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1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아파트 화재 대피공간 확보 공청회 개최 강남구는 16일 오후 3시 강남구민회관에서 화재발생시 대피할 수 있는 아파트 내 대피 공간 등 피난시설 확보를 위한 공청회를 갖고 아파트 재난안전관리에 나선다.지난 1992년 10월 이전 건설된 아파트는 화재가 발생하면 마땅한 피난시설이 없어 인명피해로 이어지고 있으며, 이런 피난시설이 없는 아파트가 구 전체 아파트 세대 12만 105세대 중 56.5%에 해당하는 6만 7847세대나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아파트는 구조상 세대별 독립공간으로 구획되어 화재 발생 시 현관문을 통해 집 밖으로 대피가 어려울 경우, 집 안에 피난할 수 있는 대피공간이나 아파트 내 피난시설 확보가 최우선이다. 이에 피난시설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전문가와 주민 의견을 듣는 공청회를 마련했다.구는 피난시설 없는 아파트의 화재대비와 대피요령에 대한 가이드, 스티커, 동영상 제작과 교육·훈련·홍보 등을 포함한 아파트(공동주택) 화재안전 개선 종합계획을 추진 중이다. 또한 피난취약 아파트의 입주자들에게 올바른 화재대피 요령을 알리고, 자발적으로 발코니나 작은 방 등에 방화문 등 대피공간을 설치토록 아파트 화재 안전훈련, 구민 안전교육과 홍보 등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21
- 양천구 모범구민 표창… 38명 표창 받아 양천구 모범구민 표창… 38명 표창 받아 양천구가 지난 3일 오후 3시 구청 4층 공감기획실에서 모범구민 38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 표창장은 지역발전과 주민복지 및 화합을 위해 헌신봉사하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사랑을 베푼 구민이 수상하게 된다. 모범 구민 표창을 받은 행복플러스가게 사업단장인 김성숙씨는 장애인상품 인식개선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행복플러스가게’를 전시판매장에서 문화모임공간으로 개조하고 지역 주민들을 위해 작은 음악회를 개최하는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 2015-09-21
- 나눔을 실천하는 ‘착한 가게’ 현판 전달 구미시가 지난 16일 관할동장, 구미시사랑의열매나눔봉사단(단장 조중래) 등 7명이 참석하여 2015년 신규 ‘착한가게’ 가입 사업장 2개소(형곡동 서울퓨전떡집, 봉곡동 히트부동산)를 방문, 현판을 전달했다.‘착한가게’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캠페인 중 하나로 자영업에 종사하며 매월 매출의 일정액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부,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다. 지역 착한가게는 2007년 아름다운 베이커리 1호점을 시작으로, 2014년 4월 마을카페 ‘다락’이 100호점으로 동참한 이래 현재까지 모두 146호점이 가입했다. 착한가게 성금은 지역 어려운 이웃의 생계비 및 의료비, 취약사회복지시설ㆍ기관 지원금 등으로 사용된다.구미시 배정미 주민복지과장은 “기부를 실천해 주시는 착한가게 가입 사업장 대표님과 구미시사랑의열매나눔봉사단 단원들에게 감사드리고, 시민모두가 행복한 복지 도시를 만들고 착한가게가 구미의 새로운 나눔 아이콘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해달라”고 당부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19
- “구미 최고 장인을 찾습니다” 구미시(시장 남유진)가 오는 10월 30일까지 ‘2015년 구미시 최고장인’ 신청을 노동복지과 및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접수한다.올해 4회째를 맞는 구미시 최고장인은 기계조립 등 22개 분야 96개 직종 중 동일분야 및 직종에서 15년 이상 산업현장에 종사한 구미거주 숙련기술자 중 기술수준 및 품성이 다른 기술자의 귀감이 되는 기능인을 구미지역 기업체의 장, 시 단위 업종별 협회장 등의 추천을 받아 구미시최고장인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매년 2명 이내에서 선정한다.시는 전국 기초지자체로는 최초로 전 산업 및 공업 분야에 걸쳐 최고장인을 선정하고 있다. 또 2009년부터 꾸준히 전문기능인 양성 및 우대 사업을 펼쳐왔으며, 2011년에는 마이스터 대전을 통하여 마이스터(전문기능인)우대 운동의 발상지임을 선언하기도 했다.남유진 구미시장은 “구미시 최고장인 선정은 산업분야에서 고생한 숙련기술자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기능인을 우대하는 사회건설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다른 기초지자체의 모범이 될 것으로 생각하고, 지속적으로 전문기능인 양성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구미시 최고장인에게는 최고장인 증서와 월 20만원씩 3년간 기술지원금이 지급된다.문의 : 구미시 노동복지과 054-480-621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19
