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총 35,21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행복한미래교육포럼 창립 10주년 기념 교육문화제 개최 행복한미래교육포럼에서는 창립 10주년 기념 교육문화제를 개최한다. 우리 교육을 행복하게 가꾸고 미래 교육의 대안을 찾아가기 위해 노력해온 지난 10년간의 세월을 돌아보며 앞으로의 10년을 다짐하는 시간으로 행사를 마련했다. 첫째 마당으로는 10월 25일 목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처음처럼 여럿이 함께’라는 문화제를 개최한다. 둘째 마당으로는 10월 31일 수요일 오후 7시에 ‘성장학교 별’ 김현수 교장의 ‘요즘 청소년 이해하기’ 특강이 열린다. 셋째 마당으로는 11월 5일 월요일 오전 10시 30분에 ‘2022 대입제도 개편 무엇이 달라지나’라는 교육정책 포럼이 열린다. 행복한미래교육포럼에서는 참가를 희망하는 모든 시민을 무료로 초청하고 있다.문의 031-924-3500 2018-10-18
- 가온초, 이색 별자리 콘서트 개최 가온초등학교(교장 최미랑)에서는 10월 12일 ‘책 읽어주는 어머니회’ 주관으로 ‘가온 가족이 함께 하는 이색 별자리 콘서트’를 실시했다. 파주 별난 독서 캠핑장에서 실시된 본 행사는 학부모와 자녀 총 100여명이 참여했다. 자연 속에서 북 토크와 음악을 함께하는 자리로 마련되어 일상 생활에서 지친 마음을 치유하는 장이 되었고, 가온 가족들의 특별한 유대감을 갖게 되었다. 또한 별난 도서관 이용, 별자리 체험 등 다양한 행사를 실시하여 독서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었다. 2018-10-18
- 오감 톡톡, 따뜻한 감성 쿠킹 클래스~ 대화동 레이킨스몰 2층에 위치한 ‘아이손 키즈쿠킹스튜디오’(이하 아이손). 화이트 톤으로 꾸며진 쿠킹 룸이 눈에 띄는 곳이다. 백혜영 대표는 “요리도 아이들에게 충분한 교육적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며 “재료를 만지고 느끼는 과정을 통해 오감이 자극되고, 요리를 자르고 다듬으며 수학적인 사고력이 생겨난다”고 말했다. 또한 음식을 완성함으로써 성취감과 자존감을 높일 수 있다는 것도 중요한 요리 놀이의 효과다.아이손의 쿠킹 클래스가 특별한 이유는 요리의 과정을 통해 아이들이 즐거움을 찾고 충분한 감정 표출이 될 수 있도록 요리에 ‘미술’을 결합한 감성 수업이라는 점. 요리만을 위한 수업을 지양하고 관련 미술 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숨겨진 감정을 이끌어내도록 한다. 소수정예, 예약제로 운영된다. 기본적인 수업은 요리+미술(60분) 수업이 진행되며 정기적으로 동화와 이야기, 미술과 요리가 결합한 감성 자극 테마수업(80분)도 진행된다. 클래스 대상 연령은 36개월(만 3세)~ 만 12세이며, 아동의 연령 및 개인의 특성, 알러지 등 사전조사를 통해 개개인에 맞춘 재료로 준비한다. 상담학(가족치료)을 전공하고, 아동 청소년상담 및 부모교육 등 관련 분야에서 활동해 온 백 대표는 “아이손 일산점에서는 부모들이 자녀 양육에 정보를 제공하는 부모 참여 교육도 제공하며, 부모-자녀 기질, 성격유형검사도 받아볼 수 있도록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카페에선 엄마들이 아이들이 수업을 받을 동안 커피나 음료를 즐길 수 있다. 클래스 시간 등 자세한 사항은 문의.위치: 일산서구 호수로 817, 232호(대화동 레이킨스몰)문의: 010-9913-7120 / 인스타 ison_ilsan 2018-10-18
- 나만의 슬라임 만들고 영상도 찍어봐요~ 최근 아이들에게 ‘핫’한 장난감으로 떠오른 ‘슬라임’. 쫀득하고 말랑한 점성을 가진 슬라임은 손으로 만지고 주무르기도 하고, 다양한 재료를 더해 원하는 형태로 만드는 과정에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손 놀잇감이다. ‘히트 슬라임’은 다양한 토핑(슬라임에 섞는 다양한 모양과 색깔의 조각들)을 이용해 나만의 슬라임을 만들 수 있는 이색 카페다. 슬라임의 기본은 베이스. 만들어 제공되는 베이스 슬라임을 이용해도 되지만 베이킹소다와 리뉴, 물풀, 식물성 글리세린 등을 적절히 배합해 베이스를 만들 수도 있다. 필요한 모든 도구는 카페에서 제공된다. 차순욱 대표는 “베이스 재료들인 베이킹소다, 리뉴 등 각각 안전성이 입증된 재료들이기에 건강상의 우려는 없다 ”고 말했다. 히트 슬라임에선 베이스와 토핑의 양에 따라 이용가격이 달라지는데, 세트 구성으로 이용할 수 있다. 베이스 100ml와 토핑 70ml을 선택하면 9천900원, 베이스 210ml와 토핑 70ml를 1만5천 원 선에 이용할 수 있다.