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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하아트센터 ‘픽션들-조각설치 전’ 파주 교하아트센터에서는 9월 12일까지 ‘픽션들-조각설치 전’이 열린다. 교하아트센터에서 열리는 ‘픽션들’전에서는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동시대적 발상에 매우 극단적인 솔직성을 부여하는 전시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번 전시에 소개되는 9개의 픽션들은 픽션1 Invision-보이지 않는 것, 픽션2 젊음은 영원하지 않다, 픽션3 불안-창조적 근원, 픽션4 상품이 되어버린 생명, 픽션5 공간이 나다, 픽션6 일상의 사물, 픽션7 리얼함의 구조 속에 감춰진 이미지, 픽션8 보이지 않는 것을 보이게 한다, 픽션9 유통기한 드로잉. 이번 전시는 각 픽션마다 서로 다른 작가들의 독특한 경험담이 제시되는데, 이 경험은 곧 자신의 직접적인 경험일수도 있고, 허구에 가까운 진실일 수도 있다. ‘픽션들’전에서 작가의 경험은 관람자뿐만이 아니라 작가 자신도 관람자의 입장에서 예외가 될 수 없는 존재로 만들어 버린다. 자가 경험에 대해 검증할 수 있는 존재의 부재는 곧 자신도 예외 대상일 수 없기 때문이다. 9개의 픽션에 놓인 경험이 진실이 될 수 있는 순간은 이미 작가의 손을 떠나 바라보는 자의 의식에 닿아 있음을 이번 전시에서 제시하고자 한다.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ㄴ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03
- 춤의 매력에 빠진 사람들을 만나다 감미로운 음악과 함께 일상의 삶을 술렁이게 하는 ‘춤’의 매력을 다룬 영화가 참 많지요? 등등. 삶을 즐겁고 행복하게 가꾸는 방법 중 하나로 ‘춤’을 추천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올 가을엔 당신도 행복한 ‘댄싱 퀸’이 되어보면 어떨까요? 우리 동네 춤 아카데미에서 만난 분들을 소개합니다. 자, 여러분~ Shall we dance? #키아로 재즈댄스 아카데미에서 만난 김인자씨 “재즈댄스로 몸도, 마음도, 감각도 젊어졌어요” 주엽 레이크쇼핑 5층에 있는 키아로 재즈댄스 아카데미에는 심장까지 쿵쿵 울리는 음악과 땀과 웃음, 홍조 띤 얼굴을 한 사람들의 열기로 가득 했다. 그 곳에서 6년째 재즈댄스를 배우고 있는 김인자(38)씨를 만나 왜 춤을 시작했는지부터 물었다. “일상이 무료했어요. 뭔가 새로운 것에 목말라 있던 차에, 댄스학원 전단지를 봤지요. ‘한번 해보자’는 도전정신으로 학원 문을 두드렸죠.” 그렇게 뛰어든 춤의 세계는 그에게 또 다른 삶을 선물했다. “가장 큰 선물은 제가 너무 행복해졌다는 거예요. 진정한 나를 찾았다고나 할까요? 자신감이 생기고, 성격도 활발해졌어요. 남편이나 아이들에게서 스트레스를 받아도 춤을 추고 나면 언제 그랬나 싶게 다 풀려 있어요.” 항상 최신곡에 맞춰 춤을 추다보니 자신도 모르게 생각도, 감각도 젊어져있더란다. 함께 TV를 보다가 “저거 요즘 엄마가 배우는 춤이야”라고 하면 아이들도 ‘와아~’ 감탄한다. 재즈댄스를 통해 자녀들과 한층 가깝게 소통하게 된 것도 좋은 선물이었다. 남편과의 관계도 마찬가지. “제 공연을 보고나서 남편이 주위에다 ‘우리 와이프는 재즈댄스 한다’고 자랑을 하더라고요.