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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 둘째주 문화가 소식 제4회 이명준 판화개인전 원주에서는 흔하지 않은 에칭 판화 작품 전시회가 11일부터 20일까지 보나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명준 작가 자신이 창문을 통해 본 빛과 여러 형상들의 이미지를 작품에 담았다. 판화만이 가지는 깊이 있는 작업을 통해 사진의 정교함과 회화의 부드러움이 느껴지는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12월 11일(목)-20일(토) 보나갤러리 문의 010-9770-7023 제1회 지선회 정기 회원전 원주평생교육정보관 한지그림동아리인 지선회에서 제1회 정기 회원전을 준비했다. ‘한지그림’이란 손으로 한지를 찢어 붙여 회화적으로 표현한 새로운 장르라고 한다. 이번 전시는 한지회화 40여 작품이 전시되며, 한지 그림카드 만들기와 낙엽을 이용한 추억 만들기 작품을 함께 할 수 있는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12월 15일(월)-19일(금) 원주시청 2층 백운갤러리 문의 019-365-9554 원주시립합창단 2008 송년연주회 원주시립합창단이 크리스마스를 일주일 남겨두고 송년연주회를 기획했다. 다니엘 핑크햄의 크리스마스 칸타타, 포스터 대표 가곡 모음, 김소연의 25현 가야금 연주, 엘비스 프레슬리의 히트곡 메들리 까지 준비되어 크리스마스의 모든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12월 18일(목) 오후 7시 30분 치악예술관 공연장 일반 5천원, 학생 3천원 문의 033-766-6980 원주 아파쇼나타 윈드오케스트라 송년연주회 12월 송년음악회가 풍성한 가운데 원주 아파쇼나타 윈드오케스트라도 송년연주회를 준비했다. 이국적이면서도 화려한 관악곡인 ‘페르시스’, 미국 민요 ‘셰넌도어’, 비틀즈의 명곡 ‘예스터데이’, 뮤지컬 ‘캣츠’의 주제곡과 이제는 영화보다 주제곡으로 더 유명한 ‘가브리엘스 오보에’를 길주영씨의 연주로 감상할 수 있다. 12월 15일(월) 오후 7시 30분 치악예술관 공연장 문의 010-8796-5177 원주 쳄버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원주 쳄버오케스트라의 이번 정기연주회는 영화음악 산책으로 테마를 잡았다. 영화와 드라마의 배경음악으로 쓰이면서 널리 알려진 곡들로 구성했다. 영화 ‘타이타닉’ 사운드트랙과 모차르트의 ‘바이올린 협주곡 3번 G장조 K216 ’, 랄로의 유일한 첼로협주곡인 ''첼로 협주곡 D단조 Op.37'' 드보르작의 ‘슬라브 무곡 10번 Op.72’ 등 익숙한 곡들을 선보인다. 12월 14일(일) 19시 30분 치악예술관 공연장 문의 011-374-066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15
- 전달 그리고 소통과 교감 조각가 나점수 씨가 ‘Photo Studio전’을 연다. 사진 속 의상은 지난 5년 간 그가 아프리카, 중앙아시아 및 유럽 등에서 수집하거나 수거한 비닐봉지와 비닐쓰레기들이다. 각각의 비닐에는 ‘이것이 우리다’, ‘침묵’, ‘공간은 시’ 등 수거하면서 혼잣말처럼 되뇐 글들이 적혀 있다. 나점수 씨는 “사진촬영을 통해 ‘기억하기와 기억되어짐’을 주제로 작가와 관객이 소통하는 과정이 되었으면 한다. 사라지고 드러나는 것들에 대해 시선의 교차점을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나 씨의 ‘Photo Studio전’은 작가와의 대화, 의상착용 후 사진촬영, 사진편집과 디자인, 책 만들기 과정을 거친다. 