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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食客(식객)속 음식을 ‘좋구먼’에서 즐겨볼까? 대표한정식 좋구먼(대표 오원자 www.jokumeon.com)이 최근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드라마 ‘식객’과 만화가 허영만의 ‘식객’ 나오는 음식들을 정리하여 ‘식객정식’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진수와 성찬이도 울고간 음식’을 모토한 이번 메뉴들은 고객들의 입맛과 건강에 주안점을 두어 본사c.k에서 한달여간 연구한 결과다. 이번 식객정식에는 우유와 쌀의 고소한 조화로 임금님까지 감동시킨 ‘타락죽’(식객 12편. 57화. 73페이지)부터 가득 찬 만두 크기 만큼 속도 푸짐한 ‘만두샐러드’(식객13편. 65화. 153페이지), 색색이 고운 여름철 애호박나물의 ‘월과채’ (여름 보양식 편), 여름철 보양식의 대명사인 닭의 퓨전화 ‘닭강정’(14편. 70화. 215페이지), 궁중에서 임금님이 드시던 ‘궁중 떡볶이’ (13편. 62화. 71페이지), 잘 삭은 홍어의 톡 쏘는 맛에 코까지 얼얼한 ‘홍어찜’(식객9편. 42화. 53페이지)등 식사요리까지 포함하여 무려 14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가격은 화려한 메뉴구성에 비해 매우 저렴한 1만2000원이다. 우선 분당 판교점과 율동 본가점에서 9월1일부터 실시하며 고객반응에 따라 전 매장에 확대할 방침이다. 문의 02.353.200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2
- 공원 같은 아울렛에서 산책 같은 쇼핑을! 확 트인 주차 공간, 쾌적한 공원 내의 아울렛에서 차원 높은 쇼핑이 가능해 모처럼 나서는 가족쇼핑. 꽉 막힌 도로에 주차장 진입까지 벌써 시간을 한 움큼 잡아먹고, 몇 바퀴를 돌아야 겨우 찾을 수 있는 주차 공간, 밀폐된 공간의 답답한 공기와 불편한 쇼핑동선, 붐비는 사람들에 치이는 쇼핑은 생각만 해도 피곤하다. 안 그래도 억지로 따라나서 준 남편의 찌푸린 인상과 지루해진 아이들의 짜증에 물건이 눈에 제대로 들어오지도 않는데... 가족 모두가 여유롭게 즐기고, 행복하게 쇼핑할 수 있는 곳은 없을까? 상상 속의 즐거운 쇼핑이 가능한 ‘올리브 스퀘어’를 찾아가보았다. 올리브스퀘어에서의 평화로운 쇼핑 스케치 죽전을 지나 주요 간선도로와 영동고속도로의 교차점인 구성 사거리에 위치한 ‘올리브 스퀘어’에 들어서자, 확 트인 공간에 여유로운 주차장이 반겨주었다. 여성 고객들을 배려했는지 주차간격도 넓어 주차하기가 아주 편했다. 깔끔하게 정돈된 매장을 따라 조성된 고급스런 테라스 가든과 잠시 앉아 쉬고 싶은 파라솔들이 눈길을 끌며 이곳이 공원인지 아울렛인지 싶었다. 햇살이 수그러들고 제법 시원한 바람이 스치던 늦은 오후, 유모차를 끌거나 아이의 손을 잡고 아울렛을 거니는 젊은 주부들이 평화로운 쇼핑을 즐기고 있었다. 아울렛 한 쪽 작은 놀이터에서는 할머니와 손녀가 한가로운 오후를 보내고 있었고, 그 틈에 젊은 주부는 간만의 쇼핑을 만끽하고 있었다. 엄마 따라 쇼핑 온 한 꼬마는 출출했는지 ‘스테프 핫도그’에서 맛있는 간식거리를 마련해 예쁜 파라솔 아래에서 단란한 가족 쇼핑 나들이를 하는 모습도 발견할 수 있었다. 고급스러우면서 여유로운 외국의 쇼핑센터를 잠시 옮겨다 놓은 듯한 착각이 들기도 했다. 어린 아이를 끌고 갈 엄두가 나지 않던 복잡한 기존 아울렛에 대한 개념을 180도 바꾸어 놓은 ‘올리브 스퀘어’. 감각 있는 분당, 용인 주부들의 ‘즐겨찾기 쇼핑장소’가 될 조짐이 보인다. 유아.아동, 골프매장의 특화와 국내 유수 브랜드가 대규모 입점돼 용인 구성사거리에 오픈한 패션아울렛 ‘올리브 스퀘어’는 기존 아울렛의 개념을 깬 신개념의 쇼핑타운이다. 5천 평에 달하는 공원 속에 세워진 고품격 패션 아울렛과 300대의 차량이 동시주차 가능한 초대형 주차장을 갖추고 있어 용인의 새로운 쇼핑 명소가 되고 있다. 입구에 들어서면 패션아울렛 최초로 분당?