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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이리에서 만나는 ‘Art Road 77-7인의 발견’ 서울과 파주 임진각을 잇는 77번 국도인 자유로를 예술벨트화 하는 ‘Art Road 77’ 의 첫 프로젝트가 8월 23일까지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에서 열린다. 문화예술 마을로 발돋움 해나가고 있는 헤이리 내에서 또 다른 차원의 시도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구삼뮤지엄, 금산갤러리, 갤러리한길, 북하우스 아트스페이스, 아트팩토리 등 5개의 갤러리가 공동 기획한 전시회다. 국내·외에서 정열적으로 활동하는 40대에서 70대에 이르는 원로 중견화가 김근중 노원희 박효정 손장섭 신하순 안창홍 이태호 이종구 한생곤 등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라는 타이틀로 펼쳐지는 전시를 통해 그 동안 꾸준한 작업 활동과 심도 있는 작품세계로 화단의 주목을 받아온 작품을 한 곳에서 감상할 수 있을 것이며, 중견작가들의 작품을 한 눈에 조망함과 동시에 한층 더 현대미술과 친숙해 질 수 있는 더 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바쁜 일상을 벗어나 좀처럼 접하기 어려운 좋은 작품세계에 한 번씩 들러서 작품 감상과 더불어 풍부한 예술의 향기를 가득 느껴보시길. 관람시간은 오전 11시~오후 6시 (월요일 휴관) 전시문의 031-957-6320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14
- ‘맥주거나 안주거나’ 시원하고 넓은 맥주집을 찾아서 가만히 있어도 그냥 지치는 여름밤엔 저절로 시원한 맥주 한 잔이 떠오르지 않나요? 그런데 생각보다 친구들이나 가족들과 편하고 맛있게 마실 수 있는 괜찮은 맥주집이 딱 떠오르진 않더라고요. 그래서 맥주가 맛있거나, 혹은 안주가 특징있는 맥주집을 우리지역에서 찾아보았어요. 더불어 맥주에 대해 알아보기로 해요. ‘사랑하면 알게 되고, 알면 보이나니, 그 때 보이는 것은 전과 같지 않으리라’고 했던 조선의 문인 유한준의 글처럼 맥주를 알고 마시면 ‘맛조차 전과 같지 않을’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여러분도 상쾌하고 하얀 거품의 맥주로 여름밤의 더위를 잊어 보시면 어떨까요? 맥주 이야기 맥주는 혀가 아닌 ‘목으로 마시는 술’이라고도 하는데, 그 작용을 해주는 것이 맥주거품이다. 맥주와 거품의 황금비율은 8:2라고 한다. 맥주를 잔에 따랐을 때 최소한 2~3cm정도 두께의 거품이 있어야 ‘제대로’라고 할 수 있다. 맥주는 병째로 마시기보다는 잔에 따라서 마시는 게 좋다. 맥주는 색과 향과 맛으로 즐기는 술이기 때문. 맥주를 잔에 따라야 맥주 고유의 황금빛, 호박빛, 검은빛을 눈으로 즐길 수 있고, 호프향이나 과일향, 카라멜향, 커피향 등을 맡을 수 있다. 맥주는 폴리페놀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항암작용과 심장 및 순환계 질환 예방에 좋다. 또 신경영양에 중요한 비타민 B5와 아미노엑시드가 많이 함유되어 있어 위궤양 치료에도 도움이 되고, 신경중추에 작용을 하여 신경진정, 수면 촉진에 효과가 있다. 맥주의 살아있는 효모는 장운동을 활발히 해주어 소화를 촉진시켜주고 피부미용에도 좋다. 100g의 맥주는 약 40kcal의 열량을 가진 저칼로리 음료로, 이는 사과주스나 콜라보다도 열량이 낮다. 맥주 종류와 어울리는 안주 맥주는 밀맥주와 보리맥주로 나뉘고, 발효방법에 따라 ‘상면발효맥주’와 ‘하면발효맥주’로 분류된다. 상면발효맥주는 약간 높은 온도에서 발효를 하며 효모가 맥주의 위쪽에서 운동을 해서 발효를 돕는다. 색이 진한 맥주들이 대부분 상면발효맥주인데 바이젠, 기네스, 에일과 포터가 대표적인 상면발표맥주이다. 하면발효맥주는 효모가 맥주의 아래쪽에서 운동을 하며 상면 발효보다는 낮은 온도로 발효를 돕는다. 대체로 맑은 빛을 띠는데, 우리가 많이 마시는 라거계열이 대표적이다. 쌉쌀한 맛이 일품인 필스맥주, 맥아향이 짙은 헬레스, 향미가 짙고 단맛이 강한 복맥주도 하면발효맥주이다. 맥주는 약간 짭짤한 맛이 나는 안주나 신선한 과일, 채소와 함께 먹는게 좋은데, 호프향이 강한 흑맥주는 훈제 고기볶음, 돼지갈비 불고기등 단맛이 나는 고기요리와도 잘 어울린다. 피자, 스파게티, 소시지와도 찰떡궁합이고 두부찜이나 생선전 같은 안주도 괜찮다. 밀맥주이자 상면발효맥주인 바이젠은 부드러운 목넘김과 과일향이 나는 맥주로 유명하다. 효모가 살아있어 불투명한 것이 특징인 바이젠은 샐러드나 시푸드요리, 혹은 브레쯘 같은 독일전통빵과 먹으면 일품이다. 정경화 리포터 71khjung@hanmail.net [우리 동네 맥주집을 추천합니다] #그린프리엔쿠담 일산 웨스턴돔 2층에 위치한 그린프리앤쿠담은 유럽피안레스토랑이다. 이 집에서는 독일식 전통방식으로 하우스맥주를 제조하고 있다.