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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사로 힘든 시간 이겨냈지요! 지난 5월과 6월 아람누리도서관에서는 시각장애인 체험교육 프로그램 ‘여섯 개의 점으로 보는 세상’이 진행됐다. 작년에 이어 고양시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수업을 이끈 이는 시각장애인 임은주씨. 갑작스러운 망막 이상으로 시각장애 판정을 받고 난 후 힘든 시간을 자신이 할 수 있는 봉사를 하면서 나름대로 잘 극복할 수 있었다고 말하는 그녀를 7월의 마음씨에서 만났다. 권혜주 리포터 lovemort@hanmail.net; 학생들이 점자에 대해 알 기회 마련 장항동에 사는 임은주씨는 지난 5월부터 아람누리도서관에서 열린 시각장애인 체험교육(‘여섯 개의 점으로 보는 세상’) 수업을 맡아 두 달간 매주 2시간씩 봉사를 했다. 금요일마다 진행된 수업은 참가한 학생들에게 점자의 원리와 쓰임 등에 대해 알 수 있고 또한, 점자를 직접 읽고 써볼 좋은 기회가 되었다. 임은주씨는 “요즘은 비장애인들도 생활 속에서 점자를 접할 기회가 많은데 점자가 무엇인지 어떻게 쓰이는지 잘 모르고 또, 직접 체험을 해볼 기회가 거의 없다”며 점자 체험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점자라는 새로운 언어에 대해 알 기회를 주고 싶었고, 그것을 직접 읽고 써보는 경험을 하면서 시각장애인들에 대한 이해의 폭이 더 넓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봉사를 시작했다고 전했다.;;점자의 원리와 쓰임에 대해 배우는 시간지난 상반기 수업은 고양시에 있는 고등학교의 특별활동과 동아리 모임 등 소그룹(10명 이내) 단위로 미리 신청을 받아 진행됐다.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2시간 동안 한글 점자이야기 동영상 시청과 점자가 한글과 어떻게 다른지 그 원리와 읽고 쓰는 방법에 관해 설명을 들었다. 그런 후 점자판을 이용해 실습해보고 또, 2인 1조를 이뤄 점자판 체험 및 유도 블록 걷기 등의 활동을 했다. “한글은 훈민정음(訓民正音)이라고 하지요, 점자는 훈맹정음(訓盲正音)이라고 합니다. 점자의 원리를 처음들은 학생들은 대부분 많이 신기해하고 2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관심을 보이지요. 원리 설명을 하고 나면 그 원리를 이용해 간단히 자신의 이름과 전화번호를 써보는 시간을 갖는데 대부분 열심히 수업에 참여합니다.” 그중 몇몇 관심 있는 학생들, 특히 사회복지 분야로 진로를 생각하고 있는 학생들은 점자를 배울 수 있는 곳을 문의하고, 주어진 활동 외에 자신이 원하는 글귀를 점자로 써보는 등 더 적극적으로 임하는 모습을 보였단다. 수업을 마치면서 임은주씨는 시각장애인들의 눈 역할을 하는 ‘흰 지팡이’에 대해 알려주는 것도 잊지 않았는데 그 이유는 흰 지팡이에 대해 잘 모르는 경우 거리에서 흰 지팡이를 의지해 가는 시각장애인들에게 길을 비켜주지 못하는, 의식하지 못한 채 앞을 가로막는 상황이 종종 생기게 되는 것을 방지하고자 하는 마음에서다.;; 봉사는 어려움을 극복하게 해준 힘그녀가 점자를 가르치는 봉사를 시작하게 된 것은 2005년경 갑작스럽게 한쪽 눈의 시력을 잃고 다른 한쪽도 점점 시력이 나빠져 가는 상황이 되어 시각장애 판정을 받고 난 후부터다. 비장애인으로 생활하다 갑자기 장애인이 되어 버렸을 때 그 혼란과 어려움에서 그녀가 찾은 길은 ‘점자’를 배우는 일이었다. 그 상황에서 그녀는 무엇보다 점자 배우는 일을 제일 먼저 해야겠다고 느꼈다고 한다. 열심히 배웠고 그 후 자격증을 따게 되었을 때 사람들에게 그녀가 겪은 경험과 배움에 대해 알려주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다. 