슬라임의 백미는 무엇보다 원하는 ‘토핑’을 맘껏 넣어 자신만의 개성을 담은 슬라임을 만들어볼 수 있다는 것. 다양한 모양과 색깔의 토핑을 200여 가지 갖추고 있다. 원하는 토핑을 선택한 양만큼 골라 담으면 된다. 히트 슬라임의 재미는 또 하나 있다. 카페 한 편에 마련된 스튜디오에서 직접 영상을 제작해볼 수 있는 것. 조명과 카메라, TV가 갖춰진 스튜디오에서 유튜브 영상의 주인공처럼 놀 수 있다. USB를 가져오면 찍은 영상은 저장해준다. 간단한 스낵과 음료도 준비돼 있고 이용요금만 내면 시간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다고 하니 아이들을 위한 실내 놀이터로 제격이다.위치: 일산동구 강촌로26번길 73-8 B1(백석동 1424-6)문의: 031-815-8890 2018-10-18
- 가을, 왠지 프랑스 음식과 와인이 생각나는 계절 일조량이 줄어들기 시작하는 계절이어서 일까. 가을이 되면 우수에 젖어드는 기분에 뭔가 ‘부뉘기’ 있는 것들을 찾게 된다. 어디론가 훌쩍 여행을 떠나거나, 마치 프랑스 영화의 주인공처럼 트렌치코트 깃 세우고 주머니 깊숙이 손을 찔러 넣은 채 낯선 파리의 거리를 우아하게 걷고 싶어지기도 한다. 멀리 프랑스까지 날아가는 건 무리여서 살짝 우울해진다면 음식으로라도 달래보는 것은 어떨까.프렌치 스테이크 & 라자냐 펍 ‘부숑’“보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부담 없이 즐기는 프랑스 음식”백석동에 자리한 부숑은 12년째 한 자리에서 손님을 맞고 있는 프랑스음식점. 대표이자 주방을 책임지고 있는 ‘오너셰프’ 박범진씨는 일류 호텔 프렌치 레스토랑 셰프와 유럽 레스토랑 연수, 서울국제요리대회 금상(2000년) 수상 등 화려한 경력의 소유자이다.그동안 프랑스 코스요리 위주로 운영해오던 부숑은 최근 변화를 꾀하고 있다. 단품 요리로 프렌치 스테이크와 라자냐, 그리고 이들과 어울리는 각종 주류를 다양하게 갖춰, “손님들이 부담 없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끔 하고자”한다고.대표메뉴인 ‘페퍼 스테이크’는 통후추를 가미한 고기를 팬에 구워내 매콤쌉쌀한 맛이 매력적인 정통 프렌치 스테이크로 그릴에 구운 각종 야채와 프렌치프라이드 포테이토 등 맛깔스러운 가니쉬가 더해진다. 가격은 100g당 12,000원. 라자냐 메뉴 중엔 ‘클래식 라자냐’가 대표. 볼로네즈 미트소스를 넣고 바질페스토와 토마토 등을 토핑한 후 치즈를 듬뿍 얹어 오븐에 구워내는 라자냐 요리로 박 대표는 “누구나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메뉴”로 추천한다.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코스요리는 6코스(애피타이저 2가지-생선요리-과일셔벗-스테이크-디저트&커피, 7만원)짜리만 운영하고 있다. 예약 필수.위치 일산동구 장백로 8(백석동) 넥스빌 104호영업시간 정오~밤 10시 (오후 3~6시 브레이크 타임), 일요일 휴무문의 031-811-2329프랑스 가정식 맛볼 수 있는 ‘키친안다미로’“프랑스 친구 집에 놀러가 따뜻한 집밥 먹는 느낌~”대화마을 5,6단지 사이에 자리한 키친안다미로는 소박한 프랑스 가정식을 선보이는 곳이다. 프랑스 대학에서 불문학을 전공한 오너셰프 김민선씨는 유학 시절 친하게 지내던 프랑스인 친구 집에 놀러 갔을 때 친구의 할머니와 어머니에게서 따뜻한 정이 담긴 ‘집밥’을 자주 대접받았다고. 그들에게서 요리법을 배워온 김 대표는 3년째 한국에서 “진짜 프랑스 가정식”을 손님들에게 내고 있다.이곳에선 계절별로 다른 음식들을 선보이는데, 가을과 겨울철에는 ‘뵈프 부르기뇽’과 양파수프, 뱅쇼 등이 주된 메뉴다. 뵈프 부르기뇽은 ‘프랑스식 소고기 와인찜’으로 우리나라의 갈비찜과 비슷한 음식. 소고기와 당근, 양파, 샐러리 등에 와인을 넣고 오랫동안 끓여서 만드는 요리로 프랑스에서도 생일 또는 식구들이 모일 때 해먹는다고 한다. 시간과 정성이 많이 들어가는 뜨끈한 양파수프는 치즈가 많이 들어가 걸쭉하면서 달달하고 고소한 맛으로 보통 바게트와 함께 즐긴다.이밖에 명란아보카도오일파스타 등 4종류의 파스타와 삶은 문어를 올리브오일과 각종 향신료에 재워뒀다가 새우, 피조개와 함께 팬에 구워내는 ‘문어스테이크’, 살치살스테이크 등이 있으며 브런치와 샐러드 메뉴도 마련돼 있다. 매달 1~2회 열리는 가벼운 와인클래스 및 시음회, 위스키클래스도 회마다 예약제로 운영하고 있다. 위치 일산서구 대화2로 120영업시간 오전 11~밤 10시(금요일은 자정까지) 오후 4~6시 브레이크 타임, 일요일 휴무문의 070-8801-5970, 010-4037-1872, 네이버카페-검색창에 키친안다미로 입력, 인스타그램 ID kitchen-andamiro술 박사와 셰프 친구의 만남 ‘채드앤제이(Chad&J)’“그날의 자리와 기분에 딱 맞는 음식과 술, 코디해드려요!”