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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흰돌마을 김태정 독자 추천 ‘다복정’ 흰돌마을에 사는 김태정 독자는 이번 초복, 중복에 색다른 보양식을 먹었다. 이제까지 여름 보양식으로 즐겨 먹었던 삼계탕을 제쳐두고 지인의 소개로 먹었던 ‘인삼닭고기냉채’를 잊지 못하고, 복날에도 찾았다고. 처음 인삼닭고기냉채를 추천받았을 때는 반신반의하며 먹었지만, 한번 먹고 난 후에는 최고의 보양식으로 꼽을 만큼 맛과 영양이 뛰어나다며 적극 추천했다. 김씨는 “처음에는 닭고기를 차게 먹으면 냄새가 나지 않을까 의심했고, 국적불명의 요리인 것 같아서 조금 꺼리기도 했지만, 닭고기는 냄새는커녕 담백하고 신선한 채소들, 맛있는 소스와 어우러져 감동 그 자체였다”고 말했다. 인삼닭고기냉채는 다복정의 김종국 사장이 개발한 메뉴로, 인삼, 황기, 대추, 헛개나무, 당귀, 천궁, 오가피 등 각종 한양재로 조리한 여름철 보양 음식이다. 닭고기와 다양한 채소, 인삼을 소스에 섞어 먹는 것이다. 닭고기는 튀기고, 찌고, 구우며 3단계 조리법을 거치며, 잡내를 없애며 쫄깃함을 더했다. 또한 마늘 소스로만 여겨졌던 소스 역시, 사과와 제철 과일을 갈아 넣어 달콤함과 동시에 새콤함, 톡 쏘는 매운 맛까지 절절히 배합돼 입맛을 돋운다. 또한 통째로 넣은 인삼은 입안 가득 향을 남겨서 기운을 북돋아주는 듯했다. 하지만 다복정은 중식 요리집이 아닌가. 중식 요리집의 기본이 되는 자장면, 짬뽕, 중국식 냉면도 맛을 봤는데, 이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직접 시금치를 갈아 넣어 색이 고운 면은 쫄깃하며, 갖가지 면 요리에 주인공이 됐다. 해물이 들어간 짜장은 담백했고 해물이 푸짐한 짬뽕은 매콤하면서 개운한 것이 지금껏 먹었던 중식 요리와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깔끔했다. 또한 중국식 냉면은 해삼, 오징어, 채소가 가득하고, 육수를 얼려 시원함을 더했다. 김씨는 “매번 중국식 냉면을 잘하는 곳을 찾는데 실패했는데, 정통 중국식 냉면을 잘하는 곳을 찾았다”며, “사계절 믿고 편안하게 찾을 수 있는 중식요리집을 찾은 것 같아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 ● 메 뉴 : 인삼닭고기냉채, 자장면, 짬뽕, 중국식냉면, 탕수육, ● 위 치 : 양시 일산동구 백석동 1416-3 ● 영업시간 : 오전 11시 30분 ~오후 10시 ● 휴 무 일 : 연중무휴 ● 주 차 : 가능 ● 문 의 : 031-904-3375~6, 908-3379 (배달 안함)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31
- 주부에서 예술인으로 거듭나다 금상을 받은 이미숙씨의 작품 ‘귀빈’특별상을 받은 문정선씨의 작품 ‘야생화’제39회 강원도공예품대전 시상식이 지난 16일 강원도 산림박물관에서 열렸다. 이번 시상식은 123작품 626점 중 31점을 시상했다. 일반부 24명과 학생부 7명에게는 도지사 및 유관 기관.단체장의 표창이 수여됐다. 특히 원주에서는 미숙공방 이미숙(45.단계동)씨가 ‘귀빈’으로 금상을 차지했으며 정선공방 문정선(62.단계동)씨는 목칠공예 ‘야생화’로 특별상을 수상했다. 처음 보도 자료를 접하고 이미숙씨의 연락처를 찾기 위해 10통이 넘는 전화를 걸었다. 겨우 연락이 돼 만나기로 하고 찾아간 곳은 국가지정 무형문화재 제10호 나전장 이형만 선생의 공방이었다.아이들 키우며 짬짬이 익혀 온 솜씨처음 이미숙씨를 만났을 때 머리를 하나로 질끈 묶고 옻이 여기 저기 묻어 있는 차림으로 보아 옻칠에만 파묻혀 사는 예술가 같아 보였다. 그러나 조근 조근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자녀들의 진로를 걱정하고 가족의 건강을 챙기는 평범한 주부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미숙씨는 “이제 시작한지 4년 정도 됐어요. 아이들이 웬만큼 자랄 때까지는 살림만 했어요. 이형만 선생이 바로 오빠예요. 오빠의 권유로 시작했는데 하다 보니 점점 빠져 들어가 요즘은 밤낮 없이 매달리게 되더라구요”라며 미소를 짓는다. 