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1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유앤아이센터, ‘아이가 쓰고 부모가 읽는 시 낭독회’ 유앤아이센터의 4월 낭독회의 부대행사로 ‘아이가 쓰고 부모가 읽는 시 낭독회’가 진행된다. 아이가 쓴 시를 부모나 할아버지, 할머니가 직접 읽는 가족 시 낭독회 형식. 이메일(hsfestival@hanmail.net)을 통해 참가신청서를 접수받는다.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증정된다. 문의 화성시문화재단 축제추진팀 031-267-886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08
- 생활습관병 관리교실 9일부터 8주간 장안구보건소 3층에서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의 생활습관병 합병증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생활습관병 관리교실’을 운영한다. 영양, 운동, 약물복용, 스트레스 관리 등을 주제로 꾸며졌다.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에 진행되며, 교육비는 없다. 선착순 40명 방문접수 마감된다. 문의 장안구보건소 031-228-582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08
-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나만의 가구''를 위한 DIY 문을 열고 들어서면 나무향기가 난다. 밖의 매캐한 냄새와는 차단된, 또 다른 세상의 입구를 여는 것만 같다. 그 곳에서 만난 황일준 대표. 나무와 함께 하면 인간사도 비슷해져 가는 건지, 나무를 닮은 편안함과 소박함이 그에게서 묻어난다. 황일준 씨는 처음에는 취미로 가구 제작을 했었다. IT업체에 10년을 근무했다는 그는 IT산업의 빠른 속도에 현기증을 일으킬 정도였단다. “자고 나면 어제의 기술이 거품처럼 사라져 가는 현실 속에서 오랜 가치로 남을 수 있는 다른 일을 하고 싶었어요. 느림과 빠름이라는 두 바퀴 사이에서 느림의 축을 잡고 천천히 가고 싶었죠.” 도구를 사용했던 그때부터 현재까지 인간에게 가장 필요한 것을 제공해주는 나무를 생각해냈다. 황 씨에게 DIY 가구는 ‘기존의 가구보다 다소 비용이 많이 들지만 믿을 수 있는 소재에 수많은 공정이 들어간, 세상에서 유일한 나만의 가구’란다. 헤펠레는 소비자의 주문 가구를 제작하고 회원을 모집해 원하는 가구 제작을 도와주는 일도 함께 하고 있다. 회원들은 언제고 작업실에 나와 디자인, 기능, 색상들을 선택하며 친환경 목재, 천연페인트로 나만의 가구를 만들어 갈 수 있다. 그는 “DIY 작업에 관심이 있다면 부수적인 조건 때문에 망설이지 말고 과감하게 한 번 부딪쳐보라”는 조언을 한다. 자신의 힘으로 책상, 장식장, 식탁 등을 만들어 보면 그 재미는 다른 무엇과 비길게 아니란다. 조금 더 세월이 흘러 시간의 여유가 생긴다면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 보고 싶다는 황일준 씨는 요즘 아이들의 장난감 만드는 일에 도전하고 있다. “친환경 재료인 목재를 이용, 아이들에게 안전한 장난감을 만들어 주려고 시작한 일이예요. 비어 있는 선반은 아이들의 장난감으로 가득 채울 예정이죠.” 나무와 평생을 함께할 그에게서 문득 피노키오를 만든 제페토 할아버지가 떠오르는 건 분명히 착각만은 아닐 테다. 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08
- "아이들과 함께하니 즐겁고 활기차요" 옥포복지관 관계자와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던 끝에 “할머니 연극단”이 있다는 얘기를 듣게 되었다. “할머니 연극단”이라? 과연 어떤 분들일지 궁금했다. 할머니 연극단은 (할머니들뿐만 아니라 할아버지도 계신다.) 정부에서 시행하는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시작됐다. 그 목적은 노인 인적 자원의 발굴과 계발을 통해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고, 참여 인력의 전문능력을 향상시켜 자립기반을 제공하는데 있다. 