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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동/광진] ‘오감만족 허브체험’으로 막바지 여름 마무리 하세요 허브천문공원에서 막바지 여름을 멋지게 마무리하도록 다양한 허브 체험과 공연을 마련한다. 행사일정은 허브차 만들기, 허브비누 만들기 등의 허브체험과 그림자극, 피아노 4중주, 7080음악회 등의 공연으로 이루어진다. 일시는 8월 21(목)부터 23(토)까지며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현장접수를 통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02)480-139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대구시, 주공·도시공사 신규 아파트 인허가 보류 건의 양도세 한시면제 등 대정부 건의서 전달 · 주택경기활성화 전담팀 운영 대구시가 주택공사와 대구도시공사 등 공기업의 신규 공동주택건설을 미분양 해소시까지 보류해줄 것을 대정부에 건의키로 하는 등 주택경기활성화 대책을 마련해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대구시는 최근 지역 주택건설업체와 금융기관, 건설협회, 주택건설협회 대구지회, 부동산전문가 등 관계전문가들과 간담회를 가지고 전담 ‘T/F’팀을 구성해 운영하기로 했다. 주택경기 활성화 전담팀은 대구시와 주택관련 전문가들로 구성해 정기적인 지역 주택경기 동향 파악 및 이에 대한 대책 연구 등의 역할을 담당하며 주택경기가 활성화 될 때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특히 대한주택공사와 대구도시공사 등 공기업에서 추진하는 신규 공공주택건설사업을 지역 미분양 해소시까지 보류해 줄 것을 국토해양부, 주택공사 등에 건의하기로 했다. 민간주택건설사의 경우 민간자율에 맡길 수 밖에 없지만 공공성이 강한 공기업은 대구지역 주택경기의 심각성을 고려해 유보하는 방향으로 유도하기로 했다. 8월말 현재 대구시의 미분양 아파트는 2만1644가구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대구시는 또 8·21 정부의 대책 중 지방 미분양 환매 조건부 주택 매입정책에 대해서는 대구시의 미분양 주택이 보다 많이 매입될 수 있도록 사업의 추진동향을 면밀히 파악, 중점 관리하고 향후 국토해양부와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정부의 대한 다양한 정책건의서도 작성해 전달하기로 했다. 8·21 대책 및 9·1 세제개편(안) 등 최근 발표한 정부의 대책들이 대체적으로 수도권 중심, 공급확대 중심적 대책으로서 지방 주택시장 활성화 및 수요 진작 측면에서 미흡한 부분이 있다고 판단, 지방실정에 맞게 보완해 줄 것을 건의했다. 세제분야 건의사항은 △지방 미분양주택 구입시 양도소득세 한시적 면제 △일시적 1가구2주택자 양도소득세감면기간연장(2년⇒5년) △다주택자(2주택 이상)에 대해 실거래 6억원 이하는 양도소득세 면제 △미분양주택 취득시 차입한 대출금 이자의 세액 공제 등이다. 시는 금융분야로 △금융감독원의지방금융규제완화(지방은행의경영지표, BIS비율 완화, 지방은행의 은행채 발행 자율화 등), △DTI(총부채상환비율) 완전 폐지 △미분양주택 대출금리 인하(연5~6% 하향 조정), △미분양 주택에 대한 금융권의 주택담보대출 인정 필요(LTV 상향 조정)등을 정부에 건의할 예정이다. 이도환 대구시 주택건축담당은 “현 지방주택 시장상황으로 볼 때 무엇보다도 시장의 소비 심리회복과 거래활성화 대책이 시급히 마련되어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진단”이라면서 “거래를 활성화 시킬 수 있는 세제, 금융지원 분야에서 보다 강력하고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도록 정부 관계부처에 건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세호 기자 seh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울산, KTX 시대 막 열다 110만 울산시민의 숙원사업인 ‘고속철도 울산역’이 착공된다. 