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1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행복한 부부 학교’ 일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부부 간의 이해 폭과 의사소통을 넓히기 위해 ‘행복한 부부 학교’를 마련한다. 9월 12일(토), 19일(토) 오전 10시~오후1시까지이고, 일산종합사회복지관 303호에서 실시한다. 고양시 거주 부부 10쌍을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방문접수만 받는다. 교육비는 예약금 1만원이 있으나 2회 교육 모두 참석시 돌려준다. 문의 031-975-332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28
- 빅옥션 온라인 판매자 무료 교육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온라인 오픈마켓 빅옥션(www.bigauction.co.kr)에서 제3차 온라인 판매자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9월 14일~11월 27일까지 월·수·금 오전반(오전10시~오후1시)과 야간반(오후7시~10시)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포토샵과 쇼핑몰 마케팅, 상품 사진촬영, HTML 등 의 내용을 강의한다. 자세한 커리큘럼은 홈페이지 참조. 고양시민과 빅옥션에 가입한 회원은 신청이 가능하고 교육비는 무료이다. 9월 13일까지 선착순으로, 이메일을 통해 신청서를 접수받는다. 문의 070-7098-3527 sgtjinok@gma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28
- “고양시 출근길이 쾌적해졌어요” 경의선 … 출퇴근 시간 제외하고 서울역까지 이용하려면 열차시간 확인 광역급행버스 … 좌석제로 운영, 마두역에서는 거의 이용하지 못해 지난 7월 경의선 문산에서 성산 구간이 개통된 데 이어 8월에는 일산 대화에서 서울역까지 운행하는 광역급행버스가 개통됐다. 이 두 가지 대중교통은 고양시와 서울을 이어주는 교통수단으로 직장인들의 바쁜 출근길과 시민들의 서울 진입을 도울 수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리포터가 직접 타본 경의선과 광역직행좌석 버스는 개선해야 할 아쉬움은 있지만 비교적 순항중이었다. 경의선 복선전철, 문산~DMC역 구간 이번에 개통된 경의선 구간은 문산에서 디지털미디어시티(구 수색역-이하 DMC)역까지의 구간이다. 물론 경의선은 서울역까지 연장 운행되나 이는 출·퇴근 시간엔 30분 간격, 평시에는 한 시간에 한 대 정도며, 대부분 열차가 DMC역까지만 운행된다. 출퇴근 시간대를 제외하고 서울역까지 이용하려면 반드시 해당역 열차시간표를 확인하는 것이 좋겠다. 많은 시민들이 모든 경의선 열차가 서울역까지 운행되는 것으로 알고 있어 낭패를 겪기도 한다. 풍산역에서 만난 이은숙(일산동)씨는 “경의선이 개통됐다고 해서 서울역까지 이용하기 위해 나왔는데, 열차가 방금 출발을 해 한 시간 정도 기다려야 한다니 당황스럽다”며 “다른 역에서 환승하는 방법으로 이동할까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이번 개통으로 대곡역에서 3호선으로 환승 하거나, DMC역에서 6호선으로 환승이 가능해져 지하철 구간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한결 편리해진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서울역에서 지하철 1호선과 4호선과의 환승은 환승통로가 설치돼 있지 않아 서울역사를 빠져 나간 후 지하철 서울역까지 이동한 후 지하철을 이용해야 한다. 이번 경의선 개통의 또 다른 아쉬움은 바로 출·퇴근용으로 이용되는 급행열차의 운행이 턱없이 적다는 점이다. 