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총 35,20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8월 2~3주 문화가 소식 >민족통일해원상생굿, 광복절 기념음악회 열려 민족통일해원상생굿 ‘들꽃의 노래’는 64주년을 맞이하는 광복절을 기념해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기획했다. 이번 행사는 무궁화, 태극기, 우리 말과 글, 우리 강산의 소중함 느낄 수 있는 시간으로 김리박 선생을 초청해 우리말의 소중함을 배우는 시간을 마련했다. 김리박 선생은 시인이며 일본 한글학회장으로 우리말글 지킴이로 활동중이다. 이날 전시체험마당과 공연행사를 함께 펼칠 예정이다. 전시 체험 마당은 14일 오후 4시에 도시게릴라 체험, 무궁화, 태극기 그리기, 바른말 고운말 바른 한글 쓰기, 너 정말 우리 말 아니? 등 퀴즈 탐험의 시간이 마련돼 있다. 공연 행사는 8월 14일 오후 6시 안데스연주팀인 ‘시사이’의 현악4중주 연주, 시낭송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전시체험 : 8월 14일 오후 4시 공연일시 : 8월 14일 오후 6시 장소 : 원주시립박물관 야외무대 (전통 한옥 앞뜰) 문의 : 743-0812 >우리 문학과 음악의 만남 서사음악극 ‘토지’ ‘토지’가 국악 뮤지컬로 재탄생해 무대에 올려 진다. 서사음악극 ‘토지’는 김영동 작곡가가 지난 1995년 토지 완간 1주년을 기념해 서울 세종문화회관에 올렸던 작품을 원주 따뚜 야외 공연장 무대에 맞도록 재 각색했다. 250여명의 출연자가 참여하는 이번 공연은 약 120분간 따뚜공연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특히 이번 공연은 우리 전통 성악인 정가, 판소리는 물론 서양 성악을 통해 각 주인공의 성격과 특징 등을 살려 볼거리를 제공한다. 일시 : 8월 14일~15일 장소 : 따뚜공연장 문의 : 737-2871 >박경리문학공원, 다양한 체험행사 열려 강원역사교사모임은 오는 15일 다양한 체험 행사를 연다. 박경리 선생 옛집 2층 사랑방에서 ‘평사리를 떠난 사람들의 터전 간도와 항일 독립운동’이란 주제로 토지한국사(土地韓國史)학교를 연다. 이외 아이코리아, 패랭이꽃그림책버스, 송연다례원, 토지사랑회 등에서 준비한 다양한 체험행사가 함께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전시회도 함께 열리는데 14일부터 16일까지 박경리 선생 1주기 추모 시화 50편을 공원 선착장에서 전시한다. 15일은 지역문인 저자 싸인회와 지역문인이 소장하고 있던 책을 나눠주는 행사가 마련돼 있다. 이외 오세영 화백의 캐릭터 선물, 토지 속 등장 인물에게 편지쓰기 작품 시상식과 전시도 함께 볼 수 있다. 또한 박경리 선생에게 엽서쓰기, 서사음악극 감상과 토지 전질이 갖고 싶은 이유 등을 오는 20일까지 박경리 문학공원 홈페이지 게시판에 올리면 9월 1일 단체 및 개인을 선정하여 토지 전질 21권을 선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일시 : 8월 15일 오전 10시 장소 : 박경리 문학공원 문의 : 737-4766, www.tojipark.com >원주시민의 날, 화려한 축하 공연 펼쳐 퓨전국악오케스트라와 안숙선 명창이 이끄는 국립창극단이 치악예술관 공연장에서 제13회 원주시민의 날을 맞아 풍성한 축하 공연을 선물한다. 18일 열리는 국악문화재단 ‘전통나눔음악회’의 ‘슬기둥’은 전통 음악을 현대화해 국악의 대중화를 주도해 온 대표적인 중견 실내악 단체다. 1985년 창단됐으며 국악 가요∙국악 동요∙무용 음악∙국악과 양악의 접목을 통한 실험적인 음악을 선보여 대중화에 큰역할을 한 극단이다. 국립창극단이 공연하는‘시집가는날’은 ‘뱀 신랑 설화’를 바탕으로 한 오영진의 ‘맹진사댁 경사’를 새로이 각색한 작품이다. 일시 : 8월 18일, 26일 오후 7시 30분 장소 : 치악예술관 문의 : 737-4312 >작은 음악이야기 복합문화공간인동소극장에서는 매주 일요일 오후 3시 상설공연이 열린다. 