(웃음) 춤을 시작한 후 남편도 저를 더 존중해주고 좋아하는 것 같아요.” 다이어트 효과는 재즈댄스의 부수적인 선물이라고 말하는 김씨. 56kg에서 현재 49kg으로 살이 빠졌다는데, 몸의 어느 곳 하나 군살이라곤 찾아볼 수 없을 정도다. 매일 꼬박꼬박 세끼 밥을 챙겨먹고, 특히 육식을 즐긴다는데도 아이 둘을 낳은 몸매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건강하고 아름답다. “댄스학원은 제게 또 하나의 사회예요. 함께 춤추고, 웃고, 즐기고, 모든 정보를 소통하고, 관계 맺는 걸 배우지요. 공연연습을 할 때는 학창시절로 돌아간 듯한 착각이 들 때도 있어요.” 주위사람들은 잘 웃고, 스타일리쉬한 그녀를 부러워한다. 김씨는 그들에게 “부러워만 하지말고, 과감하게 춤을 시작하라”는 말을 꼭 하고 싶단다. 키아로댄스아카데미 강지원 원장이 말하는 재즈댄스의 장점. “재즈댄스는 춤의 최상급이라고 할 정도로 난이도가 높고 테크니컬 합니다. 그래서 성취감도 높아요. 흑인음악의 독특한 리듬감을 강조한 ‘재즈’라는 장르의 특성을 몸으로 표현하다보니 나 자신에게 쉽게 몰입하게 되지요. 남성분들도 많이 배우고요.” 키아로댄스아카데미에서는 재즈댄스, 방송댄스, 팝핀&락킹, 밸리, 힙합 등 다양한 장르의 춤을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다. 정경화 리포터 71khjung@hanmail.net #숙명무용아카데미에서 만난 이혜경씨 자존감 높이는 ‘발레’의 아름다움 속으로 몇 년 전 일본에서는 남편과 아이에 둘러싸여 평범한 일상을 보내던 주부가 발레를 만나 새로운 의욕을 발견하는 과정을 그린 이라는 드라마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드라마 방영 후 여성들이 너나없이 발레학원을 찾는 현상이 이어졌다고. 9월부터 방영 되는 황신혜·오연수 주연의 도 비슷한 이야기라고 한다. “발레는 도도함의 극치잖아요.(웃음) 나 스스로가 특별해지는 느낌이 들어서 행복해져요.” 덕양 어울림마을에 사는 이혜경(42)씨는 나이를 믿지 못 할 정도로 몸의 선이 곱고 아름답다. 올 1월부터 숙명무용아카데미에서 발레를 시작해 8개월째 그 매력에 푹 빠져 있는 그녀의 발레 예찬을 더 들어보자. “저도 발레에 대한 로망이 있어서 성인발레학원을 찾았어요. 나이 들면 배도 나오고, 자꾸 자세가 흐트러지잖아요. 그런데 발레를 하면 걸음걸이와 자세부터 달라져요. 몸이 빠르게 균형 잡히고 당당해지지요. 또 우아한 음악을 제 몸으로 표현해 낸다는 게 색다른 희열을 줘요. 손 끝 하나, 시선 하나에도 긴장을 놓치지 않는 발레의 매력은 한번 빠지면 헤어나기 어려워요.” 이씨는 주부들에게 “꿈만 꾸지 말고, 겁먹지 말고 도전해보라”고 강조한다. 함께 춤을 배우는 이들 중에는 유모차와 함께 아이 셋을 데리고 와서 아침마다 발레를 배우는 엄마도 있고, 펑퍼짐한 몸매에서 목과 어깨에 붙은 군살이 빠져 목선이 살아난 사람의 이야기도 들려준다. “내 아내, 발레 하는 여자야~”라며 남편이 더 좋아하고 신기해하면서 부부관계까지 돈독해졌다는 팁도 추가해 준다. 숙명무용아카데미 김아영 부원장은 “발레를 하면 척추가 곧게 펴져 자세교정도 되고 키도 2cm정도 커진다. 다른 운동과 달리 가늘고 긴 근육이 발달해 바디라인이 고와진다. 근력이 생기고 유연성이 좋아져 건강도 되찾고, 아름다움을 추구하게 되어 생활의 활력소가 된다. 아이들이 발레를 평생 그 효과를 볼 수 있고, 성인들도 자신감 회복, 몸매관리 등 많은 치유효과가 있다. 