용인 주부들이 가장 선호하는 아동복 브랜드 블루독과 계열 매장이 대규모로 입점 되어 있으며, 엘레강스, 코오롱, 에스프릿, 블랙야크 등의 브랜드와 프로스펙스, 테일러메이드, EXR, 르까프, 아디다스 등의 스포츠 브랜드와 유명 골프브랜드가 선점해 있다. 또한 신세대 주부들에게는 이미 잘 알려진 출산/유아용품 멀티샵인 ‘맘스맘’ 입점이 확정되어 그동안 온라인을 통해서만 가능했던 쇼핑이 ‘올리브 스퀘어’ 내의 오프라인 매장에서 확장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주변 백화점이나 아울렛과는 차별화된 유명브랜드를 합리적 가격으로 만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각 매장동과 층은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로 연결되어 있어 쇼핑 동선도 매우 편리하다. 야외 1층 매장 가운데 입점한 ‘스테프 핫도그’는 이국적인 정서를 더하면서 쇼핑에 지친 고객들의 먹거리와 쉴거리를 마련해준다. 온 가족이 다함께 즐길 수 있는 신개념의 쇼핑몰 ‘올리브 스퀘어’ 운영 총괄책임을 맡고 있는 이승주 이사는 “용인 기흥에 공원화된 쇼핑몰로 자리 잡아 시민의 편안한 휴식처이자 쇼핑을 산책처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이끌어가겠다” 고 피력했다. 또한 쇼핑몰에서 즐길 수 있는 ‘다섯거리’ - 볼거리, 살거리, 먹거리, 놀거리, 쉴거리- 기획과 공간 활용, 세심한 배려에 주력하여 온 가족이 만족할 수 있는 복합공간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이승주 이사는 덧붙였다. 여느 해보다 일찍 다가오고 있는 추석 선물 준비 겸, 한가로운 주말오후 산책같이 행복한 쇼핑을 위해 온가족이 ‘올리브 스퀘어’로 나서보는 것이 어떨지? 문의 : 031)283-5652 / 011-9985-7808 오은정 리포터 ohej0622@nate.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2
- “혀 끝에 착착 감기는 토종 흑돼지 드세요” 쫄깃쫄깃 씹히는 고소한 맛 일품…점심특선 ‘흑돼지샤브샤브’도 별미 제주산 흑돼지는 누구나 인정하는 ‘명품’이다. 그 유명세는 육즙이 풍부하고 연하면서 쫄깃쫄깃한데다, 돼지 특유의 냄새가 나지 않고, 담백하면서 고소한데서 비롯된다. 여성들은 물론, 까다롭기로 소문난 일본인 관광객들의 입맛까지 사로잡는 제주 흑돼지고기를 맛볼 수 있는 곳이 가까이 있다. 바로 용인시청앞 삼가동에 자리한 제주흑돼지전문점 ‘삼다가’가 그곳이다.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인증한 엄선된 흑돼지와 순우리김치만 취급 “저희 집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인정한 엄선된 양질의 흑돼지만을 취급합니다. 냉동육은 절대 쓰지 않고 생고기만을 고집하죠. 언뜻 보면 비계가 많은 것 같지만, 쫄깃쫄깃한 비계를 씹는 느낌과 고소한 맛이 그만입니다.” 지난 7월에 오픈한 ‘삼다가’ 용인점의 배상환 사장은 “제주산 흑돼지의 쫄깃쫄깃한 참맛은 생고기에서 나온다”며 “특히 검은 털이 박혀있는 흑돼지의 비계는 씹으면 씹을수록 더욱 고소한 맛이 난다”고 설명했다. 돼지고기는 나쁜 고기라고 여겨 쇠고기만을 고집하던 사람들도 일단 삼다가 흑돼지를 맛 본 후부터는 마니아가 되어버릴 정도라고. 살코기와 지방이 조화를 이룬 오겹살, 마블링이 훌륭한 목살, 황제살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겨드랑이 부분을 뜬 가브리살, 아삭함과 쫄깃함이 탁월한 턱 아랫부분을 뜬 항정살 등의 진미를 맛볼 수 있다. 그날그날 제주에서 항공편으로 고기를 들여오는데, 이틀 이상 된 고기를 쓰지 않는 것이 이 집의 원칙. 아무리 보관을 잘해도 시간이 지나면 고기는 수분이 빠져 맛이 떨어지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특수부위인 항정살과 가브리살은 도톰하게 썰어져나오는데, 저지방부위라 다이어트에도 좋다. 배 사장은 “가브리살과 갈매기살이 다른 부위에 비해 칼로리가 낮다는 사실을 알고 이 부위만 찾는 여성 고객들이 부쩍 늘었다. 맛이 쫄깃하고 칼로리 부담도 적어서 다들 만족해한다”고 말했다. 