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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명, 연령·환경·상황에 맞는 제품으로 선택해야 장시간 책상에 앉아 공부하는 아이를 위해 조명에 신경쓰는 부모들이 많다. 하지만 어려운 조명기술은 잘 모르니까 인테리어나 조명전문점에서 학생들 눈 보호에 좋다고 권하는 제품을 선택하게 된다. 그런데 지금 내 아이의 눈을 밝혀주는 조명이 정말 제대로 눈을 보호해주고 있는 걸까? 지금 우리 거실 등이 우리 가족에게 잘 맞는 걸까? 이런 질문에 대해 과학적으로 답하는 조명이 있다. 바로 <LED조명이 인체 뇌파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개발한 BCL(Brain Care Lighting) 조명이다.서울대병원 위탁연구 결과로 개발한 BCL(Brain Care Lighting)일반적으로 밝으면 좋은 조명이라는 편견을 갖는 이들이 많다. 조명에 좀 더 신경을 쓰는 이라면 색온도를 바꿀 수 있는 감성 조명에 대해 아는 정도이다. 하지만 아침에 붉은 해가 떠오르고 하얗고 뜨거운 오후가 지나 붉은 노을과 함께 지는 자연과는 다르게 우리는 한 가지 밝기와 색의 인공조명 아래에서 생활한다. 따라서 무조건 밝고 환한 조명이 좋은 빛의 기준이 될 수는 없다. 빛의 종류나 강도에 따라서 뇌파가 달라지므로 빛을 생성하는 조명의 역할이 중요하다.‘조명이 뇌파에 영향을 미치는가? 빛의 밝기나 색은 뇌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한 과학적인 답을 찾기 위해 미미라이팅(주)에서는 서울대학교 병원 신경과에 이에 관한 연구를 위탁했다. 그리고 <LED조명이 인체 뇌파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연령, 환경, 상황에 맞게 따라 최적화된 건강한 빛을 찾았고, 이를 조명에 반영한 것이 바로 BCL(Brain Care Lighting)이다. LED조명전문기업 미미라이팅(주) 경영전략실 윤가희 실장은 “BCL이란 빛의 색온도(K), 밝기(Lux), 플리커 등의 조명을 연령, 환경, 상황에 맞는 최적화 된 빛을 제공하는 조명의 기능으로, 빛의 색과 밝기의 차이로 우리 뇌를 자극하여 상황에 따른 뇌파를 발생시키도록 한 것으로 미미라이팅(주) 고유 브랜드이자 시그니쳐 입니다”라고 말했다. 집중력 향상에 좋은 ‘BCL 블루/실버’서울대학교 병원 위탁연구 <LED조명이 인체 뇌파에 미치는 영향>은 2개의 연구과제로 진행됐다. 연구과제1은 ‘LED조명의 색온도와 밝기의 변화에 따른 뇌파변화를 측정하여 LED조명효과 분석’이다. 그 결과 같은 색온도와 밝기에도 연령에 따라 뇌파가 다르게 반응함을 밝혔고, 이를 반영해서 집중조명인 ‘BCL 블루’와 활성조명인 ‘BCL 실버’를 개발했다. ‘BCL 블루’는 학생·일반 사무공간과 수험생의 집중을 위한 공간에 적합한 조명이다. 높은 색온도(5700K)와 약간 낮은 조도(300Lux)의 빛은 SMR파, BETA파를 증가시켜 집중력 향상에 효과적이다. 따라서 집중 학습과 업무 처리 등 능률을 극대화할 필요가 있는 학생의 방이나 사무공간에 적합하다. 또 주의력결핍과 과잉행동장애(ADHD) 등을 위한 집중력 향상에 영향을 미친다.‘BCL 실버’는 안방·일반 주거공간, 장년층을 위한 활력을 위한 공간에 적합한 조명이다. 밝은 조명과 높은 색온도의 조명은 집중상태를 유지시키는 조명으로 적합하다. 또 인지기능 저하를 지연시키고, 세로토닌 호르몬 분비를 촉진함으로써 우울증을 완화시키는 효과도 있다. 특히 나이가 들면서 우리의 뇌파 중 느린파(Delta파, Theta파)가 감소하게 되어 인지능력이 떨어지면서 치매 등의 퇴행성 질환이 오게 마련이다. 노년층에서는 낮아지는 뇌파를 높여 정상적인 인지능력이 유지되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 플리커 저감 조명으로 눈을 편안하게‘BCL 블루/실버’는 연구과제2 ‘LED조명의 플리커가 작업기억에 미치는 영향 분석’ 결과에 따라 플리커(Flicker) 저감형 조명으로 개발됐다. 플리커 현상이란 조명이 빠르고 반복적으로 명멸(깜빡임)하는 형상을 말한다. 이는 LED조명의 SMPS의 전류 변조로, LED조명 사용자의 건강을 위협하는 잠재적 요소이다. 윤 실장은 “플리커는 저품질 LED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현상으로, 미미라이팅(주)은 저희만의 특허기술로 플리커 없는 편안한 조명을 만듭니다. 플리커 저감형 조명은 뇌파에 나쁜 영향을 미치지 않으며, 특히 눈을 편안하게 해주고, 뇌의 인지기능을 상승시켜 줍니다. 우리나라는 아직 플리커에 대한 규제가 없지만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조명에서 플리커 규제가 있을 정도로 플리커가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은 큽니다”라고 말했다.‘BCL 블루’의 플리커 저감 조명은 뇌 영역 사이 인지과정이 활성화되는 Theta파의 연결성이 증가되어 인지처리, 특히 Encoding 과정에 영향을 미친다. 또 학습 및 업무의 집중력 향상과 불안감, 두통, 시력저하 감소에 도움을 준다. ‘BCL 실버’의 플리커 저감 조명은 뇌 부분 간의 연결성을 증가시켜 인지기능 향상과 집중력 강화에 영향을 미친다. 