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1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오! 새로워라 … 부산의 문화공간 부산의 문화공간들이 새롭게 변신한다. 시설을 전면 개·보수해 새로운 공간으로 재탄생하는 것. 부산문화 인프라의 대명사인 부산문화회관이 리모델링을 서두르고 있고, 부산 첫 뮤지컬 전용극장이 생긴다. 2007년 시설 미비로 대형 뮤지컬 `미스 사이공'' 공연이 취소되는 치욕을 겪었던 부산문화회관이 대극장의 무대 구조와 각종 시설물 등을 준공 22년 만에 리모델링한다. 내년 6월부터 대극장의 무대설비와 편의시설 확충을 위한 대대적인 공사를 시작하는 것. 부산문화회관은 부산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이면서도 `음악당 수준''으로 전락했다는 목소리가 많았다. 이에 따라 높이 8.5m,길이 18m인 프로세니움(객석 정면에서 본 무대 규모)을 높이 11m, 길이 20m로 확장하기로 했다. 또 무대 상부설비의 바튼(장치걸이대) 최대 중량을 기존 500㎏에서 900㎏ 이상으로 증설해 대형공연도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무대막도 기존 21개에서 25개로 늘리며, 음향과 조명설비 등은 클래식 국악 팝 연극 오페라 뮤지컬 발레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소화할 수 있도록 바꿀 계획이다. 또 객석의 바닥과 의자를 교체하고,로비 확장과 화장실 확충 등 관객 서비스 시설도 개선,쾌적한 문화공간으로 변신한다는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08
- MBC롯데아트홀 부산 첫 뮤지컬 전용극장 변신 부산지역 최초로 뮤지컬만을 위한 공연장이 생긴다. 부산 MBC는 오는 5월 뮤지컬 전용극장인 `MBC롯데아트홀''을 개관한다. 기존 MBC아트홀을 리모델링한 것으로 900 여석 규모의 중극장이다.이곳에서는 연간 20∼30편의 뮤지컬 및 콘서트를 공연할 계획이다. 이 극장은 다목적 공연장의 성격을 과감히 버리고 객석 무대 조명 음향 등 모든 시설을 뮤지컬 공연에 맞췄다. 서울 및 해외 우수작품을 초청하고 서울의 전문 프로덕션과 작품을 공동 제작할 계획이다. 특히 MBC롯데아트홀은 기업과의 네이밍(naming) 사업으로 만들어진 공간이다.기업이 스폰서를 하고 그 이름을 극장에 사용하는`기업 네이밍''은 `BS부산은행조은극장''에 이어 부산에서는 두 번째 결실이다. 롯데쇼핑㈜이 리모델링공사를 맡고 MBC가 운영을 맡는다. 개관작은 5월29일 막을 올릴 `내 마음의 풍금''.가수 이지훈 등이 출연하고 지난해 한국뮤지컬대상에서 최우수작품상 등 6개 부문을 수상한 작품.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08
- 우리동네 도서관은 "극장"과 "문화센터" 부산지역 11개 공공도서관에서는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제45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다채로운 강좌 전시 및 공연을 펼친다. 도서관별로 대상별 권장도서목록 배부, 1일 독서교실, 독서 및 문화 특강, 인형극 공연 등 알찬 프로그램 등이 풍성하게 마련돼 있다. 가 볼만한 도서관 행사를 정리해 봤다. 자세한 내용은 각 도서관별로 홈페이지를 참조하자. △ 재송어린이도서관=4월 17일(오후4시) 유아 및 학부모 60여명(선착순 입장)을 대상으로 ‘빛그림 이야기극장’이 동요배우기, 빛그림책·영어동화 읽어주기 등의 내용으로 열린다. 14일(오후 3시)에는 부산대 유아교육과 문경애 외래교수가 ‘행복한 자녀를 위한 양육모델과 대화전략’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연다. 내용은 바람직한 양육법, 부모 7계명, 대화전략법 등이다. 2일부터 온라인신청 60명.11일(오후 1시, 2시 30분 2회)에는 유아 6세부터 초등 저학년 50명을 대상으로 ‘팥죽할멈과 호랑이’ 인형극이 열린다. (입장권 선착순 배부)14일~17일(오전 9시 30분)에는 초등 4학년, 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아들을 대상으로 빛그림책 읽어주기, 도서관 아내, 자료이용법, 책 읽기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 ‘1일 독서교실 및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문의 749-7631.△ 수영구도서관=4월 12일(오전10~12시)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그림과 만들기를 병행해 평면과 입체에 대한 감각과 창의력을 길러주기 위한 ‘조형미술-공간을 뛰어넘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재료비 5천원). 4월 1일부터 http://cafe.daum.net/libsuyeong에 접속해서 선착순 접수.4월 14일(저녁 7시)에는 ‘그림 재테크 특강-진품·명품’ 강좌가 열린다. 