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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포터가 간다-녹색소비자연대 자원봉사팀 ‘녹색나눔단’ 나의 변화가 가정, 사회의 변화로 이어진다는 청사진을 그리다 녹색자원봉사를 하는 주부들의 모임 ‘녹색나눔단’ 소식을 전해본다.리포터는 녹색 에너지와 환경에 대한 자료를 모으면서 ‘녹색나눔단’을 떠올렸다. 이들은 ‘녹색소비자연대’에 적을 두고 자발적으로 활동하는 주부이자 직장인이자 우리 이웃이다. 이들의 활동 영역은 소비자상담·어린이 식품안전교육 강의·녹색 봉사활동이다. 녹색 살림을 알리고 전하는 것이 이들의 임무. 녹색 교육이 있는 곳이면 어김없이, 재활용 나눔 장터가 열리는 곳이면 어김없이 만날 수 있는 얼굴들이다. 이들이 순수한 자원봉사자들이기 때문에 소개하고 싶은 마음이 컸던 차에 지면을 할애해 본다. 나눔단 회원 이금자, 심미경, 진말희, 곽태숙 씨가 전하는 녹색자원봉사 후일담이다. 자원봉사로 부지런해진 삶, 나와 자녀에게 자부심을 주다나눔단의 시작은 2005년1월이다. 현재는 15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고 올해 이금자(61세) 씨가 회장을, 심미경(44세) 씨가 총무를 맡아 봉사하고 있다. 회장 이금자 씨가 나눔단에 몸을 담은 것은 벌써 6년차. 학원경영도 해보고 32살부터 사회활동을 겸해 온 그녀지만 지금 그녀에게 가장 보람 있고 행복한 일은 바로 나눔단봉사란다. 자원봉사활동 중 기억에 남는 ‘소비자상담’전화가 있는지 물었다. 이금자 회장은 “정신지체아를 둔 어느 엄마에게서 걸려온 전화가 기억에 많이 남는다”면서 “아이가 핸드폰을 구매하고 취소하는 과정에서 여러 개의 핸드폰이 한꺼번에 구매가 되었다. 통신사를 상대로 구제받을 수 있는 길을 찾느라 부모와 함께 안타까움을 나눴던 기억이 난다. 정말 도움을 주고 싶었다”고 했다.이 회장을 돕고 있는 심미경 총무. 그녀는 이 회장을 따라 녹색소비자 연대를 방문한 것이 계기가 되어서 5년 째 자원봉사를 하고 있었다. 세 자녀의 엄마이기도 한 그녀에게 나눔단은 어떤 의미일까? 심미경 씨는 “나눔단은 나를 부지런하게 일깨워준 곳이자 ‘의식’을 갖게 해준 곳이다. 처음에는 소비자가 무엇인지가 궁금해서였다. 지금은 콘센트빼기, 엘리베이터 안타기, 재활용장터서 봉사하기 등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녹색살림과 녹색실천을 최선을 다해 실천하고 있다. 봉사를 하면서 시간도 많이 뺏긴다. 하지만 즐거움과 자부심도 큰 만큼 녹색살림을 확대할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가서 봉사하고 싶다.” ‘동료’이자 ‘친구’를 얻은 이곳에서 촛불 같은 사람들과 만났어요사동에서 이웃으로 살고 있는 진말희(46세)·곽태숙(44세) 씨. 말희 씨는 태숙 씨가 활동하는 것을 보고 나눔단에 들어왔다. 두 사람은 친환경세재 주부체험단 활동 등 다양한 활동에 서로 의지하면서 함께 했다. 말희 씨는 말한다. “처음에는 정말 ”단순한 활동(피켓만들기)을 시작으로 나눔단 활동이 시작되었다. 하지만 좋은 일을 하면서 따뜻한 친구도 만들고 시간을 알차게 쓰고 있어서 기분 좋다. 아직 나눔단에 온지 얼마 되지 않아서 정확히 파악하고 있지는 못하지만 내 시간을 그 누구보다도 잘 쓰고 있는 것 같아서 기분 좋다.”곽태순 씨도 이야기를 거들었다. “나눔단 활동을 하면서 생활 속 녹색실천만으로도 변화를 꿈꿀 수도 있다는 것을 알았다. 한 달에 한번 열리는 나눔 장터, 그동안 잘 알지 못했던 ‘식품위생 안전교육’ 모든 활동들이 결국에는 인간을 사랑하고 존중·배려하는 활동들이었다. 나는 믿는다. 인간도 곧 자연이니까 자연을 사랑한다면 인간도 사랑하는 일이 될 것이다. 나눔단 활동은 앞으로도 나와 모두를 위해서 지속적으로 하고 싶다.” 진말희·곽태숙 두 사람은 한 아파트 이웃이면서 활동도 함께하고 있어서 모두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두 사람은 같은 목적이 생기면서 더욱 가까운 사이가 되었다. 인터뷰를 말미에 심미경 씨는 말했다. “녹색나눔단을 알릴 수 있어서 기쁘다. 꼭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나눔단 활동을 통해 주부들이 환경과 에너지를 변화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주부들도 사회적 이슈들에 대해 관심과 공감,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 이금자 씨도 덧붙였다.“혼자는 어렵지만 같이는 조금 쉬운 법이다. 무엇인가 사회에 동참할 기회를 찾고 있었던 주부들이라면 자신있게 ‘나눔단’을 두드려보길 바란다.” 여기까지가 자부심 가득한 그들의 이야기다. 나눔단 문의 031-485-1199한윤희 리포터hjyu678@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23