오는 9월 12~13일에는 70󕈔년대 대중음악의 거장 빅3전국투어 콘서트가 열린다. 사랑과평화, 들국화, 신촌부르스 등이 출연해 추억 속에 잠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준다. 문의 : 731-0944 >네 손가락 피아니스트 이희아 희망연주회 네 손가락 피아니스트 이희아 희망연주회가 오는 8월 18일 오후 7시 30분 백운아트홀에서 열린다. 입장료 : R석 3만 원, S석 2만 5천 원, A석 2만 원 문의 : 1688-8616 >안선민 독창회 소프라노 안선민 귀국독창회가 백운아트홀에서 열린다. 안선민은 원주여자중∙고등학교와 추계예술대학교 졸업 후 산타 체칠리아 국립음악원 최고 전문연주자 과정을 마쳤다. 한국인 여성으로는 최초 최연소 만점으로 졸업하는 등 실력을 인정받았다. 각종 국제음악 콩쿨에서 화려한 입상 경력을 가지고 있는 안선민은 터키 지중해 국제 페스티벌 초청, 미국 남가주 순회 등 세계 무대에서 생동감 넘치는 연주가로 호평 받고 있다. 일시 : 8월 17일 오후 7시 30분 장소 : 백운아트홀 입장료 : 1만 원 문의 : 011-763-316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17
- 장인의 손길로 새롭게 태어나는 욕실 김순복 대표는 10년간 원주에서의 업계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올해 2월 대신타일을 창업했다. 김순복 대표는 욕실 철거에서부터 방수, 변기 및 세면대 등의 도기류 설치, 그리고 벽면 포인트와 아트홀의 타일 시공까지 욕실 리모델링에 관한 현장 전문가임을 자부한다. 무엇보다도 김순복 대표가 직접 현장에서 시공을 책임지고 모든 사항을 꼼꼼하게 점검하며 작업을 진행하고 있어 고객들에게 신뢰감을 주고 있다. 고객 만족 100%, 애프터서비스 0% 추구 대신타일 창업 후 그는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애프터서비스 0%를 목표로 매 시공마다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공 후에 소비자 불만 사항이 접수되지 않도록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을 우선으로 여긴다. 만약에 시공 후 작은 문제라도 발생했을 경우에는 최대한 빨리 현장에 도착해 고객들의 불편을 최고 수준으로 해결한다는 것이 김순복 대표의 운영 원칙이다. 매번 시공 후에는 완성된 현장 모습을 사진으로 기록해 놓는 것도 김순복 대표의 일이다. 현장 기록을 통해 보다 나은 서비스를 구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미래의 고객들에게 현장의 모습을 사진으로 보여줌으로써 보다 구체적으로 고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서이다. 매번 작품을 완성하는 마음으로 최선 욕실 리모델링이라는 업(業)은 그에게 있어서 단지 직업 또는 사업 그 이상의 것으로 느껴진다. 김순복 대표는 매번 하나의 작품을 완성한다는 마음으로 작업에 임하고 있다. “현장에서 고객과의 대화를 통해서 그 가정에 가장 잘 어울릴 만한 최상의 욕실 인테리어를 구상하고 꾸민 후에, 고객들이 최종 완성된 모습을 보고 만족할 때 이루 말할 수 없는 성취감과 뿌듯함을 느낍니다”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모두 자신의 손을 하나 하나 거친 후에 각기 다른 가정에 저마다 다른 모습으로 새롭게 태어나는 욕실은 김순복 대표에게는 소중한 작품이다. 문의 : 734-1881 이주혜 리포터 kevinmom@gma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17