백신고등학교 정문 건너편 조용한 주택가에 자리한 ‘채드앤제이’는 와인과 크래프트비어(수제 맥주)에 대한 지식이 빠삭한 채드(Chad), 김우성씨와 이태원과 미국 레스토랑에서 경력을 쌓은 셰프 제이(J), 양원준씨가 함께 운영하는 레스토랑이다. 오랜 친구 사이로 락밴드에서 함께 연주를 하기도 했던 그들은 이제 음식과 그에 딱 들어맞는 술로 각자의 능력과 개성을 뽐내며 조화를 이루고 있다. 이곳의 대표적인 프랑스음식 메뉴는 ‘844스테이크’와 ‘램오브갓’, ‘헬포크’ 등. 최고 인기메뉴인 ‘844스테이크’는 호주산 최상급(MB2) 채끝살을 능이버섯 소스로 조리해 소고기 본연의 육향을 진하게 살렸다는 평을 받고 있다. 양어깨갈비 요리인 ‘램오브갓’은 양고기를 각종 허브와 오일로 1차 숙성한 후 13시간 동안 수비드 방식으로 조리해 “녹아내릴 듯 촉촉하고 부드러운 맛”을 자랑한다. ‘헬포크’는 스페인 이베리코흑돼지 등심과 갈비요리에 양파피클을 얹어 겨자소스와 함께 내는 요리로, 위 세 가지 음식엔 프렌치샐러드가 서비스로 제공된다.채드앤제이에선 이밖에 해산물과 생선을 이용한 다양한 요리와 20여 가지 이탈리안 파스타도 함께 선보이고 있다. 위치 일산동구 백석로11번길 7-3 1층영업시간 오후 6시(11월 중순부터는 정오)~자정 (오후 3~5시 반 브레이크 타임), 월요일 휴무문의 031-906-5999“프랑스 집에 초대 받아 정통 집밥 대접 받는 느낌”일산 정발산 동 ‘르쁠라’일산 동구 정발산동 앤티크 가구 골목길을 거닐다 보면 파란 대문 집 하나가 눈에 띈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탁 트인 오픈 키친과 유럽풍 인테리어가 먼저 시선을 끈다. 프랑스 전문 요리점 ’르쁠라‘는 캐주얼 프렌치 레스토랑이다. 프랑스 폴 보퀴즈(Paul Bocuse) 요리학교를 졸업하고 미슐랭 레스토랑 경력의 오너 셰프인 박준일씨는 “프렌치 전통요리를 베이스로 하지만 한국적이면서 현대적으로 재창조해 그릇에 담아내려 노력 한다”고 강조한다.박준일씨가 전식 메뉴로 추천한 ’르네상스‘는 24시간 염장한 노르웨이산 연어를 시큼한 사워크림과 꿀에 조려 만든 요리인데 그 맛이 환상이다. 이 집의 간판 요리이자 메인 메뉴인 ‘갓 브로콜리’는 훈연한 브로콜리 안에 양념해서 다진 돼지고기와 양파, 마른 토마토로 속을 채운 요리인데 그 맛이 일품이다. 스테이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라비안 로즈‘를 추천한다. 저온으로 조리한 장미빛깔 훈연 토시살을 라따뚜이(다양한 야채를 올리브유와 마늘에 볶은 남프랑스 전통 요리), 치즈감자와 함께 곁들여 먹는다. 르네상스를 포함한 전식 메뉴 가격은 1만원~1만 5,000원, 갓 브로콜리 2만2천원.주소: 일산 동구 일산로358번길 34문의: 070-4320-9652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10시 월요일, 일요일 저녁 휴무문소라, 김유경 리포터 2018-10-18
- “고양시, 경기도 내 타 시군에 비해 교육경비 지원액 낮은 편” 지난 8월 27일 열린 고양시의회 제223회 본회의에서 박소정 시의원(화정 1,2동)이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고양시 교육경비보조금 지원이 매년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경비보조금은 교육프로그램 사업과 학교시설 사업, 무상급식 및 기타 등에 사용된다. 2017년 지원된 교육경비보조금은 모두 384억 원으로 이는 일반회계 예산액 1조 6,547억 원의 2.32% 비율이며, 지방세 예산액 5,176억 원의 7.42%에 해당하는 비율이다. 2017년 지원된 교육경비보조금은 교육프로그램사업에 74억, 학교시설사업에 61억, 무상급식에 249억 원이 쓰였다. 박소정 의원이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고양시 예산액이 꾸준히 증가한데 반해, 교육경비보조금은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예산액 대비 매년 감소추세를 보였다. <교육경비보조금 지원 현황> (단위 : 억원)연도교육경비보조금 지원 현황예산액(일반회계)비율(%)예산액(지방세)비율(%)비고총계교육프로그램사업학교시설사업무상급식기타2015년4777591310113,5743.514,42210.79매년감소 추세2016년4237661294114,8832.904,4659.682017년3847461249016,5472.325,1767.422017년 기준 고양시의 학생 1인당 지원액은 일반회계 기준 31만 5000원으로 성남시 41만 6000원, 수원시 38만 3000원에 비해 많이 낮은 편이다. 