그 중에 실버 선생님 파견 사업단은 조손 세대간 교류를 통한 사회 통합 목적으로 한자, 풍선, 종이접기, 인형 1반, 인형 2반으로 구성되어 5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고 한다. 인형 1반은 어린이 생활극인 “통통이의 마음”을 공연하고, 인형 2반은 옛이야기인 “토끼의 재판”으로 공연을 한다. "원고 외우기가 힘들어도 즐거워" 인형 2반의 박순보 반장님은 젊은 시절 중학교 교사를 지내셨다고 한다. 재작년에는 환자도우미, 작년에는 종이접기 강사 등으로 봉사활동을 해 오시다가, 새로운 도전을 해보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배우게 되었다고 하신다. 배우면서 힘들었던 점은 없으셨냐고 물으니, “나이가 들어 원고를 외우기 힘듭니다. 외우고 돌아서면 잊어버리고, 돌아서면 잊어버리니… 그게 제일 어려웠어요.” 하신다. 그 말씀에 백배 공감(?)하며, 나도 모르게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처음엔 남 앞에 선다는 게 무척 두려웠어요. 한편으론 설레기도 했지요. 잘하고 싶다는 욕심도 생기고 해보고 싶다는 도전 정신도 조금씩 생겼어요. 나이가 들어서 이런 일을 한다는 것이 좀 쑥스럽기도 하고, 아이들의 싫어하면 어떡하나 하는 걱정도 많았지요. 공연할 때 표정관리도 잘 안되고 대사를 하면서 목소리에 강약을 줘야 하는데 그것도 잘 안되더군요.” 할머니 할아버지가 연극을? 지금은 어떠세요? “지금은 즐거워요. 아이들을 만나는 게 얼마나 즐거운지 모릅니다. 할머니들이 연극을 한다니까 우선 호기심을 보여요. 친근하게 받아들여줘서 우리도 걱정을 덜었답니다. 우리도 즐겁게 공연하고 아이들도 이야기에 푹 빠져서 어떻게 시간이 갔는지 모를 정도예요. 가끔씩 너무 어린 아이들이 시끄럽게 떠들거나 호랑이가 무섭다고 울기도 했어요. 그래도 우리는 아이들 만나는 것이 즐겁고 행복해요.” 하시며 미소를 지으신다. “우리 같이 늙은 사람들한테 이런 기회를 만들어 준 정부 시책과 담당 복지사에게 정말 고마워요. 특히 복지관 담당자들이 얼마나 신경 써서 잘 해주시는지 항상 고맙기 그지없어요. 또 우리를 지도해 주느라 고생하신 진미령 강사님도 고맙구요. 이런 일이 없다면 집에서 아무 할 일 없이 시간만 가고, 동네 친구들과 여러 소일거리로 지내고 있겠지만, 아이들을 만나려고 곱게 화장도 하고 집에 있는 옷 중 가장 좋은 옷을 골라 입고 거울 앞에서 자신의 모습을 가꾸는 것도 새로 찾은 기쁨이지요.” 이 일이 다른 사람에게도 즐거움을 주지만, 다른 누구보다 나 자신의 인생이 밝아지고 힘이 생기고 조그만 일에도 감사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어서 좋다고 하신다. 현재 이 사업은 8월까지만 진행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 이후엔 어떻게 지내실지 궁금해서 여쭈어 보았다. "젊고 늙고는 생각의 차이다" “맞아요. 8월까지 진행이 되죠. 그 후에도 우린 계속 활동을 할 생각이랍니다. 다들 이 일에 애착을 가지고 열심히 하고 있어요. 아이들이 얼마나 사랑스러운지 아세요? 그 아이들을 만나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이 일을 계속하고 싶어요.” 말씀 하시는 내내 전해지는 반장님의 활기찬 기운과 열정에 나까지 뜨겁고 즐거운 열정으로 가득 차게 만드시는 것 같았다. 이런 에너지로 아이들을 만나고 나면 또다른 맑은 에너지를 충전 받아 다시 공연을 다니실 수 있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늙은이와 젊은이의 차이는 외모가 아니라 생각의 차이라고 했다. 나이 들어도 늘 다른 것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고, 도전하는 정신을 가지고 있다면 그는 이제 갓 스물이 된 그 어떤 청년보다도 젊은 사람이라는 것을 ''할머니연극단''은 몸소 보여주고 있다. ※할머니 연극단의 공연을 보고 싶다면 옥포복지관(이영숙☎639-8151)으로 문의하세요. 정현정 리포터 mizchris@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08