발레를 하면 누구나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시작하세요. 잘 하는 사람한테 주눅들 필요도 없어요. 하루 1시간 정도 즐기고, 땀 흘리다보면 당신의 몸도, 삶도 조화롭게 달라져 있을 겁니다.” 숙명무용아카데미 장윤희 원장의 말이다. 정경화 리포터 #TG댄스아카데미에서 만난 사람들 파워풀한 ‘다이어트댄스’ 뭐든 해낼 자신감 생겨요 TG댄스아카데미의 오전 프로그램 ‘스트릿 재즈’ 시간. 초등학생부터, 20~40대 여성, 중년 남성까지 그야말로 남녀노소가 ‘춤’에 빠져있다. 전면유리창 안 연습실은 마치 살아서 ‘흡.하.흡.하~’ 숨을 쉬는 것 같다. 유리창을 울리는 쟁쟁한 비트의 사운드, 댄스에 몰입한 사람들이 내뱉는 거친 숨과 땀에 흠뻑 젖은 머리카락, 트레이닝복…. 이보다 더 열정적인 공간이 있을까. 다이어트댄스는 신나는 음악에 맞춰 몸을 움직인다는 점에서 에어로빅과 비교할 수 있지만, 정통발레에 뿌리를 둔 현대무용이란 점에서 다르다. 그래서 댄스 강사들이 강조하는 것도 ‘운동’을 하지 말고, ‘춤’을 추라는 것이다. 이렇게 팝과 가요를 통틀어 유행하는 춤이란 춤은 모두 소화해내면서도 운동량은 에어로빅 못지않아 ‘고급화된 에어로빅’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다이어트댄스는 1주일에 1곡을 완성해 나가는데, 현재 TG댄스아카데미는 paly that funky music, Abracadabra(Brown eyed girls), Mad(바다), Mr.(카라), 드럼솔로 등에 맞춰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수업은 더 세세하게 나뉘어져서, 스트릿 재즈 외에 슬림라인 재즈, 다이어트 재즈, club 걸즈 힙합, 방송&힙합, 다이어트 댄스 나이트, 밸리댄스, 유아 재즈, 키즈 발레가 개설되어 있다. 이우진 실장은 “특히 다이어트댄스는 얼마나 빨리 유행가요, 팝송을 안무 그대로 추느냐가 중요하기 때문에 항상 가수들의 신보 발매에 촉각을 곤두세운다”고 말한다. 드디어 회원들이 연습실에서 나왔다. 정수기에서 물을 받아 꿀꺽꿀꺽 마시는데, 땀을 빼고 난 얼굴들이 한결같이 맑고 건강해서 서로 닮은 느낌이 든다. 정확한 동작구사가 눈에 띄었던 조은진(42·대화동)씨는 중학생 아들이 있는 주부. 6년 전, 친구가 권했는데 워낙 몸치라서 처음엔 마다했다. 결국 친구한테 끌려가서 시작했지만, 이제는 그 매력에 푹 빠져 있다. “음악이 있으니까 (슬럼프를) ‘극복’하기 쉽고, 무엇보다 재밌어요. 또, 허리가 안 좋았는데 다이어트댄스를 한 뒤로는 거의 (통증이) 없어졌어요.” 대학생 자녀를 둔 김안나씨는 “파워풀한 댄스여서 다이어트도 확실하지만 ‘뭐든지 할 2009-09-03
- 후곡마을 오영선 독자 추천 ‘홍콩반점 0410’ 홍콩반점 0410? 중국요리집이 분명한데 이 집엔 자장면이 없다. 오로지 짬뽕만 있단다. 그래도 늘 문전성시다. 점심시간이면 번호표를 받고 대기했다가 먹을 정도라니 그 맛이 궁금하다. 후곡마을 오영선씨는 웨스턴돔에 올 때마다 홍콩반점 웨스턴돔점 짬뽕 맛을 꼭 봐야 한다는 마니아. 처음엔 아이들이 먼저 왔다가 “짬뽕이 끝내준다”고 강력 추천했지만 바로바로 만들어서 면발도 쫄깃한데다 오징어와 돼지고기 홍합이 푸짐하게 들어있는 얼큰하고 칼칼한 국물 맛에 반해 이젠 아이들보다 오히려 오영선씨가 더 자주 찾는다고. 