또 치매 등 노인성 질환과 불안감, 두통, 시력저하 감소에 도움을 준다.상황에 따라 휴식조명, 생활조명도 선택BCL은 플리커 저감 기술을 기반으로 연령·상황에 따라 블루(집중조명), 실버(활성조명)로 조명을 선택할 뿐만 아니라 휴식, 일상생활 등에 따라 조명 상태를 휴식조명, 생활조명 등으로 조절할 수 있다. 휴식조명은 어두운 조도(100Lux)과 낮은 색온도로 Alpha파를 증대시켜 안정적이고 몸과 마음이 편안한 상태로 이끈다. 건강하고 스트레스가 줄어드는 상태를 유지하고 멜라토닌 호르몬 분비를 촉진시켜 숙면에 도움을 준다. 생활조명은 평상시 일상생활을 위한 조명으로, 뇌의 이완과 긴장 상태를 교차유도, Alpha파와 Beta파를 교차로 발생시킨다. 사물을 인식, 판단하고 단순한 과제를 수행할 때 적합하며 활기찬 일상생활에 도움을 준다.리모컨·스마트폰으로 편안하게 조명 조절BCL은 불을 켜고 끄기 위해 일어날 필요가 없이 리모컨과 스마트폰으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리모컨으로 집중/활성, 휴식, 생활 등의 조명모드, 밝기, 색온도를 조절할 수 있어서 편리하다. 또한 수면모드도 있어서 선택한 시간 동안 조명이 서서히 어두워지면서 꺼지므로 숙면에 도움이 된다. 또한 스마트폰 앱으로도 조명을 조절할 수 있다. 무선인터넷(WI-FI) 접속으로 언제 어디서나 조명 모드, 색과 밝기 조절 뿐 아니라 밖에서 조명을 켜고 끌 수 있어서 장시간 외출이나 여행할 때 안전하다. 윤 실장은 “타이머로 조명 꺼지는 시간을 설정하면 서서히 어두워지며 꺼집니다. 이 기능은 특히 어린 아이들이 있는 가정에서 아이들의 숙면을 유 2018-10-18
- 서초의 락(樂)스타, 서초구립여성합창단을 만나다! 아름다운 목소리로 지역 주민과 소통하는 서초의 락(樂)스타가 있다. 음악으로 소통하며 즐거움을 전파하고 있는 서초구립여성합창단(지휘 박준범)이 그 주인공이다. 공연마다 친숙한 곡들로 감동과 흥겨움을 선사하는 이들. 오는 11월 8일(목) 서초문화재단 반포심산아트홀에서 열리는 정기 연주회를 앞두고 연습에 한창인 서초구립여성합창단을 만났다. 2007년 4월 창단, 11년의 발자취각종 합창대회 휩쓴 실력 있는 합창단 서초구립여성합창단의 첫 출발은 지금으로부터 11년 전 2007년 4월 24일로 거슬러간다. 서초구의 문화예술 발전과 사랑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창단된 이후, 지금까지 꾸준한 음악적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서초구립여성합창단은 만 25세에서 만 55세 이하의 여성들로 구성된 합창단이다. 아마추어들이 모여 있지만 창단 이후부터 프로 못지않은 뛰어난 실력을 바탕으로 각종 합창대회를 휩쓸며 저력을 보여주고 있는 실력파 합창단이기도 하다. 창단 이후 2009년 ‘제38회 서울특별시 여성합창경연 대회’ 금상을 시작으로, 2011년 ‘제2회 울산 전국 여성 합창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고, ‘제16회 대통령상 전국합창 경연대회’에서 은상을 받으며 전국대회에서도 실력을 인정받았다.각종 행사부터 이웃 위한 나눔 행보까지노래로 세상에 나눔 전하는 이들 서초구립여성합창단의 화려한 수상경력은 일일이 나열할 수 없을 정도지만, 이보다 더 중요한 건 이들의 따뜻한 행보다. 서초구를 대표하는 여성합창단답게 지역주민을 위한 크고 작은 행사에서 노래로 소통하고 삶을 위로하는 서초구 문화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하는 것. 서초구립여성합창단 최미희 단원은 “창단 이듬해부터 단원으로 활동해 어느덧 10년이 됐다. 그동안 수많은 공연을 했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무대는 윤봉길의사 기념관에서 있었던 황혼 결혼식이었다. 축가를 맡아 노래를 부를 때, 그분들의 모습을 보면서 가슴이 벅차올랐다. 그 어떤 큰 무대보다 가장 아름다운 순간이었다”고 회고했다. 해마다 정기 연주회와 서리풀페스티벌 등 큰 무대를 준비하고 있지만, 단원들은 병원 로비 음악회 등 노래로 사랑과 희망을 전하는 행보도 이어가고 있다. 창단 때부터 활동해온 단원도 있고, 오디션에서 탈락해 삼수 끝에 합창단에 들어온 단원도 있다. 저마다 사연은 달라도 ‘노래’라는 매개체로 어우러져 삶의 즐거움을 함께한다.11월 8일 정기 연주회 앞두고 구슬땀 클래식, 가곡, 오페라, 트로트까지 공연 준비 한창 서초구립여성합창단은 곧 있을 정기 연주회를 앞두고 구슬땀을 흘리며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3년 전부터 서초구립여성합창단을 이끌어온 뉴욕 OSH 오페라단 지휘자 출신 박준범 지휘자는 “이번 정기 연주회는 부제 ‘바흐 칸타타(J.S.Bach-Cantata)’에서 알 수 있듯, 바흐의 음악과 가곡, 오페라, 트로트까지 다양하고 화려한 노래를 선보일 계획이다. 음악 열정 강하고 밝은 기운을 전파하는 서초구립여성합창단의 멋진 무대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며 포부를 전했다. 최미희 단원도 “이번 공연에서 화려한 군무를 만날 수 있다. 모든 단원이 안무가 선생님과 열심히 연습 중이다.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지역 주민들께 특별한 무대를 선사하고 싶다”는 바람을 덧붙였다. 연습할 땐 힘들어도 관객의 호응에 신바람이 절로 난다는 서초구립여성합창단. 그들의 넘치는 열정 때문일까. 서초의 락(樂)스타로 우뚝 선 그들의 무대가 자못 기대된다. 2018 제10회 서초구립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부제: J.S.Bach-Cantata일시: 11월 8일(목) 오후 7시 30분(*전석 무료)장소: 서초문화재단 반포심산아트홀 문의: 02-3477-2805, www.seochocf.or.kr 2018-10-18