서양화가 최선영 씨는 ‘2+@ 똥전’을 통해 문화를 받아들이고 소화해내는 과정을 표현했다. 최 씨는 “그림, 영화, 연극 등은 입으로 먹지는 않지만, 눈으로 먹고 심장으로 소화시키는 과정을 거친다. 내가 그린 그림까지 포함해서 모든 행위는 누군가 위로 싼 똥을 먹고 자신이 느끼는 소화단계를 거쳐 싸낸 또 다른 똥”이라고 했다. ‘해피, 똥을 누다’라는 작품은 임종길 작가의 ‘콩알 하나에 무엇이 들었을까’와 ‘두꺼비 논 이야기’를 소화시켜 만들었다. 이번 전시 제목의 ‘2’는 두 번째 개인전임을, ‘+@’는 다시 뜯어고친 작품과 새로 시도한 작품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단다. ‘Photo Studio전’과 ‘2+@ 똥전’은 대안공간 눈 제1, 제2전시실에서 23일까지 열린다. 사진과 그림을 통해 일상탈출을 꿈꿔본다. 문의 대안공간 눈 031-244-4519 김선경 리포터 escargo@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20
- 요리이야기-미트볼스파게티 재료 : 스파게티면2줌, 올리브오일, 소금 미트볼 : 다진쇠고기100g, 다진양파2큰술, 빵가루2큰술, 소금,후추조금씩, 다진마늘조금 소스 : 홀토마토1캔, 토마토페이스트2큰술, 양파반쪽다진 것, 월게수잎1장, 바질,오레가노1작은술, 소금,후추조금, 설탕1큰술, 생토마토1개다진것 1. 스파게티면은 끓는물에 소금을 조금넣고 8~10분정도 삶은후 건져 올리브 오일 이나 버터 1큰술을 넣어 버무려둔다. 2. 다진쇠고기에 미트볼 양념을 넣고 잘 치대어 동그랗게 볼을 만들어 달군 팬에 기름을 두르고 노릇하게 구워준다. 팬을 동그랗게 돌려가면서 구워주면 모양이 깨지지 않고 동그랗게 잘 구워집니다. 3. 양파와 토마토는 모두 다져서 준비해주세요. 4. 궁중팬 에 양파와 다진토마토를 먼저 넣어서 볶다가 나머지 소스를 넣어 끓여주고 여기에 익혀둔 미트볼과 면을 넣어 속으로 양념이 베어들면 접시에 담아 먹는다. tip:스파게티 면을 삶을 때는 끓는물에 면을 넣어주시고 삶은 후에는 올리브오일이나 버터1조각을 뜨거울때 넣어 버무려 두면 면을 불어 식감이 나빠지는것을 막을수 있어요 tip:미트볼을 가장 마지막에 넣고 버무려주세요 너무 일찍 넣어 저어주면 미트볼 모양이 깨질수 있어요. tip:스파게티를 좋아한다면 삶아둔 면을 1인분씩 포장하여 냉동실에 얼려두었다가 하나씩 해동해서 드셔도 됩니다. 그러나 너무 오랫동안 냉동하지는 마세요 tip:스파게티를 담는 접시는 미리 따뜻하게 데워서 음식을 담으면 맛도 좋고 음식이 빨리 식지 않아 더욱 맛있는 요리를 드실수 있습니다. 스파게티는 이탈리아식 국수요리로 가운데 구멍이 있는 마카로니와는 달리 구멍이 없으며 가는 면이나 굵은 면발로 그 모양과 크기가 다른 여러 가지 종류의 국수 라고 생각하면 된다. 여기에 각자 원하는 맛의 소스와 함께 버무려 볶거나 오븐에 익혀먹는 것을 말한다. 문의 : 243-647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15