이 집 짬뽕은 한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대중적인 음식메뉴 중의 하나인 짬뽕을 맛과 품질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 덜 기름지면서도 속이 확 풀릴 정도로 얼큰하고 칼칼한 국물과 쫄깃한 면발, 푸짐한 해물이 특징. 여기에 가격까지 착해 짬뽕 한 그릇이 3500원이다. 사천고추로 매운 국물 맛을 살린 짬뽕 뿐 아니라 이 집 볶음짬뽕은 “왜 자장면이 없느냐”고 항의하는(?) 이들의 입맛까지 매료시키는 또 다른 인기메뉴. 짬뽕하면 얼큰한 국물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돼지고기와 해물, 각종 야채를 센 불에 볶아 낸 볶음짬뽕은 아이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다. 여기에 돼지고기 등심을 찹쌀 튀김옷 입혀 즉석에서 튀겨낸 탕수육은 달콤새콤한 소스와 어우러져 바삭하게 씹히는 맛이 일품이다. 오씨는 “사각형 모양의 군만두도 바로바로 튀겨내, 서비스로 먹던 군만두와는 그 맛이 또 다르다”고. 홍콩반점 0140의 메뉴는 짬뽕 짬뽕밥 볶음짬뽕 탕수육 군만두 단 5개, 그러다보니 ‘짬뽕’에 관한 한 비교를 불허할 만큼 면발부터 개운하고 칼칼한 국물까지 정성을 다해 ‘짬뽕이 참 맛있는 집’으로 입소문이 났다. 면이 싫다면 얼큰한 국물에 밥을 만 ‘짬뽕밥’을 한번 드셔보시라! 그 맛 또한 감동이다. ● 메 뉴 : 짬뽕 3500원/볶음짬뽕 5000원/군만두 4천원/탕수육 (小) 9000원 (大)1만5000원 ● 위 치 : 장항동 웨스턴돔 B동 201호 ● 영업시간 : 오전 11시~오후 9시 30분 ● 휴 무 일 : 연중무휴 ● 주 차 : 웨스턴돔 주차장 이용 가능 ● 문 의 : 031-931-545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03
- 이혜정 독자 추천 ‘송원회관’ 분명 이집만의 특별한 조리법이 있으리라. 그렇지 않고서는 똑같은 삼겹살이 이집만 유독 맛있을 리가 없다. ‘광주에서 삼겹살이 제일 맛있는 집’이라고 추천한 이혜정 독자도 삼겹살만큼은 꼭 이곳을 예약한다고 하니, 대체 맛의 비법이 뭔지 주인장을 찾아 캐물었다. 겉보기에는 다른 식당과 별반 다를 게 없는 흔한 돼지고기 자체였다. 독특하다면 가지런하게 먹기 좋게 썰어낸 것이 전부. 그래도 삼겹살 하면 ‘송원회관’(대표 설찬수)을 떠올릴 수 있었던 배경에는 현대백화점 후문에서만 자그마치 15년째 생삼겹만 취급하고 있는 주인장의 고기 선별에 있었다.국내산 암퇘지 생삼겹이 맛의 비밀달궈진 쇠뚜껑 위에 삼겹살을 올리자마자 소리부터 작렬하다. 서서히 익으면서 살짝 오므라들면 뒤집어 주는 것이 요령. 삼겹살이 구워지면서 기름기는 쇠뚜껑 아래로 빠지니 삼겹살 특유의 보드랍고 쫄깃한 육질만 남는다. 게다가 마블링이 좋아 적당한 육즙까지 씹히니 이 맛이 삼겹살의 원조렷다. 삼겹살 맛은 고기부위에 따라 달라진단다. 그래서 이곳 주인장은 국내산 암퇘지만 고집한다고. 그 중에서도 생삼겹 부위만 취급한다. 15년 간 한 식육점만 거래하는데 지금도 설 대표는 원하는 고기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가져올 정도로 최상급을 고집한다. 삼겹살 먹는데 야채가 빠질 수 없다. 요즘 야채 값이 금값으로 튀어도 이곳은 무한리필이 가능할 정도로 푸짐하게 나온다. 청경채, 배추, 치커리, 상추, 깻잎, 고추, 버섯 등 일 년 열두 달 한결같은 야채서비스는 송원회관의 자랑이다. 또 삼겹살 가는데 묵은 김치 빠질쏘냐? 주인장이 직접 담가 땅속에 묻어 둔 일 년 산 김장김치는 어떠한가? 자연 숙성 돼 적당하게 익은 것을 바삭하게 구운 삼겹살과 곁들이면 찰떡궁합이다. 요즘 삼겹살을 이용한 다양한 별미가 쏟아져 나오고 있지만 이곳 삼겹살을 먹으면 ‘구관이 명관’이란 소리가 절로 나온다. ●차림표 : 한우암소 생고기(200g)1만6000원, 갈비살(200g)2만2000원, 생삼겹살(200g)8000원, 주물럭(200g)8000원●위치 : 북구 신안동 10-9, 현대백화점 후문 주차장 옆●문의 : 062-529-3250~1 2009-09-03