- 수능 도시락 실패와 성공사이, 우리 아이는 어떻게? 수능 D-day 30일, 수험생도 애가 타는 시기지만 학부모 역시 신경 써야 할 일이 많다. 특히 수능 당일 아이가 최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수능 도시락 싸는 연습을 해야 한다. 남은 한 달 동안 이런 저런 반찬을 만들어보며, 아이에게 가장 적합한 수능 도시락 메뉴를 선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실패와 성공 사이, 선배 맘의 생생한 경험담을 모아봤다. 강남서초내일신문 편집팀 Case 1 각종 메뉴 총망라, 뷔페 아닌 뷔페식안 먹고 그대로! 역시 변수는 ‘아이’더라“수능 전까지 한 달 동안 수능 도시락을 싸주면서 아이에게 딱 맞는 메뉴를 두 가지로 정했습니다. 전복죽과 스프, 그리고 간단한 과일과 선식 음료, 견과류, 따뜻한 보리차, 초콜릿, 포도당 사탕, 청심원까지 말이죠. 아이도 모의고사 볼 때 싸줬던 전복죽 도시락이 가장 좋았다기에, 그 때처럼 전복죽도 여러 가지 채소와 전복을 잘게 다져서 소화도 잘 되게 만들었거든요. 그런데 정작 수능 당일, 도시락을 먹으면 포만감 때문에 졸릴까봐 굶었다며 아이가 미안해하더라고요. 결국 열심히 도시락을 준비해도 변수는 ‘아이’더라고요.” ☞ 선배 맘 조언① “전복죽을 준비할 때 다진 채소를 볶지 말고, 그냥 넣어서 끓여주세요. 기름기가 많아지면 오히려 속이 더부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당일 컨디션이 좋지 않으면 도시락을 먹지 않아도 된다고 마음 편하게 해주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Case 2 밥 먹는 시간도 아깝다는 아이를 위해 비빔밥 재료를 한 번에! “저는 수능 두 달 전부터 도시락을 싸줬어요. 아이가 학교 급식을 먹으러 가는 시간이 아깝고 도시락을 싸달라고 했거든요. 처음에는 반찬도 다양하게 준비해서 보온도시락에 싸줬는데, 수능 고사일이 점점 다가올수록 나중에는 밥 먹는 시간조차 아깝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최대한 밥 먹는 시간을 줄이고 점심시간 때 다음 시험 최종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밥에 나물류와 참기름, 고추장을 넣어 아이가 비벼 먹을 수 있도록 했어요. 따뜻한 된장 국물도 함께 넣어서 싸줬더니 잘 먹고 왔더라고요.” ☞ 선배 맘 조언② “비빔밥 재료에 꼭 나물류가 들어갈 필요는 없어요. 저는 밥에 들깨 무나물과 버섯볶음, 김 가루에 참기름을 곁들여 싸주었는데요. 상추는 졸릴 수 있고, 콩나물·시금치·고사리 등은 길고 오래 씹어야 하니 아이가 편하게 먹을 수 있는 재료가 나을 거예요.”Case3 고기 좋아하는 아이, 고민 끝에 메뉴 바꿔식감 비슷한 버섯과 단백질 많은 두부로!“아이가 워낙 고기를 좋아해서 수능 한 달 전부터 언양식 소불고기부터 돼지고기 불백, 보쌈, 고기완자 등을 싸주었어요. 먹성 좋은 아이는 ‘수험생의 특혜’라며 매일 도시락을 기대할 정도였죠. 심지어 지난해 지진으로 수능 시험일이 일주일 미뤄졌을 때 ‘앗싸, 신난다. 엄마 내일은 한우로!’를 외쳤을 정도니, 말 다 했죠. 어쨌든 한 달 동안 도시락을 싸면서 가장 큰 걱정은 수능 당일 고기를 먹었다가 긴장해서 배탈 나면 어쩌나 싶은 마음이었어요. 결국 고기와 식감이 비슷한 표고버섯 볶음에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는 연두부에 양념장을 뿌려서 싸주었죠.”☞ 선배 맘 조언③ “아이가 좋아하는 음식을 중심으로 도시락을 싸주면서 가장 나은 메뉴를 선정하는 것이 좋겠죠. 하지만 저희 아이처럼 좋아하는 음식이라도 수능 당일 불안 요소가 있다면, 엄마가 대체할 메뉴를 선택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해요.”Case 4 죽 먹으면 시험도 죽 쑨다?그래도 수능 도시락 인기 음식이 죽이라는데~“미역국이나 죽은 일명 시험 보는 날에는 예전부터 금기시 하는 음식이잖아요. 그런데 선배 언니들이 가장 많이 하는 얘기가 위에 부담 적고 소화하기 쉬운 따뜻한 죽이 좋다고들 하네요. 실제로 수능 도시락으로 많이들 싸오는 인기 음식이라는데~ 그렇다면 죽이 좋을까요?” ☞ 선배 맘 조언④ “담백한 닭가슴살이나 고기와 채소를 함께 넣은 죽은 스트레스 많이 받는 수능 당일 소화하기 쉽고 충분한 영양섭취에도 도움이 되더라고요. 다만, 그런 속설에 민감해하는 아이라면, 먼저 아이와 의논해 보는 것이 좋을듯해요. 