- "아이들과 함께하니 즐겁고 활기차요" 옥포복지관 관계자와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던 끝에 “할머니 연극단”이 있다는 얘기를 듣게 되었다. “할머니 연극단”이라? 과연 어떤 분들일지 궁금했다. 할머니 연극단은 (할머니들뿐만 아니라 할아버지도 계신다.) 정부에서 시행하는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시작됐다. 그 목적은 노인 인적 자원의 발굴과 계발을 통해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고, 참여 인력의 전문능력을 향상시켜 자립기반을 제공하는데 있다. 그 중에 실버 선생님 파견 사업단은 조손 세대간 교류를 통한 사회 통합 목적으로 한자, 풍선, 종이접기, 인형 1반, 인형 2반으로 구성되어 5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고 한다. 인형 1반은 어린이 생활극인 “통통이의 마음”을 공연하고, 인형 2반은 옛이야기인 “토끼의 재판”으로 공연을 한다. "원고 외우기가 힘들어도 즐거워" 인형 2반의 박순보 반장님은 젊은 시절 중학교 교사를 지내셨다고 한다. 재작년에는 환자도우미, 작년에는 종이접기 강사 등으로 봉사활동을 해 오시다가, 새로운 도전을 해보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배우게 되었다고 하신다. 배우면서 힘들었던 점은 없으셨냐고 물으니, “나이가 들어 원고를 외우기 힘듭니다. 외우고 돌아서면 잊어버리고, 돌아서면 잊어버리니… 그게 제일 어려웠어요.” 하신다. 그 말씀에 백배 공감(?)하며, 나도 모르게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처음엔 남 앞에 선다는 게 무척 두려웠어요. 한편으론 설레기도 했지요. 잘하고 싶다는 욕심도 생기고 해보고 싶다는 도전 정신도 조금씩 생겼어요. 나이가 들어서 이런 일을 한다는 것이 좀 쑥스럽기도 하고, 아이들의 싫어하면 어떡하나 하는 걱정도 많았지요. 공연할 때 표정관리도 잘 안되고 대사를 하면서 목소리에 강약을 줘야 하는데 그것도 잘 안되더군요.” 할머니 할아버지가 연극을? 지금은 어떠세요? “지금은 즐거워요. 아이들을 만나는 게 얼마나 즐거운지 모릅니다. 할머니들이 연극을 한다니까 우선 호기심을 보여요. 친근하게 받아들여줘서 우리도 걱정을 덜었답니다. 우리도 즐겁게 공연하고 아이들도 이야기에 푹 빠져서 어떻게 시간이 갔는지 모를 정도예요. 가끔씩 너무 어린 아이들이 시끄럽게 떠들거나 호랑이가 무섭다고 울기도 했어요. 그래도 우리는 아이들 만나는 것이 즐겁고 행복해요.” 하시며 미소를 지으신다. “우리 같이 늙은 사람들한테 이런 기회를 만들어 준 정부 시책과 담당 복지사에게 정말 고마워요. 특히 복지관 담당자들이 얼마나 신경 써서 잘 해주시는지 항상 고맙기 그지없어요. 또 우리를 지도해 주느라 고생하신 진미령 강사님도 고맙구요. 이런 일이 없다면 집에서 아무 할 일 없이 시간만 가고, 동네 친구들과 여러 소일거리로 지내고 있겠지만, 아이들을 만나려고 곱게 화장도 하고 집에 있는 옷 중 가장 좋은 옷을 골라 입고 거울 앞에서 자신의 모습을 가꾸는 것도 새로 찾은 기쁨이지요.” 이 일이 다른 사람에게도 즐거움을 주지만, 다른 누구보다 나 자신의 인생이 밝아지고 힘이 생기고 조그만 일에도 감사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어서 좋다고 하신다. 현재 이 사업은 8월까지만 진행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 이후엔 어떻게 지내실지 궁금해서 여쭈어 보았다. "젊고 늙고는 생각의 차이다" “맞아요. 8월까지 진행이 되죠. 그 후에도 우린 계속 활동을 할 생각이랍니다. 다들 이 일에 애착을 가지고 열심히 하고 있어요. 아이들이 얼마나 사랑스러운지 아세요? 그 아이들을 만나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이 일을 계속하고 싶어요.” 말씀 하시는 내내 전해지는 반장님의 활기찬 기운과 열정에 나까지 뜨겁고 즐거운 열정으로 가득 차게 만드시는 것 같았다. 이런 에너지로 아이들을 만나고 나면 또다른 맑은 에너지를 충전 받아 다시 공연을 다니실 수 있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늙은이와 젊은이의 차이는 외모가 아니라 생각의 차이라고 했다. 나이 들어도 늘 다른 것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고, 도전하는 정신을 가지고 있다면 그는 이제 갓 스물이 된 그 어떤 청년보다도 젊은 사람이라는 것을 ''할머니연극단''은 몸소 보여주고 있다. ※할머니 연극단의 공연을 보고 싶다면 옥포복지관(이영숙☎639-8151)으로 문의하세요. 정현정 리포터 mizchris@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08