깻잎절임+묵은지+부추무침+자리돔젓+흑돼지의 환상적 궁합 이 집의 특별함은 고기를 싸먹는 야채가 없다는 점. 노릇노릇 참숯불에 잘 구워진 고기를 제주산 자리돔으로 담근 자리젓에 찍어 깻잎절임과 묵은지, 부추김치에 싸서 함께 먹는데, 그 맛이 일품이다. 배 사장은 “야채에 고기, 마늘, 고추를 얹고 쌈장을 듬뿍 찍어 먹는 쌈에서는 고기 고유의 맛을 제대로 느끼기 어렵다”면서 “쫄깃하면서도 연하고 담백한 흑돼지고기 맛이 다른 재료들의 맛에 묻히지 않으면서 잘 어우러질 수 있게 하기 위해 직접 개발한 방법”이라고 소개했다. 젓갈과 잘 어울리는 돼지고기의 특성을 살려 일반적인 새우젓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훨씬 더 넓고 풍성한 맛을 찾은 것. 자리돔 젓갈 맛에 반해 따끈한 맨 밥에 젓갈을 비벼먹는 손님들도 많다. 일본 교토의 유명식당에서 가쓰오부시 원액을 공수받아 개발했다는 흑돼지 샤브샤브는 이 집의 특별한 점심 특선메뉴. 맑은 육수에 살짝 얼려 얇게 저민 목살과 각종 야채를 넣어 익혀 소스에 찍어먹는 맛이 각별하다. 샤브샤브와 곁들여나오는 소스는 제주 현지의 맛을 살려 각종 과일과 양념들을 고루 배합해 자체 개발한 것으로 달콤 새콤 매콤하면서도 끝 맛은 감칠맛이 나는 것이 특징. 육수에 넣어 끓이는 국수 역시 예사 식당들과는 다르다. 익히지 않은 생면이 아니라 주방에서 한번 삶아 찬물에 건져올린 우동이 나오는데, 탱탱하고 쫄깃한 면발이 육수와 어우러져 우동전문점 메뉴 부럽지 않다. 차별화된 흑돼지고기 맛으로 승부 유명 패밀리레스토랑의 립과는 차원이 다른 이 집의 등갈비구이는 자극적이지 않은 양념이 고기에 잘 배어 담백하면서도 고기가 연하다. 달콤하고 부드러워 아이들에게 인기 메뉴로 꼽힌다. 이밖에 동치미국수와 잔치국수, 비빔국수, 김치찌개, 된장찌개 등도 맛보지 않으면 아쉬울 인기 품목이다. 제주 현지에서 태동을 시작한 ‘삼다가’는 궁내동에 자리한 분당점을 통해 이름이 알려지기 시작해 지금은 부천점,전주점 등 분점을 비롯해 동경과 서울에 자매점이 있을만큼 인기를 누리고 있다. ‘삼다가’ 체인본부를 총괄하고 있는 배 사장은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에, 친절한 서비스, 차별화된 맛, 흑돼지고기라는 웰빙 아이템이 고객들에게 크게 어필하고 있는 것 같다”면서 “가족단위 손님은 물론 직장인 회식이나 접대 등 편안하게 찾아오실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TIP - 메뉴: 삼다가모둠구이 대(800g 52000원) 중(600g 39000원) 소(400g 26000원), 명품오겹(180g) 14000원, 항정살(180g) 12000원, 소금구이(180g) 10000원, 갈매기살(180g) 13000원, 목살(180g) 9000원, 등갈비(300g) 11000원, 등갈비정식 10000원, 흑돼지샤브샤브(150g) 13000원, 동치미막국수.잔치국수.비빔국수 4000원, 된장찌개 2000원 - 좌석: 1층 일반석 100석, 2층 단체예약석 80석 - 주차: 50대(대리주차 가능) - 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 밤 10시 - 예약문의: 031-336-3592,1544-6892 홍정아 리포터 tojounga@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2
- 개구리가 된 베토벤, 불멸의 사랑이야기 서울문화재단 무대공연 지원 작품으로 선정되어 서울특별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후원으로 제작되었으며 2008년 6월 세종문화회관 초연에서 전석 매진의 우수한 기록을 세우며 호평을 받은 클래식 뮤직드라마 ‘프록스’가 9월 5일부터 7일까지 성남아트센터 앙상블 시어터에 그 화려한 무대를 재연한다. ‘프록스’는 베토벤의 음악과 사랑이야기를 개구리라는 코믹한 캐릭터로 풀어낸 클래식 뮤직드라마이다. 예술성을 발휘하면서 위트 있는 명품 가족공연의 선도적 역할을 하고자 국내 최고 수준의 아티스트들이 집결하였으며 클래식, 창작음악을 쉽고 재미있게 느끼도록 만든 공연이다. 