수능 메뉴는 아이 의견을 들어보는 것도 중요하답니다.Case 5 의외의 복병이 있을 줄이야~올해는 아이에게 주의도 줘야겠어요“수능 도시락은 여기저기서 자문까지 구하며 완벽하게 준비했지요. 보온도시락도 구매하고 시험 날 추천하는 메뉴에 에너지 보충하라고 초콜릿과 혹시 몰라 비상약까지 완벽하게 챙겼지요. 그런데 수능 도시락 먹으며, 친구가 가져온 커피를 졸리지 말라고 같이 마셨더라고요. 오후 시험 볼 때, 화장실 참느라 힘들었다는 말에 어찌나 속이 터지던지!”☞ 선배 맘 조언⑤ “수능 당일 아이들에게도 간단히 주의를 주는 것이 필요하지요. 아이들에 따라서 괜찮기도 하지만, 그렇지 않을 수도 있는 것이 음식이거든요. 간단하게 수능 시험 날, 먹으면 좋은 음식, 먹지 말아야 할 것들을 팁으로 알려주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특히, 남학생들은 나눠먹었다 낭패 봤다는 경우가 종종 있더라고요.”Case 6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김밥아이가 원해도 올해는 절대 안 돼!“수능 전날까지 저 역시 뭐가 좋을까 고민 많이 했는데, 아이가 간편하게 김밥 싸주면 좋겠다고 하더군요. 아이가 좋아하고 입맛 없을지도 모르는데 간편하게 먹으면 좋을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지요. 근데 수능당일 먹지 말아야 할 음식에 김밥이 있더라고요. 작년에는 너무 안일하게 생각했나 반성도 되고, 올해는 좀 더 심사숙고 해야겠어요.” ☞ 선배 맘 조언⑥ “김밥은 간편하게 먹기에는 좋지만, 꾹꾹 눌러 싸는 음식이라 소화하기 어려운 음식이지요. 거기다 추운 날씨에는 금세 굳어 딱딱해지기 쉽답니다. 조금 번거로워도 보온밥통에 따뜻한 밥이랑 소화하기 쉬운 반찬들을 고민해 보시는 것이 좋을듯해요.” 2018-10-18
- 도자기 핸드페인팅 ‘마마스핸즈 스튜디오’ 논현역 5번 출구로 나와 우회전해 걷다보면 골목 중간쯤에 유난히 눈에 띄는 예쁜 매장이 있다. 안을 들여다보니 몇몇 수강생들이 둘러앉아 접시에 뭔가를 그리고 있다. 바로 자신이 선택한 도자기에 자신이 원하는 문양을 그리는 도자기 핸드페인팅 수업이다. 매장 안쪽에는 수강생들이 그린 작품을 직접 가마에 넣어 완성시킬 수 있는 전기 가마가 위용을 뽐내고 있다. ‘마마스핸즈 스튜디오’는 도자기 핸드페인팅의 대중화를 목표로 2006년 시작되어 현재 서울 본점(논현)을 비롯한 전국 10여개 및 해외지점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다.아담한 매장에는 수강생들이 직접 그린 작품들이 빼곡히 진열돼 있다. 그들의 작품이 돋보일 수 있게 전체적인 분위기를 화이트 톤으로 꾸몄다. 이곳의 김지연 대표는 “조만간 핸드페인팅 외 데코세라믹을 포함한 홈 아틀리에 운영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소규모 공방 창업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페인팅 클래스(1회 2시간 기준)는 원데이클래스, 취미반, 전문가반, 창업반 등으로 구분되며 모든 수업은 100% 사전예약제로 진행된다.위치: 서초구 신반포로 43길 26 극동빌딩 1층 마마스핸즈 스튜디오운영시간: 평일/ 오전 11시~오후 9시, 주말/ 오전 11시~오후 3시주차: 가능문의: 02-3444-7927, mmh_studio@naver.com 2018-10-18
- 압구정 로데오거리의 착한 카페 ‘에브리띵’ 압구정 로데오거리를 지나가다 보면 화사하고 밝은 분위기의 카페 ‘에브리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반짝이는 흰색 타일로 마감된 한쪽 벽면, 블루 빛 타일로 마감이 된 테이블, 알록달록 경쾌한 색깔의 플라스틱 의자는 물론이고 앙증맞은 초록색 플라스틱 강아지의 모습이 보는 이의 기분까지 상쾌하게 만든다. 홍대 근처 연남동에 가봐야 찾을 수 있을 것 같은 아기자기한 분위기가 느껴진다.‘에브리띵’은 밝고 경쾌한 인테리어와 더불어 제공하는 커피 역시 최고급 원두를 사용하고 가격도 아메리카노가 3천500원으로 착하다. 특히 시럽을 넣지 않은 생과일주스로 고객의 건강까지 배려하고 글루텐이 없는 비건 케이크 등 다양한 디저트가 마련돼 있다. 무엇보다도 이곳은 환경을 고려해 유리병이나 머그잔을 사용하거나 테이크아웃 가능한 다회용 플라스틱 물병을 사용하는 착한 카페다. ‘에브리띵’에서는 특히 커피뿐만 아니라 글루텐이 전혀 포함되지 않고 오직 순수한 아몬드 가루만을 사용해 만든 마카롱 역시 인기 상품이다. 보기만 해도 달콤하고 씹는 맛이 쫄깃하고 담백한 이곳의 마카롱은 원할 경우 포장 주문도 가능하다.위치: 강남구 압구정로 48길 38운영시간: 매일 오전 11시~ 오후 11시문의: 02-540-0006 2018-10-18
