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1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용인시, ‘생계형 위반건축물’ 양성화 적극 추진 용인시는 생계를 위한 불가피한 위반건축물에 대해 적극적으로 양성화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위반건축물’은 건축물 대장상 허가받은 면적 이외에 불법으로 시공된 부분이 있는 건축물로, 다가구·다세대 건물의 베란다 증축, 상가 빈 공간의 신·증축, 컨테이너 무단 설치 등이 있다. 지금까지는 위반건축물 적발시 관련법에 따라 철거를 지시하고 시정되지 않을 경우 매년 반복적으로 고액의 이행강제금을 부과하는 등의 방식으로 정비했으나 올해부터 위반건축물 양성화 방안을 우선 강구한 후에 정비해나가기로 한 것이다. 이를 위해 시는 시청 12층 건축행정과 내에 상담센터를 임시 개설하고 양성화 가능 여부를 상담해 주기로 했다. 시민들이 상담신청서를 접수하면 3일 안에 양성화 가능여부와 처리 절차, 발생될 이행강제금 등을 상세히 안내해 준다. 시 관계자는 “이번 양성화 방안은 서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사후 단속 위주의 정비를 탈피해 사전 예방 및 관리에 중점을 뒀다”며 “올해 양성화 상담센터까지 운영하면 위반건축물이 보다 더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문의: 건축행정과 건축지도팀 031-324-239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07
- 강남구, 후배에게 물려주는 사랑의 교복전달식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지난 달 25일 오후1시 수서중학교 3층 꿈키움터(교육복지실)에서 사랑의 교복 물려주기 전달식을 했다.입학시즌을 앞두고 일부 학교와 학생들이 교복구입 문제로 큰 홍역을 치르고 있다. 한 벌에 30만원이 넘는 교복 값과 체육복비, 여벌 바지까지 구입하려면 교복비만 최소 50만 원 이상 들어가 저소득층 학부모들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이에 수서동 주민센터(동장 신오식)와 수서동 소재 세종고등학교(교장 조항로), 수서중학교(교장 김동성)가 공동사업으로 후배에게 교복물려주기 사업을 펼쳐 학부모들의 부담을 크게 덜어줘 화제다. 지역 내 법정 저소득층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수서동은 주민의 반 이상이 정부 도움으로 하루하루를 어렵게 살아가고 있는 지역으로 동은 교복 물려주기 사업을 통해 졸업생 선배들이 입던 교복을 기증하면 주민센터에서 세탁과 수선을 마친 후 필요로 한 후배들에게 무료로 나눠준다.지난 3일 340명이 졸업한 세종고등학교는 50% 이상인 175명의 학생이 참여해 19일 오후3시 동주민센터에서 전달식을 가졌고, 수서중학교는 졸업생 158명 전원이 참여하여 재킷, 가디건 등 167점을 기증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07
- 봄철 미나리 재배농가 불법영업 단속 구미시가 본격적인 미나리 출하철을 맞아 해평면, 구평동 등 5개 읍?면?동지역 미나리 재배농가의 불법 영업 단속에 나섰다.해당 지역 미나리 재배농가는 수년째 별도의 비닐하우스를 마련, 삼겹살?주류 등을 판매하는 불법 영업행위를 하고 있으며, 지하수 사용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 및 비닐하우스 이용으로 인한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아 매년 골머리를 앓고 있다.이에 시는 지난 2개월 동안 수차례 미나리 재배 농가를 방문, 불법 영업행위를 하지 않도록 계도해 왔다. 또 읍?면?동사무소에 불법 현수막 철거 요청 등의 노력을 기울였으나 개선되지 않아 해평면 등 3개 지역 11개 농가에 대해 무신고 영업행위로 고발 조치한 바 있다. 시는 향후 출하 예정 농가에 대해서도 철저히 확인하여 불법행위가 발견되면 강력 대처할 방침이다.구미시 박수연 위생과장은 “매년 반복되는 미나리 재배농가의 무신고 영업행위에 대해 전 행정력을 동원하여 강력하게 조치, 먹을거리 안전성 확보 및 영업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05
- 여성친화도시 시민모니터단 회의 열어 여성친화도시 시민모니터단(회장 정신자)이 지난 26일 확대회의를 열어 2016년도 활동방안과 주요 과제에 대한 사항을 논의했다.구미시는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 지정 3년차를 맞는 2016년을 여성친화도시 완성의 도약기로 정하고 비상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여성친화도시 시민모니터단은 2014년 6월 54명으로 구성되어 구미시 여성친화사업을 점검하고 아이디어 제시하는 시민 모임이다.이날 회의는 지난 해 모니터단원들이 구미시정 전반에 대해 모니터 한 내용과 건의사항에 대해 검토결과를 발표하는 것으로 시작했다.이어 모니터단은 올해 시가 계획하고 있는 공원 등 공중화장실내 여성화장실 비상벨 설치사업의 수요조사와 도심공원 여성 친화적 시설 조성에 대한 모니터링 등 안전과 공간의 변화를 위해 활동하기로 주요과제를 채택했다.한편, 구미시는 지난해 7월 가족지원과를 신설, 가족지원서비스와 양성평등 정책의 증진과 집중으로 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이고 체감복지를 증진시키고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05