울산시와 국토해양부는 오는 9월 9일 오후 3시 고속철도 울산역 광장 부지에서 ‘기공식’을 갖고 본격 착공에 들어간다. 이날 착공되는 고속철도 울산역은 울주군 삼남면 신화리 471번지 일원에 부지 6만7014㎡, 연면적 8579㎡,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이다. 총 사업비 1100억원이 투입돼 오는 2010년에 준공될 예정이다. 고속철도 울산역이 개통되면 하루 1만 명 이상이 역을 이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경부고속철도 2단계 사업의 완료로 KTX를 이용하는 울산, 부산권 승객은 서울까지 2시간대 도달이 가능, 전국 반나절 생활권이 현실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는 고속철도 울산역 착공은 위축된 지역 건설 시장을 활성화하고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울산시 도시공사가 추진 중인 경부고속철도 역세권 개발사업과 연계하여 유입 인구 증가 요인을 제공, 서부권 발전을 크게 앞당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경희 리포터 lkh3759@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호계(虎溪)권역 일반적으로 호계권역이라 함은 북구의 구상권을 형성하고 있는 일대를 말한다. 여기에는 호계동을 포함해서 창평동, 매곡동, 신천동 등이 포함된다. 지금은 행정구역의 정비로 호계동, 창평동, 매곡동, 신천동 등이 농소동으로 변경되었다. 농소는 고려시대 때 흥려부사 박윤웅이 농소라는 명칭을 처음 사용했다고 한다. 1997년 7월 15일 울산시가 광역시로 승격되면서 농소1동(창평·호계·매곡·신천동), 농소2동(매곡·신천·중산동), 농소3동(시례·상안·천곡·달천·가대동)으로 나누어졌다.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농소1동의 마을 유래를 살펴보고 지역 변화상을 들여다본다. 창평동 옛날 군대의 창고가 있었다하여 ‘창평’, ‘창들’이라 하였다. 창평에는 차일마을과 원지마을이 있다. 매곡동(梅谷洞) 1914년 행정구역이 합쳐질 때에 마동·신기리와 함께 ‘매곡리’라 해서 농소면에 편입되었으며, 조선시대 풍수지리의 대가였던 성지의 비설 매화락지의 혈을 가진 곳이라 하여 매곡이라 하였다. 매곡지방산업단지가 조성되고 있다. 신천동(新泉洞) 크고 찬 샘이 있어서 찬새미, 찬샘 또는 하천, 냉천이라 하였는데, 후에 신천이라 했다.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제내리·약수동 일부를 병합하여 신천리라 해서 농소면에 편입되었다. 농소2동주민센터가 있다. 호계동(虎溪洞) 호계동은 일반적으로 예부터 수박골이라 불렀으며 영조 5년(1729) 이래 수박성이라하여 오다가 고종 4년(1967)에 와서 수박리로 고쳐 표기했다. 1928년 시장, 수동, 갱생, 중앙, 명곡 등 5개 동으로 분동후 1939년 시장, 수동, 수성으로 재편돼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에 이를 합해 호계리라 했다. 일제 강점기에 몇차례의 명칭 변경이 있었고, 광복이 된 1945년 수성, 수동, 시장 등 3개 행정마을로 분동해 오다 1997년 7월 울산광역시의 승격으로 호계동의 법정동 명칭을 확보하게 되었다. 호계 명칭은 마을 동편에 범과 같이 생긴 산봉이 있고 여기에서 흐르는 시내가 있는 마을이라 정해졌다. 주요 지명 및 유래 ▶ 당수골 「당숫골」 - 홈골 북쪽에 있는 마을. 당수나무(둥구나무)가 있었다. ▶ 동대산 - 호계동과 대안동에 걸쳐 있는 443.9m의 산 . 「대동여지도」와 「청구도」에는 ‘봉서산’으로 되어 있다. ▶ 매매이「매모골·개미골좦 - 홈골 서북에 있는 골짜기. 개미가 많다. ▶ 범의등 「복호등」 - 홈골 동남에 있는 골짜기. 범이 있었다 한다. 풍수지리상 복호혈이 있다고도 한다. ▶ 수박곡 「수박골·숲밭골」 - 호계동에서 중심되는 마을. 수박을 많이 심었다. ▶ 수동 「갱생부락」 - 수박골 동쪽에 있는 마을. ▶ 시장 「장태」 - 호계장이 있는 마을. ▶ 호계광업소 - 매곡동에 있는 고령토·장석 광산. ▶ 홈골 「호곡·홍골」 - 호계동에 있는 마을. 