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1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의왕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확대 운영 의왕도시공사가 운영하는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가 슬로프 장착 특별교통수단 차량 2대를 추가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어려운 장애인과 노약자 등 교통약자들을 위해 지난해 7월 개소한 의왕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기존에 운영하던 차량 4대를 포함, 이번에 추가된 차량까지 총 6대의 특별교통수단차량을 운영하게 됐다.도시공사에 따르면, 이번 특장차량 증차는 지난 5개월간의 이용실태를 분석한 결과, 기존의 4대만으로는 늘어나는 고객 수요를 충족시킬 수 없다고 판단해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증차를 통한 운행 개선은 물론 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으로 배차시간 조정과 함께 운행시간대별 배차대수를 증차할 계획이다. 운행시간은 평일은 오전 7시부터 24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이용요금은 의왕시 인근지역은 기본 1500원, 그 외 지역은 ㎞당 200원이 추가로 부과된다.특별교통수단을 이용을 희망하는 시민은 의왕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031-462-8253)로 문의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2-04
- 군포, 소규모 기업환경개선 등 중소기업 활성화 지원사업 전개 군포시가 지역경제의 근간인 중소기업 활성화를 목표로 올해 16개 지원사업을 전개한다.시의 중소기업 지원시책은 자금, 판로 개척, 기술 개발, 창업, 환경 개선, 협력 사업, 구인 상담 및 정보 제공 등 크게 7개 분야로 나눠 시행될 예정이다.이와 관련 시는 연간 300억원 이상을 투입해 지역 중소기업들의 자금 순환, 각종 전시회나 마케팅 사업 지원, 디자인 개발, 창업 보육, 군포상공회의소 협력 사업 등을 추진한다. 이 가운데 시는 올해 소규모 기업환경개선사업을 예년보다 더 강화한다. 중소기업의 열악한 작업환경을 개선해 근로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하게 하며, 기업 대표자들은 경영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것이다.주요 사업 내용은 기업 주차장 정비, 직원 휴게실과 화장실 개·보수 등으로 시가 기업의 작은 불편까지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는 시책이다. 특히 이 사업은 도비 지원 사업으로 기업체의 자부담까지 확정돼야 해서 시가 지역 내 중소기업에 적극적으로 취지를 설명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야 추진되기 때문에 소통·공감하는 지원시책의 대표적 사례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2-04
- 산본역 에스컬레이터 일부 개통 2월 1일부터 전철 4호선 산본역에서 에스컬레이터 이용이 가능해진다. 군포시는 28일 대중교통 이용객들에게 실질적 도시 경계 역할을 하는 전철 4호선 산본역의 이용 편의 향상을 위해 작년부터 추진한 에스컬레이터 공사가 일부 완료돼 2월부터 부분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시와 한국철도공사에 의하면 산본역은 1992년 5월 개통된 시설로, 운행 승강기가 적을 뿐 아니라 계단이 많음에도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돼있지 않아 노약자들이 상대적으로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이에 시는 출퇴근 등을 위해 산본역을 이용하는 시민과 군포를 찾는 방문객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향상하려 한국철도공사와 협력, 지난해 6월부터 산본역 1~4층 계단에 에스컬레이터 8대를 설치하는 공사를 시작했다.시가 12억원, 철도공사가 12억원을 투입한 이 공사로 인해 산본역 3~4층 계단 구간의 에스컬레이터 4대는 다음달 1일부터 이용 가능하게 됐다. 한편 시는 산본역 1~2층 구간의 에스컬레이터 2대는 2월 11일 개통, 2~3층 구간의 에스컬레이터 2대는 4월 초 가동 예정이라고 설명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2-04