개구리 마을의 젊은 연인들에게 들려주는 전설적인 개구리 음악가, 베토벤의 이야기를 기상천외한 방식으로 풀어내 흥미진진하고 독창적인 이야기 안에서 클래식 음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더욱 친숙하게 느낄 수 있다. 일반적으로 지루한 고전이라고 여겨지는 클래식 음악의 숨겨진 재미를 발견하고 예술의 즐거움을 확인할 수 있는 ‘프록스’는 이제껏 경험해보지 못한 신선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전편에 베토벤 음악이 무려 20가지가 나와 어렵거나 지루하지 않게 베토벤음악과 만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공연시간은 1시간 30분이며 4세 이상이면 입장할 수 있다. 문의 : 02-584-9039~41 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2
- Thanks 용인! I♡수지 페스티벌! 용인시여성회관 개관 4주년기념 특별공연 매월 다채로운 공연과 탄력적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용인시민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아온 용인시여성회관이 개관 4주년을 맞이하여 탁트인 야외공연에서 화끈하고 특별한 야외 공연을 준비하였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수지구청이 함께 공동 주최하여 ‘Thanks 용인! I♡수지’라는 타이틀로 9월 5일과 6일 이틀간 저녁 7시 30분 수지체육공원 야외특설무대에서에 열린다. 9월 5일에 열리는 ‘Thanks 용인!’은 손미희 아나운서가 열린 음악회의 형식으로 진행한다. 1부 ‘클래식의 향연’에는 방성호 씨가 지휘하는 용인심포니에타 오케스트라, 용인시 여성회관 혼성합창단, 바리톤 임재현, 소프라노 박문주 등이 무대에 오른다. 오페라 ‘팔리아치’, ‘에르나니’ 중 유명아리아,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중 ‘All I ask of you’, 드보르작의 ‘신세계교향곡’ 중 4악장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2부 ‘한 밤의 열기 속으로’에서는 비보이그룹 ‘라스트포원’의 강렬한 댄스와 인기가수 인순이, V.O.S의 화려한 무대가 이어진다. 6일 ‘I ♡ 수지’는 수지구민화합의 축제이다. 김병찬 씨의 사회로 팽팽한 오디션을 뚫고 선발된 수지지역 명가수 10팀이 경연을 펼치는 수지구민 가요콘서트와 젊은 시절의 추억과 낭만 속으로 빠져보는 ‘7080콘서트’가 이어진다. 인기가수 주현미, 브라운아이드걸스, 비보이 그룹 갬블러 등의 공연도 볼 수 있다. 문의 : 031-324-8895~6 오은정 리포터 ohej0622@nate.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2
- 모든 시민이 책벌레 되는 그날까지 독서진흥 프로젝트가 쭉~ 독서왕 선발.독서통장 발급.친구에게 책추천엽서 띄우기 등 등 다채로운 이벤트 ‘눈길’ 독서의 계절, 가을이 시작되면서 책 읽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지역 도서관들의 열기가 뜨겁다. 지역 주민들의 문화 갈증을 한 방에 풀어줄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 공공도서관에서는 책과 친해지기 위한 독서진흥 프로젝트가 한창이다. 독서기록장 쓰기 이벤트부터 이동도서관 버스 운행, 알뜰도서전, 독서통장 발급, 독서왕 선발까지 ‘전 시민의 책벌레화(?)’를 꿈꾸며 각 도서관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다양한 기획이벤트들을 모두 모았다. ◆ 성남분당도서관 ‘9월 독서의 달’ 행사 풍성= 성남분당도서관은 ‘한 권 책에 꿈 가득, 한 줄 글에 힘 가득’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9월 한 달 동안 시민을 위한 다양한 독서관련 행사를 마련한다.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그림책으로 마음열기’ 는 9월 17일 오후 3시 도서관 2층 제1문화교실에서 열린다. 