문산-서울역행 급행열차는 출근시간대 서울 방향으로만 단 1회 운행된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의선 열차를 이용하는 이용자는 개통 이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백마역에서 근무하는 김정옥 역무원은 “7월 개통 이후 경의선 이용자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며 “출근시간대는 물론 요즘은 낮 시간대나 주말에도 시간을 맞춰 경의선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많아졌다”고 전했다. 풍동에 사는 신 명씨는 “경의선 개통 이후 열차를 자주 이용한다”며 “집에서 도보로 역까지 15분 정도 걸리는데 배차 시간을 고려해 움직이면 교통정체 없이 빠르게 서울역까지 닿을 수 있어 만족스럽다”고 전했다. 광역직행좌석버스, 서울역까지 5곳만 정차 새로 신설된 고양시 광역급행버스는 M7106번. 대화동 대화역에서 서울역 구간을 운행하는 버스다. 이 버스는 버스중앙차로인 중앙로(BRT)를 이용하여 급행으로 운행하며, 대화역을 출발하여 중간 경유지인 강선마을-주엽역-마두역-광화문-삼성프라자 등 5개 정류소에만 정차한다. 출근 시간대 배차간격은 3~5분정도며, 평시에는 15분 간격으로 운행하고 있다. 기존 대화역에서 서울역까지의 구간을 운행하던 다른 좌석버스에 비해 소요시간이 10~15분 정도 줄어들어 출퇴근 시간이 한결 빨라졌다는 반응이다. 대화동에 사는 오금희씨는 “바쁜 출퇴근 시간엔 10분도 귀한 시간이라 주로 광역급행버스를 이용한다”며 “출근길엔 배차 간격도 짧아 출퇴근 전용노선으로 애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강선마을에 사는 정혜승씨는 “기존에 타고 다니던 좌석버스는 출근길에 이용자가 워낙 많아 정류소를 무정차하고 지나칠 때도 있어 이용에 불편했다”며 “광역급행버스는 모두 좌석제라 편안하게 앉아서 갈 수 있어 출근길이 한결 쾌적해졌다”고 말했다. 이처럼 광역급행버스는 정류소의 수를 절반 가까이 줄이고, 좌석제를 도입하면서 소요시간을 단축, 이용자들에게 편리함을 주고자 했다. 하지만 정류소에 따라서는 버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곳이 있어 원성이 높기도 하다. 마두동에 사는 송근호씨는 “마두역 정류소에서는 출근길에 광역급행버스를 이용하기가 쉽지 않다”며 “앞선 정류소에서 이용자들이 좌석을 다 채우면 정차도 안하고 그냥 지나쳐버려 발을 동동 구른 적이 많다”고 말했다. 광역급행버스는 39인승 좌석제로 운영돼 좌석이 다 차면 입석 승객을 태우지 않는다. M7106번 버스 운전자는 “시민들이 우리 버스를 많이 이용하게 되면 마두역에서는 광역급행버스를 거의 못 탈 수도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출근길 마두역에서 만난 한 시민은 “M7106번 버스를 타고 쾌적하게 출근할 수 있도록 적절한 운행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광역급행버스의 요금은 2000원이지만 시범운영기간 3개월은 직행좌석버스와 동일한 카드기준 1700원을 받고 있다.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28
- ‘백양어린이집’ 건립 놓고 이견 왜? 고양시 … ‘믿고 맡길 수 있는’ 국공립 보육시설 계속 확충해야 보육시설연합회 … “행신·화정 지역보다 더 급한 곳부터 설치” 화정동 ‘백양어린이집’건립을 둘러싸고 지역사회의 의견이 분분하다. 시청 홈페이지에는 “부지 본래 용도대로 도서관을 지어야 한다”며 반대하는 의견과 “국공립보육시설이 필요하다”는 엄마들의 목소리로 뜨겁게 달궈졌다. 여기에 일부 고양시 의원들이 반대 의견을 내면서 고양시가 추진하려던 ‘1동 1보육시설’ 계획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을지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 백양어린이집은 지도초등학교 인근에 있는 덕양구 화정동 1000㎡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오는 10월에 착공해 내년 6월 완공 예정인데, 전체 사업비 17억원 가운데 50%인 8억5000만원을 전국경제인연합회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한다. 고양시가 지난 4월 두 기관이 실시한 지원 대상 공모에 참여해 선정된 것. 백양어린이집이 건립되면 저소득층 및 장애인 가정과 다문화가정·맞벌이 부부 등의 자녀들이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된다. 