내고, 공부에 집중하기가 힘들다고 화를 내고, 시험성적이 발표될 즈음이면 자신의 노력만큼 성적이 나오지 않았다고 또 짜증을 낸다. 가족들은 홍양을 ‘시한폭탄’이라 부를 만큼 매사에 예민한 학생이다. 집중, 불안과 스트레스에 좋다는 약과 보약을 달고 살았던 홍양은 6개월 전 시험을 앞두고 병원을 찾았다. 자신에게 정신적인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 홍양, 하지만 ‘장(腸)’에 문제가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 꾸준한 영양요법을 실시한 홍양은 지난 기말고사에서 자신이 원하는 성적을 얻을 수 있었다. 아이마인드의원 서경란 원장은 “체내에 유해중금속이 과다 축적되거나 꼭 필요한 미네랄이 부족한 경우 섭취한 영양분을 에너지로 만들지 못해 피곤함과 짜증, 두통, 그리고 집중력 저하 현상으로 나타나게 된다”고 설명했다. 유해중금속, 에너지 생성 방해 우리가 음식으로 섭취하게 되는 단백질과 탄수화물, 지방은 체내로 들어가 신체가 필요로 하는 에너지로 바뀌게 된다. 이때 필요한 것들이 바로 마그네슘, 철, 아연 같은 미네랄 성분이다. 그런데 수은이나 납, 알루미늄 등의 유해중금속이 많으면 이 에너지 생성회로의 진행을 방해하게 되고, 신진대사가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아 에너지 생성이 방해받게 된다. 에너지원이 만들어지지 않게 되면 늘 기운이 없는 만성피로를 호소하거나 뇌에 영양분 공급도 부족하게 되어 집중력까지 떨어지게 되는 것이다. 소화되지 않은 음식물은 비만의 원인이 되기도 하고 장 내 유해 균들의 생성에도 더할 나위 없는 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서 원장은 “소화흡수를 담당하는 장의 기능이 망가지면서 유해균들이 생겨나고, 심하면 장 조직까지 파괴할 수 있다”며 “이는 간이나 다른 장기에까지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렇다면 몸 안의 유해중금속이나 부족한 미네랄이 얼마인지를 알아낼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모발조직중금속검사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모발조직중금속검사란 인체의 모발에 포함된 수은, 납, 알루미늄 등의 유해중금속과 칼슘, 마그네슘, 아연 등의 영양미네랄을 아주 적은 양까지 분석할 수 있는 방법이다. 서 원장은 “ADHD나 발달장애를 가진 아이들, 그리고 집중력이 부족하고 성격이 예민한 아이들의 경우 다른 검사를 하기 전 영양밸런스를 알기 위한 기본적인 검사를 반드시 해야 한다”며 “또 두통이나 만성피로, 비만이 있는 경우에도 모발조직중금속검사를 권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유기산 대사균형 검사와 음식 알러지 검사 등을 통해 더 정확한 영양밸런스를 확인할 수 있다. 장이 제2의 두뇌인 이유 장의 문제가 두뇌활동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이유는 장의 기능과 활동을 파악하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장은 뇌에 존재하는 신경전달물질이 거의 모두 존재하는 신체 내 유일한 곳이다. 또한 두뇌 다음으로 많은 신경세포(정보전달)가 존재하는 곳 역시 장이다. 장에 분포되어 있는 신경세포의 수는 척수 내 신경세포보다도 더 많다. 또한 장은 대뇌의 지배를 받지 않고도 스스로 음식물을 내려 보내고 분비작용도 한다. 장에 문제가 생길 경우 세로토닌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을 통해 그 문제를 두뇌에 알리려고 하는 과정에서 짜증, 체력 저하, 집중력 저하가 생기게 된다. 또한 장 내에 균들이 넘쳐나고 염증이 생기게 되면, 독소와 소화되지 못한 음식물 찌꺼기들이 장 점막을 통과하면 혈관-뇌장벽이 망가지게 된다. 이때 같은 원리로 머리에도 독소가 유입되는데 이는 편두통이나 불안, 짜증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서 원장은 “두통이나 집중력장애, 우울이나 짜증 등의 문제로 내원하는 환자들 중 장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진단되는 경우가 매우 많다”며 “증상을 완화시키기 위해 약을 복용하는 것은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않는 임시방편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장치료만으로도 증상 완화 건강한 장을 위한 치료 역시 약물요법이 아닌 영양요법을 권한다. 체내 유해중금속을 줄이기 위해서는 진통제나 항생제, 술, 편식, 스트레스 등을 금하고 꾸준한 운동을 병행해야 한다. 또 음식물의 대사과정에 필요한 미네랄이나 비타민, 항산화제를 보충해줘야 한다. 장내 좋은 균들의 활성화를 위해 좋은 유산균을 보충해주는 것도 필요하다. 장내막이 손상된 경우 장내막을 재생하기 위한 초유나 L-글루타민을 많이 보충해 주는 것도 그 효과가 높다. 서 원장은 “기능의학적인 영양요법만으로 그 증상이 완화되는 경우가 많다”며 “ADHD나 집중력 장애, 만성피로나 두통, 짜증이나 우울 등의 증상은 장의 우선적인 진단과 그 근본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도움말 아이마인드 서경란 원장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9