고양시의 재정자립도가 낮기 때문에 교육경비보조금 지원을 줄일 수밖에 없다는 주장도 있다. 이에 대해 박소정 의원은 “고양시보다 재정자립도가 낮은 경기도 내 타 시군과 비교해 봐도 고양시 지원액은 높은 편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2017년 고양시 재정자립도는 53.8로 학생 1인 기준 교육경비지원액은 31만5000원이다. 평택시의 경우 재정자립도는 46.1로 학생 1인 기준 지원액은 50만 6000원, 안양시의 경우 재정자립도 52.6으로 학생 1인 기준 지원액은 40만 9000원이었다. 학교 화장실 및 냉난방 시설 개선 공사 시급1980년대 초반 신도시가 들어서면서 생겼던 다수의 학교가 20년이 넘어서면서 시설 개설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고양시 소재 학교 중 20년 이상 되는 학교는 전체 학교의 65%이다. 학교의 가장 기본적인 시설 중 하나인 화장실 개선공사는 전체 수요 학교 중 10%는 부분 개선, 17%는 미개선 상태로 공사가 시급한 실정이다. 또한 학교별 냉난방시설 개선 공사는 전체 교실의 58%에 그치고 있다. 이 두 가지 시설개선사업만 진행하는 데도 교육청 추산 약 745억이 필요하다고 한다. 박소정 의원은 “현재와 같은 추세의 교육경비 지원으로는 두 가지 시설개선까지 약 13년이 걸리고, 요즘 많이 하는 LED 교체사업이나 이중창 교체, 외벽보수 같은 학교시설 개선이나 교실 환경 개선사업을 같이 한다고 고려했을 때 이보다 훨씬 더 오래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고양시 교육재정 지원이 확실히 증가돼야 한다”고 주장했다.2018년 고양시 총예산은 2조 234억 원(2018년 1월 기준)으로 이중 교육 예산은 487억 원으로 2.41% 비율이다. 전년도 대비 0.09% 상승했다. <고양시 소재 20년 이상 된 학교>총계일산구덕양구초중고특수계초중고특수계학교수10531141526224126143비율(%)656661651006469674610064자료제공 박소정 시의원(화정 1,2동) 2018-10-18
- 5인의 농가 대표들이 만들어가는 유쾌한 파티 지난 13일 토요일, 덕이동 민들레자연체험학교에선 흥겨운 파티가 한창이었다. 구수한 군고구마와 향긋한 연잎밥 향이 가득하고, 천연재료로 곱게 물들인 천들이 바람에 살랑대고 있었다. 마당엔 서로 팔짱을 끼고 스텝을 맞추며 포크댄스를 추는 이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했다. ‘하자! 마을교육공동체’가 주최한 네 번째 행사 ‘여고동창생! 수다로 물들이다’가 한적한 동네에 유쾌한 주말을 선사했다.동네 이웃 5명이 의기투합해 만들어‘하자! 마을교육공동체’는 올해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한 체험농장 협의체다. 에듀팜 댄싱플라워 체험교육농장 윤윤희 대표, 한국상황버섯농장 양회연 대표, 힐링농원 김한규 대표, 민들레자연체험학교 김영애 대표, 미연전통음식연구소 장혜교 대표가 공동체를 만든 주인공들이다. 장혜교 대표는 “가좌동, 덕이동 등 가까운 곳에서 알고 지내던 친구 같은 사이들이다. 한 동네 오고 가며 이야기를 나누다가 ‘우리 동네에서 뭔가 재미난 일을 만들어보자’라는 마음이 시작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체험 농가라는 공통된 분모를 가지면서도 각자의 전문 분야가 다른 만큼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충분히 ‘재미난 일’을 도모할 수 있겠다는 생각에서였다. 한국상황버섯농장 양회연 대표의 설명에 따르면 ‘하자! 마을교육공동체’의 큰 목적은 1차 작물생산, 2차 농산물 가공, 3차 서비스를 아우르는 5개의 농가가 모여 농산물의 판매와 체험프로그램을 개발, 실천함으로써 6차 산업(1차, 2차, 3차 산업을 결합해 농가에 부가가치를 이루게 하는 산업)의 실현을 계획하는 데에 있다. 여기에 ‘즐거움’을 더해 좀 더 친근하고 쉽게 대중들에게 다가감으로써 공동체의 목표도 이루고, 많은 이들에게 건강한 식생활과 일상의 작은 기쁨을 선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일상의 쉼표 하나, 워라벨 팜파티이러한 생각에 힘입어 탄생한 프로그램이 올해 진행되는 ‘팜파티’다. ‘일상의 쉼표 하나, 워라벨 팜파티’라는 큰 주제 안에 5개의 체험 농가가 한 차례씩 돌아가며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 지난 13일 열린 ‘여고 동창생! 