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1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화목한 가정 함께 만들어요" 부산시 여성단체협의회는 부산지역 내 출산경험이 있는 여성을 대상으로 `행복한 우리 가족 사진공모전''을 연다. 사진작품은 가족 공동체의 행복과 아름다움이 느껴지는 일상적인 모습과 즐거운 가족의 모습이 담긴 것(디지털 카메라 600만 화소 이상, 1인 3점 이내)으로, 다음달 5일까지 부산시 여성단체협의회에 우편 또는 이메일(pwoc@chol.com)로 접수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입상작을 뽑으며, 입상작품에는 부산여성단체협의회장상장 등 상장과 상금을 준다. 또 협의회는 `행복한 나의 출산경험, 나누고 싶은 나의 육아일기''를 주제로 `아이 사랑 백일장''도 마련한다. 저출산 시대, 출산의 아름다운 경험과 자녀를 키우며 알게 된 소중한 경험들을 공유하기 위한 것. 백일장 응모기한은 사진 공모전과 같으며, 수필형식(3천자 내외)의 작품을 우편 또는 이메일로 부산시 여성단체협의회에 제출하면 된다.(257-0057, 888-2955) `달콤한 결혼생활'' 강좌 부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다음달 10·17일 부산여성가족개발원에서 예비부부를 대상으로 `행복한 결혼, 지금부터''강좌를 마련한다. 강좌는 결혼초기 단계에서 경험하는 갈등을 지혜롭게 해결하고, 예비 배우자의 결혼에 대한 기대 및 가치관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 교육 내용은 `원가족 탐색을 통한 새로운 가정의 의미 이해'', `결혼에 대한 기대 나누기'', `성격유형검사(MBTI)를 통한 의사소통 다루기'', `양성평등한 성역할 확립과 남녀의 성 이해하기'' 등이며, 신라대 원성희 강사가 진행을 맡는다. 참가 희망자는 다음달 9일까지 홈페이지(bfsc.busan.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 무료.(330-3439) `입양 기쁨 나눔'' 축제 부산시 아동보호종합센터는 입양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입양가족의 행복을 나누기 위해 다음달 10일 `입양 가족 행복 나눔 축제''를 연다. 이번 행사는 입양가족이 직접 입양의 행복을 알리고 일반가정과 함께 축제를 벌여 입양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이날 낮 12시 해운대문화회관에서 가족뮤지컬 `피노키오'' 관람에 이어 오후 1시부터 30여 분간 장산대천공원까지 걷기대회 행사를 갖는다. 이와 함께 즉석가족사진콘테스트 및 마술쇼, 요술풍선, 페이스페인팅 등 각종 이벤트와 입양에 대한 편견을 없애기 위한 홍보 캠페인도 벌인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25
- 2009 체험관 성교육 강사 양성교육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 공간으로 구성되어 다채로운 성교육을 진행해 온 늘함께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 체험관 성교육 강사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본 교육과정은 섹슈얼리티의 이해와 체험성교육교수법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본 센터의 체험관 강사로 활동 할 수 있다. 아이들에게 밝은 성의식을 갖도록 함께할 이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듯. 오는 10월 6일 (화)부터 ~ 10월 12일(월) 5일간 매일 저녁 6시 30분 ~ 9시 30분까지 부산성폭력상담소 교육관에서 실시한다. 교육비는 교재비포함 3만원이며,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문의 : 558-1224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25
