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1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집안 가득 봄을 심자 봄 기운이 가득하다. 겨우내 건조했던 집안에 싱그런 봄 분위기를 내보고 싶다. 녹색식물을 길러 보고 싶지만 어떤 식물이 적당할지, 어떻게 키울지 관리가 걱정이다. 인테리어도 겸하고 공기정화효과도 있다는 그린인테리어의 모든 것을 부산시 농업기술센터가 알려준다.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4월부터 실내식물을 이용한 ''생활원예교실''을 운영한다.교육은 ''그린인테리어''와 ''테마별 원예체험'' 두 가지. 그린인테리어는 녹색식물을 이용한 실내 친환경 인테리어로 도시민의 스트레스 해소 및 정서적 안정감을 줄 뿐 아니라 천연 공기청정 기능까지 두루 갖추고 있으며 가정에서 손쉽게 할 수 있어 주부들로부터 큰 인기다.강좌는 기초적인 식물 가꾸는 방법과 병해충 방제법, 식물번식방법 등 원예에 대한 기초지식을 가르치고 실습을 한다. 수강 신청은 9일부터. 홈페이지(http://dosinongup.busan.go.kr)를 통해 선착순 모집. (T.970-3771 ~4)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2009-03-13
- 거제,통영,고성군의회 29일 친선체육대회 거제, 통영, 고성 등 3개지역 시.군 의회의원들이 오는 4월 29일 거제시 체육관에서 친선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오후2시부터 시작되는 3개 지역 의회의원들의 친선체육대회에는 의원들과 관련공무원 등 70여명이 참석한다. 경기종목은 3개팀이 풀리그를 벌이는 배구(9인조)와 윶놀이(단체전과 개인전) 등이다. 이번 대회는 거제시의회가 주최하며 500만원의 예산이 쓰인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13
- “이순신 장군 첫 승전지 옥포동입니다” 옥포1동(동장 여영공)과 옥포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진숭)는 옥포동이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첫 승전을 올린 역사와 구국의 고장을 알리고, 지역민들의 안녕을 기원하고 자부심과 공동체 의식을 갖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옥포동 표지석을 설치하고, 제막식 행사를 가졌다. 제막식은 지난 4월3일 오후 4시 옥포만이 내려다보이는 옥포동 조각공원입구에서 시의원, 기관단체장과 통장, 주민자치위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옥포동 표지석은 옥포1동 주민자치위원회가 2008년도 거제시 주민자치센터 운영평가에서 수상한 시상금을 기반으로 설치하게 됐다. (문의 : 옥포1동 639-438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13
- “거제시청 어린이집 개원했어요” 거제시는 시청내 직장보육시설을 설치, 지난 4월6일 개원식을 가졌다. 이날 김한겸 거제시장과 정지영 거제대학 총장, 시의원 등은 거제시청 어린이집 현판식에 이어 원내를 둘러봤다. 거제시청 어린이집은 영유아 보육법 제14조의 근로자 500인 이상을 고용하고 있는 사업장내 보육시설 설치 의무화 규정에 따른 것으로 앞으로 3년간 거제대학에서 위탁,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시청 어린이집 개원을 계기로 영유아를 둔 공무원의 육아에 대한 부담 완화와 업무에 전념할 수 있는 근무여건 조성으로 공무원의 복리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문의 : 총무과 639-316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13
- 장평동주민자치위 제2기 취미교실 개강 장평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재청)는 살기좋은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가기 위해 지난 4월2일부터 제2기 취미교실로 노래교실, 요가교실, 스포츠댄스교실, 풍물교실을 개강했다. 주민자치센터가 없는 장평동의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 제1기 취미교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자 많은 동민들이 취미교실 과목을 확대해 줄 것을 요구해 제2기 취미교실은 장평지역 학원 등의 협조를 받아 4개 과목으로 확대, 운영하게 됐다. 특히 취미교실 중 인기가 높은 요가교실의 경우 수강생 접수 첫날에 모집인원을 넘어 마감을 하기도 하는 등 동민들의 호응도는 높지만 시설부족으로 수강 희망자를 모두 수용하지 못해 아쉬워하기도 했다. (문의 : 장평동 639-408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13