- 지역 청년층 취업자 비중 전국 최고 구미시가 2015년 청년층 취업자 비중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23일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구미시는 지난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청년 취업자 비중이 19.4%로 나타나 전국 최고 자리를 차지했다. (전체 취업자 21만3000명 중 청년층 4만1300명) 또 구미시는 근무지기준 취업자가 거주지기준 취업자보다 2만7천명이 많은 24만명으로 집계되어 ‘일자리가 많은 도시’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구미시는 현재 민선6기 행복일자리 8만개 창출, 고용률 70% 달성을 목표로 매년 일자리 2만개 창출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특히 청년들을 위한 좋은 일자리창출에 중점을 두고 국내 최대 기업도시에 걸맞게 일본, 독일 등 국외 및 국내 60여개 선도 기업을 대상으로 공격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벌여 민간부문의 안정된 기업일자리(금년 목표 6600개, 민선6기 3만3000개)창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시는 지난 2010년부터 청년실업난 해소를 위해 ‘구미시청년창업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 사업은 성장 잠재력을 갖춘 청년창업자를 지속적으로 발굴·육성하여 청년일자리 창출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6년간 예산 25억1천6백만원을 투입하여 수료생 232명 중 70%인 162명이 창업에 성공하고 359명의 고용창출을 달성했다.시는 올해에도 예산 4억6백만원을 투입, 예비청년창업자 40명을 선발하고 3월~12월까지 △창업교육 △멘토링 △마케팅 △창업공간 △창업활동비 등 통합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또한 청년창업지원사업과 연계하여 청년창업자 애로사항 청취, 토크콘서트 개최, 성공 창업자 사후관리 등 청년창업자 성공가도(Youth-Way) 네트워크를 구축해 청년 성공창업자의 도전정신과 좋은 아이템이 지속적인 청년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이 밖에 시는 중소기업과 청년취업자간 구인구직 미스매칭 해소를 위한 중소기업인턴사원제와 다양한 규모의 채용박람회, 찾아가는 취업지원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10월에는 구미대와 공동으로 고용노동부 공ㅗ사업으로 ‘대학창조일자리센터’ 등을 개소하여 지역 취업준비생에 원스톱 맞춤형 진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구미시 노동복지과 담당자는 “올 한 해 일자리 창출을 시정의 최우선 목표로 정해 전부서가 총력을 기울여 추진할 것”이라며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 일자리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하여 청년취업난을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05
- 노원구, 전국 최초 GIS기반 전자도면 활용해 본인의 투표구 확인 서비스 제공 노원구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부터 노원구 모바일 앱인 ‘스마트 노원’을 통해 투표구를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국 최초로 GIS기반 전자도면을 통해 자신이 투표할 투표소의 위치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투표소 정보를 활용하기 원하는 주민은 스마트폰 Play스토어(안드로이드) 또는 App스토어(아이폰)에서 ‘스마트 노원’을 설치 &rarr 스마트 부동산 &rarr 투표구 검색을 실행하여 주소 검색을 통해 본인의 투표구 위치와 장소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02-2116-362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10
