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1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나무 입양하세요 광진구가 구민이 직접 가로수를 입양해 가꾸고 돌보는 ‘2016 나무돌보미(Adopt a Tree)''사업을 추진한다. 마을 주변 가로수 및 띠녹지를 개인 또는 단체에서 ‘내 나무’로 입양해 일정구간을 직접 관리하는 사업이다. 관리 대상은 버즘·은행·느티나무 등 총27개 노선 6735주의 가로수, 가로변 가로수와 가로수 사이에 나무나 꽃을 심어 만든 공간인 8개 노선 11만1000여주의 띠녹지다. 참여대상은 지역 내 단체, 학교, 기업, 각종 직능단체, 시민단체 또는 구민 등 누구나 가능하다. 나무돌보미로 선정이 되면 협약체결 후 1년 동안 활동을 하게 되며, 가로수 및 띠녹지 청소 ,잡초 제거, 가뭄 때 물 주기, 나무 주변 꽃 심기, 엽 치우기 등 입양한 가로수를 지속적으로 돌보는 일을 맡게 된다. 광진구는 입양 가로수에 활동안내 표지판을 설치해주고, 활동에 필요한 청소용품과 조끼 등 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자는 자원봉사포털(www.1365.go.kr)을 통해 하루 2시간 월 최대 20시간의 봉사활동 실적이 인정된다. 문의 02-450-779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07
- 대학생들의 사랑의 집 고치기 2008년에 설립된 세종대 자원봉사 동아리 로호스(LOHOS)는 건축공학부 학생들로 구성된 집짓기 봉사단체. 약 100명의 학생들이 매월 1~2회씩 조를 이뤄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고통 받는 가정을 찾아가 집을 고쳐주는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광진구청 및 화양동 주민센터와 연계해 ‘희망온돌-행복한 방만들기’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광진구가 연중 추진하는 행복한 방 만들기는 반 지하 또는 좁은 공간에서 여름철에는 무더위, 곰팡이, 습기에 고통 받고 겨울철에는 추위로 고생하는 복지 사각지대에 처한 이웃들을 위해 주거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 사업은 매년 구민들의 자원봉사와 재능기부, 민간업체로부터 벽지와 장판 등 물품을 후원받아 실시하고 있다. 문의 02-450-748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07
- 고민 NO ‘노노(老老)상담센터’ 강동구가 ‘노노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상담센터는 현장상담 경력 3년 이상인 사회복지사, 전문상담인력 5~7명으로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구립해공노인복지관에서는 매주 월~금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상시 상담을 실시한다. 또한 매주 둘째, 넷째 화요일은 어르신사랑방,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은 천호공원 등 어르신이 많이 모여 계신 장소를 찾아 상담을 진행하고 맞춤형 지원을 실시한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집에서 상담을 원하는 어르신을 위해서는 가정 방문도 하고 있다. 상담분야는 미술심리치료, 생활?복지상담, 심리?정리 상담, 노후재산 관리 등 5개 분야의 상담을 실시한다. 1차 상담서비스 통해 발굴된 다양한 어르신 문제를 정기적으로 상담하고, ‘동 복지네트워크’ ‘보건소’ 등과 연계하여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한 원스톱 서비스를 적극 제공하게 된다. 심리적으로 불안정하거나 정신적으로 문제가 발견된 어르신은 보건소 생명존중팀 또는 정신보건센터로 연계하여 극단적인 상황을 미리 예방하려 노력하고 있다. 문의 02-3425-571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07
