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1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내일신문이 만난 사람 - ‘가스사랑협의회’ 김유원(51)회장 경로당 및 사회복지시설 등에 도시가스 시설 무료, 훈훈한 감동 안겨 광주지역 가스시공업체 대표자 9명이 하나 되어 뭉쳤다. 외롭고 추운 곳에서 생활하는 어려운 이웃들과 소년소녀 가장들의 따뜻한 보금자리에 불을 지펴주기 위해서다.2007년 9월, 가스업계에 20~30년 넘게 종사하는 10여명의 회원들은 친목도모를 위해 서로 만나서 회포도 풀고 이야기도 나누는 그런 소모임을 결성했다. 한두 달 모임을 갔다보니 좀 더 의미 있는 일을 해보자는 회원들의 만장일치로 ‘가스무료시공’이란 봉사의 문을 두드리게 된 것이다. 순수민간봉사단체 ‘가스사랑협의회(회장 김유원)’, 이제 먼 발치에서 그들을 기다리는 작은 손길이 하나둘씩 늘어가고 있다. 서로가 바쁘고 여건이 충분하지는 않지만 내미는 손길을 조금 더 가까이에 가서 잡아주려고 회원모두가 힘을 모으고 있다. 지속적인 사랑나눔 펼쳐갔으면 하는 바람일을 마친 회원들의 손을 잡으며 “정말 고맙습니다, 이 은혜 어떻게 갚아야죠!”라는 어른들의 한마디에 피로가 풀린다는 김 회장은 부모님과 자식 같은 이들을 볼 때면 늘 가슴 한 구석이 아파온다고 전했다. 좀 더 빨리, 시작할 걸 하는 아쉬움이 남지만 행복한 표정을 짓는 이웃들을 볼 때면 너무 흐뭇하고 행복하다고 했다.이웃사랑에 대한 마음은 회원모두 한결같았다. 일회성 봉사에 그치지 않는 지속적인 사랑을 나눠줄 수 있는 그런 마음으로 뭉친 현재 9명의 회원들이 함께 하기에 봉사의 끈은 쭉 이어질 것이다. 매월 내는 회비, 10만원은 가정에서 살림하는 아내들에게는 적지 않는 금액이다. “요즘 모두가 힘들어하는 어려운 시기잖아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저희 회원 아내들은 쓴 소리 한번 안한다니, 모두가 착한 것 같아요(웃음), 물론 회비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시가스를 시공해준다고 하니 선 듯 찬성은 했지만요”차곡차곡 쌓인 회비는 분기별로 나눠 도시가스시설 설치비용으로 지출된다. 한번 시공하는데 비용이 만만치 않는 애로사항도 적지 않다. 하지만 서구청의 행정지원과 (주)해양도시가스 및 한국가스안전공사, 기기상사에 종사하는 관련업체들의 지원이 있었기에 이웃사랑 실천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었던 것이다.따뜻한 이웃이 있어 살맛나는 세상처음 도시가스무료시공을 위해 대상 선정과 준비는 서구청의 많은 도움을 받았다. 구청자료 리스트를 보면 소외계층이나 소년소녀가장 등 정말 어려워 도움을 줘야 할 가정이 많다. 그 리스트를 토대로 직접 회원들이 현장 방문을 해 선정하게 된다. 김 회장은 “정말 힘이 들어 도움을 받아야 하는 곳이 우리 주변에 많아 안타깝다”고 했다.특히 전주언 서구청장님이 공사현장을 방문해 ‘유가불안과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모두가 힘들어하는 요즘 세상에 뜻 깊은 지원 사업을 펼쳐주는 가스사랑 협의회 회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격려를 해 주실 때면 왠지 뿌듯하고 힘이난다고 전했다.좋은 취지로 시작한 가스사랑 협의회의 봉사가 주변사람들에게 훈훈하게 전해졌는지 회원 입회를 문의하는 따뜻한 이웃들도 많아지고 있다.“정말 살맛나는 세상인 듯싶네요. 나 먹고 살기도 힘든 요즘, 먼저 손을 내밀며 함께 하겠다는 사람들이 있으니 말입니다” 김 회장의 얼굴에는 항상 긍정적인 표정만이 엿보인다.겸손에서 우려나는 봉사가 진정“무언가를 바라고 하는 봉사가 아닙니다. 많지는 않지만 함께 조금씩 나눠 갖는다면 얼마나 좋겠어요, 정부에서 경로당으로 지원하는 운영비로는 난방비, 식비, 전기세, 수도세를 감당하기 어려워 보일러도 맘대로 틀지 못한다는 어른들의 이야기를 들었을 때 마음이 아팠어요, 때문에 조금 더 저렴한 도시가스로 설치해 드렸을 뿐인데 고맙다는 인사를 몇 번씩 할 때면 좀 쑥스러워요”라며 겸손함을 내 비췄다. 가스보일러 설치로 겨울철 난방비 50%정도를 줄일 수 있으니 얼마나 다행한 일인가. 김 회장은 도시가스시공뿐 아니라 쌀, 연탄 등 작지만 많은 분들에게 골고루 전달될 수 있도록 회원들과 타협해 봉사 범위를 넓혀나갈 생각이다. 이은정 리포터 lip551004@hanmail.net 2009-05-12