옛날 홈이 있었다. ▶ 호계장터 - 처음 5일장은 지금의 호계역과 농소1동사무소 사이에 장터가 형성되었다. 1935년 7월에 이종태, 이규완, 최정규씨 등이 자신들의 땅을 농소면에 기증해 현재 장터를 이룩해 지금까지 5일장터로 운용되고 있다. 현재 1일, 6일자로 5일장이 서고 있다. 중간제목 : 변화하는 도농복합지역 ‘호계’ 농촌, 도시, 상업, 공업지역이 혼재하고 있는 호계는 농촌지역은 대부분 농사를 생업으로 하는 중노년층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다. 1997년 이전 농소면사무소(현, 농소1동주민센터) 주변의 호계시장, 신흥상업지구인 호계구획정리지역내 상업지역의 일반 주택주민과 도시개발을 통해 조성된 아파트 지역의 청장년층 주민들이 급증하고 있는 추세다. 기존의 농소읍 소재지로서 농소1, 2, 3동의 사회, 경제적 중심지역이고 동북지역은 동대산이 감싸고 서쪽으로는 동천강을 접하고 있는 도농복합지역으로 농소1, 2, 3동과 함께 울산의 전원도시로서의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다. 대대로 농업에 종사하고 있는 자연마을 주민 및 호계시장과 호계구획정리 지역을 중심으로 한 상업인, 소형 아파트에 거주하는 소시민, 호계구획정리내의 단독?연립 주민, 산업단지 종사자, 수급자 세대, 거주외국인 등 계층 구성이 다양해 계층간 생활양식과 가치 태도가 차별화 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리고 울산 북구의 타 동에 비해 단독?연립주택 거주비율이 높은 편이다. 또한 신흥거주지로 대우월드메르디앙 등 3,600세대의 대단위 아파트 단지가 2010년 준공예정으로 조성 중에 있어 급격한 인구 증가와 도시 확대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박은심 리포터 ionews21@hanmail.net 미니인터뷰/농소1동 주민센터 이상련 동장 “깨끗한 마을 만들기 최선 다할 터” “서울에 청계천이 있다면 호계엔 호계천이 있다” 지금의 깨끗해진 호계천이 자랑스럽다는 농소1동 이상련 동장은 사회진흥 프로그램의 하나인 깨끗한 마을 만들기 사업에 중점을 두고 있다. 각종 쓰레기로 오염된 농소의 중심 하천인 호계천을 살리고 동대산 자락의 수려한 자연경관 등을 조성하기 위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호계천 살리기 사업이 올해는 아름다운 농소1동 가꾸기 사업단으로 더욱 확대 운영되고 있다. 아름다운 농소1동 가꾸기 사업단은 8개조 40명이 매월 3~4일씩 야간환경 단속과 월1회 합동 환경취약지 환경정비에 나서고 있다. 또 호계천 주변 꽃박스 설치와 호계천 내 유채꽃 씨앗 파종 등 사계절 꽃피는 마을로 가꾸는 데 모두들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으고 있다. 이 동장은 “정말 죽어가는 호계천이 다시 살아났다”면서 “주민 자율구성과 참여를 통해 이루어진 이 사업이 지금의 깨끗한 마을에 이르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업을 통해 누구나 찾아도 인상 찌푸리지 않는 마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이상련 동장은 전통과 역사가 숨 쉬는 호계에 엄청난 애정과 열의를 지니고 있었다. 박은심 리포터 ionews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강석구 북구청장에게 듣는다 북구 특집호를 내면서 북구를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앞장서고 있는 강석구 북구청장(사진)을 만났다. 강 구청장이 말하는 우리 북구의 자랑을 들어보자.1. 북구의 최고의 자랑거리는.북구는 주민들의 평균연령이 20대 후반으로 전국에서 가장 젊은 도시 중 하나다. 북구의 ‘젊음’은 그 자체로 우리 구의 가장 큰 경쟁력이다. 또 북구의 성장잠재력은 공공자치연구원 주관 ‘경영활동부문 2년 연속 우수기관’, 국가지역경쟁력연구원 주관 ‘성장발전 경쟁력부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됨으로써 확연히 입증된바 있다.