- 찾아가는 특색 봉사단 강동구에 ‘얘들아 놀자 봉사단’과 ‘참소리봉사단’ 등 특색 있는 자원봉사단이 활동 중이다. 3월부터 학교를 찾아가 어린이에게 우리 고유한 전래놀이를 알려주는 ‘얘들아 놀자’ 봉사단은 강동구 자원봉사센터가 지난해 9월부터 5주에 걸쳐 운영한 ‘놀자 선생님 양성교육’을 수료한 50여명이다. 이들은 지역 내 10개 초등학교 돌봄교실을 순회하며 아이들에게 실뜨기, 손뼉 치기, 실팽이, 여우놀이, 비석치기 등 잊혀져가는 전래놀이를 지도하고 있다. 어르신을 대상으로는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참소리봉사단’도 활동 중이다. 2012년에 구성돼 올해로 5년째로 접어든 ‘참소리봉사단’의 주요 활동은 매월 셋째 주 토요일 관내 경로당, 지하철역, 공원을 순회하며 어르신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활동을 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07
- 도봉구, 중랑천과 우이천변에 위생해충 살충기 운영 도봉구가 중랑천과 우이천에 야간 불빛으로 해충을 유인?포획하는 ‘위생해충 살충기’를 예년보다 빠른 4월 4일부터 설치, 운영한다.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온 상승으로 주민들의 야외활동이 빨라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위생해충 살충기는 오는 4월 4일 오후 8시부터 10월 31일까지 중랑천과 우이천변에 174대가 설치되어 가동할 예정이며 기온 변화에 따라 운행 일정은 조정될 수 있다. 문의 : 02-2091-448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07
- 도봉구, ‘2016년 청소년 열린한마당 토론회’ 개최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개(開)꿈 3대 프로젝트중 하나인 ‘개(開)판 5분전 프로젝트’를 통해 사업비를 지원받아 실행한다. ‘개(開)판 5분전 프로젝트’는 청소년들의 다양한 동아리 및 프로젝트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관내 5인 이상의 청소년들이 주제 제한 없이 활동 계획서를 제안하면 심사를 통해 최대 100만원의 사업비와 멘토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신청은 3월 28일부터 4월 15일까지로 도봉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문의 : 02-2091-235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07
- 서울시 최초 4관왕 달성한 노원 마을여행, 과연 어디? 노원구가 서울시 공모사업‘서울 속 마을여행’에 서울시 최초로 4년 연속 선정되는 자치구가 되었다. 2013년과 2014년 ‘104마을 골목은 살아있다’와 ‘공릉동 꿈마을 여행’사업, ‘초안산 아기 소망길’사업에 이어, 올해는 ‘노원 둘레산천길 에코마을 도보여행’이 선정되어 4천만 원을 지원받게 되었다. ‘노원 둘레산천길’은 중랑천을 시작으로 거대한 화강암 암벽과 금류계곡, 불암산 성지, 수락산과 불암산을 거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태강릉, 경춘선 서울의 마지막 간이역인 구화랑대역, 폐선로로 이어지는 코스다. 총 23km의 코스(도보 약 5시간 40분)로 전문 해설사의 안내로 운영되어 가족과 함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된다.문의 : 02-2116-377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07
- 3대째 이어온 달달한 외고집, “한번 드셔보세요” 곡식으로 만든 천연 감미료 조청. 엿기름과 곡물, 오랜 시간과 은근한 화력이 조화를 이뤄야만 만날 수 있는 기다림의 단맛이다. 꿀이나 설탕의 단맛과는 또 다른 세계다. 발효를 거쳐 단맛은 유연해지고, 긴 시간을 달이니 풍미가 깊다. 맛과 건강을 위해 전통 조청을 찾는 수요는 늘었지만 제대로 만든 조청을 맛보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더구나 넘쳐나는 중국산 조청 덕분에 토종 조청은 그마저 설 자리를 위협 받는 현실. 그래서 3대째 전통 방식대로 조청을 만들며 가업을 잇고 있는 김종현(충북 마을기업협의회장) 대표의 고집이 더 반가울지 모른다. 전통방식 고수로 단맛의 품위 지키다 “금비식품영농조합법인(이하 금비식품) 모태는 할아버지의 엿 공장이었어요. 만주에 살던 친척에게 배워온 비법으로 시작했는데 아버지가 뒤를 이었죠. 그러다 누구도 피해갈 수 없었던 IMF 금융 위기에 부도를 맞아 폐업하고 객지 생활도 했죠. 