수다로 물들이다’를 비롯해 지난 6월엔 가족화환만들기, 꽃비빔밥 만들기, 밴드 공연 등으로 가족 팜파티가 ‘댄싱플라워교육농장’에서 진행됐고, 이어 8월엔 농부지기의 슬기로운 농사생활을 주제로 귀농생활의 비법 제공과 다양한 행사로 구성된 알찬 시간도 ‘힐링농원’에서 마련됐었다. 9월 초 열린 ‘두근두근 이 상황에 반하다, 두번째 프로포즈’ 행사에선 상황버섯을 품은 건강밥상, 공개 프로포즈, 추억의 음악 체험 등 풍성하고 건강한 먹을거리와 재미를 선사했다. ‘일상의 쉼표 하나’라는 프로그램의 타이틀처럼 참여자들에게 작지만 큰 위안과 휴식이 된 시간들이었다. 혼자보다 함께 하기에 더 좋아각 대표들에게도 ‘하자! 마을교육공동체’의 의미는 남다르게 다가온다고 한다. 한국상황버섯 농장 양회연 대표는 “함께 함으로써 내가 가진 것 이상의 것을 이끌어낼 수 있다”고 말한다. 서로의 장점은 더욱 발전시킬 수 있고, 미처 발견하지 못한 부족한 점은 보완해 갈 수 있다는 것. 민들레자연체험학교 김영애 대표 역시 “협업을 통해 고객들에게 좀 더 다양한 것을 제공해줄 수 있어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댄싱플라워교육농장 윤윤희 대표는 “아직 시작에 불과하지만 올해 경기도 지원 사업에도 선정되는 등 의미가 있는 한 해였다. 대표들 모두 각자의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갖춘 전문가들이자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는 이들이다”고 자부했다. 힐링농원 김한규 대표는 “공동체 활동을 시작으로 더욱 다양한 일에 도전하고자 한다. 별도로 채소와 유실수와 관련된 정보와 실습이 함께 있는 농부학교 등도 계획하고 있다”며 남다른 포부를 전했다. 자신의 분야에 대한 자부심, 그리고 열정과 노력들이 그대로 5인의 대표에게서 전해졌다. '하자! 마을교육공동체‘는 올해 팜파티를 시작으로 더욱 체계적이고 발전된 모습을 갖추고자 한다. 마을 이야기, 우리나라의 절기에 대한 이야기들을 결합한 이색 체험 프로그램들도 만들어 가볼 예정이라고. 아울러 그들 간의 우정과 신뢰도 더욱 깊어지길 기대본다는 5인의 대표들이다. 장혜교 대표는 “유안진 시인의 ‘지란지교를 꿈꾸며’라는 시가 있다. 그 시에 그려진 모습처럼 서로 위안이 되고 힘이 될 수 있는 더욱 돈독한 사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10월 20일, 팜파티 올해 마지막 행사 열려> 오는 10월 20일엔 ‘하자! 마을교육공동체’의 다섯 번째 팜파티 행사가 개최된다. ‘절기를 담다. 한로와 상강의 가을절기밥상 한상차림’이 가좌동 ‘미연전통음식연구소’에서 열린다. 절기체험 가을꽃전 만들기, 한상차림 절기음식 즐기기, 단풍잎 탁본주머니 만들기, 절기 놀이 등 풍성한 먹을거리와 체험이 가득한 행사다. 1인 2만원, 선착순 30명일시: 10월 20일 토요일 오전 11시~ 오후 2시30분장소: 일산서구 가좌동 188-3 미연전통음식연구소신청 및 문의: 010-2747-7597 2018-10-18
- “길고양이 덕분에 이웃과 나눌 이야기 많아지고 삶이 풍요로워졌어요~” 칠십이 넘은 시인이자 동화작가인 이상교 작가는 최근 ‘길고양이 배고프지 말 것’이라는 시집을 펴냈다. ‘소중하지 않은 삶은 하나도 없다’며 작은 길냥이들이 배 곪지 말고 잘 지내길 바라는 마음을 시집에 담았다. 시인의 마음처럼 일상에서 길고양이들을 돌보며 생활하는 사람들의 모임이 바로 ‘고양이급식소연대’(공동대표 권창규 신지윤)다. 길에서 만난 인연이지만 길냥이를 생명으로 존중하고, 소중히 돌보면서 이웃에 대한 정도 더 돈독해졌다는 사람들. 그들을 만나보았다.마을청소 해주며 길냥이 인식 개선 활동 병행고양시를 대표하는 동물은 고양이다. 고양이를 캐릭터로 하는 도시에 어울리는 고양이를 위한 모임을 고민하다 고양이 급식소를 설치해보자는 의견에서 출발한 모임이 고양이급식소연대다. 처음에는 지자체 급식소를 설치하기 위해 노력했으나 여의치 않게 돼 지금은 길고양이들의 생존에 필요한 것들을 고민하고 실천하는 모임으로 활동하고 있다.2016년 10월부터 활동을 시작해 지금까지 가장 주력한 활동은 바로 청소운동이다. 길냥이가 많이 살거나 길냥이로 인해 문제가 생긴 마을을 찾아가 대청소를 해주는 활동이다. 고양이를 싫어하지만 마을을 깨끗하게 청소해주는 것을 싫어하는 사람은 없기 때문이다. 마을 대청소를 하며 길냥이가 머무는 공간을 미관상 보기 좋게 정리하고 이웃과 소통하다 보면 길냥이 관련 학대나 민원이 줄어든다고 한다. 청소운동은 주로 고양시에서 진행되지만 급식소 보급과 중성화 사업 지원은 전국으로 범위를 확대해 지원한다. 또한 고양이 학대나 길냥이 민원과 관련된 대처 매뉴얼을 제작하기 위해 다른 고양이 단체나 동물단체와 연대해 활동한다.