중학생과 초등학생을 둔 두 아이의 엄마로, 주부로 생활하면서 짬짬이 익혔다는데도 그녀의 수상 경력은 화려하다. 이미숙씨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데 안으로 통하는 문에서 불쑥 한 사람이 들어선다. 이미숙씨의 올케이며 이형만 선생의 아내이기도 한 문정선씨다. 이번 강원도공예품대전에서 특별상을 수상한 주인공이기도 하다. 일에 유독 욕심이 많은 문정선씨 역시 2004년 처음 옻칠을 시작하기 전까지는 남편을 내조하며 살림만 하던 주부였다. 두 아들 모두 아버지의 뜻을 이어받아 옻칠에 합류하면서 문정선씨도 시작했다. 문정선씨는 “나이 들어 눈도 어둡고 손도 떨리고 힘들지만 이렇게 대회에서 수상하고 나면 뿌듯합니다”라고 한다. 시누와 올케가 한 대회에서 수상이미숙 씨는 “처음 언니(문정씨)가 시집왔을 때 나는 겨우 세살이었어요. 올케의 손에서 자라서 언니가 어머니나 마찬가지에요”라며 웃자 듣고 있던 문정선 씨가 “그래도 핏줄은 못 속이나 봐요. 시누이는 대회에 출품만 하면 수상하니 타고난 솜씨가 있어요”라고 칭찬을 한다. 서로 의지해 도우며 작품을 완성해서일까. 가족이 모두 옻과 연을 맺고 각종 대회에서 나란히 수상을 하니 평범한 가족이면서도 결코 평범하지 않은 가족이다. 건강에 좋은 옻칠 생활용품 다양해 화려한 옻칠로 신세대 눈길 끄는 주발세트옻칠로 꾸민 주방원주는 국내 최대의 옻나무 주 생산단지이다. 원주옻은 생옻액의 주성분인 옻산 함유량이 높아 세계적으로 품질을 인정 받고 있다. 옻 산의 농도가 높으면 칠을 할 경우 도막(塗膜)이 두껍게 생기고, 투명성이나 광도가 좋기 때문에 다양한 색을 낼 수 있다. 옻칠은 습기가 있는 곳에서 서서히 말려야 하기 때문에 9회에서 10회 정도 칠을 반복해야 하는 옻칠 공예가 쉽지 않다. 일단 건조가 되면 인체에 무해하면서도 강도가 높고 수명이 오래가 생활 용품에 많이 이용된다. 이미숙씨와 문정선씨는 주방 용품인 컵, 주발세트, 도마, 찬통 등 생활 공예품을 만들어 실용성을 높였다.문의 : 742-5992신효재 리포터 hoyja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31
- “우리 아이 허리나이 지금 확인하세요” 청소년 척추측만증, 성장방해 두통 집중력 떨어져… 바른 자세와 적절한 운동으로 진행 막고 예방해야 방학이 시작되자 그동안 미뤄두었던 자녀의 척추측만증을 치료하려는 부모들의 발길이 바빠졌다. ‘척추측만증’이란 허리가 S자로 휘어지는 척추의 변형으로 골반이나 어깨의 높이가 서로 다르거나 몸통이 한쪽으로 치우쳐 보이는 특징이 있다. 대부분이 나쁜 자세에서 오면 특히 청소년기에 많이 발생한다. 서서히 진행되고 부모가 자녀의 옷을 입고 있는 모습만을 많이 보기 때문에 대부분 늦게 발견이 된다. 하지만 방치하면 성장에 큰 지장을 받고 머리가 자주 아프며 집중력이 떨어져 성적에도 많은 영향을 미친다. 올 여름 방학은 열심히 공부만하는 내 아이의 척추건강을 다시 한 번 점검해보고 문제가 있다면 빨리 치료와 예방을 서두르자. 어깨 한쪽으로 기울어져 있으면 측만증 의심해야 앉아서 공부만 열심히 하는 아이를 바라보는 부모 마음은 흐뭇하기 그지 없다. 그러나 허리건강을 찬찬히 살펴보자. 척추전문 에스병원 이승철 원장은 “어깨가 한쪽으로 기울거나 치우쳐져 있고 어깨 견갑골(날개쭉지뼈)이 한쪽으로 튀어나와 있다면 척추측만증을 의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몸이 한쪽으로 기울어져 있거나 골반이 평행하지 않고 어느 한쪽으로 기울어져 있어도 마찬가지다. 보통 팔이나 다리 길이가 다르고 옷을 벗었을 때 등이 튀어나와 있다. 청소년 척추측만증의 원인은 현대의학도 아직까지 정확히 규명하지 못하고 있다. 청소년기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특발성 측만증 뿐만 아니라 잘못된 자세에 의한 기능성 측만증, 통증에 의한 일시적 측만증, 만성요통에 의한 측만증까지 다양하다. 