- 부산예술인 보금자리 부산예술회관 `첫 삽'' 부산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오랜 숙원 사업이던 부산예술회관 건립이 지난 17일 남구 대연동 옛 차량등록사업소 부지에서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부산광역시는 71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4층, 전체면적 4천752㎡ 규모로 부산예술회관을 짓는다. 내년 12월 완공 예정. 부산예술회관은 예술인단체 전용 사무실과 240석 규모의 소공연장, 실내·외 전시장, 연습실, 휴게실, 카페테리아 같은 시설을 갖춘다. 부산예술회관이 들어설 옛 차량등록사업소 주변은 UN기념공원과 평화공원, 부산문화회관, 부산박물관 등 문화·역사 관련 시설과 공연장·전시장 등을 두루 갖춘 대학교를 비롯한 30여개 학교가 밀집해 있는 부산의 대표적인 문화벨트이다. 부산예술회관까지 들어서면 부산을 대표하는 확고한 문화의 보금자리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부산시 문화예술과 관계자는 "예술인들의 보다 다양한 창작활동 무대 마련과 사무공간 확보 등 문화·복지 향상을 위해 부산예술회관을 건립하게 됐다"며 "국립부산국악원, 부산영상센터 등 다양한 문화시설과의 시너지 효과로 문화예술 창작활동 활성화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25
- 조윤희 파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장 너무 힘들어 삶을 포기하고 싶을 정도로 지쳤을 때, 그의 스승은 그에게 차라리 접어두었던 공부를 다시 해보라고 권했단다. ‘하루하루 사는 것도 힘든데, 이 상황에 학교를 다시 다니라고?’ 처음엔 가당치도 않았던 그날 스승의 한마디가 그를 지금의 자리에까지 이르게 한 멘토가 되었다. 고난의 시간들이 있었기에 지금이 더 소중하다는 파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 조윤희 (42) 센터장. 힘든 시간들을 보내고 있는 여성들을 위해 이젠 자신이 아름다운 맨토가 되고 싶다고 한다. ‘시작이 있으면 끝도 있겠지’ 긍정적 희망으로 버텼다 결혼했을 당시 그는 대학원 석사과정 1학기를 마친 상태였다. 곧 다시 학업을 계속하리라 했지만 결혼 후의 현실은 녹록치 않았다. 친정의 형편도 넉넉지 않았지만, 시댁은 생각했던 것보다 더 어려웠다. 게다가 첫 아이가 태어날 때부터 몸이 약해 늘 긴장상태로 살아야했기 때문에 다시 공부를 시작한다는 것은 점점 더 그에게서 멀어져만 갔다. 그러던 와중에 IMF가 터지고 남편이 하던 사업이 어려워지면서 생활은 점점 더 힘들어지기 시작했다. 일을 가져야만 했던 그는 “그래도 대학원 1학기 과정까지 마쳤고 조교경력도 있으니 쉽진 않겠지만 학원 강사는 할 수 있겠지” 생각했단다. 지금은 담담하게 얘기할 수 있지만 당시 대학원 1학기까지 다닌 그의 학력이 ‘아무 것도 아닌’ 현실 앞에서 겪었던 실망과 좌절은 참으로 아팠다. 특히나 결혼한 아줌마에게 지난 시간 쌓아온 경력은 재취업에 별 도움이 되지 못하는 현실 앞에서 막막했던 그는 대학시절 스승을 찾았다. 두 아이를 둔 아줌마, 꼭 일을 해야만 했던 절박한 제자에게 스승은 긴 말없이 복학해서 다시 공부를 하라고 권했다. “지금 당장 얻는 일자리가 생활에 큰 보탬이 되지 않을 바에는 당장은 힘들어도 차라리 접어두었던 공부를 다시 시작해 확고한 자신의 일을 찾는 것이 살 길”이라는 의미였다. 현실적으로 말도 안 되는 충고였지만 스승의 말이 가슴에 와 닿았다. 그래서 길을 찾으니 또 길이 보였다. 나중에 갚아야 할 빚이지만 학자금대출제도로 등록금을 마련하고 “죽을 생각을 했으니 그 힘으로 공부를 하자”고 마음먹고 치열하게 공부했다. 수업을 들어야 하는 동안 아이들을 맡겨야 했지만 돈이 없어 어린이집을 보낼 수 없는 형편이라, 수업이 없을 때 어린이집에서 일을 하는 대신 수업 듣는 동안 아이를 맡아준다는 조건으로 학교를 다녔다. 밤에는 아이 하나는 안고, 하나는 등에 업고 어렵게 컴퓨터 키보드를 눌러가며 숱하게 밤을 세워가며 논문을 썼다. “석사과정을 마치기까지 1년 남짓 살아가면서 겪을 고생을 한꺼번에 다한 것 같다”는 그는 ‘주민자치센터 활성화 방안에 대한 연구’란 논문으로 당당히 석사가 됐다. “죽을 만큼 힘들다가도 이상하게 늘 끝에는 긍정적인 생각이 들었다”는 그가 어렵고 힘들었던 그 때 자신에게 했던 위안은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다”는 믿음이었다고 한다. 가장 늦었다고 생각한 때가 가장 빠른 때 20대 중반에 공부를 접었다가 그가 다시 복학했을 때가 서른다섯 무렵. 10여년 만에 다시 공부를 시작한다고 했을 때 격려보다는 “딱하다”는 시선이 더 많았다. 먹고 살기 급급한 처지에 공부라니, 그것도 두 아이를 업고 안고…. 그렇지만 그는 ‘지금 이 나이에 어떻게, 너무 늦지 않았을까’ 하는 여성들에게 “가장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 때라는 지극히 평범한 조언을 해주고 싶다”고 한다. 