그래서 학교와 복지관 등에서 틈틈이 봉사하는 생활이 시작되었단다. 그렇게 10년이 넘도록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에게 점자를 가르치는 봉사를 할 수 있었던 것은 봉사야말로 그녀에게 시련을 극복할 수 있는 인생에 큰 힘이 되었기 때문이라고. 비장애인과 장애인의 생활을 모두 경험한 사람으로서 자신이 겪은 어려움과 비슷한 어려움에 직면한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었고, 그런 어려움을 겪지 않은 사람들에게도 ‘점자’라는 특수한 언어를 경험할 기회를 주고 싶었다. 또 그것을 통해 시각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배려의 마음이 생기게 되는 계기를 만들고 싶었단다.;;; 감사한 마음으로 계속 봉사할 수 있기를그녀는 서울에서 계속 살다가 5년 전 일산으로 이사를 왔다. 그 후 아람누리도서관 장애인 자료실을 방문하게 되었고 도서관에서 일하는 조카의 제안과 그곳에서 든 여러 가지 생각이 이유가 되어 작년부터 ‘시각장애인 체험교육’ 수업을 맡게 되었다. 그뿐만 아니라 서울에서 하던 봉사도 계속하기로 했단다.; 필요 때문에 배우게 된 점자이고 배운 것을 그저 나누고 싶다는 생각으로 시작한 일이라서 누군가에게 봉사한다는 생각보다는 자신도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사실에 늘 감사한다는 그녀. 그녀의 바람은 봉사를 계속해서 할 수 있도록 몸이 건강한 상태로 유지되었으면 하는 것이고, 현재 맡은 일 모두 지금처럼 잘 해내는 것이다. 또한, 비장애인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아람누리도서관 시각장애인 체험교육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더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학생들이 두 시간 동안 점자의 원리를 완벽히 알고 가는 것은 아니지만, 수업을 통해 ‘시각장애인들이 이런 원리로 점자를 쓰고 공부를 하는구나’라는 것을 새롭게 알게 되고 또 엘리베이터를 타거나 길을 걸을 때 늘 만나게 되는 점자라는 언어를 이해하게 되는 것, 이 모든 것들이 다 보람이죠. 더불어 어려서부터 시각장애인들이 어떻게 생활하는지를 알게 되면 그들을 더 잘 이해하고 배려할 수 있는 마음이 생겨나리라고 생각하고 그렇게 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아람누리도서관 하반기 시각장애인 체험교육 시행계획>○ 일시 : 9월~12월 중; ※ 학교의 동아리 외부활동 일정에 맞춰 조정 가능(1회만 참여 가능)○ 장소 : 아람누리도서관 장애인자료실 1층○ 대상 : 관내 고등학교 학생 10명 이내 (1회당);※ 동아리, 특별활동, 반별 등 학교 내 소그룹으로 구성하여 신청○ 신청 방법 : 문의전화(031-8075-9033) 후 공문 발송 또는 팩스로 전송(031-901-0294)○ 신청 기간 : 하반기(8~9월 중) 공문 시행 예정 (선착순 마감)임은주씨;;;;;; Copyright ⓒThe Naeil News. 2016-07-13
- 2016 경기 꿈의 학교 2차 신입생 모집 경기마을교육공동체에서 진행하는 경기 꿈의 학교에서는 2차 신입생을 모집한다. 꿈의 학교는 크게 <학생들이 만들어가는 꿈의 학교>와 <학생들이 찾아가는 꿈의 학교>로 나눠 운영된다. ‘학생들이 만들어가는 꿈의 학교’는 학생들이 주체가 돼 스스로 운영 계획을 세우고 방과후, 주말, 방학 기간 동안 운영되는 학교다. ‘학생들이 찾아가는 꿈의 학교’는 교사, 학부모, 비영리단체, 개인, 지자체가 참여해 방과후 및 방학기간 등을 활용해 운영하는 계절형 꿈의 학교다. 