또한 북구는 산과 강, 천혜의 아름다운 해안선을 자랑하는 바다가 있는 복합해양유양도시다. 현재 이러한 빼어난 자연경관을 활용해 강동권 개발사업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무룡산은 휴식공간이 더욱 확대돼 산악레포츠도 개발될 것이며, 강동해안에는 싱가포르의 머라이언을 견줄 만한 아시아의 새로운 상징물도 건립될 예정이다. 오는 2010년이면 인구 20만의 도시로 성장함과 동시에 아시아의 대표적인 휴양도시로 탈바꿈할 것이다.2. 북구의 살림살이 중 가장 애착을 갖는 분야는.교육 여건이 열악했던 예전과는 달리 현재 북구는 전국에서 최초로 중장년 퇴직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제3대학을 설립, 평생학습의 장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기존의 각 권역별 도서관과 아울러 지난 5월 중앙도서관을 개관함으로써 전국에서 가장 많은 도서관을 가진 자치구로 성장했다. 특히, 북구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울산외국어고등학교를 유치함으로써 보다 수준 높은 교육기반을 조성할 수 있게 되었다.또한 우리 북구청은 지난 2006년 울산 최초로 교육경비 지원조례를 제정한 이래로 총 2억 5천여만원의 예산을 각급 학교에 지원, 1사1학교 자매결연 사업, 학교급식지원사업 등 교육여건 개선에도 힘을 쏟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5월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진로교육 우수기관에 선정, 10월에는 한국언론인포럼과 한국신문방송연구원이 주관하는 ‘2007 지방자치대상 교육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3. 다른 구군에 비해 북구만의 차별화된 특별한 것.북구민들의 수준 높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울산에서 구군단위로는 처음으로 올해 6월부터 ‘여권발급 민원업무’를 개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우리 구에 외국인근로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외국인 근로자들의 노동상담과 사회적응을 위한 프로그램들을 진행 중에 있다. 또한 북구는 전국최초로 아파트 분양가를 잡기 위한 분양가자문위원회를 구성, 운영에 들어가 천정부지로 치솟는 아파트 분양가의 거품을 빼고 서민들의 집값 안정에도 일정부분 기여하고 있다. 더불어 올해로 개관 5년째를 맞이하는 북구문화예술회관은 아카데미 등록회원이 4만 명을 돌파하는 등 열악한 재정구조 속에서도 모범적인 운영과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서경숙 리포터 skiss72@hanmail.net 2008-09-11
- 지방세 상담 One Call 서비스 실시 울산시는 9월 1일부터 지방세 상담 One Call 서비스를 실시한다. ‘One Call 서비스’란 지방세 상담전화를 단일번호인 ‘1577-5700’으로 통일시켜 민원인이 전화를 걸면 관할 광역자치단체 세무부서의 지방세 상담전담자에게 연결, 지방세 민원을 신속히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이다. 행정안전부는 지방세 One Call 체계 구축계획에 의거 1577-5700번을 단일번호로 정하였으며, 울산시는 서비스 전용회선을 구축하였다. 울산시 관계자는 “단일번호 1577-5700 상담체계 구축으로 현행 세정부서의 여러 전화번호로 상담하던 것을 기억하기 쉽게 단일번호로 통일시킴으로써 납세자의 편의제공은 물론 지방세 상담시 즉시 응대하는 등 지방세정 만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이번 서비스는 우선 광역자치단체인 시 · 도 단위에서 시행하고, 기초자치단체는 서비스 시행상의 문제점을 보강하여 단계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경희 리포터 lkh3759@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대학생 청년작가 미술축제에서 상 받았어요” “서울의 유명 대학 출신은 물론 세계의 대학생들과 경쟁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은 것이 무엇보다 큰 수확이며, 작품 활동에 더욱 매진하는 계기로 삼겠습니다.” 