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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 부담 없이 마음껏 즐겨보세요~ 레고(LEGO)는 덴마크어로 ‘잘 놀다’라는 뜻을 담고 있다. 레고를 가지고 놀다 보면 창의성 계발과 소근육 발달은 물론 공간지각력, 관찰력, 인내심, 문제해결 능력 향상 등, 덤으로 따라오는 효과가 크다. ‘플레이 목동점’은 등촌역 인근에 있는 레고 대여점이다. 밝고 쾌적한 분위기의 매장 안에는 레고 만들기에 적합한 전용 테이블이 여러 개 배치돼 있다. 입구 진열장에는 가지런히 정리된 둥근 형태의 레고 케이스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 집에서 선보이는 레고는 최신 제품과 한정판, 인기제품을 포함해 총 400여 종이다. 이곳은 매달 일정 금액을 내고 횟수나 시간에 상관없이 레고를 빌리거나 6개월 동안 5회, 10회로 정해진 횟수만큼 요금을 내고 대여해 갈 수 있다. 레고의 크기는 새싹과 나무, 전문가 버전인 숲으로 구분돼 요금차이가 조금씩 난다. 매장 안에서 놀 때 역시 등급에 따라 4,000원, 8,000원의 횟수 요금을 내고 마음껏 이용하면 된다. 자유이용권은 레고 등급에 상관없이 일일 1만 원으로 최대 3개까지 만들 수 있어 보다 저렴하다. 이곳은 아이들은 물론이고, 태교를 위해 찾아오는 부부나 손자 손녀와 함께 놀고 싶은 어르신들도 자연스레 레고를 즐기다 간다.간단한 간식과 원두커피 등의 음료도 판매하는데 보호자를 위해 따로 마련된 아늑한 휴게 공간에서 아이들이 노는 동안 차를 마시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플레이 목동점의 이용수 대표는 “소비자에게 최대한 만족을 드리는 것이 플레이의 역할”이라고 전했다. “부품공급이나 설명을 위해 테이블 사이를 열심히 뛰어 다니고 꼼꼼히 레고를 검수합니다. 충분한 시간동안 레고를 즐기다 가셨으면 좋겠습니다.”위치: 양천구 목동중앙북로 7가길 50, 지하1층문의: 02-2642-6686/ 일요일 휴무https://blog.naver.com/grand-house 2018-10-25
- 양장점에서 먹어 보는 꿀맛 바비큐 오목교에 위치한 ‘바베양장’ 앞에 서면 사람들은 두 가지 고민을 하게 된다. 여기는 무엇을 하는 곳일까? 와 도대체 입구는 어디에 있을까? 하는 질문을 던지게 된다. 커다란 창문 너머로 보이는 빨간색 모자와 알록달록한 실을 감아 둔 실패, 거울과 보석함 등 옛날 양장점창문 앞 풍경이 펼쳐져 있다. 바비큐를 먹을 수 있는 곳이라고는 상상을 할 수 없다. 하지만 서지예 독자가 더 놀랐던 건 출입문의 손잡이를 돌려 보았는데도 입장을 할 수가 없었다는 점이었다. 비밀은 바로 출입문 바로 옆 벽. 벽면을 살짝 밀면, 마치 영화에서나 나올 것 같이 벽이 회전하면서 신비한 마법의 세계로 입장하는 기분을 느껴볼 수 있다. 서지예 독자는 아이들과 처음 문을 찾아 들어가면서부터 한바탕 신나게 웃을 수 있었단다. 바베양장의 실내는 예전 양장점 콘셉트로 재봉틀과 형형색색의 실이 감긴 실패, 나무 옷걸이, 촌스러운 색감의 커튼과 할아버지 방에 있었을 것 같은 괘종시계까지 시간여행을 나온 것만 같다. 실내에 울려 퍼지는 음악도 70~80년대에 유행하던 심수봉, 송골매, 이문세의 곡들이 계속 흘러나와 그 세대들에게는 짙은 향수를, 젊은 세대들에게는 특별함을 준다.메뉴판은 간단하다. 숯불 바비큐 3종류로 나눠어 있다. 모든 고기 숯불 바비큐 메뉴는 볶은 숙주 위에 직화구이 한 닭 안심과 수비드 방식으로 조리한 생삼겹살, 생소고기 살치살을 함박스테이크, 소시지와 함께 나오는 한상차림으로 2인과 3인의 양으로 나눠져 있다. 3인상에는 새우까지 추가가 된다. 소고기 살치살 숯불 바비큐 메뉴는 볶은 숙주 위에 수비드 방식으로 조리한 생소고기 살치살 스테이크만을 구성했다. 함께 가지와 브로콜리, 콜리플라워, 파인애플도 구워내 고기와 같이 먹는 맛이 일품이라고 서지예 독자는 적극적으로 추천한다. 곁들임 메뉴로 뜨끈한 해물 육수에 면을 넣어 먹는 양장 온면과 시원한 동치미 막국수, 구운 주먹밥과 구운 치즈 떡 구이가 있어 추가로 주문을 하면 든든하게 배를 채울 수 있다. 고기를 찍어 먹을 수 있는 소스로 3가지를 주는데 고추냉이 간장 소스와 소금, 스테이크 소스로 취향껏 먹을 수 있다. 기본으로 샐러드가 나오고 고기를 자르라고 나오는 가위도 양장점에서 천을 자를 때 쓰는 가위 스타일이라 한 번 더 웃을 수 있다. 수제 맥주와 와인 등 주류도 준비 돼 있고 점심시간에는 따로 점심 특선 메뉴가 있다. 또 한 가지 팁! 화장실을 찾느라 두리번거리지 말고 나니아의 세계로 들어가듯 벽면 한가운데 하얀 옷장 문을 열어 보시라. 메뉴 : 모든 고기 숯불바큐(2인) 29,000원 소고기 살치살 숯불바베큐(2인) 39,000원 위치 : 서울 양천구 목동동로 14길 6-1(오목교역 8번 출구) 문의 : 02-2646-0303 2018-10-25
