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1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구미시 2년 연속 지방세정 종합평가 대상 구미시가 지난달 27일 경북도청에서 개최된 2016년 지방세정 종합평가 시상식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 시상금 1천만원을 받았다.시는 장기적인 내수경기 침체 등 어려운 징수여건 속에서도 지난해; 결산기준 지방세수 규모 도내 1위로 6245억원을 징수하고, 지방세 체납액 및 과태료 체납분 335억원을 정리했다.이와 함께 지난 5월에는 행정자치부 주관 2016년 지방세 발전포럼에 경북 대표로 참가해 대상을 수상하는 등 지방세 연구과제발표, 세외수입 활성화방안 연구발표회에서 돋보이는 성과를 거뒀다.이 밖에 시는 납세자를 위한 ‘한눈에 쏙 ~ 지방세’ 탁상달력 제작 홍보, 세입통합시스템 구축 등 납부편의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개발 추진 중이며, 납세유공자 감사패 전달, 성실납세자 공영주차장 1년간 무료주차권 및 10만원 상당 상품권 제공 등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한 납세자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시는 지난달 23일 마을세무사 제도를 시행, 전문지식 부족과 고액 비용으로 세무상담을 받기 어려운 취약계층과 영세사업자, 전통시장 소상공인 등 시민들에게 국세와 지방세에 관해 무료 세무상담도 시행중이다.남유진 구미시장은 “2년 연속 지방세 종합평가 대상 수상은 우리시 세무공무원의 노력뿐만 아니라 구미시민의 성실한 납세에 기인한 것”이라며 “시민이 세금납부에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납세편의시책을 적극 개발하여 납세자 위주의 세무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02
- 구미광역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준공 K-water구미권관리단이 지난달 29일 구미광역정수장에서 구미시 부시장 및 K-water부사장,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도정수처리시설 도입공사 준공식을 열었다.구미시는 “시민에게 안전하고 맑은 물을 공급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지속적으로 K-water에 고도정수처리시설 도입을 요청했다”며 “2011년 단수사태를 계기로 고도정수처리시설 도입을 비롯, 강동?강서지역 취?정수장 분리 설치사업 등 10여개 사업에 약 1346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구미시 일원에 최고의 수질을 자랑하는 안전한 물을 공급하게 됐다”고 밝혔다.이날 준공된 고도정수처리시설은 구미시 고아읍에 위치한 K-water구미권관리단 부지 내 총사업비 656억원을 투입하여 1일 24만3천㎥ 처리용량으로 오존접촉조 및 입상활성탄 흡착 방식의 고도정수처리시설이다. 이 시설의 준공으로 구미?김천?칠곡 주민들에게 보다 더 맑은 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02
- 남유진 구미시장, 취임10년 불황해법 없는 조용한 행보 남유진 구미시장은 7월 1일, 민선6기 시정 3년차가 시작하는 날 별도의 공식행사 없이 아침 일찍부터 현장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일정을 펼쳐나간다. 이 날은 남 시장이 취임한 지 꼭 10년이 되는 날이기도 하다.이른 새벽부터 환경미화원과 함께 원평동 지역의 ‘재활용?대형 폐기물 수거’를 시작으로 하루를 열었다. 직접 작업복을 입고 차량으로 이동하며 폐기물들을 수거하였으며, 매일 쾌적한 도심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환경미화원들과 함께 땀 흘리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이어서, 7시에는 구미역 광장에서 시민, 새마을단체 회원, 다문화가정 등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7월 새마을 대청소’를 실시하였다. 대청소를 마친 후에는 새마을중앙시장을 방문하여 아침 일찍부터 장사를 준비하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소상공인, 청년상인 창업자들과 함께 국밥으로 아침 식사를 하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자리를 가지기도 하였다.