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시원하고 넓은 홀, 편안한 의자와 함께 입구에 있는 커다란 맥주탱크실도 볼거리 중의 하나. 맥아분쇄-당화-여과-냉각-발효-숙성-분배-태핑의 맥주생산과정을 브로이마스터가 직접 관리하여 가장 신선하고 맛있는 상태의 하우스맥주를 제공하고 있다. 황재하 매니저가 추천하는 안주는 ‘그린프리플레이트’. 여러 가지 육류를 한 접시에 모두 맛 볼 수 있다. 9월까지 1인당 8000원에 하우스맥주 3종을 360cc잔으로 무제한 마실 수 있는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또한 그릴 메뉴와 파스타 메뉴에 5000원만 추가하면 웰빙샐러드바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영업시간 : 오후5시~ 새벽1시(평일), 정오~새벽 1시(토요일), 정오~ 오후 11시(일요일, 공휴일) 휴무일: 연중무휴 주소: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867 웨스턴돔 A동 201,202 문의: 031-931-6200, greenfree.co.kr #도니매기 도니매기는 ‘돼지맥주=복많은 맥주’라는 뜻. 화정 이마트 옆에 위치한 도니매기는 오픈 3년째인데 단골손님들이 많아 먼 곳에서도 찾아오는 곳이다. 고객들이 꼽는 도니매기의 3가지 매력은 부드럽고 순하고 목넘김이 좋은 ‘맥주맛’, 편안하고 세련된 ‘분위기’, 고희정 사장의 상냥한 ‘미소’다. 고희정 사장은 도니매기 생맥주 맛의 비결은 ‘독일식 맥주장비’와 ‘매일 청소하는 노즐’ 때문이라고 한다. 고 사장이 추천하는 안주는 철판에 나오는 독일식모듬소시지와 소면골뱅이, 후라이드치킨이다. 후라이드치킨은 생닭을 이용하고, 튀김옷을 얇게 입혀 담백하다. 여름밤이면 도니매기 앞은 유럽의 노천까페처럼 하얀 거품의 맥주를 마시며 웃고 즐기는 사람들로 가득해 이국적인 분위기다. 영업시간 : 오후 5시~새벽 2시 휴무일 : 연중무휴 주소 : 고양시 덕양구 화정동 동도센트리움 102호(이마트 옆) 문의 : 031-978-5856 #로젠브로이 로젠브로이는 라페스타에 있다. 독일인 브로이마스터 콘스탄틴이 100% 독일에서 수입한 맥아로 거대한 맥주제조장비를 통해 하우스맥주를 만들고 있다. 로젠브로이에서는 엔터테인먼트형 패밀리레스토랑으로, 넓은 홀, 맥주제조설비, 각종 맥아 전시 등 볼거리가 넘친다. 박관배 상무가 추천하는 안주는 독일식소시지로 브라트, 플라이스, 바이스 등 3가지 소시지를 그릴 위에 구워 치즈통감자를 곁들인 요리이다. 매주 일~목요일 ‘핏쳐데이’로 핏쳐를 주문하면 20% 할인행사를 하고 있다. 월 2회 정도 토요일마다 레크레이션을 통해 맥주를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있다. 박상무는 “멤버쉽카드를 만들면 누적포인트에 따라 할인혜택도 드리고, 중복할인도 가능합니다”라고 말했다. 영업시간 : 오후 5시~새벽 2시 휴무일 : 연중무휴 주소 :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766 라페스타 A동 3층 문의: 031-920-9988, www.rosenbrau.co.kr #뮌센 아이스 펍 KTX가 정차하는 행신역 앞에는 재미있는 호프집이 있다. 얼음컵에 맥주를 마시고 나서, 얼음컵을 던져 타깃을 맞추면 각종 경품을 선물하는 이벤트가 벌어진다. 뮌헨아이스펍이 바로 그 곳. 온도가 중요한 맥주의 맛을 위해 얼음컵에 맥주를 내는 것도 이색적이고 얼음컵을 던져 깨뜨리는 것도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는 좋은 기회. 목표점을 잘 맞추면 맥주나 안주, 상품권, 양주 발렌타인 등 다양한 경품을 선물로 받게 되어 즐거움이 두 배다. 송만호 대표가 추천하는 안주는 연어샐러드와 연어까나페. 시원한 맥주와 잘 어울려서 호응이 좋다고 한다. 뮌헨아이스펍은 깔끔하고 아늑한 실내 분위기도 좋고, 실외에는 테이블이 펼쳐져 맥주와 함께 여름밤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 영업시간 : 오후 4시~새벽 2시 휴무일 : 연중무휴 주소 : 고양시 덕양구 행신동 706-2 대흥빌딩 1층 문의 : 031-938-9080 #와바 세계맥주 70여 가지를 취향대로 골라 마실 수 있다. 독일과 영국은 물론 인도, 체코, 네덜란드, 이탈리아, 싱가포르, 필리핀 등 세계 각국에서 생산되는 유명하고 희귀한 맥주들을 한자리에 모아 각얼음 속에 묻어 놓은 모습이 인상적이다. 조명을 비롯한 인테리어가 세련되고, 둥글게 둘러앉아 중간에 차려진 다양한 맥주를 맛보는 즐거움이 있다. 송종의 일산웨스턴돔 점장의 추천안주는 끌레베르 치즈육포다. 육포와 치즈의 부드러운 하모니를 맛볼 수 있단다. 칼스버그 3병을 마시면 예쁜 칼스버그 튤립글래스를 주고, KGB크랜베리 3병을 마시면 휴대용 미니선풍기를 준다. 영업시간 : 오후 4시~새벽 2시 휴무일 : 연중무휴 주소 :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2009-08-14
