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1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실패하지 않는 창업훈련과정’훈련생 모집 과천시는 실패하지 않는 창업준비를 위한 ‘실전 창업훈련과정’을 지난 10일부터 오는 18일까지 대안창업아카데미 교육장에서 무료로 진행한다. 과천시민을 대상으로 한국실행창업센터에서 주관하는 이 프로그램은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들이 창업의 실패율을 줄이고 성공률을 높여 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총 4회에 걸쳐 1일 4시간씩 일방적으로 가르치는 창업교육이 아니라 현장에서 창업자가 직접 몸으로 체험하고 체득할 수 있도록 이론과 실전, 사례교육 형태로 진행된다. 특히 회차 당 교육인원을 15명 이내로 제한하여 1:1 맞춤교육 및 쌍방향 교육을 실시해 창업훈련부터 창업준비까지 개인별 지도가 가능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다양한 브랜드를 경험하고 소자본, 외식업, 서비스업 등 다양한 전문가와의 만남과 교육 종료 후에도 자신 있게 창업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현장 트레이닝 프로그램도 실시한다. 문의: 과천시청 주민생활지원실 생활지원팀 02-3677-285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13
- 안양시정신보건센터 10주년 기념행사 열려 안양시정신보건센터가 지난 8일 안양예술공원 폭포광장에서 개원 10주년 행사를 열었다.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한 이날 행사는 ‘정신건강 너! 나! 우리함께’라는 주제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신나는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공연과 바이올린, 첼로 독주, 헝가리안 댄스 등이 연이어 진행되었다. 또 스트레스 한방에 날리기와 정신건강 퀴즈왕 선발대회 등의 참여 프로그램이 마련돼 흥미로움을 더했다. 이와함께 스트레스, 우울, 불안 등 정신건강에 해로운 심리적 요인을 해소하기 위한 설문조사와 상담, 퍼포먼스 등이 진행되는 해피존 그리고 영화 포스터를 배경으로 기념 촬영이 가능한 해피 포토존이 부대행사로 운영되었다. 안양시가 지난 98년 3월 1일 박달보건지소에서 첫 문을 연 정신보건센터는 유명 의료기관과 연계해 정신장애인 보호작업장 운영, 알콜중독 예방과 치료, 인터넷 중독 예방사업, 정신건강 상담, 노인 치매 선별검사, 정신질환자 사회적응을 돕는 프로그램 운영 등 주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해 오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13
- 대치4동 주민자치센터와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담기 대치4동 주민자치센터와 마사회는 12월 10일 주민자치센타에서 동절기를 대비 대치동 지역내 저소득가정 지원을 위해 김장 담아주기를 실시한다. 대치동 지역 저소득수급세대 200가구에 증정할 예정이며 약50명의 대치4동 부녀회 및 ''KRA PLAZA엔젤스 봉사단''이 참여한다. KRA는 지역 내 봉사자원과 연계함으로서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고취할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01
- “나는 여성 소방관이다” 분당 구미동에 위치한 119안전센터에는 분당구 유일의 여성 소방사가 근무한다.요즘 같은 동절기에는 화재에 민감한 시기라 바쁘고 긴박한 일상을 살아가는 이명선(29세) 소방사.6살, 3살 아이를 두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소녀 같은 용모 속에 숨어 있는 당찬 면모를 들여다보았다. 화요일 오전 11시 이명선 소방사와의 만남을 약속하고 방문했는데 남자 대원 몇 명만이 반겨준다. 좀 전 응급환자가 발생해 출동했다는 소식과 함께.어떤 상황에서도 신속하게 출동해야 하는 ‘스텐바이’ 상태의 근무상황. 시간약속을 정한다는 것이 유효한 일이 아님을 비로소 깨달았다.20여분의 시간이 지나고 드디어 기다리던 이명선 소방사의 등장. 앳되고 환한 모습에 어둡던 사무실이 갑자기 밝아지는 듯하다. 여성 소방사의 일과 가족119 구급대원 특채로 선발돼 올해로 4년 8개월째 근무를 하고 있다는 이 소방사. 용인 소방서에 근무하는 남편과 함께 부부 소방사라는 독특한 이력도 갖고 있다. “대학에서 응급 구조학을 전공하고 마지막 학기 실습을 나갔다가 지금의 남편을 만났어요. 실습이 끝나고 연락을 해와 만나게 되었고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하하.”“사실 이 길을 걷게 된 결정적인 배후에는 남편의 권유와 도움이 절대적이었어요. 그리고 같은 일을 하면서 누구보다 서로의 일을 이해하고 배려해 줄 수 있어 장점이 더 많아요.” 아침 9시에 출근해 다음날 9시까지 꼬박 24시간을 근무하는 고된 근무량도, 주말이나 명절 상관없이 하루 근무하고 하루 쉬는 격일 근무 시스템을 이해하고 배려해주는 가족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그렇게 4년 8개월을 꿋꿋이 근무했던 이 소방사도 회의를 느꼈던 때가 있었다. 바로 아이들 보육 때문이었다. “24시간 보육을 해주는 기관을 찾기가 어려웠어요. 