- 크리스마스 선물 뭐가 좋을까? 크리스마스가 일주일여 앞으로 다가왔다. 아이들이라면 누구나 산타를 기다리고 있을지 모른다. 경기 침체로 예년처럼 활기찬 쇼핑을 기대할 순 없을지라도 마음을 담은 선물 하나쯤 고민하는 때다. 그냥 넘어갈 수도 대충 선물을 안길 수도 없으니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비싼 완구를 선물해 버리는 것이 현실이다. 조금만 더 관심을 갖고 아이의 미래를 생각한다면 ‘실속 있고 뜻있는 크리스마스’를 준비할 수 있다. 어린이 전용 헬스기구 어린이 전용 헬스기구 전문점 조이앤코 베베스포에서는 어린이 신체에 맞춘 운동기구 트램펄린, 헬스워커, 벤치프레스 등을 판다. 헬스워커는 걷기운동기구이며 트램펄린은 점핑기구다. 벤치프레스는 부드러운 폼 소재로 만든 어린이용 바벨과 덤벨로, 비만 방지와 지구력·다리근력을 키우는 데 효과가 있다. 놀이기구처럼 사용하면서 자연스럽게 운동하는 습관을 길러준다. 가격은 4만~21만원대. 어린이 전용 의자 듀오백키즈 ‘듀오백키즈’는 어린이들이 성인 위주로 제작된 의자를 사용했을 때 느끼는 불편함을 덜어주고자 개발한 어린이 전용 의자다. 이 제품은 등받이, 의자, 발받침의 높낮이가 자유자재로 조절돼 성장하는 신체에 맞게 의자를 조절해 쓸 수 있다. 장시간 의자에 앉아 있어도 피로감이 덜하며 허리에 실리는 힘을 분산시켜 아이들의 허리 건강에 도움이 된다. 가격은 11만~14만원대. 어린이용 스노 고글 눈 덮인 스키장의 자외선은 여름 해변의 네배나 된다. 고글을 쓰지 않으면 자칫 각막에 염증이 생겨 병원 신세를 질 수도 있다. 질 좋은 고글은 자외선을 99% 이상 막을 수 있어 자녀의 안구 건강을 위해 겨울철에 선물하면 좋은 웰빙 아이템이다. 유익한 놀이교구 저렴하면서 유익한 놀이교구도 훌륭한 선물이 될 수 있다. 놀이교구는 아이들이 흥미를 가질만한 소재로써 자연스럽게 아이와 친해질 수 있다. 연령대별로 어린이 교육용 놀이교구들이 다양하다. 또한 학교교육에 필요한 기초지식을 미리 배울 수가 있으며 놀이라는 환경 속에서 사고력이나 창의력이 발달되고 아이가 자라면서 사회생활에 필요한 지식과 상식을 배울 수 있다. 가격은 2만~8만원대. 크리스마스 그림책이나 동화책 ‘크리스마스 캐럴’, ‘크리스마스 이야기’, ‘크리스마스 선물 소동’, ‘산타클로스를 납치하라’ 등 크리스마스와 관련된 도서들은 주로 외서가 많은데 ‘산타클로스를 납치하라’는 우리나라의 국내 유명 동화작가들이 크리스마스를 소재로 쓴 동화가 8편이 들어 있다. 다양한 이야기들을 접할 수 있어 아이들에게 무한한 상상력과 창의성을 가지는 데 도움 준다. 가격은 8천원. 박은심 리포터 ionews2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15
- 다국적 요리 맞춤으로 드실 수 있어요! 각국 요리를 그날의 기분에 맞게 맘껏 먹을 수 있다면 이 또한 행복일 게다. 성남동 중부소방서 옆에 위치한 ‘라플레르’에서는 세계 각국의 요리를 퓨전으로, 때론 그날의 기분에 맞게 먹을 수 있다. ‘라플레르’에 들어서면 먼저 이국적인 분위기에 압도된다. 전체적으로 붉은 색 인테리어로 통일감을 주고 아기자기한 소품들은 카페 주인인 리노(38) 씨와 아주 잘 어울린다. 마치 홍콩과 중국의 작고 아담한 술집에 와 있는 듯 흥분되고 고즈넉한 분위기에 푹 빠지기도 한다. 좁은 공간을 살려 리노 씨는 80여 개국을 돌아다니면서 느꼈던 여행담과 요리 이야기를 자신이 직접 요리하면서 들려주기도 한다. 그의 말에 귀 기울이고 있으면 어느새 그의 현란한 말솜씨에 빠져들고 만다. 그래서일까? 특히 낮에는 여성들이 삼삼오오 찾아오고 밤에는 40대 남성들도 와인을 즐기러 들르는 곳. 말만 하시라, 뭐든 척척 리노 씨의 카페 경영 방침은 ‘고급요리를 서민화’. 즉 평범한 사람들도 고급요리를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주자는 거다. 그래서 그는 정통 고급요리에서부터 퓨전에 이르기까지 그의 손끝에서 탄생되는 요리는 이루 헤아릴 수가 없다. 제자까지 두고 있다면 그의 맛 솜씨는 가히 짐작이 가는 바. 그리고 재미있는 것은 이집에는 따로 메뉴판이 없다. 보통 코스로 서너 가지 요리를 내놓는데 딱히 정해진 바가 없다. 