- 호수동 ‘1사 1경로당’ 자매결연 협약식 개최 호수동은 지난 16일 부경산업(주)(대표이사 김주한)과 푸르지오3차·4차아파트 경로당 회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사 1경로당’자매결연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은 푸르지오3차아파트 경로당(회장 오성순)과 푸르지오4차아파트 경로당(회장 김연배)이 부경산업(주)과 협약을 맺은 것으로 관내 단체장이 참석해 축하의 의미를 더했다.경로당 어르신들은 “경로당과 결연을 맺은 김주한 대표이사와 참석한 직원들께 감사드리며, 덕분에 경로당이 더욱더 활기차게 운영될 것”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주한 부경산업(주) 대표이사는 “평소 지역 사회 봉사와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렇게 기회가 주어져 식사대접과 경로당을 후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지속적으로 결연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호수동은 관내 12개소의 경로당이 모두 협약을 맺고 더 나아가 ‘2사 1경로당’자매결연 사업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23
- 월피동 새마을협의회, 석답교 옆 나대지를 꽃동산으로 월피동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14일 새마을회원 20여명과 함께 월피동 석답교 주변 나대지 환경정화 및 정비사업을 펼쳤다. 회원들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대추나무 밑의 무성한 잡풀을 제거하고 버려진 담배꽁초 및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했다.또한 꽃동산 푯말과 새마을 깃발을 세우고 새마을로고를 만들 회양목 나무를 심는 등 회원들이 힘을 모아 정성으로 가꾸어 나갈 꽃동산의 초기 정비 사업을 마무리했다.박정식 월피동 새마을협의회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나대지 정비에 참여한 회원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새마을에서 가꾸고 관리해 나갈 꽃동산에 지속적으로 계절 꽃을 심어 주민들의 볼거리 제공 및 도시 숲 만들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23
- 안산시, 무상보육 차액 지급 ‘무상보육’현실화 안산시는 오는 7월부터 민간∙가정 어린이집에 다니는 누리과정 아동(만3세~5세)의 정부지원금과 실제 보육료 사이의 차액인 부모 부담 보육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누리 과정 운영을 내실화하고 부모들의 보육비 부담을 덜기 위해 올해 제1회 추경예산에 11억2천만원을 확보해 차액을 지원하며, 이에 따라 최대 4만 6천원까지 이르렀던 보육아동 부모들의 보육비 부담이 해소돼 무상보육이 현실화된다.현재 정부지원어린이집 보육료는 월 22만원이고, 민간∙가정 어린이집은 아동연령 별로 보육료가 월 27만1천원~29만6천원으로 5만1천원~7만6천원의 차액이 발생했다. 그동안은 경기도가 3만원을 지원하고 나머지 차액 2만1천원~4만6천원은 전액 학부모가 부담해왔으나 이번 시의 지원으로 월 1만500원~4만6000원의 보육료부담이 사라져 ‘무상보육’이 현실화 됐다.시는 기존 민간어린이집 난방비와 취사부 인건비 지원을 해왔으며, 이번에 부모부담보육료 지원을 추가하고 영유아 및 어린이집 보육종사자에 대한 다양한 지원으로 보육환경의 질을 높이는 데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23
- ‘찾아가는 초지 봉사대’ 독거 노인들 방문 올해 2월부터 시작한 ‘찾아가는 초지봉사단’이 꾸준한 활동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앞장서고 있다. 초지동 주민센터는 올해 발족한 초지봉사단이 현재까지 6개 단체가 참여해 총 29가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초지 봉사대’ 초지동 주민자치위원회 등 6개 단체가 매월 2가구씩 선정된 소외계층을 찾아가 말벗, 요리 등 재능기부를 하여 소외계층의 안부를 확인하고 이웃과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사업이다.6월 방문대상자로 선정된 현 모씨(82세) 가구는 독거 어르신으로 초지봉사대 방문에 직접 만든 손뜨개 장식품을 선물하면서 “혼자 살아 너무 외로웠는데 몇 시간 동안 대화를 통해 기분이 너무 좋아졌고 종종 방문해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김영미 초지동 주민자치위원은 “처음에는 봉사활동이라는 것에 대해 막연하게만 느꼈으나 직접 방문하고 보니 계속하고 싶을 정도로 매력 있고 보람 있어서 계속 활동에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조달오 초지동장은 “초지봉사대의 봉사활동이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있다는 것을 한 번 더 공감하게 하고 복지사각지대를 없애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정이 넘치고 살기 좋은 초지동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23