백양어린이집 부지는 당초 도서관 용도로 남겨 뒀던 곳이다. 그래서 일부 덕양구 주민들은 도서관 부지에 왜 보육시설을 짓느냐며 반대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고양시 가족여성과 김임연 과장은 “도서관 부지 활용 부서인 고양시정보문헌사업소에서 백양근린공원 부지는 화정도서관과 1km, 행신어린이도서관과 800m 떨어져 있어 굳이 도서관을 지을 필요가 없다는 판단에 따라 그 용도를 국공립 보육시설로 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국평균보다 약간 웃도는 8% = 정부는 ‘새싹플랜2010’에서 보육이 필요한 아동의 30%가 국공립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확충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고양시도 보육중장기계획(2006~2010)를 세우고 지속적으로 시립 어린이집을 확충해 왔다. 고양시의 국공립 보육시설은 2006년 6곳에서 2007년 9곳 개원, 2008년 10곳이 개원해 현재 39곳(국공립 32곳, 법인 7곳 포함)으로 전체 보육시설 중 8%(이는 우리나라 전체 국공립보육시설이 5.5%인 것에 비해 조금 높은 수치다)에 달한다. ◆보육시설이 시급한 곳부터 지어야 = 고양시에서 2006~2008년 사이 국공립 보육시설이 많이 늘어나게 된 데에는 풍동 등 대단위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면서 주택공사가 어린이집을 지어 기부채납 한 곳이 많았기 때문이다. 민간시설이 거의 없는 지역이어서 그동안 국공립 보육시설이 늘어났을 때 별다른 문제가 없었다. 헌데 이번 백양어린이집의 경우는 이미 보육시설이 포화상태인 지역에 국공립시설이 들어선다고 하니 민간 시설장들이 반대하고 나선 것. 고양시보육시설연합회측은 고양시가 보육 수요 예측을 제대로 하지 않고 건물부터 짓고 있다고 지적한다. 보육시설연합회 윤미경 총무는 “화정·행신동은 보육 정원보다 현원이 1300여명이나 적다. 상황이 이런데 굳이 시립 어린이집을 또 짓는 필요가 있느냐”며 “고양시가 보육 수요를 정확하게 예측해서 국공립 보육시설이 꼭 필요한 동네에 짓는 게 타당하다”고 언급했다. 덕양구 행신동의 경우 보육정원을 놓고 비교해 보면 보육시설연합회의 주장이 설득력을 얻는다. 보육정원 1266명((2009년 6월 말 기준)인 행신2동에는 국공립시설이 하나도 없는 반면 1103명인 행신3동에는 4곳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윤 총무는 “고양시가 민간 시설과 경쟁하듯 시설 확충을 할 게 아니라 대다수 잘 운영되고 있는 민간 어린이집을 국공립 어린이집 수준으로 한 단계 더 끌어 올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으로 가는 게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민간 시설 수준 끌어올리려면 국공립 보육시설이 필요 = 고양시 가족여성과 김임연 과장은 국공립 보육시설이 필요한 이유로 ‘견제구 역할’과 ‘취약 보육을 위한 시설’이라고 정리했다. “국공립보육시설이 들어서면 인근 민간 보육시설에서도 좀 더 좋은 환경을 만들려고 너도나도 동참하게 될 것이다. 사실 민간도 시설 좋은 곳, 투자 많이 한 곳은 대기자들이 줄을 서 있다. 또 국공립 시설은 지역제한이 없다. 화정동에 들어서기 때문에 그 지역 민간 시설이 피해를 본다고 할 수 없다는 것이다. 마두어린이집의 경우 타지역에서 오는 비율이 58%에 달한다.” 지난 7월에 열린 제144회 고양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는 강현석 시장과 몇몇 시의원 간에 고양시 보육정책을 놓고 설전이 벌어졌다. 