그림책을 읽고 다양한 방법으로 내용을 표현하면서 책과 마음으로 대화하는 프로그램. ‘미래를 여는 도서관’ 사진전을 비롯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나만의 독서기록장 만들기’ ‘어머니 글쓰기 특강’ 등의 행사도 진행한다. ‘나만의 독서기록장 만들기’는 읽은 책을 기록하고 메모장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미니 독서노트 만들기 행사로 오는 17일과 18일 오전 11시~오후 1시까지 어린이자료실 앞 로비에서 체험행사로 열린다. 특히 오는 9일 오전 10시 도서관 지하 1층 시청각실에서는 ‘삼남매 독서영재 육아법’의 저자 유은정 작가의 ‘우리아이, 독서영재 키우기’ 특강이 열린다. 150명 선착순 입장으로 진행되는 이 강연에서는 사교육 없이 책과 사랑만으로 아이들을 행복한 독서영재로 키워낸 보통 엄마의 경험담을 들을 수 있다. 9월 19일에는 한국집중력센터 이명경 소장의 ‘집중력이 내 아이의 인생을 결정한다’ 특강이 마련되며, 26일에는 행복한 공부 연구소 박재원 소장의 ‘엄마의 마음가짐이 자녀의 학습 습관을 좌우한다’ 특강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밖에도 유아와 초등학교 저학년이 즐길 수 있는 ‘짱구와 액션가면’ 인형극 공연과 ‘장수만세’ ‘짜장면 불어요’로 유명한 아동작가 ‘이현’씨의 작가와의 만남이 예정돼 있다. 문의: 031-729-4664 ◆헌 책 다오, 새 책 줄께 ‘알뜰도서전’과 이동도서관= 용인시립도서관의 이동도서관은 3월부터 12월까지 죽전동 현대1차아파트를 비롯한 22개 지역을 순회한다. 특별제작된 버스에 그림책 등 다양한 어린이 도서와 일반도서 5천여권을 싣고 이동면, 원삼면 등 처인구 지역은 물론 수지구 기흥구 등 아파트 밀집 단지를 순회하며 책을 빌려주고 있다. 대출을 원하는 시민은 사진1매와 신분증을 갖고 이동도서관을 방문해 회원증을 발급받아 이용하면 된다. 각 지역의 이동도서관 순회 일정표는 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yonginlib.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2주간 5권의 책을 대출할 수 있다. 이동도서관 담당자 김준섭 씨는 “주부부터 어르신, 청소년 등 이용방문객의 연령이 다양해지고 있다”면서 “지역의 독서문화가 활성화되는데 기여하고 있다는 생각에 보람이 크다”고 말했다. (문의: 031-324-4616, 도서관버스 018-344-1591) 용인시립도서관에서는 매월 셋째주 수요일을 정해 ‘알뜰도서전’을 열고 도서 기증과 교환이 집중적으로 이뤄진다. 연중 상시 운영되는 ‘사랑의 책 나눔터’에서 매달 하루를 정해 도서전을 확대해 열고 있는 것. 헌책이나 새 책 1권을 기증하면 최대 3권까지 원하는 책과 교환해 가져갈 수 있다. (문의 용인시립도서관 031-324-4616) ◆수지도서관의 책 추천엽서 띄우기 ?독서릴레이 프로그램= 어린이들의 독서권장 프로젝트도 눈길을 끈다. 용인 수지도서관에서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6학년을 대상으로 독서릴레이 프로그램을 개설한다. 이어달리기를 독서활동에 접목시킨 이 프로그램은 학년별로 3명씩 신청을 받아 총 9명의 첫 주자를 선정해 이들이 도서관에서 선정한 책을 읽고 친한 친구들에게 전달하는 방식이다. 책을 읽은 학생들은 다음 주자에게 책을 전달하기 전에 도서관 홈페이지 독자서평란에 서평을 올려야 한다. 가장 많은 주자가 참여해 릴레이를 마친 조가 우승조가 된다. 우승한 조의 학생들에게는 기념품을 증정하고 우수서평에 대해서는 학년별로 2명씩 선정해 기념품도 증정한다. 수지도서관 이정숙 관장은 “어린이들이 흥미를 갖고 즐겁게 책을 접할 수 있도록 마련한 책읽기 실천 프로그램으로 책을 읽고 얻은 지식과 감동을 서평을 쓰며 친구들과 나누는 독서공동체 문화형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지도서관에서는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자신이 읽은 책을 친구에게 추천하는 ‘친구야 너도 읽어봐’행사도 진행 중이다. 