그날 찾아오는 손님들의 성향과 기분에 맞게 즉석에서 척척 요리 발휘를 한다. 기분이 좋으면 좋은 대로, 울적하다면 또 그에 맞게 소스가 달라지고 밑간 재료도 차별을 둔다. 오늘 이 필자에게 주어지는 메뉴는 양상치샐러드에 이어 이태리식 해물스파게티와 프랑스 대구구이, 하와이언 치킨바스켓, 그리고 직접 구웠다는 부드러운 빵까지 나왔다. 조개, 어린꽃게, 위소라, 베이비갑오징어, 새우, 홍합 등 해산물 듬뿍 들어간 스파게티는 정통이태리식이란다. 크림소스라 맛이 부드럽고 허브의 향도 느껴온다. 소스는 약간 묽은 듯 넉넉하게 뿌려서 숟갈로 퍼먹으면 또 색다른 기분. 역시 면발은 굵지 않은 게 특징이다. 함께 나온 빵에다 소스를 얹어 샌드위치 먹는 양 기분 낼 수도 있다. 그리고 대구 살 한 토막을 소금과 허브로 밑간해서 올리브유에 구워낸 후 콩을 재료로 한 소이빈소스를 뿌렸는데 아주 상큼한 맛이다. 치킨은 닭 날개 부위를 일본식으로 구워서 이태리식소스를 만들었다는데 이는 맥주 안주로 좋단다. 맥주 대신 와인 한 잔 특별히 서비스 받으며 기분을 낼 수 있었다. 이 모든 요리들은 모두 리노 씨의 개발품이라는 것. 아시안 퓨전요리와 유러피안 퓨전요리를 한국인 입에 맞게 조리했다는 그의 서민의식이 본받고 싶어지는 경우다. 위치 : 성남동 중부소방서 옆 영업시간 : 오전 11시~새벽 1시 메뉴 : 스파게티, 스테이크 등 각국 음식 원하는 대로, 맞춤식 코스요리 문의 : 248-7712 이경희 리포터 lkh3759@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15
- 질은 높이고 가격은 내렸어요! 한우 먹으러 가려고 굳이 시간 낭비하면서 멀리 갈 필요가 있을까? 요즘 같은 경기에는 기름 값 때문에라도 비싼 한우 먹기가 주저된다.. 때마침 도심에서 질 좋고 가격 저렴한 우리 한우를 맛볼 수 있는 집이 있으니 바로 ‘안동한우촌’이다. 삼산동 아데라움 앞 네거리 코너에 위치한 ‘안동한우촌’은 한우 애호가들을 충족시키기에는 부족함이 없다. 넓은 주차 공간에 아름다운 조경, 그리고 쾌적하고 아늑한 실내 공간이 고기집이라고는 여겨지지 않는다. 특히 전체 좌석이 145석이라서 웬만한 회식은 거뜬히 할 수 있는 공간이다. ‘맛있고 싼 가격에 친절한 서비스까지’가 영업방침이라고 말하는 고정순 대표는 “미더운 처제들과 함께 모여 일하니 손발이 척척 맞아 무엇보다 즐거운 마음으로 손님에게 최대의 서비스를 하고 있다”고 말한다. 1++, 1+ 최상등급 한우에 가격은 저렴해 음식점에서 대박의 조건이라 함은 우선 맛이 있어야 함은 물론이고, 가격 또한 싸야 하고 거기다 친절한 서비스라면 손님으로서 더 이상 바람은 없을 것이다. 고 대표가 강조한 대로라면 마진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되겠다. 이집에서 취급하는 고기는 거의 최상등급(1++, 1+)으로 고기가 아주 부드럽다. 갈빗살과 등심에 줄줄이 선명하게 보이는 하얀 마블링이 먹어보기도 전에 증명을 한다. 활활 타는 참숯에 석쇠를 올려놓고 지글지글 익는 냄새마저 구수하다. 한 점 먹어보면 언양이나 봉계만이 한우 맛을 대표하는 것이 아님을 바로 알 수 있다. 입에서 머무를 새 없이 살살 녹듯 살며시 넘어가는 육질이 신기할 정도로 부드럽다. 어느 부위할 것 없이 선택된 살점들은 잃어버린 입맛을 유혹한다. 특히 소위 특수부위라 일컫는 살치살, 안창살, 갈비본살을 먹어보면 그야말로 주변 돌아볼 겨를 없이 고기 뒤집기 바쁘다. 또 한 가지 놀라운 사실은 고기집에 온 건지, 횟집에 온 건지 헷갈리도록 함께 나오는 찬류 수가 많다. 