- 동계올림픽 평창 유치 엠블럼 및 캐치프레이즈 공모 ·공모 기간 : 5월 4 〜 24일(3주간) ·공모분야 및 응모요령 엠블럼 :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가치와 이미지를 상징 캐치프레이즈 : 2018평창을 함축하고 세계인이 공감할 수 있는 내용, 평창을 새롭게 자리매김할 수 있는 간결한 언어 · 접수 방법 : 인터넷, 직접 또는 우편 접수 · 접수처 : 200-700 강원도 춘천시 중앙로1(봉의동15번지) 공영빌딩 내 강원도국제스포츠위원회(우편접수는 접수마감일 소인까지 유효) ·당선 문안 발표 : 2009년 6월 중 ·문의 : 033-249-3198(강원도국제스포츠위원회)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08
- 지역가입자·여성 수검률 ‘바닥’ 직역·성별로 큰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건강보험 지역가입자와 여성의 수검률은 크게 낮았다. 12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일반건강검진 수검률은 65.32%로 처음 60%대를 넘었다.◆지난해 처음 60%대 넘겨 = 일반건강검진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다. 만 40세 이상 세대원과 피부양자도 해당된다. 비사무직은 매년 받는다.건보공단은 지난 1995년부터 전 국민을 대상으로 국가 건강검진을 시행 중이다. 수검자는 추가 비용을 내지 않는다.지난 2004년 일반건강검진 수검률은 51.29%로 갓 50%를 넘겼다. 이후 매년 조금씩 수검률이 높아졌다. 2005년 검진 대상자의 51.6%가, 2006년에는 대상자의 55.65%가 건강검진을 받았다. 2007년에는 59.99%로 60%에 육박했다.건강검진을 이용한 비율을 직역별·성별로 살펴보면 지역가입자 이용률이 현저히 떨어진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지난해 지역가입자의 일반건강검진 이용률은 36.21%로 직장가입자 84.48%와 50%포인트 가까이 차이를 보였다. 직장가입자 피부양자도 55.99%로 전체 평균 65%에 근접했다. ◆40대 여성 특히 낮아 = 지난해 일반건강검진 연령대별 수검현황을 보면 지역가입자의 40대 피부양 40대 여성은 대상자 46만5926명 가운데 40.2%인 18만7317명만이 건강검진을 받았다. 직장가입자의 40대 피부양 여성은 대상자 45만8579명 가운데 22만5409명이 검진을 받아 수검률이 49.15%였다.이에 비해 남자 40대 직장가입자의 건강검진 이용률은 무려 81.36%에 달했다. 반면 40대 남자 지역가입자는 25.73%로 이들 가운데 가장 낮았다. 50대나 60대에서도 다소 완화되기는 했지만 직역별·성별 차이가 비슷한 경향을 나타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50대 남성 직장가입자의 건강검진 수검률은 82.33%로 40대보다 더 높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더 높아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직장가입자 피부양자 50대 여성은 64.63%, 50대 여자 지역가입자 세대원은 53.84%로 뒤를 이었다. 남자 50대 지역가입자의 수검률은 38.82%로 여전히 절반에 못미쳤다.60대 건강검진 수검률을 비교하면 남자 직장가입자는 전체 81.71%가 건강검진을 받았다. 다음으로 60대 여자 직장피부양자 수검률이 65.7%이며 여자 지역가입자 세대원은 60.41%, 남자 지역가입자가 53.11%였다.건보공단은 건강관리사업으로 일반건강검진 실시 외에도 생애전환기, 암검진, 영유아검진도 시행하고 있다.◆외국보다 검진 이용 높아 = 이와 같이 직장가입자와 지역가입자 남성과 여성의 건강검진 이용률이 차이가 나는 데는 검진을 받는 시간과 노력에 대한 보상이 다르기 때문이다.조비룡 서울대의대 가정의학교실 교수는 “건강에 취약한 저소득층과 저학력층이 건강검진을 많이 이용해야 한다”며 “현실에서는 이들이 건강검진을 받기 보다 당장 먹고사는 문제가 더 절실해지면서 건강검진을 받지 않아 검진 시행의 목적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조 교수는 “외국에 비하면 건강검진을 많이 하는 편이지만 이들이 편하게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해야 할 것으로 본다”며 “자영업자 영업시간에 맞춰 검진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용하고 검진수가도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범현주 기자 hjbeom@naeil.com 2009-05-26