- 녹색구매 지도자 양성 교육 수강생 모집 녹색구매 네트워크(GPN)가 주최하고 원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교육문화워커즈-멋살림이 주관하는 ‘녹색구매 지도자 양성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원주 지역의 시민단체 활동가와 리더쉽 개발에 관심 있는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며 녹색구매에 대한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기초과정과 심화과정을 수료하고 나면 녹색구매 강사로 활동 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기초 과정 : 8월 24일(월) ~ 8월 25일(화) / 8월 26일(수) 서울 국립과학관 견학 심화 과정 : 9월 2일(수) ~ 9월 4일(금) ▮장소 : 밝음신협 2층 교육장 ▮문의 : 744-797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17
- 옻칠공예교실로 옻칠 배우러 오세요~ 원주시는 8월 한 달 동안 옻칠공예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 ‘옻칠공예교실’은 나전칠기반과 칠화칠기반을 각각 2반씩을 운영한다. 오는 9월 개강하는 이번 옻칠공예교실은 칠화칠기 예술인 양유전 선생(한남대 디자인학과 교수), 옻칠기 공예인 설명돌 선생(한남대 미술학부 출강), 강원도 무형문화재인 박귀래(나전장), 이돈호(생칠장), 김상수(칠장) 선생 등을 초빙해 1일 2시간, 주 2회, 4개월(9월~12월) 과정으로 진행된다. 모집 기간 : 8월 1~31일 모집 인원 : 70명 장소 : 원주옻문화센터(봉산동 구 평생교육정보관) 수강료 : 1만원 문의 : 737-294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17
- 살아 있는 생 세포로 젊음을 되찾는다! 젊음에서 오는 탄력적인 몸매와 탱탱한 피부를 갖고 싶은 것은 모든 인간의 욕망이다. 나이가 들수록 쳐지는 피부, 나날이 늘어나는 스트레스로 생기는 피부 트러블을 보며 젊음과 피부에 대한 고민을 누구나 한번쯤은 해 보았을 것이다. 나이가 들어도 젊고 건강한 피부를 가질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윤&진 에스테틱’ 이유진 원장은 “스위스화장품보호협회에서 인정했으며 스위스 연구기관의 세균학적 실험을 거쳐 안전한 제품임을 검증받은 ‘쎌 코스메트’ 화장품이 피부 노화 예방과 피부 개선에 효과적이다”라고 소개한다. 쎌컨트롤 공법으로 만든 생세포 화장품 ‘쏄 코스메트’ 노화된 피부가 되살아 날 수 있다면 피부 때문에 고민하는 선남선녀들에게 이보다 더 기쁜 소식이 또 있을까? 1986년 스위스 쎌랍 연구소는 노화된 세포가 새로운 세포를 접촉하면 재생된다는 이론을 바탕으로 쎌컨트롤 공법을 개발했다. 쎌컨트롤 공법은 롤랑 피스터 박사가 개발한 특허 공법으로 물질을 안정시켜 세포의 생물학적 성분을 완전하게 오랫동안 보존할 수 있도록 해 피부의 재생효과를 높인 것이다. 쎌콘트롤 공법은 산양의 4주된 태아의 9개 다른 기관에서 간세포, 흉선세포, 상피세포(표피와 진피), 신장 세포 등 9가지의 유기체를 추출해 만드는 공법으로 특히 현탄액과 세포를 캡슐화 해 화장품으로 개발했다. 이렇게 개발된 ‘쎌 코스메트’는 초기에는 뛰어난 재생 효과로 스위스 의료 재활센터 환자들에게 사용됐다. 현재는 전 세계 40개국의 전문적인 클리닉에서 스위스 명품 브랜드 화장품으로 애용되고 있다. 스위스는 스위스의 국가 명품 브랜드를 정부에서 직접 까다롭게 선정한다. 그 중 ‘쏄 코스메트’는 100% 스위스 제품으로 11개 종목에만 주어지는 스위스 코스(swiss cos) 개런티를 부여받은 명품브랜드 제품이다. 또한 생물학적으로 안정된 고농축 활성 세포를 함유한 생 세포 화장품 ‘쎌 코스메트’는 베른에 있는 스위스 연방보건국에서 적합하다는 판정을 받았으며 무해 테스트와 안전 테스트를 통과한 제품이다. 피부에도 보약이 필요하다? 