시정질문에 나선 김경희 시의원은 “국공립 보육시설은 고양시 보육 환경 전반에 좋은 영향을 미쳐야 하며 모범적으로 보육시설 운영을 하고 질높은 서비스를 하는 게 핵심”이라며 “고양시가 많은 예산을 들이지 않고 생색내기 좋은 방향으로 보육정책을 끌고 가는 게 문제”라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국공립 시설은 서비스를 받기 힘든 시 외곽지역이나 민간시설이 기피하는 지역, 취약 보육 등 새로운 수요를 창출 할 수 있는 곳으로 가는 게 맞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강현석 시장은 “국공립 보육시설 대기자가 적게는 60명 많게는 390여명에 달할 정도로 부족한 상황이어서 국공립 시설을 더 늘려가야 한다는 게 시의 원칙”이라면서 “민간을 지원하는 다각도의 방안을 검토함과 동시에 2010년 이후 보육사업의 구체적인 방향 설정을 위해 시민 보육 욕구 실태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현재 민간보육시설이 평가인증을 통과 하면 100~200만원 환경개선비를 지급하고, 교사 3년 이상은 5만원 5년 이상은 7만원을 보조해준다. 김임연 과장은 “민간시설이 피해가 가지 않도록 백양어린이집의 활용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애타는 엄마들 = 김혜련(36·옥빛마을)씨는 시의회와 민간 시설에서 백양어린이집을 반대한다는 말을 듣고 어이가 없었다고 말한다. 김씨는 “딸 애가 13개월일 때 보육시설을 찾지 못해 애를 먹었다. 집 옆에 시립어린이집이 있지만 대기 한 지 10개월만에 전화 올 정도로 들어가기가 어려운 게 현실이다. 궁여지책으로 집 근처 민간시설을 가봤는데 좁고 햇볕도 잘 안 들어오는 열악한 시설이었다. 할 수 없이 은빛마을까지 가서 평가인증 받은 어린이집으로 보냈다”며 “국공립보육시설은 여성의 경력 단절을 막고 재취업을 하는 데 있어서 큰 도움이 된다. 국공립 보육시설을 더 많이 지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두 아이(7세, 만 4개월)를 키우고 있는 직장맘 이윤신씨는 “작은아이가 태어나자마자 화정시립어린이집(영아전담)에 대기자로 올렸는데 대기자가 너무 많아 내후년이나 가능하다는 말을 들었다”며 “백양어린이집을 꼭 지어달라”고 말했다. 8억5000만원 예산을 절감을 해서 짓게 될 시립 ‘백양어린이집’의 향배는 오는 9월 4일 고양시의회 제145회 임시회에서 논의될 ‘공유재산관리계획’이 어떻게 결론나는지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신민경 기자 mkshi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28
- 사서들, 도서관 밖으로 나오다 ‘사서’하면 떠오르는 선입견이 몇 가지 있다. 도서관에서 조용히 책을 읽고 정리하며, 복잡한 일상이나 부대낌과는 거리가 있을 듯한 느낌, 또 책을 빼놓고는 이야기할 거리가 별로 없을 것 같은 직업군 중 하나 같은 것 등이다. 이런 선입견을 뒤로한 채 인천공공도서관사서연구회(회장 최명남, 사서연구회) 회원들이 도서관 밖 봉사활동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사서연구회는 인천시교육청 산하 8개 공공도서관 사서들 모임으로 회원 수는 116명이다 이 회원들이 도서관 밖의 봉사활동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선 것. 최명남 회장은 “한 달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시간을 내기 시작한 것은 올 6월부터입니다. 지난 해 3개 기관에서 실시해보았는데, 참가한 회원들이 정기적으로 방문할 수 있는 곳을 정해서 지속적으로 활동 하는 것이 좋겠다고 해서 신명보육원으로 봉사활동을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명보육원(부평구 십정동)은 가정해체 위기에 처한 아이들을 위한 시설로 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생활하고 있는 곳이다. 사서연구회는 이 아이들에게 책으로 가까워지고자 좋은 책을 선정해서 스토리텔링을 비롯해 책 내용과 관련된 퍼즐 맞추기, 종이접기, 그림그리기, 독서토론 등 연령에 맞는 독후활동을 펼친다. “처음 봉사활동을 시작할 때는 청소나 빨래 같은 ‘노력봉사’를 하려고 했었다”고 최 회장은 말했다. “그래도 어느 정도는 책과 관련된 것을 준비했었는데, 아이들이 참 좋아하더군요. 보육원측에서도 독후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하고, 그래서 아이들 연령에 맞는 프로그램을 사서들이 개인별로 준비해 진행하고 있습니다.” 