고기를 먹기 때문에 위에 부담이 되지 않도록 대부분 가벼운 메뉴로 나온다. “중간유통 없이 직거래라서 가격대를 내릴 수 있다”고 말하는 고 대표는 “최근 고기값을 1인분(100g)을 13,000원에서 8,900원(등심), 9,900원(갈빗살)으로 내렸다(상차림 4,000원 별도)”면서 “조금 덜 벌더라도 요즘 같은 경기침체 기간에는 오히려 가격을 내려서 고객의 마음을 위로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멀지 않은 장소에서 가격 구애받지 않고 추가주문도 서슴지 않고 할 수 있는 집이 바로 이집이다. 위치 : 삼산동 아데라움 앞 네거리 코너 영업시간 : 오전 11시~오후 10시 메뉴 : 한우생갈비살, 한우생등심, 꽃등심, 특수부위, 육회 문의 : 274~2784~5 이경희 리포터 lkh3759@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15
- 패티김 50주년 대 공연 원주에서 열려 ‘종이 울리네~ 꽃이 피네~’ 1960년대~70년대를 지낸 중장년층이라면 누구나 기억하고 있는 음악이다. 너무나 사랑했기에~ 흘러나오면 선남선녀들이 이루지 못한 사랑으로 눈물짓던 노래. 바로 패티김의 노래다. 패티김은 오는 12월 20일 토요일 오후 3시 30분 백운아트홀에서 50주년 기념공연을 갖는다. 패티김 대한민국 대중가요 50주년 흙 묻은 신발로는 차마 무대에 오를 수 없다며 늘 무대용 신발을 준비한다는 패티김. 패티김은 배고프고 못살던 60년대 희망을 불어 넣어주는 노래부터 첨단시대인 2000년대를 넘나들며 50년의 대중음악역사를 만들었다. 패티김은 “나는 중천에 떠서 이글이글 타오르는 가장 힘이 셀 때의 태양처럼 젊은 스타가 아니다. 지금의 나는 지기 직전 온 천지를 신비로운 붉은 빛으로 물들이며 마지막 광휘를 발하는 가장 아름다운 태양이다”라고 말한다. 지금까지 천 번이 넘는 공연을 하면서 첨단장치의 도움보다 자신의 몸과 마음으로 노래해온 패티김은 대한민국 대중음악의 자존심이기도 하다. 중장년층의 공연문화 열어 패티김은 50주년 기념 전국투어를 한다. 목포에서 시작해 전국 30개 지방에서 60개가 넘는 공연을 하고 있다. 100석이 안 되는 작은 공연도 마다 않고 벌이는 이번 전국투어는 매 공연마다 매진 돼 성황을 이루고 있다. 원주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 역시 부모님께 효도선물하려는 자녀들의 성원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패티김은 무대 8m 높이 공중에 매달린 초생 달에 앉아 뮤지컬 ‘캣츠’의 주제곡 ‘메모리’를 부르며 오프닝 공연을 펼친다. 가수 패티김의 인생을 노래하는 이번 공연은 새로운 시도도 돋보인다. 대중음악으로는 이례적으로 1부와 2부 중간에 인터미션 곧 휴식시간을 넣어 2부에 오프닝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공연의 휴식시간은 일반적으로 오페라와 뮤지컬 등 클래식 공연에서 관행으로 여겨졌다. 이번 공연에서는 대중음악공연에 휴식시간을 넣어 관람문화의 격을 높일 뿐만 아니라 중장년층인 관객들의 편의를 돕게 된다. 또한 이번 공연에서는 50주년 기념 앨범 신곡 ‘그대 내 친구여’를 선보인다. 2년간의 기획과 6개월 동안 녹음작업으로 완성된 ‘그대 내 친구여’는 긴 세월을 함께 해준 팬들에 대한 마음을 담아 노래했다. ‘꿈의 여정’을 테마로 잡은 이번 공연은 영상을 통해 50년의 시간과 장소가 교차되는 것 같은 환상을 맛볼 수 있을 것이다. 예약문의: 1588-4445 신효재 리포터 hoyja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15