- 세상에 하나뿐 인 나만의 가구, 직접 만들어보세요~ 재단하고 사포질한 나무를 하나하나 짜 맞추어 나만의 소품이나 가구를 만드는 재미, 목공은 힘든 노동(?)도 금세 잊게 하는 마력이 있다. 소소한 부분까지 놓치지 않고 우리 집에 딱 맞는 나만의 가구, 요즘 색상이나 규격이 비슷비슷한 기성가구는 절대 따라올 수 없는 나만의 가구 만들기에 대한 관심이 높다. 개성 있고 감각적인 가구도 뚝딱뚝딱, 나무 향에 힐링이 절로 되는 DIY 목공, 우리 동네 목공방에서 배워보자.포스트웍스(POSTWORKS) 목공아카데미디자인 감각+차별화된 교육커리큘럼으로 만족도 높아대화동에 위치한 ‘포스트웍스’는 다양한 목공도구들과 기계들이 잘 정돈되어 있고, 톱밥 집진시스템도 잘 갖춰져 있어 작업환경도 쾌적하다. 이곳의 공방지기는 홍익대 미술대학 출신의 정준씨와 서울대 사범대학 출신의 이경경씨, 이곳의 목공수업은 정준 대표의 디자인 감각과 이경경 대표의 차별화된 교육커리큘럼이 조화를 이룬 수업으로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높다. 이경경 대표는 “포스트웍스에서는 나무를 선별하는 법과 용도에 맞는 나무 선택 방법부터 설계와 디자인, 자재 소요량 측정 등 목공의 A~Z까지 마스터할 수 있는 수업으로 진행됩니다. 교육과정을 마치고 난 후에는 직접 재단하고 디자인해 DIY가능하도록 하는 것, 그것이 포스트웍스 클래스의 목표죠”라고 한다. 개인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되는 이곳의 목공클래스는 기본과정/심화과정/짜맞춤가구/목선반 등 모든 목공 교육과정이 이뤄져 다양한 디자인의 창의적인 작품을 만들 수 있다. 원데이클래스, 어린이 목공체험과 출장교육, 주문제작도 가능하다. 매주 월요일 휴무위치: 고양시 일산서구 호수로838번길 7-4문의: 070-8623-5013, blog.naver.com/postworks2017스튜디오 토마니여성 특유의 세밀함으로 쓸모 있게~‘스튜디오 토마니’는 2004년부터 수공예 가구제작실 ‘나무숟가락’을 운영하던 공방지기가 2016년 문을 연 수공예 가구제작실. 감각적이고 독특한 가구와 소품으로 다수의 인테리어 잡지 등에 소개되기도 했던 이곳은 남자들이 디자인하면 놓칠 수 있는 부분들까지 여성의 입장에서 예쁘면서도 쓸모 있는 소품과 가구를 만든다는 것이 장점. “이렇게 서랍이 들어가면 더 편리하겠다, 손잡이를 이 높이에 달면 되겠다는 등등 직접 사용하는 입장에서 설계하는 것이 우선이죠.” 이곳의 수업은 설계와 재단을 공방지기가 대신 해주는 수업이 아닌 설계부터 재단까지 스스로 완성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수업은 초급과정(설계도면 그리기, 재단법 익히기, 박스형태·테이블 제작하기, 레일 없는 서랍제작, 단순한 형태의 여닫이문 제작)과 중금과정(레일을 이용한 서랍 제작, 경첩을 이용한 문 제작), 고급과정(전문적인 가구 제작 익히기)이 있다. 무엇보다 2~3시간이 아니라 오전 10시~오후 4시까지 한 클래스 당 6시간동안 수업을 진행해 수강만족도가 높다. 주문제작과 원데이클래스도 진행한다. 매주 수요일 휴무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경의로 375-33(마두동)문의: 010-2080-0667, 카톡아이디 studioTOMANI, 인스타그램 studio_tomani파베르 공방낡고 오래된 가구의 업사이클링 작업도~식사동에 위치한 ‘파베르 공방’은 소품과 가구 주문 제작 및 목공 클래스도 진행한다. 또 이곳에서는 낡고 오래 된 가구나 싫증난 가구를 이전과 또 다른 가구로 만드는 업사이클링 가구작업도 가능하다. 이곳의 수업은 어려운 목공수업이 아닌 재미있고 즐거운 커리큘럼으로 평일에는 성인 목공수업이, 주말에는 어린이(초등 4학년 이상) 대상 목공 수업이 진행된다. 성인반 수업은 기초반과 고급반이 있으며, 기초반은 1~2개월 과정으로 주 2~3회 2시간씩 진행된다. 첫 작업은 드릴로 나사를 박는 법부터 시작해 3가지의 정사각형 공간박스를 각기 다른 조립방법으로 만들어보고, 2번째부터는 샌딩 작업과 페인팅, 바니쉬 바르기까지 배울 수 있다.처음 기초과정에서는 연필꽂이, 작은 수납장 등 소가구와 소품을 배우고, 그 후 고급반 심화과정에서는 수납장이나 좌탁, 책꽂이 등 원하는 생활 가구를 제작할 수 있다. 매주 토요일에는 어린이 대상 수업이 있으며, 고양시의 각 급 학교와 도서관에서 목공수업을 진행하고 있다.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견달산로225번길 73문의: 010-6438-6580, blog.daum.net/h_faber헤펠레 목공방전문적인 목공도구 잘 갖춰진 목공방~지난 2013년 풍동에 문을 연 이곳은 원목의 특성을 살린 친환경 가구 제작과 목공 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다. 헤펠레공방은 이미 월넛부터 레드 파인까지 다양한 원목과 독일 AURO사의 천연 페인트를 사용해 ‘대를 이어 쓸 수 있는 핸드메이드 원목 가구’를 제작하는 목공방으로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이미 입소문이 난 곳. 유럽 가구 브랜드인 헤펠레의 하드웨어를 활용해이곳에서 제공하는 대형 목공기계와 도구, 부속들로 차별화된 가구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교육과정은 초급, 중급, 고급 과정으로 나뉘는데, 초급은 2개월 과정으로 목공의 기초 작업을 배우며 스툴과 좌탁을 만든다. 중급은 1개월 과정으로 협탁이나 미니 서랍장, 고급은 선택 과정으로 대패와 끌 등 수공구 사용법과 연마기술, 체결법 등 가구 제작에 사용되는 전통 기법을 집중적으로 배울 수 있다. 공방지기는 초급과정을 마스터하면 이후에는 만들고 싶은 가구나 소품 위주로 수업이 진행된다고 한다. 중,고급과정을 이수한 후에는 작품반에서 보다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다.