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1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광복로 `차 없는 거리'' 광복로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차없는 거리로 변한다. 중구(구청장 김은숙)는 광복로를 관광명소로 정착시키고 옛 상권을 회복하기 위해 광복로 입구에서 시티스폿까지 400m 구간을 차 없는 거리로 지정했다. 차 없는 거리는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부터 밤 9시까지 시행되며 각종 문화예술 체험 행사와 전시회를 관람할 수 있다. 문의:교통행정과(600-455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08
- 중소기업사랑 청소년 글짓기 중소기업중앙회는 전국 초·중·고등학생 대상 `중소기업사랑 청소년 글짓기 공모전''을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은 청소년들에게 중소기업의 역할과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한 것. 참가대상은 초등학생 4학년 이상부터 고등학생까지.참가 방법은 중소기업에 대한 자유로운 생각을 200자 원고지 15매 내외로 작성해 오는 10일까지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지역본부에 제출하면 된다.수상자에게는 과학기술부·지식경제부 장관상,중소기업청장상 등의 상장과 상금을 준다.입상자 발표는 다음달 4일.(T.637-206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08
- 우리 아이 `두뇌·영어독서지도법'' `우리 아이에 필요한 두뇌교육, 영어독서 지도법은 무엇일까?'' 부산광역시 중앙도서관은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들에게 효과적인 두뇌교육과 영어지도학습법을 알러주는 강좌를 마련한다. 두뇌교육교실은 오는 9∼30일 △뇌를 잘 아는 부모가 되자 △뇌를 잘 쓰는 아이로 키우자 △두뇌 우호적 환경을 조성하자 △철학 있는 부모가 되자 등으로 꾸며진다. 영어독서지도연수는 오는 7∼30일 △책으로 배우는 영어 △그림으로 배우는 사물어 △그림책 들려주기 △생각을 읽어주는 그림책 읽기 등의 내용으로 진행한다. 두 강좌 모두 참가접수는 홈페이지(edu.joonganglib.busan.kr)를 통해 오는 6일까지 하면 되고, 참가비는 교재비 1만원이다.(T.250-0322∼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08
- 안경이나 렌즈로 나빠진 시력이 회복되지는 않는다! 요즈음은 안경을 사용하는 어린이를 쉽게 볼 수 있다. 그만큼 시력이 나빠진 어린이가 많다는 얘기다. 다들 눈이 나쁘면 큰일인데.. 하면서도 시력관리는 제대로 하지 않고 있다. 시력이 나빠져서 보이지 않는다니까 그저 안경을 씌우면 만족한다. 그러나 어린이의 경우 자라면서 시력이 떨어지는 속도는 상상을 초월한다. 시력검사를 하고 난 뒤 두어 달 후 다시 시력이 더 떨어져서 놀라는 부모님들을 종종 보게 된다. 통계에 의하면 가까운 일본의 경우 실명원인별 분석에 의하면 고도근시로 인하여 실명되는 것이 2위를 차지한다고 한다. 더불어 망막박리, 백내장, 녹내장등의 안질환 발병의 주요원인이 된다고 한다. 안타까운 일은 시력이 0.3~0.9 사이의 어린이다. 이런 어린이는 시력회복훈련을 할 경우 짧은 기간에 거의가 1.0이상의 정상시력으로 회복이 가능한데도, 차일피일 미루다가 0.1이하로 떨어져서야 시력에 대한 심각성을 느낀다. 이제야 시력훈련을 하고자 해봐도 소요되는 시간이 훨씬 많이 걸릴 뿐 아니라 정상시력으로 되돌아오는 데 어려움이 뒤따른다. 하지만 나빠진 시력을 회복시킬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나빠진 시력을 회복시키는 시력훈련은 이미 선진국에서는 활성화 되어 인기가 좋다. 또한 국민 건강과 관련된 법의 제도권 안에서 보호를 받고 있다. 자녀들의 눈에 대한 장래를 한번 더 깊이 생각하고 망설이지 않아야한다. 자녀들의 시력이 1.0이상은 한 두달 정도 정상시력유지 및 예방훈련이 필요하고, 0.9에서 0.6은 2개월에서 6개월 정도 정상시력을 위한 회복훈련이 필요하며 0.5이하는 6개월 이상의 정상시력 및 생활시력을 위한 회복훈련을 필요로 한다고 한다. 자녀들의 눈이 나빠졌을 때 안경을 끼우는 것보다 먼저 시력을 회복시키는 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는 1.2EYE CENTER 를 통해, 눈에 대한 새로운 정보와 잘못된 상식이 전환되는 계기를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 ( 문의 : T. 742-1203 ) 2009-04-08
