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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극 -깃븐 우리 절믄날 젊은 예술가들의 우정과 사랑 그리고 고뇌 암울했던 식민지 시대 예술가들의 생활과 고뇌를 그린 공연 한편이 무대에 오른다. 11월 25일부터 12월 31일까지 두산아트센터에서 선뵈는 연극 ‘깃븐 우리 절믄날’은 오랜만에 만나는 1930년대식 젊은이들의 사랑과 우정 그리고 예술적 고민을 그린 작품이다. 절친한 친구인 소설가 구보 백태원과 시인 이상, 그들의 친구인 정인택, 카페 여급인 권영희. 세 남자와 한 여자 사이에서 벌어졌던 실제 연애사건을 바탕으로 그들의 복잡했던 내면 세계와 그 시대 경성을 담았다. 일상적이지만 그래서 감동적인 당대 예술가들의 이야기로 고향에 대한 애착과 바깥 세상에 대한 동경 혹은 콤플렉스가 공존했던 식민지시대에 처한 젊은 예술가들의 이중적인 속마음을 그렸다. 급변하는 현실 상황에서 고뇌하던 젊은 예술가들의 내면에 가장 초점을 맞추었다. 치밀하고 꼼꼼하면서도 따뜻한 시선이 그들의 일상에 스며들어 1935년 젊은이들의 초상을 유머러스하고 따뜻하게 표현했다. 연출가 성기웅은 말과 대사가 탄탄해야 지적이고 감동을 줄 수 있다는 평소의 신념대로 이번 작품도 모두 대사가 맛깔스럽다. 자연스런 대사에 일상성이 잘 묻어나 극이 끝난 뒤에도 많은 여운을 남긴다. 문의 (02)708-5013 한민자 리포터hmj647@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24
- 겨울보양식 양고기 찬바람이 제법 매섭다. 앞으로 다가올 겨울을 위해 특별한 겨울 보양식, 양고기를 소개해본다. 양고기는 호주와 뉴질랜드산이 대부분 들어오는데, 가장 큰 장점은 모두 방목하는 고기라는 것이다. 요즘 미국산 쇠고기나 중국 멜라민 파동으로 인해 먹거리 걱정이 많은데 양고기는 신선한 자연 청정육이다. 동의보감이나 본초강목에 의하면 양고기는 정력과 기운을 돋우고 비장과 위를 튼튼히 해주며, 오장을 보호하며 어지럼증이나 혈압을 다스리는 효능이 있다고 되어있다. 또한 몸의 독성해소, 장내 해독살균, 피부미용, 수술 후 환자의 양기부족 등에 효과가 있어 여성들이나 노약자들도 점점 많이 찾고 있다. 강남에서 양고기 마니아들이 즐겨 찾는 양고기 맛 집을 소개해 본다. 김미성 리포터 miskim98@hanmail.net 순수 한국식 양고기 숯불구이 램하우스 양고기 마니아들에게 이미 잘 알려진 방배동 램하우스. 방배동에서 램 요리만 6년째인 이곳은 양고기 맛 집으로 유명한 곳이다. 오래전 대수술을 받은 후 아는 사람이 가져다준 양고기를 먹고 몰라보게 기운을 차린 이집 주인은 그 후 양고기전문점을 차렸다. 하지만 처음에는 양고기 특유의 냄새를 잡기위해 부단히 노력한 결과 지금은 양고기 냄새 하나 없는 숯불갈비를 선보이게 되었다. 양고기 냄새를 잡은 비결은 바로 자연 숙성이라고 하는데, 며느리에게도 가르쳐주지 않은 주인만의 비법이다. 램하우스 외관은 마치 아담한 별장을 연상케 하고, 실내에 들어서면 푸근하면서도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이 와인 셀이다. 양갈비와 함께 와인이 제법 잘 어울리는데 비싸지 않은 가격에 와인을 마실 수 있어 반갑다. 이곳에서 사용하는 양고기는 모두 호주에서 가져오는 냉장육이다. 그것도 8~9개월 된 어린 양고기인 램이다. 이집의 대표메뉴는 얼리지 않은 신선한 어린 양고기 숯불갈비로 순수 한국식 요리라는 것이 특징이다. 참숯에 먹음직스러운 갈비 덩어리를 양념 하나도 하지 않고 생갈비로 구워낸다. 얼리지 않은 고기를 사용하기 때문에 양갈비의 맛은 육즙이 많아 부드럽고 신선하다. 반찬은 간단한데, 데친 브로컬리, 샐러드, 백김치, 무생채, 양파와 고추 등으로 맛이 담백하다. 숯불에 구운 갈비는 특별히 만든 땅콩소스와 구운 소금에 찍어 먹는다. 구운 양고기를 다 먹고 나면 양 사골 국물에 죽을 끓여주는데 맛이 고소하고 특별하다. 특히 이곳은 양고기마니아나 단골이 된 고급손님들이 주로 모임이나 회식장소로 이용하기 때문에 평일 저녁시간에는 예약이 필수다. 