- 2009년 주택가격 열람하세요 원주시에서는 2009년 1월 1일 현재 개별주택가격을 2009년 4월 30일자로 결정 공고하였다. 같은 날 아파트 및 연립주택 등 공동주택에 대해서는 국토해양부장관이 전국에 960만호를 공고하였는데 그 중 원주시 7만여호의 공동주택 가격이 결정 공고 되었다. 이번에 주택가격이 결정·공고되는 원주시의 개별 주택 수는 총 2만 8307호로 시청 세무과 및 읍면동 민원실과 인터넷 원주시 홈페이지에서 열람이 가능하다. 이번에 결정된 개별주택가격에 대해서는 5월 중 개별통지서를 발송하며 개별주택가격 통지서를 받고 이의가 있는 주택소유자는 6월 1일까지 본청 및 읍면동 민원실에 이의신청을 할 수 있으며 이의신청 주택가격에 대해서는 6월 중 이의신청가격에 대해서 재검증 처리한다. 이번에 결정·공고된 주택가격은 앞으로 있을 주택재산세 및 지방세과세표준 자료로 활용 될 예정이다. 이번에 결정 공고되는 2009년도 원주시 개별주택가격은 전년보다 건물이 2.7% 하락되었으며 토지는 1.7% 상승되어 전체적으로는 0.2%가 하락되었다. 문의 : 737-2361~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08
- ‘원주시민대상’ 후보자를 찾습니다 원주시는 2009년도 ‘원주시민대상’ 후보자를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2달 간 추천 받는다. 수상 자격은 시상기준일 현재 원주시에 10년 이상 거주한 자 또는 원주시에 본적을 두고 관외에 거주하는 사람으로서 지역 사회 발전과 시민의 복리증진에 공헌한 사람, 희생적인 봉사와 이웃돕기에 헌신한 공이 뚜렷한 사람, 지역 문화예술발전과 체육진흥에 큰 업적을 쌓아 시민의 귀감이 되는 사람, 기타 시정발전에 큰 공을 세운 사람으로 전문대학 이상의 총·학장, 교육장, 예총원주지부장, 원주시체육회장, 읍·면·동장, 원주시 소재 각 언론사 대표 및 사회단체장의 추천이 있어야 한다. 수상후보자 접수는 추천서, 이력서, 공적조서 등 심사에 필요한 공적 증빙자료 서류를 갖추어 원주시 총무과로 직접 제출하거나 우편으로 하면 된다. 시는 이번 2009 원주시민대상의 선발을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대상 1명 본상 2명을 선발하여 원주시민의 날에 시상할 계획이다. 문의 : 737-221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08
- 가정의 달 가족축제 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23일 오후1시 복사골문화센터 1층 로비와 야외마당에서 가족축제 ‘패밀리 해피투게더’를 진행한다. 가족사랑 엽서쓰기, 마술쇼와 체험스탬프 찍기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부천시민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니 가족과 친구, 이웃과 함께 놀러가서 봄날의 한 때를 오붓하게 즐겨보도록 하자. 문의 032-326-421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08
- 호스피스 신규 양성 교육 과정 부천시는 ‘전문 호스피스 신규 양성 교육’ 대상자를 5월 15일까지 모집한다. 호스피스 자원봉사에 관심이 있는 18세 이상의 여성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선착순 50명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하고 싶은 사람은 가정복지과, 구 주민생활지원과,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 신청하면 되고 각 구 동사무소에 비치된 신청서를 1부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문의 032-320-375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08