- 나무 다듬으며 책상 만드는 재미 느껴보세요~ 책상다리가 좀 더 곡선이었으면, 도마가 좀 더 얇으면서 홈이 파여 있으면 좋겠다 하는 아이디어가 떠오를 때 직접 내 생각대로 만들어 보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나무의 매력에 푹 빠져서 나무의 향을 맡고 손으로 계속 다듬으면서 나만의 가구를 만들어 간다. 도심 속에서 제대로 마음을 비우고 숲속의 향을 제대로 느끼면서 나의 작품을 만드는 목공예 공방은 지친 현대인들에게 또 하나의 안식처가 되고 있다. 목동역 ‘여유로그’나무 보며 여유 찾는 공간‘여유로그’는 2년이 넘어가는 목공방이다. 공방을 찾는 수강생들은 20대에서 50~60대까지 다양하다. 직장인들은 직장생활의 스트레스를 풀고자 하고 인생 2막을 준비하고자 하는 중년들의 발길도 이어진단다. 여유로그에서는 디자인을 많이 강조한다. 독특한 스타일을 추구하려고 해 작품들의 개성이 두드러진다. 수강생들에게 보는 감각을 키워주고 나만의 특별한 작품을 만들 힘을 키워주기 위해 애쓴다. 취미반에서는 수납장이나 테이블, 의자, 책장 등의 작품을 만들어 볼 수 있다. 전문가반에서는 창업 준비에 꼭 필요한 여러 가지를 강의하고 있다. 도면 그리는 법, 기계 사용법부터 시작해 목공예의 기본적인 부분을 꼼꼼하게 알려주고 있다. 원데이 클래스도 운영하고 있다. 우드 조명과 스피커, 트레이와 요사이 인기를 끌고 있는 도마도 뚝딱 만들어 낼 수 있다. 강의 시간은 기본 2시간으로 1:1이나 1:2의 여유 있는 강의로 모르는 부분은 바로바로 질문하면서 고쳐나갈 수 있다. 수강생이 열심히 하고자 하는 열의만 있다면 빠르게 작품을 완성해 나갈 수 있다. 재료도 뉴질랜드나 핀란드 소나무, 참나무 등의 최상급 원목을 쓰고 있다. 주인장은 여유로그 공방이 이름 그대로 목공예를 하면서 잃어버린 여유를 찾아가고자 했다. 쉬면서 취미활동을 할 수 있는 카페 같은 공간이 되기를 바라고 있다. 위치 서울시 양천구 목동로23길 14(목동역 1, 2번 출구 옆)문의 010-5645-7085홈페이지 http://blog.naver.com/yeoyou_log인스타그램 ID yeou_log 오목교역 ‘바이핸드 우드워킹’손으로 할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작업오목교역 8번 출구 옆에 위치한 ‘바이핸드 우드워킹’ 목공방은 3년이 넘어가는 목공방이다. 워낙 캠핑을 좋아하던 주인장이 원목으로 캠핑용품을 만들게 되면서 목공예에 취미를 가지게 되었고 공방까지 운영하게 되었다. 집안 가구를 직접 만들고 싶어서 찾은 주부, 새로운 취미를 가지고 싶은 어르신들, 나만의 여유를 만들어 가고 싶은 직장인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1주일에 1번 3시간 강의를 받는다. 배우는 목적에 따라 기간과 시간은 조정이 가능하다. 바이핸드 우드워킹은 ‘짜맞춤 방법’으로 지도하고 있다. 나무와 나무를 이을 때 못을 박는 피스작업을 하는 것이 아니라 끌이나 톱, 대패 등을 이용해서 나무와 나무 사이를 홈을 내 끼워 맞추는 식이다. 전통 한옥을 짓는 방식을 짓는 방법으로 보면 된다. 그래서 목공방 한쪽에는 손으로 나무를 다듬고 만들어 내야 하는 수공구인 끌이나 톱 등이 차례대로 진열돼 있다. 짜맞춤 방법으로 지도를 하는 목공방은 별로 없어 멀리 강원도 강릉에서도 수강생이 찾아와 강의를 듣는단다. 손으로 깎아내고 다듬고 톱질을 하는 과정은 시간도 오래 걸리고 기계로 뚝딱 만들어 내는 것보다 힘도 더 들지만, 애착이 가고 완성된 작품을 보면 더 뿌듯하다. 재료는 하드 우드를 월넛이나 오크, 메이플 등 최상급의 재료를 사용하고 있어 만족도가 높다. 기계실은 분리 해 놓고 있어 항상 깨끗한 환경 속에서 작업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 놓고 있다. 위치 서울시 양천구 오목로54길 9(오목교역 8번 출구 옆)문의 010-2540-4551네이버 카페 http://cafe.naver.com/byhandwoodworking 목동역 ‘우드 클로이’먼저 나무의 질감을 느껴보세요~‘우드 클로이’ 목공방은 한 곳에서만 8년이 넘어가는 우직한 터줏대감 공방이다. 