가격은 생갈비 200g 1인분에 2만원, 수육 1인분에 2만원이다. 위치 : 서초구 방배동 938-2 7호선 내방역 4번 출구에서 80m 직진 좌측 영업시간 : 오전 10시 ~ 오후 10시 연중무휴 주차 : 주차가능 문의 : (02)522-0678 양꼬치와 양고기 샤브샤브 경성 양육관 교대점 강남에 처음으로 문을 연 경성양육관 교대점은 이미 그 명성대로 양꼬치 구이로 유명하다. 이곳은 외국에서 생활했던 유학생들이나 외국인들이 많이 찾는데, 특히 중국어로 정겹게 맞이해주는 주인의 세심한 서비스에 다시 찾는 손님들도 있다. 이곳에서는 호주와 뉴질랜드의 어린 양고기를 사용하여 양꼬치를 만든다. 갖은 양념과 향신료를 사용한 양념에 재운 후 주방에서 참숯에 초벌구이를 해 나오면 주인이 고안한 편리한 양꼬치틀에 구워먹는다. 어떻게 꼬치를 빼먹는지 모르는 처음 오는 손님들을 위해 홀에서 주인과 종업원들의 분주한 서비스가 눈에 띈다. 이곳은 아직까지는 양고기 마니아들만이 주로 찾는 곳이다. 그래서 처음 오는 손님들을 위해서는 양갈비를 권하지만 차츰 익숙해지면 양꼬치나 샤브샤브를 즐겨 먹는다. 양꼬치 구이를 시키면 양배추김치와 특별하게 조리된 땅콩, 양파김치가 곁들여 나온다. 이곳의 또 다른 별미는 양고기 샤브샤브로 ‘쓰촨훠궈’라고 부른다. 태극모양으로 분리된 전골냄비를 사용해 두 가지 맛의 샤브샤브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한쪽은 고춧가루를 넣은 매운맛 육수가, 다른 한쪽은 맑은 육수가 들어 있는데 육수는 양사골을 우려낸 국물을 사용한다. 데쳐낸 양고기와 야채는 땅콩소스에 찍어먹으며, 함께 나오는 삭힌 두부는 다른 곳에서 맛볼 수 없는 독특한 맛이 있다. 이곳은 양고기 요리와 함께 중국 전통술인 고량주와 중국 청도맥주를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그래서 일부러 진짜 중국술을 맛보기 위해 찾는 손님들도 많다. 꼬치구이집 같지 않은 깔끔한 실내 분위기로 젊은이들은 물론 직장인 손님들도 많아 초저녁 시간에는 꽤나 번잡하다. 가격은 양꼬치 1인분 10꼬치에 8천원, 샤브샤브는 2~3인분이 3만5천이다. 위치 : 서초구 서초동 1565-23 교대역 14번 출구 교대사거리에서 교대곱창 옆 거북곱창 골목으로 80m 직진 영업시간 : 오전 10시 ~ 새벽 2시 주차 : 주차 가능(저녁) 문의 : (02)586-698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24
- 수입 주방용품 아르망 20~30% 할인행사 수입 주방용품 혼수 전문점인 아르망에서는 해외 유명 브랜드의 주방용품을 백화점보다 20~3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취급브랜드로는 실리트, 포트메리온, 레녹스, 에지리, 헹켈, 로얄알버트, 로얄덜튼, 앤슬리, 노리다께, 구찌니, 웨지우드, 겐죠, 치코, GLASAX 등며 그외에도 여러가지 주방용품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약 140평 규모의 전시장에서 다양한 상품들을 볼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차를 마실 수 있는 테라스도 마련되어있다. 매장위치는 청계산 입구에 있으며 5만원이상 구매고객에게는 머그컵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 중이다. 문의 (02)575-778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24