울산대학교 미술학부 서양화전공 4년 윤혜정 씨가 ‘아시아 대학생 청년작가 미술축제(ASYAAF)’에서 ‘아시아프 프라이즈’를 수상한 후의 소감이다. 아시아프(ASYAAF)는 아시아 현대미술의 새로운 흐름을 경험하게 하면서 작가 입문의 길을 열어주고, 일반인들에게는 젊은 작가들의 수준 높은 작품을 소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마련한 미술축제이다. 윤 씨는 아시아 각국의 젊은 작가 중에서 선발된 777명이 참가한 ‘아시아 대학생 청년작가 미술축제(ASYAAF)’에서 최고의 기량을 가진 작가에게 수여하는 ‘아시아프 프라이즈’를 수상했던 것. 2008 아시아프에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세계 11개국, 105개 대학(국내 77개 대학, 해외 28개 대학)의 현대미술 유망주 777명이 1인당 2개 작품, 모두 1500여 점의 서양화 · 동양화 · 조각 · 미디어아트 분야 작품을 출품해 지난 6일부터 17일까지 서울역 옛 역사에서 열렸다. 윤 씨는 흐르는 시간 속에서 느껴지는 낯설음을 속도감 나는 이미지로 표현한 작품 (Oil on canvas, 89×146㎝)과 (Oil on canvas, 89×162㎝)을 출품했으며, 이들 작품은 전시기간 중 모두 고가에 판매됐다. 이 축제에서 윤 씨는 대학미술협의회, 한국미술평론가협회, 한국큐레이터협회, 한국화랑협회 등 4개 기관에서 추천한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신선한 발상 ▲탄탄한 기본기 ▲젊은이다운 실험정신을 기준으로 엄정한 심사를 한 ‘작가 7명’에 선발돼 세계 비엔날레 투어 등을 하는 특전을 얻었다. 특히 참가작가의 출신학교와 전시경력을 보지 않고 작품만으로 심사하는 ‘블라인드 테스트’ 방식으로 진행된 심사에서 지방대학 학생으로서 수상했다는 점과 대학 재학생으로는 유일하게 작가로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윤 씨는 “아시아 미술의 흐름을 눈으로 확인하면서 보다 깊이 있는 작업에 대해 고민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윤 씨는 이달 말 부산비엔날레와 연계한 대안공간 ‘반디’ 그룹전에 참가한 뒤 이번 아시아프에 함께 선발됐던 학우들과 함께 서울에서 그룹전을 열 예정이다. 이경희 리포터 lkh3759@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주민 건강, 우리가 지킨다 북구보건소(소장 이병희)는 2003년 6월, 지금의 보건소인 신청사 이전 개소로 구민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하 1층, 지상 4층 건물규모로 현대적인 시설과 최신의 장비를 갖추고 있다. 또한 북구청사와 조화되는 아름다운 외관을 형성하고 있다. 전국 최초로 멀티미디어 설비를 갖춘 건강증진 전시관을 설치하여 암, 금연, 구강, 영양 등 7개 분야에 대한 산 교육을 할 수 있는 전시공간을 구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특히 북구보건소 가족보건계는 주민들의 가장 필요한 부분에 대해 알아서 해결책을 제시해주는 담당부서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50인 이하 영세사업장을 비롯해 북구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가장 필요한 부분이 무엇인지를 파악해 찾아가는 행정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중간제목)중점 사업은 비만클리닉과 금연클리닉 북구보건소가 가장 중점을 두고 펼치고 있는 사업은 비만인 및 만성질환 위험인을 대상으로 마련하고 있는 비만클리닉과 각 기업체와 학교를 대상으로 하는 금연클리닉. 