남유진 시장은 시청에 출근하여 곧바로 3층 게양대에서 경제관련 단체 대표 및 회원, 기업체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7월 이달의 기업 사기 게양식’을 가졌다. 이번 이달의 기업은 의료기기 전문업체인 (주)디알젬으로 선정되었으며, 지역의 미래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유망기업이다. 사기 게양에 이어 시청광장 원형화단에서 역대 이달의 기업 총 88개의 회사기를 설치한 ‘이달의 기업 88동산’ 제막식을 갖고 지역 산업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들의 열정과 노력을 되새겨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사기 게양식에 앞서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육성을 위해 지난 10년간 불철주야 노력해 온 남유진 시장에게 경제관련 단체를 대표해 류한규 구미상공회의소 회장이 직접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하였다.이후 남 시장은 매주 금요일 금오산 대주자창에서 열리는 ‘농특산물 금요직거래장터’를 방문하여 생산자?소비자 단체 회원들과 현장에서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하였으며, 즉석에서 직접 입점농가를 돌며 농산물 일일 판매도우미 역할을 자처하는 등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노력도 이어갔다.11시 30분에는 옥성면 구미시립화장장에서 ‘언론인들과의 현장 기자간담회’를 갖고, 시정 10년의 성과와 소회, 향후 계획을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다. 현장에서 출입기자들과 도시락으로 식사를 간단히 해결하고, 6월말 준공한 시립화장장 시설을 둘러보며 9월 개장에 차질이 없도록 점검하였으며, 참석한 기자들에게 님비현상을 극복하고 조기에 건립된 시립화장장 홍보에도 협조를 요청하였다.오후에는 시청 해뜨락 공원에서 나무사랑시민연합, 조경협회 회원 등이 참가한 가운데,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제2 일천만그루 나무심기 운동’ 출범을 기념하는 식수 행사를 갖고 또 한 번의 범시민 나무심기 운동 분위기 확산의 계기로 삼았다.경북 구미시는 그 동안 다양한 국제 교류 활동을 통해 받은 기념물을 7월 1일부터 10일까지 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실과 금오지 방문자센터에 전시하고 있다. 대공연장에서 개최되는 7월 정례석회에 앞서 전시장을 둘러보고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한 흔적과 보람을 확인하기도 하였다.16시 개최된 ‘7월 정례석회’에서는 지난 10년 동안 구미시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한 핵심 프로젝트 유공자에 대한 감사패 전달에 이어, 남 시장이 직접 행사에 참석한 시민들과 함께 격의 없는 토크 콘서트 시간을 갖고, 그 동안의 시정에 대한 평가와 시민이 바라는 사항을 청취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진다.석회 후에는 1일 마지막 일정으로 금오산 일원 식당에서 남 시장이 취임하던 2006년에 신규 임용된 공무원들과 함께 저녁식사를 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다. 식사 후에는 금오지 올레길을 산책하며 시정 추진에 대한 자유로운 의견을 나눈다.;앞으로 7월 한 달 동안, 남유진 시장은 농업인과 함께 하는 ‘농촌현장 체험 일손돕기’, 관내 기업체 대상으로 ‘발로 뛰는 생생 기업 탐방’, 어르신의 전당 및 삼성원 방문 등을 통해 각계각층의 시민과 근로자들에게 직접 다가하는 민생 행보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02