- 퓨전과 코스 요리 그 맛에 반하다 귀한 손님과 점잖은 식사 자리를 마련해야 할 때나 가족 기념일이 있을 때, 부모님을 모시고 식사할 때 여러분은 어디로 가세요? 가장 무난하고 만족스럽고 먹기 좋은 메뉴는 단연 한정식이지요. 예전엔 한정식이 너무 비싸서 사실 엄두를 못 내기도 했는데, 요즘은 저렴하면서도 품위 있는 한정식 식당이 늘어나서 지갑형편을 고려하면서도 충분히 즐길 수 있게 되었어요. 한정식의 종류와 선택요령은 반상 차림은 12첩 반상이 기본이지만 당연히 그 지역의 특산물에 따라 지방색을 강하게 띠게 됩니다. 한정식의 양대산맥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남도식과 개성식입니다. 남도 음식은 전라도 특유의 갖은 양념과 다양한 젓갈, 맛깔난 반찬이 매력이고, 개성 음식은 담백하고 예쁜 모양새가 특징입니다. 요즘은 곤드레 나물이나 묵 등을 선보이는 강원도식 한정식이나 이름난 경기미로 밥을 짓는 경기도 한정식도 인기입니다. 혹은 유명한 약수로 음식을 했다거나 100% 국산콩으로 담근 재래식 장류로 요리했다는 등 음식의 재료로 차별화를 나타내는 한정식집 등 다양화 되어가고 있습니다. 식기 자체를 유명 공예 작가들의 예술작품으로 사용해서 품격을 높이는 경우도 있고, 한국의 단아한 멋을 느낄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인테리어에 신경을 쓴 식당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음식의 스타일링에도 많은 정성을 쏟고 있지요. 한 때는 드라마 의 효과로 고서를 바탕으로 한 궁중음식이 인기를 끌었습니다. 그렇지만 최근에도 지속되는 한정식의 트렌드는 ‘퓨전’과 ‘코스요리’지요. 우리동네 한정식집들의 메뉴에서도 다양한 형태의 퓨전요리를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또 반찬의 가짓수로 승부하기 보다는 제대로 맛과 멋을 낸 음식을 코스로 내오는 한정식집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정경화 리포터 71khjung@hanmail.net 산상추의 아삭한 맛 ‘그리로 한정식’ 독일식 소스와 매실의 상큼한 샐러드, 물량이 많지 않아 일반인이 쉽게 맛보기 힘든 산상추의 아삭한 맛은 이집에서만 맛 볼 수 있는 독특함이다. “음식은 정직해야 하며, 새색시가 신랑에게 정성껏 음식을 준비하듯 정갈해야 한다”는 음식철학이 음식에 대한 정성과 애정을 엿볼 수 있다. 모든 음식에는 화학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손수 만든 소스와 재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음식 맛이 여운이 있다. 메뉴: 그리로정식 8000원/황태구이10,000원/떡갈비10,000원/제육볶음10,000원/산채비빔밥6,000원 위치: 탄현 SBS제작센터 옆 (수암 웨딩홀 1층) 문의: 031-915-2235 감성적 공간의 행복한 맛 ‘뜰안에 행복’ 15년 경력의 이영진 조리실장이 선보이는 퓨전 한정식 코스요리 전문점.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맛과 멋의 조화를 이루어 냈다는 평을 듣는다. 오픈 1년이 지난 지금, 많은 마니아층을 형성할 만큼 맛과 멋, 풍경이 어우러진 감성공간으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네 가지 코스요리는 궁중한정식에 뿌리를 두고 정통 재료로 소스를 만들고 멋을 내었지만, 그 맛과 정성은 그 깊이를 한층 더 하였다. 예약은 필수. 메뉴: 뜰안정식, 행복정식, 기쁨정식, 사랑정식 위치: 운정역 송학식품 맞은편 문의: 031-941-1717 맛과 멋이 어우러진 요리의 향연 ‘요리’ ‘요리’를 말할 때 멋진 풍광과 예쁜 인테리어를 빼놓을 수 없지만 무엇보다 큰 매력은 특A급 주방장의 손맛. 요리 하나하나에 천연재료를 사용해 쉽게 흉내 낼 수 없는 맛과 향의 조화를 이루어내고 있다. 요리의 맛을 책임지고 있는 주방장은 궁중요리 전문가로, 한정식의 전통은 살리되 늘 똑같은 요리를 선보이지 않고 요리방법을 달리하거나 소스의 종류를 달리해 변화를 주는 이집 퓨전 한정식의 특징. 메뉴: 코스A. 코스B 위치: 파주시 탄현면 법흥리 497-98(파주 영어마을 인근) 문의: 031-945-1033 자연건강한정식 ‘마실촌’ 음식은 직접 천연양념을 만들어 쓰기 때문에 깔끔하고 은은한 맛을 즐기실 수 있다. 