- 남을 도우며 ‘나의 비전’을 찾아 꾸준히 노력 현재 ING 생명보험(주) F.C로 일하고 있는 김영조씨는 다양한 이력을 갖고 있다. 그는 10살 때부터 테니스를 배우기 시작하였고 한림대 체육학과(96학번)를 졸업할 때까지도 실업선수로서의 삶을 꿈꿨다. 그러나 실업팀으로 가는 것에 문제가 생겼고, 그는 교육대학원에서 체육 교육을 전공하며 다시 지도자로서의 인생을 준비했지만 여의치 않아, 복지관에서 일을 하며 ‘사회복지사’로서의 삶을 살게 된다. 그렇게 순간순간 열심히 살아 온 그는 현재 자신의 비전을 준비하며 고객의 일을 내일처럼 살피는 ING 생명보험(주) F.C로서 힘차게 도약하고 있다. 김영조씨는 장애를 지닌 부모님의 어려움을 돕고자 테니스를 시작하였고 전국체전에 우승한 경력도 갖고 있다. 인생이 순탄하게 이어지지 않는 매순간에도 ‘내가 현재 일하고 있는 곳에서 최고가 되자’란 각오로 최선을 다하며 삶에 임해 왔다. 본인이 많은 어려움을 헤치며 살아왔기에 김영조씨는 어려움에 처한 이가 있다면 눈앞의 이익을 따지지 않고 달려간다. 3~4시간의 수면을 극복하며 고객을 돕고 있는 김영조씨에게 신뢰와 믿음이 쌓인다. *문의 :kyj4508@hanmail.net 이은영 리포터 ley1004@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06
- 감골도서관 인문학강좌 개설 감골도서관에서 9일부터 인문학강좌인 ‘인문학 읽기’를 운영한다. 도서관 개관시간 연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9일부터 6월 4까지 총 8회에 걸쳐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두 시간동안 열릴 예정이다. 내용은 일반 시민들도 쉽고 재미있게 인문학에 접근할 수 있는 대중적인 내용으로 진행된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이번 인문학강좌는 고전읽기와 영화읽기로 나눠 진행된다. 고전읽기는 인문학의 고전으로 알려진 니체의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를 4회에 걸쳐 알아보는 시간으로 ‘섹슈얼리티와 광기’의 저자인 이수영 강사가 진행한다. 영화읽기는 괴물, 가족의 탄생 등 유명 영화와 애니메이션을 사회흐름과 접목시켜 바라보는 강좌로 영화평론가 변성찬씨와 만화평론가 한영주씨를 초빙해 강의를 듣는다. 모든 인간의 기초가 되는 인문학에 관심 있는 안산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강좌신청은 홈페이지(http://lib.iansan.net)나 전화(감골도서관 031-481-2665), 방문(1층 문헌정보자료실)을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06
- 사1동 안산이오 직거래장터 개장 사1동주민센터는 ‘안산 이오먹거리 인증제’ 시행에 따라 자매결연 도시인 평창군 미탄면과 연계, 지난 30일 올해 첫 직거래장터 개장식을 겸한 행사를 개최했다. 직거래장터 개장식에서는 동 단체 및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청정지역인 평창에서 자란 산머위, 원추리, 쑥 등 나물류를 비롯 봉평 메밀묵과 두부, 기장 등 곡물류들이 다양하게 판매됐다. 주민센터를 방문한 주민들은 종종 걸음을 멈추고 봄내음 물씬 풍기는 산나물 향기를 맡으며 성큼 다가온 봄을 느꼈다. 새마을부녀회에서는 자원봉사 판매수익금으로 받은 5%의 수익금을 이웃사랑을 위한 적십자회비로 전액 헌납했다. 사1동과 평창군은 매주 월요일 지속적인 직거래장터 운영으로 도·농이 서로 ‘Win-Win’ 할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06
- “처음엔 커피이름 외우는 것도 힘들었죠” “우와~ 커피 정말 맛있는데요!” 이 말 한마디에 긴장해 있던 3명의 실버 바리스타 얼굴에 함박웃음이 퍼진다. “진짜 맛있죠? 스타벅스하고 비교해도 자신있다니까요. 하하하.” 단원구 노인복지회관 1층에 있는 실버카페 ‘도란도란’. 문을 열고 들어서면 커피향과 올드 팝(Old pop)이 손님을 맞는다. 커피를 주문하고 오랜만에 듣는 존 덴버의 “Take me home country road'' 취해 있노라니 커피가 나왔다. 휘핑크림이 듬뿍 얹은 카페모카, 우유거품이 풍성한 캐러멜 마끼아또. “맛있다”는 말이 떨어지자마자 실버 바리스타들 “원두도 최고급으로 쓰고 정량대로 커피를 사용하기 때문에 맛을 자부한다”고 입을 모은다. 이 실버카페 ‘도란도란’은 단원구 노인복지회관이 노인일자리를 위해 시작한 가게다. 시장형 일자리로 가게에서 얻는 수익을 배분하는 형태다. 복지회관은 지난해 11월 교육을 통해 60세 이상의 바리스타 6명을 양성하고 1월에 문을 열었다. 