비만클리닉은 3개월(12주)에 걸쳐 마련되는 비만클리닉은 매일 2시간 보건소에서 운동교실 및 전문 운동처방사의 운동지도, 월 1회 등산 등 자조모임을 실시하고 있다. 보건소는 월 1회 체성분검사를 통해 개인별 체지방 변화정도를 체크하고 수준별 운동처방, 개별상담, 칼로리 섭취량 조절 등을 지도하고 있다. 3개월의 집중관리 프로그램이 끝나면 지속적인 사후관리도 실시할 예정이다.북구보건소 강순광 체력단련실장은 “비만인을 대상으로 영양 및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 운동실천율을 높여 적정체중 인구비율을 증가시키는데 사업의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 “운동지도와 영양상담, 보건교육 등 포괄적인 비만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북구보건소가 주민들의 금연을 돕기위해 운영하고 있는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사업이다. 호계시장 등과 같이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이면 어디든 한 달에 3∼4회에 걸쳐 주민이 원하는 곳이면 어디든 달려간다. 주민들은 이동금연클리닉을 방문해 일산화탄소와 혈압 등을 측정하고 금연상담과 함께 북구보건소가 제공하고 있는 금연클리닉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를 받는다. 이동 금연 클리닉은 금연을 원하는 흡연자 누구든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금연상담과 더불어 니코틴패치와 부프로피온 등의 약물처방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나 생업으로 시간을 내기 어려운 상인들을 찾아가 이동 금연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또 보건소를 찾지 못하더라도 이동클리닉에서 지속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한 것. 이미 주민들 생활의 일부가 된 북구보건소는 공공보건의료의 중심센터로서 기능과 역할을 다해 나가고 있다. ▶홈페이지 : http://healthpia.bukgu.ulsan.kr ▶문의 : 289-3451/219-7713(북구보건소)(중간제목) 잘 다듬어진 체육시설 좋아요 연암 화봉권은 북구의 중심지로 널리 알려져 있다. 각종 공원과 체육 및 주민 편의시설이 골고루 들어서 살기 좋은 곳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연암 화봉권의 체육시설을 살펴보자. (중간제목)축구장, 인라인스케이트장, 인공암벽이 한 곳에 -효문운동장-북구 연암동에 위치한 효문운동장은 2006년 3월에 준공됐다. 1만5798㎡ 규모로 건립된 효문운동장에는 △인조잔디 축구장 △인라인스케이트장 △인공암벽 △헬스형 운동기구 등이 잘 갖춰져 있다.?? 특히 높이 5.5m에 폭 11m인 인공암벽은 울산에서는 최초로 공공운동장에 만들어진 것으로수준별로 구간이 나눠져 있다. 또 초보자에서부터 전문가까지 두루 암벽타기를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개방시간 : 하절기(3월∼10월) 06:00∼22:00/동절기(11월∼2월) 07:00∼21:00▶잔디축구장외 시설은 상시 개방 문의 : 052)219-7554(울산광역시 북구청 문화홍보과) (중간제목) 온 가족이 함께 즐겨요 -양정생활체육공원- 북구 양정동 503-1번지 일원에 연면적 26,013㎡로 2006년 2월에 문을 연 ‘양정생활체육공원’은 인근 주민들에게 훌륭한 쉼터가 되고 있다. 주로 어른만의 공간으로만 만들어진 여느 운동장과는 달리 그 이름처럼 체육시설을 공원화 시켜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터가 마련돼 있어 가족단위의 주민들이 즐겨 찾는다. 이곳은 어린이놀이터 이외에 인조잔디 축구장, 인라인스케이트장, 다목적운동장, 조깅코스. 체력단련시설 등이 갖춰져 있다. 더불어 넓고 편리한 주차시설 또한 자랑거리다. 