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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민을 위한‘시민로스쿨’개강 법무부와 대한변협법률구조재단이 지원하는 ‘시민로스쿨’ 프로그램을 오는 7월 5일 평생학습관에서 개강한다. 이 프로그램에는 대한 변협법률구조재단 대표 변호사들이 강사로 초빙돼 시민들의 눈높이에서 이해하기 쉽도록 법률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일상생활에서 필요한 법률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습득할 수 있는 시민로스쿨 프로그램은 ‘나는야 우리아이의 수호천사’, ‘가정폭력 No! 가정화목 Yes!’, ‘학교폭력으로부터 우리아이 지키기!’, ‘돈 없어도 소송 할 수 있어요’ 총 4개의 주제로 4회 차에 걸쳐 평생학습관 어울림숲에서 진행된다. 평생학습원 관계자는 “시민로스쿨 강좌를 통해 아동보호, 가족 및 학교폭력예방, 법률복지 등 생활안전망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사회적 배려와 안전한 교육환경의 중요성을 강조해 선진 시민으로서의 시민의식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시민로스쿨 프로그램 접수는 안산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 방문을 통해서 수강 신청이 가능하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평생학습관(☎409-1877)으로 문의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08
- ㈜OB맥주, 다문화가정에 장학금 기탁 ㈜OB맥주는 수도서부권역과 안양지점은 지난달 29일 안산지역 다문화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장학금 5백만원을 기탁했으며, 1회를 추가해서 총 1천만원의 장학금을 후원할 계획이다.㈜OB맥주 김병훈 수도서부권역본부장은 “생활이 어려운 안산시 다문화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장학금 후원을 하게 되었고, 앞으로 더 많은 기부활동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전종옥 복지문화국장은 “다문화가정을 위해 이렇게 관심을 가지고 돕기 위해 장학금을 기부 주셔서 감사드리고, 어려운 다문화가정에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기탁받은 장학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다문화가정에 배분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08
- 성포동 ‘학교대항 어머니 배구대회’ 열어 성포동체육회는가 주최하고 성포동어머니배구단이 주관하는 ‘2016 학교대항 성포동 어머니 배구대회’가 지난달 27일 안산시청소년 수련관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학교대항 어머니 배구대회를 통해 우수한 배구선수를 발굴하여 성포동 어머니배구단를 위해 마련됐으며 성포동 지역 유관기관장과 성포동 직능단체장 및 회원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배구대회는 성포초와 경일초 어머니 배구단단이 경기를 치뤘다.먼저 성포동어머니배구단과 유관기관·직능단체장과의 친선경기를 가진 후 본 경기에서는 참여한 2개 학교가 90분간 경기를 펼쳤고, 학교 대표로 참여한 어머니들은 학교와 자신의 명예를 걸고 경기를 이끌어 갔으며, 이날 경기는 경일초의 우승으로 마무리됐다. 김귀자 성포동 체육회장은 “배구를 통해 성포동 주민이 화합하고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며 소감을 밝혔고, 경기에 참여한 한 어머니는 “인근 학교 어머니들과 함께 운동도 하고 다과도 즐길 수 있어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한편, 이번에 선발된 최우수 선수는 성포동어머니배구단의 일원이 되어 앞으로 성포동의 명예를 위해 활동하게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08
- 참안산사람들, 저소득층 어린이 위해 의류 기탁 안산지역 봉사 단체인 참안산사람들(대표 민병권)은 지난 6월 28일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아동의류 818개(1천만원 상당)를 안산시에 기탁했다. 살기좋은 안산만들기를 위한 사회시민단체인 참안산사람들은 좋은마을만들기운동, 장학사업, 집고쳐주기사업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후원물품은 이남준 참안산35기 초대회장의 지원으로 마련했다.참안산사람들 민병권 대표는 “작은 정성이나마 어려운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게 되어 기쁘고,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기부활동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제종길 안산시장은 “우리 주위에 소외된 이웃을 도우며 후원문화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고, 아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이날 기탁받은 아동의류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그룹홈에 배분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08