- 수성구 ‘아이사랑 도우미’ 노인일자리 창출 기대 수성구보건소는 지난달 23일 수성구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제11기 인자수성(仁者壽城) 할아버지·할머니 베이비시터 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베이비시터 대학은 육아 부담 해소를 통한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고 체계적인 출산장려 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출산장려정책의 하나로 운영되고 있다.이날 수료생은 102명으로 지난 5월 11일~6월 23일까지 총 7주간의 교육을 수료했다. 교육은 영유아 및 임산부 건강관리, 신생아 목욕 및 제대관리 등 이론과 실습을 겸비한 전문교육으로 전문가 및 병원장, 교수를 초빙해 내실 있는 교육으로 진행됐다.베이비시터 전문교육수료자 중 희망자에 한해서 보건소 내 아이사랑도우미 사업과 연계해 가정에 직접 파견되며 영·유아 돌보기, 목욕시키기, 산후관리, 병원 동행 등을 도와주는 베이비시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한편, 수성구청은 2006년부터 출산장려정책의 하나로 베이비시터 대학을 운영해 현재까지 1,158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이들은 자원봉사 및 각종 출산장려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또 수성구보건소는 2010년부터 출산가정 500여 가구에 아이사랑도우미를 파견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02
- 조희팔 7년만에 공식 사망 결론 조희팔 사기사건의 전모가 검찰의 재수사로 공식확인됐다. 검찰은 사건발생 직후 중국으로 도피중 2011년 사망한 것으로 알려진 조희팔의 생존여부에 대해 공식 사망한 것으로 최종 결론을 냈다. 또 의혹투성이였던 사기피해와 범죄수익규모도 7만여명에 5조715억원대와 2900억원대라고 규명했다.대구지검 김주원 1차장은 28일 조희팔 사기사건을 재수사한 결과를 이같이 밝혔다.검찰은 조희팔의 위장사망설, 비호세력존재여부, 피해규모 등에 대한 의혹이 끊이지 않자 2014년 7월 수사팀을 꾸려 약 23개월 동안 25개 금융다단계 법인 전체의 금융거래내역 전수 조사 등 1만7000여개 계좌, 2,500만여 건의 금융거래에 대한 자금추적 등을 실시했다. 또 중국으로 도주한 주범 강태용을 7년여 만에 중국에서 검거하는 등 핵심 주범들의 신병을 확보해 본격 재수사에 착수했다.검찰의 재수사 결과, 조희팔 등은 2006년 6월부터 2008년 10월까지 약 2년 5개월 동안 피해자 7만여 명을 상대로 5조 715억 원대의 금융다단계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또 피해자들에게 수익 등으로 지급되지 않은 실제 범죄수익금이 약 2,900억원대에 이르고; 금융다단계 법인 임직원 및 관련자들이 총 860억여 원의 범죄수익을 횡령했으며, 총 945억여 원의 범죄수익을 세탁·은닉한 것으로 밝혀졌다.검찰은 조희팔 비호세력여부와 관련 검찰과 경찰공무원 5명을 포함 45명을 구속기소하는 등 총 71명을 기소하고, 강태용의 처 장모씨 등 5명을 기소중지했다고 밝혔다.대구지검은 피해자들의 실질적 피해 회복을 위해 720억원의 공탁 및 회수조치를 이끌어냈고; 청구금액 232억여원 상당으로 범죄수익 횡령 사범들의 부동산 및 금융계좌 등에 대한 추징보전명령도 받아냈다. 특히 조희팔의 생존 여부에 대해서는 공식 사망한 것으로 최종 결론내고 공소권 없음 처분을 결정했다.검찰은 조씨가 지난 2011년 12월 19일 새벽 중국 위해시 모호텔에서 심근경색으로 돌연사한 것으로 판단했다.;검찰은 사망당시 함께 있었던 내연녀 김모씨 등 조희팔 측근들을 비롯 14명의 진술, 조씨 사망 정황 분석, 확보한 각종 자료 과학적 검토 등을 2년 가까이 조사해 이같은 결론을 내렸다. 다만 조희팔의 사망을 과학적으로 규명하기 위해 화장된 조희팔의 유골에 대한 유전자 감정을 시도했으나 염기서열 멸실로 판단이 불가했다는 게 검찰의 공식 입장이다.;5조원대 사기행각을 벌인 희대의 사기꾼 조씨는 2008년 중국 밀항한 이후 7년여 동안 죽지도 살지도 않은 인물이었다. 경찰은 2012년 조씨가 중국에서 사망했다고 밝혔으나 목격담이 끊이지 않았고 유전자로 사망사실이 확인되지 않자 공식발표 6개월뒤 중국 공안에 조희팔 생존여부를 재확인해 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김주원 대구지검 1차장은 “앞으로도 사건 핵심인물인 강태용의 아내 장모씨 등 중요 수배자 검거에 주력하고 피해자들의 실질적인 피해회복을 위해 민사절차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세호 기자 seho@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02
