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1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고위험 임신 관리법 무료 강좌 광진구 보건소에서는 9월3일 순청향대학교 산부인과 이정재 교수를 초청해 강연회를 마련한다. 내용은 건강한 임신과 관리법과 고위험 임신을 예방하는 생활, 비만을 예방하는 임신 전.후의 영양관리에 대한 것이다. 시간은 오후 2시부터 2시간동안 진행되며 장소는 보건소 4층 보건교육실이다. 강좌에 참석을 원하는 사람은 8월29일까지 신청해야한다. 문의(02)450-158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카시트 무상대여 접수, 서두르세요 한국어린이안전재단에서는 2008년 카시트 무상대여 2차 사업을 시행하기에 앞서 일반인들의 신청을 받고 있다. 신청대상은 전국 6세 미만의 자녀가 있는 자동차를 보유한 가정이며 신청을 받아 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이번에 대여되는 카시트는 약 2500개로 기초생활수급권자, 모자 가정 등 우선순위에 의해 선정이 된다. 신청기간은 9월4일 오후 6시까지이며 홈페이지(www.childsafe.or.kr)나 우편, 팩스로 접수할 수 있다. 카시트를 대여 받게 되면 보증금 3만원과 배송·세탁 등에 소요되는 경비 1만2000원만 지불하면 2년 동안 사용이 가능하다. 문의 1588-586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편리하고 안전한 전자여권 발급합니다” 대구시가 그동안 관용여권에 한해서 시범 발급해오던 전자여권을 지난 25일부터 일반여권에 대해서도 전면 시행하고 있다. 전자여권은 국제민간항공기구(ICAO)가 규정한 표준에 의거 바이오인식정보(얼굴, 지문)와 신원정보(성명, 생년월일, 여권번호 등)가 내장된 IC칩을 삽입한 기계판독식 여권발급제도. 전자여권 발급은 대구시청, 대구시청 민원분실(중구 반월당 삼성금융프라자 2층), 5개 구·군(동, 북, 수성, 달서구, 달성군) 및 한시적 여권사무 대행기관인 3개구(중, 서, 남구)에서 받을 수 있다. 전자여권발급 수수료는 종전과 동일하며, 전자여권으로 기간연장 재발급 하는 경우 수수료는 1만5000원에서 2만5000원으로 변경된다. 전자여권은 반드시 본인 직접 신청을 원칙으로 하기 때문에 발급을 원하는 민원인 본인이 직접 방문 신청해야 한다. 단, 만 18세미만의 미성년자나 질병·장애, 사고 등 예외적인 경우는 대리신청이 가능하다. 본인 신청 의무화와 함께 기존의 여행사를 통한 여권 대리신청 제도는 폐지된다. 한편 지난 6월 28일 이전에 발급된 유효기간 5년의 사진부착식 일반여권으로 유효기간이 만료 전 1년부터 만료 후 1년 이내이고 기간연장 재발급을 받지 않은 경우 1회에 한하여 유효기간 연장이 가능하며, 여권발급 수수료 신용카드 납부 및 지문정보 수록은 2010년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시는 전자여권제도의 본격적인 시행으로 여권의 위·변조가 차단되고 여권 도용이 억제되어 여권의 보안성이 크게 강화됨에 따라 각국 공항에서 여권 소지자의 본인 여부를 둘러싼 논쟁 발생 소지가 원천적으로 제거되어 해외를 여행하는 시민들의 편리한 출입국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신천 루미아르떼, 빛으로 가을을 물들인다 ‘컬러풀대구페스티벌2008’의 시작을 알리는 루미아르떼가 9월 13일 점등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대구의 대표적인 축제인 컬러풀대구페스티벌(10. 1~10. 7)이 열리는 신천 주변을 빛의 예술로 아름답게 수놓는다. ‘컬러풀대구페스티벌2008’이 열린 대구의 상징인 신천에서 루미아르떼의 불빛을 먼저 밝힘으로써 축제의 시작과 흥을 더 돋우어줄 계획이다. 신천 루미아르떼는 신천둔치(대봉교~중동교)와 희망교를 빛으로 장식하며, 9월 13일부터 10월 7일까지 평일(월~목)에는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주말(금~일)에는 1시간 연장해 저녁 11시까지 점등된다. 희망교 좌우측 가로수에 배너형식의 루미아르떼 설치와 중등교 남단 교각에서 희망교 방향으로 루미궁전, 신전 기둥과 터널, 천장형 아치형식과 나무넝쿨 문양을 활용한 화려한 루미아르떼의 빛의 향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루미아르떼는 기존의 디자인이 아닌 신천에 맞는 새로운 모형을 설계하였고, 작년보다 진보된 전구들로 더 환상적인 빛과 컬러의 조합을 만들어 신천을 화려하게 조명한다. 이와 함께 ‘컬러풀대구페스티벌2008’의 일환으로 약 10팀의 설치미술 작가들이 도심속 생태자연환경인 ‘신천’을 주제로 10월 1일부터 조형물(신천조형예술제)이 전시된다. 한편 루미아르떼는 루미나리(Luminarie, 이탈리아 어로 빛)와 아르떼(Arte, 이탈리아어로 예술)의 합성어로 ‘빛의 예술’을 뜻한다. 최세호 기자 seho@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전북도, 태양광산업 클러스터 조성 순조 태양광을 이용한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지역 성장동력 산업으로 선정한 전북도에 관련 기업입주가 줄을 잇고 있다. 