고양이급식소연대에서는 길고양이 인식개선을 위해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 길고양이에 대한 잘못된 인식으로 민원이 생기거나 학대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길냥이와 사람이 공존하기 위해서는 고양이 중성화 수술이 꼭 필요하다고 한다.“고양이 중성화 수술은 마을에 사는 고양이의 개체 수 조절이나 고양이 울음소리로 인한 민원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간혹 고양이가 불쌍하다며 중성화 수술을 부정적으로 보시는 분들도 있는데 고양이를 싫어하는 이웃을 위한 배려이자 고양이로 인해 발생하는 민원을 최소화하는 방법이랍니다.”(고양이급식소연대 신지윤 대표)고양이급식소연대에서는 길냥이를 포획해 중성화 수술을 할 수 있도록 장비를 대여해주고, 수술비 일부를 지원해주고 있다.고양이 운동 덕분에 이웃과 친해져고양이급식연대 회원들은 길냥이 밥을 주며 만나는 이웃에게 친절하게 웃으며 인사하고 열린 마음으로 다가선다. 길고양이가 마을에 잘 정착해 살아가기 위해서는 고양이돌보미뿐 아니라 마을 사람들의 협조가 꼭 필요하기 때문이다. 고양이 돌보미로 3년 째 활동 중인 이은솔씨는 “책임감을 느끼고 오랫동안 꾸준히 밥을 주며 돌보다 보니 민원이 생겼을 때 내 편이 돼주는 이웃들이 생겼다”며 “당당하게 고양이 밥을 주고 이웃과 신뢰를 쌓아가다 보면 고양이를 싫어하는 이웃들의 마음도 조금씩 달라지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전했다. 신지윤 대표는 “길에서 태어나 가장 낮은 계층의 삶을 살다가는 길고양이가 조금 더 안전하게, 배고프지 않게 살아간다면 자연스럽게 우리네 삶도 더 나아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며 “길고양이 덕분에 이웃과 나눌 이야기가 더 많아지고 내 삶도 한결 풍요로워졌다”고 말했다.고양이급식소연대 네이버 카페 https://cafe.naver.com/gilmyo인터뷰<김해인 이은솔 신지윤씨> 김해인씨집에서 고양이를 키운 지 4년째에, 길냥이들에게 밥을 주기 시작한 지 3년째네요. 길냥이들의 특성상 이 녀석들과의 인연이 언제까지일지 알 수가 없으니 얼굴을 보는 동안이라도 더 잘해줘야겠다는 마음으로 밥을 주고 있어요. 고양이돌보는 비용을 모두 자비로 충당해야 하지만 내가 할 수 있는 만큼 최대한 오랫동안 길고양이들을 돌봐주려고 합니다. 이은솔씨처음엔 백석동 동네 근처에서 길고양이를 돌봐줬는데 민원이나 길고양이에게 문제가 생겨도 도움을 청할 곳이 없어 답답했죠. 고양이급식소연대를 알게 돼 함께하면서 고양이 관련 지식과 경험이 많아진 덕분에 지금은 훨씬 더 수월하게 활동하고 있어요. 모르는 사람이라도 길냥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조금씩 가까워지고, 더디지만 길고양이에 대한 인식도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고 느낍니다.신지윤 대표고양이급식소연대 활동을 하기 전에도 길냥이에게 밥을 줬는데 그때는 주위 사람들의 눈치를 많이 보면서 밥을 줬어요. 고양이를 싫어하는 이웃을 의식해 소극적으로 주었죠. 지금은 밥 주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면서 고양이 운동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게 됐어요. 길고양이를 돌보면서 정신적으로도 건강해졌답니다. 2018-10-18
- 봉은사역 ‘치폴라로쏘’ 봉은사역 3번 출구로 나오면 빨간색 바탕에 흰색 글씨로 쓴 ‘치폴라로쏘’의 간판이 눈에 들어온다. 이탈리아 말로 ‘붉은 양파’를 뜻하는 ‘치폴라로쏘’는 삼성동의 대표적 이탈리안 맛집 중 하나이다. 요즘처럼 소비자들의 입맛이 까다로운 시대에 10년을 변함없이 한 자리를 지키고 있어 더욱 신뢰가 가는 곳이다.주말에는 소개팅 장소로 인기계단을 따라 지하 1층으로 내려가다 보면 벽면에 이곳에서 촬영했던 드라마의 장면들을 담은 사진액자들이 진열돼 있다. ‘치폴라로쏘’의 실내는 약간 어두우면서도 고급스러운 조명 때문인지 럭셔리한 호텔의 바를 연상시킨다. 주방 옆에 자리한 와인 잔 렉과 와인 렉이 시선을 사로잡고, 천정을 장식한 4각형의 대형 샹들리에는 밤하늘의 별처럼 화려한 빛을 발하고 있다. 매장 가운데 설치된 대형 스크린에서는 영화가 상영되고 있고, 벽면에는 많은 그림들이 걸려있어 마치 식당보다는 갤러리 분위기가 난다. 이런 분위기 때문인지 주말에는 소개팅을 하는 남녀들로 북적인다고 한다. 아니나 다를까 이곳의 노현진 매니저는 “매장 전체를 갤러리 형식으로 꾸며 사진 전시회나 그림 전시회 등 각종 이벤트가 자주 열린다”며 오는 12월에도 전시회 일정이 잡혀있다고 소개했다.직장인을 위한 런치스페셜 9,900원매장 오른쪽에는 25인석, 안쪽으로는 12인석 룸이 있다. 이탈리안 레스토랑치고는 규모가 꽤 큰 단독 룸이다. 