이 원장은 “건강을 위해서 보약을 먹듯이 피부도 보약이 필요하다”며 “‘쎌 코스메트’는 고가이지만 소량만 사용해도 모공이 작아지고 피부의 탄력을 주기 때문에 피부의 보약이나 마찬가지다”라고 한다. “‘쎌 코스메트’에 함유돼 있는 세포는 36~48개월 정도 활성화 세포 상태로 안정되어 있기 때문에 유효 기간을 철저히 지킨다”고 한다. 특히 “생물학적으로 완전한 세포이기 때문에 효소 활동을 통해 세포의 생명력을 유지해 준다”고 한다. ‘쎌 코스메트’는 피부 연령과 민감도에 따라서 세포의 종류와 세포 농도의 함유량을 조절해 연령대별로 만든 제품이기 때문에 자신의 피부에 맞는 제품을 사용할 수 있다. 이 원장은 “쎌 코스메트는 피부가 세포를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지 않으면 세포의 효능이 떨어지기 때문에 크린싱 라인, 정화 관리의 프로그램을 거쳐 피부가 크림의 세포 활성 성분을 충분히 받아들일 수 있는 상태가 되도록 하면 더 효과적이다”라고 한다. 스위스 과학의 자존심 명품 브랜드 쎌 코스메트를 원주 ‘윤&진 에스테틱’에서 독점권을 얻어 판매하게 됐다고 하니 피부로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이다. 쎌 코스메트’ 홈 케어 쎌 코스메트 홈 케어는 기본적으로 3가지만 바르면 되기 때문에 복잡하지 않고 시간도 단축되며 간편하다. 로숑 또니끄(액티브 토닉)는 토너 하나만으로 토너, 로션, 에센스 3가지 역할을 하기 때문에 각각 구입해서 사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없다. 꽁뜨르 데 지유(아이 크림)는 단백질이 풍부한 세포가 다량 함유(세포 함유량 11%)돼 있다. 눈가의 주름을 개선할 뿐만 아니라 주름 예방이 되며 섬세하고 민감한 눈가 조직의 진정 효과와 활력을 증진시킨다. 올트라 비탈(집중 재생 크림)은 집중적인 재생을 위한 특수 크림으로 세포 함유율이 24%나 되기 때문에 피부 재생에 효과적이다. 특히 피부개선을 요하는 피부, 각종 필링 전후 및 성형 후, 노화 피부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문의 : 763-5520 신효재 리포터 hoyja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17
- 상동 이미호 독자 추천 ‘봉평 메밀’ 중동역 부근에 있는 봉평메밀집은 메밀에 관한 메뉴라면 무엇이든 먹을 수 있다. 메밀은 봉평 농협에서 직거래하여 공수해온다. 조미료를 넣지 않고 음식 맛을 내는 비결은 제대로 된 웰빙 재료를 쓰기 때문이라고 한다. 쾌적하고 시원한 실내 분위기가 좋은 이 집에서 메밀로 된 비빔막국수와 메밀묵밥을 시켰다. 어떤 음식점을 가든 먼저 김치 맛을 보면 그 집 음식 맛의 반은 맛 본 셈. 직접 담았다는 열무김치 맛은 시골집에서 먹었던 정겨운 맛이 났고, 제대로 담지 않으면 맛이 나지 않는 백김치 또한 시원했다. 분홍색 비트 물을 곱게 들인 무채와 절인 오이, 계란 반쪽이 얹어진 메밀막국수는 먹음직스러웠다. 막국수 위에 얹은 사과, 배, 양파 등 10여 가지 양념을 섞어 비볐더니 간이 딱 맞았고 제법 맛이 났다. 건강음식인 메밀은 도토리보다 끈기가 없어서 좋아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으로 분명하게 나뉜다. 하지만 메밀은 녹말작물이면서 단백질 함량이 높고 니코틴산을 함유해 영양가가 좋은 음식이다. 또 섬유소 함량이 높고 루틴이 들어있어 혈압강하제 역할도 한다. 묵밥에는 공기 밥이 곁들여졌다. 밥을 넣어 섞어 먹는 묵밥도 나름의 맛이 배어있다. 뭐랄까, 깔끔하고 개운한 맛이 난달까? 오픈한 지 2년째라는 안주인 이성욱씨는 “주로 여름 메뉴가 많아서 겨울철 메뉴 보완에도 신경을 쓰고 있다. 입맛 돋우는 음식을 개발하여 손님 입장에 서보려고 노력 한다”고 말했다. 서늘한 여름을 만나고 싶다면, 따끈한 겨울을 맞이하고 싶다면, 이 집으로 메밀 음식 먹으러 가보는 것도 좋겠다. 제대로 된, 믿고 먹을 만한 메밀 만나기는 하늘의 별따기니까. 메뉴: 메밀막국수, 메밀묵밥, 메밀전, 메밀만두, 메밀칼국수, 올갱이해장국 각각 5000원 위치: 상동시장 건너 엘칸토 양복점 골목과 중동역 사이 영업시간: 오전 10시~ 오후 10시 휴무: 하절기 휴무 없음, 동절기 주차: 봉평 메밀집 옆 주차장 문의: 032-329-888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14