그러다 보니 이웃한 가게의 고장 난 물건들을 고쳐주거나 수강생들이 짬짬이 들고 오는 작품들을 함께 고치는 등 친절한 주인장을 만나러 오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주인장은 나무가 좋아 취미로 시작한 작업이 공방까지 이어졌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 원목 가구의 가치 평가가 너무 낮고 인지도가 없어지는 것이 안타까워서 수강생들에게 나무를 알리고 느끼게 해 주는 수업을 하려고 노력한다. 작은 소품 가구를 만들더라도 내구성 있고 오래도록 물려 쓰는 가구를 만들게 지도한다. 우드 클로이에서 수업을 받게 되면 기본기를 탄탄하게 알려주는 편이다. 나무를 이해하고 나무의 성질이나 종류, 공구사용법, 도면작업이나 스케치 등의 이론 수업을 충분히 거치면서 나무와 친해지는 시간을 만든다. 원데이 클래스도 운영하는데 인기 있는 도마, 액자, 트레이 등의 소품 종류를 우선으로 한다. 원하는 가구를 한 가지씩 만들어 가는 단품 수업도 인기다. 생활 속에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생활 가구를 만들어 가는 수강생들이 많다 보니 주부 수강생들의 비중도 높다. 애쉬, 오크 등 최상급의 집성목 나무를 사용하고 있다. 나무를 만지고 느끼면서 생활 속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접근성이 좋은 가구들을 만들고 싶은 수강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위치 서울시 양천구 목동로17길 8(목동역 8번출구)문의 010-2781-1201인스타그램 ID woodchloe_1114문래동 ‘나무늘보 나무공방’나무와 친해지는 방법을 알려드려요문래동의 ‘나무늘보 나무공방’은 문래 창작촌 안에 있다. 다양한 공방들이 둘러싸여 있는 골목 사이를 걷다 보면 연두색 페인트가 쓱쓱 칠해진 벽면 위에 하얀색 글씨로 나무늘보 공방이라는 말이 쓰여 있다. 손을 흔들고 있는 캐릭터의 그림이 친숙하다. 공방을 운영한 지는 1년이 넘어가고 있다. 다양한 연령대의 수강생들이 와서 나무를 만지고 뚝딱 배운 대로 만들어 가는 것을 보면 아직도 신기하단다. 초등학생들의 나무 체험부터 학생들, 주부, 직장인들의 발길이 주말까지 쉴 사이 없이 이어진다. 주부의 경우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아이템들을 많이 만들어 간다. 나무늘보 공방에서는 정해진 프로그램으로 정형화해서 수업하기 보다는 수강생이 원하는 물건을 직접 생각하고 아이디어를 내서 만들어 보는 수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본인이 필요한 것을 직접 설계하고 만들어가면서 목동의 기본을 익히고 나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나만의 독특한 작품들을 만들어나갈 수 있는 힘이 생긴다. 나무를 느끼고 목공을 좀 더 나만의 것으로 친숙하게 배워 나갈 방법으로 지도하는 편이다. 벚나무와 애쉬같은 최상급의 나무를 사용하고 있다. 반지나 스피커 등을 만드는 원데이 클래스와 내가 원하는 물건을 만들어 보는 더 띵 클래스, 정규반으로 구성돼 있다. 만들어 간 작품을 원하는 용도로 집 안에서 잘 사용하고 있고 정말 재미있게 잘 만들었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보람이 느껴진다고. 위치 서울시 영등포구 문래동 2가 14-21문의 010-2956-0754인스타그램 ID super_neulbo 2018-10-25
- 부천 일자리 정보 한자리에 가속화되는 취업난 속에 부천지역에서 일자리 관련 채용회가 열려 관심이 간다. 구인과 구직을 할 수 있는 채용 설명회에서는 부천 지역 및 전문 직종 관련 다양한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열릴 예정이다. 부천 일자리 정보를 알아보았다.부천채용박람회 부천시가 오는 10월 26일 지하철 7호선 춘의역 로비에서 ‘부천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구인업체에게는 우수인력 채용기회를, 구직자들에게는 폭넓은 취업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이번 박람회에는 관내 우수기업 30개 업체가 참여한다. 이 중 25개사는 현장 면접과 채용을 진행하며, 부천시 버스업체 5개사는 이력서를 접수해 추후 채용한다.박람회 행사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구직자를 위한 다양한 취업정보와 현장면접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이력서 사진촬영, 면접메이크업, 직업심리검사,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클리닉, 취업타로, 캘리그라피 등이 진행된다.