애초에 면접을 거쳐 교육생 10명을 선발했지만 커피이론과 제조 실기, 실습을 거치는 동안 6명이 남았다. 올 1월, 회관 1층 빈 공간에 실버카페를 조성하고, 6명의 바리스타가 3명씩 나뉘어 격일제로 근무한다. 카페에 갔던 날은 송희숙(71세. 원곡동) 김이옥(66세. 고잔동) 신금순(64세. 본오동) 씨가 근무하고 있었다. 예순이 넘어서 커피로 새로운 인생을 시작했다. 교육 받을 때는 커피이름도 만드는 법도 외우기 힘들어 애먹었다는 이들이 지금은 커피 주문만 하면 척척 만들어낸다. 세 명의 실버 바리스타들. 카페를 하면서 자신의 이름도 되찾았다. 집에서는 ''oo엄마'', ''xx할머니''라 불리던 이들이 아침에 출근하면 출근부에 사인하고 왼쪽 가슴에 이름표를 단다. 일을 나오면서 몸도 마음도 한층 젊어졌다. 삶의 연륜이 이들의 장점이다. 수십년 살림경력으로 가게 테이블이며 커피머신, 그릇들 모두 깔끔하게 관리한다. 테이블 유리 아래에는 송희숙 씨가 직접 떠 온 손뜨개 수예품도 깔려있다. 일흔 넘었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 송 씨는 “내 삶이 ‘카페모카’도 됐다가 ‘캬라멜 마끼아또’도 됐다가 한다”는 말로 일하는 즐거움을 표현했다. 일할 것이 없을까 찾던 중에 바리스타 교육을 받은 신금순 씨. 하루에 두 세잔 씩 커피 마실 줄만 알았던 그가 지금은 “커피 맛은 어느 카페에 뒤지지 않는다”고 자부하는 바리스타가 될 줄은 꿈에도 생각못한 일이다. 실버카페에 어울리는 음악으로 ''올드 팝''만한 것이 또 있으랴. 음악을 담당하는 이는 김이옥 씨는 이날도 ''For the good time''을 선곡해 분위기를 한결 멋지게 만들었다. 실버카페 ‘도란도란’의 커피값은 어느 곳보다 싸다. 아메리카노가 1500원 카페라떼와 카푸치노가 1700원, 카페모카, 캐러멜 마끼아또 가격이 1900원이다. 하지만 아직 정식개업을 한 상태가 아니라 카페라기엔 좀 썰렁한 분위기. 오는 5월쯤엔 ‘분위기 좋은’ 카페로 탄생할 예정이다. 노인일자리사업에 관심을 가진 한국마사회 안산지점이 후원금 1000만원을 선뜻 내놓아 그 돈으로 4월 중순 인테리어공사에 들어간다. 뒤늦게 시작한 바리스타 인생이 이들은 즐겁다. 5월에 정식 개업할 때 꼭 와서 ‘커피 값 싸고, 맛있고, 분위기 좋다’고 소문 많이 내달라는 게 이 실버 바리스타들의 주문이다. 박순태 리포터 atasi22@yahoo.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06
- 부천YMCA 나눔장터 연다 부천 YMCA는 11월 21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부천 중동신도시 중앙공원에서 나눔장터 행사를 갖는다. 장터는 시민이나 학생, 어린이들이 쓰지 않는 옷이나 책, 신발, 가방, 생활가전제품, 유아용품, 인형, 음반 등을 파는 것이다. 참가 희망자는 당일 신분증을 제시하고 자리를 배정받아 물건을 팔고 수입액의 일부를 이웃돕기에 쓰거나 팔다 남은 물건을 녹색가게에 기증해도 된다. 부천YMCA 관계자는 “쓰지 않는 물건을 재활용하고 나눔의 정신을 갖도록 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문의 032-325-31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03
- 다문화가족과 함께 하는 요리교실 험 교육 고양시는 4월~10월까지 7개월간 ‘고양시 생태체험 교육’을 실시한다. 4월 23일부터 10월 24일까지 노는 토요일마다 북한산, 서삼능, 개명산, 행주산성, 공릉천, 한강하구, 고봉산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관내 학생과 학부모, 환경단체회원, 고양시민을 대상으로 1회에 40~60명 내외의 인원을 모집한다. 4월1일부터 충원시까지 매 달마다 고양시청 환경보호과에서 참가신청서를 받는다. 세부 교육일정표는 고양시 홈페이지 참조. 문의 031-8075-2641, 2643 고양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대한적십자사 회원들과 함께 결혼이민자를 위한 ‘한국생활요리교실’을 준비했다. 4월 10일~6월 26일까지 매달 2주, 4주 금요일 오전 10시~12시에 대한적십자사 서북봉사관에서 한다. 결혼이민자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요리교실 참가자는 매주 목요일마다 있는 밑반찬 만들기 봉사에 월 1회 이상 참석이 가능해야 한다. 자녀놀이방 이용이 가능하다. 참가신청서를 직접 제출하거나 이메일, 팩스로 신청할 수 있다. 문의 031-938-9801, 팩스 931-2111 이메일 goyangtmfc@hotma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