아이들이 할머니 댁과 집을 하루씩 오가며 불안정하게 지낼 때, 게다가 아픈 아이를 떼어놓고 출근해야할 때 엄마 역할을 못하고 있다는 회의가 들더라고요.” 지금은 친정어머니와 함께 살게 되어 보육문제가 일단 해결되었다는 이 소방관은 6살 난 큰 아들 동욱이에겐 자랑스러운 소방관 엄마다. 자기도 커서 소방관이 되겠다며 으스대는 큰 아이. 어제는 무슨 출동했냐며 관심을 보여줄 때, 화재 진압 일화를 들려주면 귀를 쫑긋 세우고 호기심을 보일 때 일에 대한 뿌듯함을 느낀다. 응급 구조사, 소방사로서의긴박한 24시24시간을 대기하고 있어야 하는 일의 특성 상, 밥 먹는 시간에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소방관들. 어떤 업무들이 기다리고 있을까. 분당구에는 본서인 분당소방서를 중심으로 서현, 이매, 야탑, 수내, 판교, 구미 등 6곳의 119안전센터가 포진해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모든 신고는 본서인 분당소방서 상황실로 일괄 접수되고 발생지역에 따라 관할 안전센터로 출동업무가 내려오는 시스템이다. “요즘 같은 동절기에는 화재안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어요. 관내 소화전 점검도 꼼꼼히 해야 하고 유치원이나 초·중·고교에 화재, 재난 안전교육도 다니지요.” 그럼 이명선 소방사도 화재현장에 출동을 할까. “물론이에요. 물탱크차에 탑승해 호스 잡는 일도 하고 화재 때 발생하는 응급상황에 구조사로서의 역할도 큰 업무지요.” 긴박한 상황이나 격한 상황도 많았을 터. “응급신고를 받고 출동했을 때 문을 열고 들어가기 바로 전의 상황이 항상 두렵고 긴장되지요. 맞닥뜨릴 상황이 무엇일지 대개는 짐작이 되니까요.” 특히 분당 지역의 경우는 우울증 빈도가 높은 편으로 자살신고를 받고 출동해 사고를 수습해야 할 때가 많단다. 때론 격한 싸움이 벌어진 현장에 경찰과 함께 피해자 응급조치를 위해 출동하기도 한다. 싸움을 말리고 수습할 때 자칫 위험에 노출되는 상황도 다반사.“미금역 승강장에 아저씨가 쓰러져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지요. 호흡, 맥박이 없었고 심장이 거의 정지해 있었어요. 긴박한 상황이었지요. 전기충격기로 자극을 주었더니 심장이 다시 뛰기 시작하자 응급조치를 하면서 병원응급실로 호송했어요. 그때만 해도 의식이 돌아오지 않아 뇌사판정을 받게 될 거라 생각했는데 다음날 의식이 완전히 돌아와 퇴원하셨죠. 그땐 고맙다는 인사를 제가 그분께 드리고 싶더라고요.” 응급구조사로 소방사로 두 아이의 엄마로 일인 다역을 당차게 소화하고 있는 이명선 소방사. 미래의 소방관을 꿈꾸는 후배들에게 당부도 빼놓지 않는다.“병원에서 응급조치 등 실무기술도 많이 익혀보기를 권해요. 평소 활발하고 활동적인 일을 좋아한다면 적극 추천할 좋은 직업이에요.”권미영 리포터 myk31@paran.com 2008-12-01
- 걷기 좋은 테헤란로 보도 위 불법 주·정차로 몸살을 앓았던 테헤란로 일대가 보행자들을 위한 공간으로 거듭났다. 테헤란로는 기업, 금융시설 등이 밀집돼 있어 보도 위 불법 주·정차가 상습적으로 발생했던 곳. 특히 지하 주차장 진입을 꺼리는 고급차량 등으로 보도 위 불법 주·정차가 성행했다. 강남구는 보도를 보행자들에게 돌려주기 위해, 지난 9월부터 두 달간 테헤란로 일대 영업장을 직접 찾아 보도 위 불법 주·정차 근절을 위한 캠페인과 집중단속을 벌이는 한편, 차량 진입을 막는 볼라드도 설치했다. 그 결과 보도 위 불법 주·정차 차량이 눈에 띄게 사라지고 시민들을 위한 보행공간이 확보돼, 시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강남구는 보도 위 불법 주·정차 차량은 발견 즉시 단속하지만, 테헤란로 일대 차도에 임시로 주·정차한 차량은 10분의 단속유예시간을 두는 등, 시민들의 편의를 고려한 행정을 펼치고 있다. 강남구는 보도 위 불법 주·정차 단속 범위를 내년에는 언주로, 도산대로 일대로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01
- 사랑의 김장 행사 추운 한파를 이겨내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 위해 강남구는 올해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김장 담기 행사를 21일 열었다. 강남구청 앞마당에서 열린 김장 담그기 행사에는 강남구새마을부녀회원 120여명이 참여해 국산 재료만으로 김장을 하여 지역 내 어려운 이웃 300세대에 김치를 전달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01
- 서초구, ‘1가구 1인 응급처치요원 양성교육’ 감사패 수상 서초구가 생명을 살리는 기술인 응급처치법을 널리 보급해 주민의 안전과 생명보호에 기여한 공로로 대한적십자사 유종하 총재로부터 총재 취임 후 기관으로서는 첫 번째 감사패를 받게 됐다. 서초구는 지난 7월부터 건강하고 안전한 도시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세대 당 1명 이상은 심폐소생술이나 기도폐쇄 시 대처요령 같은 간단한 응급처치법을 시행할 수 있도록 ‘1가구 1인 응급처치요원’ 양성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다. 7월 18일 첫 교육이 실시된 이래 현재까지 총 27차례에 걸쳐 1천2백여명의 주민이 교육을 받았다. 