행사 주체측은 “행사장에는 이력서와 이력서 작성대가 준비돼 있으나 혼잡할 수 있으니, 현장면접에 참여하고자 하는 구직자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등을 미리 준비해오면 더 신속한 접수가 가능할 것”이라고 당부했다.자세한 사항은 부천시 홈페이지 새소식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부천일자리센터로 하면 된다. 다시 뛰는 중장년과 청년 취업지원중장년의 일자리 준비를 위한 베이비부머 취업프로그램이 열리고 있다. 만 51세부터 59세까지의 연령대가 참여하는 고용복지 프로그램은 오는 11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열린다. 모집기간은 오는 10월 31일까지이며, 신청 및 접수는 부천고용복지센터 7층으로 하면 된다. 참여 인원은 20명이며, 프로그램에서는 주요내용 자기분석과정으로 흥미, 직무전문성을 다루며, 경력강점을 이용한 구직서류작성, 성공취업을 위한 면접전략 등에 대해 준비한다.이밖에도 청년희망드림 5기 청년취업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대상은 만19세부터 34세까지의 청년 20명이다. 주요내용은 취업동향이해, 직업선택의 중요성, 성격유형검사 이력서, 자기소개서, 면접 이미지 메이킹, 모의면접, 취업활동계획서 준비하기 등이다.인천여성복지관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인천여성복지관에서도 오는 24일 여성관련 취업행사를 연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채용관의 채용기업 1:1 현장면접, 취업지원관의 취업컨설팅, 이력서작성, 면접 코칭 등이 마련되며, 홍보관에서는 취업유관기관 직업교육, 취업지원, 창업상담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밖에도 부대행사관로는 이미지 메이킹, 이력서 사진촬영, 헤어 메이크업, 네일아트 등이 열린다. 이번 행사는 인천광역시여성복지관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주최하며, 행사 장소는 인천광역시 여성복지관 대강당 5층이다. 인생이모작지원센터의 취미와 전문가과정취미로 시작해서 전문가과정을 따내 취업에 성공하는 케이스도 있다. 부천 이모작지원센터에 가면 은퇴 이후의 삶에 대한 조언부터 취업 및 취미생활 등에 대한 상담을 받게 된다. 가령 커피를 좋아할 경우 커피머신을 관리하는 커피머신관리사에 도전해볼 수 있다.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에서는 커피와 커피머신에 대한 관심이 높은 5060 베이비부머를 대상으로 현재 제3기 커피머신관리사 2급 양성 과정을 개강했다. 이번 과정은 12명 모집에 33명이 지원하여 3.6대 1에 가까운 경쟁률을 보였으며 중·장년층이나 다문화가정, 외국인들이 이용할 수 있는 특색 있는 카페를 창업할 예정이거나 시니어카페 취업을 목표로 하는 분들이 지원했다.커피머신관리사란 커피를 추출하는 머신이 고장 등 수리가 필요하거나 내부 청소를 해야 할 때 커피머신 분해 및 조립을 통해 적절히 대처할 수 있는 전문 엔지니어다. 국내 약 5만 개에 달하는 커피숍이 있으나 커피머신관리사가 크게 부족한 상황으로 취업, 창업 등 전망이 좋은 교육 과정이다.이모작지원센에서는 관련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고 취업이나 창업에 도움이 되는 교육으로, 교육생들의 인생이모작을 위해 강좌가 연중 진행되고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인생이모작지원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복사골문화센터 3층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동네에 관심을 소득으로 ‘마을기업’지역주민이 각종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공동의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하여 지역공동체 이익을 효과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설립 운영하는 마을단위의 기업이 마을기업이다. 부천시에서는 현재 마을기업을 운영 중이며, 참여자를 모집한다. 마을기업에 도전하려면 지역자원에 존재하는 유무형의 자연적, 문화적역사적 자산을 소재로 해야 한다. 