결국 ‘내가 가장 잘할 수 있는 일을 하자’란 각오로 2012년 고향인 충북 영동으로 돌아와 조청 공장을 열었습니다.”어린 시절, 할아버지 엿 공장을 엿보며 조청이 엿으로 굳어지는 일련의 과정을 또렷이 기억하는 김종현 대표에게 엿을 만들고 조청을 만드는 것만큼 잘할 수 있는 일은 없었다. 거기다 지역 특산품과 향토 자원을 활용하고 싶은 마음에 신청한 ‘마을 기업’ 공모에 합격하며 금비식품은 영동을 대표하는 마을 기업으로 성장해 나갔다. 특히 영동 대표 특산품인 포도와 배를 넣은 조청은 금비식품의 효자 품목으로 영동과 금비식품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 지역민은 농사를 지어 김 대표에게 판매하고 농번기가 끝나면 금비식품의 일꾼으로 쏠쏠한 부수입을 올렸다. 주문량이 많아지며 눈코 뜰 새 없이 바빠졌지만 전통 방식 그대로 한 단계도 거르지 않고 조청을 만들었다. 직접 보리를 발아해 엿기름을 만들고 생강 한 톨마저 국내산을 고집한다. 그렇게 만든 금비식품의 조청은 오랜 시간, 맛과 향이 변하지 않기로 유명하다. 쌀 수입국, 조청 수출국을 꿈꾸다 “전통 방식으로 만든 조청은 감미료라기보다 약에 가깝습니다. 여기에 배와 생강을 넣으면 몸을 따뜻하게 덥히는 효과도 볼 수 있습니다. 미세먼지와 황사, 잦은 감기가 불청객처럼 찾아오는 봄철에 주문량이 더 증가하는 편이죠.” 단맛은 배를 만나 은은해 지고 생강 향은 조청 속에 향기롭게 녹아 있다. 자극적인 단맛에 길든 아이들조차 수저를 들고 모일 정도. 김 대표는 금비식품을 운영하며 가장 보람 있었던 순간을 ‘아이들이 조청을 맛나게 먹었던 때’라고 소회를 밝힌다.“3년 전 지역 어린이집에서 전통 과자 체험을 했을 때, ‘정말 내가 이 일을 잘했구나!’ 뿌듯했어요. 넘쳐나는 수입쌀로 조청을 만들어 다시 역수출하는 것이 제 꿈인데 그러려면 우리 다음 세대부터 조청에 대한 지식과 맛을 잊지 않고 있는 게 중요하죠. 우리 아이들부터 우리 조청을 아끼고 자랑스러워한다면 전 세계인에게 ‘엿 먹일’ 날도 멀지 않을 겁니다. 하하”문의 금비식품영농조합법인 043-745-3868, www.금비식품.com안시언 리포터 whiwon0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06
- 희망글판 여름편 문안 공모 수원시는 4월 30일까지 수원희망글판 여름편 문안을 공모한다.공모작품은 1인당 3점까지 신청 가능하며 여름의 풍성함을 담은 한글자수 25자 내외의 문학작품 발췌 문안으로, 개인 창작물은 제외된다. 지역제한은 없으며 수원을 사랑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시 홈페이지(www.suwon.go.kr)를 통해 응모 가능하다.선정결과는 문안선정위원회 심의와 저작권 협의를 거친 후 확정되며, 홈페이지를 통해 5월에 공개될 예정이다. 최종 당선작품 응모자에게는 30만원 상당, 후보작품 응모자(5명)에게는 5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지급된다.현재 수원희망글판에는 정호승 시인의 ‘꽃을 보려면’ 중에서 ‘꽃씨 속에 숨어 있는 꽃을 보려면 들에 나가 먼저 봄이 되어라’ 봄편이 게시돼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04
- 착하게 사 온 지구촌 친환경 커피를 마셔 ‘봄’ 주엽동 카페 ‘봄’은 한살림 조합원 다섯 명이 함께 만들고 운영하는 친환경 공정무역카페다. 이들은 2014년 한살림 지역살림사업단으로 만나 공정무역 카페를 열기로 뜻을 모으고 다온협동조합을 만들었다. 공정무역은 공정한 세상을 향한 지구시민운동으로, 판매 수익금 일부를 생산지의 환경 유지를 위해 지원하며 소비자가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질 좋은 물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한다. 초콜릿 설탕 등 공정무역 물품 다양 카페 봄에서는 지구촌 곳곳에서 공정한 절차를 거쳐 들여 온 물품들을 만날 수 있다. 에디오피아 게마드로를 비롯해 10개 나라에서 온 커피 원두에 마스코바도 설탕, 초콜릿, 올리브유, 볶은 캐슈넛과 흑 통후추, 계피, 커피믹스를 비롯해 건망고와 스파게티 면 등 다양하게 구비돼 있다<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 0pt font-family: 돋움체 mso 2016-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