전북 익산시는 익산시는 22일 태양전지용 웨이퍼 생산 전문기업인 (주)넥솔론과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생산공장 기공식을 가졌다. 익산시 이한수 시장, 김완주 전북도지사, 넥솔론 이우정 대표이사 등은 오전 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2011년까지 4000억원을 투자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또 이날 오후에는 익산시와 전북도, 넥솔론 관계자 등 2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익산시 신흥동 (구)쌍방울 부지(6만2810㎡)에서 태양전지용 웨이퍼 생산공장 기공식을 가졌다. 넥솔론은 내년 7월까지 공장을 설립, 관련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넥솔론측은 공장이 완전 가동될 경우 500여명의 고용창출과 함께 연매출 3000억원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태양전지용 웨이퍼는 첨단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핵심요소로 국내 유통량 대부분이 수입에 의존하고 있고, 국제 생산시장도 매년 30% 이상 성장하는 산업으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익산시 경제산업본부 관계자는 “협약에 따라 넥솔론이 2008년 1300억원, 2009년 700억원, 2010년 1000억원, 2011년 1000억원 등 4000억원을 투자하게 된다”며 “향후 임금소득 150억원을 기대할 수 있고, 연간 10억원의 지방세수도 확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 넥솔론의 이번 익산공단 입주로 전북도는 명실상부 태양광발전시스템 생산기지로 발돋움할 전망이다. 지난 4월 태양전지용 폴리실콘을 생산하는 동양제철화학이 군산산단 투자를 확정하면서 태양전지를 생산하는 대산이엔씨(완주) 퀼리플로나라테크(완주) 넥솔론(익산)등 관련 기업의 전북이전이 가속화 되고 있다.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방이1동 조롱박 축제 놀러오세요 9월5일 방이1동 주민센터 앞마당에서 제6회 조롱박축제가 열린다. 주민화합의 장이 될 조롱박 축제에서는 풍물놀이, 주부가요, 에어로빅 등 주민센터 프로그램 발표회와 더불어 먹거리 장터가 함께 운영된다. 판매 수익금은 추석을 앞두고 저소득 주민에게 지원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대전 유성구 “어린이집 교사에 미용료 할인” 대전 유성지역 어린이집 보육교사는 미용료를 일정액 할인받을 수 있게 된다. 진동규 유성구청장은 26일 오후 염경자 유성구미용사지회장 등과 현직 보육교사가 미용실을 이용하면 미용료 일부를 할인해 주는 ‘블루카드제’ 시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유성구 관내 270여개 민간·가정·직장 보육시설에 근무하는 보육교사 1200여명은 블루카드를 발급받아 미용업소 이용 시 최고 30%의 미용료를 할인받을 수 있게 됐다. 블루카드는 보육시설별로 구청을 통해 한꺼번에 발급받을 수 있으며, 블루카드 이용이 가능한 미용업소는 60여 곳에 이르고 있다. 유성구는 미용료 할인에 참여한 미용업소에 대해 구청장 표창과 쓰레기봉투 제공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유성구관계자는 “열악한 환경 속에 근무하고 있는 보육시설 종사자의 사기진작을 통해 영유아 보육서비스의 질을 높인다는 취지로 제도를 시행하게 됐다”며 “참여업소에 대한 다각적인 지원책을 강구해 카드제 동참을 유도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신일 기자 ddhn21@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정부대전청사, 다음달 12일까지 추석 직거래장터 추석을 앞두고 정부대전청사에서 직거래장터가 열린다. 정부대전청사관리소는 27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사무동 중앙홀에서 청사 입주기관 직원들과 주변 지역 주민들을 위한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가격도 시중보다 20~30% 저렴하게 판매하기로 했다. 우선 29일까지는 ‘제수용 수산물 특별전’이 진행되는데 전남 영광군이 주관하는 특별전에서는 영광굴비와 모싯잎송편, 고추 등이 판매된다. 이어 다음달 3일부터 사흘 동안은 충남도 주관으로 우수 중소기업제품 직거래 장터가 열리는데 인삼주, 홍삼제품, 장신구, 목공예품 등 59개 우수 중소기업의 제품이 선보이며 매일 추첨을 통해 풍성한 경품도 주어진다. 또 10~12일에는 농협중앙회가 사과·배·밤·대추 등 우수 농산물을 파는 특별장터를 연다. 