- “의미 있는 삶, 아름다운 마무리 도와요” 보건복지부는 올해 3월 2일부터 ‘말기 암 가정 호스피스완화의료 시범사업’을 전국 17개 기관에서 실시한다. 대전지역에서는 충남대병원이 시범사업 기관으로 지정됐다. 충남대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부 김삼용 교수(65·충남대병원 혈액종양내과)를 만나 호스피스완화의료(이하 호스피스)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말기 암 환자, 가정형 호스피스 요구 가장 많아김 교수는 “말기 암 환자들을 진료하면서 불필요한 연명치료가 아닌 체계적인 호스피스의 필요성을 느꼈다. 1990년대 중반쯤에 몇몇 의료진들과 함께 봉사활동으로 시작했다. 봉사활동이 계속 되면서 2008년 충남대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병동 오픈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호스피스는 수술과 항암치료로는 더 이상 효과를 보지 못하는 말기 암환자들에게 통증 및 증상 완화, 심리적 안정, 임종 준비 등을 함께 하는 완화의료를 가리킨다. 주로 여명이 6개월 이내인 말기 암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의사와 간호사 외에도 사회복지사, 성직자, 자원봉사자로 팀을 이룬다.우리나라의 경우 2015년까지 2500개의 호스피스병상을 마련하려던 복지부의 계획이 있었으나 현재 전국 64개 기관에 1053개 병상이 있다. 병상과 호스피스기관의 부족으로 임종환자의 13.8%만이 호스피스를 이용할 수 있는 상태이다.호스피스의 유형은 호스피스 전용 병동에서 지내는 ‘입원형’, 일반 병동의 환자들을 위해 호스피스 서비스를 일부 제공하는 방식인 ‘자문형’, 그리고 환자의 집에서 서비스를 받는 ‘가정형’으로 구분한다.가정 호스피스는 말기 암 환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유형이다. 2012년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가 말기 및 진행 암 환자 465명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의 75.9%가 가정에서 지내기를 원했다. 가정 호스피스가 있다면 이용하겠다는 의향을 밝힌 암환자가 89.1%에 달했다. 전문인력 못지않게 자원봉사자 중요해3월부터 시행되는 가정호스피스 시범사업에 참여하려면 충남대병원을 비롯한 시범사업 기관인 전국 17개 의료기관을 통해서 등록하면 된다. 대상은 말기암 환자다. ‘웰다잉법’이 시행되는 내년 8월부터는 후천성면역결핍증(에이즈)과 만성간경화, 만성폐쇄성호흡기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로까지 확대된다.보건복지부가 제시한 한 달 환자 부담은 대략 5만 원 정도다. 의료진이 한 번 방문할 때 5000원(간호사 단독 방문 시)~1만3000원(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모두 방문 시)이다. 한 달 5만원은 전담간호사 8회, 의사 1회, 사회복지사 1회 방문을 기준으로 산출한 것이다. 가정 방문을 통해 환자와 보호자는 간호, 처치, 의사진료·처방, 심리치료·상담, 의료장비 대여 등의 서비스를 받게 된다.많은 암 환자와 가족이 반기는 서비스지만 대전과 세종, 충남·북을 포함해 충청권에서 가정 호스피스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곳은 충남대병원 한 곳에 불과하다. 수익성 문제로 시범사업 참여 병원 신청이 저조했기 때문이다. 충남대병원의 경우 편도 50분 거리에 있는 말기 암 환자에 대해서만 가정 호스피스을 지원하며 금산, 옥천 등이 포함되고 기타 지역 환자들은 혜택을 받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김 교수는 “우리나라에 호스피스가 도입된 지 50년이 되었다. 호스피스에 대한 일반인의 인식이 최근 10년 사이 많이 바뀐 것이 사실이지만 아직 병상수의 절대적 부족과 전문인력 부족 등 가야할 길이 멀다. 선진국처럼 모든 4기 암 환자의 진단 당시부터 호스피스완화의료케어가 제공되기 위해서는 모든 암센터를 표방하는 기관에서 호스피스완화의료 시설을 설치하도록 의무화하는 것도 방안이 될 수 있다. 아울러 가정호스피스와 지역호스피스 쉼터(day-care center)를 활성화하는 것과 완화의료팀에 정신과의사나 심리상담전문가를 포함시키는 것에 대해서도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아울러 김 교수는 “다른 의료 파트와 달리 호스피스팀에서 자원봉사자의 활동과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물리적 봉사 외에도 때때로 의료진이 놓치는 것들을 짚어주기도 하고 환자와 가족들에 대한 정서적 지지도 큰 힘이 된다. 나 역시 봉사활동으로 시작하면서 오히려 많은 것을 배우고 느꼈다. 많은 분들이 호스피스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값지고 귀중한 경험을 갖길 바란다”고 말을 맺었다.충남대학병원 대전지역암센터 호스피스완화의료부 가정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042-280-8540 이영임 리포터 accrayy@daum.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09