이 원장은 “청소년에게 가장 많은 특발성 측만증은 특별한 그룹이나 특별한 곳에서 생기는 것이 아니라 어떤 그룹이나 또는 아무데서나 생기기 때문에 원인도 특별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흔히 생각하는 무거운 가방을 한쪽으로만 매거나 운동 부족 등 같은 특별한 원인이 있어서 생기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자세가 나빠서 오는 기능성 측만증은 상태가 심하면 수술로 적극 시행하지만 정도가 심하지 않을 경우에는 휘어있는 척추를 더 이상 휘지 않도록 하는 예방과 유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대부분 사람들이 측만증 개념을 가로로 휜 것만을 생각하고 이로 인한 2차적 변형과 3차적 변형으로 발전하는 질환은 생각하지 않는다. 수술보다 바른 자세와 적절한 운동이 중요 성장기 청소년들의 척추측만증은 본인에게 병의 특성을 알게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대개의 경우 측만의 정도가 심하지 않으면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러므로 수술이나 특별한 치료를 요하지 않는다. 또 치료 시 교정기구나 보조기 등을 끼고 있으면 무조건 좋아질 것이란 생각이나 무턱대고 추나 요법 등에만 의지하려는 생각은 좋지 않다. 보조기 경우 그 효용성 면에 있어 아직 논란이 많다. 특히 사춘기 청소년에게 지속적 보조기 착용은 정신적 스트레스로 이어져 또 다른 문제가 될 수 있다. 이 원장은 “한번 기질적 측만이 생기면 바로 펴는 것은 힘들다”며 “하지만 꾸준히 자세에 신경 쓰고 적절한 운동을 한다면 증상을 줄일 수 있고 점차 심해지는 것을 막는데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알맞은 운동법으로 휘는 척추의 진행을 막고 향후 2차적 질환으로 발전하는 것을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등을 구부정하게 하거나 옆으로 비딱하게 하는 나쁜 자세도 문제가 되는데 자신의 자세에 관심을 갖고 이를 유지하기 위한 근력을 기르는 노력이 필요하다. 전문병원의 도움을 받아 바른 자세와 적절한 운동으로 척추의 근력을 키우면 측만을 예방할 수 있고 성장을 하는데도 도움이 된다. 도움말 : 에스병원 이승철 원장 한민자 리포터hmj647@empal.com ‘아이 신체 측정을 무료로 해줍니다’ 척추전문 에스(S)병원은 제1회 ‘자세교정 측만 세미나 및 무료 신체측정’을 진행한다. 7월 25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초등 3학년에서 고등 3학년까지 대상으로 자세교정 측만 세미나 및 무료 신체측정을 해준다. 앉아있는 시간이 많은 어린이 및 청소년들의 허리건강을 확인하고 자세교정도 도움이 되고자 준비한 행사다. 장소는 에스병원 7층 컨퍼런스룸, 정원은15명이다. 이 날 자세교정 세미나와 신체측정, 체성분 검사, 자세, 관절가동범위 확인, 요부 안정화근육 테스트, 기초체력 검사 등의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무료로 만날 수 있다. 문의 에스파인센터 (02)-2036-552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31
- 연극 영국식 코믹스릴러 ‘39 계단’ 광화문에 살인자가 나타났다! 올 여름 더위를 사로잡을 영국식 코믹 스릴러 ‘39 계단’이 7월30일부터 8월30일까지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 무대에 오른다. 런던 웨스트엔드에서 2006년 초연된 것으로 히치콕의 동명 영화로도 알려진 작품이다. 누구도 기대하지 않았던 정통 스릴러 영화가 기발한 연극적 상상력과 신선함으로 그 작품성을 인정받고 2007 올리비에 어워즈에서 ‘뉴 코미디’ 상을 수상했다. 이어 2008년 뉴욕 웨스트엔드에 진출한 연극 ‘39계단’은 2008 토니상 어워드 5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었고 음향 디자인, 조명 디자인 2개 부문을 수상했다. 우리나라에서는 2008년 초연된 후 연일 입소문으로 앵콜 공연까지 마치고 이번엔 광화문 한복판에서 연극의 진수를 펼칠 예정이다. 이 연극의 출연배우는 단 4명이다. 남자주인공 해니를 제외한 나머지 3명의 배우들은 세 가지 이상의 역할을 소화해 내야 한다. 남자가 여자로 분하는 것을 물론이고 눈앞에서 다른 사람으로 바뀌기도 한다. 옷을 바꿔 입는 시간 은 단 10초로 어느 것 하나 실수가 용납될 수 없는 긴박감 넘치는 100분 동안 말이 필요 없는 호흡이다. 문의 (02)2250-5920 이희수리포터 naheesoo@dreamw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31