또 전체 주민의 생활의 질 향상을 위해 필요한 사항의 지역문제여야 한다. 뿐만 아니라 마을기업의 이익과 지역사회 전체가 얻게 되는 편익이 지역공동체의 이익을 담으며, 지리적으로도 타 지역과 구분되는 경계를 가지면서 지역 내부에 상호 관계나 정서적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는 곳임을 따져봐야 한다.마을기업으로 선정되면 첫 해에 5000만 원을 지원받게 되며, 다음해 재선정이 된 기업에는 2000만원 이내에서 사업비를 받을 수 있다. 또 교육과 판로, 마케팅, 경영컨설팅 등이 제공된다. 단, 마을기업은 각종 사업을 통해 수익을 추구하는 경제조직이어야 하며 사업은 시장 경쟁력을 지녀야 한다. 2018-10-24
- 육회 vs 곱창, 고소한 곱창에 한 표 육회 vs 곱창, 두 가지 메뉴 모두 호불호가 확실한 메뉴. 육회를 즐기지 않지만 곱창 마니아인 우리 일행은 당연히 곱창에 한 표를 던진다.얼마 전 한 TV프로그램에서 인기 걸그룹 마마무의 멤버 화사가 곱창 먹방을 선보인 후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는 곱창. 맛있는 곱창(feat 대창, 막창)을 먹기 위해 잠실새내역 육대곱을 찾았다.‘육회 vs 곱창’ 선명한 간판이 눈에 띄는 이곳. 입구에 들어서면 실내와 실외 공간으로 자리가 구분된다. 깔끔한 인테리어 위트 있는 멘트, 다트까지 설치되어 있어 ‘젊은이들의 아지트’같은 분위기지만 남녀노소 구분 없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맛집이다. 직장인들의 회식이나 술자리 모임으로 인기가 있지만, 식사를 위해 이곳을 찾은 가족들도 많다. 날로 먹기(육사시미/육회/육회비빔밥), 볶아 먹기(치곱볶음/순곱볶음/야곱볶음), 구워 먹기(소 곱창/대창/막창/염통구이 등), 추가하기 등의 다양한 메뉴 중 소곱창과 소대창, 소막창, 소염통을 동시에 맛볼 수 있는 소 모듬구이를 먹어보기로 했다. 메뉴가 조기 품절될 수 있다는 말을 듣고 갔는데 역시나, 우리가 방문한 날은 염통이 품절되어 대신 다른 부위로 양을 채워줬다.곱창이나 막창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잘 아는 사실이지만, 맛있는 만큼 굽는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것이 이들의 단점이라면 단점. 주방에서 어느 정도 익혀져 나오기 때문에 주문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기다리는 여유가 필요하다. 부추와 소고기무국, 곱창을 즐길 다양한 소스와 반찬이 먼저 상에 오른다.곱창과 막창, 대창, 감자, 파, 양파가 가득 담긴 철판이 상에 오르고 이제 본격적으로 굽기 시작. 어느 정도 익으면 종업원이 구워주지만, 맛있게 곱창을 즐기기 위해서는 상태를 보며 부지런히 뒤집어주는 센스가 필요하다. 또, 기름이 많이 튀는 메뉴라 살짝 떨어져 앉거나 앞치마를 챙기는 것이 안전하다. 다 익어갈 즈음 종업원이 친절하게 소스에 대해 알려준다. 대창은 칠리소스와 고추냉이를 곁들여 먹고, 막창은 기름장에, 곱창은 피클과 함께 먹으면 제일 맛있다고 하지만 취향에 따라 여기저기 찍어먹는 재미도 쏠쏠하다. 곱창, 대창, 막창 그 식감이 모두 다르고 맛도 각각의 특유한 맛이 있다. 곱이 가득해 더욱 꼬들꼬들한 곱창, 씹을수록 그 맛을 느낄 수 있는 막창, 고소함의 끝 대창. 부추와 곁들여 먹으면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 특히 칠리소스에 찍어 고추냉이를 살짝 올려 먹는 대창의 맛이 오랫동안 여운이 남는다. 맛있는 모듬구이를 먹고 이제 탄수화물도 배를 든든히 채워야할 시간. 맛있고 따끈따끈한 볶음밥 한 판이면 든든한 한 끼 식사가 마무리된다. 워낙 인기 있는 곳이라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하는 경우도 있다. 하루 전에 전화예약을 하면 OK. 하루 전 전화예약하면 10% 할인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2018-10-24