자신이 처했던 상황에 비하면 훨씬 유리한 상황임에도 ‘지금 시작해서 뭘 해’라고 포기하는 여성들에게 “나 같은 사람도 도전했다”고 말해주고 싶다고. 사실 그에겐 경제적인 고통보다, 버거웠던 공부보다, 더 큰 아픔이 있다. 첫 아이도 약하게 태어나 고생했지만 그것은 아무 것도 아닐 정도로 둘째 아이가 발달장애를 안고 태어난 것. 아픈 자식을 둔 부모의 마음을 피상적인 말로 표현하기 어렵다. “어떻게 할까 고민만 하고 있을 수는 없었다”는 그가 행정학에서 사회복지로 전공을 바꾼 것도 아이 때문. 아픈 아이와 경제적 어려움, 지금은 더 돈독한 사이가 됐지만, 당시엔 남편과의 갈등도 극에 달했었다. 또 동료학우들보다 훨씬 더 많은 나이에 감당하기 버거운 공부 스트레스 등등 그런 악조건을 견디고 마흔둘의 나이에 파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의 센터장으로 신흥대학 사회복지과 겸임교수로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살고 있는 지금, 오히려 남보다 빠르게 자리 잡았다고 부러워하는 이들도 있단다. 여자라서, 아줌마라서 살만한 사회 만드는데 초석이 되고 싶다 조윤희 센터장은 “어려움 속에서 더 용수철처럼 튀어 오르는 탄성은 타고난 것 같다”고 말한다. 둥글둥글한 인상이지만 그의 내면은 누구보다 강하다. 둘째 아이의 장애에도 고민은 잠시, 그는 “아이를 세상 밖으로 내던져 기른다”고 한다. 아이가 사회 속에서 살아나가기 위한 공부를 스스로 터득할 수 있도록 숨기지 않고 어디든 데리고 다니며 강하게 키운다. 또 파주시건강가정지원 센터장으로서 그는 직원들이 자기계발을 위해 공부를 하겠다고 하면 수업시간 등 여건을 최대한 배려해주는 든든한 지원자 역할을 마다하지 않는다. 힘들었던 시간을 견뎌 이뤄낸 지금의 결실이, 비록 거창하진 않아도 누군가에게 동기부여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는 그는 센터장으로 교수로 바쁜 일정 속에서도 박사 5학기 과정을 밟고 있다. 요즘 그는 다문화가정 여성들에게 특히 관심이 많다. “그들도 한국에 시집온 우리와 똑같은 아줌마고, 우리 아이들의 엄마임에도 때로 사회에서 인정받지 못하고 선입견을 갖는 현실이 안타깝다”는 그의 꿈은 “남성과 경쟁관계가 아닌, 아줌마라서 행복한 그런 사회를 만드는 일에 초석이 되는 것이다. 열정과 에너지가 팍팍 느껴지는 我줌마 조윤희, 멋지다!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25
- 일산 뉴타운 사업 최종 보고회 고양시에서는 지난 10일 일산뉴타운사업 최종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뉴타운 사업(원당·능곡·일산지구)은 기존의 개별적으로 치러진 재개발·재건축사업 등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공공과 민간이 함께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기반시설을 확충하는 광역적·종합적 도시재정비사업이다. 이 중 일산뉴타운사업은 2007년 12월 31일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된 이후 1년 8개월 동안 50여 차례의 총괄계획팀 회의를 걸쳐 일산 지구 내 공원 등 녹지공간이 전무(0.6%)한 지역을 킨텍스 및 한류우드~본일산 중앙공원과 황룡산·고봉산을 연계한 녹지공간(10.3%) 및 자전거 도로, Vital Atrium 등을 마련하여 지역간 격차 해소와 주택문제 및 교육환경을 개선하는 ‘고품질 복지 주거환경 공간’을 조성토록 계획됐다. 향후, 일산 뉴타운 사업은 공청회 및 경기도 심의를 걸쳐 2009년 12월 결정 고시 예정이다. 문의 고양시 뉴타운사업과 031-8075-317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25
- 파주시에 프리미엄 아울렛 들어선다 신세계첼시가 경기도, 파주시와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 유치 및 8000만 달러 규모의 투자 유치 MOU를 체결했다. 신세계첼시는 지난 9월 8일 미국 소재 우드버리 커먼스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경기도, 파주시, 첼시, 신세계 등과 MOU 체결식을 갖고 오는 2010년까지 파주 통일동산 인근 8만6172㎡ 규모의 부지에 잡화 브랜드로 구성된 프리미엄 아울렛을 개장하는 한편, 이를 위해 8000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경기도와 파주시는 프리미엄 아울렛이 적기에 조성, 운영될 수 있도록 관련 인허가 지원에 함께 노력키로 했다. 