내용은 미술 작품에 대한 안목 기르는 방법과 그림위조, 도난, 경매현황, 손쉬운 그림재테크 등이다.‘리본아트특강-리본아트 선물포장’은 4월 17일(오후1시) 선물포장 방법, 리본 귀걸이 만들기 등으로 이뤄진다(재료비 5,000원). 7일부터 선착순 30명 전화접수(610-4512).극단 ‘토마토’가 선보이는 인형극 ‘굴개굴개 청개구리’는 16일(오후 4시) 유아 및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선착순 200여명. 인형극 ‘해와 달이 된 오누이’는 19일(오전 10시 30분) 선착순 200여 명. 문의 621-1325.△ 해운대도서관=4월 18일(오후 2시) 유아, 초등 50명을 대상으로 ‘타일아트(책표지 그리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7일(오후 3시)에는 ‘영화로 보는 삼국지-적벽대전’이 상영된다. 14일, 15일, 17일(오전 10시)에는 유아, 초등학생들 대상으로 도서관 견학 및 독서활동, 나만의 책 만들기 등의 ‘도서관 1일 체험학습’이 펼쳐진다. 18일(오전 10시)에는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체험프로그램이 중 1~2년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18일(오후 3시)에는 독서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모범이용자 표창 및 좌담회’가 개최된다. 문의 742-2169.이 외에도 부산광역시립중앙도서관에서는 4월 7일~30일 오전 10시~낮 12시50분 ‘영어독서 지도연수’가 실시된다. 책으로 배우는 영어, 그림으로 배우는 사물어, 생각을 읽어주는 그림책 읽기 등에 대한 강좌가 마련돼 있다. (250-0324)금정도서관에서는 4월 17일(오후 5시~7시) 청소년 인문학 서점인 ‘인디고 서원’의 허아람 대표가 ‘사랑과 정의를 위한 이중주’라는 주제로 강연을 연다. 청소년, 일반인 등 독서에 관심있는 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접수는 1일부터 선착순 접수. 금정도서관 홈페이지(http://library.geumjeong.go.kr)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남구도서관에서는 극단 ‘이야기’가 선보이는 그림자극 ‘청아, 청아, 심청아!’가 4월 17일(오후 4시) 2층 시청각실에서 열린다.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om 2009-04-08
- 재해예방 포스터·표어 그리기 부산광역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재해예방 포스터·표어 그리기 공모전을 개최한다.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부산본부와 경륜공단 후원으로 실시하는 이번 포스터·표어 그리기 공모전은 오는 28일 금정구 노포동 스포원파크에서 열린다. 참가신청은 오는 27일까지 e-mail(parkcho@korea.kr),팩스(888-4174) 등으로 하면 된다.(T.888-417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08
- "주말 오후 3시, 용두산공원서 만나요" 주말 오후 3시 용두산 공원에 가면 다양한 전통놀이를 구경할 수 있다.지난 3월 출범한 부산문화재단이 봄과 함께 다양한 볼거리를 가지고 시민 곁으로 왔다. 토요일마다 `전통민속놀이마당''을 펼치고, 일요일에는 `우리가락 우리마당'' 공연을 마련한다. 지난달 28일 막을 연 용두산공원 전통놀이마당은 부산문화재단이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전통공연을 선사하고 전통예술의 보급에 앞장서기 위해 준비하는 무대다. `토요상설 전통민속놀이마당''은 수영야류와 수영 농청놀이로 막을 올린다. 수영야류는 조선시대부터 풍년을 기원하며 논과 밭 등 들판에서 행하던 200년 역사를 자랑하는 들놀음,즉 탈놀이다. 오는 4일에는 지신밟기와 다대포후리소리가 이어지고, 11일에는 동래야류 동래학춤 등 부산의 전통공연이 가을까지 계속 열린다. 오는 12일 막을 여는 `우리가락 우리마당''에서는 안성 바우덕이 줄타기 공연을 포함하여 전국적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전통공연예술단체들의 수준 높은 무대를 볼 수 있다. 또 재즈와 국악, 타악 콘서트 등 퓨전국악무대도 마련한다. 문의:부산문화재단(T.888-666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08
