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3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부산 YWCA ''소리사랑(수화)클럽'' 창립 부산YWCA는 오는 4월에 ''소리사랑(수화)클럽''을 창립하여 활동을 시작한다. ''소리사랑클럽''은 수화를 연구하고, 수화를 배움으로 세상과 소통하는 법을 배우고자 하 는 여성들의 모임으로, 수화공연, 봉사활동을 통해 언어장애우들의 마음의 소리를 듣고자 한다. 모집대상은 수화에 관심 있고 수화를 배우고 싶은 여성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정기모임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첫모임은 4월 2일(목) 저녁 7시에 가진다. 문 의 : 부산YWCA 회원위원회 T.441-2225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3-27
- 소상공인지원센터 부산경제진흥원 소상공지원센터는 소상공인 창업지원을 위해 다음달부터 10월까지 성공창업 패키지교육을 실시한다. 다음달 6∼30일까지 열리는 창업교육은 의류전문점 창업과정 등 3개 과정을, 7월에는 커피전문점 창업과정 등. 10월에는 꽃집창업과정, 피자전문점 창업과정, 인터넷 쇼핑몰 창업과정 등의 교육을 실시한다. 장소는 부산평생교육원. 신청은 오는 31일까지.(1588-5302)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3-27
- 바이넥스, 암치료제 베트남 진출 (주)바이넥스(대표 이백천)는 지난 10일 베트남 동나이병원에서 암 환자 등을 위한 세포치료제 판매를 위한 협약을 맺었다. 바이넥스는 차세대 성장동력 산업인 수지상세포를 이용한 암 백신 `DC-Vac'' 세포치료제와 활성화림프구를 이용한 `TKCell'' 세포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이 세포치료제는 국내 임상 절차를 마무리하고 시판 단계다. 이에 따라 바이넥스는 베트남 동나이병원과 협약을 계기로 자사제품의 해외수출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 문의:(주)바이넥스(261-6566)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3-27
- "교육 받고 갈등 푸세요" 부산광역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부모와 자녀, 부부 등 가정 내에서 일어나기 쉬운 여러 가지 갈등을 해소해 주는 `찾아가는 건강가정교육''을 실시한다. 이 교육은 부모와 자녀관계, 부부교육, 성격유형 검사 등 집단상담을 통해 갈등을 미리 예방하기 위한 것.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모임과 단체(20인 이상)에는 강사를 파견하고, 개별적으로 건강가정교육을 희망하는 시민을 위해 오는 5월, 9월, 11월 모두 3회 건강가정교육을 실시할 계획. 신청은 건강가정지원센터(330-3470), 홈페이지(www. bfsc.or.kr)에서 하면 된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3-27
- 부산시 양정청소년수련관 2009년 양청위플러스 7기 위원. 9∼24세 청소년 대상. 양정청소년수련관 청소년프로그램 계획에 대한 심의 및 평가, 수련관 연계 청소년 동아리 활동지원 및 평가, 청소년프로그램 자체 기획 및 실행 등. (868-075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3-27
- 전동 휠체어, 이젠 집에 가는 길에 충전 하세요 횡성군은 전동 휠체어와 전동 스쿠터를 운행하는 중증 장애인들을 위해 횡성군청 등 12곳에 무료 충전소를 설치했다. 강원도 공동모금회 지원품 6대와 횡성군 자체 6대를 구입하여 횡성군청, 실내체육관, 읍·면사무소 등에 무료충전소를 설치하였으며 토요일과 일요일을 제외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연중 운영한다. 횡성군은 집에서 전동 휠체어나 전동 스쿠터에 충전한 뒤 바깥 용무를 보는 동안 방전 돼 많은 장애인들이 운행에 어려움을 겪는 점을 감안해 앞으로도 추가예산 확보를 통해 무료 충전소를 늘린다는 계획이다. 문의 : 340-235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3-27
- 춘천에 항소법원 설치한다 김용담 법원행정처장이 17일 열린 국회 법사위·대법원 간담회에서 내년 2월말까지 지방법원 소재지인 춘천에 항소법원(2심)을 설치하기로 약속했다. 이를 위해 3월중 대법원장의 자문기구로서 심급구조 재편을 논의할 ‘특별위원회’를 설치하고 8월 중순까지 법률안을 마련해 국회에 제출하겠다고 밝혔다.그동안 강원도는 강원도에 고등법원 원외재판부를 설치해줄 것을 강력히 요구해 왔다. 2007년 10월 서울고법 춘천 원외재판부 설치 협의회를 구성하였으며 12월에는 대법원·국회를 방문하여 6개 사회단체 2000여명의 서명서를 제출하였다. 2007년 12월에는 김진선 강원도지사가 대법원장을 면담하고 조기 설치를 강력하게 건의하였으며 올해 2월에는 신승엽 도 감사관, 김희근 전 강원지방변호사회 회장 등이 ‘서울고법 춘천원외재판부’ 조기설치 범도민 서명부를 제출하였다. 