물론 모자란 일손에 도움을 주고자 강당·숙소 등의 청소 봉사활동도 병행한다. 신명보육원은 비교적 시설도 깨끗하고 잘 정돈된 곳으로 자원봉사도 체계적으로 진행되는 곳이다. “그래도 처음 방문은 조심스러웠죠. 하지만 어색할 시간도 없이 아이들이 매달리고 안기면서 친근감을 표시해 와서 자연스럽게 친해졌어요. 때문에 처음이었음에도 스토리텔링과 독후활동들을 부드럽게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따스한 정이 많이 그리운 상태라는 것을 느꼈고, 돌아와서는 더 신중하고 준비하는 마음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야겠다고 이야기들을 나누었습니다.” 봉사활동은 토요일에 이뤄진다. 공공도서관은 토요일과 일요일도 개관하기 때문에 토요일에 근무하지 않는 사서들이 시간을 내어 참가한다. 현재 부평도서관 문헌정보과장으로 재직중인 최명남 회장은 “평생교육시대, 고령사회에서 사서가 시민들 삶에 조력자가 되는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제 도서관 안에서 뿐 아니라 도서관 밖으로 나와 작은 봉사활동을 펼치기 시작한 사서들. 이들의 첫걸음이 소외계층 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에게도 다가가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박미혜 리포터 choice6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28
- 부평구의회 의원 발의 조례 살펴보니 지난 7월 6일부터 17일까지 제158회 부평구의회(정례회)가 열렸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08회계연도 일반 및 각 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승인 안건과 조례안 등 모두 7건의 안건을 심의했다. 이 중 최화자 의원과 장숙자 의원이 발의한 조례안이 제2차 본회의(2009. 7. 17)에서 수정안으로 가결되어 향후 구민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미혜 리포터 choice61@hanmail.net #최화자 의원(갈산2동, 부개3동) 대표발의 ‘부평구 저소득주민 국민건강보험료 및 장기요양보험료 지원조례안’ 2010년 1월 1일부터 부평구 관내 저소득주민들의 국민건강보험료 및 장기요양보험료를 부평구가 대신 납부해준다. 지원대상은 부평구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저소득주민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 부평구 지역가입자. 이들 중 보험료 부과금액 기준 월 1만원 미만인 만 65세 이상 노인세대, 등록 장애인세대, 한 부모 가족세대다. 지원대상자는 보험공단에서 보내온 자료를 활용, 지원대상자의 자산상황 등을 관계부서에서 조사한 뒤 결정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자로 결정된 대상자들의 보험료 총금액을 보험공단에서 청구한 계좌로 일괄 지급한 뒤, 보험공단에서는 대상자별 수납내역을 작성해 구청장에게 정산보고하게 된다. 지원대상자에게는 구가 대신 납부한 내역을 매월 보험공단에서 발송하게 된다. 최화자 의원은 “부평구 저소득주민들에게 국민건강보험료와 장기요양보험료를 지원함으로써 구민들의 건강증진에 다소나마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장숙자 의원(부평2, 6동, 산곡3동) 대표발의 ‘부평구 생활체육진흥 지원조례안’ ‘부평구 생활체육진흥 지원조례안’이 지난 8월 7일부터 시행되고 있다. 생활체육진흥 지원조례안은 ‘자발적인 체육동호인’ 활동과 생활체육관련단체 등 체육동호인 조직의 운영을 위해 예산 범위에서 보조금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지원대상은 구에 생활체육으로 등록된 동호회로 이들 중 보조금 지원 대상 사업을 규정하고, 보조금은 생활체육협의회를 통해 지원한다. 보조금을 지원받은 단체는 ‘인천광역시부평구 보조금 관리조례’에 의해 정산검사를 받게 된다. 검사결과 문제점이 있을 경우, 즉시 시정을 요구하고 시정요구에 응하지 않을 경우 지원금을 환수하고 향후 5년간 지원을 제한할 수 있도록 했다. 장숙자 의원은 “이번 조례안으로 구민의 체육활동이 더욱 활발해지고, 구민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28