이날 MOU 체결식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 류화선 파주시장, 허인철 신세계 경영지원실장, 존클라인 첼시코리아 사장, 최우열 신세계 첼시 대표 등이 참석했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파주 지역에서 신세계 첼시 프리미엄 아울렛이 조속히 착수돼 성공적인 결실을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 한편, 향후 파주의 관광명소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신세계첼시는 파주시민 우선 채용, 파주 특산물 판매 등 다양한 지역 친화 경영을 펼쳐, 지역 사회와의 상생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경기도는 신세계 첼시 프리미엄 아울렛 수도권 2호점 유치를 통해 약 3000여명의 고용 파급 효과와 400만명 이상의 외지 관광객 유치를 예상하며, 임진각 관광지 등과 연계해 DMZ 평화 생태 관광 벨트에 쇼핑 관광을 접목해 일본 등 외국 관광객 유치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영미 리포터 ymnkt75@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25
- 고양지역 아파트 가격 회복 느려 DTI 규제가 수도권으로 확대되면서 일산지역의 부동산 매수세는 위축되고 있다. 추석명절까지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거래시장은 당분간 관망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전세의 경우 서울 지역 전세대란의 영향으로 가격 상승이 두드러지고 있으나 그나마 물량이 많지 않은 탓에 거래가 비교적 한산했다. 일산지역, 부동산 가격 회복 더뎌 부동산 전문업체인 부동산 114와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9월 현재 고양시 지역의 매매거래는 급매물 위주로 간간히 거래됐던 매수세가 감소하면서 거래 시장이 주춤하고 있는 상황이다. 부동산 114가 지난주(9월 18일 기준) 발표한 수도권 아파트 시황 자료에 따르면, 고양시 아파트 가격은 전주 대비 0.0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중소형 위주의 소폭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서울(0.07%)이나 다른 수도권(0.04%)에 비하면 미미한 수준의 상승으로 매도자나 매수자 모두 관망세가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실제 부동산 현장에서도 느낄 수 있었다. 강촌마을 D부동산 관계자는 “요즘 거래가 주춤한 편이다. 부동산 가격에 대한 문의만 간혹 있을 뿐 아파트를 찾는 사람이 거의 없다”고 전했다. 후곡마을 S부동산 관계자는 “400세대가 넘는 단지인데 현실적으로 거래가 가능한 금액에 아파트를 내놓은 경우는 손으로 꼽을 정도”라며 “추석 이후 부동산 가격 회복을 기대하는 심리가 여전히 높은 탓으로 본다”고 전했다. 일산 지역의 경우 타 지역에 비해 부동산 가격 회복이 더딘 탓에 가격 상승을 기대하는 심리가 작용하고 있다. 부동산 114의 김규정 부장은 “일산 지역은 입지조건에 따라 부동산 가격 회복률이 차이가 나고 있다”며 “역세권 부근이나 거주환경이 우수한 지역의 경우 가격 회복세가 눈에 띄게 들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일산 지역은 미분양 아파트의 공급량이 많았고, 전반적인 개발호재가 두드러지지 않아 가격 회복이 더딘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전세가격 상승세 전세가격의 경우 가격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닥터아파트 심용미 애널리스트는 “서울에서 전셋집을 구하지 못한 신혼 부부 등 젊은층이 꾸준히 유입되면서 고양시 전세가격 상승을 유도했다”고 분석했다. 풍동 뜨란채 2단지 109㎡의 경우 2000만원 정도의 전세가 상승이 있었으며, 가좌동 벽산 블루밍 5단지 109㎡의 경우도 1000만원 이상 전세가가 상승했다. 일부지역에서는 전세 매물 품귀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문촌마을 신안 아파트의 경우 도서관과 초등학교 등이 인접해 있고, 킨텍스 IC가 가까워 서울 지역에서 전세를 얻고자 하는 문의가 많다고 한다. 