- 지난 5월, 수변무대의 감동을 다시 만난다 콘서트> THE ARTISTE VOL 1 - 이승환 수변무대 콘서트지난 5월, 수변무대의 감동을 다시 만난다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무대 위의 진정한 아티스트 이승환이 오는 8월29일(토) 오후 6시 30분 올림픽공원 내 88호수 수변무대에서 콘서트를 펼친다. 이승환은 1989년 데뷔 이래 20년 가까운 세월 동안 쉼 없이 활동을 해오면서 그간 아홉 장의 정규 앨범 등을 통해 <기다린 날도 지워진 날도>, <너를 향한 마음>,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 등 수많은 히트곡을 만들어 내 왔다. 특히 무대에서의 그의 공연은 시작하면서부터 끝날 때까지 관객들로 하여금 엄청난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해 공연마다 대성황을 이루어왔다. 모두 가수 이승환이 무대 위에서 관객과 하나 되어 그 순간을 즐기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무대 위의 진정한 아티스트, 이승환의 면모를 이번 공연을 통해 다시금 경험할 수 있다. 문의 (02)563-7110윤영선 리포터 zzan-a@hanmail.net콘서트> 다이나믹듀오 라스트 콘서트 하프타임쇼 10년 총결산 하이라이트국민 힙합 그룹의 틀에 얽매이지 않은 자유로운 공연!‘휘파람’부터 ‘Beyond The Wall’ 까지, 광고음악으로 더욱 친근해진 다이나믹 듀오! 2009년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힙합 노래상, 2007년 제22회 골든디스크상 힙합상, MKMF 뮤직 페스티벌 뮤직비디오 작품상, 최근에는 각종 CF 음악으로 영역을 확대한 국내 최고의 힙합 그룹 다이나믹 듀오(Dynamic Duo)가 오는 8월 29일(토) 오후 7시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다이나믹듀오는 틀에 얽히지 않은 자유로운 공연으로 유명하며, 06년 열렸던 단독공연 때 90%의 집객율을 기록하는 등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군 입대 앞둔 다이나믹듀오의 마지막 콘서트로 Featuring 참여 가수 대거 출동할 이번 공연은 그 동안의 활동을 총 정리하는 공연이 될 것이며, 팬들에게도 뜻 깊은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문의 (02)1544-1555윤영선 리포터 zzan-a@hanmail.net공연> 모래놀이 감성 인형극- 넙떠구리 콩쥐의 노래흙과 나무, 종이로 표현한 콩쥐팥쥐 이야기강동어린이회관에서는 모래놀이로 풀어가는 전통 인형극 ‘넙떠구리 콩쥐의 노래’가 공연되고 있다. 이 작품은 국내와 해외 아동극 축제에 초청돼 색다른 형식의 인형극을 선보여 큰 인기를 모았던 기대작. 오랜 세월 사랑을 받아온 전래동화 콩쥐팥쥐를 흙과 나무, 종이와 한국가락으로 만든 이미지 인형극이라 할 수 있다. 무대의 배경은 한국인의 정서에 기초를 둔 ‘흙’을 ‘모래’라는 오브제를 통해서 표현했고, 이야기에 어울리는 조명이 모래에 투과되면서 표현을 극대화 시킨다. 서양화가 김민숙 씨의 인형과 독특한 연출이 어린이들에게 예술적인 안목과 상상력을 자극할 것이다. 공연은 9월6일까지 계속된다. 