고양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꿈의 학교 프로그램은 7월 16일까지 마을교육공동체 홈페이지(http://village.goe.go.kr/)에서 통합 접수를 받고 있다.;<학생들이 만들어가는 꿈의 학교>▶ Dream Rainbow School이라는 영어 뮤지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2016년 7월부터 2017년 2월까지 지속되는 과정이다. 영어뮤지컬을 통해 창의적 예술 활동과 융합 교육을 지향하는 학생 자치 모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 Game 메이커 꿈의 학교는 게임 제작이 가능한 소프트웨어, 하드웨어를 활용해 창의력을 증진하며 진로에 대해 생각해 보는 기회를 제공하는 과정이다. 2016년 7월부터 시작해 2018년 8월까지 진행되며 초·중학생 20명을 모집한다. <학생들이 찾아가는 꿈의 학교>▶ 심심풀이 음식놀이터는 중학생 50여명을 대상으로 하며 음식과 인문학을 접목해 인간의 가치와 지혜를 배우고, 친구들과 협업을 통해 성장할 기회를 제공한다. 2016년 7월부터 2017년 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마칭밴드 꿈의 학교는 중학생과 고등학교 1학년생 30명을 대상으로 하며 관악기, 타악기, 목관악기 등의 청소년 마칭밴드를 구성해 음악을 즐겨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2016년 7월부터 2017년 2월까지 운영된다.▶ Creative Maker 꿈의 학교는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3까지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하며 2016년 7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다. 아두이노 키트를 활용해 기초전자회로 이론을 학습하고 3D 프린터, 센서 및 모터를 이용해 로봇제작, 코딩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13
- 배우고 나누는 우리 동네 아지트 사람의 이름이나 상호는 때로 예언적일 때가 있다. 백석동 ‘차 마시는 작업실’도 그렇다. 이곳은 신정화(44)씨가 2008년 경 친구와 함께 연 인테리어 사무실이다. 2015년부터 차 마시는 작업실은 이름 그대로 차를 마시며 작업을 하는 공간이 됐다.; 인테리어 공간을 차 마시는 작업실로신정화씨는 낮 시간이면 텅 비어있는 사무실 공간이 늘 안타까웠다. 필요로 하는 사람들과 공간을 함께 나누고 싶다는 생각을 하며 지내던 그였다. 그러다 2015년에 동업하던 친구가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면서 독립해, 그동안의 구상을 현실로 옮기게 됐다.배우는 것을 좋아했기에 뜨개질과 홍차와 테디베어 등을 배우는 소모임에 자주 참석해왔던 신정화씨. 그는 아이를 키우고 취미를 나누며 맺어온 인연들을 하나씩 차 마시는 작업실로 초대했다. 자신이 가진 재능을 가르칠 공간이 필요한 강사들에게도 작업실을 개방했다.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강좌도 있고 원데이 수업도 열린다. 공동구매를 하기도 하고 속마음을 털어놓기도 하면서 차 마시는 작업실은 점점 ‘그녀들의 아지트’가 되어가고 있다.; 마음을 열고 덜어내는 시간지난달 30일, 미술심리치료상담사인 백수현(56)씨의 안내로 칼라테라피 수업이 열리는 차 마시는 작업실을 찾았다. 칼라테라피 수업은 그날의 주제에 맞게 컬러링 북 도안을 칠한 다음 강사의 해석을 듣고 마음을 나누는 강의다. 이날의 주제는 ‘화’였다. 참가자들은 컬러링 북의 그림을 골라 화가 나는 빈도와 강도를 생각하면서 색칠을 하고 있었다.“색칠하다가 힘들어질 수도 있어요. 