- 수원시민 자전거대행진 수원의제21추진협의회 주최로 지구의 날 기념 수원시민 자전거대행진이 황구지천에서 11일 오전 10시부터 두 시간 동안 진행된다. 탄소배출 줄이기 시민실천운동으로 펼쳐지는 ‘수원시민 자전거대행진’은 초등학교 5학년 이상의 청소년, 시민이면 참가할 수 있다. 서수원체육공원(고색동 서수원주민편익시설)에서 집결, 오목천교, 황구지천길, 금곡교를 지나 되돌아오는 약 7km의 코스다. 청소년에게는 자원봉사확인서도 교부되며, 자전거를 타지 못하는 경우에는 황구지천 생태탐사활동도 진행된다. 서수원주민편익시설에서 참가자를 접수받는다. 문의 서수원주민편익시설 031-293-6003 (직통)104번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08
- (사)광교산의 숲속여행 프로그램 전문해설자와 시민이 함께 숲길을 걸으며 자연생태를 배우는 ‘숲속여행 프로그램’이 11월까지 약 20회에 걸쳐 광교산 일대에서 계속된다. 자원봉사자의 안내를 받아 등산하면서 전문해설자의 역사, 문화, 자연생태 이야기를 곁들일 수 있어 보다 의미 있는 숲속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광교산을 비롯해 칠보산, 팔달산, 7월에는 수원천의 수생식물을 살펴보는 등 월별에 맞는 프로그램이 둘째, 넷째 토요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시민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유선이나 방문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 문의 (사)광교산 031-241-185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08
- 고현만 인공섬 조성 기본계획변경(안) 통과 고현항 재개발사업(인공섬) 기본계획이 지난달 27일 국토해양부 항만재개발 위원회를 통과해 사업이 사실상 확정됐다. 국토해양부 항만재개발위원회는 이날 참석 위원 12명 전원이 고현항 재개발사업을 위한 고현항 기본계획 변경신청을 통과시켰다. 고현항 재개발 변경요청은 거제시가 추진중인 고현만 워트프론트 시티(인공섬) 조성사업의 가장 기본단계이다. 고현항 재개발사업은 국토해양부 장관의 기본계획고시와 특수목적법인 설립, 사업계획수립 등의 절차들을 남겨두고 있다. 삼성중공업이 5500억원을 투자하게될 고현항 재개발 사업은 오는 2012년 12월까지이다. 고현만 재개발 사업은 경남 거제 고현항91만9064㎡를 재개발하고 이가운데 56만8842㎡를 인공섬 형태로 매립하는 사업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08
- 女心 설레게 하는 고품격 공간 구청 여행(女幸)방에서 행복을 찾자! 송파구가 자치구 최초로 여성을 위한 전용공간을 마련했다. 또한 관공서에서는 처음으로 여성작가를 위한 보육서가도 설치했다. 관내 여성동호회원 및 여성작가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지난 3월31일 송파구청 지하1층에 위치한 여행방 「마음의 빨래터」개소식과 보육서가 제막식을 가졌다. 女心 설레게 하는 고품격 공간 여행방 「마음의 빨래터」는 여행방(40㎡) 및 쉼터(50㎡), 보육서가(200㎡) 등 전체 약 300㎡ 규모. 지난해 11월 서울시가 한강공원 뚝섬안내센터에 마련한 「한가람둥지, 행복 it(있)수다」(60㎡)의 4배에 달하는 크기다. 또한 최근 리모델링을 통해 기하학적인 데크 기둥과 반투명 고품격 유리가 돋보이는 분위기 공간으로 변신해 여심(女心)을 설레게 한다. 「마음의 빨래터」는 문화·예술·봉사분야 동호회 및 스터디그룹 등 소규모 여성 동아리 모임 장소로 활용된다. 