- 수성구, 다문화가족 친정부모 초청 환영식 열어 수성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서정화)가 주관하고 수성구청이 지원하는 ‘다문화가족 친정부모 초청 사업’이 2013년도 시행 이후 두 번째로 열렸다. 이 행사는 국제결혼 후 형편이 어려워 친정부모를 찾아뵙지 못하는 다문화가족을 위해 친정부모를 초청, 딸과 사위가 생활하는 한국의 환경과 문화를 접하게 하고, 가족에 대한 그리움을 해소함으로써 한국 생활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이에 따라 수성구(구청장 이진훈)는 지난 14일 다문화가족 친정부모 등 가족들을 초청해 환영식을 개최했다.이진훈 수성구청장과 양균열 수성구희망나눔위원회 회장은 다문화가족 친정부모들에게 꽃다발과 선물을 전달하고, 김진환 수성구의회의장의 안내로 수성구의회를 견학했다. 이 사업은 지난 6월 수기집 공모를 통해 신청을 받아 베트남 친정부모 6명, 중국 친정부모 2명 등 총 8명이 초청가족으로 최종 선정되었으며, 방문일정은 지난 11일~21일까지 9박 10일간 진행된다. 수성구청은 이 사업을 위해 희망수성 천사계좌 사업비 1,500만원을 지원하고, 가족 간 즐거운 시간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도록 ▲한국문화 체험 나들이(경주) ▲가족사진 촬영 ▲무료건강검진(효성병원) 등을 제공한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앞으로도 더 많은 다문화가족들이 가족간의 그리움을 달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19
- 행복한 1등을 위한 독서법 강좌 부천시가 독서의 달을 맞아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상동도서관 시청각실에서 「행복한 1등 독서의 기적」을 주제로 제11회 도서관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행복한 1등 독서의 기적>의 김흥식 저자는 역사와 고전을 보다 사람들에게 가깝게 만드는 일에 주목해왔다. 책을 좋아하는 독서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지식들을 모은 <세상의 모든 지식>이라는 책을 펴내 독자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키기도 했다. 또한 <행복한 1등 독서의 기적>을 저술한 이후에는 전국의 학교와 도서관에서 학부모와 교사들, 청소년들에게 독서의 중요성을 피력하고 있다.「행복한 1등 독서의 기적」은 교과서에 나오는 독서 이론보다는 오랜 기간에 걸친 연구와 실천을 통해 찾아낸 독서 전개 과정 7단계를 소개하고 있다. 문의 032-625-454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17
- 군포, 육교 철거부지에 녹지 및 편의시설 조성 불편했던 육교가 철거되고 향기 좋은 꽃이 피었다. 군포시는 지난 9일 시청 앞 육교 철거부지에 메리골드와 국화 등 4종의 꽃을 심어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화단을 선물했다.시민들이 불편을 호소했던 육교를 철거한 이후 휑하게 비어 있던 해당 터 일대에 녹지공간을 조성함으로써 횡단보도 설치 편의와 더불어 시각적 아름다움까지 제공하는 차원에서 이뤄진 사업이다. 이 외에도 시는 시청 맞은편 산본로데오거리 육교 철거 부지 내 벤치를 ‘대한민국 책의 도시’라는 명성에 걸맞게 책 읽기 좋은 형태로 정비하고, 기타 편의 시설도 정비를 마쳤다고 시는 밝혔다.유형균 공원녹지과장은 “군포와 시청을 찾는 모든 이들에게 기분 좋은 풍경을 선물하고, 쾌적한 환경을 확립하기 위한 노력”이라며 “11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될 ‘2015 군포독서대전’ 현장이 더 산뜻해져 시의 이미지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11일부터 3일간 산본로데오거리와 중앙공원 일대에서 ‘2015 군포독서대전’을 개최하며, 다양한 독서문화예술 행사를 진행한다. 상세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www.gunpobook.org)를 참조하면 확인할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17
- 권영진 대구시장, 취임2년차 시정 장악력 강화 권영진 대구시장이 취임 2년차 대구시정 장악력을 강화한다.지난해 지방선거에서 정치인 출신 최초 직선시장으로 당선돼 이변을 낳았던 권영진 대구시장은 취임 첫해 대구시정과 주요 사업현장 및 현황 파악에 주력했다. 현장시장실 운영은 대표적인 사례였다. 그러나 취약한 지지기반과 기득권층의 거부감 해소, 공직사회 장악력 등은 관료가 아닌 정치인 출신에다 지역연고가 얕은 권시장에게는 쉽지 않은 과제였다.취임후 권시장은 시정장악에 핵심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대구시 간부 ‘빅3’인 행정과 경제 양대 부시장과 기획조정실장 등과의 호흡을 맞추는데 급급했다. 업무능력과 별개로 정태옥 행정부시장은 서울시와 행자부 출신으로 대구실정에 어두웠고 김연창 경제부시장은 김범일 시장이 임용한 정무부시장출신으로 권시장 취임전 사의를 밝혀 동력이 한풀 꺾인 상태였다. 유승경 기획조정실장은 고시 고참의 행자부 출신으로 시의회 등과 얽힌 복잡한 시정을 헤쳐 나가는데 역부족이었다. 특히 최근 민선 6기 2년차를 전후 정 행정부시장의 총선 출마설과 유 기획조정실장의 인사이동설로 시정이 더 어수선해지기 시작했다. 