- 일본전통민요·무용 무료공연 일본향토예능교류협회 주최로 8월 22일(토) 오후 7~9시30분 고양어울림누리 대극장에서 일본전통민요와 무용, 전통축제음악, 타이코 등을 무료로 공연한다. 8월 17일까지 선착순으로 관람을 신청한 1200명에게 초대권을 배부할 예정이다. 이름, 주소, 전화, 이메일을 기록하여 ickim@naver.com으로 신청하면 된다. 단체로 신청하면 버스제공도 가능하다. 공연 후 간단한 선물도 제공한다. 문의 김순아 010-7238-5400 이또 키누에 010-5546-382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14
- 문촌마을 한영민 독자 추천 ‘지호한방삼계탕’ 문촌마을에 사는 한영민씨는 휴가를 마친 이 맘 때면 일산동구청 맞은편에 위치한 ‘지호 한방 삼계탕’을 찾는다. 한영민씨는 남성을 위한 전통 보양식인 ‘건강 삼계탕’을, 아내는 여성을 위한 전통 보양식인 ‘미용 보양식’을 즐겨 먹는데, 건강삼계탕은 토종 웅추(雄椎)닭에 녹각, 당귀, 하수오 등을 첨가하여 남성의 기를 보호하고, 숙취제거와 간 기능 회복, 정력에 좋으며, 미용 삼계탕은 토종 웅추닭에 황기, 천궁, 오미자 등을 첨가하여 진한 담백함을 맛볼 수 있다고 한다. 한씨의 추천사를 좀 더 들어보자. “삼복더위에만 보양식을 먹는 것이 아닙니다. 더위에 지치고 땀을 많이 흘린 몸은 기력이 쇄하기 때문에, 특히 휴가로 지친 몸을 다시 한 번 추슬러야 합니다. 으뜸 보양식인 삼계탕은 따뜻한 성질을 가진 닭으로 속을 데워주고, 인삼으로 기를 보하며, 대추로 기력증진을 돕고, 마늘과 찹쌀로 비위와 장을 따뜻하게 해주므로 몸이 지쳤을 때 아주 좋습니다. 특히 지호삼계탕은 이미 TV프로에도 자주 등장하리만큼 유명하지만 먹어보면 그 이유를 알 수 있습니다.” 건강 삼계탕과 미용 삼계탕을 주문하면 진한 육수가 일품인 삼계탕이 나오는데, 국물을 몇 스푼만 먹어도 몸 속 깊은 곳으로부터 땀과 독소가 함께 빠져나와 시원하면서도 더위에 지친 피로가 확~ 풀리는 듯한 느낌이 든다. 평소 땀을 잘 흘리지 않는 한씨의 아내도 미용 삼계탕을 먹고 나면 얼굴에 땅방울이 송송 올라와 개운함을 느낀다고. 삼계탕용 토종 웅추닭은 가슴살은 쫄깃하고, 다리 살은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특징인데, 매일 신선육 상태로 입고되어 원재료의 신선함으로 차별화 된 맛을 느낄 수 있다. 밑반찬은 익은 깍두기와 매운 고추, 생김치, 마늘쫑 장아찌 등이 있다. 부드러운 육질의 닭고기와 진한 국물, 그리고 찹쌀 죽까지 말끔히 먹고 나면, 깔끔한 계피차로 마무리 할 수 있다. 전 메뉴 포장판매가 가능한 ‘지호한방삼계탕’에서 포장 구매를 했다면, 남성과 여성의 기를 보충하는 한약재가 각각 들어 있는 것을 감안하여, 따로따로 데워 먹는 걸 잊지 말자. ● 메 뉴 : 건강삼계탕, 미용 삼계탕, 옻 삼계탕, 죽 삼계탕, 치킨강정, 약 닭찜, 직화 불닭, 영계매운탕, 통오리 훈제와 들깨 수제비, 해계탕, 한방오리갈비찜 ● 위 치 : 일산동구 장항동 846번지 센트럴프라자 2층 ● 영업시간 : 오전 11시~오후 10시 ● 휴 무 일 : 명절 ● 주 차 : 2시간 무료 주차 가능 ● 문 의 : 031-907-993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14
- 대화동 이은정 독자 추천 ‘옹고집’ 두어 집 건너 국수집이 들어서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대중적인 메뉴 칼국수. 그렇다보니 어지간히 맛있지 않으면 소문나기 어렵다. 대화동사무소 뒤편에 자리한 칼국수전문점 ‘옹고집’은 문을 연 지 불과 몇 달 만에 까다로운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집. 대화동 이은정 독자는 “그 집의 김치 맛을 보면 진짜 맛있는 집인지 알 수 있는데 옹고집은 그 믿음을 배신하지 않은 집”이라고 적극 추천한다. 안주인이 직접 단맛을 낼 때 설탕 대신 과일을 갈아 넣고, 광천 젓갈 등 최상급 재료로 맛을 내는 열무김치와 배추김치는 일단 맛을 본 고객들이 이구동성으로 칭찬할 정도로 맛깔나다. 맛있는 음식의 기본은 뭐니 뭐니 해도 좋은 식재료 사용. 옹고집의 대표 메뉴인 바지락칼국수는 매일 새벽 안면도에서 공수해온 싱싱한 바지락을 사용해 특유의 시원한 맛이 그만이다. 모든 음식에 화학조미료를 일체 사용하지 않아 뒷맛이 깔끔한 것은 물론 깨끗이 손질한 바지락을 조리 직전에 넣어 쫄깃하게 씹히는 맛이 좋고 국물 맛이 개운한 것이 특징이다. 최상급 밀가루에 소금과 물만을 넣어 깔끔하게 반죽한 면발 등 칼국수 한 그릇을 만들어도 “내 가족이 먹는 것 이상”의 정성을 다하는 옹고집의 칼국수는 지역주민은 물론 서울 안산 등지에서 일부러 찾는 이가 있을 정도란다. “국물 맛이 시원한 바지락칼국수, 맷돌에 갈아 만든 팥칼국수, 고소한 들깨칼국수도 등 다 섭렵했지만 요즘은 어복쟁반에 푹 빠졌다”는 이은정씨는 “깔끔한 육수에 속이 꽉 찬 왕만두와 버섯 등 각종 야채가 푸짐한 옹고집의 어복쟁반은 온 가족이 즐기기에 딱 좋은 외식메뉴”라고 말한다. 