- ‘영어로 대학가기’ PRP어학원, 2014/15학년도 설명회 정확하고 솔직한 영어전형 전문가 그룹인 PRP어학원에서 1월 31일(목) 오후 1시에 ‘영어로 대학가기’ 설명회를 개최한다. 대치4동 문화센터에서 2014~5학년도 입시준비생(예비 고 1~3), 재수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설명회는 2014학년도 주요 대학 입시 전형(안) 분석과 함께 종합서류 평가 대학의 합격자 케이스를 공개하고 수시 6회 지원의 전략적 접근 필요성과 수험생별로 현재 시점에서 우선 무엇을 준비해야하는지를 알아보는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013학년도 재원생 83.7%를 중위권 이상 대학에 합격시킨 바 있으며 세부적 Data와 구체적인 분석으로 2013학년도 모든 설명회가 매진되었던 PRP어학원의 설명회는 좌석이 한정되어 홈페이지를 통한 선착순 사전예약자에 한해 참석이 가능하다. 문의 (02)554-1451, www.prpschoo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9
- 국어도 자신의 실력 단계를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다 학생들은 정말로 어휘력, 시, 고전이 부족해서 국어를 못하는 것일까요? 국어의 성적이 나오지 않는 학생은 실제로 자신의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정확하게 모르기 때문에, 어떤 부분의 능력을 키워야 점수를 올릴 수 있는지 방법을 모르는 경우가 비일비재합니다. 일차 방정식을 모르는 학생이 이차 방정식을 이해하지 못하듯이 국어에도 단계별 학습이 있습니다. 전 단계를 체득하지 못한 학생이 다음 단계의 공부를 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따라서 각 학년별 시험 난이도에 맞는 능력을 키워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학년별 / 단계별 학습이 중요 단계별 학습 첫째는 선택지의 의미를 지문의 어느 부분에서 파악할 지를 찾는 사실적 사고 능력입니다. 통상적으로 고등학교 1학년 국어영역의 문제들은 사실적 사고 능력이 있다면 높은 등급에 오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지 못한 학생들은 수능문제를 내신문제와 같이 해결하려고 합니다. 자신이 알지 못하는 내용을 지문 안에서 찾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의 생각을 가지고 문제를 풀려고 하다 보니 오류에 빠지게 됩니다. 이는 첫째 단계에 해당하는 사실적 정보 파악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처음에 사실 파악 능력을 기르지 못하면 차후에도 계속 반복되는 실수를 하게 마련입니다. 2학년 국어영역은 1학년에 비해 문제의 난이도와 더불어 지문의 난이도가 높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단계별 학습 둘째는 지문을 능동적으로 파악하는 능력을 키워야 합니다. 예를 들면 서정주의 추천사에서 ‘머언 바다로 배를 내어밀듯이’라는 시어가 나오는데 이때 바다는 이상향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김기림의 바다와 나비에 나오는 ‘바다’는 나비라는 연약한 존재가 무밭인줄 알고 내려갔다 날개가 젖어서 돌아오는 냉혹한 현실 세계입니다. 이처럼 같은 단어가 나오더라도 상황에 따라 의미를 다르게 해석해야 합니다. 셋째는 입체적인 문제 해결 능력입니다. 3학년 국어영역 문제는 두 가지 선택지 중 무엇을 파악해야 하는지 혼동을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학생들로 하여금 어떤 답이 정답인지를 명확하게 고르는데 어려움을 주는 것입니다. 이를 해결하려면 문제의 의도를 파악한 후, 지문을 능동적으로 해석하고, 선택지에 있는 잘못된 정보를 정확하게 찾을 수 있는 능력이 요구됩니다. ‘[가]의 필자가 [보기]의 필자에게 해줄 말로 알맞은 것은’ 이런 문제 유형이 나온다면 대부분의 학생들은 막연하게 지문의 내용과 자신의 생각을 비교해서 문제를 풀어 나갑니다. 하지만 위와 같은 문제 유형은 필자의 생각, 즉 글의 주제를 묻는 것입니다. 따라서 [가]글의 주제와 [보기]의 주제를 파악한 후, 선택지에 위의 내용들이 나와 있는 지를 파악한다면 쉽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수능국어는 논리적 접근이 필요 ‘침대는 과학이다.’는 광고 문구가 유행인적이 있습니다. 이 글은 국어에도 똑같이 적용됩니다. 일반적으로 국어를 어렵게 생각하는 학생 또는 실제로 점수가 나오지 않는 학생의 경우는 국어를 자신의 감으로 풀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국어는 특히, 수능 국어영역은 지문과 선지 사이의 논리성이 강하기 때문에, 단계적 방법으로 논리적으로 접근한다면 쉽게 상위등급을 맞을 수 있는 과목입니다. 학생들은 위의 단계별 학습 능력 중에서 자신의 능력이 어느 정도인지 파악하고 그에 맞는 공부를 해 나가야 하는데, 막연히 2학년이기 때문에 혹은 3학년이라서 단지 그 학년에 해당하는 학습을 해나간다면 등급의 향상은 요원한 일이 될 수 있습니다. 가령 지문 파악 능력이 부족한 학생이 3학년이 되어서 국어의 필요성을 느끼고 공부를 시작합니다. 그런데 보통 3학년의 학습은 실전문제 풀이로 이루어지기 마련입니다. 이 학생이 막연히 국어이기 때문에 자신의 객관적인 능력을 등한시 한 채 문제풀이에만 집중한다면 입시의 결과는 좋지 않을 것입니다.김현중 강사현 GOS에듀 국어과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