- 당당한 전문직 여성이 되고 싶다면 두드리세요! 저성장 시대, 취업난 속에서도 자격증 취득을 통해 의료기관 취업이 가능한 간호조무사, 병원코디네이터 등이 유망 직종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과학 기술과 의료 기술이 발전하면서 평균 수명은 계속해서 증가하고, 따라서 질병·질환을 치료하는 기술과 국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는 보건 의료인들의 수요도 함께 증가하며 그 역할의 중요성 또한 강조되고 있기 때문이다.고잔동에 있는 ‘두드림 간호학원’을 찾아 주부들에게 블루오션으로 떠오르는 ‘간호조무사’라는 직업에 대해 들었다.경력단절여성에 인생2막을!간호조무사 국가시험은 시험 응시에 필요한 필수 교육훈련 시간이 짧지 않기 때문에 국가시험을 대비하는 학생들은 재학생들의 만족도가 높거나 우수한 합격률을 자랑하는 교육훈련 기관을 선호하게 된다.재취업을 고민하면서도 나이 때문에 망설이던 김 씨는 1년 전 비슷한 연배의 지인이 간호조무사 시험에 합격한 후 병원에 취업했다는 소식에 용기를 내 두드림을 찾았고, 1년여 공부 끝에 합격자 대열에 이름을 올렸다. 이제 ‘경력단절 여성’이란 꼬리표를 벗어던지고 인생2막을 위한두드림간호학원 박윤영 원장은 “채용에 관한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됩니다. 간호사 대체인력으로 근무가 가능하다보니 병원은 문의전화가 쇄도하는데 간호 인력이 부족한 상태로, 자격시험에 합격만 한다면 100% 취업이 가능해요.”라며 20대부터 60대까지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분야라고 강조했다.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문, 두드리면 열릴 것이다간호조무사 자격증을 취득하면 내과, 외과, 소아과, 치과, 안과, 한의원 등으로 취업이 가능하다. 병원이나 보건소 등 의료기관뿐 아니라 요양․복지시설 등 취업의 폭이 넓다.두드림은 ‘취업의 문을 두드려라’, ‘미래를 꿈꾸라(Do dream)’는 두 가지 의미를 담은 간호학원으로 2011년 개원 이래 90% 이상의 합격률과 100% 취업률을 자부심으로 운영하고 있다.두드림 간호학원에서는 현장 간호경력 20년 이상 전문 강사들이 병원 현장에서 일어난 다양한 사례와 실무 경험을 수업에 녹여내며 상황에 맞는 실습 위주의 수업을 진행한다. 강의실에서도 실무를 배우고 현장실습에서도 이론을 확인하면서 그것이 이론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이끈다.커리큘럼은 물론 꼼꼼한 관리도 두드림의 높은 합력률과 취업률에 큰 몫을 한다. 3개월에 한 번 수강생들과 진로에 대한 상담을 하며 취업시기, 취업지역, 개인의 적성에 맞는 의료과목 선택 후 맞춤형 교육을 하기 때문에 치과나 성형외과에 취업에도 용이하다.두드림에서는 실제 치과나 성형외과와 같은 환경을 만들어 전문 강사진이 처치과정에 대해 교육하며 용어와 도구에 대해 익히며 실력을 쌓는다. 현장 맞춤형 교육으로 진료과목별 전문 인력으로 양성하면서 강남 성형외과로 연결시켜주기도 하고 치과, 안과, 한의원 등 학생 개인에게 가장 적합한 진로를 안내하고 있다. 박 원장은 “간호조무사는 익숙하지 않은 직업일 뿐, 친절함과 인성을 갖춘 주부라면 해볼 만한 일”이라며 평생교육시설이라는 자부심과 책임감으로 원생들을 응원한다. 2018-10-24
- 이태리 정통 레스토랑 시칠리아에서 즐기는 가을여행 올 가을은 유난히 색이 곱고 맑다. ‘친구도 볼 겸 안산으로 가을여행을 가고 싶다’는 친구의 연락을 받고 생각난 곳은 성호기념관과 근처에 있는 이태리식 레스토랑이었다.단풍이 든 숲 속 옆 가을 분위기에 잘 어울리는 시칠리아! 들국화가 그려진 벽화와 마당에 열린 탐스런 감 그리고 소박하고 아기자기한 소품들. 하지만 우리를 놀라게 한 것은 따로 있었다. 리코타 치즈피자를 한 입 먹은 친구는 얇지만 부드러운 피자 맛에 감탄하며 외쳤다.“와~ 진짜 이태리에 여행 온 것 같아!”깊어가는 가을, 한적한 안산 식물원 근처에서 즐기는 지중해 식 맛 여행을 소개한다.자연의 맛을 그대로 살리고정통 이태리 요리의 특징은 각각의 재료에 들어있는 자연의 맛을 살리는 것이라고 알려져 있다. 시칠리아의 주인장 이현경 대표는 요리연구가로 특별히 이태리요리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 그는 “이태리 요리를 우리나라 사람들의 문화에 맞도록 끊임없이 연구하고 개발해 새로운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며 “그래도 끝까지 고집하는 것은 자연의 맛, 순수하고 건강한 맛을 그대로 지켜가고 싶다”고 강조했다. 그의 고집이 통한 것일까? 이곳의 음식은 담백하지만 풍성한 맛을 듬뿍 지니고 있다. 그 이유는 재료를 선정하는 까다로움과 음식에 대한 철학 그리고 조리하는 방법을 고스란히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품격 있는 맛, 겸손한 가격에 놀라고정제되지 않은 이탈리아 산 밀가루 3가지를 조합해 반죽하고 24시간 저온 숙성한 도우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맛이 깊다. 