- 현대 힐스테이트 730만원 이하로 낮춰라 거제시분양가심사위원회는 24일 회의를 열어 현대건설의 수양동 힐스테이트 분양가와 관련 평당 730만원이하로 낮추라고 권고했다. 이날 현대건설은 평당 분양가를 742만원에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현대건설은 분양가를 재조정해 분양승인 신청을 다시 할 것으로 알려졌다. 심사위원회는 9명의 전문가로 꾸려졌으며 거제지역에서는 회계사, 변호사, 세무사 등 3명이 포함됐다. 현대건설은 수양동 885-18번지 일원 36,144㎡에 용적률 229.7%, 전용면적 84㎡, 분양면적 115㎡(35평)의 현대힐스테이트 715세대를 8월 말이나 9월 초에 분양한다는 계획이다.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는 현대힐스테이트 분양가는 분양가심의위원회가 현대건설이 신청한 분양가에 대해 택지비, 표준건축비, 가산비용 등이 적정한지를 평가해 결정한다. 택지비는 2개의 감정기관이 산출한 금액의 산술평균으로 책정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26
- 2009 매탄4동 마을음악축제 9월 4일(금) 오후7시 매탄공원 축구장에서 매탄4동 ‘마을음악축제’가 열린다. 1부 행사로 주민자치 및 아마추어 동아리 공연, 2부 동민 노래(장기)자랑·축하공연, 3부 입상자 시상·경품 추첨의 순으로 진행된다. 부대행사로 먹거리 장터도 운영될 예정. 31일까지 매탄4동 주민센터로 방문 또는 전화 신청 하면 노래(장기)자랑에 참가할 수 있다. 문의 매탄4동주민센터 031-228-866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27
- 취업O.K 프로젝트 인턴(취업)지원 프로그램 참여생 모집 수원시와 경기벤처협회는 시 관내 구직자들의 핵심역량개발과 취업연계를 위해 ‘수원 취업O.K 프로젝트사업’을 실시한다. 전문 교육, 인턴 근무 후 채용과 연계되도록 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수원시 거주 미취업자(2010년 2월 졸업예정자 포함)이면 참가 가능하다. 교육비는 무료. 매월 11만원의 교통비 및 식비가 지원되고 인턴참여수당 50만원이 주어진다. JAVA PROGRAM개발전문가 과정은 8월31일~11월23일, 경영지원(사무)관리 과정은 9월15일~11월10일까지 1일 6시간씩 교육할 예정. 중소기업인재개발원(수원역근처)에서 진행되며 각각 25명을 모집 중이다. 수원취업O.K프로젝트홈페이지(suwon.sama.or.kr)를 통한 온라인 접수 받는다. 문의 경기벤처고용지원센터 031-259-734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27
- 횡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 직업적응훈련실 운영 횡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신동석) 자립지원팀은 8월 3일부터 취업의 기회가 어려운 중증 지적장애인들을 위한 직업적응훈련실을 운영하고 있다. 장애인들에게 일상생활 훈련, 사회성 훈련, 작업 습관 형성 등의 훈련을 통해 장애인들이 직업을 갖기 위한 기본적인 능력을 익히도록 돕는 것이 직업적응훈련실의 목적이다. 각종 직업평가 도구와 훈련 도구가 갖추어져 있으며 쾌적한 훈련 환경이 자랑이다. 현재 3명의 훈련생이 교육을 받고 있으며 보호자들의 반응도 매우 좋다고 한다. 2009년 9월 개관을 앞둔 횡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횡성군에서 설립한 장애인 재활 전문기관으로 송호대학이 횡성군으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오는 9월 8일 준공식이 열리며 현재 개관 전 시범 운영 중이다. 장애인 훈련 및 교육 문의 : 345-7341~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