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백마로 511-24(풍동)문의: 031-919-7450,www.minowood.com 나무가 풍경이 되어기본적인 공부사용법과 가구 구조부터~파주 야당역 인근에 위치한 가구공방 ‘나무가 풍경이 되어’는 주부들의 입장에서 내 집에 필요한 맞춤가구를 만드는 공간이다. 작게는 선반, 탁자에서 시작해 침대, 옷장, 서랍장, 책장 등 규모가 큰 가구를 만들 수 있다. 이곳에서는 초·중·고급과정이 따로 없고 처음부터 필통과 다과상 등을 만들면서 기본적인 공구 사용법과 가구 구조를 익힌 뒤 본격적으로 자신이 원하는 가구를 제작한다. 자신도 우연히 목공을 배우다 그 매력의 푹 빠져 공방까지 차리게 됐다는 공방지기는 “큰 가구라고 해서 어려운 것이 아니라 작은 가구나 소품 제작을 충실히 배우면 그 원리 그대로 적용되기 때문에 기초를 잘 익히는 것이 우선”이라고 한다. 가구를 만드는 것은 실제 사용하는 여자들이 직접 만들면 그 만족도도 높다” 는 이곳에서는 주 2회 목공수업을 진행한다. 수강생이 요일을 선택해 오전 10시 30분~4시까지 공방을 이용할 수 있다. 직장인을 위한 공방 수업은 화⋅목요일 저녁 6시~10시이고, 주말 토요일반은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주 1회로 운영된다.위치: 파주 송학1길 158-26(야당동)문의: 010-3156-7395, blog.naver.com/byulsea, 2018-10-17
- 자연이 주는 선물로 건강한 가을 축제 즐기세요! 축제의 계절 가을. 북소리 축제와 헤이리 판 페스티벌 등 책과 문화예술행사로 풍성했던 가을축제 시즌1을 즐겼다면 이제는 몸과 마음에 건강을 챙겨주는 가을축제 시즌2가 우리를 기다린다. 우리 지역 특산물로 유명한 인삼과 장단콩축제로 몸에 건강을 챙기고 형형색색 고운 빛깔로 가슴을 심쿵하게 만드는 단풍축제로 마음에 건강을 챙겨보자.■ 파주개성인삼축제“파주개성인삼 맛보고 도보다리 포토존에서 찰칵~”올해로 14회째 열리는 파주개성인삼축제는 고려인삼의 맥을 잇는 파주개성인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평화를 매개하는 도시로서 파주의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오는 10월 20일~21일 이틀간 파주 임진각 광장에서 개최된다. 지난 4월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조성된 남북간 평화 무드를 타고 이번 파주개성인삼축제 개막식에서는 판문점 도보다리 퍼포먼스 등 파주에서만 느낄 수 있는 역사적 평화적 프로그램이 마련된다.파주개성인삼축제는 즐거운삼, 맛있는삼, 함께인삼, 통일인삼, 홍보관 등 다섯 가지 테마로 구성돼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은 다양한 먹거리와 놀거리, 즐길거리 등 문화체험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즐거운삼’에서는 허준전통한약방과 산삼전시관을 비롯해 허준의 <동의보감> 속 인삼이야기를 테마로 한 특별전을 개최하고 ‘맛있는삼’에서는 6년근 인삼 판매, 인삼음식거리, 인삼개발요리시식, 파주개성약초 코너 등을 운영한다. ‘함께인삼’에서는 파주개성인삼 캐기, 대형인삼주 담그기, 어린이 인삼장어잡기 등을 비롯해 인삼인형 만들기, 인삼디퓨저 만들기, 전통활과 검 만들기, 평화통일 오색천 감기 등 다채로운 체험 행사가 준비돼 있다. ‘통일인삼’에서는 북한음식점과 북한문화체험코너, 도보다리 포토존을 마련했고 인삼동산에서는 무료 가족사진 촬영과 인화 이벤트를 연다. 축제 추진위에서는 대중교통 이용객을 위해 오전 9시~오후 7시 30분에 경의중앙선 문산역에서 평화누리 행사장까지 무료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일시 10월 20일(토)~21일(일) (개막식 10월 20일 오후 1시)위치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임진각로 177 임진각 광장문의 031-940-5281~3■ 강화고려인삼축제“고인돌 광장에서 강화인삼먹거리 맛보세요~”청동기시대 대표 유적지인 강화고인돌 광장에서 올해로 6회째 열리는 강화고려인삼축제는 한국전쟁 발발 후 강화로 이주해온 개성 사람들에 의해 본격적으로 재배된 강화인삼을 알리는 축제이다. 강화는 사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해양성 기후로 인삼 생육시 고온의 장애를 받지 않아 연중 생육이 가능하다고 한다. 또 강화의 토양은 인삼 생육에 적합한 점질 토양으로 6년근 인삼 재배의 최적지로 알려지고 있다. 오는 10월 20~21일 양일간 개최되는 강화고려인삼축제에는 강화군 인증 6년근 강화인삼 판매, 강화인삼 가공제품 판매장과 강화도 농특산물 판매장, 강화인삼 먹거리 장터 등이 운영된다. 먹거리 장터에서는 인삼튀김, 인삼파전, 인삼식혜, 인삼국밥 등 인삼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가 선보일 예정이다. 