- 내일의 눈 - 신공항과 권영진 대구시장의 눈물 영남권 신공항이 엉뚱하게 김해공항 확장으로 결론났다.;; ‘가덕도 아니면 백지화’를 주장했던 부산시와 밀양을 지지한 대구·경북·경남·울산이 두패로 갈라서 원수처럼 싸운 결과치곤 양쪽 모두에게 허탈한 성과였다.그러나 곰곰이 따져보면 서병수 부산시장은 아쉽지만 실속을 챙긴 상처투성이 승자이고 나머지 4개 시·도지사는 패자였다. ‘밀양공항 백지화 이후 김해공항 존치와 가덕신공항 독자추진’이라는 속셈을 숨기고 일찌감치 영남권 5개시도지사 합의사항을 깬 부산시의 입장이라면 그렇다는 분석이다.영남권 신공항 유치 대결구도에 대해 평소 부산·경남(PK) 대 대구·경북(TK)의 싸움이 아니라 부산 대 경남의 대결이라고 주장해온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진정한 패자일 수 있다.;그런데 막상 영남권 신공항 발표 후 패자쪽 시·도지사중 권영진 대구시장만 가장 궁지에 몰리고 있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지난달 27일 정부의 고민을 십분 이해할수 있다며 정부안 수용입장을 공식 발표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 21일 김해공항 확장안 발표직후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정치적으로 결정됐지만 수용한다”고 했고 김기현 울산시장은 “용역결과를 봐야겠지만 정부의 결정을 받아들인다”고 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대구시의 수용유보입장에 힘을 보태는 모양새다.초선 국회의원출신으로 대구시장 2년째를 맞는 권영진 대구시장은 달랐다. 용역결과에 대한 실망감을 여과없이 드러냈다. 그는 ‘어처구니 없고 충격적이고 분노할 결과’라고 했다. 권시장은 지난 23일에는 신공항 용역결과 검증팀 직원을 데리고 국토교통부를 방문, 직접 용역관련 자료를 요청하기도 했다.; 권 시장은 지난달 25일 대구 동성로에서 열린신공항 백지화진상규명 촉구대회에 참석, “지난 10년동안 영남지역민을 우롱하고 서로 싸우게 만들었으면 국무총리라도 사과해야한다”며 “시민들의 허탈함과 분노를 시장이 짊어지겠다”는 연설을 하며 눈물을 훔치기도 했다. 또 같은 달 27일 대구경북시도민 간담회에서는 용역결과 검증전 정부안 수용 유보 입장을 거듭 밝혔다.;4선과 한나라당 원내대표 출신의 홍준표 도지사, 역시 4선과 새누리당 사무총장을 역임한 서병수 시장, 3선에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을 거친 김기현 시장 등은 모두 한켠 물러나 정치 9단의 고수답게 노회한 처신을 하는 것과 달리 정부안을 수용하라는 압력을 뿌리친 권영진 대구시장은 유일하게 험한 길을 가고 있다. 권영진 시장의 외로운 투쟁이 정부발표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겠지만 영남권 신공항 백지화로 상처를 입은 영남지역민들의 마음을 조금이라는 달래주는 유일한 영남권 지방자치단체장으로 기억되길 기대해 본다.최세호 기자 seho@naeil.con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02
- 팽당한 대구경북, 수용불가·실속챙긴 부산, 수용 대구경북시도지사,; 확장안 가능성 검증전 수용유보서병수 부산시장,; 김해공항 영남권 상생협력 구심점영남권 신공항이 김해공항 확장안으로 결론난 가운데 부산시는 경남도와 울산시에 이어 정부안을 전향적으로 수용했으나 밀양을 지지했던 대구시와 경북도는 수용불가입장을 분명히 했다.부산시는 지역갈등해소와 국민화합을 위해 김해공항 확장안을 전향적으로 수용하기로 했고 대구시와 경북도는 김해공항 확장안의 가능성에 대해 검증하기전에는 수용을 유보할 수 밖에 없다는 입장을 공식 밝혔다.대구시와 경북도는 지난달 27일 대구상공회의소 대강당에서 ''신공항 입지 결정에 따른 대구·경북 시·도민 대표 간담회''를 열었다. 권영진 대구시장과 김관용 경북도지사, 시도의회 의장, 시도교육감, 국회의원, 대학총장 등 주요 기관단체장 200여명이 참석했다. 영남권 신공항 추진경위보고와 시민의견청취 등에 이어 시·도민 결의문을 채택했다.;대구경북 시도민 대표들은 이날 채택한 ‘신공항입지결정 용역결과에 대한 우리의 결의’에서 “그동안 정부는 신공항과 관련 수차례에 걸쳐 정책을 번복하며 불신을 초래했기 때문에 대구경북시도민은 김해공항확장안이 사실상 신공항이라는 정부의 발표를 신뢰하지 못한다”고 주장했다. 또 “장래항공수요 4000만명중 3800만명을 김해공항이 수용하고 200만명은 대구공항이 처리한다는 김해공항 확장안이 최적의 선택이었고 영남권시도민들이 염원하고 정부가 약속한 기능과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지에 의문을 자기고 있기에; 쉽게 수용하기 어렵다”고 밝혔다.이들은 정부에 대해 대구경북 시도민이 제기하는 의문에 대해 구체적인 답변을 요구했다.