- 빛날인] 이나현 잠실여고 2학년 성실DNA는 어제 보다 한 뼘 성장한 오늘을 선물한다. 자타공인 노력파인 이나현양은 ‘학교 생활 충실히’의 모범 답안처럼 하루하루를 촘촘하게 성실히 채워나가고 있다. “고교 입학하면서 ‘학교 프로그램에 모두 다 참여해 보자, 뭐든지 열심히 하자’ 두 가지를 다짐했어요.” 동아리 활동, 교과별 수행 평가, 멘토 선배와의 만남, 각종 경시대회 참여까지 바지런히 학교생활을 하고 있는 그, 삶의 영감을 주는 귀인을 일찌감치 만난 덕분이다. 초등 5학년 때 만난 귀인 “초등학교 5학년 때 담임이신 서재순 선생님은 전교에서 최고로 인기 많은 분이셨어요. 늘 아이들 말에 귀를 기울이고 존중해 주셨죠.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해 애쓰셨고 우리 반이 똘똘 뭉칠 수 있는 구심점이 돼 주셨죠. 학교 생활이 행복했어요.” 은연중에 ‘선생님처럼 영감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동경을 품은 그는 초등학교 교사란 꿈을 일찌감치 세웠고 여기에 맞춰 꿈 실현 고교생활 솔루션을 짰다. “학교 캠프에서 서울교대 재학중인 선배를 만난 게 인연이 돼서 교대 투어까지 하게 됐어요. 선배의 입시경험담, 전공과목에 대한 설명을 듣고 강의실까지 직접 들어가 봤어요.” 막연히 그렸던 미래의 꿈이 구체적인 목표로 실감 나게 다가왔다. 교대 탐방 뿐 아니라 고려대 사범대 전공 체험 같은 진로 활동도 열심히 참가했다. “방학 중에는 대학마다 고교생 대상 전공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해요. 전공 교수님께 폭넓은 이야기 듣고 대학 캠퍼스 곳곳을 둘러보면 마음가짐이 달라지죠. 후배들에게도 이런 경험을 부지런히 해보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경험이 배움이다 가르치는 일의 재미, 보람도 직접 경험해 봤다. “생명과학 선생님께서 학생들이 수업을 직접 진행하는 발표 수업 기회를 마련해 주셨어요. 교사를 지망하는 내게는 좋은 기회였지요. 한 달 전부터 조원들끼리 사진, 동영상 수업 자료 모으고 수업계획서 작성해 직접 과학수업을 진행했지요. 아이들 눈빛이 교탁 앞에 선 내게로 쏠릴 때의 서늘한 기분, 난해한 부분을 쉽게 설명하기 위해 무수한 자료 찾아가며 발표 연습을 했던 경험이 짜릿했습니다.” ‘일단 부딪히고 해보자’는 실천의지가 내성적이고 숫기 없으며 말주변 없는 이 양을 조금씩 변화시켰다. 도농공생 프로젝트에 참여해 농장에서 방글라데시 여성과 토마토 따며 친해졌고 탈북자 어울림 마당에서 동갑내기 탈북 학생과 통일을 테마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지금, 여기에서 최선을’의 마음가짐이 이양에게 선물한 뿌듯한 경험이었다. “학교 프로그램, 동아리 활동, 내신 시험이 서로 겹쳐 애 먹고 스트레스 받은 적도 많지요. 그러나 힘든 과정을 겪으며 내가 정말 하고 싶은 거, 필요한 걸 상황에 맞춰 판단하고 실천해야 한다는 걸 터득했지요.” 경험이 배움이란 걸 깨달은 이 양이 후배들에게 꼭 들려주고 싶은 말이다. 이나현식 공부법의 핵심은 ‘노트 정리’ 고교 생활의 큰 축인 공부도 ‘이나현식 성실함’을 뚝심 있게 실천하며 최상위권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터닝포인트는 고1 첫 시험이었다. “충격적인 수학 성적표 받아들고 원인을 따져봤어요. 교과서는 대강 훑고 고난도 심화문제에만 매달렸던 게 패인이더군요. 개념의 중요성, 틀린 문제는 100% 내 것으로 만드는 과정이 왜 필요한 지를 깨달은 뒤부터 오답노트를 지금까지 꼬박꼬박 쓰고 있어요. 당연히 성적에 도움이 됐지요. 이처럼 각 과목별로 자신의 공부법을 분석해 효율적인 방법을 끈질기게 찾아 실천하는 습관을 기르는 게 중요해요.” 녹록치 않은 시행착오를 겪으며 그만의 ‘노트정리 공부법’을 찾았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 자습하면서 새로 알게 된 걸 노트에 총 정리해 반복적으로 복습하는 게 내게 딱 맞는 공부더군요.” 학교의 도전 레벨업 프로그램도 활용했다. “도전 레벨업은 내신 성적이 오른 학생들을 시상하며 격려하는 제도인데 단기 목표가 생기니까 더 집중하게 되더군요. 게다가 으뜸상까지 타니까 열심히 하면 안 될 것이 없다는 자신감도 덤으로 얻게 됐지요. 학교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들을 허투루 넘기지 말고 본인 성장의 계기로 삼는 것이 좋아요.” 노력파 이양의 경험담이다. 영어, 수학 등 학교 방과후 프로그램을 2년간 꾸준히 참여한 것도 성적 향상에 도움이 됐다고 귀띔한다. “교과 수업에 들어오시는 선생님들의 방과후 프로그램에 참여한 덕분에 평소 궁금했던 부분을 자세히 질문할 수 있었고 내신 대비에 큰 도움이 됐어요.” 실천으로 이어진 끈기 있는 성실함이 10대를 얼마나 성장시킬 수 있는지 이 양을 보면서 깨달았다. 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2-04