체험행사에서는 인삼 썰기, 강화인삼 씨앗 옮기기, 강화인삼 한 채 달기를 비롯해 인삼페이스페인팅, 인삼캘리그래피, 인삼비누 만들기, 강화인삼 OX퀴즈, 인삼경매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이외에도 개막식 공연에는 태진아&강남, 김영임 등 인기가수의 축하공연이 펼쳐지고 경기소리보존회, 어울림 무용단, 신바람 이박사 등의 특별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일시 10월 20일(토)~21일(일) (개막식 10월 20일 오후 2시)위치 인천광역시 강화군 하점면 강화대로 994-33 강화고인돌광장문의 032-933-5001■ 파주장단콩축제“장단콩에 장단 맞춰 콩콩콩 놀아요~”2018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을 수상한 파주장단콩축제는 올해로 22회째 열리는 파주지역의 대표축제이다. 파주장단콩축제는 파주의 특산물인 장단콩을 활용한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판매자와 소비자가 모두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다. 이번 장단콩축제에서는 한반도 평화수도 파주에 걸맞게 평화와 콩을 테마로 한 퍼포먼스가 공연될 예정이다.파주장단콩축제는 전시행사와 공연 및 이벤트, 체험행사와 판매장터 먹거리 등으로 진행된다. 전시행사에서는 파주장단콩전시관과 웰빙마루 특별전시관, 파주장단콩 요리 경연대회 입선작 전시관, 압화전시관, DMZ곤충전시관 등이 준비돼 있다. 축제 공연으로는 장단콩 인형극, 마술쇼, 버블쇼, 장단콩 힘 자랑대회, 전통장 담그기, 스페셜 셰프의 요리 시연, 장단콩 OX퀴즈, 콩동산 포토존 등이 운영된다. 체험행사로는 꼬마메주 만들기, 도리깨 콩타작, 맷돌 돌리기, 장단콩 올림픽, 황금콩을 찾아라, 전통혼례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돼 있다. 이외에도 장단콩 피자 만들기, 장단콩 연 날리기, 전통장 담그기, 궁중한복 등 다양한 놀이도 마련돼 있다. 판매장터 먹거리에서는 파주의 농특산물·축산물 판매장과 전통재래장터, 장단콩전문음식점, 장단콩 두부판매 등 다양한 먹거리 부스를 운영한다. 또 장단콩 축제 연계 행사로 제1회 파주장단콩 포럼, 주민자치연합회 동아리 공연, 제11회 파주장단콩요리 전국경연대회 등이 열릴 예정이다. 일시 11월 23일(금)~25일(토) (개막식 11월 23일 오후 1시 30분)위치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임진각로 177 임진각 광장문의 031-940-5281, 5288■ 감악산 단풍맞이 축제“출렁다리 건너며 단풍놀이 해요~”개성의 송악산, 서울과 과천의 관악산, 포천의 운악산, 가평의 화악산과 더불어 경기 5악으로 불리우는 파주의 감악산에서는 단풍철을 맞아 오는 10월 27일~28일 이틀간 감악산 단풍맞이 축제를 개최한다. 감악산은 임꺽정의 전설이 전해지는 곳으로 임꺽정봉과 임꺽정굴이 있고 폭포와 계곡, 암벽 등 아름다운 풍광을 지닌 산이다. 2016년 9월 파주시가 이곳에 감악산 출렁다리를 개장해 세간에 널리 알려지면서 감악산은 사시사철 관광명소로 사랑받고 있다. 감악산이 위치한 파주 적성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감악산힐링테마파크에서 감악산 단풍축제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감악산 어린이 미술대회와 군악대 행사, 시립예술단의 공연, 감악산 노래자랑, 댄스동아리 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돼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먹거리 부스와 농산물 판매장, 드론체험, 공예체험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마련된다. 일시 10월 27일(토)~28일(일) (개막식 10월 27일 오후 2시)위치 파주시 적성면 설마리 142-7 감악산 힐링 테마파크문의 031-940-8182~4태정은 리포터 hoanhoan21@naver.com 2018-10-17
- 어르신 일자리 사업에 참여중인 김한진 할머니 양천구청장 상 수상 <왼쪽에서 세 번째가 김한진 할머니>지난 10월 2일 제22회 노인의 날을 맞아 양천구가 양천문화회관에서 개최한 기념식에서 김한진 할머니가 양천구청장 표창장을 받았다.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사회와 이웃에 헌신하는 등 노인복지증진에 공로했음을 인정한 것이다. 양천구 어르신일자리 초등급식도우미로 활동하고 있는 김한진 할머니는 10년이라는 오랜 기간 동안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사업에 참여하였다. 최근 3년 동안은 양화초등학교 급식도우미 팀장으로서 노인일자리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였고, 팀원들이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항상 격려하고 배려하였다. 또한 서부여성발전센터와 수요처(서울양화초)측의 협의를 잘 중재하여 근무환경 개선에 기여한 공로도 인정받았다. 김한진 할머니가 참여하는 어르신일자리 사업(초등급식도우미)은 서부여성발전센터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60세 이상 건강보험 직장미가입자(지역가입자, 및 피부양자)는 참여가 가능하다. 2018-10-17