- 배려, 창의, 신뢰성 있는 바른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 노인이 학생에게 충고하다 오히려 봉변을 당했다는 이야기는 이제 너무 흔한 이야기가 됐다. 보고도 못 본 척 지나가야 그나마 사고 없이 지나갈 수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런 현실을 안타까워 한 사람들이 모여 지난 6월 (사)한국예절교육협회 강원도지회 강원예절교육원의 문을 열었다. ##사회 변화의 밑거름 만들기 위해 시작한 예절 교육 강원예절교육원 허만봉 대표는 “강원도 횡성교육청 교육장으로 41년이 넘도록 근무를 하면서 여러 학교를 수없이 다녔습니다. 서로 신뢰하지 못하다보니 배려나 이해하려는 마음 없이 이기적으로 변해가는 모습을 많이 봤습니다. 교육에 몸담았던 한 사람으로 가슴이 아팠습니다. 그래서 퇴임 후 예절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예절교육을 강의하게 됐습니다”라고 한다. 예절교육의 중요성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쁜 현대사회에서 굳이 시간을 따로 내어 교육을 받을 필요가 있을까?’라는 생각이 일반적이다. 허 대표는 “그저 인사 잘하는 것이 예절인줄 아닙니다. 물론 인사도 예법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공수(손을 앞으로 겹쳐 모으는 모습)할 때 평상시에는 여자의 왼손이 오른손 위로 올라와야 하고 남자는 오른손이 왼손위로 올라와야 합니다. 또 문상 가서는 그 반대로 해야 합니다. 일부러 시간을 내서라도 배우고 익혀야 하는데 고리타분하다고 예절을 무시한다면 사회 질서가 무너지는 것 아니겠습니까?”라며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사회,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기본예절부터 지켜야 합니다”라고 한다. 현재 23명의 강사들이 활동하고 있는 강원예절교육원은 교장, 교감 등 교직에 몸담았던 교원들과 예절사 자격증을 취득한 강사들이 활동하고 있다. 학교, 일반인, 기업체 등 장소를 불문하고 직접 방문해 강의한다. 강원예절교육원은 바른 사회 만들기 운동을 위해 학생·학부모·일반인·교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강원예절교육원 평생 학습 프로그램과 교육 전략 컨설팅 강원예절교육원은 신청 기관에 직접 방문해 강의한다. 단체의 성격에 맞는 프로그램을 신청하면 각 파트에 맞는 강사가 강의한다. 평생학습프로그램으로는 인성 교육 연수, 예절사 자격증 과정, 다례(茶禮 ), 노후 생활, 생활예절교육, 의례행사집전, 주례 등을 바른 혼례 문화를 정립하기 위한 캠페인도 벌인다. 교육 전략 컨설팅 평생 학습 프로그램으로는 교육 경영 전략, 이미지 메이킹, 학부모 교양, 생활 예절교육 등을 교육한다. 문의 : 760-0788 신효재 리포터 hoyja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03