인테리어를 비롯한 전체적인 분위기에서도 한국의 전통미를 강조하되 세련되고 고풍스러운 느낌을 곁들였으며, 코스로 제공되는 음식은 하나하나 ‘마실촌’만의 독특한 요리기법을 사용해 은은한 맛을 풍기도록 했다. ‘세계음식 박람회’에서 주방장이 지난 4월 금상을 수상하기도. 그날 만들어 그날 판매하는 ‘영양떡’은 인기만점. 선물로 그만. 수도권은 당일 배송한다. 메뉴: 점심특선, 산*해*진*미 정식, 일품요리, 고기류, 영양떡 판매 위치: 풍동 애니골 내 문의: 031-932-6767 10년을 준비한 코스별 한정식의 본가 ‘우리동네 뜰에'' 한정식도 퓨전이다 뭐다 하지만, 한정식이라고 하면 단순히 찬의 숫자만 채워넣는게 아니라 어디까지나 맛깔스러운 그 맛이 살아나야 진짜 한정식의 진수라고 할 수 있다. ‘뜰에’ 한정식은 천연의 맛, 자연 그대로의 맛을 강조한다. 그러다 보니 까다로운 손님도 단골이 되고, 입소문을 듣고 찾아오는 서울 손님들까지. 이곳을 찾는 단골들은 다양하다. 가족외식은 물론 20인~100인 룸이 완비되어 돌, 백일, 상견례 등 크고 작은 각종모임을 할 수 있다. 메뉴: 평일점심특선, 뜰정식, 에정식, 뜰에 특정식 위치: 중산지구 지나 봉일천 방향으로 5분 거리 문의: 031-977-1177 한정식의 깊은 맛 ‘산수림’ 산수림은 귀한 손님을 접대하거나 격식 있는 만남을 가질만한 한식 레스토랑. 전통 한정식을 한층 발전시킨 새로운 차원의 한정식 요리를 선보이는 맛집으로 한국의 맛과 멋을 느낄 수 있다. 생선 고기 야채를 골고루 내놓기 때문에 영양도 만점. 전통과 현대가 섞인 고급스런 인테리어는 여느 호텔의 레스토랑 부럽지 않다. MBC ‘생방송 화제집중’에 방영된 생선살로 만든 어만두는 인기 만점. 메뉴: 산수림정식(점심메뉴)/연화정식/해원정신/운주루정식/만화방석정식/일품요리 위치: 일산동구 장항동 677-3 경완빌딩. 저동초 옆 사잇길 국민은행옆 문의: 031-911-3270~1 도심의 정원 ‘산이화’ 나지막한 야산이 병풍처럼 둘러싸여 포근하고 아늑한 고향집 뒷동산에 와 있는듯 무척이나 아름답고 미려한 수목으로 가득찬 도심속의 정원. 화려하면서도 격조있는 분위기로 멋을 낸 우아하고 아기자기한 실내 인테리어, 1000 여평의 넓은 대지에 도심 속 정원처럼 자리잡은 한정식 레스토랑 ‘산이화’는 고양시에서 아름다운 정원과 조경으로 손가락에 꼽힌다. 메뉴 : 산이화 정식 위치: 고양시 덕양구 화정동 134-2번지 문의: 031-968-3232 특급호텔급의 한정식 맛집 ‘어울림’ 어울림 한정식은 2000평의 넓은 잔디밭에 드라마의 촬영지로도 이용될 정도로 조경과 건물 디자인이 뛰어나다. 전면 유리를 통해 들어오는 미려한 자연 경관은 맛과 멋을 아는 주부들에게 대 인기. 돌, 회갑 등 생일잔치나, 상견례, 야외 결혼식 등 각종 단체 모임을 벌일 수 있는 70명 단체석, 3개의 가족룸이 준비돼 있다. 어울림 수석요리사는 특급호텔 30년의 명인이라고 한다. 메뉴: 어울림 정식 위치: 고양시 덕양구 성사동 779-4, 덕양어울림 누리내 문의: 031-968-9978 고향집의 푸근함이 있는 행복한정식 ‘옛골시골밥상’ 옛날 고향 시골집에서 보던 초가지붕과 대들보, 야트막한 천장, 그리고 머리가 닿을 정도로 낮은 문턱이 정겹다. 각종 매체에 소개된 바 있는 이 곳은 행복한정식의 경우 16가지 요리와 칠첩반상과 돌솥밥이 제공된다. 전복죽으로 시작해 활어회, 초회무침, 밀쌈닭가슴편채,새송이구이,한방보쌈,떡갈비,해초국수,버섯탕수,들깨탕 등의 코스요리와 돌솥밥과 된장찌개, 취나물, 비름, 도라지 등과 함께 제공되는 식사는 어머니의 정성과 손맛을 느낄 수 있다. 메뉴: 단아한정식, 행복한정식, 간장게장정식, 우아한정식, 수려한정식, 점심특 2008-11-21