때문에 연말모임, 가족모임 등 여러 용도의 파티장소로도 제격이다. 낮 시간에는 주부들이나 직장인들, 그리고 저녁시간에는 부부동반 고객들이 많다. 오전 11시 30분에서 오후 2시 30분까지 제공되는 런치 메뉴는 인원수에 따라 L1, L2, L3, L4 등으로 구분되며 가격은 44,300원~98,000원 선. 또한 주말과 공휴일에는 커플들을 위한 스페셜 메뉴가 준비돼 있다. 빠네브레드, 만다린 샐러드, 꽃게로제파스타, 부채살 챱스테이크 등의 구성이며 가격은 56,800원. 아울러 주중에는 직장인을 위한 런치스페셜인 부채살 스테이크와 고추장 파스타를 9,900원에 제공한다. 톡 쏘는 맛이 일품인 ‘고추장 파스타’는 남성들의 입맛에 맞춰 개발한 신메뉴로 고객들의 반응이 매우 뜨겁다.신선한 식자재로 주문 후 조리이곳의 인기 메뉴는 ‘빠네로제파스타(19,800원)’와 ‘와인소스스테이크(49,000원)’이다. 그중에서도 싱싱한 버섯과 토마토소스, 고소한 빠네빵이 어우러진 ‘빠네로제파스타’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단골메뉴. 이곳이 맛집으로 소문난 이유는 무엇보다도 신선한 식자재를 사용하기 때문이다. 육류는 냉장을, 야채는 당일 배송된 최상급을 사용하며 소스와 피클 역시 매일매일 직접 담근다고 한다. 또 얼마 전 출시한 트러플 풍기, 갈릭 스노우, 꽈뜨로, 마르게리따, 스테이크 등의 이태리식 나폴리 피자도 인기다. 도톰하고 쫄깃한 도우와 100% 모차렐라 치즈가 어우러져 환상적인 맛을 낸다. 또한 이곳의 모든 음식은 미리 만들어 놓지(ready made) 않고 주문 후에 조리(tailor made)하므로 차별화된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 이외에도 샐러드, 애피타이저, 리조토, 라이스, 음료와 와인이 준비돼 있다. 아울러 스테이크와 파스타의 익힘, 간 조절 및 맵기 조절이 가능하다는 점도 잊지 말자. 위치: 강남구 영동대로114길 5 지하 1층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오후 10시(명절 당일 휴무) 주차: 건물 주차 기능문의: 02-512-1274 2018-10-18
- JW 메리어트 서울 리노베이션 강남서초 지역의 교통 요지인 고속터미널 인근에 있는 ‘JW 메리어트 서울’이 지난 10월 10일 최고급 펜트하우스를 오픈했다. ‘JW 메리어트 서울’은 8개월간의 전관 리노베이션 후 지난 8월 20일 영업을 재개하며 럭셔리 호텔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바 있다. 이번 펜트하우스 오픈은 리노베이션의 하이라이트로 진정한 도심 속 럭셔리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새롭게 탄생한 ‘JW 메리어트 서울’을 로비부터 펜트하우스까지 살펴봤다.전관 리노베이션으로 럭셔리 호텔의 새로운 기준 제시 ‘JW 메리어트 서울’이 전관 리노베이션으로 세계적인 인테리어 거장들과 함께 완성한 웅장하고 세련된 공간과 오감을 감동시키는 감성 서비스를 선보이며 럭셔리 호텔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총 379개(펜트하우스 2개, 스위트룸 32개 포함)로 이루어진 ‘JW 메리어트 서울’의 객실은 쾌적하고 편안한 휴식에 초점을 맞추어 리뉴얼됐다. 한국의 전통미와 모던한 인테리어가 아름답게 조화를 이룬다. 또한 곡선형으로 부드럽게 침대를 감싸는 베드 헤드와 시몬스 최상위 컬렉션 ‘뷰티레스트 블랙’ 매트리스가 사용된 ‘임브레이스 유어 드림 베드(Embrace Your Dream Bed)’, 창가 옆에 배치한 대형 ‘릴렉싱 소파’ 등으로 진정한 휴식과 힐링, 숙면을 위한 최적의 공간을 제공한다. 2배의 규모로 확장된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공간에서는 웰빙 조식, 가벼운 점심, 애프터눈 티, 이브닝 전채 요리, 이브닝 칵테일, 음료와 디저트 등 시간대별로 선보이는 다채로운 식음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박주형 센트럴관광개발 대표는 “이번 리노베이션을 통해 JW 메리어트 서울은 센트럴시티에 위치한 면세점, 백화점, 쇼핑몰, 터미널과 함께 완벽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며 앞으로 아시아의 탑 럭셔리 데스티네이션으로 발전해 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차원이 다른 럭셔리 펜트하우스, 한강과 남산 풍광이 한 눈에호텔 최상층에 위치한 ‘프레지덴셜 펜트하우스’와 ‘앰버서더 펜트하우스’는 미국의 대표 건축 회사 올슨 쿤딕(Olson Kundig)이 디자인했으며, ‘JW 메리어트 서울’이 추구하는 리노베이션 콘셉트인 ‘차원이 다른 럭셔리’를 구현하는 최고급 시설과 독자적인 서비스를 고루 갖췄다. ‘프레지덴셜 펜트하우스’는 311㎡(94평) 규모의 대형 사이즈를 자랑한다. 