- ‘자율형 건물번호판 디자인 그리기 대회’ 안산시는 시 승격 30주년을 기념사업 중 하나로 초등학교 4학년에서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시승격 30주년 기념 자율형 건물번호판 그리기 대회’를 진행한다. 자율형 건물번호판은 크기와 디자인이 통일된 표준형 건물번호판 대신 건물의 용도와 디자인에 어울리도록 자율적으로 제작하여 부착할 수 있는 건물번호판이다.지난달 14일까지 희망하는 학교에 대한 참가신청 접수를 받았으며, 각 학교에서 자체 대회를 실시한 후 선정한 우수작을 오는 7월 15일까지 시에 제출하게 된다.또한 안산시는 오는 8일까지 학교 동아리별 대회 신청을 받고 있으며, 7월 14일까지 학교 동아리별 대회를 실시한 후 참여할 수 있다. 박병호 토지정보과장은 “이번 대회는 2014년부터 전면 시행된 도로명주소의 조기 정착을 도모하고, 안산시의 미래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의 희망과 지역 사회에 대한 애정을 그려보는 대회”이라며 “시 승격 30주년을 맞은 안산시의 미래가 표현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토지정보과(☎481-2639)로 문의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08
- 부곡동,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열어 부곡동 주민들은 지난달 24일 2017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1차 지역회의를 열었다.; 이번 지역회의는 올해 들어 처음 실시된 것으로 예산학교의 주민참여예산제도 교육을 통해 지역회의의 중요성을 알리고, 각 조별로 마을에 필요한 사업에 대해 자유롭게 토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동 지역회의 중 가장 민주적이고 효율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던 부곡동은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열의 속에서 17개의 제안사업을 만들었다. 이희평 부곡동장은 “주민참여예산이야말로 ‘참여’와 ‘자기결정’이라는 지방자치의 이념을 구현할 수 있는 제도”이라며 “주민들이 원하는 사업들을 최우선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부곡동은 주민참여예산 2차 지역회의를 오는 7월 15일 개최해서 조별 제안사업에 대한 심도 깊은 토론을 진행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08
- 제종길 안산시장, 취임 2주년 맞아 ‘2030년 숲의 도시’ 청사진 제시 제종길 경기 안산시장은 민선 6기 취임 3년 차를 맞아 “2030년까지 ‘숲의 도시, 안산’으로 거듭나겠다”며 청사진을 제시했다. 그는 남은 임기 2년 간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도시의 숲’, ‘인재의 숲’, 새로운 ‘일자리의 숲’을 가꿔 지속가능한 발전도시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제 시장은 이날 시청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남은 민선 6기 2년은 2030년을 내다보는 ‘희망의 안산’을 만드는 시간으로 삼겠다”며 “지속가능한 발전 도시 조성, 시민 삶의 질 향상, 신산업 투자를 통한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우선 도시 미래를 설계하고 2030년을 준비하며 현재 세대와 미래 세대를 이어가는 ‘지속가능발전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안산시는 ‘2030 숲의 도시, 안산’이란 비전 아래 ‘경제 사회 환경 안전 4대 분야별 목표와 15개 전략, 이를 시행하기 위한 50여개의 지표를 도출해 국내 기초지자체 최초로 유엔지속가능발전목표(UN SDGs) 맵핑(Mapping) 인증을 획득했다. 시는 앞으로 시민, NGO 등과 거버넌스 체계를 마련해 산업 다양화와 시민 참여 등을 꾀하고 화랑역세권 개발, 안산 사이언스밸리 등 대형 개발사업을 시 주도로 추진해 재정 확충에 힘쓰기로 했다. 시는 또 지역 고유의 문화와 역사, 사회·환경 자산의 가치를 발굴 보존하면서 숲의 도시를 지향하는 도시 재생사업을 통해 시민 삶의 질을 향상하겠다는 계획이다. 안산시가 추진하는 숲의 도시란 단순히 공원과 나무가 많은 도시가 아닌 사람과 자연을 포함한 도시의 다양한 구성요소 간 유기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성장하는 도시를 의미한다. 제 시장은 또 안산시만의 특성화된 ‘혁신교육지구 시즌2’ 사업을 통해 학생의 꿈과 적성을 키워나가는 ‘행복교육, 숲의 도시’란 교육브랜드를 기반으로 ‘인재의 숲’을 가꿔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산업 투자와 연계한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도 힘쓰기로 했다. 이를 위해 안산산업경제혁신센터에서 에너지, 전기자동차, 드론 등 신산업 분야의 연구를 진행 중이며, 대부도 에코에너지 밸리 조성, 90블럭 R&D센터 등과 연계한 안산사이언스밸리 리모델링 등을 추진하고 있다. 제 시장은 “우리에겐 아직 상처가 아물지 않은 세월호 참사 유가족과 피해가족들이 있는데 피해자 수습과 치유 과정에서 시가 함께 하고 끝까지 노력하겠다”며 “시민들도 인내하고 배려하며 따뜻한 공동체, 2030 숲의 도시를 만드는 일에 함께 해달라”고 말했다.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08