- 후곡마을 강효정 독자 추천 ‘원가든-능이버섯백숙’ 혹시 능이버섯을 아세요? 소나무나 향나무의 뿌리에서 균생하는데, 갓의 크기가 7~40센티미터, 높이가 7~30센티미터나 되는 검은색의 큰버섯이랍니다. 맛과 향이 탁월해서 ‘향버섯’이라고 불린대요. 능이버섯의 효능은 혈중 콜레스테롤을 저하시키고, 암세포를 억제시키는 성분이 다량 들어있고, 단백질 분해 성분도 많아서 육류를 먹고 체했을 때 큰 효과를 발휘한다는군요. 이산포IC 입구에서 능이버섯의 진한 향이 솔솔 풍겨져 나오는 맛집이 있어서 찾아가 봤어요. ‘원가든-능이버섯백숙’이란 간판을 확인하고, 식당문을 열자마자 코끝을 간질이는 능이버섯향 때문에 식욕이 마구 왕성해집니다. 큼직한 닭 한 마리와 몸에 좋은 능이버섯, 부추, 파, 감자가 뽀얀 육수 속에서 제각기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고 끓어오릅니다. 먼저 버섯과 부추 등 야채를 건져 호호 불며 먹는데, 향도 맛도 일품입니다. 밑반찬도 한 상 차려지는데, 그 중 까무잡잡한 밀전병 같은 게 있어요. 뭔가 했더니 능이버섯 가루로 만든 밀전병으로, 백숙이나 야채를 싸서 고추간장양념에 찍어 먹는 용도라는군요. 그게 또 별미더라고요. 닭도 맛있지만, 능이버섯의 씹히는 식감이 너무 좋아요. 부추 역시 향이나 영양면에서 빠지지 않죠. 몸에 퍼져나가는 좋은 기운을 느끼면서 닭고기도 발라먹고, 버섯과 야채를 다 건져 먹으니 배가 두둑해졌어요. 그런데 글쎄, 또 찹쌀로 죽을 만들어주시네요. 색이 노랄 정도로 깊게 우러난 육수에 쫄깃한 찹쌀로 지은 죽은 부른 배를 기만하면서 또 새로운 입맛을 당겨냅니다. “피곤하고 몸이 자꾸 가라앉을 때 이 집에 한번씩 와요. 아로마테라피처럼 향으로 치료를 받듯이 능이버섯향만으로도 기분전환이 된다니까요. 거기다 뜨끈한 국물에 백숙 먹고, 능이버섯과 부추도 먹고, 부드러운 찹쌀죽까지 먹고 나면 몸에서 열이 오르면서 한결 개운해지는 걸 느껴요. 여러분, 춥고 기운 딸릴 때, 능이버섯백숙 한번 꼭 드셔보세요~.” 독자 강효정씨의 추천사입니다. 메뉴: 능이버섯백숙 4만원, 토종닭매운탕 4만원, 토종닭곰탕 6000원, 능이버섯+야채추가 5000원 위치: 고양시 일산서구 법곶동 263-1 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10시 휴무일: 명절 주차: 건물 앞 주차장 문의: 031-924-6125, 019-398-802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21
- 어린이 전통타악 퍼포먼스 부천문화재단이 마련한 어린이기획공연 ‘어린이 전통타악 퍼포먼스’ 산중호걸님의 생일잔치가 12월 2일(화)부터 6일(토)까지 오정아트홀에서 열린다. 12월17일(수)부터 30일(화)까지는 복사골문화센터 판타지아 극장에서 열리게 된다. 타악그룹 붐붐이 주관한다. 24개월 이상 입장 가능. 또한 12월 3일(수)부터 14일(일)까지 인형극 ‘아낌없이 주는 나무’가 복사골문화센터 판타지아 극장에서 열린다. 조이퍼펫 주관.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21
- 춘천인형극장 ‘크리스마스캐럴’ 춘천인형극장에서는 12월23일(화)에서 12월28일(일)까지 인형극 ‘크리스마스캐럴’이 공연된다. 이번에 공연되는 크리스마스캐럴은 극중 인물을 모두 동물로 의인화시켜 원작이 갖고 있는 어둡고 칙칙한 극 중 분위기를 어린이의 밝고 생명력 넘치는 상상력과 창의성에 어울리도록 동물 캐릭터로 제작하였다. 늑대, 강아지, 고양이, 생쥐, 돼지, 토끼 등 각각의 동물이 갖는 보편적 개성을 살려 원작의 인물들로 대입, 표현하였다. 원작의 과거, 현재, 미래의 시공간을 넘나들며 이야기가 전개되는 유령장면은 안정된 무대에서 원활하게 표현하기 위해 다양한 형태의 인형극으로 상상력을 형상화하여 무대 위에서 시각화 하였다. 캐릭터인형과 다양한 형식의 인형극으로 그림자극, 영상, 관절인형, 3m가 넘는 대형인형을 통해 원작의 작가적 상상력을 극대화 시킨 공연이다. 다양한 형식과 여러 인형들로 가족극의 묘미를 살린 작품이다. 이번 공연을 하는 ‘예술무대 산’은 인형이 가지는 무한한 가능성과 인형극적 문법을 발견해내는 것을 목표로 하는 전문예술단체로 다양한 매체와 장르 간 예술적 교류와 실험으로 보다 새롭고 창의적인 무대와 공연을 보여준다. 문의 춘천인형극장 242-845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22