- “출산이 국가의 경쟁력이다” 우리사회의 출산에 대한 희망을 주겠다는 쉽지 않은 과제를 맡아 동분서주하고 있는 한 자녀 더 갖기 운동연합 김 영애 경남 본부장은“우리사회는 출산율 세계최저인 국가로 저출산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특히 출산은 경제 인구를 만드는 일이기 때문에 출산의 문제는 우리의 미래를 결정하는 국가의 경쟁력”이라며 출산확대를 강조했다. 김 본부장은“저출산 대책의 성공 여부는 여성이 사회활동을 통해 자기실현과 자녀 양육을 양립할 수 있는 사회 여건,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라며 가부장 문화에서 여성들이 고용 차별을 당하는 등 공정한 조건이 보장되지 않는 상황에선 저출산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말한다. 특히 “아이키우기 불편한 육아환경과 현재의 사회 조건에서 여성 개인이 아이를 낳고 싶어할 동기유발이란 없다. 출산율을 높이려면 가족, 결혼, 양육, 출산의 의미와 가치에 대한 사람들의 의식이 함께 바뀌어야 한다”고 말했다. 여성이 아이 낳고나면 남편의 역할이 중요하다. 아빠로서 역할, 고통분담도 함께해야 한다. 이를 위해 산후 아버지교실 마련해 실시할 계획에 있다. 시어머니의 인식 개선 또한 필요하다. 같은 여자의 입장을 이해하며 중간자의 역할을 잘해야 한다. 또 보육시설의 안정적 운영 지원확대가 절실하다. 무엇보다 중요한것은‘아기 키우는 여성’ 을 차별하는 관습과 사회의식 제도를 뿌리부터 바꾸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김 본부장은 “여성자신이 삶을 넓게, 깊게 하기 위해 아이를 낳아 기른다는 인식의 확산 또한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김 본부장은 “저출산의 심각성을 알고, 아이를 갖는 즐거움과 행복을 상상하고, 만나는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가까운 주변의 육아를 도와주는 것부터 작은 시작이며 중요한 실천방법”이라며 미혼남여에게 “결혼이 행복의 시작”이라는 인식을 유도하며 출산과 육아가 가정생활을 얼마나 풍성하게 하는지, 또 임산부 가정에 대한 배려를 늘리도록 촉구하는 일을 펼칠 계획“이라고 한다. 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경남지부는 지난 3월 27일 경남출산유아교육박람회 행사에 참여해 출산확산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이 날 직장생활을 하면서도 아이를 4명이나 낳은 창원시 내동어린이집 강 순미 교사의 아이가 많아 행복한 사례담 발표와 국민건강관리 이사장님이신 정형근님의 “저출산 위기 또 다른 도전과 과제”란 주제로 특강을 했다. 김 본부장은 “앞으로 정부에서도 저출산 해결 방향들을 제시하며 다각적인 노력을 시도하고 있지만 범국민적인 홍보와 캠패인이 필요할 때”라며 경상남도 20개 시· 군지부에 4월 5월 중에 지부창립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요청할 계획에 있다고 말한다. 한 자녀 더 갖기 운동연합회는 저 출산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자 출범한 순수한 시민운동 단체이다. 사회 저명인사들이 참여 중앙본부 임원진과 전국 시, 도의 지역본부/지부와 여러 민간단체들이 참여해 보건복지가족부 허가의 전국규모의 시민운동단체이다. 이 유정 리포터 31410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13
- “영어 읽어주는 시간이 사랑 나눔 시간이에요” 매월 둘째, 넷째 토요일 오전 10시 반이면 광진정보도서관 이야기방에서 ‘영어 읽어주는 할아버지’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아직 세 번밖에 진행되지 않았지만 이를 준비하는 할아버지 신동운(74·광장동) 씨의 정성과 고민은 회를 거듭할수록 두터워진다. 영어를 매개로 아이들과 사랑을 주고받을 수 있어 행복하다는 신동운 씨를 꽃이 만개한 지난 목요일에 만나봤다. 38년 동안의 캐나다 이민생활일흔 네 살이라는 고희가 넘은 나이에 영어를 유창하게 하는 신 씨의 비결은 다름 아닌 ‘캐나다 이민생활’에 있었다. 신씨가 이민을 가게 된 해는 1970년도로 이전까지 모 대기업에서 식품연구원으로 일을 해왔다. 그는 “그 기업에서 라면을 최초로 만들었고 껌 공장에서도 근무한 적이 있었다”면서 “직장생활을 하면서 캐나다 대사관에 갈 기회가 있었는데 이것이 계기가 되어 캐나다 정부에서 이민을 권유받게 됐다”고 말했다.그 때는 캐나다에서 아시아에 첫 이민을 개방한 시기였는데, 신씨는 6·25때 아버지를 여읜 한국에서의 아픈 기억과 두 아들을 외국에서 한 번 키워보자는 마음을 안고 이민을 결심하게 됐다. 그렇게 낮선 이국땅에 도착한 뒤 근무한 곳이 큰 규모의 식품첨가물 회사였다. 당시 영어를 잘 하지 못했던 신씨는 그 회사의 연구실에서 일을 하며 기계를 다루기 위한 매뉴얼 등을 익히기 위해 열심히 영어공부를 했다. “처음엔 영어 때문에 많이 힘들었어요. 어떻게 영어를 배워야 할 지 몰라 무조건 매뉴얼을 종이에 베껴 집에 와서 사전을 펴 놓고 일일이 번역을 했지요. 또 직장에서도 영어 모르는 것을 인정하며 도움을 요청했고요. 