- 강남 이주의 문화소식 뮤지컬/오페라 ♠초대형어린이뮤지컬 ‘파라오는 살아있다’ 일시:7월18일~8월30일 화목3시, 수금11시/3시, 주말11시/2시/4시 장소: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 입장료:VIP석5만원 R석4만원 문의:1544-5955 ♠뮤지컬 I am You 일시:7월17일~8월16일 평일8시, 공휴일 토3시/7시, 일4시 장소:서초동 흰물결화이트홀 입장료:일반석3만원 문의:02-535-7119 ♠이태리 오리지널 뮤지컬 ‘일 삐노끼오’ 일시:8월7일~8월23일 평일8시, 토3시/7시, 일2시/6시 장소: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입장료:VIP석13만원 R석11만원 문의:02-3461-0976 연극 ♠나비 일시:7월24일~8월16일 평일8시, 수 토4시/8시, 일4시 장소:대학로 성균 소극장 입장료:일반2만원 청소년1만원 문의:02-741-3581 ♠남도(南道).1 일시:7월22일~8월16일 평일8시, 토4시/7시, 일4시 장소:대학로 선돌극장 입장료:일반석2만원 문의:02-3676-3676 ♠완득이 일시:7월17일~8월30일 평일8시, 주말 공휴일3시/7시 장소:김동수플레이하우스 입장료:비지정석1만7천원 문의:02-3675-4675 클래식/콘서트 ♠목관5중주로 듣는 ‘동물의 사육제 & 피터와 늑대’ 일시:8월9일 오후3시/8시 장소: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입장료:S석2만원 A석1만원 문의:02-581-5404 ♠Beethoven Symphony No.4 일시:7월25일 오후5시 장소:세종문화회관 M씨어터 입장료:R석2만원 S석1만5천원 문의:02-3991-700 ♠2009 해설이 있는 청소년을 위한 음악회 일시:8월7일~8월10일 오후3시/7시30분 장소:영산아트홀 입장료:S석2만원 A석1만원 문의:02-332-5545 전시 ♠손상기 드로잉 전 일시:7월1일~7월31일 장소:샘터화랑문의:02-514-5122 무용 ♠마른 늪에 꽃 피우기, 강령탈춤 일시:8월1일~8월2일 오후4시 장소:국립극장 별오름극장 입장료:으뜸석2만원 문의:02-2280-411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31
- 전시 - ‘페르난도 보테로’ 국립현대미술관은 오는 9월17일(목)까지 ‘페르난도 보테로’전을 개최 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그의 조형세계를 아우르는 중요한 주제를 선정하여 1980년대 이후 최근까지 그의 작품들을 살펴 볼 수 있으며, 동시에 그의 작품을 통해 라틴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다. 새로운 문화에 대한 향유를 갈망하던 관객들에게 라틴 아메리카 미술은 삶의 충만함과 열정이 담긴 미지의 세계로서 흥미를 자아내기에 충분하다. 라틴 아메리카의 미술은 구미의 주류 미술사에 따르는 경향도 보이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독자적인 경향을 구축하여 새로운 감각을 더하여 왔다. 이러한 배경에는 라틴 아메리카의 문화, 정치, 경제, 사회적 상황이 다양하고 복잡하게 변화하여 자리 잡아 왔기 때문이다. 그러한 배경을 바탕으로 하여 많은 예술가들이 탄생하였는데, 그 중에서도 페르난도 보테로(Fernando Botero)는 20세기 중반이후 꾸준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대표적인 라틴 미술가이다. 1932년 콜롬비아에서 태어난 페르난도 보테로는 풍만한 양감을 통해 인체에 대한 새로운 해석과 감성을 환기시킴으로써 20세기 유파와 상관없이 독자적인 작품세계를 추구한 이 시대의 살아있는 거장이다. 비정상적인 형태감과 화려한 색채로 인해 그의 화풍은 인간의 천태만상을 가감 없이 보여주고 있다. 더욱이 그의 조형관은 중남미 지역의 정치, 사회, 종교적인 문제가 반영되어 있다는 점에서 사실주의 경향도 엿볼 수 있다. 또한 콜롬비아 출신으로서 자신의 미술, 문학 작품을 통해 라틴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는 전령으로 불리어지기도 한다. 문의 (02)368-1414 김미성 리포터 miskim98@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20