- 이주의 문화소식 뮤지컬/오페라 ♠오페라 휘가로의 결혼 일시:12월25일~12월30일 평일7시30분, 토3시/7시30분, 일4시 장소: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극장 입장료:VIP석9만원 R석7만원 문의:1544-1555 ♠대학로 루나틱 일시:12월5일~2009년2월15일 평일8시, 토4시/7시30분, 일 공휴일3시/6시30분 장소:대학로 루나틱전용관 입장료:R석4만원 S석3만원 문의:02-3674-1010 ♠뮤지컬 사도 바오로 IMAGO DEI 일시:12월23일~2009년1월4일 평일8시, 주말3시/7시 장소:명동성당 내 꼬스트홀 입장료:일반석3만원 문의:02-2253-9191 연극 ♠버자이너 모놀로그 일시:12월27일~12월28일 토3시/7시, 일3시 장소: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 입장료:비지정석 1만원 문의:02-744-7063 ♠목화의 셰익스피어 2-맥베스 일시:12월23일~12월28일 화~목8시, 금 토 공휴일4시/8시, 일4시 장소:국립극장KB 청소년하늘극장 입장료:R석4만원 S석3만원 문의:02-745-3966 ♠십이야 일시:12월22일~2009년1월11일 평일8시, 토3시/7시, 일4시 장소:대학로 정보소극장 입장료:전석2만5천원 문의:02-3673-1392 클래식/콘서트 ♠2008 송년음악회 ‘Between the Years'' 일시:12월29일 오후7시30분 장소: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입장료:R석2만5천원 S석2만원 문의:02-3991-700 ♠2008 이루마 전국투어콘서트 ‘Ribbonized'' 일시:12월28일 오후3시/8시 장소: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입장료:VIP석8만8천원 R석7만7천원 문의:02-2658-3546 ♠와타나베 유이치 내한공연 일시:12월24일 오후8시 장소:금호아트홀 입장료:전석8만원 문의:02-749-5915 전시 ♠소장전 일시:12월12일~2009년1월10일 장소:조현갤러리문의:02-3443-6364 ♠아주 특별한 선택전-앤틱, 시간을 그리다 일시:12월1일~12월31일 장소:갤러리 가인로 문의:02-541-064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22
- 아이들이 꿈꾸는 행복한 크리스마스 초등학교 저학년 닌텐도 · 컴퓨터 게임, 고학년 핸드폰 · 현금 최고크리스마스다. 산타크로스 할아버지가 온 세상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주는 날. 눈이 내리지 않아 썰매가 못 오진 않을까, 우리 집엔 굴뚝이 없어 행여 선물을 안 주시진 않을까... 이 걱정 저 걱정으로 밤을 지새운 경험을 누구나 가지고 있다. 우리 아이들도 마찬가지다. 산타할아버지를 믿지 않을 만큼 부쩍 자라버린 아이들도 크리스마스 선물에 대한 환상만큼은 깨지지 않는다. 초등학생들에게 받고 싶은 크리스마스 선물과 크리스마스와 관련된 여러 가지를 물어봤다. 게임과 핸드폰이 있어 행복한(?) 세상초등학교 학생들이 받고 싶은 크리스마스 선물 1위로 꼽은 것은 저학년은 게임관련 기기, 고학년은 최신형 핸드폰이었다. ‘크리스마스 날만이라도 집에서 컴퓨터를 마음대로 해보고 싶다’는 답변부터 ‘게임만 한다고 중단해버린 인터넷 선을 다시 연결해주면 좋겠다’ ‘닌텐도를 선물 받고 싶다’ ‘동생과 게임시간을 나누지 않아도 되게 나만의 컴퓨터를 갖고 싶다’ ‘게임아이템을 구입하기 위한 문화상품권’까지 게임과 관련된 것들이 많았다. 한 가지 특이한 사실은 이러한 것들이 아이들에게는 희망사항인 동시엔 어른들에게는 ‘가장 해주기 싫은 선물’인 것을 아이들도 알고 있다는 사실. 아이들은 답변 후에 저마다의 약속과 다짐을 밝히기도 했다. 선물을 받으면 엄마와의 게임시간 약속을 꼭 지키고 동생과 다투지도 않겠다는 등의 약속 말이다. 초등학교 고학년들에게 가장 관심사는 역시 핸드폰. 어른들에게는 낯설기만 한 최신형 핸드폰 이름을 줄줄 외고 있었다. 특히 중학교 입학을 앞둔 6학년 학생들은 졸업, 입학선물을 모두 포기하고라도 핸드폰을 사수하는 굳은 의지(?)를 보여줬다. 핸드폰에 대한 관심은 남학생보다 여학생들이 더 높았다. 자신이 원하는 걸 살 수 있게 현금을 원하는 학생들도 있었다. 이 외 답변에는 강아지, 옷, 신발, 책, 최신형 전자사전 등이 있었다.