동 주민센터 및 어린이집 등에서 영어구연동화강사로 활동하게 될 다문화여성 영어구연동화스터디 ‘teach mom’과 한국방송통신대학 1학년 송파구 스터디그룹이 가장 먼저 이곳을 예약했다. 북카페 한 쪽에 따로 마련된 송파여성작가 보육서가는 시, 소설, 수필 등 송파여성문학인협회 소속 30여명의 여성문인들의 작품 300여권이 비치된다. 물론 대출도 가능하다. 또한 보육서가는 정기적인 ‘작가 만남의 장’을 운영, 여성작가들의 활동도 적극 지원하는 공간이다. 저렴한 가격에 커피·점심·간식까지, 입맛 당기는 특혜는 덤 각종 스넥류 및 음료가 구비된 쉼터에서는 커피전문점 못지않은 고급커피를 한 잔에 1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저렴하고 깔끔한 친환경 식단으로 일반인도 이용 가능한 바로 옆 구내식당 런치메뉴는 1인당 3500원. 또한 오후 4시부터 제공되는 순대·떡볶이·핫도그샌드위치 등 요일별로 바뀌는 간식은 1500원에 즐길 수 있다. 김영순 송파구청장은 “옛날 아낙네들처럼 빨래터에 모여 때로는 남편 흉도 보고, 자식 자랑도 하고, 차도 마시며 공부도 할 수 있는 여성만을 위한 보금자리”라고 소개하며 “앞으로 송파의 모든 여성들이 꿈과 기쁨을 함께 나누는 아름다운 여성행복공간으로 자리 잡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송파,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 오픈 서울 송파구(구청장 김영순)는 각 평생학습 기관별로 분산되어 운영된 강좌, 강사, 기관정보, 공지사항 등 평생학습관련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기 위해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를 3월 27일 오픈했다. 『송파구 평생학습센터』홈페이지(http://lll.songpa.go.kr) 주요 서비스 내용은 평생학습센터소개·기관/강좌정보·사이버 강좌·강사은행·학습동아리·참여마당·평생학습정보 등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학습정보망을 통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이용자의 편의성에 중점을 두어 구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사이버강좌는 EBS영어·제2외국어·다문화·경제/직무·교양/문화·자녀교육·생활체육 7개 분야 약 1600여개 인기강좌가 무료로 제공되며, TV영어회화·잉글리시 카페·실내인테리어·요가·피부 관리·쉽고 재미있는 한국어(일본어, 중국어버전) 등의 강좌를 선택할 수 있어 다문화 가정 및 어린이, 청소년들의 사교육비 절감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강사정보를 데이터베이스화 하여 강사의 수요처와 공급처를 연계하고, 학습 동아리 활성화를 위해 같은 주제에 관심있는 사람끼리 온라인상에서 자발적인 모임을 가질 수 있으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의 온라인 수강신청이 가능하다. ▼민관 합동 소방훈련 실시했어요 송파구는 지난 1~2일 장지동화훼마을, 거여동재개발지역 등 화재 취약지역에서 송파구청, 송파 소방서,시민안전봉사대, 및 지역주민 등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화재 취약성이 강한 건물구조를 갖고 있는 지역성격에 적합하게 시민안전봉사대, 주민자위소방대 등 거주주민의 화재예방 및 화재발생시 대응능력 강화와 송파소방서의 즉각적인 화재진압, 송파구청의 적극적인 행정지원 등 유기적인 화재대응 시스템 구축에 주안점을 두고 합동소방훈련이 이뤄졌다. 이번 합동소방훈련은 가상화재 발생에 따른 주민대피, 주민자위소방대의 비상소화전함 및 소화기 등 소화시설 직접실습, 즉각적인 소방차 출동 및 화재진압, 취사기구·난방시설 등 화재요인 취급 및 화재예방 홍보 등을 중심으로 실시됐다. 