- 항아리 숙성 핸드드립 커피전문점 강서구 마곡동 ‘난달라커피’ ‘난달라커피’는 국내 최초 핸드드립 커피 진공파우치 개발에 성공, 합리적인 가격으로 시중에 내놓고 있다. 이곳의 핸드드립 커피는 프리미엄 햇콩을 직화로스팅한 후, 항아리 숙성 과정을 거쳐 특별한 맛을 선사한다. 마곡동의 난달라커피 매장&연구소에서 지금까지 맛보지 못했던 색다른 커피를 만나보았다.직화로스팅, 항아리 숙성으로 기막힌 맛과 향!마곡동에 있는 ‘난달라커피’는 프리미엄 핸드드립 커피로 주목받고 있는 매장이다. 이곳은 프리미엄 햇콩을 직화 로스팅하고 3일간 숨 쉬는 항아리에서 숙성시켜 잡향과 가스 등을 배출한 특별한 커피를 판매한다. 또한 핸드드립으로 천천히 뜸을 들이며 커피를 내리는 과정을 통해 커피가 가진 장점을 극대화했다. 이곳의 핸드드립 커피는 은은한 아로마의 향취와 혀끝을 휘감는 달콤한 맛이 소비자들의 마음과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정성을 들인 만큼 뛰어난 맛과 향을 선사한다. 난달라커피의 안지현 대표는 “바리스타의 경험과 기술에 앞서 어떤 콩을 쓰느냐가 우선순위”라며 “프리미엄 원두를 쓰는 핸드드립 커피는 지방과 카페인 같은 유해성분은 95% 이상 필터에서 제거하고, 커피의 좋은 성분은 충분히 우려내 섭취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최초, 진공 파우치 핸드드립 커피 개발난달라커피는 프리미엄 커피의 대중화에 한발 앞서가고 있다. 발효공학을 전공한 안지현 대표의 독자적인 연구를 통해 국내최초로 항아리 숙성 핸드드립커피를 진공 파우치에 담았으며 맛과 향, 영양소는 그대로 보존하고 가격부담은 확 줄였다. 보약처럼 진공 파우치에 담은 커피는 휴대하기가 간편해 사무실이나 등산, 해외여행 등지에서 원하는 양만큼 물을 조절해 마실 수 있어 좋다. 우유와 커피 1봉을 넣고 전자레인지에서 1분간 데우면 맛있는 라떼가 뚝딱 만들어진다. 가까운 곳은 배달이 가능하고 2만 원 이상 주문하면 무료배송 되므로 선물용으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경쟁력 갖춘 창업아이템! 다양한 프로모션도 눈길난달라커피의 또 다른 매력은 수제 샌드위치와 샐러드에 있다. 많은 시행착오를 거쳐 매장에서 직접 개발한 소스로 샌드위치의 맛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켰다. 매일 아침 신선한 채소를 손질하고, 속 재료를 꽉 채워 만든 수제 샌드위치는 한번 맛본 이들에게서 극찬을 받고 있으며 든든한 한 끼 식사와 어린이 건강 간식으로 인기몰이 중이다.난달라커피의 모든 직원은 진한 커피색 유니폼을 갖춰 입었다. ‘난달라’라는 상호뿐 아니라 로고와 태극기가 붙은 유니폼에서 난달라커피가 가진 자부심을 엿볼 수 있다. 난달라커피의 다음 계획은 은퇴 후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들을 위한 프랜차이즈 점포개발이 목표다. 최고의 상품에다 저렴한 비용은 물론이고 택배 발송과 배달, 포장판매 등, 온라인과 오프라인 공간을 모두 활용할 수 있어 공간이 협소해도 부담이 적다는 것이 난달라커피가 가진 장점이다. 안지현 대표는 “경쟁력 갖춘 프리미엄 커피로 시장을 선점하고 있다”며 “커피 교육 및 메뉴 개발, 모범적인 사업모델 제시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전했다. 위치 강서구 마곡서로 158 304호문의 070-7689-2600홈페이지 www.nandalra.co.kr 2018-10-17
- “즐겁게 모임하고 생명 나눔에 동참해요” ‘인디고 스퀘어’는 공간을 대여하고 곳이다. 스터디, 생일파티, 동아리 모임등 공간이 필요한 모든 상황에 장소를 대여한다. 모두 2개의 공간으로 나눠져 있다. 메인 홀은 15명부터 40명까지 사용하는 공간으로 책상과 의자를 이용한 다양한 공간 연출이 가능하다. 소모임이나 회의, 강연, 공연까지도 한다. 프로젝터를 사용한 강연이나 회의가 가능해 회사 문의도 많다. 독서토론 동아리가 많이 생기는 요즘은 책 읽고 세미나를 하는 모임들의 대여도 이어진다. 플레이 룸은 12명 이하가 이용할 수 있는 방으로 신발을 벗고 들어가 이용할 수 있어 가정집에 놀러 온 것 같다. 방에서도 프로젝터를 사용할 수 있고 한 쪽 면은 책이 가득 꽂힌 책꽂이가 있어 서재 같은 느낌이다. 스터디 모임이나 소모임, 동아리 모임, 작은 파티를 하기에도 좋다. 인디고 스퀘어는 NGO단체인 생명누리에서 운영하고 있어 장소를 대여할 때 사용료를 내는 방식이 아니라 기부를 받는다. 인도나 네팔 등 도움이 필요한 곳은 어디라도 도움의 손길을 나누고 있다. 장소를 사용하며 어려운 사람들의 생명도 살리게 된다면 의미가 있는 일이 될 것이라고 인디고 스퀘어측은 말한다. 지난번 돌 잔치를 하며 첫 생일을 맞은 아이의 이름으로 기부를 하는 뜻 깊은 일도 있었다. 점차 재능기부를 받아 원데이 클래스나 취미강좌도 열 계획이다. 위치 서울시 강서구 마곡동 739-1 마곡 더블유타워 7층문의 070-4681-3371SNS http://www.indigo.or.kr 2018-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