내가 만약 산타라면?아이들이 만약 산타가 된다면 부모님께는 어떤 선물을 해주고 싶을까?’ 아이들이 엄마아빠에게 드리고 싶은 선물은 당연 사랑과 건강이었다. ‘아빠가 술 · 담배를 끊을 수 있는 약을 선물하겠어요’ ‘엄마의 아픈 허리가 빨리 나았으면...’ ‘엄마 아빠만의 위한 보약’등 가족을 향한 사랑이 담뿍 담긴 답변을 들을 수 있었다. 양지초등학교 1학년 김진우 군은 “아빠, 엄마랑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 수 있게 건강을 선물하겠다”고 답했다. 그 외 가방, 노트북, 화려한 옷, 좋은 집, 돈 등 평소 부모님의 관심사가 엿보이는 답변도 있었다. 아이들이 바꾸고 싶어 하는 세상의 모습 또한 행복이 가득한 세상이었다. ‘나는 이런 세상을 꿈꾼다’는 질문에 아이들은 ‘굶주리는 사람들이 없는 세상’ ‘전쟁이 없는 세상’ ‘담배를 피우는 사람이 없는 세상’ ‘나쁜 사람들이 모두 착해지는 세상’ ‘모든 사람들이 아프지 않는 세상’이라 답했다. 고일초등학교 3학년 조호경 군은 “올해 할아버지가 암으로 돌아가셨는데 크리스마스가 되니 할아버지가 더 보고 싶다”며 “이 세상에서 암이 없어지거나, 빨리 암을 치료하는 약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한 가지 소원이 이뤄진다면?크리스마스 선물로 한 가지 소원을 이루게 해 준다면 우리 아이들은 어떤 소원을 빌까? 아이들의 마음 속 깊이 꼭꼭 숨겨둔 소망들을 들어봤다. 아이들이 털어놓는 소원 중에는 아이다운 순진함이 묻어나는 답변이 있는가 하면, 학업 스트레스에서 오는 어려움이나 어른들을 걱정하는 모습까지 엿볼 수 있었다. 우선 아이들의 순수함이 묻어나는 답변들. ‘빅뱅과 데이트하고 싶다’ ‘내가 좋아하는 여자아이가 나에게 반하게 큐피드의 화살을 쏴주면 좋겠다’ ‘악보만 보고 있으면 저절로 피아노를 잘 칠 수 있는 능력이 있으면 행복하겠다’ ‘원하는 게임 아이템을 다 가질 수 있게 해 주세요’ 등 평소 아이들이 관심 있는 것들에 대한 희망이었다. 신가초등학교 3학년 고은재 군은 “생일이 1년에 2~3번 있었으면 좋겠다”며 “선물도 많이 받을 수 있고 축하를 받아서 가장 기분 좋은 날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반면 초등학생이지만 경제 걱정, 공부 걱정 나아가 취업 걱정까지 하는 등 어른스러움을 보여준 아이들도 있었다. ‘아빠가 더 좋은 직업을 가졌으면...’ ‘내가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는 꿈’ ‘매일 1등만 해 좋은 직업을 갖는 것’ ‘중학교 배치고사에서의 전교 1등’ ‘영어학원 제일 높은 레벨에 붙었으면...’ 등이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2008-12-21
- 12월 셋째주 문화가 소식 생명영상나눔이, 미디어 전시회 열어 원주의 힘과 근력을 사진과 영상으로 표현해원주환경운동연합소모임인 ‘생명영상나눔이’는 원주를 사진과 영상으로 촬영해 오는 19일부터 24일까지 치악예술관 전시실에서 전시회를 연다. 두 번째 지역읽기 프로젝트인 이번 전시회는 순환-원주혁신도시 프로젝트를 주제로, 백귀헌 외 22명이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는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는 혁신도시 개발지역을 중심으로 원주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원주지역의 작가들이 다양한 매체를 이용해 표현했다. 상지영서대 시각영상디자인과 김영길 교수의 지도 아래 이뤄진 이번 전시는 미디어 프로젝트로서 사진, 영상, 미디어의 전시 방법을 사용해 원주의 환경을 재조명한다.이유라의 강원소리 ‘잃어버린 소리를 찾아서’이유라의 강원소리 ‘잃어버린 소리를 찾아서’가 지난 13일 춘천 국악원 풍류당에서 공연됐다.(사)강원소리진흥회 이유라 이사장은 “강원의 소리인 토속민요를 보존하고 전승하며 발전시키기 위해 강원소리 대중화 작업의 일환으로 공연을 하게 됐다”고 한다.