- 고양아람누리·어울림누리 송년·제야 음악회 한 해를 보내는 아쉬움은 접고, 새해의 희망을 맞이하는 자리. 따뜻한 감동과 사랑을 전하는 고양아람누리와 어울림누리에서는 2008년 한해를 마지막으로 마무리하는 송년·제야음악회를 마련했다. 한해를 마무리 하고 새해의 첫머리를 시작할 이번 2008 송년·제야 음악회는 온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감동의 울림, 장사익의 울림 힘든 요즘이기에 그 누구보다도 우리들 마음의 깊은 곳까지 잔잔한 여운과 감성을 울릴 이번 공연에서 장사익의 대표 레퍼토리인 ‘찔레꽃’ ‘국밥집에서’ ‘아버지’등을 비롯해 최근에 발표된 ‘꽃구경’까지 다양한 가락과 소리를 선사하려 한다. 무엇보다 뛰어난 가창력을 바탕으로 국악과 팝, 대중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세계를 소화해 내며 독특한 해석과 국악풍의 거침없이 내지르는 진정한 이 시대의 소리꾼 장사익의 무대를 만날 것이다. 애잔한 울림으로 감싸안아줄 장사익의 노래를 통해서 올 한해를 보내며 새해의 새로운 희망을 품어보자. 조영남 조영수 형제가 함께 하는 아람누리 송년·제야 음악회 대중가수로는 드물게 성악의 영역까지 소화해내는 조영남과 현재 부산대학교 음악과 교수로재직 중인 그의 동생 조영수교수가 함께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의 한 무대에 선다. 12월 30일, 31일 양일간 펼쳐질 이번 공연에서 두 사람의 형제애는 물론 가수로서 노래가 아닌 인생을 이야기하며 노래하고 또한 자유를 노래 할 것이다. 조영남의 40년 노래인생은 성악으로 시작해 대중적인 음악으로 마무리된다. 이번무대는 송년분위기에 맞추어 대중적이고 우리에게 익숙한 레퍼토리를 선보이게 된다. 오케스트라 반주에 맞추어 펼쳐지는 이번 공연에서 두 형제는 대중음악은 물론, 한국의 주옥같은 가곡 ‘가고파’와 플레티넘 가스펠인 ‘You raise me up’까지 아우르며 2008년의 마지막과 2009년의 시작을 ‘송년·제야’라는 이름에 걸맞도록 아름답고 특별하게 만들 계획이다. 더불어 2008년 마지막 31일 공연에 꾸며지는 특별한 이벤트 또한 가족들과, 사랑하는 사람들 모두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잊지 못할 송년 파티가 될 것이다. 문의 1577-7766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12
- 명품장어 <장수천 한방 민물장어> 가족들과 외식 한번 하는 것도 다시 한 번 생각해야 한다는 주부들의 한숨이 새삼스럽지 않은 요즘, 이럴 때일수록 먹을거리도 이왕이면 건강에 이로운 음식을 잘 먹어야겠다는 생각이다. 한 달에 몇 번 하던 외식을 한두 번으로 줄일 때 가장 먼저 생각하게 되는 것은 바로 음식의 질이 아닐까. 건강을 챙기고 보약 대신 먹을 수 있는 음식 중 대표적인 것이 바로 장어다. 일산에도 몇몇 유명하다는 장어집이 있지만 고봉산 산자락을 마주보며 넓은 공간에 새로운 장어집이 자리했다는 소식에 칼바람을 맞으며 찾아가 보았다. 중산 고봉산 삼거리 SK 주유소 뒷길엔 중산 힐스골프장을 올라가는 작은 길이 있고 그 길을 따라 조금 들어서면 넓은 주차장과 함께 새로 들어선 건물을 만날 수 있는데 바로 그곳이 장수천 민물장어집이다. 한방재료에서 추출한 사료를 먹고 자란 장어 장수천 민물장어가 일반 장어와 또 다른 점은 양식하는 데 먹이는 사료부터가 다르다는 점. 일반 사료를 먹이는 것이 아니라 한국수산과학원에서 특허 받은 한방재료에서 추출한 사료를 먹인 치어(새끼장어)는 양식기간도 일반장어에 비해 훨씬 길고 장어 특유의 냄새가 나지 않는 것이 특징. 또 구웠을 때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어서 장어 마니아들은 단번에 그 맛을 알아낼 정도. 