문의 (02)486-3516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STAGE&EXHIBITION> <공연>어린이극 ‘재크와 콩나무’&bull일시:8월25일~30일 평일 11시, 4시/ 노 12시, 2시, 4시/일 2시, 4시&bull장소:나루아트센터 소공연장&bull입장료: 일반 7000원, 어린이 8000원&bull문의:(02)2049-4700(02)486-3517어린이뮤지컬 ‘헨젤과 그레텔’&bull일시:8월17일~22일 평일 2시, 4시/ 토 공휴일 12시/2시/4시&bull장소:2001아울렛 천호점 괜찮은 홀&bull입장료:회원 5000원, 일반 7000원&bull문의:(02)482-7198공연 한여름 밤의 음악여행&bull일시:8월23일(일) 오후 5시&bull장소:나루아트센터 소공연장&bull입장료:없음 (6세이상 선착순 입장)&bull문의:(02) 2040-4700공연 한밤의 야외음악회&bull일시: 8월20일(목) 오후 7시*&bull장소 : 올림픽공원 수변무대(평화의 문)모래놀이 감성 인형극 ‘넙떠구리 콩쥐의 노래’&bull일시:8월11일~9월6일 오후 2시/4시&bull장소:강동어린이회관 아이누리홀&bull입장료: 7000원&bull문의:(02)486-3517어린이극 ‘이솝이야기’&bull일시:8월1일~8월31일 평일 11시/2시, 주말 휴일 1시/3시&bull장소:암사어린이극장&bull입장료:일반 1만1000원, 회원 7000원&bull문의:(02)481-8808<전시>''Drawing Now 03_나무가 종이를 만나다''전 &bull일시: 7월9일~8월30&bull장소:소마미술관 제6전시실&bull참여작가:총2명(보리스 쿠라톨로_Boris Curatolo, 매리 설리번_Mary Sullivan)&bull문의:(02)425-1077 2009-08-15
- 청천동 박현순 독자 추천 ‘이사또 한방닭한마리’ 예부터 여름보양식으로는 삼계탕이 으뜸이다. 요즘에는 닭보다 훨씬 맛있고 영양가 높은 먹을거리가 지천이지만, 아직까지도 닭 요리는 여름철 나기에 필수 아이템으로 우리 생활 한 가운데 자리 잡고 있다. ‘이사또 한방닭한마리’는 한방 닭요리 전문집이다. 상호 그대로 닭 한 마리를 그대로 맛볼 수 있는 곳. 넓은 스테인리스 양푼에 푹 고아진 닭이 고스란히 나온다. 야채가 곁들여진 넉넉한 국물에 담겨진 닭 한 마리를 손님이 보는 앞에서 적당하게 잘라주면 각자 취향 따라 건져먹는다. 닭을 고을 때 8가지 한방약재를 넣는다고 주인장이 설명한다. 그래서인지 한방약재 냄새가 조금 나기는 하지만, 담백한 닭 맛을 느끼는 데는 전혀 지장이 없다. 먹기 좋은 상태로 연하게 익혀진 고기를 다 먹고 나면, 남겨진 닭 육수에 칼국수나 떡 사리를 넣어 닭 칼국수를 만들어 먹는다. 닭고기를 다 먹을 때까지 계속해서 끓었던 닭 육수는 진국이다. 진한 닭 육수와 쫄깃한 생칼국수의 만남은 찰떡궁합이다. 아이들이 백숙보다 닭칼국수를 더 맛있게 먹는다. 좀 칼칼한 뒷맛을 원한다면 고춧가루양념장을 넣거나 김치를 넣어 끓인다. 매콤한 닭 칼국수가 된다. 닭백숙의 맛이야 어디나 크게 다를 바 없겠지만, 이사또만의 매력으로는 ‘착한 가격’을 꼽지 않을 수 없다. 이사또의 ‘닭 한 마리’ 가격은 1만2000원이다. 그렇다고 크기가 아주 작은 것도 아니다. 4인 가족 기준으로, 아이들이 어리다면 한 마리와 칼국수 사리 두 개로 충분하다. 청소년 이상의 자녀들인 경우는 넉넉하게 두 마리를 주문하는 게 좋다. 칼국수를 넣기 전에 남겨진 백숙은 포장해서 집에 가져갈 수도 있다. 메뉴(가격) : 한방닭한마리(1만2000원), 한방옻닭(1만2000원), 오리한마리(2만5000원), 삼계탕(9000원), 칼국수/떡사리(2000원/1000원), 공기밥(1000원) 영업시간 : 오전 10시 30분~오전 1시 휴무일 : 휴무일 없음 위치 : 청천동 영아다방4거리에서 청천2동사무소 쪽으로 좌회전, 산곡볼링장 맞은편 주차 : 가게 앞 도로 주차 문의 : 032-526-248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14