복층 구조여서 독립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하며, 33층 거실과 32층 침실은 객실 내 전용 엘리베이터로 바로 이동할 수 있어 편리함을 더했다. 프레지덴셜 펜트하우스는 세계 명품 브랜드 가구와 유명 아티스트의 다양한 작품으로 꾸며져 모던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또한 ‘앰버서더 펜트하우스’는 278㎡(84평)의 크기로 역시 복층으로 되어 있으며 객실 내 전용 엘리베이터와 두 층을 잇는 계단도 설치되어 있다. 별도의 뮤직 룸이 마련돼 음악과 함께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공간도 있다. 32층에는 침실과 옷장, 욕실이 위치하며 33층에는 거실과 다이닝 공간이 준비되어 있어 개별 투숙, 이벤트 개최 등 목적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활용할 수 있다. 펜트하우스는 모두 전면 통창으로 한강과 남산의 전경 및 눈부신 야경을 한 폭의 그림처럼 감상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또한 세계적인 홈 엔터테인먼트 브랜드인 뱅앤올룹슨(Bang & Olufsen)의 시그니처 스피커 ‘베오랩 50(BeoLab 50)’ 제품을 설치해 최고 품질의 사운드로 음악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다양한 라이프스타일 고려한 최고급 레스토랑‘JW 메리어트 서울’은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최고급 레스토랑과 피트니스 클럽을 갖추었다. 최고급 그릴 요리와 다양한 와인을 제공하는 ‘더 마고 그릴(The Margaux Grill)’은 유럽식 비밀 정원을 연상시키는 이색적인 공간으로 디자인됐다. 레스토랑 내에는 벽돌 동굴 디자인의 대형 와인 셀러가 구비되어 있어 국내에서 쉽게 만나보지 못했던 진귀한 와인들을 함께 맛볼 수 있다. 레스토랑 내에 위치한 ‘모보 바(MOBO Bar)’에서는 정원에서 직접 재배한 허브와 꽃 등의 천연 재료들을 활용한 시그니처 칵테일을 선보인다. 최고급 일식 레스토랑으로 자리 잡을 ‘타마유라(Tamayura)’는 재료 본질의 맛과 일본 전통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가이세키 요리 및 에도마에 스시, 데판야키를 제공한다. 7개의 개별 룸과 스시 카운터, 데판야끼 스테이션 등 모든 식사 공간이 프라이비트 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세심하게 디자인됐다. 세계 각국의 다채로운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올데이 다이닝 뷔페 레스토랑 ‘플레이버즈(Flavors)’는 마스터 셰프들의 라이브 요리 시연을 대폭 강화하였으며, 한식과 양식, 중식, 일식을 비롯하여 동남아, 중동, 남미 등 세계 각지의 이국적인 맛과 향이 가득한 다채로운 메뉴들을 고객의 취향에 따라 즉석 맞춤 메뉴로 제공한다. 프렌치 스타일의 최고급 페이스트리와 케이크, 초콜릿, 다양한 디저트와 음료들을 즐길 수 있는 ‘파티세리(Patisserie)’도 함께 운영된다.휴식과 건강, 즐거움 제공하는 ‘마르퀴스 스파 & 피트니스 클럽’진정한 휴식과 건강, 즐거움을 제공하는 도심 속의 오아시스 ‘마르퀴스 스파 & 피트니스 클럽(Marquis Spa & Fitness Club)’은 완벽한 웰니스 공간으로 전면 새 단장했다. 지하 2층부터 4층까지 총면적 1만 4천 212㎡ (4300평)의 초대형 규모를 자랑하며 체련장에는 350여개의 최신 전문 운동 장비와 85m 길이의 조깅 트랙이 구비되어 있다. 그 외에도 25미터 6개 레인의 대형 수영장, 키즈풀, 자쿠지, 스쿠버 다이빙 풀, 농구장, 스쿼시장 등 다양한 시설들이 완비되어 있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과 요가, 필라테스, 스트레칭, 명상, 건강관리 클래스 등 다양한 맞춤형 웰니스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또한 이번 리노베이션을 통해 초미세먼지까지 필터링 가능한 특수필터가 적용된 산소 발생기와 환기 자동화 시스템 등을 전 공간에 설치해 깨끗한 공기와 유해 환경으로부터 보호되는 청정 공간을 실현했다. 2018-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