신안 아파트 인근 부동산 관계자는 “전세 물건이 나오기 무섭게 바로 거래가 되고 있다”며 “입지 조건이 좋은 탓에 일산에 거주하는 사람은 물론이고, 서울에 거주하는 사람들도 전세 물량을 찾고 있다”고 전했다. 삼송·원흥 지구 분양 관심 높아 삼송지구의 분양이 임박하면서 고양시 거주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고양 삼송지구는 은평 뉴타운과 인접, 고양시와 서울의 경계지점에 자리해 입지조건이 좋다는 평이다. 올해 대략 2500여 가구의 아파트를 분양할 계획이다. 10월 7일 호반건설과 현대산업개발을 시작으로 내년까지 분양이 계속된다. 예상 분양가는 3.3㎡당 1100만~1200만원 선이다. 고양시 원흥지구의 보금자리주택에 대한 사전예약도 10월 15일 실시된다. 국토해양부는 9월 30일 보금자리주택 고양 원흥지구에 대한 입주자 모집공고를 낸 뒤 10월 15일 인터넷으로 일반 청약을 받을 계획이다. 장애인이나 국가유공자 등 기관 추천 특별공급은 일반 청약에 앞서 10월 초부터 접수를 받는다. 원흥지구 보금자리주택의 예상 분양가는 3.3㎡당 850만원 선이다. 이번에 사전예약에 의해 분양되는 물량은 2400가구. 사전예약 신청자격은 무주택 세대주, 청약저축 또는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이며, 원흥지구 보금자리주택의 30% 물량은 고양시 지역 거주자에게 우선권을 줄 계획이다.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25
- 부천시아파트입주자연합회 사회봉사 협약식 부천시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회장 차광남 부아연)는 9월 15일 오전 11시 CJ헬로비전드림씨티 본사에서 사회봉사 협약식을 가졌다. 가은병원 기평석 원장과 CJ헬로비전드림씨티 김신일 대표, 부아연 차광남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협약식은 고령화에 따른 경제, 건강, 소외감 문제가 필요한 기초생활수급대상자 어르신 돕기 봉사활동이 주 내용이다. 문의 032-326-352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25
- 부평구 ‘2009 가을축제’ 개최 부평구축제위원회는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신트리공원(부평4동)에서 ‘2009 가을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가을축제는 매년 구민의 날을 기념하여 개최되고 있는 부평구민축제다. 부평풍물대축제를 축으로, 27일에는 인천학생풍물경연대회, 삼산두레농악 공연, 전통음악의 밤, 실용음악 연주자들과 퓨전국악 그룹 및 Soloist와의 Cross Over 공연이 개최된다. 28일에는 제 16회 구민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가을밤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Folk & Lock 공연이 역동적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당초 4일간으로 예정되었던 축제는 신종 플루 등의 영향으로 2일간으로 대폭 축소하여 실시하게 되었다. 부평구축제위원회에서는 축제 참가자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손 세정제와 마스크 및 체온계 등을 비치하여 안전한 행사가 되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 전했다. 박미혜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25
- 부천문화재단 일부 공연 취소, 일정변경 부천문화재단은 신종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11월까지 판타지아 극장 어린이 공연을 취소하고 12월부터 재개하기로 했다. 부천시 주최의 오페라 인 부천 ‘로미오와 줄리엣’ 공연도 취소한다. 2009 시즌 공연인 ‘친절한 금희씨, 베토벤을 만나다’는 10월 24일 오후 7시로 일정을 조정하며 ‘웅산, Autumn In Jazz’는 10월 16일 오후 8시 부천시민회관으로 시간과 장소를 조정하고 객석 1층만 개방, 축소 진행된다. 공연 진행시 열감지기와 손 소독제, 의료인, 신고센터 설치 등 사전예방을 준비하고 있다. 공연 취소 및 연기로 인한 티켓 취소는 전액 환불한다. 문의 032-320-6335 임옥경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