또 칠하다가 생각이 정리가 되면 그 마음을 칠하셔도 돼요.” (백수현 상담사)칼라테라피 수업은 단순히 색연필로 도안을 채우는 것이 아닌 내 마음을 쏟아내는 시간이었다. 백수현 상담사의 해석에 이어 참가자들의 내밀한 고백들이 이어졌다. 이야기에 때로 울음이, 웃음이 섞여 나왔다. 수업이 모두 끝났을 때 참가자들은 하나같이 후련하고 밝은 표정을 짓고 있었다.;; 나를 이해하면 관계가 편안해져허소림(41)씨는 휴직기간을 의미 있게 보내고 싶다는 마음에 강좌를 듣게 됐다. 허씨는 칼라테라피 수업에 참여하면서 아이와 남편, 자기 자신을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고 한다. 그는 “어른이 되면서 아이 감정은 알아도 제 감정은 돌아보지 않고 살았는데 이곳이 아니면 만날 수 없는 강의를 듣고 의미 있게 보낼 수 있게 됐다. 소중한 공간”이라고 차 마시는 작업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윤희랑(53)씨는 ‘아루쌤의 뜨개강좌’를 들으면서 차 마시는 작업실과 인연을 맺게 됐다. 자신을 표현하게 도와주는 여러 강좌를 들으며 상대도 나에게 불만이 있을 거라는 생각을 하게 됐고 가족들과 관계가 더 좋아졌다고.;; 우리들의 작은 문화센터조선희(42)씨는 차 마시는 작업실을 ‘작은 문화센터’라고 표현했다. 하고 싶은 게 많아도 막상 시작하려면 두려운 마음이 들었다는 그는 이 공간을 통해 편하게 배움에 다가설 수 있었다. 아이와 함께 하는 수업을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게 됐고, 오후의 휴식 프로그램으로 위안을 느꼈으며 역사수업을 들을 때는 학창시절로 돌아간 듯 가슴이 뛰었다. 김윤정(39)씨도 차 마시는 작업실의 단골 수강생이다. 칼라테라피와 오후의 휴식, 캘리그라피 수업을 들으면서 아이와 남편 감정을 읽어 줄 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되찾았다. 강호신(39)씨는 칼라테라피 수업을 진행하는 백수현 강사와의 인연으로 차 마시는 작업실을 찾아오게 됐다. 상담이 필요하다고 느꼈지만 막상 찾아가 들어 볼 용기는 내지 못하던 참에 도서관 강좌를 통해 백수현 강사를 알게 됐고 지금은 삶의 새로운 자극을 받는 기분이라고 한다. 다양한 강좌로 일상을 즐겁게차 마시는 작업실에서는 다양한 강좌가 열리고 있다. 매주 목요일에는 ‘아루쌤의 뜨개&낭만수작쌤의 자수’ 수업이 열린다. 화요일은 번갈아가며 첫 주에는 ‘테디베어 쌤의 바느질’, 둘째 주에는 ‘유니쌤의 원데이 캔들&석고방향제’ 수업이 열린다. 셋째 주에는 ‘하늘마루쌤의 엄마가 먼저 배우는 역사 교실’이, 넷째 주에는 ‘백수현쌤의 칼라테라피’ 수업이 진행된다. 격주로 월요일 마다 ‘고혜성쌤의 캘리그라피’ 수업이 진행되며 둘째 주 토요일에는 아이와 함께 하는 칼라테라피 수업이 진행된다. 수제 빵과 쿠키에 차를 곁들이는 ''목욜빵회원''도 모집 중이다.이 밖에 ‘다 같이 글 쓰는 시간’, ‘홍차 모임’, ‘플라워 센터피스’, ‘아빠들의 칼라테라피 저녁 모임’도 구상하고 있다.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인연의 흐름을 따라 동네 아지트가 된 차 마시는 작업실. 다음에는 또 어떤 ‘작업’이 이들을 기다리고 있을지 덩달아 궁금해진다.위치 일산동구 호수로 446번길 74-11문의 031-903-2940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13