또한 양정생활체육공원 입구에 연면적 1,127㎡,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진 양정동 주민센터 신청사는 공원 입구에 위치한 탓에 이와 연계된 프로그램들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1층은 민원업무공간이며, 2층은 주민자치센터, 헬스장, 컴퓨터실, 3층은 문화교실이 가능한 대회의실로 꾸며져 있다. 2·3층에 들어선 다양한 시설을 활용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이 활성화되고 있으며, 헬스교실과 밸리댄스, 요가는 특히 인기 있는 프로그램으로 꼽힌다. ▶개방시간 : 하절기(3월∼10월) 06:00∼22:00, 동절기(11월2∼월) 07:00∼21:00▶잔디축구장외 시설은 상시 개방 문의 : 052)219-7554(울산광역시 북구청 문화홍보과) (중간제목)북구지역 테니스 클럽 북구지역에는 맑은 공기와 더불어 좋은 사람들과 어우러져 정을 돈독히 다져가는 테니스회가 잘 결성돼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올 가을에는 집에서 가까운 테니스코트를 찾아 건강한 가을을 누려봄이 어떨까. 클럽 이름 위치 연락처 코트면수 메아리 중산동 메아리학교 위쪽 산중턱 회장 성기삼(010-4531-3468) 4면 농소클럽 호계동 수성마을회관 옆 회장 김휘경(011-9299-8454) 3면 강북클럽 원지 구 강북교육청(울산문화원 옆) 회장 류연수(016-299-9867) 3면 한마음클럽 정자 신현동 예비군훈련장 쪽 회장 권영균(010-4562-8684) 5면 자동차클럽 양정동 문화회관구장 회장 장동일(011-848-9121) 9면 현우클럽 양정동 문화회관구장 회장 이채일(019-597-3135) 9면 서경숙 리포터 skiss7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버스전용차로 위반 주의해야" 서면 롯데백화점 앞 "가장 많아" 부산지역 버스전용차로 가운데 부산진구 서면 롯데백화점 앞 버스전용차로의 위반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광역시가 올 상반기 버스전용차로 위반으로 적발한 차량은 모두 5만3천130대로 총 26억8천974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이 가운데 서면 롯데백화점 앞 버스전용차로에서 1만547대의 위반차량을 적발, 전체 단속차량의 19.8%를 단속했다. 서면 롯데백화점 앞 버스전용차로는 평일 출·퇴근 시간대에만 운영하는 다른 곳과 달리 주말과 휴일을 포함해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30분까지 사실상 종일제로 운영하고 있다. 한편 부산에서 처음 생긴 사하구 하단오거리의 중앙버스전용차로가 지난 25일부터 위반차량에 대한 단속을 시작했으며, 오는 11월3일부터 과태료가 부과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남구청 무료생활법률상담 ‘인기’ 남구청이 매주 운영하고 있는 무료생활법률상담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 매주 월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씩 운영하고 있는 상담에는 매회 10여 명의 주민들이 꾸준히 찾아 각종 법률문제에 대해 전문가로부터 상담을 받고 있다. 현재까지 139회에 걸쳐 783명이 방문 상담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법률지식이 모자라 겪고 있는 권익 침해나 각종 생활민원을 해소했다. 상담이 인기를 얻고 있는 데는 무엇보다 변호사와 법무사 등 법률전문가들로 구성된 상담관들의 친절하고 실질적인 법률자문에 있다. 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미리 상담 신청을 한 후 지정된 날짜에 구청 상담실을 찾아 부동산과 채권·채무, 전세금 반환 등 일상생활과 관련한 법률 상담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문의 T. 607-426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