- 익명의 기부 천사 암사1동에 나타나 강동구 암사1동에 기부천사가 나타나 한파로 꽁꽁 얼어붙은 마음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지난달 22일 오후 암사1주민센터에 10kg짜리 쌀 200포가 배달되었다. 수신자는 암사1동 주민센터. 발신자의 이름은 없었고 제2의 고향 암사동 이웃과 나누고 싶다는 쪽지가 쌀 포대에 붙어있었다. 암사1동주민센터는 이 쌀을 익명의 기부자 뜻에 따라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가정과 한부모 가정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안인엽 암사1동장은 “한파로 어려운 이웃들이 더욱 힘든 가운데 쌀 기부를 해 주신 기부천사께 감사드리며 기부자의 고귀한 뜻에 따라 기초생활수급자 등 이웃에게 전달하여 나누는 설명절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2-04
- 영세 점포 운영자에 최대 5000만원 대출 ‘특례 보증’ 성남시는 담보력 부족으로 은행 돈을 빌리기 어려운 자영업자에게 최대 5000만원까지 대출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70억원 규모의 ‘영세 소상공인 대출 특례 보증 사업 계획’을 마련해 협약 체결한 경기신용보증재단에 7억원을 출연했다. 경기신용보증재단은 성남시의 출연금을 재원으로 10배(70억원)까지 소상공인 대출 특례 보증을 한다. 특례 보증 대상은 성남지역에 살면서 업체를 둔 소상공인으로, 점포 영업을 시작한 지 2개월이 넘은 사람이다. 전통시장 상인을 비롯해 ▲5인 미만의 음식점·슈퍼마켓·세탁소·미용실·이발소 등 골목상권 영세 점포 운영자 ▲10인 미만의 광업·제조업·건설업·운수업 종사자가 해당한다. 보증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경기신용보증재단 성남지점(☎031-709-7733)에 융자신청서, 사업자 등록증사본 등 제반서류를 내야 한다. 경기신용보증재단은 신청인의 신용과 재정 상태를 살피고, 현장 심사를 거쳐 보증서를 발급해 주며, 이 보증서를 받은 소상공인은 시중 은행에서 손쉽게 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다. 성남시는 2009년도부터 최근까지 경기신용보증재단에 39억원의 특례 보증금을 출연해 2057명 소상공인이 339억원을 대출받도록 지원했다.문의: 전통시장현대화과 유통행정팀 031-729-259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2-03
- 성남시, 분당 수내동 상가건물 화재 대처 유공자 표창 성남시는 지난해 12월 11일 분당구 수내동 상가건물 화재 당시 대형참사를 막는데 큰 역할을 한 분당소방서 김경모, 윤용석 소방장과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하성준, 수학의 아침 학원 공상태, 전성우, 이원일 강사와 시민 신기종씨 등 7명에게 25일 성남시장 표창패를 수여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빠른 대처와 책임감 있는 행동으로 대형참사를 막은 것에 대하여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많은 협조를 부탁한다”고 전했다.지난 해 화재 발생 당시 건물에는 학생과 시민 290여 명이 있었지만 분당소방서의 빠른 출동과 대처,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의 신속한 환자 이송 및 치료, 수학의 아침 학원 강사들의 책임감 있는 행동과 침착한 대처, 사다리를 이용한 적극적인 시민의 구조 활동이 대형 참사를 막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 또한 신고자의 신속한 신고와 협업기관들의 상황전파, 건물 내부로 확대되는 불길을 막아준 방화문, 소방차 출동시간을 단축시킨 불법주정차 단속도 대형 참사를 막는데 기여했다.문의 : 재난안전관실 사회재난팀 031-729-354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2-03