- 직접 만드는 살림살이, 하나씩 느리게 채워가는 기쁨 아시나요? 시작은 아주 쉬웠다. 그저 누렇게 바랜 거실 벽이 보기 싫어서였다. ‘벽지’를 바르면서 무작정 시작된 셀프 인테리어. 만족감은 차치하고라도 가족들이 들떠서 좋아하는 모습이 마냥 좋았다. 집을 더 예쁘게 꾸미고 싶은 마음에 인터넷과 책을 밤낮으로 뒤졌다. 집에 있던 공간박스에 패널을 붙이고 문을 달아 놓으니 키 작은 수납장이 뚝딱 완성됐다. 그렇게 하나씩 만들다보니 온 집안을 가득 채웠다. 직접 만든 살림살이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는 셀프 인테리어 ‘금손’ 갈명란씨의 이야기다.이남숙 리포터 nabisuk@naver.com 나만의 꼼질 놀이터, 가구 만드는 재주 좋아; 갈명란씨(43)는 셀프 인테리어 4년차다. 지난 2013년 거실 벽에 ‘풀 바른 벽지’를 바르면서 셀프 인테리어를 시작했다. 그녀의 특기는 톱질. 가냘픈 몸으로 남자도 하기 힘든 톱질을 잘도 한다. 소소한 부엌 소품부터 수납장, 선반, 장식장, 공구수납장, 미니 화장대, 거실 테이블까지 집안의 모든 가구를 직접 만들었다. 완성도도 높아서 마치 기성품 같다.; “처음에는 이것저것 다 해봤어요. 가족이 모두 나간 집에서 혼자서 꼼지락꼼지락, 조금만 공을 들이면 가구 하나가 뚝딱 완성이 되니 만드는 재미가 참 좋았어요.” 그녀는 주로 원목으로 가구를 만든다. 나무 고유의 향과 느낌이 좋아서 색도 입히지 않고 오일만으로 마감할 때도 많다. 그녀가 가장 공들인 가구는 식탁. 기존 식탁의 대리석 상판을 떼어내 ‘멀바우 집성목’으로 리폼을 했다. 2주에 걸쳐 오일을 바르고 말리기를 10번. 긴 오일 작업을 마치고 나서는 상판 아래에 보조 나무를 붙이고, 기존의 식탁 다리는 페인팅으로 마무리했다.; “원목에 오일을 바른 느낌을 좋아해요. 나무 본연의 느낌을 그대로 살릴 수 있거든요. 식탁을 리폼 할 때는 거실에 펼쳐놓고 작업을 해서 불편했지만, 만족도가 가장 높은 가구예요.” ; 이것저것 시도하면서 나만의 스타일 찾아요즘 그녀는 ‘인더스트리얼(Industrial)’ 가구에 푹 빠져있다. DIY 책상부터 거실 테이블까지 인더스트리얼 가구를 하나씩 만들고 있다. 특히 거실 테이블은 망고나무로 상판을 만들고, 철제 다리를 붙였다. 빈티지한 느낌이 강해서 볼수록 마음에 든단다.; “인더스트리얼 스타일이라고 하면 ‘창고’ 같은 느낌을 말해요. 노출 콘크리트, 무광 아이템, 부서진 벽돌, 폐목재, 파이프 선반 등 마감재를 그대로 들어내서 디자인 요소로 활용하는 거죠. 카페에 가면 이런 인테리어를 볼 수 있어요.”요즘 유행한다는 유리 케이지와 몬스테라 식물 액자도 들여놨다. “여러 가지를 시도하다보면 나만의 스타일을 찾을 수 있어요. 어렵다고 생각마시고, 일단 시도해 보세요. 간단한 DIY 가구 만들기부터 시작해보세요.”그동안의 셀프 인테리어 작업은 그녀의 블로그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가구도 훌륭하지만 사진 실력에 감탄하는 이가 많다고 한다. 입소문이 나서 이제는 사진 촬영 의뢰가 들어올 정도라고. “앞으로 사진을 전문적으로 배워보고 싶어요. 가구를 만드는 것도 재밌는데, 가구 사진을 폼 나게, 나만의 감성을 담아 찍는 작업도 꽤 흥미롭더라고요.”; 갈명란씨의 ‘도마 만들기’ 미니 강좌도마는 두 종류가 있다. 흔히 빵 도마로 불리는 ‘인테리어 도마’와 실제 부엌에서 사용하는 ‘실용 도마’. 인테리어 도마는 삼나무, 레드파인, 집성목으로 만든다. 부엌에서 사용하는 도마는 월럿, 오크, 올리브 나무, 통 원목으로 만든다. 먼저 나무 절단 서비스를 하고, 나무가 오면 수성오일 작업을 3번 이상 한다. 사용 시 주의할 점은 세척 시 세재를 사용하지 말고, 베이킹 소다, 소금을 뿌려서 솔로 문지른다. 기름이 많은 경우는 쌀뜨물이나 밀가루를 사용한다. 씻은 다음에는 그늘에 말린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13