이외에도 바지락 오징어 홍합 주꾸미 등 신선한 해물로 맛을 낸 시원하고 얼큰한 얼큰수제비, 낙지볶음, 해물파전, 검정냉콩국수 등 어느 것이 대표 메뉴라고 할 수 없을 정도로 인기다. 거기다 가격까지 착해 “정말 배부르고 맛있게 잘 먹고 간다”는 말이 진심으로 느껴지는 집이라고 한다. 현금결제 시 10%, 카드결제 시 3%를 적립(왕만두 제외)해주는 보너스카드제를 마련, 1만 원 이상이면 언제든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 메 뉴 : 바지락칼국수, 얼큰수제비 5500원/해물파전 8000원/어복쟁반 小 2만원, 大 3만원 ● 위 치 : 대화동 2046-13(대화동 주민자치센터 뒤편) ● 영업시간 : 오전 10시~오후 10시 ● 휴 무 일 : 연중무휴 ● 주 차 : 주차 가능 ● 문 의 : 031-925-282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14
- 여름방학, 문화공연으로 감성 키우기 본격적인 무더위의 시작과 함께 아이들의 여름방학도 어느새 중반에 접어들었다. 남은 여름방학을 더욱 알차게 보내기 위해 아이들과 무엇을 할까 고민하고 있다면 공연장 나들이를 추천한다. 냉방시설이 잘 갖춰진 공연장에서 문화공연으로 아이들의 감성을 키우며 무더위를 잠시 피해볼 수 있다면 금상첨화가 아닐까? 멀리 갈 필요 없어 더욱 좋은 우리동네 공연장에서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해 열리는 문화공연을 소개한다. 전 공연 문의는 고양문화재단 1577-7766으로 하면 된다.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 여름방학 청소년 음악회 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는 오는 8월 7일과 11일, 18일 오후 8시에 여름방학 청소년 음악회를 개최한다. 7일(금) ‘금난새의 해설이 있는 청소년 음악회’, 11일(화) 서울 로얄심포니 오케스트라가 들려주는 ‘팝과 영화 음악의 향연’, 18일(화) 고양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오페라 갈라 콘서트’가 열린다. 입장료는 전석 1만원으로 고양문화재단 회원은 10%, 10인 이상 단체는 20% 할인되며, 청소년 음악회 3개 공연 동시 구매시 30%, 청소년 음악회 2개 공연 동시 구매시 20% 할인된다. ■ 가족오페라 ‘마술피리’ 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는 오는 8월 13일부터 16일까지 가족오페라 ‘마술피리’가 무대에 오른다. 아람누리에서는 2009년부터 자체 제작을 통해 매년 여름시즌 대표 레퍼토리로 모차르트 최후 걸작인 ‘마술피리’를 선보인다. 마술피리는 풍부한 멜로디와 흥미로운 이야기, 동화 속에서나 나올법한 다양한 캐릭터가 조화를 이루며 어린아이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모두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해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공연 관련 이벤트로 작품도 미리 만나고 사진도 찍을 수 있는 마술피리 플레이존과 친절한 그림과 설명으로 보는 ‘작품 속 캐릭터 열전’ 등을 진행한다. 공연은 평일 오후 8시, 토요일 오후 7시, 일요일 오후 4시에 열리며 입장료는 R석 5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 B석 1만원이다. 고양문화재단 회원 10% 할인, 가족관람권(동일등급 4매 동시 구매시) 25% 할인된다. ■ 일본 트라이앵글 극단 ‘봄 여름 가을 겨울’ 고양 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에서는 오는 8월 15일과 16일 양일간 여름방학추천 어린이 공연으로 일본 트라이앵글 극단의 ‘봄 여름 가을 겨울’을 개최한다. 봄 여름 가을 겨울은 탱그램, 칠교놀이, 퍼즐 등 어린이 지능 계발용으로 각광받는 놀이가 공연으로 업그레이드 돼 탄생한 작품이다. 마임과 그림자극으로 다양한 모양을 만들어내며 어린이들의 조형감각과 공간감각을 길러주고, 상상력을 자극하는 교육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무대 위에서 극의 흐름을 따라 실제로 연주되는 피아노 선율과 단순화된 무대 장치 등은 아이들의 상상력을 더욱 풍성하게 해주는 역할을 해주게 될 것이다. 공연을 펼치는 트라이앵글 극단은 2002년 설립된 극단으로 판토마임 인형극을 선보이는 극단이다. 이번 공연은 2009 체코 세계 어린이 인형극제에서 최우수 작품상 및 연기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공연은 15, 16일 양일간 오후 2시과 5시에 열리며, 입장료는 전석 1만 2000원이다. 