- 박광온 예비후보, 선거캠프 자원봉사자 공개 모집 4·13 총선을 앞두고, 수원시(정) 박광온 예비후보가 공개적으로 자원봉사자 모집에 나섰다.박 예비후보측은 ‘경제를 바꿔서 박광온과 웃어요’라는 슬로건을 걸고 선거캠프에 함께 할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박 예비후보는 “더불어 잘사는 세상을 만들고 민주주의를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자원봉사를 통해 깨끗한 선거를 함께 만들어갈 분들을 기다린다”고 말했다.자원봉사 희망자는 이메일(mmjy22@daum.net)로 이름과 연락처를 적어 보내면 된다. 박 예비후보측은 자원봉사 시간과 역할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담당자가 별도로 연락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박광온 예비후보는 MBC 보도국장 출신으로 19대 국회의원 임기 중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비서실장, 원내부대표, 기획재정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했다.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07
- 수원시, 캄보디아 시엠립주에 중·고등학교 착공식 개최 수원시는 지난 1일 캄보디아 시엠립주 프놈끄라옴 수원마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프놈끄라옴 수원 중·고등학교 신축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착공식에는 수원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소속 양진하 의원과 한명숙 의원, 사단법인 로터스월드 이사장 성관스님, 사단법인 행복한 캄보디아 모임 이사장 홍순목, 캄보디아 압사라청장 숨 맙(Sum Map), 시엠립주정부 부지사 분 타리트(Bun Tarith), 프놈끄라옴 수원마을 주민 및 학생 300여명 등이 참석하여 착공을 축하했다.신축 학교는 지상 1층 6교실 규모의 교실동 2동으로 건립되며, 재단법인 수원시국제교류센터가 신축 사업을 총괄하고 사단법인 로터스월드가 시공을 맡아 올해 11월 말 준공할 예정이다.수원시는 프놈끄라옴 주민들과 시엠립주정부의 요청으로 중·고등학교 신축사업이 이루진 사업으로 문화재보호구역인 프놈끄라옴 수원마을의 특성을 고려하여 2012년부터 4년간 문화재 유지 관리를 담당하는 압살라청과 시엠립주정부와 함께 학교 위치 선정부터 성토공사 및 옹벽공사까지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진행됐다.신설되는 학교는 캄보디아 기후 특성과 문화재보호구역 관리 방침에 따라 캄보디아 전통 압사라 양식을 적용하며, 빗물 활용 시설 및 장애인 이동 편의 시설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수원 시민단체 사단법인 행복한 캄보디아 모임에서도 학교 기자재 지원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칠 예정이다.한편 프놈끄라옴 수원마을은 수원시가 2007년부터 현재까지 지원하고 있는 국제자매도시 시엠립주의 빈민지역으로, 2015년 11월 16일 수원시와 시엠립주가 체결한 수원마을 3단계 지원사업 추진 합의서에 기반을 두어 올해 1월부터 수원시 ‘마을만들기’를 현지화 하는 주민 중심 마을개발 ODA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07
- 다중이용시설 실내 공기질 관리 나서 사람들이 많이 오가며 이용하는 성남시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실내 공기질 관리가 이뤄진다. 성남시는 지난 2월 23일부터 오는 5월 30일까지 분당구 야탑동 성남시외버스터미널, 지하철 역사(15곳), 성남중앙지하상가, 전체면적 430㎡ 이상 어린이집(21곳) 등 다중이용시설 50곳의 실내 공기질 측정에 나서 부적합 시설에 과태료를 부과한다.시는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과 합동 점검반을 꾸려 각 시설의 미세먼지(기준치 140~180㎍/㎥ 이하), 이산화탄소(900~1,000ppm 이하), 일산화탄소(9~20ppm), 폼알데하이드(100㎍/㎥ 이하)를 측정한다. 어린이집, 산후조리원, 의료기관 등 민감 계층 이용시설은 총 부유 세균(기준치 800CFU/㎥ 이내)을, 지하철 역사, 지하상가는 석면(0.01개/cc 이하) 등을 추가 검사한다. 기준치를 넘는 시설은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시설 개선을 권고한다. 앞으로 오염도 검사 때도 반영한다.이와 함께 시설 관리 주체에 실내 공기질 관리요령, 오염물질 방출 건축자재 사용제한 등에 관한 교육을 한다. 실내 공기질을 쾌적하게 유지하려면 정기적인 환기와 청소를 생활화해야 하며, 연 1회 이상 공기질 자가 측정과 환기구 청소 등 시설 관리 책임자의 유지기준 준수가 요구된다. 환기 부족으로 실내 오염물질이 증가하면 두통과 알레르기,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한편, 성남시는 오는 11월까지 전체면적 430㎡ 미만 소규모 영세 어린이집 270곳을 대상으로 실내 공기질 무료 측정을 해 환경 위해 인자로부터 영유아를 보호하도록 할 계획이다. 문의: 환경정책과 생활환경팀 031-729-317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