재미있게 읽은 책에 대한 느낌과 추천글을 엽서에 적어 도서관 어린이 자료실에 마련된 전용우체통에 놓으면 도서관에서 친구에게 대신 발송해준다. 글 솜씨가 좋아질 뿐 아니라 친구와의 우정을 쌓는 효과도 있어서 어린이들의 참여가 높다. 매달 5명의 우수 어린이를 뽑아 두달 간 한 번에 빌릴 수 있는 도서권수를 5권으로 늘려준다. (문의 수지도서관 031-324-8971) ◆어린이 독서왕 선발?독서통장 발급 서비스= 구성도서관과 포곡도서관에서는 어린이 이용자들에게 독서통장을 발급해 호응을 얻고 있다. 독서통장은 마치 은행 통장처럼 읽은 책의 내역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어서, 언제 어떤 책을 읽었는지 확인할 수 있다. 구성도서관은 통장을 정리할때마다 책 한권당 1점씩 점수를 주고 50점이 쌓이면 회원증을 목에 걸 수 있는 목걸이 케이스도 증정한다.(구성도서관 031-324-6564, 포곡도서관031-324-4631) 포곡도서관 어린이자료실에서는 어린이 이용자를 대상으로 매달 포곡도서관 독서왕을 선발한다. 작년 3월 시작해 올 6월까지 모두 16명의 독서왕이 뽑혔다. 독서왕으로 뽑히면 한달동안 사진과 함께 프로필 인터뷰 등의 내용이 도서관 게시판에 게시된다. 포곡도서관 직원 남궁 봄 씨는 “이런 작은 특권을 부러워하는 어린이들이 독서왕에 대한 선망을 갖게 된다”면서 “독서왕 선발을 통해 어린들이 책을 더 열심히 읽는 계기를 마련하는 효과를 얻고 있다”고 전했다. 홍정아 리포터 tojounga@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2
- [8월 5째주] 공연정보 - 전시 ♠제26회 대한민국수채화작가 협회 정기전 일 시 : 9월 3일~9월 11일 장 소 : 성남아트센터 미술관본관 입장료 : 무료관람 문 의 : 031-783-8000 ♠ 제19회 MBC 한국구상조각대展 일 시 : 9월 6일~9월 29일 장 소 : 성남아트센터 야외전시장 및 미술관본관 입장료 : 무료관람 문 의 : 031-783-8000 ♠ 제19회 MBC 한국구상조각대展 일 시 : 9월 6일~9월 29일 장 소 : 성남나트센터 야외전시장 및 미술관본관 입장료 : 무료관람 문 의 : 031-783-8000 ♠ 제5회 경기도 재활용품 공모전 일시 : 9월 8일~10일 장소 : 대전시장 입장료 : 무료 문의 : 010-8929-211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2
- [8월 5째주] 공연정보- 콘서트 ♠ SBS 찾아가는 음악회 일 시 : 9월 2일 오후 8시 장 소 :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 입장료 : 전석초대 문 의 : 031-756-7210 ♠ 영상과 해설로 만나는 예술의 향기 ‘오페라’편 일시 : 9월 04일(목) 오전 10시 30분 공연장소 : 큰어울마당 입장료 : 2,000원 문의 : 031-324-8983~6 ♠ 리듬앙상블 상설공연 일시 : 9월 4일 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소공연장 입장료 : 전석 2만원 문의 : 031-230-3440 ♠ 계원예술고등학교 제32회 정기연주회 일 시 : 9월 3일 오후 7시 30분 장 소 :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입장료 : 전석 초대 문 의 : 031-710-8650 ♠ 2008 엄마아빠랑 전통문화 나들이 일시 : 9월 7일 오전 10시 30분 장소 : 경기도국악당 입장료 : 일반 1만원 어린이 7천원 문의 : 031-289-6433~5 ♠ 명인과 함께하는 ‘한국춤전’ 일 시 : 9월 3일 오후 8시 장 소 :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 입장료 : 전석초대 문 의 : 011-472-7327 ♠ 금요예술마당 -원미연 & 유익종의 라이브 7080 일시 : 9월 5일 오후 7시 30분 장소 : 용인문화예술원 3층 공연장 입장료 : 인터넷 접수 무료 문의 : 031-324-4831~5 ♠ KASA Chorus와 김동규가 펼치는 가을밤 자선음악회 일 시 : 9월 6일 장 소 :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입장료 : 전석초대 문 의 : 010-7537-3030 ♠ 이승환 콘서트 일시 : 9월 6일 오후 7시 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 입장료 : 8만8천원 / 7만7천원 문의 : 02) 2025-3441 ♠ 독일라이프찌히 심포니 오케스트라 일시 : 9월 2일 오후 7시 30분 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 입장료 : R석 10만원 S석 8만원 A석 6만원 B석 4만원 C석 2만원 문의 : 02-2277-651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2
- 2008 마가미술관 특별기획전 실크로드의 삶과 문명 가을로 가는 문턱, 마가미술관에서는 2008년 특별기획전으로 ‘실크로드의 삶과 문명’展을 마련하였다. 이번 전시는 울산대학교 김세원 교수가 울산방송 특별기획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인 ‘유라시아 대장정’에 참가하여 100일간에 걸쳐 중국, 키르기스스탄, 우즈베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이란, 터키에 이르는 실크로드의 전 여정을 따라 그곳의 삶과 문명을 기록한 사진작품들을 엄선하여 선보이는 전시회이다. 아울러 이번 전시는 실크로드의 여정을 따라 존재하는 여러 나라의 문화적 다양성과 차이를 통해 우리사회에서 논의되고 있는 ‘다문화’의 의미를 새롭게 조망해 보는데 기획의도를 두고 있다고 한다. 마가미술관이 소재하고 있는 용인시 모현면과 인근 광주지역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여 외국인 근로자들을 초대하고 지역주민과 미술관 주변 지역의 외국인 근로자 및 다문화 가정의 새로운 구성원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고국에 대한 향수를 달래고 삶의 위안과 문화적 혜택을 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주민들에게는 다른 문화권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줄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이번 전시는 9월 6일부터 10월 5일까지 이어지며, 9월 28일에는 작가의 특강이 있을 예정이다. 문의 : 031-334-0365 오은정 리포터 ohej0622@nate.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2
- 제3회 아르필로 정기전시회 ‘들여다보다’展 그림을 통한 자유와 치유를 꿈꾸다 미술은 아직도 일부 작가들만이 공유하는 문턱 높은 예술이란 선입견을 갖고 있는 분야이다. 하지만 미술은 누구나 할 수 있으며 우리의 삶과 내면을 드러내고 표현하기에 좋은 도구이다. 어린 시절엔 누구나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지만, 나이가 들면서 미술을 전공하거나 관련 일을 하지 않는 한 점점 어려운 분야로 멀어지게 된다. 아르필로(Artphilo)는 미술을 사랑하는 직장인 및 전업 작가의 모임으로, 경기도에 거주 하거나 경기지역 직장으로 하는 이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자신의 가치를 미술활동을 통하여 언어로서 구성하고 그 매개체로 표현하는 많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아르필로의 전시회는 어린 시절의 그림처럼 자유롭고, 그것을 통해 위안과 치유의 시간을 갖으며 일상 속에서 미술의 의미를 찾고자 한다. 9월 12일부터 21일까지 성남 아트센터 미술관 별관 1실, 2실에서 열리는 이번 ‘들여다보다’展은 나와 주변의 것들을 들여다보고 성찰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문의 : 031-783-8145 오은정 리포터 ohej0622@nate.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