- 이색레저로 가족사랑 키우고! 삶의 활력도 불어넣고! 캠핑, 패러글라이딩, 암벽등반 등 레저 함께 즐기며 가족친화적이면서 건강한 삶 누려가족이지만 각자의 생활 때문에 함께 시간을 보내기가 생각보다 쉽지 않은 요즘이다. 모처럼 주말에 시간이 생겨도 지친 몸과 마음을 TV에 맡겨버리기 일쑤. 이런 일상 속에 새로운 테마에 도전해 삶을 즐기는 우리 지역 이웃들이 있어 들여다봤다. 캠핑, 패러글라이딩, 암벽등반으로 특별한 여가를 보내는 우리 지역인들. 새처럼 자유로움 누리는 패러글라이딩고종수, 추선희(32·송파동) 부부는 취미생활로 함께 패러글라이딩을 시작한 지 올해로 2년째다. 고종수 씨가 대학재학 중 동아리활동에서 잠깐 패러글라이딩을 경험한 뒤 그 강렬한 느낌을 잊지 못해 뒤늦게 시작한 것이 계기. 고종수 씨는 “새가 부럽지 않을 만큼 편안하고 자유로운 느낌이 좋아 아내에게도 권했는데, 비행을 60여 차례나 할 만큼 쏙 빠지게 됐다”고 말했다. 주로 주말에 패러글라이딩을 즐긴다는 고씨 부부는 같은 취미를 가진 덕분에 평상시에도 취미생활 중심으로 대화를 나누곤 한다고. 추선희 씨는 “남편과 함께 비행하러 갈 때 마치 데이트하는 기분이 든다”며 “취미를 공유해 서로 이해하는 것은 물론 대화도 많아졌다”고 말했다. 색다른 레포츠를 즐기는 덕분에 주위의 부러움을 산다는 고씨 부부는 “앞으로 아이를 낳게 되면 어느 정도 컸을 때 함께 비행하고 싶다”며 패러글라이딩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표현했다. 운동/스트레스 모두 OK, 암벽등반이성순(48·고덕동) 씨는 올 초부터 중3인 아들 정종훈 군과 함께 암벽등반을 다니고 있다. 공부하느라 바쁜 아들에게 좋은 운동을 찾던 중 암벽등반이 쉬우면서도 제대로 운동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해 시작했다. “송파구에 있는 실내암벽장 ‘클라이밍 더 탑’에서 처음 실내암벽에 도전했는데, 아들이 매우 재밌어 했다”면서 이씨 역시 고소공포증이 있는데도 재미있어 함께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씨의 암벽등반 예찬은 끝이 없다. 이씨는 “공부하는 학생들은 마땅히 운동할 게 없는데, 암벽등반은 손발을 쭉쭉 뻗으며 홀드를 잡아야 해서 유연성과 집중력이 좋아질 뿐 아니라 스트레스도 풀린다”면서 “또한 주부들의 경우 나이가 들수록 근력이 약해지는데 암벽등반은 전신운동이 되기 때문에 다이어트 효과도 톡톡히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아이와 함께 취미생활을 즐기다 보니 공통되는 화제가 많아진 것은 당연지사. 예를 들어 식탁에서 밥을 먹을 때도 ‘6번 코스의 세 번째 빨간 것이 잘 안 되더라’고 말하면 아들이 ‘ 그 부분은 이렇게 하면 된다’며 코치를 하는 식이다. 이씨는 “앞으로 나이가 들수록 아이와의 관계가 대면대면 해진다는데 같은 취미를 즐기는 것으로 인해 관계가 더 친밀해질 것 같다”고 말했다. 자연과 한 몸 되는 캠핑김경량 (38·광장동) 씨는 평소의 업무스트레스와 피로를 풀기 위해 시작한 캠핑을 가족과 함께 즐기고 있는 마니아다. 작년 초부터 자연 속에서 즐기는 캠핑을 눈 여겨 보던 중 장비를 하나씩 마련해왔다는 김씨. 그는 “짬짬이 인터넷 캠핑카페에 들어가 캠핑정보를 나누고, 쇼핑사이트에서 장비를 구입하는 재미가 쏠쏠하다”며 “텐트, 침낭, 야외 주방용품, 취사용 테이블 등 캠핑에 필요한 장비를 마련할 때는 적잖이 비용이 드는 것 같아도 펜션에서 숙박하는 것을 생각하면 저렴하게 여가를 즐기기에 이만한 것이 없다”고 말했다. 캠핑은 아내, 아이와 더불어 처제식구들과 주로 자주 간다고. 캠핑일정이 정해지면 서로 ‘어디 캠핑장을 갈 지, 무엇을 해먹을지, 뭘 하고 놀지’ 즐거운 고민을 하느라 시간이 금방 지나간단다. 김씨는 “가족들과 모여 바비큐도 해먹고 캠핑과 관련된 대화를 나누다보니 가족애가 더 돈독해지고, 회사생활로 얼굴 볼 시간이 부족했던 아들과의 관계도 한결 친밀해졌다”고 전했다. 윤영선 리포터 zzan-a@hanmail.net 2009-08-15