특히 오징어먹물을 이용한 도우는 DHA와 오메가쓰리가 풍부하고 조미료 없이도 감칠맛이 좋다. 이 도우에 자연산 임실치즈와 리코타 치즈를 올려 화산석 화덕에 485℃ 고온에서 구워내 겉만 바삭하고 속은 매우 부드럽다. 맛과 식감도 일품이지만 먹고 난 후 소화가 잘 된다. 리코타 치즈피자를 먹던 친구는 “이렇게 느끼하지 않은 피자는 처음”이라며 “건강해지는 느낌”이라며 신이 났다. 뽀얀 치즈에 초록색 양상추를 가득 올린 피자 한 판 가격은 만원이 조금 넘는다. 맛에 비해 가격이 너무 겸손해 주인장의 맘씨가 궁금해 질 정도였다. 이 대표는 “귀하고 값이 나가는 재료를 이용해 만들기 때문에 이익이 많지 않은 것은 사실”이라며 “부담 없는 가격으로 이곳을 찾는 이들이 많아지고 자주 찾아오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모든 것은 그대로 하고 오직 가격만을 훅~ 내렸다”고 전했다.파스타의 고향, 시칠리아해산물이 풍부한 이태리 남부의 섬 시칠리아는 ‘파스타의 고향’으로 유명하다. 상록구 이동에 있는 시칠리아 역시 파스타의 맛이 매우 풍성하다. 제철을 맞는 꽃게 한마리를 통째로 올린 꽃게로제 파스타는 한 잎만 먹어도 입안이 완전 뿌듯하다. 만원이 안 되는 가격에 이런 맛이라니. 진한 게살 파스타에 상큼한 야채 피클, 한 입 먹고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여유롭게 창밖의 가을풍경에 빠져 보았다. 도심에 숲이 울창하고 그 안에 멋진 공간과 분위기 게다가 근사한 맛의 지중해식 요리에 빠지는 시간은 오랫동안 행복한 추억이 될 듯도 하다. 시칠리아 파스타 소스는 정통 이현경 대표의 자부심으로 이탈리아 남단에서 재배된 롱고바디 토마토 홀을 이용한다. 여기에 호주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소고기와 뉴질랜드 산 버터로 맛을 더하고, 시간과 정성을 들여 깊은 풍미를 더한다. 최고의 재료를 이용해 정성을 쏟아 만든이곳의 음식에는 이 대표의 마음이 담겨있다. “나는 음식을 만들 때, 먹는 사람이 기분 좋아지길 기도하며 만든다. 마음이 행복해 지길 바란다.” 2018-10-24
- “달콤한 제주감귤, 신선하게 맛보세요~” 장군이네 농원에서 제주감귤을 주문 받고 있다. 장군이네 농원은 해 잘 들고 바람 잘 통하는 제주도 서귀포시 대정읍 무릉리 올레길 11코스에 위치하고 있다.장군이네 농원은 귀농 3년차 김진성씨 부부와 올드 잉글리쉬 쉽독 ‘장군이’가 함께 운영하는 곳이다. 약 2000여 평의 농원에 극조생귤, 조생귤, 노지 한라봉, 금귤(낑깡), 만감류(한라봉, 천혜향, 레드향) 등의 과수들을 일명 저농약으로 재배하고 있다.장군이네 농원 김진성씨는 “유기농이나 친환경은 아직 초보 농군에게 벅찬 일이다”며 ”제주의 강한 비바람과 태풍을 이겨내느라 상처 나고 아픈 과수들에게 병을 치료하는 의사처럼 약을 주거나, 찢어지고 썩은 가지들을 잘라낼 뿐 나머지는 오롯이 제주가 선사하는 청정자연에 그대로 맡겨둔다”고 말했다.하지만, 이들 부부가 꾸준하게 실천하는 일이 있다. 농원의 잡초를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고 더 힘들더라도 예초기를 사용하여 관리하는 일이다. 제초제가 생태교란은 물론 인체와 과수나무에 치명적일 수 있기 때문이다. 농부가 아니면 그게 뭐가 힘든 일인가 하겠지만 사람은 잠을 자도 잡초는 잠을 자지 않는다는 말이 있듯, 자고 나면 한 뼘씩 자라는 잡초를 제초제 없이 관리하는 일은 농부에게 가장 어려운 일 중 하나이다.또한 장군이네가 꼭 실천하고 있는 고객과의 약속이 있다. 첫째 예부터 저울을 속이는 자는 3대를 빌어먹는다는 말이 있다. 장군이네 농원은 절대 저울을 속이지 않는다. 둘째, 미리 수확하여 오래 보관하지 않고, 가장 신선한 감귤을 고객이 맛볼 수 있도록 제공한다.이처럼 정성이 가득 담긴 장군이네 농원의 감귤 가격은 5kg 한 상자 1만8000원, 7.5kg 2만원, 10kg 2만3000원, 15kg 3만원이다. 주문 후 수확하는 방식으로 기후 등의 이변이 없는 경우 수확 후 2~3일 이내 신선한 감귤을 받아 볼 수 있다. 크기는 2번부터 7번까지 혼합과로 제공되며, 한라봉, 천혜향, 레드향 등 만감류도 가정용과 명절 선물용으로 미리 주문받고 있다.네이버블로그(2eye2eye.blog.me), 인스타그램(@jejujungji), 카카오톡(noon2yayo)을 방문하면 귀농 3년차 장군이네 가족의 알콩달콩 제주생활 이야기와 농원관리에 관한 더 많은 내용을 접할 수 있다.주문은 네이버 블로그를 이용하면 된다. 이름, 연락처, 주소 순으로 기재한 후 입금하면 주문 완료. 입금자와 받는 사람의 이름이 다를 경우 반드시 입금자를 같이 표시해야 한다. 입금계좌 농협 356-1160-9781-33, 예금주 최지문 2018-10-23