청사관리소 관계자는 “지역 업체의 판로확대를 지원하는 동시에 믿을 수 있는 제품을 소비자에게 싸게 공급하기 위해 직거래 장터를 마련키로 했다”며 “청사 입주기관 직원들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행사 기간 동안 청사를 개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사관리소는 입주기관 직원들의 귀향 편의를 위해 행사 기간 동안 국내 자동차회사가 모두 참여하는 차량 무상점검도 실시한다. 김신일 기자 ddhn21@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노후 준비와 자녀 우리나라 남여 평균수명이 각각 75세, 82세로 과거에 비해 길어진 반면, 은퇴 시기는 급격히 빨라지고 있다. 스피드 시대를 살아가고 있지만 일하는 남성들의 입장에선 은퇴는 되도록 늦어질수록 좋지 않을까란 생각에는 누구나 공감하게 된다. 은퇴가 빨라진다는 의미는 은퇴 이후 살아가야 할 시간이 많아진다는 것은 이에 대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 부모님 세대는 평균수명도 짧지만 대부분이 자식을 키워 놓으면, 자식에게 노후를 의지할 수 있어 별도의 노후 준비가 필요하지 않을 수 있었으나 우리 세대는 다르다. 오히려 노후 준비를 방해하는 최대의 적이 바로 우리들의 ‘자녀’ 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자식을 맹목적으로 사랑하는 한국 부모들은 자녀 교육과 혼사에 억(億)대의 돈을 쏟아 붓는다. 많은 부모들은 이것도 모자라 자녀에게 집을 사주고 사업자금까지 대준다. 자녀들을 상전처럼 모신 결과 한국 부모들의 노후생활은 파탄나고, 청소년들의 부모 의존도는 세계 최고 수준으로 높아졌다. 상류층의 노후주거단지인 수원 ‘노블 카운티’에서 60대 입주자가 보증금 4억원을 빼서 자녀의 사업자금으로 대주었다가 길거리에 나앉는 일이 벌어졌다고 한다. 시중의 모은행은 지난해 대출금을 갚지 못한 2,100건의 주택담보 대출을 경매 처리했는데, 이 중 20%가 부모의 집을 담보로 자녀가 사업자금을 빌려 쓴 경우로, 매년 8만명의 은퇴자가 파산위기에 몰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런 시대상황을 맞아 많은 은퇴자들이 자녀로부터 노후자금을 지키기 위한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고 한다. 한 예로, 퇴직 공무원들이 퇴직금을 연금으로 수령하는 비율이 98년 47%에서 지난해 95%로 2배 가까이 늘어났다. 한꺼번에 목돈을 받았던 선배 공무원들이 자녀들에게 주택구입, 사업자금으로 나눠 주다가 금방 거덜이 난 사례를 지켜본 교훈 때문이란다. 재산상황을 자녀에게 숨기는 은퇴자들도 늘고 있다. 은행 PB센터를 이용하는 재산가들의 절반이상이 예탁잔고증명서를 집밖에서 수령한다고 하니, 부모와 자녀 사이에 이렇게까지 해야 하는가 하는 자괴감마저 들기도 한다. 이런 면에서 국민연금을 주목해 보아야 할 것이다. 국민연금은 아주 큰 목돈을 한꺼번에 주지는 않는다. 국민연금을 담보로 하여 대출도 할 수도 없다. 자녀의 집을 사주거나 사업자금을 대 줄 수 있을 정도로 많은 금액을 주지도 않는다. 하지만 큰 재산이 아니니 자식들에게 숨기지 않아도 된다. 그러므로 국민연금은 소득 없이 살아야 하는 은퇴이후 30년을 뜨거운 태양아래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주는 존재가 아닐까 싶다. 비록 작지만 은퇴 이후의 삶을 지탱해 주는 소리 없이 강한 우리의 노후의 커다란 버팀목이 아닐 수 없다. 국민연금공단 동대전 송휘식 본부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을지대학병원 말단비대증 공개강좌 및 무료 검진 행사 을지대학병원(원장 박주승)은 오는 9월5일 오후 2시 병원 2층 세미나실에서 일반인 및 말단비대증 환우를 대상으로 말단비대증 공개 강좌 및 무료 검진 행사를 개최한다. 말단비대증은 뇌하수체에 생긴 종양이 성장호르몬을 과다 분비하여 뼈, 연조직 등 인체의 모든 조직을 과다성장 시킴으로써, 서서히 얼굴 및 손발의 변형과 신체장기의 기능장애를 일으키는 만성질환이다. 국내에서 말단비대증을 앓고 있는 환자는 약 3000여명으로 추정되고 있으나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는 3분의 1인 1000여명에 불과하다. 이번 공개강좌에서는 내분비내과 김병준 교수의 ‘말단비대증에 대한 이해와 치료’, 신경외과 김승민 교수의 ‘말단비대증의 수술 방법’에 대한 강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강의와 별도로 말단비대증을 진단할 수 있는 혈액 검사 ‘IGF-1’ 검사도 무료로 시행된다. 내분비내과 김병준 교수는 “말단비대증은 증세가 서서히 나타기 때문에 말단비대증에 관심을 가지지 않으면 합병증에 대한 치료만 지속한 채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며 “간단한 혈액검사만으로 조기 검진이 가능하기 때문에 적극적인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진숙 리포터 kjs9976@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