이들은 ▲10년이 넘도록 김해공항 확장안이 불가능하다고 하다가 갑자기 확장이 가능하고 소음과 안전도에 문제가 없다고 한데 대한 구체적인 자료로 증명하고 ▲김해공항 확장만으로 중장거리노선과 항공화물기의 취항이 가능한 국자 제 2관문공항이 될 수 있느냐에 대한 객관적진 결과를 보여줄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대구경북시도민 대표들은 이에 따라 정부의 결정이 신공항의 대한이 된다는 객관적인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김해공항 확장안에 대해 수용을 유보할 수 밖에 없다고 거듭 밝혔다.이들은 이어; 대구 경북 지역의 시민사회, 언론, 경제, 정치권 등 각계 각층의 인사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가칭 ‘대구경북 미래발전 범시도민 협의회’를 만들어 정부의 신공항 용역결과에 대한 철저한 검증과 지역발전의 새로운 대안제시를 통해 땅에 떨어진 시도민의 자존감을 회복하고 지역의 생존권을 지키겠다고 강조했다.한편 서병수 부산시장은 지난달 27일 “영남권 5개시도간의 격심한 갈등과 후폭풍, 탈락지역의 상실감 등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었던 정부의 고민도 십분 이해할 수 밖에 없었다”며 “아쉬운 마음이야 없지 않지만 이제는 지역갈등을 해소하고 국민화합을 위해 정부가 결정한 김해신공항을 전향적으로 수용하겠다”고 말했다.서 병수 시장은 또 “신공항 유치를 놓고 벌여온 소모적 경쟁과 반복을 털어내고 김행신공항이 영남권 상생협력의 구심점이자 미래 100년 공동번영의 시작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세호 기자 seh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02
- 2016 의왕시장배 수영대회 성료 2016 의왕시장배 수영대회가 19일 의왕국민체육센터 수영장에서 200여명의 수영 선수와 동호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의왕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의왕시수영협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유아부, 초등부, 일반부로 나눠 자유형, 배영, 평영, 접영, 개인혼영, 계영 등의 분야에서 평소 닦은 기량을 뽐냈다.이날 대회에서 성인부 최우수 선수로는 윤용현씨(여성회관)가, 초등부 최우수 선수로는 주찬영양(내동초)양이 각각 선정됐다. 초등부 우수선수상은 정유안양(솔계초), 김지호군(벌말초)에게 각각 돌아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30
- 안양시가족봉사단 옥상텃밭 활동 안양시자원봉사센터에 소속된 가족봉사단의 기업가족팀과 글로벌가족팀이 옥상텃밭 활성화를 위해 지난 4월부터 시청 민원실 3층 옥상텃밭에서 농작물 가꾸기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안양시청 민원실 3층에 위치하고 있는 옥상텃밭은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안양시에서 지원을 받아 도시의 유휴지를 활용하여 지역공동체 회복 및 녹색마을 조성에 기여하고자 실시되었다. 옥상텃밭에는 상추, 케일, 오이, 호박 등 다양한 채소를 재배하고 있으며 가족봉사단은 재배한 채소를 관내에 있는 사회복지시설에 총 4회를 전달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30
- 안양 학의천, 보행자 배려 돋보여 안양시가 안양천 명소화 사업의 일환으로 학의천 수촌교 교량 하부를 보행자를 우선적으로 배려하는 공간으로 개선하는 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시민 불편 요소였던 하부 우회도로 선형을 바로잡고 산책로 및 자전거도로 접근성을 개선하는 한편, 산뜻한 바닥재로 포장을 완료하고 새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사업은 보행자의 안전을 우선으로 고려하여 제방 산책로에서 교량 하부를 거쳐 산책로에 안전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배려한 특징이 있다. 앞으로 시에서는 쌍개울터 유수흐름개선사업, 대우아파트 앞 둔치 습지조성, 20여개 교량 하부의 쉼터 조성, 산책로변 하천꽃밭조성 등 10개 사업을 주요 핵심과제로 선정해 올해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