고양문화재단 회원은 10% 할인된다. ■ 해설이 있는 교과서 음악회 고양시립합창단은 8월 17일 오후 7시 30분에 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여름방학 특별 기획 연주로 ‘해설이 있는 교과서 음악회’를 개최한다. 청소년들에게 소중한 음악적 체험을 안겨줄 이번 음악회에는 교과서에 나오는 음악을 중심으로 초보자들에게도 익숙한 오케스트라곡과 오페라 합창 및 아리아, 소년소녀합창단의특별무대, 뮤지컬주제곡 등 현 교과서에 실린 다양한 음악들로 연주회를 진행한다. 또한 클래식음악과 합창음악을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함으로써 문화적 감성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입장료는 전석 1만원으로 고양문화재단 회원 10%, 초·중·고생은 전화예매시 20%를 할인해준다. ■ 아바 클래식 8월 27일 오전 11시 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는 전설의 팝 그룹 아바의 히트곡을 클래식으로 만나는 ‘아바 클래식’이 개최된다. 1970년대 최고의 그룹으로 엄마 아빠에게 익숙한 아바의 팝송은 얼마 전 개봉한 영화 를 통해 청소년들 사이에서도 유명해져 세대를 뛰어 넘는 음악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아바의 히트곡을 클래식, 탱고, 보사노바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편곡해 색다른 감동을 선사한다. 특히 이번 아바 클래식은 여성 지휘자인 여자경씨의 지휘로 주목받고 있다. 여자경씨는 뛰어난 음악성과 활동으로 자신의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차세대 여성 마에스트라로, 이번 공연에서 그의 부드러운 카리스마가 기대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14
- ‘바다의 귀족’ 참치 “참치랑 연어가 뭐가 달라? 같은 거 아냐?” 최근 참치와 연어를 구분 못해 웃음거리를 제공하며 다소 수모(?)를 겪었던 리포터. 작정하고 이번 기회에 참치에 대해 확실히 공부 해보기로 했다. 그런데! 김치찌개용으로, 김밥의 재료로, 샌드위치빵 사이로 만나면서 친근했던 참치가 실은 이렇게 멋지고 훌륭한 생선이었을 줄이야! 맛이면 맛, 영양이면 영양, 모양까지 타 어종을 능가하며 ‘바다의 귀족’으로 불리는, 참치를 논해보자. 술안주~다이어트까지 ‘팔방미인’ 참치 참치는 다랑어, 마루로, Tuna라는 이름으로도 우리에게 친숙하다. 1957년 우리나라에 최초로 1톤 가량의 참치가 처음 들어왔을 때, 그 모양이 미끈하고 수려하여 ‘진(眞)치’라고 불렀으나 어감상 좋지 않아 점차 ‘참치’로 바꾸어 불렀다고 한다. 참치는 고등어과에 속하는 회유성 어족으로 북극해와 남극해를 제외한 전 해역에 분포하며 남태평양, 대서양 등 큰바다에 많이 서식하고 있다. 참치의 수명은 약 10년으로 살아 있는 동안 단 1초도 쉬지 않고 유영한다. 어류 중 유영속도가 가장 빠른 어종으로 평상시는 시속60km, 가장 빠를 때는 160km까지 속도를 낸다. 청정해역 수 150m~300m에 서식하는 참치는 타 어종에 비해 뛰어난 성능의 뼈나 근육조직을 갖추어 사람의 몸에 이로운 성분을 형성하게 된다. 참치는 등푸른 생선 중에서도 DHA가 특히 많이 함유되어 성장기 어린이들의 두뇌발달에 좋다. 참치에 유난히 많은 EPA는 콜레스테롤을 분해하고 혈전을 예방해 심근경색, 뇌경색 등 성인병 예방에도 탁월하다. 콩보다도 훨씬 많은 아미노산 함유량을 자랑하는 고단백 식품이고, 철분과 비타민B가 많이 함유되어 있어 빈혈예방에 좋다. 참치는 알코올을 해독하는 간장의 운동을 돕기 때문에 술안주로도 좋다. 또 비타민, 지방산, 칼슘 등이 골고루 함유되어 있어 영양대사를 원활히 해주며, 비린내가 없고 담백하여 어린이의 성장촉진식으로도 아주 좋다. 고단백질, 저지방, 저칼로리의 건강 미용식으로 피부에 탄력과 윤기를 더해주며 고른 영양을 섭취하면서도 균형 잡힌 몸매를 가꿀 수 있는 이상적인 다이어트 식품이다. 셀레늄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세포의 노화를 방지해 주는 건강한 중년과 활기찬 노년을 위한 건강식품이다. 종류도 다양한 참치 참치는 통조림용과 횟감용의 어획 방법이 다르다. 대형선박에서 그물로 가다랑어를 대량 어획하는 방법은 통조림용 참치로 쓰이고, 횟감용은 꽁치, 고등어, 오징어 등의 미끼로 수심 100~200m까지 낚시 줄을 늘어뜨려 어획한다. 이처럼 횟감용 참치는 잡는 방법도 어렵고 어획 순간부터 소비자의 식탁에 오르기까지 -50℃~-85℃의 초저온 상태로 보관 운송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참치회가 비싼 가격에 유통되는 것은 이런 가치와 함께 맛과 영양이 반영된 것. 참치는 개인 취향에 따라 어종별, 부위별로 선호하는 것이 다를 수 있지만 대체적으로 어종별로 참다랑어, 눈다랑어, 황다랑어, 황새치, 청새치, 흑새치 순으로 고급어 종으로 취급한다. 