감사패 수여식은 지난 11월 25일(화) 잠원동 주민센터 3층 대강당에서 열렸으며, 강덕기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장이 박성중 서초구청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서초구는 대한적십자사, 서울대병원과 협력하여 서초구보건소에서 주 2회 및 동주민센터를 순회하며 다양한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이나 단체가 있는 경우 직접 찾아가 교육을 실시하기도 한다. 교육을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서초구보건소 보건위생과로 신청하면 된다. 특히 내년부터는 청계산이나 양재천, 수영장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기 쉬운 곳을 직접 찾아가 등산객이나 운동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체험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문의 (02)2155-8050~2 건강도시추진팀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01
- 서초I.C 녹지대에 대형크리스마스트리 점등 서초구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서울의 관문인 경부고속도로 서초 I.C 녹지대에 어려운 경제난에 지친 시민들에게 희망과 사랑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대형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하고, 지난 20일 오후 6시 불을 밝히는 점등식 행사를 가졌다. 서초구는 서초구교구협의회와 사랑의 교회와 함께 지름 6m, 높이 13m 짜리 원뿔형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하고, 빛으로 한 땀 한 땀 수를 놓듯 수천 개의 장식전구를 달아 주민은 물론 경부선을 통과하는 운전자들에게 화려한 야경과 연말분위기를 느끼게 해 주고 있다. 이날 점등식 행사에는 주민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크리스마스분위기 물씬 나는 찬송을 시작으로 서초구청장을 비롯한 많은 인사들의 축사, 축도, 캐롤공연도 함께 펼쳐졌다. 모든 이의 소망으로 점등된 이 트리는 12월말까지 빛을 밝힐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01
- 서초구, 55세 이상 어르신 대상 산타 희망자 모집 서초구가 어린이들에게 신나는 크리스마스 파티를 선사해줄 할머니, 할아버지 산타를 모집한다. 서초구는 지난 2006년부터 어르신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노인산타봉사단을 구성하여 관내 어린이집과 방과 후 교실을 찾아다니며 성탄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어린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산타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파티’를 진행해 왔다. 선발대상은 만 55세 이상 어르신 총 6명으로, 만 55세 이상의 전직 교사 출신이거나 어린이들을 손자 손녀처럼 잘 보듬어 줄 수 있는 어르신이면 된다. 이번에 선발되는 노인산타는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에서 주관하는 산타학교에 등록하여 산타 옷 입는 방법, 웃음을 주는 산타가 되기 위한 웃음기법, 진정한 산타목소리훈련 등 진정한 산타가 되기 위한 다양한 교육을 받게 된다. 이후 12월 17(월)부터 12월 24일(수)까지 2인 1조로 짝이 되어 산타복장을 하고 관내 어린이집이나 방과 후 교실을 찾아 어린이들에게 깜짝 선물 전달, 산타구연동화, 요술풍선만들기, 신기한 마술과 신나는 캐롤공연 등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아이들에게 선물한다. 문의 (02)2155-6680, (02)578-151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01
- 서초구 교통사고 ZERO VISION 선포 서초구는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서울을 만들어 가기 위하여 서초구 교통사고 ZERO VISION 선포식을 지난 11월 24일 월요일 서초구청에서 개최했다. 서초구에서부터 교통사고 ZERO화 추진운동을 펼쳐 우리의 귀중한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하여 민, 관, 기업, 언론, 기타단체 등에서 모두 참여하여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서초구는 교통사고 ZERO VISION 선포식을 계기로 지역의 대표적 기관, 단체의 공동노력으로 교통안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교통사고 ZERO화 추진을 위한 매뉴얼 10가지 운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에 개최된 선포식은 서초구에서 주최하고 교통안전공단과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국제라이온스협회 354 D-지구에서 공동 주관했으며, 서초구에 각 직능단체와 모범운전자회, 녹색연합회, 새마을교통봉사대, 교통안전어머니회, 교통안전친절봉사대등 많은 단체에서 함께 참여해 교통사고 없는 행복한 서초를 만들어 나가기로 결의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