- 문화일정(795) [음악회] ♠유니버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일시 : 8/25 장소 :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입장료 : R석5만원/S석4만원/A석3만원/B석2만원/C석1만원 주최 : 성남아트센터 문의 : 031-783-8000 ♠서울기타콰르텟 해피콘서트 일시 : 8/30 장소 :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 입장료 : S석3만원/A석2만원 주최 : 성남아트센터 문의 : 031-708-1549 [무용] ♠소녀의 죽음 & 알려지지 않은 땅 일시 : 8/28~29 장소 : 과천시민회관 대극장 입장료 : R석3만원/S석2만원(문화가족할인) 주최 : 과천시시설관리공단 문의 : 011-9188-5447 [뮤지컬] ♠영상으로 만나는 명작공연 제4탄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 일시 : 8/25 장소 :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별무리극장 입장료 : 전석무료 주최 :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문의 : 031-481-4000 ♠가족뮤지컬 피터팬 일시 : 8/28~30 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 입장료 : 피터팬석5만원/웬디석4만원/후크석3만원/팅커벨석2만원(전당회원20%할인) 주최 : 티브로드수원방송/한미기획 문의 : 031-892-8200 [어린이] ♠음악으로 읽은 그림책-미술관에 간 윌리 일시 : 8/19~30 장소 : 부천시 복사골문화센터 판타지아 입장료 : 일반1만2천원/재단유료회원1만원 주최 : 부천문화재단 문의 : 032-320-6339 ♠애기똥풀 일시 : 8/27~29 장소 :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별무리극장 입장료 : 전석1만5천원/예매1만1천원 주최 : 두부기획 문의 : 02-2654-6854 ♠연극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 일시 : 8/29~30 장소 : 화성아트홀 입장료 : R석2만5천원/S석1만5천원 주최 : 화성문화재단 문의 : 031-267-8888 ♠어린이뮤지컬 - 인어공주 일시 : 8/29~30 장소 : 용인시여성회관 큰어울마당 입장료 : 전석1만5천원 주최 : 극단술이 문의 : 010-2094-674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19
- “나는 조금 더 펑크다(Mucho PUNK)” 오래 기다려왔다. 개별 활동을 접고 2년 만에 다시 뭉친 클래지콰이가 4집 앨범 ‘Mucho PUNK’로 팬들 곁으로 돌아왔다. 스페인어로 ‘Much’를 의미하는 ‘Mucho’가 ‘PUNK’를 만나면서 조금 더 펑키(Punky)스러워졌다. 일렉트로닉의 황제로 불릴 만큼 뛰어난 음악성을 가진 DJ클래지가 영화 에서 영감을 얻어 탄생한 4집의 타이틀. 타이틀에서 전해지듯 이번 앨범은 뉴 웨이브 사운드와 펑크적인 요소들의 결합으로 좀 더 유니크 하면서도 세련된 음악들로 가득 차 있다. 대표적인 글로벌 일렉트로닉 그룹으로서 그 안에서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장르를 비롯해 클래지콰이 만의 팝적인 멜로디도 담아냈다. 클래지콰이의 색이 물씬 느껴지는 타이틀 곡 은 알렉스의 이미지 변신이 돋보이는 곡이다. 지금까지와는 다른 강한 보이스의 알렉스가 매일 밤 새로운 사랑을 꿈꾸는 자아도취형 남자의 모습을 전해준다. 