부위별로는 뱃살(배지살), 등살(등지살), 몸통살(아까미) 순으로 선호한다. 최근에 참치 집이 동네마다 우후죽순으로 생겨나 저가 경쟁을 하면서 새치류 시장 규모가 급속도로 커지고 있고, 횟감용으로 부적절한 돛새치, 백새치까지 사용되고 심지어는 상어를 참치라고 하며 횟감으로 내는 곳도 생겨나고 있다고 한다. 진정한 참치의 맛을 즐기려면 다랑어류를 위주로 그 깊은 맛을 즐기는 것이 좋다. 정경화 리포터 71khjung@hanmail.net [TIP]참치회 맛있게 먹는 법 참치는 잡자마자 초저온으로 냉동보관하며, 해동해서 먹는 생선이다. 젓가락으로 집을 때 탄력을 유지한 채 약간 휘어지는 정도가 제일 먹기 좋다. 레몬즙은 회에 뿌리지 않는 것이 좋은데, 다른 사람이 회를 먹기도 전에 레몬즙을 회 위에 짜놓는 것은 상대방을 배려하는 것이 아니라 실례를 범하는 것. 레몬의 상큼한 맛을 즐기는 사람은 자신의 간장 종지에 넣어 즐기도록 하자. 참치회를 먹을 때 맛과 향이 강한 김으로 참치를 싸먹는 것은 참치회의 제맛을 포기하는 것이다. 김은 가끔 입맛을 살리기 위해 따로 먹어야 하고, 초생강 등으로 입맛을 개운하게 하고 다른 부위를 맛보는 것도 요령이다. 참치회에 이어 참치초밥을 먹게 될 때는 고추냉이(와사비)를 푼 간장 종지를 바꿔 새 종지에 간장만 따로 찍어 먹는다. 간장을 찍을 때는 초밥을 뒤집어 생선살 부분에 찍는 것이 좋다. [우리 동네 소문난 참치집은 어디?] #질 좋은 참치와 전체 요리의 조화-준참치 라페스타 먹자골목 제2공영주차장 건너편에 있는 박준기의 ‘준참치’는 질 좋은 참치를 보다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는 참치 전문점이다. 지난 6월에 오픈을 했지만 이곳의 주인장은 이미 2006년 참치이야기를 오픈하면서 일산에서는 익히 알려져 있는 사람이다. 이번에 매장을 확장했다. 오픈되어 있는 룸이 있고 30여명이 자리할 수 있는 별도의 룸도 마련되어 있다. 분위기 있는 창가의 자리나 주방장과 직접 대화를 하면 참치를 즐 길수 있는 곳도 있다. 참치를 전문으로 하는 곳인 만큼 참치의 질은 물론이거니와 전체 요리가 일품이다. 1차 회가 나오고 2차로 리필되는 사이에 제공되는 것으로 새우튀김, 눈다랑어머리구이나 새우장 간장참치조림 등 계절과 기호에 맞게 제공되어 찾는 이를 매료시키고 있다. 위치: 라페스타 먹자골목 제2공영주차장 맞은편 문의: 031-919-3733 #늘 뭔가 특별한 것이 있는- 참치가 좋아 일산 장항동 MBC 드라마 센터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는 참치전문점 ‘참치가 좋아’는 일산에서 첫 번째로 잘 나오는 집으로 입소문이 난 곳이다. 참치회를 비싼 음식이라 생각하지만 이 집은 고개가 갸우뚱해질 정도로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참치부위를 낸다. 고급 일식집에서나 맛볼 수 있는 부위들을 이곳은 해동작업을 하면서 그날의 ‘특수 부위’를 만들어 손님들에게 서비스한다. 지치고 무더운 여름, 참치 고유의 부드러운 맛과 신선함을 그대로, 시원한 양질의 참치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위치: 장항동 MBC 드라마센터 맞은편 문의: 031-902-3737(참치참치) #고객 취향과 모임 성격에 맞추는 섬세함- 오이시이참치 정발산동 새벽교회 뒷편에 자리잡은 ‘오이시이참치’(대표 박용춘)는 지난 7월 중순에 오픈했다. 기존의 접대문화에 익숙했던 참치전문점과는 달리 아이들과 엄마들이 같이 즐길 수 있는 가족중심의 먹거리로 무장해서 손님들을 맞이하고 있고, 참치의 맛을 신선하고 맛있게 느낄 수 있도록 태평양산 최고의 참치로 손님상에 내놓고 있다. ‘오이시이참치’는 참치 전문점으로 스페셜, 골드, 로얄, VIP, 새우튀김, 캘리포니아롤, 초밥 등 다양한 메뉴들이 준비되어 있다. 그리고 참치회는 해동되는 시간이 중요하다고 하는데, 오랜 기간의 노하우로 참치 맛의 최고를 위해 아침 일찍부터 직접 재료를 고르고, 손질한다고 한다. 또한, ‘오이시이참치’의 자랑이라 하면 손님의 취향이나 모임의 성격에 맞춰 세심하게 배려해서 음식을 내 놓는 센스와 편안한 분위기, 연인들을 위한 단출한 공간도 준비되어 있다. 비록 오픈한 지는 얼마 안됐지만 한 번 맛을 본 손님들은 이곳의 맛과 분위기에 또 다시 찾아와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고. 그만큼 ‘오이시이참치’가 인정받고 있다는 것이 아닐까? 즐거운 식사를 위해 전 종업원과 조리사들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한 분의 손님이라도 최선을 다해 만족시키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한다. ‘오이시이참치’에서 참치 맛의 진수와 함께 즐거운 식사시간을 가져보자. 위치: 정발산동 새벽교회 뒷편 문의: 031-918-3788 #8년을 변함없는 맛으로 사랑받는- 명참치 우리 지역에서 많은 이들이 찾는 참치전문점 중의 하나인 ‘명참치’(대표 김영균)는 정발산동사무소 뒷편 일식타운내에 위치해 있으며, 한결 같은 맛과 2009-08-14