- 강원 아름다운 동요나라 만들기 동요제 신청하세요~ 강원 아름다운 동요나라 만들기는 동요를 사랑하는 어린이들을 초대해 동요제를 연다. 이번 동요제는 9월 6일 오후 2시 판부 문화의 집 강당에서 예선을 통해 10~12팀이 본선에 진출한다. 본선은 9월 12일 오후 2시 원주 한지문화제 야외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수상자는 10월 15일 ‘나만의 명작 멘토링 음악회’에 참여할 수 있으며 대상은 상장 및 문화상품권, 사랑상은 상장 및 문화상품권, 희망상은 상장 및 문화상품권, 우정상은 상장 및 문화상품권을 받는다. 참가 대상: 강원지역 초등학생 전 학년 참가 방법: 독창, 중창, 합창 등(합창은 20 명 내외) 신청 기간 : 9월 4일 오후 5시까지 신청서 접수 : 인터넷 접수 (신청서 양식 작성 후 아래 메일 주소로 접수)azzura72@naver.com ,sengak@nate.com 일시 : 9월 12일오후 2시 문의 : 743-081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03
- 제8회 원주시 한국옻칠공예대전, 대상에 권영진씨 제8회 원주시 한국옻칠공예대전에서 권영진 씨의 ‘백무늬 이층농’이 대상을 차지했다.원주시는 지난 8월 28일 총 92점이 출품된 작품 중 완성도가 가장 높은 권영진 씨의 작 ‘백무늬 이층농’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권 씨는 상장과 함께 상금 3천만 원이 수여된다.시상식은 오는 9월 21일 원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며 입상작은 9월 21일부터 25일까지 원주시청 1청사 로비에 전시된다. 10월 26일부터 11월 1일까지는 서울로 자리를 옮겨 국회의원회관 로비에 전시 될 예정이다.이외 금상(문화재청장상)에 박미란 ‘포도문건칠대반’, 은상(원주시장상)에 이미숙 ‘채화구절판’, 동상(원주시장상) 박미란 ‘작품 2009’, 동상(원주시의회의장상) 이수진 ‘Delight’, 특별상(일사 김봉룡상) 배영달 ‘나전관복함’이 수상했다.대상(국무총리상) 권영진 작 ‘백무늬 이층농’-목심저피기법을 바탕으로 전통적기법(끊음질기법)을 이용했다. 홍송과 부판을 이용 백골에 삼베 바르기, 고래 바르기로 옻칠을 한 다음 끊음질하여 주칠로 완성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03
- 9월 1~2주 문화가 ▶벌거숭이 임금님 일시 : 9월 5일 낮 12시, 오후 2시, 오후4시, 9월6일 오후 1시, 오후 3시 장소 : 백운아트홀 문의 :010-8888-7281 ▶전통문화상품 상설공연 일시 : 9월 5일 오후 4시 장소 : 중앙동 문화의 거리 문의 : 761-7228 ▶보컬 Ensemble ‘One’ 일시 : 9월 5일 오후 5시 장소 : 중앙로 문화의 거리 문의 : 010-2585-9955 ▶횡성군 인형극 놀이 일시 : 9월 10일 오전 10시 30분 장소 : 횡성문화원 문의 : 344-6591 ▶보테니컬 아트전 일시 : 8월 29일~9월 5일 장소 : 아코자 갤러리 문의 : 766-7999 ▶곽영택 개인전 일시 : 9월 5일~9월 11일 장소 : 인동아트갤러리 문의 : 733-9300 ▶기독병원 개원 50주년 기념 치즈봉 원정대 성공기원특별전 일시 : 