- 아시아드 보조경기장 야외 헬스장으로 부산 아시아드 보조경기장이 다양한 근력운동을 할 수 있는 헬스장으로 변했다. 부산광역시는 시민들의 체력증진을 위해 아시아드 보조경기장 안에 다양한 야외용 헬스기구를 설치했다. 아시아드 보조경기장은 평소에 많은 시민들이 찾아 트랙을 이용해 달리기나 걷기운동을 하는 곳. 이에 따라 부산시는 시민들이 보다 다양한 운동을 할 수 있도록 스탠드 양 옆 공간에 체력증진코너를 마련, 6종류의 운동을 할 수 있는 야외용 헬스기구 8개를 설치했다.시민들은 이 기구를 이용해 헬스장을 별도로 이용하지 않고도 허리·팔·다리 근력운동은 물론 오십견 예방운동도 할 수 있다. 부산시는 이밖에 아시아드 보조경기장 뒤 산에 생태학습장을 만들고 경기장 입구 벽면에는 각종 스포츠 벽화를 그리는 등 시민들이 즐겨 찾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꾸밀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체육시설이 등산로 같은 곳에 설치돼 노령자들의 이용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아시아드 보조경기장 운동기구는 노령자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08
- 국민권익위 부산상담센터 ''법률·고충 무료상담'' 국민권익위원회 부산상담센터가 경제적 사정 등으로 전문적인 법률상담을 받지 못하는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생활법률과 고충민원 상담을 무료로 해주고 있다. 상담은 부산시청 2층 민원실에서 매일 오후 2시∼5시30분 할 수 있다.매주 월,수,금요일은 변호사가 생활법률을,화요일에는 법무사가 등기·호적을, 목요일에는 공인노무사가 노무·산재를 각각 상담해 준다. 국민권익위 부산상담센터는 이와는 별도로 행정경험이 많은 퇴직공무원 2명을 명예 민원상담관으로 위촉,각종 고충민원도 상담하고 있으므로 미리 전화하고 방문하면 빠르게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문의:부산상담센터(T.888-4455∼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08
- "놀토엔 놀토식문화학교 가요" 부산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학생을 대상으로 쉬는 토요일인 2·4주 토요일에 엄마·아빠와 함께하는 전통음식을 만드는 `놀토식문화학교''를 연다. 패스트푸드에 길들여진 요즘 아이들에게 떡갈비,만두샐러드 등 우리 전통음식을 가족과 함께 직접 만드는 기회를 마련,가족 간의 정을 느끼고 건강을 지키는 시간을 마련한 것. 이 프로그램은 오는 11일 시작으로 11월28일까지 모두 8기 과정으로 농업기술센터 1층 조리실에서 진행한다. 교육은 기수별 부모와 어린이가 한 팀이 되어 부모와 초등학교 4∼6학년 15팀(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은 전월 마지막 주 월요일부터 인터넷(http://dosinongup.busan.go.kr)으로만 가능하다.(T.970-3720∼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08
- 부산시립미술관,금요일 밤은 무료입장 평일 저녁 미술관 관람이 어려웠던 직장인,학생 등을 위해 부산시립미술관이 오후 8시까지 전시관을 무료 개방하고 있다. 부산시립미술관은 지난 3월13일부터 매주 금요일마다 오후 8시까지 야간 연장 개관을 하고 있다. 미술 작품도 감상하고 미술관 주변의 아름다운 도시 야간 경관도 함께 즐길 수 있게 된 것. 현재 미술관은 2층 대전시실에서 안창홍 화백의 `시대의 초상전''을 열고 있다. 전시회에서는 `베드 카우치''에 불편하게 앉거나 누워 있는 사람들을 통해 야만적인 폭력을 고발하는 베드 카우치 시리즈를 비롯해 2002년 이후 작업들을 총결산한 안화백의 작품 169점을 감상할 수 있다. 오는 5월5일까지. 부산시립미술관 전시 관람은 화∼일요일 관람시간은 오전 10시∼오후 6시. 정기휴관일은 매주 월요일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08
- 가마골소극장 거제동에 연희단거리패 전용극장 부산연극의 산실이자 연희단거리패 발원지인 가마골소극장이 중구 광복동 시대를 접고 오는 5월8일 연제구 거제동 부산치과의사신용협동조합 건물 지하1층에 새 보금자리를 튼다. 거제동 가마골소극장은 연희단거리패의 전용극장으로 181석 규모. 편리한 시설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관객을 맞는다. 극장 입구에는 관객 쉼터인 북카페 `날마다 축제''를 연다. 공연 소품을 구경하고 음악을 들을 수 있는 곳. 또 연극 관련 책자와 OST, 지난 작품의 팸플릿을 구입할 수도 있다. 갤러리를 연상시키는 관객 대기실은 지난 23년간의 가마골 공연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가마골소극장 공연포스터 기획전''을 마련한다. 가마골은 재개관과 함께 8개월간 18편의 작품을 쏟아낸다. 개막작(5월 8∼14일)은 창작극 `아름다운 남자''(작 이윤택, 연출 남미정). 2005년 11월 서울 게릴라극장에서 초연된 `아름다운 남자''는 우리 전통과 사유의 세계를 신체연기와 소리로 잘 접목한 작품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