- 불법광고물 이제 그만 부착방지용 시트와 도료 설치 불법광고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시내 거리 환경 개선을 위한 대책이 마련됐다. 안산시는 오는 2018년까지 시내 주요 도로 주변 전 구간에 걸쳐 불법광고물 부착방시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방지시설 설치는 도로변의 가로등, 안내표지판 등 공공시설물에 지속적인 수거와 단속에도 불구하고 불법광고물 부착행위가 근절되지 않음에 따라 불법 광고물 부착행위를 원천 차단하고 통일된 디자인을 통한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미관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이에 따라 시는 6월부터 중앙대로 전구간과 충장로 일부 구간 11㎞ 공공시설물 1,100여 개소에 대해 불법 광고물 부착방지용 시트 및 도료를 설치할 계획이다. 그간 도로변 일부구간의 가로등, 이정표 등에 설치돼 있던 시트와 도료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부착방지 기능의 상실과 노후화에 따른 변색 등으로 인해 이번 설치 작업은 공공시설물 표준디자인 가인드라인의 색상(기와진회색)을 통일되게 적용하여 한층 깔끔하고 정돈된 도시이미지 연출하게 된다.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공공시설물을 이용한 상습적 광고물 부착행위의 획기적 감소와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불법광고물이 근절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23
- 옥시 제품 안산시내 대형매장에서 퇴출되나? 안산지역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안산옥시불매시민행동’은 지난 15일 안산시의회를 방문 ‘옥시제품 안산시내 대형매장 판매중단’을 위한 제도 마련을 위한 기획행정위원회 의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옥시불매시민행동과 지난 3일 8개 대형유통업체 책임자와 가습기살균제 사고에 대한 지역 소비자들의 피해 최소화를 위한 방향 및 옥시제품 판매 중단과 관련한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하지만 간담회 이후 대형매장 책임자들은 ‘본사의 지침에 따르겠다.’는 공식 답변만 보내오고 여전히 매장에서 옥시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상황. ‘옥시불매시민행동’은 지역 주민의 의견과 안전을 무시한 일방적인 방침에 항의하고 제도 개선책 마련을 위해 간담회를 요청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안산옥시불매시민행동’ 대표단과 기획행정위원회 나정숙위원장과 주미희의원, 송바우나의원이 참석하였으며, 지역경제과 김종수과장이 참석했다.우선 ‘옥시불매시민행동’은 안산의 대형유통업체가 의무휴업일을 편법으로 지정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안산녹색소비자연대 유미화사무처장은 “한 달에 2회 모두 주말을 의무휴무일로 지정ㆍ운영하였으나, 2013년 대형유통업체 등 관련 분야 종사자 등의 강력한 민원으로 현재와 같이 주중1회, 주말1회로 조정되어 운영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대규모점포의 의무휴무일 지정을 주말로 변경해주기”를 요청했다.이에 대해 송바우나의원도 “의무휴무일 변경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건강한 지역시민들을 위한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답했다.또한 기획행정위원회 나정숙위원장은 “지역소비자들에게 주요한 생활용품을 공급하고 영업을 하는 대규모점포와 준대규모점포가 지역과 지역 소비자에게 애정을 가지고 건강한 지역기업으로 함께 할 수 있도록 필요시 제도와 정책을 보완하며 힘쓰겠다”고 말했다. 안산의료사복지사회적협동조합 이영록이사는 “자사 제품으로 많은 소비자들에게 피해를 입힌 대형유통업체는 공식 사과하며 이번 사태에 누구보다 큰 책임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옥시불매시민행동’은 안산녹색소비자연대, 한국여성소비자연합안산지부, 안산소비자시민모임, 안산경실련 등 18개 단체로 구성되어있다. 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23