- 주꾸미볶음 ‘솔향기’ 직영 일산점 오픈 주꾸미가 오징어나 낙지와 달리 주목을 받지 못하던 서러운 시절이 있었어요. 짬뽕이나 우동면 위에 얹혀 나오는 정도였지요. 그런데 최근 몇 년 사이에 사람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고 있어요. 주꾸미 산란기에 맞춰 맛기행을 가는 사람도 있고, 외식의 주요메뉴가 되고 있습니다. 혹시 주꾸미가 대중화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식당, ‘솔향기’를 아시나요? 주꾸미만큼이나 유명세를 타고 있는 솔향기가 얼마 전 일산 성석동에 직영점을 오픈했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솔향기는 ‘0080’, ‘전국구’ 식당 주꾸미는 불포화지방산과 DHA가 다량 함유돼 있어, 성장기 어린이의 두뇌 발달에 좋고 담석 용해나 콜레스테롤 감소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솔향기는 보리밥에 매운 주꾸미볶음을 비벼 먹는 메뉴로 유명한 식당이다. 본점은 원당에 있고 주꾸미골목의 원조라고 할 수 있는 집이다. 솔향기 본점은 번호표를 받아 줄 서서 기다려야 하고, 주차장도 길 건너편에 있고, 식당규모도 작다. 손님들 머리 위로 쟁반이 오가고, 일어나던 손님이 쟁반에 머리를 부딪치는 일이 잦아 ‘쟁반노래방’이라는 우스갯소리가 나올 정도였다. “불편함을 감수하면서도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주고, 자발적으로 블로그와 인터넷 카페를 통해 우리 식당을 알려주셨어요.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으로 이루어진 솔향기입니다.” 솔향기 원조의 맛을 만들어 낸 신월호 대표의 말이다. 신 대표는 8년 동안 운영해 온 솔향기를 ‘0080식당’, ‘전국구식당’이라고 애칭한다. 임산부 때부터 자주 오던 단골손님이 딸을 낳아, 그 딸이 이제 5살이 되었다. 아이가 매운 주꾸미를 좋아해서 물에 씻어 호호 불며 먹는 모습을 보면 신기할 정도라고. 또 분당에서 어르신 여섯 분이 모여 일주일에 한 번 꼴로 지하철을 타고 찾아온다. 서울 서현동에도 솔향기 체인점이 있지만, 본점의 맛을 즐기기 위해 일부러 오기도 한다. ‘0080식당’은 이렇듯 뱃속의 태아부터 80세 어르신까지 모두 좋아하는 식당이라는 뜻. 직영점과 체인점도 생겨나고, 유명 연예인은 물론 전라도의 식당 주인들도 솔향기 주꾸미볶음을 맛보기 위해 방문할 정도라니, 명실상부한 ‘전국구식당’이라고 할 수 있겠다. 더 나은 서비스와 변함없는 맛, 성석점 오픈 이러한 명성의 솔향기가 지난 7월 일산 성석동에 직영점을 열었다. 파주에서, 일산에서 더 가깝게 솔향기 원조의 맛을 즐길 수 있게 된 것이다. 솔향기 성석점은 2000평의 넓은 공간에 푸른 숲이 어우러져 여유 있는 식사가 가능하다. 품격 있는 향나무, 호두나무, 매실나무, 복숭아나무, 백일홍, 느티나무가 둘러싸고 있어 계절의 변화를 만날 수 있다는 것도 매력중의 하나. 실내 인테리어는 황토벽과 벽난로 등으로 토속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독립적인 방도 3개가 있어 다양한 모임도 가능하다. 솔향기에서는 주꾸미볶음 외에도 산채보리밥, 코다리찜, 제육볶음 등 8년간 똑같은 메뉴로 고객을 맞고 있다. 화학조미료는 전혀 사용하지 않고 다시마, 황태 등 천연조미료만 사용한다. 주방은 오픈되어 있어 위생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신 대표는 솔향기의 제육볶음은 다른 집과 달리 숯불구이 맛이 난다고 한다. 솔잎동동주도 천연솔잎의 향을 느낄 수 있도록 직접 가공하고 있어서 많이 마셔도 머리가 아프지 않다고 한다. 또 하나의 자랑거리는 솔향기의 열무김치. 홈쇼핑에서 상품화할 수 있겠다는 계획을 얘기할 정도로 자부심을 갖고 있다. “하루 50단의 열무가 소비되고 있어요. 오전에 다 떨어져서 오후에 다시 담아야 할 때도 많아요.” 담백하고, 개운하고, 칼칼하고, 감칠맛 나는 매운 주꾸미볶음과 보리밥의 궁합을 맛보려면 넓고 가까워진 솔향기 성석점을 찾으시라. 문의 성석 직영 976-1128 원당 본점 968-1122 정경화 리포터 71khjung@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