- 읍면동 복지허브화 사업 지역 컨설팅 실시 구미시가 지난 5일 보건복지부 산하 사회보장정보원 및 외부전문가 5명을 통해 선주원남동?인동동에 설치 운영 중인 ‘맞춤형 복지팀’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했다.시는 지난 2월말 복지허브화 선도지역으로 선정되었고 4월 1일부터 선주원남동?인동동 주민센터에 ‘맞춤형 복지팀’을 신설하고 찾아가는 복지상담, 복지사각지대 발굴, 통합사례관리를 통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 등의 업무를 진행하고 있었다.구미시 관계자는 “그 동안 추진한 허브화 사업방향이 적절하고 설정되었는지, 업무 매뉴얼은 충실하고 이행하는지에 대한 분석의 필요성을 느껴 컨설팅을 실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이번 컨설팅은 사회보장정보원 희망복지지원단 중앙지원센터 연구원과 대학교수, 관련분야 종사자 등 5명의 전문가가 참여하여 읍면동 복지허브화 추진현황 분석, 통합사례관리 업무분석, 개선과제 도출을 위한 워크숍 순으로 진행되었다.배정미 주민복지과장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추진실적을 분석하고 개선 방향을 모색하여 시민의 복지체감도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데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09
- 백승주 국회의원, 신구미대교 개설 추진 새누리당 백승주(경북 구미시갑, 사진) 의원이 지난 6일 (가칭)신구미대교 개설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백 의원은 구미 국가산업단지를 연결하는 교량을 확충하여 시민들의 교통편익을 제공하고 산업물동량 수송비용 절감을 위해 공단동(1공단)에서 진평동(2?3공단)을 연결하는 (가칭)신구미대교를 추진하고 있다.백 의원은 “출퇴근 시간 공단 지역은 명절 고속도로 수준으로 마비되어 시민들이 상당한 고충을 겪고 있다”며 “신구미대교가 개설되면 상습교통체증이 해소되어 시민들의 교통편익 제공과 주변 지역경제가 활성화됨은 물론, 1공단과 2?3공단간 연결교량 확충으로 공단지역의 산업물동량 수송이 원활해져 기업경쟁력 제고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백 의원 측은 구미시를 비롯해 국토부, 한국산업개발연구원(KID) 등 관련 부처와 개량화된 경제적 효과를 분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구미대교는 1일 교통량이 67,372대에 육박하고 있으며, 국도 33호선 1일 교통량은 10,131대에 달하고 있다. 특히, 광평오거리에서 순천향병원네거리까지의 교통서비스 수준은 F등급 최하위 수준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09
- 국가5단지 투자유치 설명회 ‘성황’ 구미시가 미래형 산업단지인 ‘구미 국가5산업단지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설명회에는 남유진 구미시장, 서을성 K-water(한국수자원공사)수변사업본부장, 윤창욱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류한규 구미상공회의소회장 등 주요 기관 단체장, 200여 개사 투자 의향 기업인들이 참석했다.이날 설명회에서는 구미 국가5산업단지의 특장점,; 분양일정, 분양조건이번 투자유치 설명회는 1단계 사업인 산동면일대의 산업용지 1.9㎢(58만평)의 분양에 앞 선 것으로 한국수자원공사는 유치업종을 확대하고 투자기업 중심의 다양한 맞춤형 용지 공급을 위한 필지 다양화를 반영하는 등 8월에 조건부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시는 이번 분양으로 기존 산업단지 3,200여개 입주한 기업과 연계하여 구미가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의 산업도시로 발전하고 동북아 IT,;; 탄소섬유, 의료기기 등 신산업의 중심도시로 구미에 새바람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09