이렇듯 저녁에는 혼자서, 낮에는 캐나다 동료들의 도움 덕분으로 영어를 익힐 수 있었답니다.”그렇게 신씨는 캐나다 이민 생활에 적응했고, 38년이 흐른 작년에 다시 한국으로 돌아왔다.봉사 위해 영어를 읽어주다한국에 온 뒤 신씨는 시간적으로 여유가 많이 생겨 무언가 할 만한 게 없을까 생각했다. 그러던 중 이곳 광진정보도서관을 자주 오고 갔는데, 주민들을 위한 문화프로그램이 있어서 도움이 될 수 있을까 하는 마음에 도서관 사서를 찾아갔다. 그는 “이민생활로 외국에 오래 있어서 영어를 할 수 있는데, 봉사할 만한 프로그램이 없는지를 사서에게 물어봤다. 그러자 ‘영어 읽어주는 할아버지’ 프로그램을 만들어 줬다”면서 자신이 도움이 될 만한 무언가를 찾을 수 있어 기뻤다고 말했다. 하지만 영어를 유창하게 하기는 해도 아이들을 가르쳐 본 경험이 없어 많은 고민을 했다고. 무엇보다 어느 연령대의 아이들이 올지 몰라 수준을 맞추는데 주의를 많이 기울였다. 그는 “비록 30분이지만 이 시간을 위해 서점에 가서 여러 교재를 검토하고 선정한 책의 내용을 보다 재미있게 전해주기 위해 달달 외웠다. 또 감정을 실어 읽어줄 수 있도록 준비하는 등 나름의 노력을 기울였다”고 전했다. 첫 시간에는 를 읽어 주었다. 그런 뒤 아이들과 엄마들의 반응을 살펴 다음 시간에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였다. 또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동안 아이가 엄마와 떨어져서 들어야 보다 집중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엄마들의 의견도 반영했다. 그는 “내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영어에 흥미를 가지는 한편 보다 많은 부모와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히려 배울 수 있어 감사해요광진정보도서관의 이 프로그램은 신씨에게 무엇보다 가르치면서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돼서 감사하다고 한다.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 또한 질적으로 유익한 도움이 되기 위해 준비하는 시간이 가르치는 ‘기술’을 공부하고, 도움을 주고자 하는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고. 또한 “네 살배기 꼬마하고 일흔 네 살 할아버지하고 무엇을 주고받고 하는 이 모습이 사랑 아니겠냐”며 웃는다. 아울러 그는 “한국의 영어 교육열이 대단하다. 하지만 지나친 경쟁의식으로 아이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침착한 마음으로 자연스럽게 접근하는 것이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말도 함께 덧붙였다.윤영선 리포터 zzan-a@hanmail.net 2009-04-13
- 여권발급, 회사에서 해결하세요 파주시는 직장인의 편의를 위하여 찾아가는 여권접수제도를 도입해, 관내 기업체에서 5인 이상 신청시 평일 낮시간에 직접 회사로 찾아가 여권을 접수받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파주시에 주소를 둔 업체중 5인 이상 신청시 1~2일 전 여권팀으로 사전 예약하면, 업체와 사전조율 해 평소 낮시간에 방문한다. 신청시 준비물은 신분증, 최근 6개월 이내 촬영한 사진 1매, 수수료(10년- 5만5000원, 1년- 2만원, 기간연장- 2만5000원), 구여권소지자는 구여권을 지참해야한다. 문의 여권민원실 031-940-5800~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3-12
- 부평구예술인협회 불우이웃 도와 부평구예술인협회(회장 안정자) 회원 200여 명은 회원들의 작품을 모아 매년 ‘사랑 나눔전’을 개최하고 수익금 전액을 불우이웃을 위해 사용하고 있다. 올해도 부평구청 2층 전시실에서 ‘사랑나문전’을 개최한 후, 수익금 260만원 전액을 불우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고 부평구에 전달했다. 박윤배 부평구청장은 “요즘같이 경제가 힘든 때일수록 어려운 이웃을 한 번 더 생각해보고, 사랑을 나눔으로 다함께 난관을 극복해 가자”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3-12
- 부평구, 다문화가족 한글교육 수강생 모집 부평구가 다문화가족 한글교육 수강생 105명을 모집한다. 대상은 부평구 거주 결혼이민자 및 자녀. 3월 9일~3월 20일까지 본인 및 가족이 신분증을 지참하여 구청에 방문·신청해야하며, 최종대상자는 추첨을 통해 선발하게 된다. 교육장소는 부평구청 어학실, 삼산1동주민센터, 부개1동주민센터로 매주 2회 수업이 이루어진다. 교육기간은 4월 6일부터 11월 27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부평구청홈페이지(www.icbp.go.kr)에서 확인하거나 부평구청 여성과(509-6522)로 문의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