- 구미시청 캘리그라피 동호회 ‘또바기’ 작품전시회 경북 구미시청 캘리그라피 동호회 ‘또바기’ 제2회 작품전시회가 오는 31일까지 4층 열린나래 북카페에서 열린다. 캘리그라피는 그저 단순히 예쁜 글씨를 쓰는 것이 아니라 형상화를 통해 글씨가 가진 느낌을 살리고 표현하는 작업이다. ‘일상에 캘리를 담다’라는 주제로 한 이번 전시회는 구미시청 직원 동호회 ‘또바기’회원 뿐 아니라 글봄 캘리그라피’ 수강생이 함께하여 총25명이 참여한 가운데 각자의 개성을 담은 글씨 80여점이 전시되어 있다. 특히, 캘리그라피를 일상생활 소품인 에코백, 부채, 양초 등에 구현하여 생활예술로서의 활용가치가 돋보였다.“또바기”는 지난 2016년 12월에 결성 해 글봄 캘리그라피 대표인 임란이 작가의 지도로 주1회 틈틈이 붓글씨와 한국화를 연습을 해 왔다. 붓 끝에 집중하여 하나하나 글씨를 완성시켜가는 과정을 통해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회원 상호간 소통으로 동호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한잔의 캘리” 머그컵 전시회를 열기도 했다.유태란 동호회장은 “이번 전시회로 카페를 찾아오는 시민들이 캘리그라피 문구를 통해 감성충전으로 행복을 누렸으면 한다”며 “더 나아가 일상을 행복하게 유지 할 수 있도록 충전 역할을 하는 동호회 활동의 긍정적인 효과가 직원들과 시민들에게도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작품 제작을 지도한 글봄 캘리그라피 대표 임란이 작가는 지역을 대표하는 캘리그라퍼로 경북콘텐츠코리아랩,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 형남중학교, 송정여중 등에 출강하고 있으며 지역 내 각종 행사에 참가하여 캘리그라피 부스운영하는 등 재능기부 봉사활동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구미시청 열린나래 북카페의 운영시간인 평일(월~금) 오전 9시부터 18시까지 운영된다. 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18-10-22
- 구미시-(주)투비링크 5200억 투자 5공단 활성화 탄력 받나 경북 구미시가 지난 15일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투비링크(대표 김규한)의 구미 국가5단지 4만5830㎡에 4년간 5200억원 투자, 신규채용 410명을 주요내용으로 신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날 체결식에는 장세용 구미시장을 비롯하여 김태근 구미시의회 의장, 구미 경제관련 기관·단체장, 장일환 ㈜투비링크 회장, 김규한 대표 및 임직원 등 17여명이 참석했다.(주)투비링크는 강원도 원주에 본사를 둔 기업으로 2003년 정보처리기술(바이오 인증)회사로 창업, 2017년 CHZ(미국), KUG(독일)과의 무산소 (저온·저압) 연속 열분해 가스화 발전기술의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하여 탄소섬유 소재 생산으로 사업의 폭을 넓히고 있다.이번 투자는 구미시 국가 5단지 탄소산업 클러스터 내 타이어 칩 등을 주원료로 고순도의 탄소섬유 소재를 생산하기 위한 것으로, 1차 투자 규모는 2만9533㎡, 3100억원으로 연간 2만5천톤(순도98% 이상)의 탄소섬유 소재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장세용 구미시장은 “어려운 투자여건 속에서도 (주)투비링크의 신규투자를 43만 구미시민과 함께 환영하고, 이번 투자가 국가 5단지의 미래 신산업으로의 산업구조 다변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한편, 구미시는 민선7기 출범이후 이번 투자 포함 총 4개사 7,023억원의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지만 불황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앞으로도 구미시는 5단지 내 기업들의 신규투자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으로 노력하겠다는 결의를 보이고 있지만 성과를 내기에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18-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