송파구는 화재발생 가능성이 있는 재래시장 및 재개발대상지역 등 화재취약지역에 대한 소방로 확보 및 소방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재난취약가구 및 모자가정 등 1008가구에 대한 전기 안전점검 등 안전복지서비스를 실시하는 등 재난 없는 ‘세이프 송파(Safe Song-pa)’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회색빛 옥상, 푸른 정원으로 새단장하세요 송파구에서는 대기질 개선 및 도시열섬현상 완화 등 환경개선과 생활권 가까이 녹지를 확충하기 위한 대안으로서 기존에 방치되어 있는 옥상을 하늘정원으로 단장하는 ‘민간건축물 옥상공원화사업’ 대상지 공모 신청을 받고 있다. 그동안 옥상공원을 만들고 싶었으나 기술과 비용문제로 망설이던 건축주는 17일까지 사업신청서를 송파구청 공원녹지과로 제출하면 된다. 옥상공원화 가능면적이 99㎡ 이상이며 준공 완료된 건물이면 어느 곳이나 신청 가능하다. 다만 지원 우선순위를 일반시민들에 대한 개방성과 접근성에 두고 있어서 가급적 다중이용이 가능한 건물이 우선 혜택을 받게 된다. 신청건물에 대해서는 구조안전진단, 방수, 식생 등 관련분야 전문가·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10만 녹색지붕 추진위원회』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지원대상지가 선정되며, 지원금액은 초화류 위주로 식재할 경우 9만원/㎡, 키 큰 나무까지 심을 경우 10만8000원/㎡까지 지원받게 되는데, 건축주 또한 50% 이상 사업비를 부담해야 한다. 사업신청서 양식은 송파구청 공원녹지과에서 받아갈 수 있으며, 송파구 홈페이지(http://www.songpa.go.kr) 및 서울시 푸른서울가꾸기 홈페이지(http://green.seoul.go.kr)를 통하여 다운받을 수도 있다. 문의 송파구청 공원녹지과 (02)410-3395~7 ▼위례성길, 지구단위계획 확정 송파구청장(김영순)은 1995년 이후 도시설계구역으로 지정하여 관리하던 위례성길, 방이, 삼전, 개롱구역의 지구단위계획을 법령개정에 따른 문제점과 현실여건을 반영한 지구단위계획을 수립, 이 지역에 대한 도시관리계획의 새 틀을 마련했다. 위례성길 구역의 경우 지구단위계획구역이 위례성길을 따라 광범위하게 지정되어 왔으나 새로운 계획으로 구역계를 대폭 축소, 건축허가 시 불필요한 절차를 생략하도록 했다. 또한 존치지역은 공동개발 권장, 공공보행통로 지정, 백제고분로와 위례성길 간선부에 건축한계선 등을 지정하여 장래 도시개발 방향 및 목표에 부합하는 합리적인 토지이용이 되도록 했다. 방이구역은 방이 역세권 중심 기능을 강화하기 위하여 위례성길 구역 일부를 편입하고 위례성길과 남부순환로의 간선부에는 공동개발을 권장하여 적정 규모의 건축물이 입지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건축한계선과 공개공지를 지정하여 보행인의 편의를 위한 보도로 조성될 수 있도록 했다. 종전에 도시설계구역으로 관리하던 때에는 위례성길, 방이, 삼전, 개롱구역내에서 건축시 연접된 도로폭에 의한 사선제한을 받아 고층 건축물을 지을 수 없었으나, 금번에 서울시에서 지정한 가로구역별 높이보다 높게 건축할 수 있도록 최고높이를 80m까지 허용함으로서 실질적인 용적률 상향 효과를 보게 되었다. 또한 생활권 중심지로서의 기능 활성화를 위하여 권장용도를 부여하였고, 도시공간의 생태적 문제 해결을 위하여 친환경계획 요소를 반영토록 하였으며, 이에 따라 건물 신축 시 권장용도와 친환경 계획 등을 준수하면 용적률을 완화 인센티브를 받아 허용용적률까지 건축할 수 있도록 하였다. ▼아름 2009-04-08
- 부산미술협회 해운대에 직영 갤러리 오픈 부산미술협회가 화랑이 밀집한 해운대 달맞이언덕에 직영 갤러리를 다음 달 오픈한다.부산미협이 김재선갤러리를 인수해 `부산미술센터''로 개관하는 것. 200㎡ 규모의 중소형 공간으로 미협이 주최하는 연간 25개의 전시회와 기획전, 대관전을 연다.미협 행사가 없는 때는 회원에게 전시장을 개방하며, 미협 회원이 아닐 경우에도 회원의 추천서를 첨부하면 대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소외''된 원로나 역량 있는 신진들에게 공간을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이에 따라 개관전도 1935년 전후 출생의 원로작가 초대전을 준비 중이다. 대관료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인근 화랑보다는 낮게 책정해 작가들의 부담을 덜어준다는 방침.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