- 코미디 연극의 스테디셀러 <라이어> 간단히 상황을 무마하려 한 작은 거짓말이 부풀어나서 진실이 거짓처럼 되어버리는 상황들. 일상에서 있을법한 상황을 기발하게 무대화 한 는 속사포 쏘듯 쏟아내는 수많은 거짓말들의 그 심각한 상황 속에서 연신 웃음을 터트린다. 쉴 틈 없이 꼬여가는 기상천외한 상황 속에서 좌충우돌하는 인물들의 쫓고 쫓기는 속도감, 반전이 거듭되는 비극적 현실 속에서 웃지 않을 수 없도록 만드는 구성, 상황들을 풀어나가는 기막힌 상황과 대사들로 ‘잘 만들어진 연극’(Well made play)을 보여준다. 숨 돌릴 새도 없는 스피디한 전개 위트 있는 대사와 기막힌 타이밍의 전개, 절묘하게 웃음을 만들어 내는 코미디 연극의 명품공연. 말장난으로 웃기지 않고 상황으로 웃음을 만들어내는 질 높은 코미디가 바로 라이어이다. 라이어(원제: Run for your wife)는 1983년 샤프테스베리 극장에서 코미디 극단 창단 공연으로 초연한 작품으로 8년 반 동안 끊임없는 호응 속에 장기 공연 되었고, 40개국의 언어로 번역되어 세계 각국에서 공연 되는 연극의 명작이다. 두 집 살림을 하는 한 남자가 사고를 당해 그 사실이 밝혀지려는 순간, 간단한 상황을 무마하려한 작은 거짓말이 계속 부풀어 나서 진실이 거짓처럼 되고 거짓이 진실처럼 되어버리는 기막힌 상황이 숨 돌릴 틈 없이 전개되는 코미디다. 빈틈없이 잘 짜여진 구성으로 웃음을 만든다 라이어 1탄은 1996년 초연된 이후 10년 넘게 대학로에서만 5000회를 넘기고, 전국적으로 150만의 관객이 라이어의 매력과 웃음에 빠졌다. 이렇게 오랜 동안 끊임없이 공연을 이어오는 작품도 드물지만, 끊임없이 예매 1위를 놓치지 않는 작품은 유일무이하다. 현재도 인터넷 예매처(인터파크 기준) 연극 링크를 보면 1위는 부동의 라이어1탄, 10위 안에 라이어 세 작품이 랭크 되어있고, 20위 안에는 라이어 여섯 작품이 랭크되어 있다. 남녀노소 누구라도 빠져드는 상황극의 진수 . 웃다가 기절할 수도 있으니 조심하시길! ▷일시 : 9월 4일~30일, 평일 오후 8시, 토요일 오후 4시/7시, 일요일 4시(월요일 공연 없음) ▷장소: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 ▷티켓: 전석 2만원(청소년 1만5000원-전화예매 시 적용 가능) ▷문의: 1577-776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14
- 스타일리쉬한 영국 감성 록의 완성도 높은 음악 공연> 플라시보 내한공연스타일리쉬한 영국 감성 록의 완성도 높은 음악전 세계적으로 1천 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한 영국 출신의 인기 얼터너티브/인디 록 그룹 플라시보(Placebo)가 오는 8월 5일 올림픽 홀에서 첫 단독 내한 공연을 펼친다. 미국계 영국인이자 프론트맨인 브라이언 몰코(보컬·기타), 스웨덴 태생의 스테판 올스달(베이스), 미국 태생의 스티브 포레스트(드럼)로 구성된 다국적 3인조 밴드 플라시보는 96년 발표한 첫 싱글 ‘낸시 보이’와 데뷔 앨범 ‘플라시보’가 인기를 끌면서 당시 오아시스, 블러로 대변되던 90년대 중반 브릿팝계에 혜성같이 등장했다. ‘위약효과’라는 뜻 외에 ‘기쁨을 주다’라는 라틴어에서 이름을 딴 ‘플라시보’는 글래머러스한 메이크업과 중성적인 이미지를 필두로, 파격적인 라이프스타일 등을 반영한 가사, 스타일리쉬하고 높은 완성도를 갖춘 음악으로 렉서스 월드와이드 캠페인, 플레이스테이션2 등 각종 광고와 게임, 영화 배경 음악에 단골로 삽입되었다. 한 여름 밤, 플라시보만의 폭발적이고 극적인 라이브 무대의 진수를 맛볼 수 있을 것이다. 문의 (02)3444-9969윤영선 리포터 zzan-a@hanmail.net 콘서트> 레이디 가가 콘서트파격적이고 독창적인 그녀만의 퍼포먼스가 펼쳐진다!2008년 가장 주목할 만한 신인에서 2009년 이제는 제2의 마돈나로 평가되는 레이디 가가(Lady Gaga)가오는 8월 9일 오후 7시 올림픽홀에서 첫 내한공연을 펼친다. 지난 6월 16일 현재 빌보드 차트 정상을 차지하는 아티스트로는 이례적으로 프로모션 차 내한한 레이디 가가는 파격적인 퍼포먼스, 뛰어난 가창력, 화려한 패션으로 국내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았다.30여분의 짧은 쇼케이스에서도 관객을 완전히 매료시킨 레이디 가가는 공연에서 모든 것을 표출해내는 퍼포먼스형 가수다. 특히 지난 쇼에서 들려주지 못한 다른 수록곡도 비중 있게 다룰 것이며 싱어송라이터의 면모를 한껏 보여줄 예정이라고. 