또 워낙 양식비용이 많이 들어 일반 장어집에서는 이윤이 맞지 않아 유통시킬 수 없고 장수천 민물장어집에서만 양식장에서 직거래로 바로 들여와 손님들에게 제공된다는 것이다. 장수천 민물장어집의 장어는 대한민국 장어양식 분야의 장인으로 인정받고 있는 서양훈 사장이 직접 양식한 천연생약 보약장어이기 때문. 바로 장어에도 등급이 있다는 사실을 증명해 주고 있는 대목이다. 언론이 검증한, 맛과 효능이 다른 장수천 민물장어 요즘 젊은이들 사이에 유행하는 노랫말에 ‘10점 만점에 10점~♬’이라는 노래가사가 있다. 그 말처럼 장어에도 굳이 점수를 매긴다면 그야말로 ‘10점 만점에 10점’인 장어가 바로 장수천 민물장어다. 보약물고기로도 조선일보, 동아일 보등 언론의 극찬을 받았던 장수천 민물장어는 지방함량이 14.79%나 되는 일반 장어에 비해 현저하게 줄어든 5.03% 밖에 되지 않는데다 라이소자임 활성효소는 일반장어보다 2배 가까이 높아 소화흡수도 뛰어나다는 것. 또 사료에 항생제가 없어 질병예방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장어가 다 똑같은 장어라고 말하는 사람들은 장어를 많이 먹어보지 않았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죠. 장어를 먹어보면 그 육질이 벌써 달라요. 그 점이 바로 장수천 민물장어의 첫 번째 다른 점”이라고 박상욱 사장은 말한다. 단체, 연말모임은 500여 석의 드넓은 공간에서 즐기세요 얼마 전 이곳 고봉산 아래 자리한 9사단에 봉사차 들른 서울지구 라이온스클럽 회원들 100여 명은 이곳에서 장어를 먹어보고는 기름기가 쫙 빠진 담백하고 고소한 맛에 깜짝 놀라 앞으로 클럽모임은 건강도 지키고 맛도 즐기는 장수천 장어집으로 하자고 만장일치로 합의를 봤을 정도. 일반 음식점도 이왕이면 넓은 공간이 편하지만 모처럼 찾은 장어집이말로 넓은 공간에서 가족이나 지인들과 편안히 즐기며 먹는 것도 먹는 즐거움 중의 하나. 넓은 자리만큼이나 시원하게 숯불연기를 뽑아내는 배기시설도 잘 되어 있다. 참숯에 구워 먹는 장어에 어울리는 밑찬으로는 2년 묵힌 해남배추로 만든 묵은지는 또 하나의 별미. 새콤하게 절인 깻잎은 담백한 장어와 잘 어울리는 맛이라고. 오픈기념으로 오는 12월 말까지 테이블당 3000원 하는 생면으로 만든 잔치국수나 소주가 제공된다. 오픈된 주방에선 장어 외에 따로 준비하는 반찬이 없기 때문에 청결은 물론 반찬이 재활용된다든가 하는 염려도 없어 고객들에게 더욱 신뢰감을 주고 있다. 건물 바로 옆엔 내년 봄 문을 열게 될 중산양식장이 기초공사를 끝낸 상태다. 봄부터는 이곳에 중산양식장을 직접 운영해 먹는 즐거움은 물론 보고 즐기는 즐거움도 선사할 계획이다. 문의 031-976-9592 김영진 리포터 yjk637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12
- 롯데백화점, 그린마일리지 적립하세요 롯데백화점 일산점 지하2층 식품관에서는 식품 구매 고객만을 대상으로 특별 마일리지 제도를 운영한다. 12월 31일까지 식품관에서 2만원 이상 구매한 횟수에 따라 감사품을 증정해, 식품매장을 자주 이용하는 고객에게 특별한 혜택을 주는 것. ▲2회 구매시-피죤(2.5L) 증정 ▲4회 구매시-비트 바르는 세제 ▲7회 구매시-친환경 슈가버블 주방세제 세트 ▲10회 구매시-숨쉬는 유리용기(2.5L) 세트를 증정한다.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그린 마일리지 카드를 발급 받아 적립해야 하며, 롯데카드 회원인 경우에는 별도의 카드발급 없이 참여할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