17일 회의에도 이재우 국회협력관과 고정배 법제담당이 참석하여 강원도와 여건이 비슷한 청주에는 지난해 9월 원외재판부가 설치되었으나 강원도에는 설치되지 않았음을 지적하며 조기 설치하여 줄 것을 강력하게 요구하였다.강원도민들은 그동안 서울고등법원까지 멀게는 300㎞의 거리를 왕래하며 왕복 8 ~ 9시간이 소요되는가 하면 서울고등법원 관할의 항소건수 증가로 판결 기간이 오래 걸려 재판에 불편을 느끼고 항소를 기피하는 등 소외를 받아왔다강원도는 고법 원외재판부나 그에 상응하는 항소법원이 생길 때까지 춘천원외재판부 설치연구회를 강원도 주관으로 설치 운영하고, 춘천원외재판부 설치추진위원회(공동대표 이택수 강원지방변호사회장, 박종찬 강원대법학전대학원장)의 조직을 확대 강화하여 지속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3-27
- ‘장내 환경을 개선해 면역력 증강’ 유해균이 장을 지배하게 되면 유해 성분들이 몸 안으로 흡수되고 면역력마저 문제가 생기고 만다. 장 2의 뇌라고 불리는 장의 환경이 우리 몸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유산균생산물질이 면역력이 어떻게 관계되는지 등에 대해 일본 자연임상예방상담의인 운텐 센카즈 전문의(사진)를 초청, 강의를 연다. 주 제 : 제2의 뇌, 장(장과 면역력의 상관관계) 장내 세균과 면역력의 상관관계 Part 1. 장은 비만 관리와 건강관리의 핵심이다 Part 2. 면역력이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과 중요성 - 아토피, 고혈압, 당뇨 등 Part 3. 유산균생산물질이 자가면역력에 미치는 영향 초청 강사 : 운텐 센카즈 자연임상예방상담의 일 시 : 4월25일(토) 오후 2시~5시(무료강좌) 장 소 : 충무아트홀 컨벤션센터(서울시 중구 흥인동) 참석 인원 : 150명(사전신청 선착순 50명에게 도서 전6권 증정) 신청 방법 : 홈페이지(www.seigen.kr) 또는 전화(070-7410-2007)를 통해 사전신청 (선착순 마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3-26
- 광교산 시민생태농장 분양 광교산 하광교동 석호농장 부근 7백형 규모의 땅이 시민생태농장으로 분양 중이다. 농사 외에 다양한 자연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는 생태농장은 농약, 화학비료, 비닐 등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농장이다. 큰 농기구는 대여가능하고 씨감자와 고구마 순은 무료 제공한다. 개인 1구좌 5평당 5만원, 단체일 경우 10구좌에 한해서는 50%할인가로 분양한다. 4월 4일에 있을 농장 개장식에서 감자심기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될 예정. 분양이 완료될 때까지 선착순 모집하며 분양신청서를 작성하여 수원의제21추진협의회로 방문하거나 이메일(lasuwon@hanmail.net) 또는 팩스(Fax:031-258-5961)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 수원의제21추진협의회 031-258-596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3-26
- 작은 바늘로 엮어내는 다양함과 은은함 홈플러스 영통점에서 봄학기 강좌로 천연염색과 전통조각보를 가르치는 규방공예가 강성희 씨를 만나게 된 것은 작년 가을의 추억 한 자락 때문이었다. 화성문화제 때 화성행궁에서 규방공예전이 열렸다. 창호지 문에 걸린 발이 저녁햇살 속 가을바람을 맞으며 바람에 흩날렸다. 푸른 가을하늘과 어울려 은은한 멋과 풍치를 지녔던 장면은 오래도록 가슴 속에 사진 한 장으로 남았다. 바느질을 좋아했던 강성희 씨가 처음부터 규방공예를 하진 않았다. 조각보전이 열리던 지하철 테마열차에 우연히 타게 된 그녀는 배우던 퀼트 대신 규방공예의 매력에 단숨에 빠져들었다. 벌써 7년 전이다. 손가락 한 마디도 채 안 되는 자그마한 바늘에는 간신히 눈에 보이는 구멍이 뚫려 있다. 그 바늘귀에 가늘디가는 실크실을 꿰어 한 땀 한 땀 작업을 하게 된다. 강 이사는 “1년을 배워도 천에 대해 다 알기는 어렵다. 열정이 없으면 끝까지 배우는 게 쉽지 않다”면서 “퀼트나 규방공예는 바느질로 이어 작품을 만드는 점에서는 비슷하지만, 규방공예는 폭넓은 소재를 작품재료로 사용한다”고 설명했다. 퀼트는 면 100%만 사용하지만, 규방공예에는 봄·가을의 갑사와 옥사, 여름의 모시, 겨울의 양단과 명주 뿐 아니라 삼베와 무명도 소재로 쓰인다. 소재의 다양함은 매력이면서 장벽이기도 하다. 가로, 세로의 크기를 정해 재단하는 퀼트와는 달리 조각천이 남지 않도록 융통성이 발휘되는 것에도 차이를 보인다. 전통적인 방법을 사용하면 3번 이상 바느질을 해야 선 하나를 표현할 수 있는 규방공예. 재봉틀을 사용하면 그 맛이 살아나지 않아 자동화가 어렵단다. 하루 5시간 씩 2달 정도 작업해야 완성되는 작품인지라 쉽사리 선물하지도 못 한다. 큰 작품을 완성하면, 2~3달은 꼭 손을 놓는단다. 강성희 이사는 “규방공예는 차분한 사람보다는 외향적인 사람이 오래 한다”며, “성격과 반대되는 취미가 때로는 잘 맞는 모양”이라고 전했다. 김선경 리포터 escargo@empa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