- ‘안양 제2 부흥’ 주제 시민 원탁토론회 열려 안양시민들은 시가 최우선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로 ‘시외버스터미널’ 운영을 꼽았다.안양시는 “지난 17일 안양체육관에서 개최한 ‘범시민 원탁토론회’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시가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사업을 묻는 투표를 실시한 결과 ‘시외버스터미널 운영’이 가장 많은 표를 받았다”고 밝혔다.이날 원탁토론회는 시가 ‘제2의 안양 부흥’에 대한 시민들의 생각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는 공모를 통해 참여의사를 밝힌 청년층을 비롯한 각계각층 시민 200여명이 참여했다. 토론자들은 10여명씩 20개 원탁에 둘러 앉아 저마다 다른 주제를 놓고 의견을 주고받았다.이 자리에서 시가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사업은 무엇인지를 묻는 투표에서 ‘시외버스터미널 운영’ 득표율이 가장 높았다. 이어 인성강화와 청년취업, 안양천 편의시설 확충, 출산장려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또 이날 토론을 통해 ‘제2의 안양부흥’을 위한 20개의 의견이 제시됐다. 시는 이날 제시된 20개 과제에 대한 사업성과 타당성 등을 검토해 구체적 추진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우수 과제를 선정해 사업추진에 따른 인센티브도 제공할 계획이다.이필운 안양시장은 “시민들이 제시한 의견들은 모두가 소중하고 고귀하지 않은 것이 없다”며 “앞으로 안양시정을 이끌어 가는데 좋은 참고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앞서 시는 지난 2월 1일 ‘제2의 안양부흥’ 선포식과 함께 5대 핵심전략사업을 발표했다. 제2의 안양부흥은 안양시가 과거 전국 최고의 경쟁력을 가진 도시였으나 가용토지 부족과 인구감소, 대기업 및 공공기관 지방이전 등으로 경쟁력이 약화되고 성장이 한계에 직면했다는 판단에서 과거의 영광을 되찾자는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23
- 의왕 어르신들, 농산물장터 만들어 노인 인식개선 의왕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분과가 6월부터 지역경제를 살리고 노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지속적으로 실행해 나가기로 했다. 노인분과는 먼저, 지역에서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민들과 함께 하는 장터인 ‘예스(YES)마켓’을 정례적으로 마련해 저렴한 가격에 지역주민에게 농산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려는 노인들의 역할을 주민들에게 알려 노인인식을 개선하겠다는 의도에서다. 이에 따라 지난 8일 사랑채노인복지관에서 첫 번째 예스마켓이 열렸다. 노인분과는 이 행사와 함께 노인인식 개선 캠페인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캠페인을 통해 노인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젊은 계층과 노인들이 긍정적으로 소통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것이다. 의왕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예스마켓과 노인인식개선캠페인은 아름채노인복지관 및 백운예술제 등에서의 활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이뤄질 것”이라며 “노인들이 지역주민과 공감을 갖고 소통하는 자리를 계속 마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23
- 의왕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지킴이센터 개소 의왕시 관내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내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불법주차 차량을 신속하게 단속하고 계도활동을 할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지킴이센터가 지난 14일 문을 열었다. 의왕시 고산로 장애인재활자립작업장에 설치되는 지킴이센터는 14일 오전 김성제 의왕시장과 전경숙 시의회의장, 김기호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장, 송기섭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의왕시지회장 및 유관기관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의왕시지회가 2년 동안 위탁을 받아 운영하는 지킴이센터는 센터장을 포함해 직원 3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장애인전용 주차구역의 불법주차 행위를 상시 감시하며 위반차량 신고·접수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또, 현장에 출동해 계도활동을 벌이고 불법주차 차량 이동조치, 운전자 대상 주의·안내 활동을 한다. 상습 불법주차 차량을 신고하는 일도 맡게 된다. 그동안 의왕시에서는 장애인전용 주차구역 불법주차 차량에 대한 단속민원이 계속 늘어났지만, 단속 전담인력 부족으로 수시 단속이 어려워 장애인 이동에 불편을 초래하는 사례가 많았다. 의왕시는 이에 따라 장애인복지사업을 목적으로 하는 법인과 단체에 불법주차 단속업무를 위탁하기로 하고 수탁기관을 선정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