- 반포2동 반포천 살리기 자원봉사 서초구 반포2동 자원봉사캠프에서는 지난 1월 14일과 27일 청소년 그린리더 양성을 위한 반포천 살리기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반포천 살리기 자원봉사활동은 반포천을 중심으로 환경 및 수질을 개선하여 생태계를 보존하고 지역주민을 위한 친환경적인 공간을 마련하기 위하여 시작된 것으로 최근에는 환경보호에 앞장서는 청소년 그린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매 방학마다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자원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유용한 미생물을 배양한 EM원액을 쌀겨, 황토 등과 반죽하여 흙공을 만들고 이를 일정시간 발효시킨 후 반포천에 방류했다. EM 흙공은 물에 풀어지면서 하천 속 폐기물들을 분해하고 수질을 정화한다. 학생들은 흙공을 던지러 반포천으로 이동할 때에도 종이상자와 페트병을 재활용하여 직접 만든 환경피켓을 들고 환경보호 캠페인을 펼쳤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2-12
- 취준생을 위한 취업 특강 열려 서초구는 청년 실업문제 해소를 위한 사업으로 지난 2월 2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공기업 인사담당자들이 직접 알려주는 취업 특강을 개최했다. 신규채용 불황 속에서 안정적인 공기업에 대한 청년들의 일자리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해 지역 내 대표 공기업인 코트라(KOTRA,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한국마사회 인사담당자를 초빙했다. 특강은 1부‘기업별 채용정보 강의 및 일문일답’, 2부‘고용노동부의 청년취업지원 안내’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이번 강의는 기본적으로 취업에 필요한 준비사항 외에 눈길을 끄는 자기소개서 작성법 및 면접 주의사항 등 사례와 함께 인사담당자가 직접 공개해 취업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 서초구는 그동안 적극적인 일자리 취업지원을 위한 ‘기업 인사담당자 취업 특강’을 총 6회 개최했으며, 지역 내에 있는 삼성전자, 현대 자동차 등 11개 기업이 참여해 1,420명의 취업준비생과 학부모가 도움을 받았다. 취업 특강 외에도 ‘서초구 인재풀’에 가입하면 각종 취업 정보와 행사를 안내받을 수 있다. 문의사항은 구청 일자리경제과로 전화하면 된다. 문의는 02-2155-873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2-12
- 민원상담·책·건강 버스운영 경기도 부천시는 1일 민원상담, 이동도서관, 건강진료를 담당할 ''버스 삼총사''(사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우선 민원상담버스는 시·구청 등 관공서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직접 찾아가 민원상담은 물론 일자리, 복지서비스 등 1대 1 맞춤형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지난달 29일 성곡중학교 운동장에서 민원상담버스 운영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행에 들어갔다. 민원상담버스는 중형버스를 개조해 시민 상담창구와 사무공간 등을 마련했다. 이 버스에는 옴부즈만 통합사례관리사 직업상담사 민원상담 공무원 등이 타고 복지 일자리 등 행정 전반의 민원업무를 처리한다. 민원상담버스는 매주 세 차례 이상 운영된다. 일정 및 장소는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일명 ''이동도서관''으로 불리는 책 버스도 1주일 간격으로 도서관 소외지역 등 부천 구석구석을 찾아간다. 현재 책 버스는 장애인대출차량을 포함해 모두 6대가 운행된다. 아동도서 5만1320권, 문학도서 5만1284권 등 12만여권에 달하는 장서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5만3241명의 시민이 이동도서관을 찾았으며, 18만8150권을 대출했다. 도서관 회원에 가입하면 1회 5권의 책을 14일간 빌릴 수 있다.이동건강버스도 시민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2011년 도입된 이동건강버스는 각종 검사 장비를 갖추고 의사와 간호사 등이 탑승해 거리를 오가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해에는 125차례 이동버스를 운행, 5218명의 건강 이상자를 발견해 질병을 조기 차단하는 실적을 올렸다.김만수 부천시장은 "분야별 상담 인력을 늘리고 부서협업을 통해 민원상담버스 운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부천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