- 구미시, 역대 시장 및 군수 간담회 열어 구미시(시장 남유진)가 지난 6일, 구미시청 상황실에서 최재영 35대 선산 군수, 신우균 5대 구미 시장 등 역대 시장?군수 및 부시장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10년 성과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시정 현황 및 주요사업설명, 의견 수렴·토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한 시장·군수들의 다양한 고견을 청취하여 향후 구미 발전의 밑거름으로 삼기 위해 마련됐다.남유진 시장은 “말씀해주신 좋은 고견들은 시정 운영에 적극 반영하여 지난 10년간 추진해 온 성과와 노력을 바탕으로 구미 100년의 희망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08
- 구미시 ‘온실가스 진단 및 컨설팅’ 참여자 모집 구미시가 지역 내 일반주택 및 아파트 희망가구 선착순 350세대를 대상으로 가정 내 온실가스 진단 및 컨설팅 서비스를 실시한다.이 서비스는 가정 내 온실가스 진단 및 컨설팅, 에너지 절감 방법 안내, 탄소포인트제 홍보 및 가입안내 등으로 구성돼 있다.오는 8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컨설팅은 가정 내 대기전력 측정 및 에너지 사용 패턴을 분석해 에너지 절약 방법을 안내하고 탄소포인트제 홍보 및 가입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진단은 컨설턴트 2명이 가정을 방문하여 운영된다. 신청한 가정에는 4구 멀티탭을 증정한다.신청은 구미시 환경안전과 기후변화계로 전화(054-480-5289), 팩스(054-480-5259), 이메일(i01591@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는 구미시 홈페이지 새소식란에서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08
- 대구시, 7월부터 학교절대정화구역을 금연구역 지정 7월 1일부터 대구 전체 초?중?고등학교 449개소의 절대정화구역이 금연구역으로 지정됐다. 현재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학교 전체가 전면금연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대구광역시 간접흡연피해방지 조례에 따라 도시공원, 버스정류장, 일부 학교절대정화구역 등이 금연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다.대구시는 학교 절대정화구역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하기 위해 대구시 교육청, 구?군 보건소와 수차례의 회의와 협의를 가진 끝에 전체 초?중?고등학교 절대정화구역의 금연구역 지정을 공동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이에 따라 지난 1일부터 대구시 전체 초?중?고등학교 출입문으로부터 50미터 이내인 학교절대정화구역이 금연구역으로 지정됐다.;구역 내 흡연 단속은 구?군별로 3개월에서 6개월의 계도기간을 두고 시행되는데, 북구청이 9월 16일부터 단속을 시작하고, 서구청이 마지막으로 내년 1월 1일부터 단속에 나선다. 절대정화구역 내에서 흡연 시 2 ~ 3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시는 구?군 보건소, 교육청과 연계하여 학교절대정화구역에 금연안내 표지판과 현수막을 설치하고, 흡연학생 금연상담 및 비흡연학생 흡연예방교육, 학교 주변 금연 캠페인 전개 등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