내부소통의 크고 작은 잡음을 장기방치하거나 매끄럽게 조정하지 못한 것을 두고 일각에서는 권시장의 대구시정 운영 지도력에 한계를 드러냈다는 지적도 나왔다. 취임 1년을 대구시 터잡기에 매진한 권영진 시장은 최근 취임 2년차 대구시정 장악력 강화를 위해 정태옥 행정부시장의 총선 출마를 과감히 용인하고 후임 부시장 물색에 나섰다. 지난 15일 정태옥 행정부시장이 총선 출마를 위해 명퇴를 신청하자 후임시장 선임이 더 다급해졌다. 10월초로 예상되는 행정부시장의 사퇴일에 맞춰 후임 부시장 인사발령을 내기 위해 행자부와 협의를 하며 적임자를 물색하고 있다. 현재 교육파견중인 채홍호 전 행자부 정책기획관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채 전기획관은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을 역임해 지역실정에도 밝다. 또 4년 6개월째 대구시 정무와 경제부시장으로 장기근무한데 따른 피로감을 보일 수 있는 김연창 경제부시장에 대한 재신임도 한층 더 강화해 경제분야 시정업무를 총괄하게 할 방침이다. 권시장은 김연창 부시장의 열정과 업무능력을 높이 평가해 4년임기를 함께 한다는 생각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17일 정부종합청사 소장으로 이동하는 유승경 기획조정실장 후임에 대구에서 공직생활의 대부분을 보낸 후 행자부로 전출간 이상길 지방행정연수원 기획부장을 영입해 시청 공직사회 및 시의회 등과 소통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상길 실장 내정자는 대구시 비서실과 정책기획관, 첨단의료복합단지 추진단장, 행자부 재정관리과장과 과거사관련업무 지원단장 등을 역임해 대구시는 물론 중앙부처 등의 사정에 해박해 민선 2기 2년차 권영진 시장의 행보에 핵심보좌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권영진 대구시장은 “현재의 핵심간부진으로도 시정 운영에 부족함이 없으나 개인사정과 인사순환 등에 따라 2년차 시정운영 간부진의 교체가 불가피할 것 같다”며 “간부 일부가 개편된다고 시정운영에 차질이 생길 수 없을 것이며 새로운 간부진이 포진되면 오로지 시민행복과 대구시 발전에 총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최세호 기자 seh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19
- 페달로 연간 이용료 2만원에서 3만원으로 인상 오는 10월 1일부터 공공자전거인 페달로의 이용요금이 대폭 인상된다. 안산시는 페달로의 안정화를 위해 추가 사용료와 이용요금을 상향 조정하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일부 개정해 이용요금을 인상한다고 밝혔다.안산시는 “무인공공자전거시스템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반응이 좋아 이용률이 급증하고 있으나 이용 요금이 타 시에 비해 저렴하고, 이용시간이 종료된 후 제때 반납하지 않는 시민들이 많아 무인공공 자전거 시스템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사용요금 인상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년 간 공공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연 이용요금은 2만원에서 3만원으로 인상되고, 월 이용금액은 3000원에서 4000원으로 인상된다. 또 2만원으로 6개월만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요금제가 신설됐다. 일일 이용요금은 기존과 동일한 1000원이다.가장 인상폭이 큰 것은 1회 2시간을 초과했을 때 부담하는 초과 과금 상한액이다. 현재 기본 사용 시간인 2시간을 초과했을 경우 30분마다 1000원을 부담해야 한다. 하지만 최대 과금을 1000원으로 한정하고 있어 공공자전거를 반납하지 않고 사적으로 이용하는 부작용이 심각했었다. 이 때문에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추과 과금 상한액을 최대 5만원까지 인상 공공자전거를 반납하지 않고 개인이 사용하는 사례를 방지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오는 10월 1일부터 이용 요금 인상과 초과 사용료가 적용될 것이며, 페달로가 환경을 생각하고 에너지를 절약하는 좋은 시책인 만큼 이용하는 시민 의식도 제고될 수 있도록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17
- 성포동 다함께 가꾸는 옥상 도시텃밭 조성 성포동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3일 동 주민센터 옥상에 상자텃밭을 만들어 배추, 무우, 쌈채소류를 파종했다.이번 행사는 성포동 주민자치위원회가 ‘2015따뜻하고 복된 공동체 공모사업’에 도시텃밭을 가꾸는 사람들로 선정되어 추진한 사업이다. 이날 다함께 가꾸는 옥상 텃밭사업에 이민근 시의원을 비롯한 주민자치원들이 참여해서 가을배추 100포기, 무 50포기, 쌈채소류 100여 모종 등을 심었다.김기서 성포동장은 “이날 심은 작물들을 잘 키워서 쌈채소류 수확물을 수시로 관내 경로당에 드리고 무배추는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김장을 해서 홀몸 어르신 및 저소득층에 전달하여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