- ‘행주치마장터’ 모르는 시민 많아 지난 4월 29일 오후 2시 고양YWCA(회장 허영미)에서는 ‘친환경 지역농산물 소비를 위한 소비자-생산자 전략모색 간담회’가 열렸다. 간담회에서는 소비자를 대표해 송영현씨가 ‘고양시 로컬푸드 발전방안 탐색’을 주제로 로컬푸드 운동의 역사와 국내외 현황, 고양시 로컬푸드 생산환경 현황과 인지도 실태, 로컬푸드의 장점, 고양지역 로컬푸드운동의 발전을 위한 제언 등을 발표했다. 송씨는 “하나로마트에서 직접 행주치마장터 인지도를 조사한 결과, 조사대상 114명중 단 20명만이 알고 있다고 답했다. 적극적인 홍보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생산자를 대표해 최준배 행주치마유통사업단 공동대표가 ‘안전한 먹을거리에 대한 기준 및 지역농산물 활성화 방안’을 주제 발표했다. 최 대표는 “지난 19일 발표된 ‘G마크농산물 학교급식지원사업’을 위한 생산자단체 선정명단에서 행주치마유통사업단이 탈락되었다. 경기도 전체 G마크농산물 급식 희망학교가 128곳인데, 고양지역학교가 31개교로 25%에 달한다. 수요가 많은 고양지역 급식시장이 타지역 농가에 선점될 위기”라며 유통사업단의 판로모색과 사업계획을 밝혔다. 이 날 토론시간에는 시립보육시설 원장들이 가격경쟁력과 공급의 불안정성으로 인한 친환경농산물 급식의 어려움을 토로했고, 생산자들도 다양한 고충을 얘기했다. 송세영 고양시농산물유통팀장은 “로컬푸드를 위한 예산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는 토마토영종조합, 친환경영농조합, 원당배작목반, 계란생산자 등 생산자와 국공립어린이집원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정경화 리포터 71khjung@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08
- 예술총감독 오영정(31) ‘심장소리’는 소외받고 인간으로서 최소한의 권리마저도 박탈당한 사람들을 위한 진혼곡이자 통곡의 몸짓을 신체로 표현하는 예술 공연이다. 참가국과 참여 작가는 그 나라의 상황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정치적으로 혼미한 미얀마를 비롯해 늘 불안하기만한 필리핀까지, 인간으로 태어나 당연히 누려야 할 인권, 다시 말하면 편안한 마음으로 살아갈 수 있는 가장 밑바탕까지도 누리지 못하고 살아가는 사람들을 위한 공연이라고 할 수 있다. 참여 작가들 역시 세계적인 퍼포먼스 아티스트들로 구성 되어 있다. 세계 각국의 공연 참여를 고사하고 이곳을 선택한 이유는 ‘광주’이기 때문이다. 이들은 하나같이 ‘광주’에 오고 싶었다고 말한다. 인권의 성지이자 민주의 피로 이름 지워진 광주를 더 빛나게 할 ‘광주국제인권퍼포먼스페스티발’에 행복한 마음으로 초대한다. 2009-05-25
- “광교 중소형아파트 개발이익 3천억원” 수원경실련 “분양가 인하, 공공주택 건설” 요구 수원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지난 19일 “광교신도시의 전용면적 85㎡ 이하 국민주택규모 아파트 용지에서 택지개발 시행기관과 아파트 공급기관이 얻는 개발이익은 가구당 1억694만원씩 모두 3873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수원경실련은 이날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광교신도시 중소형 아파트 분양가 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경실련은 경기도시공사 등이 그동안 공개된 자료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 사업시행자가 택지개발을 통해 가구당 4109만원씩 1488억원의 수익을 가져가고, 택지를 공급받은 경기도시공사 등 4개 공공기관은 건축과정에서 가구당 6585만원씩 3873억원의 수익을 가져갈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경실련은 “광교신도시의 택지조성원가는 신도시 사상 최고인 ㎡당 241만원으로 이는 동탄, 죽전에 비해 3배가량 높은 것”이라며 “용지 조성원가를 낮추면 분양가도 가구당 1700만원 이상 낮아져 무주택 서민들의 주거안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실련은 “서울시가 공공아파트 분양원가 및 개발이익 공개, 장기 전세주택 공급을 통해 택지개발 투명성과 서민주거 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반면 경기도는 광교신도시에서 공공기관이 앞장서서 땅장사, 집장사에 몰두하는 행태를 방치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경실련은 이어 “국민주택규모 아파트용지의 조성원가를 낮춰 분양가를 인하하고, 공공기관이 수의계약으로 받은 주택용지에는 공공주택을 건설하라”고 경기도에 요구했다. 수원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