이번 공연은 강원 소리의 진수를 볼 수 있었던 공연이다. 강원도아리랑을 시작으로 철원 콩 농사 소리인 콩씨 뿌리는 소리, 콩밭 매는 소리, 콩 거두는 소리, 콩 타작소리와 정선아라리, 화천 곱새치기소리, 양구 얼레지타령, 횡성 동그랑땡, 군밤타령 등을 불렀으며 인기 국악가요인 님 찾아 아리랑, 조각배, 배 띄어라, 연꽃 피어 오르리, 가야지로 흥겨운 신명의 시간이 됐다.김기복 화가 개인전, ‘한지와 채색조형과의 만남’ 인동갤러리에서는 오는 24일부터 31일까지 김기복 화백 개인전시회를 연다. 이번 개인전에서 김 화백은 조형의 개념과 원리, 요소를 현대회화에 접목시킨 새로운 기법을 이용해 전통한지와 채색의 조형을 표현했다. 원주사회복지관, 노인대학 졸업식 및 학예회원주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7일 원주사회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졸업식 및 학예회를 열었다. 이번 학예회에서는 노인대학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요가와 우리 춤, 체조 등을 선보였다. 원주사회복지관은 현재 250여명의 노인들이 등록돼 있으며 평균 150명의 노인들이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2008 생명문화특강 - 신화와 상징이야기신화에 대해 알아보고 체험해보는 ‘재밌는 신화와 상징이야기’가 마련된다. 19일에는 판부문화의 집에서 그리스 여신보다는 생소하지만 우리 삶에서는 더 가까운 동북아시아의 여신신화에 대해 알아본다. 20일에는 ‘오랜미래신화미술관’에서 해설이 깃든 다양한 신화미술 관람과 신화 상징을 붓으로 그려보는 체험도 할 수 있다.12월 19일(금) 오전 10~12시 판부문화의 집 / 20일(토) 오전 10~오후2시 오랜미래신화미술관 / 2만원(체험재료비 포함) 문의 033-761-8854제 2회 원주국제댄스대회원주국제댄스대회가 12월 20일(토) 오후 4시 치악예술관에서 열린다. 실버댄스 포메이션, 유.초.중.고 특기적성댄스 포메이션, 청소년댄스 포메이션, 밸리/재즈댄스 포메이션, 치어/기수/워십댄스 포메이션, 요가/다이어트댄스 포메이션, 토탈댄스 포메이션 및 전통무용공연 등 다양한 춤의 세계를 볼 수 있다.12월 20일(토) 오루 4시 치악예술관 일반 1만원 학생 5천원문의 010-9427-3334가족 뮤지컬 미녀와 야수극단 유리가면이 24, 25일 크리스마스 기간에 가족 뮤지컬 미녀와 야수를 공연한다. 마음이 착한 소녀 벨과 마법에 걸려 야수가 된 왕자의 사랑이야기를 아름다운 음악, 신나는 노래와 춤으로 엮었다. 포그머신, 드라이 아이스, 꽃가루 등을 이용한 무대장치로 아이에게는 더욱 기억에 남을 공연이 될 것이다. 12월 24일(수) 오후 4시, 7시 / 25일(목) 12시, 오후 2시, 4시 백운아트홀 입장료 1만2천원문의 010-2094-6748아듀 2008 - 성악가와 횡성합창단이 함께하는 송년음악회횡성 합창단의 7회 송년 음악회가 20일 횡성문학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횡성 한우리 합창단은 올해 최용석 지휘자를 영입하여 횡성 합창단으로 이름을 바꾸고 횡성을 대표하는 문화단체로 도약을 준비중이다. 미녀와 야수의 주제곡, 한국가곡 ‘선구자’, ‘실버벨’ 등의 캐롤송, 오페라 ‘세빌의 이발사’와 ‘카르멘’의 대표곡 등을 들을 수 있다.12월 20일(토) 오후 7시 30분 횡성문화관 대공연장문의 033-343-5509파보리챔버앙상블 정기연주회원주지역출신 클래식 전공자들로 구성된 파보리챔버앙상블의 정기연주회가 22일 치악예술관에서 열린다. 줄리아니의 ‘기타협주곡 A장조 작품번호 30번’을 기타리스트 고충신씨와 협연하며, 칼 젠킨스의 ‘팔리디오’, 바르톡의 ‘루마니아 민속 무곡’, 모짜르트 ‘교향곡 40번’을 길주영씨가 지휘한다. 12월 22일(월) 오후 7시 30분 치악예술관 5천원문의 010-2624-987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