준비 없이 무대에 오르는 여느 가수들과는 달리 무대 위의 동선부터 비디오 아트, 의상, 댄스까지 모든 부분에 직접 관여하는 그녀만의 카리스마 넘치는 환상적인 쇼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문의 (02)3141-4956 윤영선 리포터 zzan-a@hanmail.net 연극> 가족역사탐험연극- 박물관은 살아있다고분 탐험하며 떠나는 신나는 역사여행역사와 놀이, 탐험을 결합시킨 새로운 개념의 역사탐험연극 ‘박물관은 살아있다’가 8월1일부터 30일까지 나루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박물관은 살아있다’는 올초 대학로에서 공연될 당시 전회 매진을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었던 작품. 역사탐험의 주제는 고구려 고분으로 고분으로 꾸며진 공간 전체가 무대이다. 관객은 고분지도를 보면서 무덤지기와 함께 고분을 탐험하고 어렵고 지루한 역사를 생활 속 놀이처럼 만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고분은 어떻게 만들어졌고, 고구려 사람들은 어떻게 생활했는지, 벽화에 숨겨진 해와 달의 비밀은 무엇인지 등 놀이를 통해 역사를 자연스럽게 배우게 된다. 문의 (02)741-3581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STAGE&EXHIBITION> <공연>아르테유스 오케스트라&bull일시:8월2일 오후 5시&bull장소: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bull입장료:전석 1만원&bull문의:(02)566-9987보리스 크랄제빅 & 나가에 마유코 듀오 리사이틀&bull일시:8월4일 저녁 8시&bull장소: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bull입장료:A석 3만원 B석 2만원&bull문의:(02)566-9987모래놀이 감성 인형극 ‘넙떠구리 콩쥐의 노래’&bull일시:8월11일~9월6일 오후 2시/4시&bull장소:강동어린이회관 아이누리홀&bull입장료: 7000원&bull문의:(02)(02)486-3517어린이극 ‘이솝이야기’&bull일시:8월1일~8월31일 평일 11시/2시, 주말 휴일 1시/3시&bull장소:암사어린이극장&bull입장료:일반 1만1000원, 회원 7000원&bull문의:(02)481-8808뮤지컬 인형극 ‘내친구 곰돌이 푸우’&bull일시: 7월27일~8월1일 평일 2시/4시, 토 공휴일 12시/2시/4시&bull장소:2001아울렛 괜찮은 홀 천호점&bull입장료:일반 7000원, 회원 5000원&bull문의:(02)482-7198뮤지컬 ‘장난감 병정’&bull일시:8월3일~8월8일 평일 2시/4시, 토 공휴일 12시/2시/4시&bull장소: 2001아울렛 괜찮은 홀 천호점&bull입장료:일반 7000원, 회원 5000원&bull문의:(02)482-7198서울시향 찾아가는 음악회 ‘실내악의 아름다움’&bull일시:8월6일(목) 오후 3시&bull장소:광진정보도서관 문화동 지하1층 영화음악감상실&bull입장료:없음 (선착순 120명 예약접수)&bull문의:(02)3437-5092건강뮤지컬 ‘입냄새 왕 구리구리’&bull일시:7월7일~8월2일 평일 11시/1시30분 주말 2시/4시&bull장소: 강동어린이회관 아이누리홀&bull입장료:일반 3500원, 어린이 7000원&bull문의:(02)486-3517<전시>''Drawing Now 03_나무가 종이를 만나다''전 &bull일시: 7월9일~8월30&bull장소:소마미술관 제6전시실&bull참여작가:총2명(보리스 쿠라톨로_Boris Curatolo, 매리 설리번_Mary Sullivan)&bull문의:(02)425-1077''슈박스_Shoebox''전 개최 &bull일시:7월9일~8월16일&bull장소:소마미술관 제3전시실&bull전시작품:소품조각 총 81점&bull참여작가:총81명(국내 3명 / 해외 78명) 한국, 일본, 대만, 중국. 미국, 영국, 스페인 등 16개국 작가&bull문의:(02)425-1077 2009-07-25
- 원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 미용기능사 자격증과정 수강생 모집 원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미용 기능사 자격증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20세 이상 55세 미만의 여성 24명으로 희망자는 23일(목) 오전 9시부터 건강문화센터 1층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사무실로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8월 3일부터 10월 30일까지 3개월 과정이며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 5회 진행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실시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다. 문의 : 737-4592~3 / 737-459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