보컬 알렉스와 호란의 절묘한 조화가 매력적인 는 일본에 선 공개된 지 이틀 만에 댄스차트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대중성과 음악성을 동시에 겸비한 클래지콰이의 변신은 21~22일 각각 저녁 8시와 7시에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만날 수 있다. R석 7만7000원, S석 5만5000원, A석 3만3000원. 모 TV음악프로그램에서 클래지콰이는 ‘대중들과 만나 함께 호흡하는 공연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말해 그의 음악을 사랑하는 팬들은 벌써부터 ‘클래지콰이’의 환상적인 라이브 무대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 문의 성남아트센터 031-783-8000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클래지콰이’를 말하다... 2005년 6월, MBC-TV ‘내이름은 김삼순’ O.S.T에 참여하면서 대중들에게 본격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보다 먼저 이들을 알린 건 2001년 DJ클래지의 홈피이기도 한 클래지콰이 홈페이지(www.clazziguai.co.kr)를 통해서다. 애시드 재즈부터 칠아웃-라운지, 월드뮤직까지 다양한 장르의 느낌을 가진 노래를 선보여 네티즌들의 주목은 물론 한국대중음악시상식 2개 부문 수상으로 2004년 최고의 아티스트로 우뚝 서게 됐다. 뛰어난 재능의 소유자 ‘DJ클래지(김성훈)’와 여성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스위트 가이 ‘알렉스’, 호탕한 보컬과 다재다능한 능력을 지닌 ‘호란’이 만난 일렉트로닉 완소 그룹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19
- 허브리아 도곡점 오픈 기념 이벤트 실시 허브관련 제품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허브리아가 매봉역 1번출구 앞에 도곡점을 오픈하 고 오픈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벤트 내용은 아로마 무료체험 행사, 아로마테라피 및 허브찜질팩 체험행사, 허브화분을 농장가격에 판매하는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아로마 무료체험행사 및 허브찜질팩 체험을 통해 어깨가 무겁거나 편두통, 감기, 비염에 도 움이 되는 탁월한 효과를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허브화분 농장가격 판매 행사를 통해 그동안 갖고 싶었던 로즈마리, 구문초, 워터코인, 페퍼민트, 애플민트등 다양한 허브화분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문의 (02)3462-852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20
- 브라질식 바비큐 ‘삼바그릴’ 오픈 브라질식 무제한 리필 스테이크하우스가 오픈했다. 성수대교남단 사거리에 위치한 ‘삼바그릴’은 브라질 요리사가 직접 요리하고, 뷔페식으로 무제한 리필이 가능하다. ‘슈라스코’라고 불리는 이 브라질 전통 요리는 쇠고기, 돼지고기, 양고기, 닭고기 등을 참숯에 구워내는 방식으로 요리한다. 기다란 쇠꼬치에 고기의 다양한 부위를 꿰어 숯불에 돌려가며 서서히 구워낸 것으로, 토마토 소스와 양파소스를 곁들여 먹는다. 슈라스코의 맛은 알갱이가 굵은 돌소금을 뿌려 숯불에서 구운데서 나오는데, 소금이 굵어 간이 서서히 배고 숯불에서 구워 기름기가 쏙 빠지며 숯불향이 배어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 난다. 점심(11:30~15:00)은 17,500원(어린이 8,900원)이고 저녁(17:30~23:00)은 28,500원(어린이 14,500원)이다. 문의: 삼바그릴 (02)516-602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