- 안산지역 학교 우레탄 트랙에서 납 검출 안산지역 초·중·고등학교에 설치된 우레탄 트랙에서 발암물질이 기준치 이상 검출돼 학부모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경기도 교육청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우레탄 트랙이 설치된 학교의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지난달 21일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안산지역 학교 중 우레탄 트랙이 설치된 학교는 초등 11곳, 중등 5곳, 고등 8곳, 특수학교 1곳 등 모두 25곳이다. 경기도 교육청은 이들 학교 우레탄 트랙에서 시료를 채취해 중금속 검사를 진행한 결과 안산지역 19곳(76%)에서 발암물질인 납(Pb)이 기준치 이상으로 검출됐다고 밝혔다. (표참조)탄성포장재 유해성 규제 기준에 따르면 납의 기준치는 90mg/kg 이다. 이번 조사 결과 신길고등학교와 대부고 경안고, 신길중에서는 2500mg/kg 이상이 검출됐으며 6개 학교를 제외한 대부분의 학교에서 납성분이 기준치 이상으로 검출됐다. 현재 중금속이 기준치 이상으로 검출된 학교는 트랙에 학생들이 출입할 수 없도록 폐쇄 조치한 상태다. 학생들이 뛰고 뒹군 운동장에서 발암물질이 검출되자 학부모들은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시곡초 한 학부모는 “지난해 인조잔디에서도 유해물질이 검출되어 한 동안 아이들이 운동장 사용을 못했는데 또 트랙에서 납성분이 검출됐다니 어이가 없다. 아이들이 공부하는 학교환경이 이렇게 허술할 수 있느냐”며 불만을 토로했다.현재 교육부는 우레탄 트랙 전수조사를 거친 후 기준치 이상 검출된 학교 트랙을 교체할 예정이다. 하지만 교체나 철거를 위한 비용이 만만치 않아 언제쯤 시행될 수 있을 지는 미지수다.한편 학교 우레탄 트랙에서 납성분이 검출되자 시내 공원과 산책로에 설치된 우레탄 트랙에 대한 전면적인 조사도 이뤄져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환경운동연합 장옥주 교육팀장은 “우레탄과 인조잔디의 위험성은 환경운동연합이 꾸준히 제기하고 있었다. 우레탄 트랙은 학교 뿐만 아니라 공원과 산책로 등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간에 설치된 만큼 안산시는 이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해 안전성을 검사해야 한다”고 말했다. 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08
- 김만수 부천시장 “주민 밀착행정 강화” 경기도 부천시의 원미·소사·오정구 등 3개 일반구가 4일 폐지되고, 행정복지센터(책임동) 10곳이 권역별로 출범했다. 이로써 부천시는 전국 최초로 행정단계가 시·구·동 3단계에서 시·동 2단계로 줄었다. 시는 이번 개편으로 “시와 구의 업무 가운데 35.5%가 중복되는 문제점을 개선하고 3개 구 사이 인구 편차로 인한 행정 불균형(원미구 52%, 소사구 27%, 오정구 21%)도 해소하게 됐다”고 밝혔다.행정복지센터는 부천시 36개 동 주민자치센터 가운데 지역별로 10개 동 주민센터의 기능을 확대, 전환한 것이다. 나머지 26개 동 주민자치센터는 지금과 같은 역할을 한다.행정복지센터는 원미1동·심곡2동·중동·중4동·상2동(이상 원미구), 심곡본동·소사본동·괴안동(이상 소사구), 성곡동·오정동(이상 오정구) 등 10곳에 들어섰다. 김만수 시장은 이날 오전 심곡2동 행정복지센터 현판 제막식에서 “행정체계 개편을 계기로 밀착형 현장 행정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며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행정복지센터는 민원편의·복지·안전과 생활민원을 담당할 3개 과로 구성된다. 주민등록·인감·출생과 사망신고·각종 증명서 발급 등 동 주민센터 업무는 물론 건축허가·환경 인허가·음식점 개설 신고 등 구의 업무를 함께 맡는다. 청소, 공원관리, 도로 보수 등 생활민원도 센터에서 즉시 처리한다.여기에 복지·일자리·건강서비스를 더했다.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홀몸 어르신 무한돌봄 등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사업과 일자리 상담 및 알선 서비스, 치매검진·금연지원·구강관리 등 건강서비스도 제공한다.부천시는 폐지된 3개 구청사 공간에 산하기관, 단체, 복지기관을 재배치하고 보건센터·도서관·실버카페 등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한다. 시민공간으로 활용되는 옛 구청사 이름은 ‘(원미·소사·오정)어울마당’으로 결정했다. 시는 기존 구청사의 문화복지시설 전환에 따른 경제효과가 3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한편 구를 폐지하고 행정복지센터를 신설하면서 전체 조직에서 4급 9자리와 6급 5자리 등 14개 간부직이 늘어 일각에서 “공무원들이 행정복지센터를 빙자해 승진 잔치를 벌였다”는 비판도 나온다.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08
- 부천형 마을이름 선정 부천시는 부천형 마을공동체 브랜드네이밍 및 슬로건으로 ‘부천愛 어울人’과 ‘함께 여는 마음 행복담는 부천’을 선정했다. 시는 지난 5월 15일부터 5월 30일까지 부천형 마을공동체 브랜드네이밍(Brand Naming) 및 슬로건(slogan)을 공모해 전국에서 총 696건이 응모됐다. 이번 공모전에서 브랜드네이밍 최우수작에는 울산에 거주하는 염현선(33)씨의 ‘부천愛 어울人’이 선정됐다. ‘부천愛 어울人’은 부천을 사랑하는 애향심을 가지고 마을공동체가 함께 참여하고 함께 어울리고 함께 해결해 나아감으로써 차별화되는 부천인으로서의 자긍심을 표현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또 슬로건 최우수작에는 부천에서 마을공동체운동인 게릴라가드닝 대표로 활동하는 이재봉(61)씨의 ‘함께 여는 마음 행복 담는 부천’이 뽑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