8월 28일~9월 9일 장소 :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루가홀 문의 : 741-1021 ▶대한민국 한지대전 입상작 전시회 일시 : 9월 7~13일 장소 : 치악예술관 전시실 문의 : 766-1366 ▶치악산 생명문학축제 일시 : 9월 1일~10월 30일 장소 : 치악산일주문에서 구룡사 앞까지의 등산로 문의 : 016-9303-6235 ▶한지문화제 일시 : 9월 10일~13일 장소 : 치악예술관 일원 문의 : 766-1366 ▶제14회 원주사회복지대축제 일시 : 9월 10일~11일 장소 : 치악예술관 문의 : 744-661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03
- 강원도 전원마을 조성에 박차 농촌 주민은 물론 도시민의 농촌 정주를 유도하기 위하여 쾌적한 전원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농촌생활환경 및 주거환경을 개선해 수요자 요구에 맞춘 강원도 전원마을 조성 사업이 추진된다. 강원인구 늘리기 및 농촌지역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전원마을사업은 도시민이 전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진입로, 마을안길, 오배수 및 상하수도 시설 등의 생활환경과 지역 별 입주민 취향에 맞는 다양한 형태의 주거와 체류공간으로 조성된다. 강원도 전원마을 추진은 지난 2005년부터 농촌 면지역을 대상으로 30개 마을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2009년 현재 9개 시·군, 19개 전원마을(454 가구)을 조성 중이며 지난 8월 26일 화천개울하늘, 양구 청리 및 인제 진동지구가 농림수산식품부장관으로부터 추가로 마을정비구역지정 승인을 받았다. 현재까지 11개 사업지구가 도지사의 사업시행계획 승인을 받아 전원마을사업이 추진 중이며 원주 서곡, 강릉 산북, 횡성 둔내, 인제 한계지구는 기반 시설 공사가 완료 단계에 있다. 잔여 8개 사업지구는 조속히 마을정비구역지정 승인을 받을 수 있도록 행정절차 이행 등 해당 시·군을 독려해 나갈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03
- 바뀐 교통운영체계 아시나요? 원주경찰서는 지난 7월 1일부터 교통운영체계를 수정해 운영하고 있다. ▶‘점멸 신호 운영’ 확대 : 새로운 운영 체계에 따라 야간이나 휴일 등 교통량이 적은 도로를 대상으로‘점멸 신호 운영’을 확대하였다. 적색 점멸엔 일시정지, 황색점멸엔 서행해야 한다. ▶보행자 작동 신호기 설치 확대 : 보행자 교통량이 적은 횡단보도에서 보행자가 직접 버튼을 누르고 파란불이 들어오면 보행할 수 있는 ‘보행자 작동 신호기’ 설치가 확대되었다. ▶공휴일 운동장, 공원 주변 주차 허용 : 단구동 소재 근린공원과 종합운동장 주변 공휴일 주차가 허용되었다. 주차 허용 여부를 확인하고 1열로 주차하면 된다. ▶비보호 좌회전 확대 : 비보호 좌회전 확대로 교차로에서 기다리는 시간이 줄어들었다. ▶우측 보행 문화 정착 : 몇 십 년간 우리나라에서 시행되었던 좌측 보행이 폐지되고 우측 보행이 장려되고 있다. 우측 보행은 안전하고 편리하며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보행 문화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03